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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놀이…"경제 재밌어요"

금융사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열고 있다. 재테크 교육과 놀이를 접목시킨 이번 프로그램은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이론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동양생명은 재테크와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수호천사 꿈나무 재테크환경캠프'를 열고 오는 8월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여름캠프는 다음달 25일까지 총 7차례, 각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이 은행, 보험, 증권, 펀드 등 다양한 재테크 수단과 경제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재테크 캠프다. 환경교육도 함께 진행돼 2박3일의 캠프를 수료하면 환경부 장관 명의의 '그린리더 임명장'까지 수여된다. 전체 참가인원은 1004명이며 각 회차별로 약 130명에서 150명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비 3만원은 참가자들을 위한 소정의 기념품으로 돌려준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myangel.tyonline.co.kr)를 통해 가능하다. KDB생명은 FA연구소를 통해 매달 청소년 경제·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처음 시작해 매월 1회씩 진행하는 동안 'GDP경제성장률과 금리의 이해', '부동산 시장의 가격과 구조', '저축과 투자의 원리' 등 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를 강의해 왔다. 8월 과정은 22일 실시되며 전화(02-6303-2445)로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매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어린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미션을 수행하며 금융과 친해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등 3곳의 영업점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다양한 금융거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013-07-30 20:36:01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의 짠순이 주부 경제학 ②] 에어컨 처음 켤땐 5분간 송풍모드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덩달아 불쾌지수만 높아지고 있다.무더위 해결책으론 에어컨만한 것이 없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아기들에겐 에어컨은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필수 아이템. 그러나 비싼 에어컨 전기료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한숨이 절로 나온다. 나 역시 두 살과 한 살 아기를 키우고 있는 주부라 비싼 전기료는 항상 골칫거리다. 하지만 어쩌랴. 여름철 '전기료 폭탄' 피할 수 없다면 꼼꼼하게 점거하고, 단 한 푼이라도 아껴보자. 에어컨은 구입할 때부터 확인할 게 있다. 바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다. 1등급 가전제품을 사용한다면 5등급 제품 보다 22% 정도 전기를 아낄 수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해야 한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게 에어컨 필터 청소다. 사실 번거롭고 귀찮아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에어컨 청소를 해주면 연간 전기료를 약 13% 정도 아낄 수 있으니, 어느 정도의 수고로움은 감수해야 겠다. 에어컨의 '송풍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절약 방법 중 하나다. 에어컨을 처음 켰을 때 5분 정도 송풍 기능을 사용하면 실내가 더 빨리 시원해져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에어컨 바람을 위로 향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 무거운 찬바람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실내의 공기 전체가 순환이 돼 빠른 시간내에 시원해 진다. 더불어 창문에 커튼과 블라인드를 설치하면 직사광선을 차단해 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직사광선만 잘 막아줘도 냉방 효율이 약 15% 정도 올라간다. 이외에도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선풍를 함께 이용하면 냉방 효율도 높일 수 있고, 에어컨 대신 제습기를 사용한다면 비염과 전기세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2013-07-28 20:38:47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