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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밀양서 ‘2023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 개최

밀양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옛 밀양대학교(이하 밀양대)에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로컬브랜딩으로 지역의 매력과 가능성을 극대화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지방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로컬브랜딩 주제 발표 ▲국내와 일본의 로컬브랜딩 사례 발표 ▲전국 6개 도시의 소통 협력 공간과 문화도시 사례 발표 ▲'사람, 공간, 콘텐츠' 3개 주제로 진행되는 라운드 테이블과 토크쇼가 진행된다.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윤주선 교수, 일본로컬벤처협의회 기무라 시즈카 시니어 코디네이터, 평창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가 각각 공간, 사람,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국내 및 일본의 로컬브랜딩 사례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이어 로컬의 매력을 담은 공간, 지역 변화를 이끄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역다움을 만드는 로컬콘텐츠를 주제로 충남, 춘천, 군산 등 6개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라운드 테이블에서 의견을 나누고, 토크쇼를 통해 의견을 정리하며 이날의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밀양문화도시센터 및 밀양소통협력센터의 성과 전시 및 로컬콘텐츠 부스가 운영된다.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밀양대에서는 시민들의 문화 축제인 2023 밀양대 페스타, 청년 EDM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돼 밀양의 예술인 및 시민 부스, 전시 및 각종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 주도의 균형 발전 시대를 목표로 로컬브랜딩을 통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와 함께 지방의 현안 사항 등에 대해 고민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을 마련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전국 로컬크리에이터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부산대·밀양대 통합으로 18년간 닫혀 있던 밀양대의 문을 열고 문체부의 문화도시 사업과 행안부의 소통 협력 공간 사업을 통한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에 주력해 왔다. 그런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행안부·문체부·중기부와 함께 밀양대에서 2023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2023-11-03 16:0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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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글박물관, 4~9일 개관 2주년 기념 행사 개최

김해한글박물관은 4일부터 9일까지 엿새 동안 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김해한글박물관 개관 2주년(11월9일)을 기념하고 제97돌 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점자 체험 등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김해한글박물관의 기획전시실과 야외 쉼터 공간에서 '손으로 만드는·그리는·만지는 한글'을 주제로 총 3가지 체험행사와 한글 강습회가 개최된다. 훈민정음 어제 서문(언해본)의 탁본체험, 손 멋 글씨(캘리그라피)로 시민이 원하는 가훈이나 좋은 글귀를 적어서 선물할 예정이며, 점자로 이름 적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훈민정음과 훈맹정음(한글 점자)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작은 축제로 기획됐다. 또한 9일 오후 1시부터 최낙복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의 '근현대 한글 연구 학자 허웅 선생', 허황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의 '행복한 삶의 초석-문해력', 김우철 (사)경상남도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지회장의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 송암 박두성 선생'이라는 주제로 한글 강습회 강연이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과 관련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더 깊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한글박물관이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3 16:06: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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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법학과, 제21회 형사모의재판 개최

창원대학교 법학과는 창원대 종합교육관(제85호관) 이룸홀에 마련된 봉림지방법원에서 '제21회 형사모의재판'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형사모의재판은 법학과 학생들이 배운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켜 법의식을 고취하고, 대학생 및 시민들의 법률문화 창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창원대 법학과와 창원대 'SYNERGY' 법학과 학생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모의재판은 현재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깡통 전세 사기 사건'을 '집주인이 왜 그럴까'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재판은 이른바 '세모녀 전세 사기 사건'을 모티브로 빌라 분양 대행업자와 공모해 벌인 갭투자 전세 사기 사건에 대해 주요 법적 쟁점들을 다루는 실제 형사재판의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형사모의재판은 국민참여재판 절차로 이뤄졌으며, 현장에 참여한 관람객 모두가 직접 배심원이 돼 유무죄와 양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의재판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학과 학생들이 지도교수(김명용, 오창석, 장민, 류병관, 오상호, 이장희, 유주성 교수)와 자문 변호사(권영우 변호사)의 지도 및 자문을 받으며 각본, 연출과 출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했다. 창원대 법학과 형사모의재판은 1983년 제1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 21회째를 맞이했다. 최병선 법학과 학생회장은 "최근 대학가 원룸 빌라촌을 중심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세금 사기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번 형사모의재판을 통해 대학생들의 전세 사기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고 말했다. 유주성 학과장은 "바쁜 대학 생활과 병행하며 모의재판 시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준비하고, 동료들과 팀을 이뤄 최선을 다한 학생들을 격려한다"며 "창원대 법학과는 지난 40여 년간 학계, 법조계, 국가 기관,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 훌륭한 동문을 배출해 왔으며, 최근 변호사시험뿐만 아니라 매년 법원직·검찰직·경찰직·교정직·행정직 분야에서 많은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고, 공사·기업체·금융기관 등의 분야로도 진출하고 있다. 경남 지역과 함께 대한민국 '법학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윤 총장 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더 많은 대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교류·소통의 장으로, 법학도들이 대한민국 법률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튼튼한 발판이 됐을 것"이라며 "대학도 법학과의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3-11-03 16:06: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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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뒤 학생 이용객 19%↑

민선 8기 들어 군민의 교통 서비스 개선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하동군의 교통복지 시스템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하동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관내 42개 노선 11대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25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최초로 100원 버스를 도입했다. 기존 초등생은 600원(교통카드 550원)에서 100원, 중·고등학생은 850원(교통카드 800원)에서 100원으로 농어촌버스 요금을 조정한 것이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까 걱정도 했지만, 기우였다. 상반기 버스 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이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100원 버스는 2019년 관내 42개 농어촌버스 노선의 단일요금제 시행 이후 농어촌학생 교통비 부담을 절감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교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인근 전남에서는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었지만 경남에서는 이런 제도가 없어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도내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군은 시책을 더 활성화하고자 관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군민이 100원으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혜택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학생들에게는 경제적 부담 없이 관내 어디든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청년들에게는 하동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에 필수 요소인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선 개편 등을 통해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점차 높여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어르신들에게는 각종 병원이나 시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짐칸 있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사각지대에는 행복택시 운행을 점차 확대하고, 장애인을 위한 특별 교통수단도 올해 2대 증차에 이어 내년에도 2대 늘려 총 11대를 운영해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교통편의도 점차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군민의 발'인 교통 시스템을 군민 필요에 따라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점차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서 주어진 예산을 갖고 최대한 많은 분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5:3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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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시책 발굴 벤치마킹

거창군은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의 체계적 운영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거창군 지사협 위원, 통합돌봄 케어매니저를 비롯해 12개 읍면 지사협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동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송정1동 지사협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과 특화 사업, 우수사례, 민관 협력 현황 등을 듣고 서로의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지사협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수상 민간위원장은 "광주 광산구는 예전부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자주 가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송정1동만의 특색 있는 특화 사업과 우수한 민관 협력 체계, 마을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 등 우리 군이 배워야 할 부분들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게 접목시켜 앞으로 실효성 있는 지역 주민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지사협 위원들의 배움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위원들과 더불어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계층 발굴과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지역 복지 사업을 통해 잠재된 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2023-11-03 15:3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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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2023학년도 해운선사 취업박람회 개최

한국해양대학교가 지난 1~2일 이틀간 '2023학년도 해운선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3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이번 박람회는 해사대학관 등 대학 내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박람회에서 참여 기업들은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또 ▲회사 소개와 채용 관련 정보 제공 ▲채용 상담 ▲실제 입사 지원서 접수 및 면접 ▲실습 정보 제공 등을 골자로 진행하였다. 박람회에 참가한 해사글로벌학부 4학년 김여은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취업에 대한 장벽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역량을 갖춰 졸업 이후 해운업계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졸업 예정자 및 현장승선실습 예정 학생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도 이번 해운선사 취업박람회 등과 같은 행사를 마련하며 학생 성장은 물론 기업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생각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는 해운선사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그간 성장해올 수 있었다"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개척하는 데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소중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국내·외 주요 해운선사들과 끈끈한 협력 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매 학기 현장승선실습 실태점검을 진행하는 등 현장승선실습생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해운선사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2023 해운선사 협의체'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2023-11-03 15:3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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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부모 행복학교 9기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고, 가족 간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학부모 행복학교 9기' 연수를 두 차례 운영한다. 1차 연수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2층 다우홀에서 진행한다. 신종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 가는 혼공 학습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신 교수는 공부에 대한 부모와 자녀의 생각 차이·갈등을 줄이고, 자녀와 함께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학습 공부법에 대해 알려준다. 2차 연수는 21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박상미 한양대학교 교수가 '가정을 변화시키는 공감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박 교수는 가족 구성원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정을 만드는 소통의 기술, 건강하고 독립적인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한 부모의 인간관계 교육법 등을 들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6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준현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이번 연수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이 참석해 자녀 교육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3 15:3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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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인문학부 인문연구소, 국제 콜로키움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인문학부 인문연구소가 '첨단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양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 콜로퀴움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난양공대(NTU),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대학교 등의 교육 전문가가 참석해 첨단 기술 사회에서의 윤리, 정책, 그리고 교양 교육의 사명에 대해 논의했다. 최진숙 UNIST 인문학부장은 "이공 대학들은 학령 인구 감소와 '의대 열풍'으로 인재 영입과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교육 전반에 위기가 찾아왔다"며 "이 위기를 기회 삼아 차세대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재용 UNIST 부총장은 기조연설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을 따라잡고 불확실한 미래 노동 시장에 대비하려면 대학생들이 새로운 역량과 사고방식을 개발해야 함을 강조하고, 대학 교양 교육이 학생들이 미래 지식과 기술을 함양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콜로퀴움에 참석한 연사들은 생성형 AI 기술의 부상이 교양 교육의 핵심 역할에 대한 도전인 동시에 학생들의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윤리적 사고력 발달을 촉진할 기회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UNIST 이공계 교수진이 함께 참여한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대학 교육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 참석자들은 생성형 AI 상용화 등 첨단 기술 발전으로 대학 교육의 위상이 변화했다는 데 공감하고,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이 어떤 교육 방향과 목적을 추구해야 하는지 등을 논의했다. 또 이공계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 줄 교양 교육이 절실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진숙 학부장은 "이번 콜로퀴움을 기회로 국내 과학기술원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의 교육자들과 '이공계 인재를 위한 교양 교육' 문제를 꾸준히 고민하고, 학술·교육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UNIST 산학협력관 마켓홀에서 개최됐다.

2023-11-03 15:3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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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정육묘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로 양파 농사도 스마트하게!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양파재배의 완전한 기계화를 위한 현장실증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2일 신안군 임자면에서 양파 기계화의 첫걸음으로 공정육묘 재배모델을 통해 재배된 육묘상으로 1ha 면적에 양파 기계 정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계 정식 현장실증을 통해 기계 정식의 완성도, 지역 적합성 및 노동력 절감 효과 등을 확인했다. 신안군 양파 재배면적은 한때 1,500ha까지 재배되었고 현재도 802ha, 570억 원이 생산되는 등 여전히 신안군의 대표적 소득작물이다. 신안군은 지난 8월, 박우량 군수 주재로 군의원 및 각 지역 농협장, 생산자협회 농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양파와 마늘의 완전한 기계화를 위해 단기적,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양파 기계 정식 현장실증에 참여한 최재복(양파생산자협회 신안군지회) 회장은 이러한 군과 농가의 지속적인 노력과 시도는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희망을 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관내 생산 양파의 톤백 수매 시범 및 현장실증을 통해 생산에 그치지 않고 수확까지 100% 기계화하는 양파산업의 획기적 전환으로 지역농가와 경제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1-03 15:33:10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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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환경부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창원시는 지난달 31일 '2023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 기반의 환경계획 우수사례를 발굴, 지방자치단체가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공모전 과제는 환경계획 또는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계획 수립 시 지역 내 환경 쟁점에 대응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한 사례를 제출하는 것이다. 공모 대상은 공간환경계획을 수립하거나 작성한 지자체 및 용역 수행사, 대학(원)생 및 단체, 개인 등 전국 11개 팀이 참여했다. 창원시는 창원대학교 공간정보융합연구실과 공동으로 참여해 '창원시 바람길' 조성 공간환경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을 과제로 선정했다. 이어 환경계획 기본 방향 및 목표 설정 등의 적정, 현황 진단부터 분석까지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구체성 등 3가지 항목으로 심사한 서면 평가에서 최종 4팀에 선정된 뒤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는 지 전 지역의 바람길 조성을 공간 정보화해 도시 기후 및 미세먼지 취약 지역 분석, 정밀 열 환경 및 바람 환경 분석, 바람길 조성 방안 도출 등의 내용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조성환 기후환경 국장은 "시의 환경계획과 도시계획 등 미래 20년을 견인할 장기계획 수립 시 반영하고 다양한 환경 분야 공간환경계획도 적극적으로 수립해 환경 보전과 도시 개발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 분야 최상위 계획인 '2040 창원시 환경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2023-11-03 15:31: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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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악취민원 다발 사업장 기술지원 컨설팅 진행

울산 울주군이 환경부 지정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악취민원 다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악취 등의 배출 허용 기준 강화에 따른 대응이 미흡할 것으로 우려되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11~12월로 울주군에 있는 악취 및 대기배출사업장 4, 5종 등이 대상이다. 환경 관련 학과 교수, 산업체 환경 기술인, 환경 전문 공사업체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기술 인력이 예방적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자세한 환경 문제 원인 규명과 개선 방안 등이 필요한 경우 실험 분석을 포함한 중점 관리 기술지원을 진행해 배출·방지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울주군 지역의 악취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1998년 12월 설립해 울산 지역의 다양한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자 환경 개선 조사·연구·기술개발, 기업환경지원사업, 환경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11-03 15:3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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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3분기까지 휴면예금 2164억7000만원 찾아줘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올해 3분기까지 휴면예금 2164억7000만원을 찾아줬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휴면예금 지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2억8000만원 증가한 2164억7000만원이며 총 지급건수는 총 67만2264건에 달한다. 지급건수 중 64%인 약 43만건은 정부24, 어카운트인포, 내보험찾아줌, 금융회사앱(신한은행,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등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서금원은 올해 8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10년 이상 된 10만~100만원 사이의 휴면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원권리자 약 25만6000명에게 우편으로 안내하는 등 휴면예금 원권리자의 조회ㆍ지급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약 2개월 간 금융감독원 및 15개 은행·보험사와 함께 휴면예금 알리기 공동캠페인을 통해, 은행·보험사 지점TV 및 ATM기를 통한 홍보영상 송출 등 휴면예금을 널리 알려 원권리자가 찾아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휴면예금은 법률 또는 당사자의 약정에 따라 채권,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은행예금, 보험금 등을 의미한다. 서금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휴면예금을 출연 받아 원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을 영구히 보장하는 한편, 휴면예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연 원장은 "자신의 재산임에도 알지 못해 휴면예금을 찾아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원권리자들이 휴면예금을 쉽게 조회하고 간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3 15:27: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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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국민 눈높이 맞춰 추가 상생금융안 마련"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 주재로 전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상생금융 추진 현황 점검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임종룡 회장 취임 동시에 상생금융 방안을 수립, 실행해왔다. 우리은행은 금리인하 등 실질혜택 기준 연 2050억원 규모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추진했으며 우리카드는 지난달 말까지 1만6000명의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1350억원 규모 혜택을 돌려줬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추가로 준비하는 상생금융은 보다 개선된 신상품 준비와 함께 기존 대출의 금리 인상 또는 연체 발생 등으로 고통 받고있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인해 가장 고통이 큰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생금융패키지 기본 설계를 마치고 세부사항을 다듬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은 어려울 때 국민 도움을 받아 되살아난 은행인 만큼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으로 국민께 보은해야 한다"며 "지난번 발표했던 상생금융 약속을 지키는 것에 더해 국민 눈높이에 맞춰 더 좋은 방안들을 찾아서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3 15:13: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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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방글라데시 현지 지역본부 신설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방글라데시지역본부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996년 동아시아 국가 은행 중 유일하게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 지점을 개설했다. 다카지점은 국내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 확대에 발맞춰 '치타공'을 비롯한 여섯 개 주요 거점에 영업 채널을 운영하는 등 영업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지난 2022년말 기준 다카지점은 ▲총자산 약 4640억원 ▲종업원 수 130명 ▲영업수익 약 4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견지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외국계 은행의 현지법인 설립에 제한을 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지역본부를 신설해 다카지점을 포함한 7개 영업점을 관할하는 법인 본점 역할을 부여하기로 했다. 지역본부가 마케팅전략 수립, 재무관리, 내부통제 프로세스 구축 및 운용, 현지진출 국내기업 금융자문 등 컨트롤타워가 되는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글라데시지역본부 설치로 한국계 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아시아 No.1 금융사 도약을 더욱 다그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본부가 영업지원과 내부통제 등 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1-03 15:13: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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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도약기 창업 기업 투자 유치 데모데이-상담회 진행

부산경제진흥원은 도약기 창업 기업의 투자 유치 데모데이와 투자 상담회가 지난 2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부산시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BIGS'(Busan Innovation Ground for Startups)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 2월 선정된 21개사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기업 진단, 기술 고도화, 글로벌 사업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그간 BIGS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유치 역량을 키어온 창업 기업 9개사는 이날 투자 유치 데모데이에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기업 역량 등의 평가를 받았다. 전문 심사단의 평가 결과를 통해 최우수 3개사, 우수 6개사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상에는 ▲코어무브먼트(수중 전자 근육 자극 트레이닝 등) ▲씨에이랩(환기구·차량용 에어 필터 등) ▲꽃팜(화훼류·생화 판매 가능 자판기)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데모데이와 함께 투자 상담회가 동시 진행됐다. 지난해 BIGS 선정 기업과 올해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투자자와 매칭 후 이날 현장에서 투자자와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벤처 캐피털(VC)이 참여해 지역 창업 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도 주어졌다. BIGS 부산 창업 기업 지원사업은 도약기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기부금을 조성하고 BNK벤처투자와 기술보증기금이 창업 기업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BIGS 지원 사업에 참여한 창업 기업은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총 매출 139억 8900만원, 신규 고용 125명, 투자 유치 7건(18만 9900만원) 등의 성과를 이뤘다.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은 "내실 있는 BIGS 운영을 통해 지역 창업 기업의 시장 진출부터 투자 촉진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함으로써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14:56:2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