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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항공 희생자 유족 "10일부터 긴급 생계비 지원"

정부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족들에게 오는 10일부터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1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어 "긴급 생계비 지원과 함께 기존 대출과 보증 만기 연장, 정책자금, 대출 금리 인하, 융자 한도 확대 등을 통해 유가족들이 겪으실 수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또, "금융위원회에서는 대출 만기 연장과 함께 유가족분들이 신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특례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계 기관과 지자체는 유가족분들께 지원 절차를 소상히 알려드려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더라도 정부는 유가족들의 모든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살피겠다"고 부연했다. 최 대행은 "이제 현장 수습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와 분석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사고 원인 조사는 독립성과 중립성을 바탕으로 법령과 국제 기준에 근거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토부는 이러한 원칙을 견지하면서 유가족분들께서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조사 진행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면서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고 조사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5-01-07 10:10: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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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CES 혁신상'에서 공기청정기등 3개 제품 3관왕

헬스케어 비데,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 포함 코웨이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을 앞두고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각) 공개한 CES 2025 혁신상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 등 3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홈어플라이언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데'는 클리닝 기능을 넘어 비데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자동 필터 클리닝 공기청정기'는 필터 청소와 교체가 필요 없는 셀프 클리닝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지속가능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개인 공간 맞춤형 공기청정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공간에 최적화된 에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16년에 CES 혁신상을 처음 수상한 이후 올해까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스마트매트리스. 안마베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28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선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5-01-07 10:0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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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 경쟁 아닌 ‘협력교육’으로 이끌겠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경쟁교육과 대비되는 협력교육을 통해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가 있는 희망의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인공지능 시대에 과도한 경쟁교육의 한계를 직시하고 경쟁과 협력의 새로운 균형을 찾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라며 "날로 새로워지는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의 노동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일자리가 줄어들고, 지금은 없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미래의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힘은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풀이 교육이 아닌 창의와 공감의 교육을 통해서만 기를 수 있다"라며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자동화가 진행될수록 인간 고유의 감수성과 창의적 역량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앞만 보고 달리는 경쟁을 통해서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와 공감의 역량을 기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배타적이고 과도한 경쟁교육의 한계를 직시하고 경쟁과 협력의 새로운 균형을 찾아야 할 때"라며 "주변을 두루 살피는 넓은 시선으로 자신과 세상을 새롭게 돌아볼 때만 창의성이 고양되고, 옆자리 친구를 제쳐야 할 경쟁자가 아닌 함께 문제를 풀어갈 동반자로 여길 때 공감의 힘이 자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정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 양극화 해소를 교육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기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서울 4개 권역에서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정 교육감은 "서울교육공동체가 길고 치열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여전히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 양극화 해소는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라며 "수학, 과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 공부하는 가운데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미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3월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과용 도서인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인정하는 법안이 지난달 26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가운데, "인공지능 활용 교육의 긍정적 가능성을 살리는 동시에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과제도 있지만, 법적 지위 등을 둘러싼 논란이 어느 정도 정리됐다"며 "우리 아이들의 긴 미래를 준비하는 공교육이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입법 노력을 기울인 국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육감은 "서울교육을 향한 다양한 비판에 겸허히 귀를 기울이고, 더욱 치열하게 개선하겠다"라며 "학생이 자신만의 특별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친구들과 협력적으로 공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01-07 10:04: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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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 신규 상장

신한자산운용이 올해 첫 상품으로 차세대 2차전지와 핵심소재 기업에 투자하는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는 총 10종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종목으로는 국내 셀업체 중 가장 빠른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양산을 준비 중인 삼성SDI를 비롯해 실리콘음극재 대표 생산기업인 대주전자재료, 황화리튬계 고체 전해질 업체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그리고 음극재용 CNT도전재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나노신소재 등이 있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는 2차전지 내부의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 등이 크게 개선된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특히 실리콘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리튬 이온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대폭 향상하고, 충전 속도도 개선시킬 수 있다. 기존 배터리와의 호환성이 높으면서도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실리콘음극재는 전고체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핵심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고성능 배터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기존 2차전지 대비 안정성과 성능이 크게 개선된 전고체 전지, 에너지 밀도, 안정성이 극대화된 리튬금속전지 등은 정부가 정의하는 차세대 전지로서 민간의 연구개발(R&D) 투자, 정부의 시장맞춤형 지원 등 기술의 조기 확보가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셀3사 중심의 성장이 2차전지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그 뒤를 이어 패권국 간의 산업의 리더십 확보와 함께 소재 내재화 이슈로 양극재 중심의 2차전지 소재 기업이 주목받았다면 향후 2차전지의 성장동력은 차세대 배터리 분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김 본부장은 "지난해 반도체가 그랬듯 실적 대비 과도한 주가 하락의 구간에 있는 2차전지도 시장의 반등 사이클이 찾아올 것이고, 기술이 고도화 된 양극재 대비 그 동안 부각되지 못했던 음극재와 차세대 배터리로 손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등이 주목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07 10:00: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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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에 발전기금 1억 전달

UNGC 한국협회 발기인·회원사…이사회도 참여 유한킴벌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에 1억원의 발전 기금을 출연했다. 7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기부금 전달식은 전날 UNGC 한국협회에서 진재승 유한킴빌리 대표와 이동건 UNGC 한국협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유한킴벌리는 향후 발전 기금 출연 기업으로 Donor's Wall(도너스 월)에 영구히 기록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일찍이 윤리·투명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등으로 경영혁신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UNGC 한국협회가 창립된 2007년부터 발기인이자 회원사로 함께해 왔으며 이사회에도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의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하고 ESG 경영을 주도해 온 공로로 UNGC 한국협회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진 대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고민하고 연대해야만 달성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회적 연대를 촉진하고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금 출연이 유엔글로벌콤팩트의 발전과 사회적 변화를 촉진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 아래 2019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저감했다.

2025-01-07 09:56: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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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부가세박스' 출시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부가세를 편리하게 게학맇편저축·관리할 수 있도록 '부가세박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부가세박스'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부가세를 미리 저축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연 2회의 부가세 납부 일정에 맞춰 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자동 모으기' 및 '부가세 리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 모으기'를 신청한 고객은 '10%씩 모으기'와 '원하는 만큼 모으기' 규칙을 통해 '부가세박스'에 자동 저금할 수 있다. 원하는 만큼 모으기'는 고객이 직접 설정한 금액 및 이체주기에 따라 저축하는 방식이다. 일·주·월 단위의 지정일마다 정해둔 금액을 개인사업자통장에서 부가세박스로 자동 이체한다. 부가세박스는 사업자번호 한 개 당 하나씩 개설 가능하다. 최대한도는 1억 원이며 연 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부가세 리포트 기능도 제공한다. 부가세 리포트에서는 매입액 · 매출액 · 부가세 납입 현황 등 지난 납부 내역과 예상 납부액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매년 부가세 납입 기간마다 고민하는 개인사업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부가세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상품과 서비스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07 09:48: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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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벨먼 '센티드 모먼트' 설 선물세트..."일상 속 꽃 향기 채워"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퍼스널 케어 브랜드 '벨먼'에서 '센티드 모먼트' 제품군으로 구성한 한정판 설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벨먼 '센티드 모먼트' 제품군은 전문 조향사가 조합해낸 특별한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센티드 모먼트 '플로럴 세트'는 샴푸 415 ml와 컨디셔너 415 ml, 바디워시 415 ml로 구성됐다. 모두 LG생활건강 센베리 퍼퓸하우스의 전문 조향사의 손에서 탄생한 꽃 향기를 담고 있다. 샴푸와 컨디셔너는 그린 애플과 아이리스, 바닐라 향을 전달하고, 바디워시는 은은한 머스크 향을 선사한다. 센티드 모먼트 '바디케어 세트'는 170년 전통의 세계적인 프랑스 향료 회사인 로베르테와 공동 개발한 니치 퍼퓸 가운데 '우디 바닐라' 향의 샤워젤 415 ml와 바디로션 415 ml를 포함하고 있다. 바디워시는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라마이드, 레티놀, 판테놀 등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다. LG생활건강은 소비자들이 반복되는 일상 속 샤워 시간에 풍부한 향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벨먼 센티드 모먼트 선물세트는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5-01-07 09:47: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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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與 정책위의장 "민주당 주장하는 추경보다 민생입법이 먼저"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요구한 것에 대해 "추경보다 민생 입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5일 민주당 정책위는 추경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결국 이들의 요구는 또다시 지역화폐 예산 확보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주 1월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추경이라면 얼마든지 열어놓고 협의하겠다'라고 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발언과는 차이가 너무 크다"라며 "무엇이 민주당의 진의인가. 민생 경제 활성화에 있는 것인가. 아니면 이재명 업적 만들기에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2025년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지역 화폐 예산 3000억원을 포함한 민생 경제 활성화 예산 3조4000억원의 증액을 제안했었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예산안 합의를 거부하고 2025년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다. 지금 와서 지역화폐 예산 확보를 위한 추경을 외칠 자격이 있는지 민주당에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추경 예산의 재원은 대부분 나라 빚을 내어 충당한다. 빚을 내는 만큼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핀포인트(적재적소)로 투입돼야 한다"며 "무차별 현금 뿌리기식 낭비성 추경은 절대 안 된다. 잘못된 추경은 자칫 재정 건전성 악화로 이어져서 국가 신용등급 하락 등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생입법 추진에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금 해야 할 일은 추경 편성이 아니라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 방향이 조속히 추진되고 예산 조기 집행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라며 "지금 현 시점에서 추경보다 급한 것은 민생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민생 법안의 조속한 처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세액 공제율을 각각 20%, 30%로 높이는 K-칩스법, 신규 시설 투자에 대해 세금을 감면하는 임시투자 세액 공제 연장과 소상공인의 노란 우산 공제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발 부담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개발이익 환수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국인 도시 민박을 제도화하는 관광진흥법 등 민생 경제를 살릴 2025년 경제 정책 방향 관련 법안이 국회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 특별법, 국가기관 전력망 확충법,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 해상풍력법 등 국가 미래 먹거리 사법도 처리가 시급하다"면서 "진정 민생을 생각하는 정당이라면 낭비성 추경보다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민생 경제 활성화와 국가 미래 먹거리 창출법 등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2025-01-07 09:46: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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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트럼프 대통령 당선 공식 확인…해리스가 인증

미국 의회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공식 인증했다. 6일(현지시각) 미 상·하원은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대선 선거인단 결과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트럼프 당선인 지지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던 4년전과 달리, 이번에는 평화롭게 권력 이양 절차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2021년 1월 6일 트럼프 당시 대통령 대선 패배에 분노한 지지자들이 인준 절차를 진행 중이던 의회로 난입했고, 이 과정에서 무수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주재했다. 대선 결과를 인증하는 합동회의는 통상 상원의장을 겸하는 부통령이 주도하는데, 올해는 트럼프 당선인과 맞붙었던 해리스 부통령이 맡았다. 회의 중 50개주와 워싱턴DC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일일이 호명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 대선에 투표하도록 지정된 전체 선거인단 숫자는 538명이며, 과반수는 270명이다"며 "플로리다의 도널드 트럼프가 312표를 얻었고, 카멀라 해리스는 226표를 얻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득표 숫자가 언급됐을 때는 공화당 의원들이 열화와 같은 박수로 응답했다. 곧이어 해리스 부통령의 득표수가 언급됐을 때는 민주당 의원들이 박수세례를 보냈다. 해리스 부통령은 "상원 의장의 주별 개표 발표는 2025년 1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임기의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으로 선출된 이들에 대한 충분한 선언으로 간주된다"며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상하원 회의에 트럼프 당선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2025-01-07 09:35:5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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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성장' 강조한 정문철 대표…'KB라이프생명 2.0' 실현할까?

KB라이프생명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초석을 다진 이환주 대표가 은행장으로 옮기고, 정문철 신임 대표가 취임하면서 'KB라이프생명 2.0 시대'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2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경영기획그룹대표, 중소기업고객그룹대표, 개인고객그룹대표 등을 역임한 전략·기획 분야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취임사에서 통합을 넘어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취임사에서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KB라이프생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며 "KB라이프생명 창립 3년차를 맞아 통합을 넘어 고객 중심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3가지 경영 방침으로 ▲고객 입장에서 생각 ▲고객 중심 경영이 프로세스와 문화로 정착 ▲고객 중심으로 끊임없이 개선해 질적으로 변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 대표는 기존 KB라이프생명을 이끌어온 이환주 초대 대표이사 체제를 한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수익성 기반 시장지배력 확대 ▲보험상품 제조 역량 강화 ▲미래성장 동력 확보 ▲책임경영 기반 조직 설계 등 4대 핵심 전략방향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는데 이전 2024년 이환주 체제에서 이뤄진 조직개편보다 한층 더 심화했다. 이전 KB라이프생명의 조직개편은 ▲고객-상품-채널(CPC) 전략 강화 ▲미래 성장기반 확보 등 2가지 전략방향으로 이뤄졌는데 올해는 4대 핵심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지난해 이환주 대표가 신설했던 'CPC 전략부문' 산하에 '혁신상품본부'를 새롭게 편제했다. 기존 ▲상품본부 ▲영업전략본부 ▲고객지원본부와 함께 혁신상품본부를 신설해 고객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혁신상품본부를 신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신사업추진본부'를 신설했다. 요양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시니어웰니스추진파트'도 신설했다. 기존 체제를 벗어나기 위한 시도도 단행했다. 새로운 조직 설계 재편으로 기존 2부문 16본부 48부서 체제를 2부문 15본부 43부서로 새롭게 정비해 조직을 슬림화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07 09:30: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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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 고위험군 예방 접종 당부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특히 도는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낮다며 이에 대한 즉시 접종을 강력 권고 했다. 7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024년 52주차(12.22.~12.28.) 기준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6년 외래환자 1천명 당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질병청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학생 연령층에서 외래환자 1천명 당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는 작년 동기간 대비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 미완료 대상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이번 절기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79.5%, 어린이(1회 대상자)는 68.6%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세 이상 81.8%, 어린이(1회 대상자) 70.1% 대비 약 2%p 낮다. 도는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백신 생산에 사용된 바이러스와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및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 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고광필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으로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꼭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받으시길 당부한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7 09:27: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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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판짜는 미국, 중국 …요동치는 글로벌 보험시장

전통적 보험 선진국인 미국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이 보험산업 새판짜기에 돌입하면서 올해 글로벌 보험시장이 새로운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0일 백악관으로 돌아오면서 보험산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트럼프는 지난 1기 행정부에 이어 이번 2기에서도 기존 미국 건강보험제도의 개편을 예고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보편적 건강보험제도인 '오바마 케어(Affordable Care Act·ACA)'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바마 케어는 정부 주도의 건강보험가입 확대를 골자로 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통한 보장성 확대 정책을 포함한다. ◆ 트럼프 '오바마 케어' 폐지 공약 앞서 트럼프는 1기 행정부 시절에도 줄곧 오바마 케어 폐지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바 있다. 이번 대선 캠페인에서도 ACA를 폐지하고 '훨씬 더 나은 의료보장'을 포함한 정책대안을 수립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트럼프는 ACA에 대해 "국가도 국민도 돈이 많이 드는 형편없는 의료보험"이라며 "나는 더 나은 개편 계획에 대한 콘셉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는 공적 건강보험의 지출 감소에 나선다. 공적건강보험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의 자금 조달에 대한 근본적인 구조개혁 촉구를 위해 메디케이드 자격 및 혜택을 축소할 계획이다. 트럼프는 최근 건강보험서비스센터(CMS) 수장으로 전문의 출신 메멧 오즈를 지명했다. 보건복지부 산하인 CMS는 ACA를 포함한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업무를 담당하는데 메멧 오즈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를 구조조정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트럼프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망가진 의료 시스템은 일상적인 미국인들에게 해를 끼치고 국가 예산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오즈 박사는 질병 예방을 장려하는 리더가 되어 의료에 지출하는 모든 달러에 대해 세계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장기요양서비스 체계화 중국은 향후 5년동안 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한 '5대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중국 금융당국은 실물경제 지원을 위한 보험산업의 서비스 질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금융 ▲녹색금융 ▲포용금융 ▲연금금융 ▲디지털금융 등 5대 핵심영역에 대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중국은 인구고령화에 대비해 장기요양서비스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 보험사들은 요양 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발달한 도심에 요양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보험+요양' 사업이 급증하고 있다. 요양 커뮤니티는 지역사회에 의존해 집에서 노인들에게 생활 돌봄, 가사 서비스, 재활 돌봄, 정신적 위안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돌봄의 한 형태다. '보험+요양' 전략은 '보험상품+요양 커뮤니티+전문 서비스'라는 종합 솔루션을 통해 보험과 요양 커뮤니티를 연계해 보험을 구매할 경우 요양 커뮤니티 입주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정수진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현재 요양 커뮤니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보험사는 중국인수보험, 태강생명, 태평생명, 태보생명, 평안생명, 신화보험 등이 있다"며 "초기에는 요양 커뮤니티를 주로 도시 외곽에 건설했으나 최근에는 자녀 방문의 어려움이나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중심부에 요양 커뮤니티를 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07 09:20: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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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극초음속IRBM 발사 확인…김정은 "심대한 군사적타격 가할 수"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7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평양시의 한 발사장에서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신형 IRBM 시험발사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화상감시체계로 시험 발사를 참관했고, 딸 주애도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시 교외의 발사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사일의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는 음속의 12배에 달하는 속도"였다며 "1차 정점 고도 99.8㎞, 2차 정점고도 42.5㎞를 찍으며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하여 1,500㎞계선의 공해상 목표가상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신형극초음속 미사일의 발동기동체 제작에는 새로운 탄소 섬유 복합 재료가 사용됐다"며 "비행 및 유도조종체계에도 이미 축적된 기술들에 토대한 새로운 종합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이 도입됐다"고 부연했다. 시험발사 후 김정은은 "현 시기 적대 세력들에 의하여 국가에 가해지는 각이한 안전 위협에 대처하여 우리가 극초음속중장거리탄도미사일과 같은 위력한 신형무기체계들을 부단히 갱신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의심할 바 없이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누구도 대응할 수 없는 무기체계를 전략적 억제의 핵심축에 세워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계속 고도화하자는데 있다"며 "이러한 무기체계를 보유한 나라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김정은은 "그 어떤 조밀한 방어장벽도 효과적으로 뚫고 상대에게 심대한 군사적타격을 가할 수 있다"며 "국가의 안전에 영향을 줄수 있는 태평양 지역의 임의의 적수들을 믿음직하게 견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7 09:19:4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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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시범 운영

기장군이 최근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테마공원이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에 2만 6869㎡ 규모로 조성됐다. 철마도시농업공원에는 ▲도시농업센터 ▲시민분양텃밭 ▲어린이공영텃밭 ▲토종농장 ▲잔디광장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 도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는 다채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분양텃밭' 운영으로, 주민들이 직접 농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이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연과 농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주민들에게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세대 간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지역 사회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문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도시농업공원은 3월까지 시범 운영 후 오는 4월부터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공원 편의시설을 추가 확충하고 씨앗전시관과 체험실 등 도시농업센터 내부 공사를 마무리해 방문객들에게 더 풍성한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01-07 09:09: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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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재정집행 84.8% 달성...3년 연속 도내 군 단위 1위 차지

해남군이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에 84.8% 집행률을 달성해 3년 연속 도내 군단위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 동안 해남군은 재정집행 대상액 1조 2,470억원 중 1조 571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 목표액 대비 159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어려운 경기침체를 극복하는데 공공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매년 1조 2,000~5,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민선7~8기를 거치며 해남군의 본예산은 2017년 4,630억원에서 2025년 8,973억원으로 2배가량 증가한 가운데 예산규모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재정운용 관리를 통해 집행률은 매년 향상되어 지난해 하반기에는 84.8%까지 높아졌다. 해남군의 예산 집행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명감으로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부서 자체 점검 회의 및 주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한 사업별 사례관리와 이월사업 추진상황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하는 등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의 선금 지급과 연내 공사 마무리 등 지출 확대를 극대화했다. 해남군은 신속·효율적인 재정집행으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를 달성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예산규모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정집행율 또한 매년 높아져'일 하는 군정'의 역량을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며"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2025-01-07 09:06: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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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지역경제 활력

해남군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에 지급한다.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은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달 가량 빨라졌다. 신청대상은 농업·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에 살면서 농·어·임업에 종사한 주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하여 처분받은 경우, 공익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마을 이장을 통하거나 직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연 1회 60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한 데 이어 2020년부터는 어민까지 대상에 포함해 전라남도 공익수당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관내 1만 5,458명에 대해 92억 7,5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명현관 군수는"농업·농촌의 공익적이고 다원적인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2025-01-07 09:06: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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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올해 키워드 '새롭게·도전적으로'...'NEW 엔씨'로 거듭난다

엔씨소프트에게 올해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바빴던 지난해를 보내며 체질 개선과 라인업 확보를 이어간 결과, 엔씨(NC)는 1년 전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변화를 겪었다. 다사다난했던 게임업계도 'New NC'의 2025년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7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초 창사 27년 만에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하며 변화의 중심에 섰다. 본사에서 직접 게임을 만들고 배급해온 기존의 개발 방식을 탈피해 다수의 '독립 스튜디오 체제'를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본사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력을 분산 배치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대응하고, 개발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올 2월 설립될 개발 스튜디오 3곳은 각각 ▲TL ▲LLL ▲TACTAN의 신규 IP를 담당하게 된다. 엔씨는 향후 선보일 신규 IP도 모두 스튜디오 체제를 통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내부 정리를 마친 엔씨는 올해 'MMORPG, 슈팅, 전략,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온2 ▲LLL ▲TACTAN(택탄) 등 엔씨가 직접 제작 중인 대작을 포함해 ▲빅게임스튜디오와 협업해 선보일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미스틸게임즈와 협업해 선보일 '타임 테이커즈' 등 외부 스튜디오 투자를 통해 확보한 IP의 퍼블리싱도 예정돼 있다. 올해 주목할 점은 엔씨의 퍼블리싱 도전이다. MMO 중심의 대작을 개발해 직접 서비스해온 엔씨(NC)는 많은 인력과 여러 방면의 전문성을 지닌 것에 비해 개발사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다. 내부적으로는 스튜디오 체제로 전환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면서, 투자를 통한 외부 IP 확보로 퍼블리싱 역량까지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텐센트, 북미/유럽 아마존게임즈, 동남아 VNG 등 유수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도 긍정적이다. 각 지역별 서비스 노하우를 지닌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장 특성에 맞는 게임을 선보이는 전략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럽은 북유럽 스웨덴 소재 '문 로버 게임즈', 동유럽 폴란드 소재 '버추얼 알케미' 등의 게임 스튜디오에 투자하며 엔씨가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엔씨는 지난해 변화와 도전을 강조했다. 약속했던 변화는 잘 지켜지는 중이다. 2024년 출시된 신작들은 모두 다른 장르로 선보였고, 이용자 친화적 과금 모델을 채택하는 등 변화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서비스 중인 IP도 생방송을 통한 꾸준한 소통,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 한계로 지적했던 높은 고정비성 인건비를 타개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선택과 집중'에 따른 일부 프로젝트 종료를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동에 있는 엔씨타워 매각으로 부동산 자산의 유동화에 나섰고,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활동도 쉬지 않았다. 엔씨는 2025년 신년 경영 키워드로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을 뽑았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성장을 위한 변곡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엔씨가 처음 출발했던 벤처 정신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포트폴리오와 가벼워진 경영체계, 글로벌 투자와 신흥시장 개척까지 변화의 선봉장에 선 엔씨가 또 한 번 벤처 정신으로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07 09:05:4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