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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이재민 생활환경 개선 위해 위생 물품과 정신건강 지원 확대

영덕군이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위생 물품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과 정신적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세트'를 배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대응의 일환이다. 배부되는 방역소독 세트에는 손소독제와 손 세정제, 의료용 살충제를 포함한 7종의 위생·방역 물품이 담겨 있으며, 세트와 함께 위생 수칙과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도 제공된다. 영덕군은 이를 통해 이재민들이 스스로 청결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임시주택 내 정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불이라는 재난 상황을 겪은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주목하며, 정신적 외상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건강 상담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겪는 고통을 외면할 수 없다"며 "위생 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5:10: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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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결혼·출산·육아·일생활 균형 아우르는 4대 문화운동 추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출산과 양육을 가로막는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고자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이라는 네 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저비용 결혼문화 정착, 비혼 출산과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육아휴직 장려, 양성평등 실천 등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9일 열린 청송키즈카페 개관식 현장에서는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이 열렸다. 행사에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캠페인 취지에 힘을 보탰다. 청송군은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20대 결혼을 축하하는 혼수비용 지원, 돌사진 촬영비 지원, 다자녀 가정의 농수산물 구매비 보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이 이미 추진 중이며, 청춘남녀 맞춤형 만남 지원 사업과 소규모 결혼식 지원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며 "이번 문화운동을 통해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불필요한 부담과 편견을 줄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청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5:10: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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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 선정…혁신사례 공무원 7명 포상

인천시 남동구가 행정 효율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룬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하고, 이를 추진한 공무원 7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주민 편의와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추진한 적극행정 실천 사례 중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담당 공무원 7명을 우수공무원으로 뽑았다. 이 중 6명은 구 소속 직원이며, 1명은 공공기관 직원이다. 선정된 사례는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 구축부터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간석4동 최혁호 주무관은 복지카드 신청 업무에 엑셀 자동화를 도입해 민원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했고, 도시디자인과 조용근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플라스틱 압수물의 재활용 절차를 정립해 환경적 가치와 행정 혁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 밖에 홍보실 손혜지 주무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구청 홈페이지에 도입했고, 도시관리공단 김희정 주임은 종량제 봉투 환불 기간을 13일에서 2일로 줄였다. 공동주택과 홍현실 주무관은 10년 넘게 미해결 상태였던 논현동 보행육교 철거 민원을 해소했고, 간석1동 심인설·여민섭 주무관은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활성화시켰다. 남동구는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와 내부 추천을 통해 사례 10건을 접수받아 블라인드 사전심사와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사례 발표회를 거쳐 최종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특히 복지카드 신청 자동화와 압수물 재활용 사례는 혁신성과 실용성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에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전 직원의 창의적 행정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카드뉴스와 웹툰 등으로 제작돼 구청 홈페이지와 SNS, 적극행정 ON 플랫폼을 통해 대내외에 홍보될 예정이다.

2025-07-10 15:10:0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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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소상공인 전용 혜택을 담은 ‘든든 인터넷’ 출시

SK브로드밴드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인터넷 상품 '든든 인터넷'을 10일 출시했다. 인터넷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매장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에 대한 보상 혜택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든든 인터넷'은 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는 피싱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금전 피해에 대해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가(Giga) 인터넷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매장 내 POS, 카드 단말기, PC, 노트북, TV 등의 고장 수리에 대해 1회 최대 50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업종에 따라 체감 혜택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부동산 중개사무소나 제조업체는 PC·노트북 보상 혜택을, 음식점·카페 등은 카드 단말기 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용실, 학원, 슈퍼마켓 등은 TV와 결제 단말기 수리 외에도 금융 사고 보상까지 함께 적용된다. '든든 인터넷' 요금제는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장 환경에 따라 인터넷 속도(100M/500M/1G)와 와이파이 또는 증폭기(윙즈)를 선택할 수 있다. 보상 혜택이 포함된 '든든 기가라이트' 요금제는 3년 약정 기준 월 3만4100원(부가세 포함)이며, IPTV나 가족 결합 시 최대 월 2만31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가입은 SK브로드밴드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며, 기존 고객도 약정 갱신 시 상품 변경이 가능하다. 단, 사업자등록증상의 주소와 인터넷 설치 장소가 일치해야 하며, 1년 이상 약정이 필요하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든든 인터넷은 창업 초기나 1인 운영 매장의 실질적인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10 15:09: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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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제공인승마경기장 개발 등 관광 명소화 추진

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7월 9일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는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천시는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은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산업특구 이천시는 2차 진료가 가능한 말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마장마술 국가대표를 배출한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을 조성·운영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라는 새로운 분야를 발판 삼아 관내에 체류형 관광휴양 인프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복합 말산업 관광도시 이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 이번 협약 내용을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허가 진행을 조속히 마치고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으로 말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승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2025-07-10 15:09: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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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17일부터 개회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제255회 임시회를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10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협의했다. 이번 제255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비롯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하고,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위원회 활동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7일 개회되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건을 심사하고, 18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7건과 보고 2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21일 개회되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건, 의견청취 2건을 심사할 계획이며, 22일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 계수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심사해 달라"며, "집행부 역시 성실하고 투명하게 자료를 제출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7-10 15:09: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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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고등학생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공모전에서 인천 고교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고교생 팀들이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이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 관련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경쟁했다. 대상은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INSITE'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공공데이터 기반 통학로 안전지수 시각화 및 최적 CCTV 설치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인천진산과학고 'SW'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학교별 복합활동지수를 활용한 교육환경 격차 분석과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같은 학교의 '에듀 익스프레스'팀과 인천하늘고등학교의 'Youth Point'팀도 각각 우수상에 이름을 올리며 인천지역 고등학생들의 수준 높은 데이터 활용 역량을 입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전 학년에게 노트북을 보급하고 AI 및 코딩교육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정책이 현장 교육과 학생 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경험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융합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5:09: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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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트림블과 자율주행 '정밀측위 솔루션' 고도화

KT가 트림블과 협력해 통신 네트워크 기반의 정밀측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정밀측위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기술 연구와 함께 파트너사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트림블은 미국에 위치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정밀측위 등 다양한 위치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 중이다. KT와 트림블은 위성 기반의 위치 항법 시스템(GNSS)의 데이터 오차를 보정하는 트림블 RTX 패스트에 5G 및 LTE 통신 인프라를 결합해 고정밀 측위 서비스로 고도화했다. 위치 항법 시스템은 전세계의 위성으로부터 수신한 신호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계산하는 솔루션으로 지도 앱이나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된다. 하지만 위성 데이터 특성상 터널이나 지하, 건물 안 등 위성 정보를 수신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위치 계산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위성 신호는 지구의 대기를 통과하며 신호 지연, 건물이나 지형에 의한 경로 간섭 등 다양한 오차 요인에 영향을 받아 정확한 위치 산출을 위한 보정 기술이 필요하다. 이 때 KT의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트림블의 고정밀 위치 보정 데이터를 제공하면 기존 한계를 보완하며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KT와 트림블은 고도화된 정밀측위 솔루션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차량사물통신(V2X) 기능을 보유한 차량에 적용하는 데 힘을 모은다.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 센서 등으로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차선이탈 경고, 차선유지 보조 등이 대표적이다. 차량 제조사는 프로토 타입 차량부터 실제 생산 차량까지 대부분 차량의 자율주행 테스트와 개발에 KT와 트림블의 정밀측위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ISO 26262 기능안전 국제표준의 ASIL 인증도 받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10 15:08: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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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제로 투 원

피터 틸, 블레이크 매스터스 지음/이지연 옮김/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미국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 피터 틸은 저서 '제로 투 원'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0에서 1로, 진보된 미래로 가라는 메시지를 준다. 책에 따르면, 세상에는 효과가 입증된 제품을 카피하는, 즉 1에서 n으로 가는 '수평적 진보'와 새로운 일을 하는 것, 요약하자면 0에서 1로 향하는 '수직적 진보'가 있다. 한 개의 타자기를 보고 100개의 타자기를 생산해내는 것은 거시적 관점에서 '글로벌화'다. 한 개의 타자기를 본 뒤 워드프로세스를 만들어 낸다면 이는 '기술'이 된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로벌화가 전 세계의 미래를 결정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기술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어떤 기술을 시장에 출시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냐'고 묻는 독자에게 저자는 '독점 기술'이라고 답한다. 책은 자기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난 기술로, 다른 업체들이 감히 비슷한 제품조차 내놓지 못하게 하는 회사를 '창조적 독점 기업'으로 정의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구글'이다. 항공사들은 서로 경쟁하지만 구글은 경쟁자가 없다. 경쟁적인 시장에서는 수요와 공급 곡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모든 회사가 차별화되지 않는 제품을 두고 다투는 탓에 시장 지배력을 가진 곳이 없어, 시장이 정해준 가격에 물건을 판매해야 한다. 만약 수익성이 남아 있다면 신규 진입자가 시장에 들어와 공급량을 늘려 가격을 낮춰 '순이익'을 없애버린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완전 경쟁 하에서는 그 어느 회사도 이윤을 창출할 수 없다고 책은 설명한다. 반대로 시장을 장악한 독점 기업은 제품에 직접 가격을 매긴다.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이익을 극대화하는 수량과 가격으로 물건을 생산한다. 사회적 통념과 달리 책은 자본주의와 경쟁은 서로 상극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자본주의는 자본의 축적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완전 경쟁 아래에서는 경쟁을 통해 모든 이윤이 사라진다"며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해 보유하고 싶은 기업가라면, 차별화되지 않는 제품으로 회사를 차리지 말라"고 조언한다. 252쪽. 1만8000원.

2025-07-10 15:07: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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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불닭볶음면'의 질주…삼양식품, 장중 150만원 돌파

삼양식품의 주가가 10일 장중 150만원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불닭볶음면' 한 그릇이 만든 글로벌 열풍에 힘입어, 이젠 '면비디아' '불닭반도체'라는 별명까지 따라붙는다. 글로벌 공급 확대 기대감 속에 증권가도 실적 전망을 줄줄이 상향 조정했고, 시가총액은 11조원을 넘어서며 식품회사를 넘어선 글로벌 소비재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01%(1만5000원) 오른 14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50만2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도 주가는 151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삼양식품 주가는 연초 60만원대에서 출발해 3월 90만원, 5월 1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두 달 만에 150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지난 8일부터는 3거래일 연속 장중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이번 주가 상승은 밀양2공장 가동 본격화가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미국·유럽 수출이 3분기부터 본격화되며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1분기엔 현지 물량 부족으로 매출이 제한됐지만, 하반기엔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공급 능력이 당초 예상보다 20% 많은 연간 8억3000만 식 수준"이라며 "미국 코스트코 등 유통처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이익률 상승 여지도 크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444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132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과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24.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투자자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최근 칼럼에서 삼양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80억달러(약 11조원)로 추산하며 "미국 젊은 세대가 색다른 맛을 좇으며 불닭 열풍이 확산 중"이라고 소개했다. 틱톡 내 관련 해시태그 수는 1년 전 대비 250% 급증했으며, 불닭 까르보나라의 미국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0% 늘었다. 증권가의 목표주가도 일제히 높아지는 추세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143만원에서 180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13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70만원, DS투자증권은 160만원을 제시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6년 예상 PER 20배를 적용했지만, 일본 도요수산처럼 25배까지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7-10 15:02: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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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기업금융 '종합 솔루션'으로 중소·중견기업 공략

우리은행이 '종합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공략한다. 불경기 장기화와 영업 비용 증가로 기업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만큼, 비금융 지원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금리 및 한도 경쟁에 국한됐던 기존의 기업금융 공급 경쟁에서도 앞서나간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10일 '포용적 성장 플랫폼과 금융복지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원비즈플라자 ▲원비즈 e-MP ▲우리SAFE정산 등 기업 규모 및 특성별로 특화된 금융 플랫폼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대한민국의 99%는 중소·중견기업이며, 중소기업은 공급망·결제망·금융 지원 등 핵심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갖추기 힘들다"면서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 플라자'를 구축했다. 플랫폼을 통해 기업 규모나 업종과 관계없이 상생하며 포용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비즈플라자, 중기 지원 플랫폼 지난 2022년 9월 출시된 '원비즈플라자'는 중소기업이 ▲구매 요청 및 견적·입찰 ▲발주 ▲검수 등 구매와 관련한 업무를 전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급망 플랫폼이다. 플랫폼에 가입한 기업 간 소통 및 거래를 지원하며, 표준화된 양식을 제공해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과 노력도 최소화했다. 원비즈플라자는 기업 간 거래와 구매 업무 이외에도 전자계약, 재고관리, 세금 관리 등 회계 전산화를 지원하며, ESG, 기업리스크 등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회원사를 위한 경쟁력 높은 금융상품도 공급한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 가입확인서를 기반으로 기보·신보와 연계한 전용 보증대출상품을 판매하며, 회원사에 한해 연 최대 4.2%의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적금 상품도 공급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말 기준 7만8000개였던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를 올해 안에 10만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덕규 우리은행 플랫폼사업부 차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라며 "금리 한도 경쟁에 치우쳤던 기업금융의 현 상황을 타파하고, 대면 영업에서 벗어나 디지털 플랫폼을 근간으로 지속 가능한 고객관리의 기반을 갖추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 원비즈e-MP, '기업간 상생' 지원 우리은행이 지난달 공개한 '원비즈e-MP'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에 신뢰도 높은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온라인·모바일 환경에서도 상거래 데이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MP(Market Place) 플랫폼이다. 별도의 수수료 없이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상거래 데이터 관리 및 기업 간 금융거래, 대출 실행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비즈 e-MP는 대기업·중견기업으로부터 발주를 받은 중소기업이 별도의 담보 없이도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용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금력이 약한 중소기업도 낮은 조달 비용으로 빠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제품 생산과 납품에만 집중할 수 있다. 최성민 우리은행 플랫폼 사업부 차장은 "원비즈 e-MP는 '기업 간에 공정과 상생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플랫폼'이다"라면서 "우리은행은 원비즈 e-MP를 통해 데이터와 금융을 연결하고, 기업들이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 우리SAFE정산, 리스크·비용 최소화 '우리SAFE정산'은 우리은행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이커머스)의 결제 및 정산 구조를 최적화한 서비스다. 기존의 결제·지급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정산 리스크를 예방하고, 오는 10월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발생하게 될 추가 수수료 부담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우리SAFE정산'은 기존의 결제·지급 구조를 '카드사→PG사→우리은행→판매자 정산·플랫폼 수수료 지급'으로 개편했다. PG사로부터 지급된 대금을 우리은행이 별도의 수수료 없이 관리하고, 거래 완료 시 플랫폼과 고객사와 대금과 수수료를 각각 지급하는 구조다. 판매자는 미정산 사태를 예방할 수 있고, 플랫폼 기업도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입점 기업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최지우 우리은행 플랫폼사업부 차장은 "앞으로는 금융기관이 플랫폼과 고객사 사이에 연결을 맡게 될 전망인데, 새 제도에서는 금융기관이 마지막 단계에 끼어드는 만큼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우리SAFE정산'은 새 제도하에서도 플랫폼 입점사가 기존의 수익을 유지하는 한편, 미정산의 위험도 피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7-10 14:59: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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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 적자 역대 4번째...'1차 추경' 반영돼 국가채무 증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역대 4번째로 큰 규모의 나라살림 적자를 기록했다. 또 올해 5월 국회를 통과한 1차 추가경정예산이 재정에 반영되면서 중앙정부 채무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조 원 가까이 늘었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세수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개선됐지만 역대 4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반영되면서 국채를 포함한 중앙정부 채무는 전년보다 19조9000억 원 증가했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총수입은 279조8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조6000억 원 증가했다. 총지출은 315조3000억 원으로 4조9000억 원 늘었다. 이에 따라 총지출에서 총수입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작년보다 16조7000억 원 개선된 35조5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1차 추경 중 5월까지 집행된 실적인 3조2000억 원이 총지출에 반영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 수지 흑자(18조7000억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54조2000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관리재정수지는 실질적인 나라살림 살이를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0조2000억 원 개선됐으나 적자 규모는 역대 네 번째로 가장 크다. 황희정 기재부 재정건전성 과장은 "작년에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74조4000억 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컸는데"며 "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또 이번에 수입이 굉장히 좋아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국세수입은 172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조3000억 원 증가했다. 특히 기업들의 실적 증가로 법인세는 전년보다 14조4000억원 늘었고, 소득세는 성과급 확대와 근로자 수 증가로 전년대비 6조2000억 원 늘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4000억 원 줄었다. 세외수입은 17조4000억 원으로 3조6000억 원 늘었고 기금수입은 90조 원으로 3조3000억 원 줄었다.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1217조8000억 원으로 4월 말 기준보다 19조9000억 원 증가했다. 국채 잔액은 1216조4000억 원으로 채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채는 2차 추경이 통과되기 이전인 5월 누계 기준으로 1차 추경(13조8000억 원)까지 반영됐다. 6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3조8000억 원(경쟁입찰 기준 19조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6월 국고채 누적 발행량은 123조8000억 원으로 연간 발행한도의 59.8%에 달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7-10 14:57: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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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지난해 250교에서 올해 초 527교에 이어, 이번달부터 564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선택권 존중, 급식에 대한 주도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성과 인성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 미래지향 정책이다. 특히, 이번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확대는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로 신뢰와 공감 속에서 추가 공모를 통해 시행됐다. 지난 4월 실시한 경기교육가족 1만 5,415명 대상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학생 들은 '주요 정책 인지도'에서 자유선택급식(70%)이 가장 높았으며, '주요 정책 필요성(74%)'과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정책(18%)'도 각각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운영학교 학생 1만 7,897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자율선택급식이 '적정 배식량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94.7%)','새로운 식재료나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있다(89.1%)','음식을 남기지 않는 실천 역량에 도움이 된다(92.6%)'로 조사됐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선택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자율과 책임,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생활교육의 장이다. 도교육청은 식단 다양화와 균형 있는 영양 설계를 통해 편식 예방과 식습관 개선 효과가 있고 학생의 식생활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준 학교급식보건과장은 "정책은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참여 속에서 완성된다"며 "자율선택급식이 학생의 삶과 교육을 연결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맞춤형 지원과 현장소통을 위해 정책자문단, 중앙전문지원단, 현장소통단 등을 운영하고 다양한'모델' 개발과 교육연구회 지원 등을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2025-07-10 14:56: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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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 전국최초 산업 분과 신설…정책 주도권 강화

KFME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가 산업군별 분과 조직을 출범시키며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전국 소상공인 조직 중 청년 주도로 산업분과를 구성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분과 체계는 단순한 업종별 모임을 넘어 정책 개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로 설계됐다. 음식업이나 자영업에 편중된 기존 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위원들의 다양한 산업 경험과 전문성을 반영해 정책 수요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총 9개로 구성된 산업 분과는 ▲공공플랫폼 ▲교육·문화·복지 ▲디지털콘텐츠 ▲부동산·상업개발 ▲스마트농산업 ▲외식산업진흥 ▲정보기술산업 ▲창업·인재양성 ▲건설기술 분야를 아우른다. 산업 변화에 따라 분과 수는 향후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환경 문제에도 조직적으로 대응한다. 청년위는 각 분과장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환경TF'를 별도로 꾸렸다. TF는 청년위원회 권나영 특별자문위원이 단장을 맡아, 청년과 환경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정책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정책 구조는 청년위원회가 단순 참여자가 아닌 정책 설계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초대 위원장이자 이번 조직화를 주도한 이석한 위원장은 "다양한 산업의 언어를 정책에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청년 스스로 현장을 말할 수 있는 구조가 됐다"고 밝혔다. 분과 구성과 함께 정책 실행 기반도 마련됐다. 지난 3일 KFME 인천시연합회 사무실에서는 각 분과장에 대한 임명식이 열렸으며, 청년위는 이후 인천시청 청년정책 부서와 정당, 유관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어 정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시도는 KFME 인천시연합회 황규훈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 속에 이뤄졌다. 인천형 청년 소상공인 정책의 설계와 실행을 동시에 꾀하려는 이번 조직은 전국 소상공인 조직 전반에도 유의미한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석한 위원장은 "소상공인은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주체"라며 "청년위원회가 그 중심에서 혁신과 책임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0 14:56:0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