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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부활한 증권업계…대형사·중소형사 양극화 심화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증권사들이 잇따르고 있는 데 비해 중소형사들의 실적 부진은 지속되고 있어 증권업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1조원대 영업 이익을 기록한 증권사가 최대 5개사 이상 될 가능성이 커지는 등 대형사 위주의 실적호조세가 돋보이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982억원으로 전년대비 9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1조2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8349억원으로 89.43% 늘었다. 삼성증권 역시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2.7% 증가한 1조20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늘며 각각 1조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 역시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7447억원에 달해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상장 증권사들이 영업이익 1조원을 다시 기록한 것은 3년 만이다. 지난 2021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역대급 '동학개미' 열풍 속에서 미래에셋, NH투자, 삼성, 한국투자, 키움증권 등 '빅5' 증권사가 1조 클럽에 진입한 바 있다. 하지만 2022년에 글로벌 금리 인상과 증시 부진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겹치면서 이들 모두 1조 원을 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증시 강세에 따른 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가 대형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9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가량 감소한 반면 해외 주식 거래대금은 23년 2880억달러에서 24년 5308억달러로 약 84%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해외 주식 중개 시장에서 강점을 보인 대형 증권사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었다. 여기에 부동산 PF 충당금과 해외 투자 자산 손상 부담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중소형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은 지난해에도 지속됐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362억원으로 32% 줄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강화로 456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영업손실 755억원, 당기순손실 454억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대형 증권사들이 해외 주식 시장과 투자은행(IB) 부문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중소형 증권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올해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중소형 증권사들은 전통적인 IB 부문에서도 대형 증권사에 밀려 수익 기반이 축소되고 있다"며 "해외 주식 중개 시장에도 진입하지 못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금리 인하로 부동산 PF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지만, 초대형 증권사가 먼저 수혜를 입을 수밖에 없어 중소형 증권사의 회복은 다소 더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06 15:26: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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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which overcame past U.S. import regulations and grew, is expected to overcome the "tariff barriers" once again.

POSCO, the "elder sibling" of the steel industry, saw a nearly 40% decrease in operating profit last year due to worsening market conditions. Additionally, the possibility of a reduction in the U.S. tariff-free quota has raised concerns about the "Trump risk," further adding pressure. As a result, there are growing fears surrounding POSCO's current situation. However, POSCO has a history of proving its competitiveness and surviving even during challenging times, such as under the U.S.'s "trigger price" system. While Japanese steelmakers struggled with import restrictions, POSCO solidified its position in the market through strategic responses. The industry remains optimistic, with many believing that POSCO can overcome the current uncertain external environment as well. According to industry sources on the 6th, POSCO Holdings' revenue for last year was 72.688 trillion KRW, a 5.8% decrease compared to the same period the previous year. Net profit also fell by 48.6% to 9.5 trillion KRW. In the steel sector, POSCO's revenue dropped by 3.6% to 37.556 trillion KRW, and operating profit decreased by 29.3% to 1.473 trillion KRW. The decrease in both revenue and operating profit was attributed to a decline in steel demand and the impact of the economic downturn, which led to a reduction in production and sales due to fluctuations in the number of operating blast furnaces. Moreover, the sense of crisis has intensified as U.S. President Donald Trump has repeatedly announced plans to impose tariffs targeting the steel industry. Similar to President Trump's tariff policy, there have been past instances of such measures. POSCO demonstrated its competitiveness even under the "trigger price" system implemented by former U.S. President Jimmy Carter in the 1970s, which was aimed at protecting the domestic market. The trigger price system set a specific price threshold, and if foreign steel products were imported below that price, the U.S. could initiate anti-dumping investigations without complicated procedures. At that time, POSCO successfully entered the U.S. market by establishing UPI (USS-POSCO Industries). By investing 50-50 with U.S. Steel, POSCO modernized a cold-rolling plant in Pittsburgh and supplied raw materials, thus avoiding trade friction. Additionally, POSCO adopted a differentiated strategy from Japanese steelmakers. While Japanese companies maintained high-price policies and sold steel at elevated prices, POSCO focused on price competitiveness to target the market. Thanks to this strategy, POSCO was able to minimize the impact of the trigger price system while solidifying its position in the U.S. market. Building on its past experience, POSCO is now considering a local production strategy to avoid U.S. tariffs. It is carefully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establishing production facilities within the United States. In addition, POSCO is actively seeking ways to maintain its competitiveness despite the deteriorating market conditions. The company plans to focus on systematically innovating its cost structure to maximize profitability. This includes developing technologies to reduce raw material usage or effectively blend low-cost raw materials while maintaining the same quality. Ultimately, the goal is to maximize production efficiency and significantly reduce raw material costs. Furthermore, POSCO plans to secure global business opportunities by expanding investments in high-growth, high-profit markets such as India and North America, and strengthen its core competitiveness by achieving concrete results in the carbon-neutral sector. A POSCO spokesperson stated, "The intensification of regulations on China and the easing of monetary policies, including fiscal policies, will serve as positive signals." They added, "We cautiously expect that the global steel market will improve in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06 15:26: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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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권한대행, 내란 국조특위 청문 첫 출석… 野, '비상입법기구 설치 문건' 집중 추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첫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야당은 최 권한대행에게 비상입법기구 설치 문건을 받은 경위를 물었다. 이 자리에는 탄핵소추를 당한 한덕수 국무총리도 출석해, 전·현직 대통령 권한대행이 동시에 출석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지난해 12월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하시고 들어가시다 갑자기 저한테 참고하라고 접은 종이를 주셨다"며 "대통령이 직접 주시지는 않으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옆의 누군가가 저한테 자료를 하나 줬다"고 밝힌 바 있다. 최 권한대행이 받은 문건에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행해야 하는 사항 3가지가 적혀 있었다. 여기에는 '국가비상입법기구 관련 예산 편성'이라는 지시도 있었다. 이는 비상계엄을 통해 국회를 무력화시킬 의도가 있었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반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메모(쪽지) 작성자는 김 장관이며 국회 대체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지난달 21일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국가비상입법 관련 예산 편성 쪽지를 최 권한대행에게 준 적 있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저는 준 적도 없고, 나중에 계엄 해제 후에 언론에 이런 메모가 나왔다는 걸 기사에서 봤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여기서 언급된 문건을 '쪽지'라고 지칭했지만, 사실상 A4 용지에 지시사항이 적혀 있는 여러장의 '문건' 중 하나를 건네준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 때문에 야권에서는 최 권한대행이 불법적인 지시를 인지하고 시행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최 권한대행에게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비상입법기구 관련 예산을 준비하라는 문건을 건네받은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최 권한대행에게 "지시 문건에 담긴 내용대로 비상입법기구가 국회를 강제 해산시키고 국회를 대체하는 기구라면 위헌적 기구"라며 "대통령이 (최 권한대행의) 이름을 (직접) 부르며 (문건을) 참고하라고 말했냐"고 질의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이름이 아니라) 기획재정부 장관이라고 불렀고, 그 자리에서 옆에서 누군가가 저한테 참고 자료라며 (문건을) 전달해줬다. 접힌 상태의 쪽지 형태였다"며 "이를 지시라고 생각 안 했고, 참고자료라고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 당시는 계엄이라고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저는 그 당시 외환 시장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외환시장을 모니터링하느라 경황이 없었다"며 "저는 (비상계엄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했고, 그 자리에서 강하게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 권한대행은 "쪽지 형태로 받아서 내용을 보지 못했고, 기획재정부 차관보에게 가지고 있으라고 줬다. 한동안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가 기재부에 돌아와 1급 회의가 끝날 때쯤 차관보가 리마인드를 시켜줬다"며 "그 때 내용을 보니 예비비가 써 있었다"고 강조했다. 같은당 김병주 의원이 "45년만에 한 비상계엄인데 대통령이 준 지시 문서를 부총리가 안봤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만약에 안봤다면 솔직히 직무유기"라고 추궁하자, 최 권한대행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당시엔 상당히 저한테는 초현실적인 상황이었다"고 강변했다. 이어 "(쪽지를) 계엄과 관련된 문건으로 인지를 했다. 그래서 이건(계엄을) 무시하기로 했으니까 덮어놓자, 무시하자고 하고 보질 알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12월3일인데 예비비를 조속한 시일 내에 충분히 확보하는 게 가능하냐"는 민병덕 민주당 의원 질의에 "저도 저 문장이 이해가 안간다"고 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탄핵소추를 당한 한덕수 국무총리도 출석했다. 한 총리는 '정당한 국무회의'라는 김용현 전 장관의 주장에 대해 "워낙 절차적, 실체적 흠결이 많으므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06 15:23:1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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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만 때린 트럼프에 애플 울고 삼성 안심했지만 "시작에 불과"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막을 올린 가운데 중국이 1차 목표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대부분을 생산하는 애플이 직격탄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단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숨고르기'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이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대상이 됨에 따라 당장 반도체 등 한국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내걸었던 만큼 멕시코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는 가전 기업 등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0시 1분 (미국 동부시각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해온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이 발효됐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하루 앞두고 이를 한 달간 전격 유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국에 대부분의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애플이 직격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단기간 이익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애플의 아이폰 물량 85% 이상이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다. 이번 관세 조치로 아이폰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아이폰 가격이 오를 경우, 삼성전자의 가격 경쟁력 상승할 수 있다. 다만,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때 애플은 일부 자사 제품에 관세를 면제받았지만 이번에도 같은 혜택을 받을지는 불확실하다. 문제는 한국이 이번 관세 부과에서 1차 표적은 피했지만 이는 숨고르기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미국 시장 내 중국산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IT 제품 가격이 인상되면 한국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에 수입되는 디스플레이 관련 중국산 완제품의 80%가 관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미국의 IT·가전 시장 위축은 중국 내 생산 감소 현상을 낳고, 이는 다시 반도체, 무선통신 부품 등 한국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미국이 캐나다·멕시코와 관세 부과 유예에 합의했지만 이러한 상황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점도 위협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국가에 10% 이상의 보편 관세 적용을 선거 공약으로 주장해왔던 만큼, 조만간 다른 국가로도 추가 관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또 미 정부가 한 달 사이 멕시코와 국경 문제에서 추가적인 조치를 내놓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관세 부과 위협을 다시 꺼낼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부분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과의 접경 도시인 멕시코 티후아나와 케레타로에서 TV와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도 멕시코 레이노사, 몬테레이, 라모스에서 가전과 전장을 생산하고 있다.결국 멕시코를 비롯해 캐나다 등에도 공장을 둔 가전, 배터리 기업 등은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가전업계가 지난 트럼프 1기 정부 당시 세탁기에 20~50% 관세 폭탄을 맞는 경험을 하며 미국 내 공장을 건설한 만큼, 이번 2기에서는 대응력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케레타로 공장에서 생산하는 건조기 등 일부 물량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 공장에서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은 아시다시피 (전 세계에) 공장을 꽤 많이 갖고 있다"며 "어느 한 곳에 집중하지 않고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냉장고 등 일부 물량을 미국 테네시주 공장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태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달 23일 컨퍼런스콜에서 "관세인상 수준이 본질적인 공급망 구조의 변화를 필요로 할 경우에는 미국 내 생산시설의 운영 노하우 등을 활용해서 보다 적극적인 생산지 전략의 변화까지도 고려의 범위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2-06 15:22: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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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美 수입규제 넘기고 성장한 포스코…이번에도 '관세 장벽' 극복한다

철강업계의 '맏형' 포스코가 업황 악화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40% 감소했다. 여기에 미국의 무관세 쿼터 축소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트럼프 리스크'까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포스코를 둘러싼 위기론이 연이어 제기되는 형국이다. 다만 포스코는 과거 미국의 '트리거 프라이스'제도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시장에서 살아남고 성장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일본 철강업체들이 수입 규제에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을 때, 포스코는 전략적인 대응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이번에도 불확실한 대외 환경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은 72조 6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500억원으로 48.6% 감소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매출 37조 5560억원, 영업이익 1조 473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3.6%, 29.3% 감소했다. 철강 수요 부진과 경기 침체 등 여파에 따른 가동 고로 개수 변동 등으로 인한 생산·판매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이다. 더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산업을 겨냥해 지속적으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위기감은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과 비슷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포스코는 지난 1970년대 제임스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시장을 지키기 위해 실행한 '트리거 프라이스' 제도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트리거 프라이스는 일정한 가격을 정해놓고 그 이하로 수입되는 외국 철강제품에 대해서는 복잡한 절차 없이 덤핑조사에 착수할 수 있게 하는 수입규제 방식이다. 당시 포스코는 UPI(USS-POSCO Industries) 설립을 통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했다. 미국 US스틸과 50대 50으로 투자해 피츠버그의 냉연공장을 현대화한 뒤 포스코가 원자재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통상마찰을 피해 간 것이다. 또한 일본 철강업체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펼쳤다. 일본 업체들이 고가 정책을 유지하며 높은 가격으로 철강을 판매한 것과 달리 포스코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했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포스코는 트리거 프라이스 제도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는 미국의 관세 부과를 피하고 생산 현지화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내 생산 기지 설립 가능성을 신중하게 타진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업황 악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극복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원가 구조 혁신을 보다 체계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원료 사용량을 줄이거나 저가 원료를 효과적으로 배합해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원료비를 대폭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인도, 북미 등 고성장·고수익 시장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탄소중립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규제 심화와 재정정책 등 완화된 통화정책은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며 "글로벌 철강시황은 올 하반기 개선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06 15:21:4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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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pbuilding and Energy Boom' HD Hyundai Records Operating Profit of 2.9832 Trillion KRW Last Year, Up 46.8%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HD Hyundai recorded strong performance last year, driven by improvements in the shipbuilding and power equipment subsidiaries. On the 6th, HD Hyundai announced its annual results, reporting consolidated revenue of 67.7656 trillion KRW and operating profit of 2.9832 trillion KRW. This marks a 10.5% increase in revenue and a 46.8% increase in operating profit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This strong performance was largely due to significant improvements in the shipbuilding and marine sectors, along with the continued strong performance of the power equipment division. Looking at the major business segments, HD Korea Shipbuilding & Offshore, in the shipbuilding and marine sector, led the performance improvement with a 19.9% increase in revenue, reaching 25.5386 trillion KRW. This growth was driven by an increase in orders for high-value-added eco-friendly ships and improved production efficiency. Operating profit also surged by 408%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totaling 1.4341 trillion KRW, thanks to a selective order strategy focused on profitability. HD Hyundai Heavy Industries, a subsidiary of HD Korea Shipbuilding & Offshore, recorded revenue of 14.4865 trillion KRW and operating profit of 705.2 billion KRW. HD Hyundai Samho and HD Hyundai Mipo also posted strong results, with revenues of 7.0031 trillion KRW and 4.63 trillion KRW, respectively, and operating profits of 723.6 billion KRW and 88.5 billion KRW. HD Hyundai Marine Solutions recorded revenue of 1.7455 trillion KRW, a 22% increase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driven by strong orders in its core ship parts service business (AM) and expansion in digital control businesses such as smart ship operation management and automation solutions. Operating profit also grew by 34.8% to reach 271.7 billion KRW. HD Hyundai Marine Engine, which was newly integrated into the group last year, saw significant success with its strategy of expanding eco-friendly engine products. The company recorded revenue and operating profit of 315.8 billion KRW and 33.2 billion KRW, respectively, marking increases of 28.9% and 85.5%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In the construction machinery segment, HD Hyundai Site Solutions saw a decline in both revenue and operating profit, recording 7.7731 trillion KRW and 432.4 billion KRW, respectively. This represents a decrease of 11.1% in revenue and 40.3% in operating profit due to the exceptional boom caused by infrastructure investments in major countries in 2023, as well as the impact of the global economic downturn. In the energy segment, HD Hyundai Oilbank achieved revenue of 30.4686 trillion KRW, a 8.4% increase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thanks to the expansion of eco-friendly fuel supply and plant operation efficiency improvements. However, operating profit dropped by 58.2%, totaling 258 billion KRW. HD Hyundai Electric recorded revenue of 3.3223 trillion KRW and operating profit of 669 billion KRW, driven by increased demand for power equipment due to the expansion of global data centers and the spread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ies. The company also benefited from a selective order strategy that improved profitability. HD Hyundai Electric plans to continue its strong performance by expanding its production capacity for 765kV ultra-high voltage transformers through the construction of new factories, including one on existing sites in Ulsan and a second factory at its Alabama branch in the U.S. A spokesperson from HD Hyundai stated, "Given the increasing external uncertainties, we will focus on a profitability-oriented strategy across all business areas this year based on a stable business portfolio. With strong performance continuing in the shipbuilding and power equipment sectors, we will maintain our growth momentum through the development of eco-friendly technologies and maximizing production efficiency."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06 15:21: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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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재고 필요하다는 與 비대위원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사전투표 제도에 대해 "현재 시스템에 대해 국민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투표 절차라든지 투표 방법이라든지 제도를 한 번 들여다볼 필요는 있다"며 "여러분들이 지적하고 있다면 사전투표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실제로 선거를 해보면, 선거비용 등의 이유로 선거기간을 제한해놔서 그 기간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데 2주 정도"라며 "사전투표를 하면 열흘 이내 선거운동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그런 상태에서 과연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깊이 생각한 결정, 소위 '인폼드 디시전(informed decision)'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전투표 제도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투표일 전에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사전투표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실시됐고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후 정착됐다. 극우 진영에선 여당이 패배한 선거에서 광범위한 사전투표 조작이 일어났다면서 음모론과 폐지론을 제기 및 주장하고 있는데, 권 위원장이 이에 동조하는 입장을 취해 논란이 일었다. 권 위원장이 언급한 선거운동기간은 선거기간 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할 수 있다. 대선의 경우 선거기간 개시일로부터 22일까지이고, 총선의 경우 선거기간 개시일로부터 13일까지다. 다만, 사전투표는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라면 자유롭게 선택해서 하는 것이고, 충분한 숙고의 시간이 필요한 유권자는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기다린 다음에 본투표 때 결정할 수 있어서 '깊이 생각한 결정'을 할 수 없다는 권 위원장의 설명은 설득력이 부족하고, 오히려 극우 세력에 편승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편의과 투표율 제고를 위해 도입됐고, 윤 대통령도 대선 당시 사전투표를 하고 당선된 바 있다. 이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극우 세력이 제기하는 사전투표 위조용지 투입, 투표함 바꿔치기 등이 가능하려면 ▲통신망 및 시스템 보안정책의 적용 배제 ▲참관인의 참관이 불가능한 상태 ▲24시간 운영·공개하는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 중지 등 사전 투표의 공정성 보장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가가 모두 배제되는 상황이 전제돼야 한다며 불가능함을 설명한 바 있다. 한편, 당내 점증하는 '사전투표 폐지론'에 대해서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5일) "대통령께서 2022년 본인의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 선거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전선거 독려 캠페인을 국민의힘에서 반복적으로 했다"며 "그러면 우리 국민의힘이 자주 얘기하는 당론은 '부정선거가 없다'라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미 당론으로 수차례 사전선거 투표 독려를 했고, '부정선거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몇 번씩 얘기를 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새삼 우리가 부정선거 의혹을 다시 밝혀보자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라며 "당론을 어기고 다시 한 번 당론을 다시 따져보자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계속 암처럼 퍼지고 있는 부정선거 음모론은 우리가 공식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5-02-06 15:20: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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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진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세 단계 높은 '나'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는 기초·자치단체와 중앙 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및 활동, 민원 처리 성과를 종합해 '가'등급부터 '마'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한다. 세부 평가 내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과 20개 지표이며 항목별 가점과 함께 정량·정성 평가로 진행한다. 진주시는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수립의 적합성,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 법령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및 답변의 충실도, 고충 민원 해결 및 처리를 위한 노력도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의 데이트'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기관장의 민원 행정 대내외 활동 평가 및 사회적 배려 대상 민원인을 위한 '도움벨', '에나봇', '큰 글자 및 점자 민원 편람' 운영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심리 상담 센터', '휴대용 보호 장비' 운영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친절·공정·정확·신속한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5:19: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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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과정 훈련생 모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오는 28일까지 '과정평가형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취득과정'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 과정평가형이란 학력, 경력 등의 응시 자격을 갖추지 않더라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과정을 이수하면 필기, 실기시험 없이 내·외부 평가만을 거쳐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본 과정은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4개월 훈련과정으로 모집 인원에 따라 올해 3~4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사무자동화 산업기사는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일반 사업체 취업 시 취득 난도가 상당한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에 준하는 가점을 주는 경우가 많아 이번 과정은 단기간에 사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구직 장애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 담당 교사는 "이번 과정은 산업기사 취득을 위한 학력, 경력 등의 요건도 없고, 단기간의 교육을 통해 사무직종 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과정으로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훈련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훈련수당·식사·기숙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대표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06 15:17: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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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규제완화·정책금융 통해 대외 불확실성 대처"

정부가 각종 규제의 일시 완화, 정책금융 확대 등을 추진해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한다. 또 '민생경제점검 TF(전담반)' 회의를 매주 열어 민생·경제 개선 조처들을 점검하고 실무적으로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 차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경제점검 TF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우리 경제는 미·중 상호관세 부과 등 대외 불확실성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 하방압력이 커지며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각 부처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관련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각 부처가 1분기 중 매주 개최 예정인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분야별 민생 개선 조치를 최대한 신속히 마련·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한시적 규제 완화, 정책금융 확대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 분야·계층의 민생 애로에 다수 부처가 연관돼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계부처가 '원팀'이 돼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경제점검 TF는 기존의 경제·금융상황점검 TF를 확대 개편한 임시 조직이다. 실물경제·금융시장 상황점검에 더해 범부처 민생경제 개선방안 마련에 방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가, 일자리, 주거, 서민금융 등 핵심 민생·경제 분야별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 향후 민생경제점검회의 추진계획과 조치 필요사항 등도 점검했다. 김 차관은 매주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표될 각 부문별 개선 조치들을 점검하고 실무적으로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2-06 15:08:3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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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2025년 R&D 사업 합동 설명회 개최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부산시 R&D 사업 합동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설명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BISTEP이 주관해 부산시의 연구 개발(R&D)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연구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부산테크노파크 등 기존 참여 기관에 더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새롭게 참여해 총 8개 기관으로 확대돼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BISTEP의 '2025년도 정부 및 부산시의 R&D 투자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기관별 주요 R&D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소개된 R&D 사업은 총 91개로 지역 산학연 연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는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위원장이 참석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에서 활동하는 연구자들을 격려하며 부산의 연구 개발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전했다. 또 부산시 첨단 산업국 바이오헬스 연구 개발과 황준우 과장은 부산시의 연구 개발 사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설명하며 부산의 연구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지역 산학연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의 과학 기술 발전과 지역 혁신을 이끌 수 있다"며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연구자들의 R&D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연구 개발 혁신 주체 간 협력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 자료집은 BISTEP 누리집과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06 15:0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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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교사 3060명 감축 예고…교사들 “과밀학급 여전, 교육여건 개선해야” 반발

정부가 올해 초·중등 교사를 3060명 감원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교사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학령인구는 줄고 있지만, 과밀학급 규모가 여전하고 올해 고교학점제가 전격 도입되면서 교사 수를 줄일 경우 교육 여건 개선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행정기관과 공립의 각급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 정원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초·중등 교사 3060명이 감축된다. 당초 초중등교원 정원 감축 인원은 초등 2424명과 중등 2443명을 합쳐 4867명이었지만, 취약계층의 기초학력보장(500명)과 학교 설립·폐교 등 과밀학습 해소를 위한 교사(1307명) 등 총 1807명을 2027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증원하기로 하면서 실제 올해 감축 규모는 4867명에서 1807명을 뺀 3060명이 됐다. 조정분을 반영하면, 올해 초등교원과 중등교원 정원은 각각 14만 4146명, 13만6329명이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원 정원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2024년 초중고 학생 수 본추계(2025~2031)'에 따르면, 초·중·고교생 수는 올해 502만1845명에서 내년 484만4655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2027년 467만1904명▲2028년 450만2811명 ▲2029년 429만7808명 ▲2030년 407만7296명으로 줄다가, 2031년엔 383만5632명으로 떨어지면서 5년 만에 400만명선이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교사들은 교육 여건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교원 감축에 반발하고 있다. 현재 교원 정원은 교원 1인당 학생 수 등을 고려해 정해지지만, 이를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설정하고 과밀학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증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2024년 교육통계연보 기준 학급당 학생수가 21명 이상인 초·중·고(일반고) 학급은 15만7628학급으로 전체(21만9918학급)의 71.7%에 달한다. 26명 이상인 학급도 7만645학급으로 32.1%나 된다.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교육 여건을 결정하는 핵심 조건은 학급당 학생 수"라며 "개별화 교육 등 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교원 증원을 통한 학급당 학생수 감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 정원 대규모 감축은 도시 과밀학급 해소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상치·순회교사, 복식학급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라며 "교원을 증원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획기적인 교원 수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도 교원 증원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다양한 과목 개설을 위해서는 대폭적인 교원 증원이 필요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기 위해서도 교원 증원을 통한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이 필수"라고 촉구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06 15:05: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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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당일배송 서울·경기 넘어 충청권까지 확장한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직진배송의 당일 배송 서비스 권역을 기존 서울, 경기, 인천에서 충청남도 천안과 아산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천안 동남구 17개 동, 서북구 8개 동 및 3개 읍, 아산시 10개 동, 1개 읍, 2개 면까지 확대한다. 이제 충청권에서도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앞서 지그재그는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의 80% 이상, 인천 계양구와 부평구에서 직진배송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직진배송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로, 당일 또는 익일 새벽 배송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밤 1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는 일반 배송 ▲오후 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도착하는 당일 배송 ▲밤 10시 이전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도착하는 새벽 배송 등으로 구성된다. 지그재그는 당일 배송 권역 확대뿐만 아니라 배송 출발률과 배송 보장률 등의 지표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상품이 물류센터에서 정시에 출발하는 비율을 뜻하는 배송 출발률은 현재 당일 배송과 새벽 배송 모두 99%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실제 배송이 완료되는 배송 보장률도 97~98% 수준을 유지 중이라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 설명이다. 한편, 직진배송을 바탕으로 카카오스타일의 거래액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4분기 직진배송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이 중 당일 배송 거래액은 약 60%, 새벽 배송 거래액은 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06 15:03:0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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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신소득원 발굴 위해 ‘한국 춘란’ 집중 육성

합천군은 산지가 72%를 차지하는 등 난 생육 환경이 우수해 90년대 이후 한국 춘란 자생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으며 난 재배 및 유통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조성돼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합천군은 수입산 동양란을 대체하는 새로운 농업 소득원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합천춘란육성센터를 운영, 현재 5개 동에 13품종 10만 촉 규모의 춘란 종묘를 배양하고 있다. 보조 사업을 통해 총 48개소의 춘란 재배 농가를 신규 육성, 5년간 총 12억원 규모의 춘란 종묘 출하 실적을 올렸다. 춘란 성분과 작약을 활용한 화장품, 춘란 재배 키트 출시,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 등록, 농촌진흥청 내재해형 규격 등록 등 합천 춘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 행사로써 난 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난인의 날 행사', 2019년부터 '한국 춘란 무명품 전국대회'를 지원하며 춘란 산업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6회째인 한국 춘란 무명품 전국대회는 2월 14~16일 합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출품작 접수는 14일, 일반 관람은 15~16일이다. 합천군은 춘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작품성 높은 춘란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군민과 애란인에게 수준 높은 춘란의 가치를 알린다. 총상금 5000만원 규모의 합천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합천군은 한국 춘란 시장에 ▲산업화·대중화 ▲반려식물 ▲난 농업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고, 2026년 농가 육성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은 춘란 산업 확대 육성을 통해 신소득 작물 발굴과 종자 보호라는 가치 있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농촌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합천 춘란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2025-02-06 15:02: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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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관광 활성화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 강화

거창군은 지난 4일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도시 거창' 도약을 위해 경남관광협회,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 등 주요 유관 기관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거창군은 동서남북으로 관광 기반 시설을 완성했으며 관광 역량의 응집과 체류를 통한 생활 인구 증대 등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했다. 군은 선진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유관 기관을 방문해 거창군의 관광자원 홍보와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거창 방문의 해' 추진, 열린 관광지 등 각종 공모 사업, 거창군 전담 여행사 운영, 관광 마케팅 및 홍보 협력 등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옥진숙 거창군 관광진흥과장은 "거창군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동서남북의 다양한 관광 벨트,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통한 상호 협업을 통해 거창 관광의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관광협회와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거창군이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정책과 방향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전략으로 거창군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2-06 15:0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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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 지도·점검 실시

하동군이 오는 12월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 사업장을 지도·점검한다. 통합 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을 2개 이상 설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시설을 동시에 점검하는 것으로,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점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앞선 1월 하동군은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방지 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쾌적한 환경을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오염물질 배출·방지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비롯한 무허가·미신고 소유 여부, 환경법에 대한 전반적인 조치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행정 지도를 진행하는 한편, 위반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행정처분 등으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지난해 지도·점검을 통해 316개소를 점검, 35개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 처분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2024년 정부 합동 평가에서 107.9점의 실적으로 당초 목표했던 100점을 초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올해는 사업장 규모와 과거 위반 사항 등을 고려해 배출 시설 511개소와 미신고 사업장을 최소 1회~최대 4회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 시설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군민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6 15:01: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