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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4사 "미납품 패널티 대형마트 수준으로 낮춘다"

공정위,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동의의결안 확정 편의점 4사가 상품을 제때 납품하지 못한 업체에 부과했던 과도한 손해배상금이 대형마트 수준으로 낮아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1일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4개 편의점 본부(이하 편의점 4사)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혐의 관련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의의결 제도는 법 위반혐의로 조사를 받던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피해구제 등 시정방안을 제시해 받아들여질 경우 제재 없이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편의점 4사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혐의에 대한 제재를 면하게 됐다. 앞서 공정위는 편의점 4사가 납품업체에 미납패널티(손해배상금)를 과도하게 부과하고, 편의점 4사에 유리한 신상품 기준을 적용해 신상품 입점장려금을 수취한 행위에 대해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조사 과정에서 편의점 4사는 편의점 시장의 거래질서를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진시정방안을 마련해 지난해 5~6월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공정위는 시정방안의 타당성 등에 대해 납품업체 등 이해관계자와 관계부처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자진시정 방안에 따르면, 편의점 4사는 미납페널티의 편의점 본사 귀속분을 대형마트(대략 미납액의 6~10%) 등 다른 유통업체와 유사한 수준으로 축소하고, 관련 산정기준과 소명절차 개선, 표준계약서 명확화 등을 통해 거래조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납품업자가 부담하는 미납페널티는 편의점 본부 별로 산정할 때 대략 매년 4억8000만원 ~ 16억원 가량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그간 편의점 4사에 유리하게 적용해 오던 신상품 입점장려금 기준을 기존 '각 편의점에 출시된 시점에서 6개월 이내의 상품'에서 '국내시장에서 최초로 출시된 지 6개월 이내의 상품'으로 변경하고, 납품업체가 직접 국내시장 출시일을 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하는 등 신상품 입점 장려금 수취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편의점 4사는 또 납품업체 지원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해 납품업자의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민간자율 공동사업을 지원한다. 현재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광고와 정보제공 서비스 약 53억원 상당도 무상 제공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시정방안이 법 위반 판단시 예상되는 제재 수준 간 균형을 이룬다는 점, 시정방안을 신속히 이행하는 것이 납품업자에게 실질적 이익이 된다는 점, 납품업자 대부분도 시정방안에 만족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 고려해 이번 최종 동의의결안을 인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4-24 16:0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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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에 80%, 인재엔 2.4%…AI 추경의 위험한 불균형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인공지능(AI) 부문에 약 1조8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나 IT업계에서는 예산집행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정부는 1조8000억원의 추경으로 GPU 확보 등을 통해 '전 세계 AI 3강 도약'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이는 하드웨어 중심의 양적 투자에 치우쳐 글로벌 흐름과 괴리된다는 지적이다. IT업계 관계자들은 여야 대선후보들의 AI 관련 공약들도 정부의 대책과 큰 틀에서는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24일 정부의 추경안에 따르면 정부는 연내에 첨단 GPU 1만장을 확보하고 민간 보유 GPU 2600장도 임차해 AI 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동시에 '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1936억원), 국산 AI 반도체(NPU) 실증 사업(752억원), AI 스타트업 펀드(550억원) 등을 추진하며 AI 생태계 전반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들도 'AI 대전'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GPU 5만장 확보와 AI 기본사회 구상을 내놓았고,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는 200조원 투자를 약속하며 교육 개편과 미래전략부 신설을 주장했다. 김경수·안철수 후보 역시 각기 다른 규모의 투자 계획과 AI 인프라 확충 방안을 경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대선 후보들의 정책 및 공약을 두고 업계에서는 단기적 양적 투자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실제로 GPT-4, Llama 3 등 글로벌 초거대 AI 모델은 수만 장의 GPU, 고성능 연산 인프라, 대규모 데이터셋, 고급 알고리즘과 인재 등이 융합된 결과물이다. 특히 정부 추경 예산의 80% 이상이 GPU 확보에 편중된 반면, 인재 확보에 배정된 예산은 전체의 2.4%인 450억원에 불과하다. 정부가 확보를 장담한 엔비디아의 H100은 1개당 5000만원 꼴인 데다, 현재 빅테크 기업들도 받지 못해 기다리는 상황이어서 과연 추경 예산이 실질적으로 '전 세계 AI 3강 도약'에 도움이 될지도 논란이다. 김경원 세종대 교수는 "미국과 중국의 수백조 원대 투자에 비하면 한국의 대응은 '보여주기식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며 "핵심 경쟁력은 AI인재 확보와 생태계"라고 지적했다. AI 연산 병목이 GPU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발생한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는 최근 국회 포럼에서 "HBM은 AI 시대의 고농축 우라늄과 같다"며, 설계·냉각·패키징·파운드리를 아우르는 기술이자 협상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HBM 기술이 없다면 한국은 AI 기술 식민지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포럼에 참석한 학계·산업계 인사들도 HBM 중심 전략 외에도 반도체 설계, 파운드리,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전문가들은 양성 인원 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율성과 장기 투자가 가능한 연구 환경이라며, 기존 실적 중심·단기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업계 참석자는 "칩 하나 개발에 수백억원이 들지만 중장기 지원이 부족하다"며, 정부가 끊김 없는 투자와 인재 유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의 AI 정책과 비교 되는 게 중국과 중국에서 등장한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다. 딥시크는 국내 인재 양성 체계에 대한 경고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딥시크는 칭화대, 베이징대 출신 139명의 젊은 연구자들이 설립한 신생 기업으로, 불과 수개월 만에 자체 LLM을 연이어 공개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딥시크가 낸 LLM '딥시크R1'은 일부 영역에서 챗GPT 등을 앞설 만큼 고도화 됐다. 심지어 이들이 딥시크R1을 만들어내는 데 사용한 것은 미국의 대(對) 중국 규제로 인해 엔비디아 최고 성능 GPU인 H100이 아닌 하위 성능 GPU A100이었다. 업계에서는 "문제는 금액이 아니라 실행"이라고 지적한다. 한 AI 스타트업 관계자는 "정권 출범과 동시에 구체적인 계획을 실행할 준비가 돼 있어야 진짜 정책"이라며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2025-04-24 16:03: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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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실질적 최종 경선은 한덕수와? 입장 바꾸는 후보들

보수 진영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항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포함한 범보수 진영의 '빅텐트'를 구성해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하자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권한대행의 출마에 회의적이었던 후보들이 사실상 입장을 바꿔 빅텐트 가능성을 열고 있다. '한덕수 대망론'이 보수 진영에서 탄력을 받는 이유는 2차 경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랑 가상대결을 붙어도 큰 차이로 뒤지는 조사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대로 최종 경선 후보를 선출해도 본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으니, 최종 경선 후보 선출 후 범보수 진영과 반(反)이재명 세력을 한 데 끌어모아 바람을 일으켜보자는 것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4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가상 3자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어떤 후보들과 맞붙더라도 45%가 넘는 지지율을 보였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간 3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 이재명 후보가 4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5%,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9%였다. 이재명·홍준표·이준석 간 구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5%,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6%, 이준석 후보가 7%였으며 이재명·한동훈·이준석 구도에선 이재명 후보 45%,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1%, 이준석 후보 8%였다. 이재명·안철수·이준석 구도에선 이재명 후보 46%,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택한 사람이 17%, 이준석 후보를 지지한다는 사람이 7%였다. 이에 한 권한대행이 출마 결정을 내리지 않았음에도 한 대행 출마에 부정적이었던 경선 후보들은 속속 입장을 밝히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한국 사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갈갈이 찢어져 있다. 국민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긴급한 현안"이라며 "저는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갈등을 녹여낼 용광로가 되기 위해 모든 정치체제를 끌어안고 가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 내 윤 전 대통령 지지세력도 함께 데리고 가겠다. 한덕수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反) 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이랑도 함께 하겠다"며 "또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도 빅텐트를 위한 협상을 후보가 되는 즉시 진행하도록 하겠다. 민주당 비명계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대선 승리 이후에 홍준표 정부는 이재명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후보도 같은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특히 한덕수 대행님과 저는 초유의 계엄 상황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수습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고 꽃피우겠다는 생각이 완전히 같다"고 우호적 메시지를 냈다. 2차 경선이 찬탄(탄핵 찬성), 반탄(탄핵 반대) 주자 2명씩 나뉘어 지면서 서로 비방이 오고가는 흐름으로 보였지만, 한 권한대행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새 판'이 짜이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안철수 후보는 한 권한대행의 출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출마와 다르지 않으며 결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며 "한 대행님의 출마는 국민의 상식과 바람에 반하는 일"이라며 4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5-04-24 15:49: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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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본격 추진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현되는 평생학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곡성군에서는 총 5개 강좌가 기획되어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도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일어회화' 강좌는 4월 20일 개강해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서 '노인인지미술지도사' 및 '반려식물 만들기' 강좌는 5월 중 운영되며, 생활 속 힐링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아로마테라피'와 '플로리스트' 과정이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이 두 강좌는 8월 중 참가자 모집을 별도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감성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수업으로 특히 여성과 청년층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배움의 공간이 학교나 기관에 한정되지 않고, 마을과 일상 속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더 많은 참여자 확장을 이뤄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4-24 15:48: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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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웰파크시티와 업무협약 체결

고창군은 24일 오전 고창웰파크시티(대표 이종균)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을 찾은 전지훈련단과 체육행사, 자매도시 시·군·구 이용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대혜택 대상은 전지훈련·체육대회로 고창을 방문하는 체육단체와 자매도시 시·군·구민(서울 관악·성북·송파·마포, 부산 동래, 경북 상주·고령, 광주 남구, 강원 정선)을 포함해 고창군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초청되어 참여하는 기관 등이다. 웰파크호텔&스파 할인 혜택은 비수기, 성수기, 극성수기로 구분하고 이용 인원에 따라 감면율이 다르다. 스탠다드 트윈기준 정상가 28만원의 객실을 비수기 30실 이상 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동계(비수기) 전지훈련 및 3일 이상 개최되는 전국대회로 고창을 찾는 대규모 체육단체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웰파크시티는 고창읍 석정리·월암리·월산리 일원에 조성된 국내 최대 복합 힐링 단지로 관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리조트로 고창 지역과 함께 상생해 나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석정온천휴스파,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 석정웰파크병원 등으로 고창의 품격을 올리는 고창웰파크시티 이종균 대표이사께 감사드리며 웰파크호텔의 오픈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발전 상호협력체계가 더욱 굳건히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4 15:47: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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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서 종합 성적 공동 8위 기록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성적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안군은 이번 대회에 23개 전 종목에 걸쳐 361명이 참가했으며, 검도, 바둑, 복싱, 수영, 육상, 태권도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족구,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목포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어재혁 선수로,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1.95m의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무안의 자긍심을 높였다. 류춘오 무안군 체육회장은 "어재혁 선수의 뛰어난 성과는 무안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며 "지역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의 위상을 높여준 어재혁 선수와 모든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무안이 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장비 보급과 경기력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2025-04-24 15:47: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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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新나주상회’ 중기부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 선정

나주시 원도심 상권에 겹경사가 났다.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이른바 '로컬브랜딩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와 폭발적인 지역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축제 분위기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관내 민간기업 4개 사로 구성된 '新나주상회'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로컬브랜드(지역 상표)를 구축하고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민간기업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을 살리는 대표 성공모델로서 '글로컬(Glocal) 상권'을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新나주상회는 금남동 일원 상권을 중심으로 '청년 로컬 예비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장인학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앵커스토어 및 공간 조성',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앵커 브랜드 상품 개발', '로컬 콘텐츠 메이커 스페이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1차년도인 올해는 중기부 예산 5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엔 나주시에서 추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新나주상회팀 관계자는 "나주의 역사성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모델을 만들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미래 지향적 상권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나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이은 이번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 선정을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회를 잡았다.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은 나주읍성권 내 역사·문화·예술 자원과 한옥 숙박 체험, 상권 먹거리를 관광객과 연결해 줄 '나주 첫 만남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여기에 시가 추진 중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되면 창의적인 로컬브랜딩을 접목해 침체했던 원도심 상권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상권 육성에 중점을 둔 로컬브랜딩 2개 사업 선정을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를 확보했다"며 "다양한 민간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주만의 고유 로컬브랜드를 발굴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컬 상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15:46: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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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장흥 국제 의약품·바이오 투자유치 추진

전라남도가 순천시·장흥군과 함께 25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에 참가해 지역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알리는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산업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 투자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며 전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입지·세제 혜택 등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순천시는 승주읍에 위치한 '그린바이오 산업 전문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집중 홍보하고, 친환경 바이오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다. 장흥군은 '바이오식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바이오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향을 논의한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전남은 연구개발 역량과 바이오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으로, 바이오기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며 "이번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접점을 확대하고, 전남과 미래를 함께할 유망 투자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바이오를 포함한 차세대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고, 도민이 체감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4-24 15:46: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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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 활용 필요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은 23일 포천 송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내 유휴공간 활용실태를 점검하고, 송우 거점형 늘봄센터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 포천교육지원청 소성숙 교육장 및 송우초등학교 이택상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교 유휴공간 현장을 확인한 이애형 위원장은 "저출산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도 내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학교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지역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 정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남 도의원은 "송우초등학교의 발자취와 역사를 되돌아보며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간을 활용해야한다"며 "포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학교와 계속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 학교유휴공간 활용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는 등 학교 유휴공간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병립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통해 포천시 아이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및 포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교육불평등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역할"이라며 "도내 학교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정례적으로 마련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경기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우 거점형 늘봄센터'는 지역 내 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거점학교인 송우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조성된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 공간이며, 지난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2025-04-24 15:46: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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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시 체계 강화

울산시가 올해 국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확진자가 전북 남원시에서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감염병에 대한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기온이 상승하면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진다. 감염 시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사망 위험도 있다. 국내 치명률은 18.5%로 매우 높은 편이다. 울산에서는 2013년 감시를 시작한 이후 매년 10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4명이 보고됐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이 3명(75.0%)이었고, 텃밭작업 중 감염된 경우가 3명(75.0%)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3년간 SFTS 첫 환자는 2022년 4월 11일, 2023년 4월 5일, 2024년 4월 23일 등 매년 4월 초·중순에 보고되고 있다. 또 가을철 질병으로 알려진 쯔쯔가무시증도 봄철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시는 봄철 캠핑,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홍보와 감시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와 긴바지 착용, 활동 후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2025-04-24 15:45: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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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야놀자와 5월 특별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진행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에 열리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국내 대표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협업해 특별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고흥 관내 숙소를 예약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4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할인 조건은 ▲예약 결제 금액 7만 원 이상 시 4만 원 할인 ▲5만 원 이상 시 3만 원 할인이며, 해당 쿠폰은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어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동시에,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되며, 우주발사장 견학, 천체관측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놀자와의 협업으로 많은 여행객이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15:45: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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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생태계교란 식물 대대적인 제거작업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덕풍천과 당정뜰 일대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한 대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가을철 씨앗을 날리며 코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하천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기존 식생을 덮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생태계 균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전문 용역을 통한 체계적인 제거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이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제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거 작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과 함께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에 직접 참여하고, 환경 보전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24 15:44: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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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58개 하천 정비…이상 기후 대비 '안전 물관리'

창원시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와 매년 증가하는 호우 피해에 대비해 관내 58개 하천을 중심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사업비 15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하천 53개소와 주기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광려천, 월계소하천 일대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양곡천, 산호천 상류, 사파소하천 등 3개 하천에 328억원을 들여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창원시 사상 첫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53개 하천 중 현재 33개소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2개소는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의창·성산권역에는 9억원을 투입해 지개천, 감계천 등 8개 하천 복구를 완료했고, 마산합포·회원권역에는 13억원으로 안곡천, 회원천 등 16개소 정비를 마쳤다. 특히 웅동1동 소사천·대장천은 제방 1.1㎞가 유실되는 큰 피해를 봐 국비 포함 98억원을 투입해 근본적인 기능복구와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생태복원 사업으로는 지난해 70억원을 투입해 양곡천 1.8㎞ 구간 복원을 완료했으며 산호천 상류와 사파소하천은 2027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상 기후로 물재해 및 물관리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우수기 대비 제방 및 호안 등을 빠르게 정비하는 동시에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진행해 도심 속 하천을 건강하게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15:44: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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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라면 이어 생리대까지?"…끝없이 퍼지는 편의점 서민 물가 압력

편의점 내 가격 오름세가 식품을 넘어 생필품까지 번졌다. 대표 생필품인 생리대까지 일제히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 체감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내 커피·라면·삼각김밥 등 먹거리 물가 상승에 이어 내달부터는 일부 생리대 가격도 인상된다. 대표적으로, 쏘피 생리대 경우, 일부 품목 기준 약 10%가량 가격이 오른다. '쏘피 볼록맞춤 중형' 제품이 7600원에서 8400원으로 10.5%가량 상승하고, '쏘피 순한면 슈퍼롱'이 4200원에서 4500으로 약 7% 인상된다. 이 외에도 '쏘피 유기농(중형) 오가닉' 제품이 2900원에서 3100원으로, '쏘피 내몸에 순한면 대형' 제품이 3200원에서 34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물가 인상 기조가 식품을 넘어서 전반적인 생필품까지 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단행된 편의점 내 가격 인상은 주로 식음료 품목 위주였다. 최근 최소 900원 대를 유지하던 삼각김밥 제품이 1500원으로 올랐으며, 일부 대형 사이즈 삼각김밥은 2000원을 넘어섰다. 대부분의 과자류 역시 1700원 대로 올랐으며, 심지어 후라보노, 쥬시후레쉬, 후레쉬 민트 등 껌 제품이 각각 1200원 가량 상승했다. 편의점 대표 음식이라 불리는 컵라면 일부 제품과 아이스크림 역시 가격이 올랐다. 탄산음료도 내달부터 줄줄이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코카콜라는 내달부터 스프라이트, 미닛메이드, 조지아 등 일부 품목 출고가를 5.5%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적으로 생산비용이 증가하면서, 식품에 이어 생필품까지 가격 압박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3월 120.32로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여왔지만, 지난해 10월(119.01)부터 지난 2월(120.33)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114.69에서 지난 3월(116.29)까지 증가했다. 소비자 이 모 씨는 "평소에 가볍게 편의점을 이용했으나, 이제는 어지간한 상품들이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라 올랐다"며 "생리대 같은 경우도 급하게 필요할 때, 편의점에 들려 종종 부담 없이 구매했는데 가격이 올라 선뜻 사기가 망설여지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리대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의 경우 입점 편의를 위해 구제품 코드와 신제품 상품 코드를 구분 없이 그대로 적용하다 보니, 가격이 오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며 "실제 진열 제품이 바뀌었거나 다른데, 매장 시스템상으로는 가격 인상처럼 보이는 오해가 빚어지기도 한다"고 해명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24 15:43: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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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와 운영 간담회 개최

경남도가 24일 도청에서 경남도 소비자단체협의회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부와 경남도 소비자 정책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도내 19개 소비자 관련 단체로 구성된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생활 정보 제공, 소비자 상담, 피해 구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는 도청 내 소비자생활센터에 전문 상담사 2명을 배치해 '1372 소비자 상담전화'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총 2779건의 상담과 피해 구제를 지원했으며 전국 소비자 상담망과 연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민간협의체와 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분쟁조정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사업자와 소비자 간 분쟁을 중재하고 있다. 지난해 의류·세탁 분야 221건, 온라인 거래·홈쇼핑 등 특수 분야 232건의 분쟁 전 조정을 실시했다. 특수분야 조정은 지자체 중 전국에서 경남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우명희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소비자 단체는 도민 생활 현장에서 권익을 지키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 보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5:43:21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