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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부산시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8명의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제1차 회의를 열어 박대근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준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8명으로, 박대근, 이준호, 김효정, 박진수, 송우현, 송현준, 이복조, 이승우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에 참여한다. 특별위원회는 수도권 집중화 및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경남권을 '경제 수도'로 육성하고, 국토 균형 발전 및 완전한 자치권 실현을 위한 정책 조정과 통합 작업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박대근 위원장은 "부산은 최근 인구 감소, 산업 경쟁력 저하, 고령화에 따라 지방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부산과 경남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전문가, 관련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행정 통합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순한 행정 구역 통합이 아니라, 두 지역이 함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조정과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28 09:1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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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추진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예방사업들을 읍, 면, 동 단위로 수행하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개입, 연계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이다. 올해 참여하는 읍면동은 안강읍, 외동읍, 중부동, 황오동, 성건동, 용강동, 황성동 등 7곳이다. 특히 올해는 각 마을에서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에서 총 69개 기관이 생명 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성화,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강화, 간담회 등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생명지킴이 양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 성과를 이끌어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행사와 사업에 문의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센터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경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3-28 09:17:4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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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400년 수학 역사 담은 수학책 3000권 공개

의령군에 조선시대부터 2000년까지 400여 년 동안의 수학책 3000권을 모은 수집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30년간 수학교과서 수집을 위해 전국을 돌며 대부분의 재산을 투자한 '수학교과서연구소' 김영구(66) 소장이 바로 주인공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김 소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수학의 날'을 맞아 그동안 수집한 수학책을 의령군에 공개했다. 김 소장은 의령군 가례면 자굴산 기슭에서 매실 농장을 운영하며 수학책을 수집한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그의 비밀 창고에는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해방에서 6·25전쟁까지, 1950년부터 2000년까지 등 크게 4개 시기로 구분해 수학책이 진열돼 있다. 김 소장은 의령군과 연관된 고서라며 이상익의 '신식 산술교과서(1908)' 수학 교과서를 최초로 꺼내 보였다. 이상익은 '헤이그 특사'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상설의 친동생으로 '근세산술'이란 수학 교과서를 쓰는 등 근대 수학교육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수학자 이상익은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이 중동학교에 다닐 때 수학 담당 교사로 이 회장을 가르친 스승으로 의령군과 인연이 깊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김 소장은 "호암은 학창 시절 수학에 비상한 관심과 재능이 있었다는 게 중론"이라며 "호암의 수학적, 과학적 사고가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끈 기본 바탕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오래된 책은 '산학계몽'이다. 1299년 중국 원나라 수학자 주세걸이 쓴 것인데 연구소에는 1660년 산학계몽 목판본이 있다. 조선시대 최초 서양 수학을 다룬 '주서관견(1705)' 필사본과 조선시대 널리 사용된 수학책 수리정온(1723),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펴낸 수학교과서 '산술신서(1900)' 등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책들이 수두룩하다. 수학책에는 민족의 아픈 역사도 엿볼 수 있다. 미군정청 문교부가 펴낸 '초등 셈본(1946)'을 보면 단기 4279년 여름에 호열자가 퍼져 그해 10월 28일 기준 전국에 1564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11118명이 사망했다는 통계치가 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발행한 '초등과 산수(1944)'를 보면 만 13세 이상 14세 미만은 육군소년지원병에 지원할 수 있으며 체격은 키 133㎝, 몸무게 39㎏으로 조선인이 매우 왜소했음을 알 수 있다. 1955년 천연색으로 인쇄된 첫 수학교과서 '산수', 1971년 표준전과, 1980년 정석 예비고사 수학 등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친근한 수학책도 빼곡히 전시돼 있다. 김 소장은 "우리나라 수학책의 역사가 모두 여기에 있다고 자부한다"며 "학술 연구와 학생 교육을 위해서 한국수학교과서박물관과 같은 시설이 건립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소장은 "여기 있는 수학책을 연구하려면 역사·문학·일본학 등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고 수십 명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교육청 등 교육 관련 공공기관이 수학교과서에 관심을 두고 미래 세대를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구 소장은 "인류 문명의 발전에 수학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수학의 후퇴는 국가의 후퇴와도 같다"며 "의령에 오면 매일매일 수학의 날이 된다. 의령에서 수학의 기쁨을 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3-28 09:1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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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의성 산불 확산에 따른 ‘전면 입산 통제’ 실시

의성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경북 북동부 지역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전면 입산 통제 등 강력한 행정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조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산불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오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산불 대응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야간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오후 비 예보가 있지만 양이 인근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행정명령으로 전면 입산 통제, 논두렁 야외 소각 전면 금지 등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으며, 내달 5일 한식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산 허가를 받은 후 산에 오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경사 국가 유물의 이송, 문화유산 및 전통 사찰 사전 방염·소화 장치 점검과 산림 인접지 등 화재 확산 우려 지역에 대한 공사 현장에서의 용접 등 위험 행위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에서 예찰 활동, 소각단속, 마을 방송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지속하며 산불 발생 위험 징후를 세심하게 살펴 선제적으로 마을 주민 대피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산불 경계지에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예찰 활동에 나서는 한편 단계별 주민 대피 계획을 세우며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 청송 지역으로 산불 확산 조짐이 보인 즉시 직간접적 피해 우려가 있는 죽장면, 기북면, 송라면 일대에 주민 대피 명령을 내리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산림인접지 노인 및 장애인 시설 입소자들에 대한 대피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림에 인접해 있는 골프장 등 체육시설에 흡연과 화기 사용을 금지하는 현수막 등을 게첨하고, 사찰, 공사장 등에도 공문을 발송해 주의를 요구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아울러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불법 소각 등 위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시민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조직 전체가 산불 대응에 총력전을 펼쳐달라"며 "작은 부주위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도 경감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림 인접지역인 송라면 송라면 일원을 현장 방문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5-03-28 09:14:2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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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AI 시대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에 전문가 의견 청취

포항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글로벌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6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박재훈 막스플랑크 포스텍연구소장, 신훈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 등을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AI 시대에 포항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주요국들의 AI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를 포항형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원년의 해로 삼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AI 가속기 민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기 구축 ▲초고성능 컴퓨팅 기반 연구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포항을 AI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포항이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반드시 포항에 유치하기 위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AI 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하는 토대 위에 연구기관·지역대학과의 AI 기술개발 및 응용 분야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기관 간 협력을 공고히 다져가기로 공감대를 모았다. 신훈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장은 "AI 컴퓨팅 기술이 소재 및 전자 재료산업과 융합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AI 기반 신소재 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시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훈 막스플랑크 포스텍연구소장은 "포항은 연구와 산업이 결합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AI 컴퓨팅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연구소의 AI 기술 자원을 적극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대규모 연산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폭발적인 발전을 언급하며, 향후 AI 기술과 양자컴퓨팅의 융합 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포항시와 양자협회, 막스플랑크연구소,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간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글로벌 양자연구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양자 이니셔티브' 협력 등에 대한 공동 추진 필요성에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AI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포항형 AI 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반드시 지역에 유치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AI G3 강국을 견인하는 AI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국가 AI 컴퓨팅센터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정부에 제출한 포항시는 풍부한 첨단 연구 인프라, 우수한 인재, 안정적인 전력 공급 등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최적지로 3박자를 두루 갖췄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5-03-28 09:13:1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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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난 안전 긴급 대응 신속 연락 체계 강화

포항시는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확산 됨에 따라 재난 긴급 대응 연락 체계 강화에 나선다. 시는 27일 포항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 기능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산불 대응 긴급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대응 연락 체계를 점검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현장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을 위해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송·수신할 수 있는 재난 대비 전용 무선통신망으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처가 요구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을 극대화해 경찰, 소방, 군부대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매일 정기 교신을 실시하며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구청과 29개 읍면동에 재난안전통신망을 보급하고, 매일 정기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매달 재난 대응 영상회의를 개최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극대화해왔다. 최근 산불 등 재난에 대한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복지정책과 등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 기능 부서의 재난통신 숙련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상황에 맞춰 각 부서가 맡은 협업 기능에 따라 신속한 현장 지원이 가능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재난안전통신망 확대 보급과 교육으로 재난 안전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매일 상황 훈련으로 현장 대응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한 합동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태풍이나 극한강우로 인한 하천 붕괴, 도시 침수를 대비해 실시하는 안전 한국훈련에서도 각종 재난 발생 시 돌발상황에 대한 상황을 빠르게 공유해 현장 중심 대응 속도를 높이는 훈련을 반복 실시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현장에서의 신속한 전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09:12:3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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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산불에 따른 산림 인접 지역 현장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산림 인접 지역인 송라면 일원을 현장 방문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송라면 면민복지회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시설을 현장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산불 발생 위험 징후가 보일 시 선제적으로 마을 주민 대피에 힘써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송라면에 위치한 보경사를 찾아 산불 예방에 대비한 사찰의 안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호를 당부했다. 보경사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2대의 소방차를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이동 불가능한 문화유산에는 방염포를 덮는 등 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동 가능한 문화유산은 사전 이송할 수 있도록 대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인근 지역의 산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든 상황을 가정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라면 일원을 둘러본 이강덕 시장은 이후 차량으로 포항과 접해있는 영덕군, 청송군의 산불 경계 지역을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 했다.

2025-03-28 09:11:4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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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동남권 최초 ‘연구중심병원’ 인증

양산부산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연구중심병원사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에서는 전국 총 21개 의료기관이 선정됐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은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기존 지정 병원 10곳과 신규 의료기관 20곳 등 총 30개 병원을 대상으로 연구중심병원 인증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 중 21개 병원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연구중심병원 10곳은 모두 인증을 통과했고, 11개 의료기관이 새롭게 인증 대상에 포함됐다. 연구중심병원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의료법에 따라 치과병원, 한방병원, 상급종합병원, 전문병원 중 연구 역량이 뛰어난 기관을 선정해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수준의 연구 역량 확보와 성과 중심의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인증 병원은 임상 시험 수행 능력, 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 등에서의 경쟁력을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 혁신을 선도할 핵심 연구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중심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 증진과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통해 의생명융합연구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임상 연구 인프라를 글로벌 수준으로 구축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의료기기 산업과 임상 시험 분야에 집중해 동남권 의료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기 연구중심병원의 인증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8년 3월까지 3년이다.

2025-03-28 09:10: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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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시민기자단 & 모니터링단 모집

평택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을 통해 공사의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알리고, 공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기자단(4기) 및 시민모니터링단(7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26일일부터~4월 18일까지다. 시민기자단은 공사의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취재해 SNS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단 ▲영상 기자단 두 가지로,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며 글쓰기 또는 영상 촬영·편집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기자단을 대상으로 짧고 흥미로운 '숏폼(Short-form)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여, 시민기자단이 공사의 주요 사업과 시설을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모니터링단은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교통약자지원센터 ▲진위천유원지 ▲내리캠핑장 ▲시립추모공원 ▲어린이교통공원 등을 정기·수시로 점검하고,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공영주차장 확대 운영과 시립추모공원 제2관 신규 개관으로 인해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모니터링단의 인원을 기존보다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단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으며, 보다 세밀한 현장 점검과 시민 의견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해당 시설을 자주 이용하며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 방법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4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공사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컨텐츠 제작과 모니터링단 역할 강화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시민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5-03-28 09:1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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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웅동1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단독 지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27일 경남개발공사를 웅동지구 개발사업의 단독 개발사업시행자로 대체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08년 창원시, 경남개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2017년 골프장만 조성 운영되고 장기간 개발이 중단돼 표류하던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결정이다. 경자청은 지난 1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새로운 단독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후속 개발을 위한 '웅동1지구 정상화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개발공사는 2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경자청에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경자청은 법령상 자격, 사업 수행 능력,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정 승인을 결정했다. 경자청은 "경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설립된 지방공사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상 개발사업시행자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를 포함한 15건의 유사 사업 수행 경험과 양호한 재무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공공성, 전문성, 책임성을 두루 갖춘 적정한 사업시행자"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경남개발공사는 기존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승계하고, 앞으로 개발계획 및 진행계획 변경, 인허가 절차, 개발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경자청과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17일 발표한 정상화 추진계획에 따라 ▲2022년 종료된 개발계획을 되살리는 사업 기간 연장을 반영한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올해 9월까지 완료하고 ▲도로 등 잔여 기반시설을 완공하며 ▲소멸 어업인 생계대책 부지 소유권 확보를 위한 지구 분할 ▲잔여 부지 활용 구상 및 상부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9년 하반기 상부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웅동1지구는 창원시, 경남개발공사 간 의사 결정 혼선 등으로 오랜 기간 개발 지연돼 도민 피해가 누적된 지역"이라며 "이번 단독 시행자 지정으로 책임 있고 신속한 의사 결정 및 실행 체계를 갖춤으로써 웅동1지구 정상화 추진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8 09:0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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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개강식 개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 글로벌 시민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주시는 27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 이락우 APEC정상회의 추진지원특별위원장, 박몽룡·이상걸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장, 도·시의원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PEC 홍보영상 상영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퍼포먼스, APEC 배지 및 수강 인증패 증정,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먼저 이영찬 교수의 'APEC 정상회의 의의 및 시민 역할'을 주제로 펼쳐졌다. 이어 강미영 강사의 '글로벌 시민의식 및 비즈니스 매너'와 이은호 강사의 '기본 영어 회화'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행 팁 등이 안내돼 참석자들은 손님을 맞이하는 비즈니스 매너와 의사소통 기술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민대학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의 국제적 소양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 10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교육과정 전반을 맡게 된다. 시민대학은 월 2~3회씩 총 20회로 구성, 1회부터 16회까지는 동국대 WISE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이·통장연합회, 자원봉사단체 등 자생단체 별로 추진된다. 17회부터 20회까지는 안강·외동·감포·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시민대학' 형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APEC 정상회의의 의의와 시민 역할, 기본영어 회화 실습, 글로벌 에티켓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고려해 모든 강의를 유튜브 생중계와 녹화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 방문 또는 홈페이지 및 전화(054-770-2553)로 접수 가능하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민들이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시민들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국제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시민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국제 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 교육이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09:06:5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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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자인+기술 융합’ 차세대 디자인 기업 육성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디자인 융합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디자인 융합 창업 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미경 부산시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디자인 융합 기업 최소 30개사를 선발하고, 이 가운데 10개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5년간 총 50개 기업을 꾸준히 지원해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내 디자인 산업은 수도권에 60% 이상 집중돼 있으며, 많은 디자인 기업이 용역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 시장을 선도할 창출형 디자인 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디자인 융합 창업 기업 육성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디자인 융합 기업과 디자인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자인 융합 기업은 기술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 및 사업 계획을 보유한 기업, 디자인 전문 기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산업 디자인 전문 회사로 등록된 기업을 의미한다. 선정된 기업은 총 3단계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BM) 진단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는다. 1단계는 BM 디자인 진단 컨설팅 단계는 최소 30개사 이상을 선정해 비즈니스 모델 진단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및 교육, 공유 오피스 등을 지원한다. 2단계는 집중 액셀러레이팅 단계는 1단계에 진출한 기업 가운데 25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해 BM 기반 IR덱/피칭 멘토링과 모의 IR 진행 등을 지원한다. 2단계를 거쳐 최종 10개사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마케팅/판로 개척 지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최종 3단계 진출 기업 대상으로 IR 데모 데이를 개최해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고, 추후 지원 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까지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4월 17일 오후 4시까지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산업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디자인 융합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성장과 도약을 원하는 디자인 융합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28 09:06: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