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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 신탁재건축 추진

코람코자산신탁이 부산 해운대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재건축사업 신탁방식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아파트 및 상가소유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에 앞서 신탁방식 추진에 대한 소유자들의 동의여부를 사전 파악하기 위해서다.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388번지 일원에 위치한 총 126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준공 35년차(1991년 준공)를 맞는 노후단지다. 단지 입구 50M 거리에 부산지하철 2호선 1번 출구가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길 하나를 두고 마린시티를 마주 보고 있는 부산 내 최고급 주상복합타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 벡스코, 센템시티, 동백섬 누리마루 등이 있어 문화와 쇼핑 인프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사업시행자 지정 후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용적률을 높이고 소유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평형대로 재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품성을 보강하기 위해 고층 설계로 동 간 거리를 넓혀 단지의 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등의 시행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조합 내분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을 예방할 수 있고 신탁사의 자체자금 또는 신용보강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장순서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코람코는 이미 다수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경험이 많은 부동산신탁사로 국내 어떤 신탁사보다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비사업은 속도가 생명인 만큼 투명하고 빠른 사업진행으로 대우마리나 1,2차 아파트 소유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4 12:00: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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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7년 만에 관람객 수 700만명 돌파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서울어린이대공원 관람객 수가 7년 만에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대공원 관람객 수는 2018년 619만명, 2019년 639만명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2020년 539만명으로 급감했다. 이후 2021년 627만명, 2022년 659만명, 2023년 684만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유지해오다가 작년에는 71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월별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98만명으로 가장 많은 시민이 대공원을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양한 대시민 행사가 펼쳐진 5월(83만명)과 10월(79만명) 순이었다. 공단은 최근 3년간 대공원 내 팔각당을 리모델링했고, 인조 잔디 축구장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와 함께 후문 문화의 거리와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인프라 개선에 나섰다. 설 연휴를 맞아 공단은 전통 놀이 체험과 떡국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날 당일인 29일 오전 10시부터 대공원 내 열린 무대 앞 광장에서 대형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상상나라 앞 광장에서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 등 500명에게 점심 식사용 떡국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시민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문화·휴식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대공원 관람객 710만명 돌파라는 값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1:58: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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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주택·타운 4건 통합심의 통과...총 1919세대 공급

서울시는 이달 23일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본동 63-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포함해 총 4건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안건은 '중랑구 면목본동 63-1일대 모아타운', '강동구 성내동 517-4일대 모아주택', '성북구 정릉동 385-1일대 모아주택', '광진구 화양동 32-12일대 모아주택' 관리계획안이다. 중랑구 면목본동 63-1일대(면적 9만110㎡)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금번 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총 1656세대(임대 294세대 포함)의 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모아주택 사업 시행시 생활SOC를 설치할 것을 권장했고, 공원과 인접한 부지에는 개방감 있는 커뮤니티 공간 배치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또 강동구 성내동 517-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1개동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87세대(임대 9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성내동 모아주택 사업에는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26%) ▲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4층) ▲대지 안의 공지 및 조경 완화가 적용됐다. 아울러 성북구 정릉동 385-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으로 성북구 정릉천변과 내부순환로 인근에는 3개동, 지하 2층~지상 15층 크기로 136세대(임대 22세대 포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정릉동 모아주택 사업의 경우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5층 이하)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200% → 240%) 등의 방식으로 건축 규제를 풀어줬다고 시는 덧붙였다. 광진구 화양동 32-12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을 통해서는 1개동,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공동주택 40세대가 조성된다. 화양동 모아주택 사업은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가 적용됐다.

2025-01-24 11:47:2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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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에이블' 전용스틱 4종 면세점 출시로 라인업 강화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전용스틱 4종을 공항 면세점에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정통 시가 잎 20%를 함유한 '리얼 시가리쉬(REAL CIGARISH)', 시원함이 특징인 '리얼 아이스 피크(REAL ICE PEAK)', 풍부함이 특징인 '그래뉼라 커플(GRANULAR CUPPLE)', 차별화된 색다름을 담은 '그래뉼라 블루밍(GRANULAR BLUMING)' 총 4종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모두 8종으로 늘어났으며, 면세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제품은 인천·김포·김해·대구·제주 등 총 6개 공항 면세점에서 판매되며, 리얼 아이스 피크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앞서, KT&G는 지난해 6월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풀체인지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을 출시했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3가지 타입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강점은 유지하고,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사용 모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예열시간 20% 단축, 일시정지 및 고속충전 기능 등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4종의 제품은 지난해 국내 일반 판매점에서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항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24 11:43: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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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사극 통했다…SLL 제작 '옥씨부인전', 日유넥스트 시청률 1위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SLL이 제작한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K-사극의 새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일본 로컬 1위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에서 한-일 동시 방송 중인 '옥씨부인전'은 유넥스트 드라마 및 한류-아시아 시청 랭킹 1위를 기록했다. 태생적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주인공 구덕이(임지연)의 서사가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OTT 시장이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OTT 산업 동향'에 따르면 일본의 OTT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28년 6330억 엔(한화 약 5조8286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 속에서 '옥씨부인전'의 흥행은 일본 콘텐트 시장 내 한국 작품의 입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주와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의 글로벌 OTT 서비스인 코코와플러스(KOCOWA+)에서도 '옥씨부인전'은 방영 첫 주부터 현재까지 드라마 부문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K-드라마의 전통 사극 포맷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매력적으로 전달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의 한국 Top 10 TV쇼 부문에 8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국내에서도 '옥씨부인전'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첫 방송에서 4.2%의 시청률로 출발한 이후 지난 10회에서는 11.1%의 시청률로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 10%에 육박하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 중이며, 종영을 앞두고 최종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LL 관계자는 "'옥씨부인전'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높은 제작 완성도를 통해 한-일 동시 방송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이며 K-콘텐트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신분이 탄로날 위기에 처한 옥태영과 천승휘(추영우)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24 11:39: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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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 정부 칼 빼들었다...136개 일자리 16조 투입

지난달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감소하는 등 고용한파가 불고 있는 가운데, 고용당국이 올해 1분기 정부가 지원하는 '직접일자리' 사업 등의 집행률을 역대 최대 수준인 43%까지 집행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24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민석 고용부 차관은 "올해 1~2월 고용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 신속집행 관리 대상을 선정해 1분기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43%를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36개 대상을 선정해 16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김 차관은 "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1월 중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의 64.5%(79만명) 이상을 채용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조 중"이라고 했다. 취업난의 중심으로 알려진 건설업과 관련해선 "취업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각 부처가 어느 때보다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자리 정책을 신속하고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일자리점검반을 중심으로 업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추진하고, 직접일자리 사업 신속 채용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집행실적을 밀착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부처가 기업·구직자 등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국민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월에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중소·중견기업 및 해외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자 멘토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01-24 11:19: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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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CES 리뷰’ 센텀 테크콘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센텀벤처타운 2층 ICT COA에서 'CES 2025 리뷰 및 시사점'을 주제로 제4회 센텀 테크콘(TECH+C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IT·CT 관련 산·학·연·관 종사자들에게 세계 첨단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개인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CES 2025는 이달 초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센텀 테크콘에서는 CES 2025의 핵심 메시지와 주요 이슈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이를 통해 부산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변화와 가능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강연은 알서포트 신동형 이사가 맡는다. 신 이사는 CES 2023부터 매년 CES 리뷰를 제공하며 첨단 기술 동향에 정통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CES 2025를 통해 확인된 AI 기술의 발전 양상과 그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떤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센텀 테크콘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부산의 산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변화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기술 흐름에 발맞춰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텀 테크콘은 부산 지역 IT·CT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첨단 기술 및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확대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2025-01-24 11:18: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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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화옹지구' 공항건설 반대 성명 발표

경기국제공항 '화옹지구 건설 반대'를 위한 민·정 공동 기자회견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이준석(개혁신당, 화성을)·전용기(더불어민주당, 화성정) 국회의원, 이홍근 경기도의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황성현 집행위원장), 화성습지 세계유산등재 추진 시민서포터즈(정한철 집행위원장), 경기환경운동연합(김현정 사무처장) 등 약 30 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성명에서 송옥주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후보지로 지정된 화성시 화옹지구는 무안공항보다 철새 개체수가 2배에 이른다. 국제공항 건설과 군공항 이전은 무엇보다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국방부와 수원시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수원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화성시를 지정한 것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최근 철새도래지 인근에 공항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화성시와 화성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고 경기국제공항을 추진한다면, 화성 시민들은 안전 문제 등 여러 이유로 강력하게 투쟁할 수밖에 없다."라고 언급했다. 전용기 의원은 "정치적인 이유로 공항 건설을 무리하게 추진할 필요가 없다.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공항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야 하며, 지역주민들과의 공통된 합의가 선행된 이후에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 진행되는 정치적인 맥락 속에서 무리하게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범대위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언급하며 "공항 입지와 활주로 방향 등에 대한 중요성이 입증되었는데도 여전히 화옹지구를 고집하는 것은 결국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빌미로 수원군공항을 화성시로 이전하려는 정치적·경제적 지역이기주의"라고 꼬집으며, 국방부와 경기도에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황성현, 정한철 환경 관련 시민단체 대표들은 "화성호 간척지는 철새 이동 경로 네트워크 서식지로 지정될 만큼 생태학적으로 중요성이 높다"라면서, "신공항 건설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점과 공항 건설은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논의와 검토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경제성, 환경성, 안전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지 않은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화성시 선정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25-01-24 11:18: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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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校 교사 연수

경남도교육청은 23일 창원 경원중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학교 교육 과정 담당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공간 혁신 ▲그린학교 ▲디지털 전환 ▲학교 복합화 등을 핵심 요소로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시설을 미래형 교육 과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전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2022년 대상 21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학교의 교육 과정-학교 공간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 과정-학교 공간 연계 운영 방향 ▲완공학교 교육 과정 운영 사례 발표 ▲학교급별 특화 공간의 교육적 활용 및 교육 과정 연계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2024년 완공된 경원중학교의 교육 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새롭게 조성된 학교 시설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 2025년 완공학교의 다양한 공간과 교육 과정을 연계한 학교 교육 과정을 수립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 또 미래학교추진단은 2025년 완공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준비해 현장 지원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가 차질 없이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완공학교에서는 교육 과정-학교 공간이 연계돼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창의적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4 11:17: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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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계경제인 앞 "미국서 생산 안 하면 관세" 엄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전세계 경제인들 앞에서 "미국에서 제품을 만들지 않을 것이란 관세를 내야한다"고 엄포를 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화상 연설에 나서 "전세계 기업들에 보내는 제 메시지는 간단하다.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지구상 어떤 나라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는 한층 더 노골적인 '미국 우선주의(MAGA)'를 표방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기업인들에게 미국에 투자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것이란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일자리를 늘리고 공장을 짓고 회사를 짓기에 바로 이곳 미국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며 "미국 경제의 자신감은 불타오르듯 치솟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600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는 보도를 언급한 후 "나는 (사우디)왕세자에게 1조달러까지 늘리라고 요청할 것이다"며 "우리가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잘해줬기에 그들은 그렇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전세계 유가 인하와 금리 인하를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는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오펙(OPEC·석유수출국기구)에 유가 인하를 요구할 예정이다"며 "만약 유가가 내려간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즉시 끝날 것이다. 지금 가격은 전쟁이 지속될 만큼 높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직작에 그렇게 했어야 한다. 사실 그들도 현재 일어나고 있는일들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수백만명의 목숨이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가 인하와 함께 저는 즉각적인 금리인하도 요구할 것이다"며 "전세계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하고, 금리는 우리를 따라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24 11:09: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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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드라마로 재탄생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네이버웹툰은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24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영화 '좋은 친구들'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의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드라마 공개를 기념해 네이버시리즈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50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모바일 웹과 앱에서는 프리퀄 웹툰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을 20일부터 공개했다. 한산이가 작가의 또 다른 의학 소재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검은 머리 영국 의사'도 22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프리퀄 웹툰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은 극대화된 촉감을 타고난 백강혁 신입 인턴 시절을 다뤘다. 세 작품의 원작인 한산이가 작가의 웹소설은 모두 네이버시리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앞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재벌집 막내아들' 등 웹소설-웹툰-영상으로 이어지는 3단계 흥행을 통해 플랫폼과 영상 지식재산(IP) 사업 시너지를 입증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웹툰·웹소설을 영상화했을 경우 원작 조회 수는 평균 33배, 웹소설이 웹툰으로 2차 저작될 경우 원작 웹소설 조회 수는 179배 상승했다.

2025-01-24 11:09: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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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美 정책 변화, 국익 최우선…경제 파급 큰 사안부터 재점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와 관련해 "국익 최우선 원칙 하에 우리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사안을 중심으로 그간 준비해 온 대응 방향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이같이 주문한 뒤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통해 순차적으로 대응해 나감은 물론, 그 과정에서 기업과의 소통도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경제·외교·안보 라인 고위직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서명한 '미국 우선 무역정책(America First Trade Policy)' 각서와 각종 행정명령 등의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미국 중심의 통상 정책, 전통적 화석연료를 포함한 에너지 개발·생산 확대, 미국 기업 우대 조세정책 등 트럼프 취임 직후 발표되고 있는 정책들이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고 그 배경과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는 미국의 통상 정책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우선 무역정책' 각서는 관계 부처가 ▲타국의 불공정 무역 행위 ▲무역 협정의 유효성 ▲주요 교역국의 환율 정책 관행 ▲중국과의 경제·무역 관계 등에 대해 조사하고 4월 1일까지 보고토록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통해 미국의 무역 적자를 해소하고 다른 국가들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시정하겠다는 계획이어서 대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와 통화 정책에 대해 언급한 것이 향후 상당한 파급 효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화상연설에서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금리는 우리를 따라 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도 '금리가 얼마나 인하되길 원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많이(a lot) 인하되길 원한다"고 답했다. 2기 트럼프 행정부가 내놓은 6가지 핵심 정책 중 첫번째가 '인플레이션 종식 및 생활비 인하'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발언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최 대행은 간담회에서 안정적인 금융시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국내 금융 외환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 신 정부 정책 구체화,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 기간 중에도 각 기관이 미국 신 정부의 정책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달라"며 "서민금융 종합지원방안도 2월 중 내실 있게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5-01-24 11:09: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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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설 연휴 끝나고 지상파 재허가 심사절차 착수"

전날 직무에 복귀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설 연휴가 끝나고 곧바로 지상파 재허가 심사 절차에 착수한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24일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방통위 출근길에 기자와 만나 "지상파 재허가는 심사위원단도 구성이 돼야 되고 착수는 가능하면 빨리 할 것"이라며 "(준비 절차) 착수는 연휴 지나면 바로 하고, 심사위원단 구성은 준비되는 대로 이제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진숙 위원장은 "일주일이다, 한 달이다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내가 하고 싶다고 내일 당장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절차에 따라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BS1TV, MBC TV, EBS TV를 포함한 국내 12개 사업자 146개 채널의 방송 허가 기간이 지난해 말 종료됐다. 지난해 12월31일까지 재허가 심사와 의결을 마쳐야 했지만, 이 위원장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진행되고 있어 전체회의를 열지 못해 연기됐다. 이날 서면 회의로 안건을 의결할 시 2인 체제 적법성 논란에 대한 우려는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업무가 일상적으로 계속되니까 굳이 연기할 필요도 없고 그때 그때 해야 되는 일을 해야 된다"라며 "법 절차에 따라서 할 것"이라고 답했다. 방통위는 이진숙 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한 지 하루 만인 이날 서면회의를 열고 특별재난지역 수신료 면제에 관한 건, 위치정보보호 법규 위반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에 관한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전날 헌법재판소는 이 위원장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4대 4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전날 이 위원장은 즉시 업무에 복귀하고 지상파 재허가 심사와 빅테크 인앱결제 과징금 등 밀린 현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단 방침을 밝혔다.

2025-01-24 11:09: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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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와퍼' 등 100원 올라…맥도날드·롯데리아도?

버거킹이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인해 국내에서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 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의 대표 메뉴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으로,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에서 7500원으로 오른다. 와퍼 주니어는 4700원에서 48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변경된다. 평균 인상률은 1.07%이며, 가격 조정 대상 제품 모두 판매가가 100원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23년 3월 이후 약 22개월 만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지속되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그간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으나, 원자재 비용 상승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은 "현재로서는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500에 육박하고 있는 데다, 원부자재가·물류비 등도 훌쩍 뛴 상황이라 롯데리아 등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 등도 가격 인상 대열에 동참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가장 먼저 맥도날드가 5월 제품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 후 8월엔 롯데리아가 평균 2.2% 올린데 이어, 10월엔 맘스터치도 300원씩 올리는 등 줄지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오른데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상 요인은 있지만, 가격 인상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0월에 가격을 인상한 만큼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노브랜드 버거를 운영하는 신세계푸드 관계자도 "현재 전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인상, 물류비 인상에 이어 원달러 환율까지 오르고 있는 등 인상 요인이 여전히 높은 만큼 업계는 추후 버거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2025-01-24 11:08: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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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이틀간 최고인민회의…대미 메시지 없어

북한이 이틀에 걸쳐 최고인민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불참하며 대미 메시지는 없었다. '적대적 두 국가론'을 반영한 개헌도 언급되지 않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가 1월 22일과 2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박태성 내각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자리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회의에서는 예고한 대로 ▲내각의 2024년 사업정형과 2025년 과업 ▲2024년 국가예산집행 결산 및 2025년 국가예산 ▲건재공업법 심의채택 ▲바닷가양식법 심의채택 ▲중앙재판소 2024년 사업정형 ▲사회주의헌법 일부 조문 수정 ▲조직문제 등이 논의됐다. '사회주의헌법 일부 조문 수정'을 두고 북한이 김 위원장 지시대로 헌법에서 '통일' 표현을 삭제하고 영토 조항을 신설하는 개헌을 할지 관심이 쏠렸다. 김 위원장은 남북을 '적대적 교전 중인 두 국가'로 규정한 이후 이 같은 개헌을 언급한 바 있다. 북한에서 헌법 수정은 남한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의 권한이다. 예상과 달리 이번 헌법 조문 수정은 사법기관 명칭 변경에 국한됐다. 신문은 "중앙재판소와 중앙검찰소의 명칭을 최고재판소, 최고검찰소로 수정하는 것과 관련한 (중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사회주의 헌법의 일부 조문을 수정함에 대하여》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예산은 국방력에 집중됐다. 리명국 재정상은 "국가예산수입은 지난해보다 102%로 장성할 것으로 예견"한다며 "올해 국가예산에서는 지난해에 비하여 103.8%에 해당한 자금을 지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국가예산은 국가 방위력의 중대한 변화를 가속하며 인민경제 중요 부문들에서 자립경제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예산 지출 총액의 44.1%는 사회주의 경제건설 자금에 쓰고 15.7%는 국방비로 보장될 계획이다. 그는 국방비가 "우리의 자위적 힘을 멈춤없이, 한계가 없이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태성 총리는 사업보고에서 김 위원장의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른 지방 공업공장 건설 사업과 지난해 7월 수해 복구 성과를 거듭 부각했다. 박 총리는 지난해를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책동과 전쟁광증이 극도에 달하고 큰물(홍수) 피해까지 겹쳐들어 국가의 정상적인 발전과 전진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된 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헌신의 자욱은 수도 평양은 물론 산간벽촌의 지방 공업공장 건설장과 바람세찬 바다가 양식사업소 건설장으로부터 큰물이 범람하는 위험천만한 재해지역에 이르기까지" 새겨졌다고 밝혔다. 올해 정책은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 총리는 "인민생활 향상에서 명백한 진보를 이룩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인 올해 국방력 강화 노선은 유지하면서 주민 생활 수준 향상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겠다는 목표로 해석된다. 이번 회의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열려 김 위원장이 직접 대미 메시지를 발신할 지 주목됐지만 대미·대남 메시지 모두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김 위원장과 친분을 과시하며 북미 대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기조가 명확하게 나올 때까지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5-01-24 11:08: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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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 '의학공헌상'·'윤광열 의학상' 시상..."국내 의학 발전에 힘쓸것"

부채표 가송재단은 지난 23일 대한의학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제10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과 '제15회 윤광열 의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학의학회는 '제10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중앙대학교 김건상 명예교수를, '제15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를 선정했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국내 의학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중앙대학교 김건상 명예교수는 의학학술 단체의 발전에 헌신해 왔다. 김건상 명예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의료원장 및 병원장과 제19대 대한의학회 회장을 지냈다. 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했다. 윤광열 의학상은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학의학회가 지난 2009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한국 의학 학술지를 국제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인 김주한 교수는 '실제임상증거 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전자 의료 기록에 기반한 임상 연구'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부채표 가송재단은 앞서 지난 2008년 4월 윤광열 동화약품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으로 설립됐고 지금까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5-01-24 11:08: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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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물 8900건 쌓였다"…눈치보기 장세에 거래 '뚝'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와 대출 규제 강화, 탄핵 정국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물 적체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매수자와 매도자가 희망하는 가격 격차가 커지며 사실상 거래가 끊겼고, 주택 매수 심리도 잦아들면서 서울 집값 상승세도 주춤하는 분위기다. 금융 당국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주택 거래가 끊겼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넉 달째 3000건 수준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938건으로 집계됐다. 아직 신고 기한(30일)이 남아 있어 최종적으로 3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9218건을 기록한 뒤 감소세다. 지난 ▲9월 3165건 ▲10월 3806건 ▲11월 3344건 등 3000건대에 유지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치솟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했다. 2단계 스트레스 DSR은 늘어나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각각 가산금리 0.75%p(포인트)를 적용하는 규제다. 2단계 규제에서는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가산금리 1.2%p(포인트)를 적용한다. 사시랑 거래가 끊기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총 8만9020건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된 지난해 9월(8만598건) 대비 10.4% 증가했다. 자치구별로 마포구가 18.3%(2992건→3541건)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강동구 16.6%(4190건→4889건) ▲서초구 16%(6647건→7716건) ▲강서구 15%(3870건→4453건) ▲성북구 13.7%(3215건→3657건) ▲송파구 11.8%(6120건→684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주택 매수 심리도 위축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6.6으로, 전주(97.0) 대비 0.4p(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셋째 주부터 13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탄핵 정국 등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당분간 매물 적체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주택을 사는 데 필요한 대출 규모가 늘었지만, 오히려 대출 규제가 강화됐다"며 "고금리 장기화와 대출 규제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주택 매수 대신 임대시장에 머물려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탄핵 정국과 금리 변화, 주택 공급 대책 등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당분간 거래절벽에 따른 매물 적체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4 11:07: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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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도 결혼 가능"…이라크, 법 개정에 대혼란

이라크 의회가 9세 아동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법안을 통과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의회가 21일 결혼 가능 나이를 9살로 낮추는 내용의 개인신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959년 제정된 기존의 개인신분법은 여성 보호를 위해 혼인 가능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규정했으나 개정안이 적용되면 성직자의 해석에 따라 9세 여아의 결혼도 가능해진다. 이라크 다수 종파인 시아파의 일부 학파에 따르면 9세, 수니파 율법으로는 15세가 최저 혼인 연령이 된다.이라크 변호사이자 개정안의 주요 반대자인 모하메드 주마는 "여성과 아동의 권리를 근본적으로 붕괴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성 단체들도 이번 개정안으로 여성의 위자료와 양육권 등이 침해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아동 결혼 문제는 이라크의 고질적인 사회 문제다. 유엔(UN)의 202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라크 소녀의 28%가 18세 이전에 혼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녀들은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혼을 하게 되지만, 대부분 결혼 실패로 마무리되며 사회적 낙인과 교육 기회 박탈 등의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고 매체는 보도했다.이번 투표는 개인신분법을 포함해 논란이 큰 3개의 법안이 한꺼번에 표결에 부쳐졌으며, 이후 투표 절차와 관련해 일부 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했다. 이라크 의회 의원인 알리아 나시프는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표결"이라며 "이라크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4 11:07:2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