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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01) 전매청 창고 부지서 동대문구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간데메공원'

서울시는 1996년 '공원녹지확충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그린 인프라가 부족한 동대문구의 생활 환경 개선을 개선하고자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답십리동 일대에 '간데메공원'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시는 옛 전매청 창고 부지를 사들여 1997년 12월 착공, 이듬해 간데메공원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녹지를 개방했다. ◆간데메공원의 역사 지난 11월 29일 오후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2길 59에 위치한 간데메공원을 찾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에서 하차해 1번 출구로 나와 동대문구청 방향으로 914m(약 15분 소요)를 걸었다. 평일 이른 오후라 한산한 주택가 한가운데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간데메공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원은 통일신라시대의 정원 시설물인 포석정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도랑을 따라 물이 흐르는 대신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게 길이 나 있다. 지하철 출입구 구조물 중 하나인 캐노피 형태의 간데메공원관리소를 기준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어린이놀이터, 장미터널, 배드민턴장, 농구장, 다목적광장, 소나무동산, 팔각정이 차례로 들어섰다. 공원 규모는 1만5180㎡다. 공원에서 만난 대학생 이모 씨는 "강아지 산책시키러 나왔다"면서 "올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공원명이 참 특이한 것 같다. 할머니 어렸을 적에 창지개명(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근대화된 행정구역 개편이라는 명분 하에 민족정기를 말살하고자 우리나라 고유 지명을 일본식으로 바꿔버린 것)이 많이 이뤄졌다고 들었다. 그때 원래 이름이 따로 있었는데 간데메로 바뀐 것인지 궁금하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공원명은 과거 답십리 일대에 원말(원촌), 넘말(월촌), 간데메(중산)라는 부락이 흩어져 있었는데 그중 중산 마을의 토박이 이름을 따 간데메로 정했다고 한다. 간데메공원 앞에서 답십리 돈까스 맛집으로 소문난 분식집을 운영하는 주인장은 "옛날에 이 공원뿐만 아니라 저기 위브아파트 넘어서까지가 전부 다 돌산이었다"면서 "산 깎아서 병원 만들었다가 동대문경찰서가 잠시 와 있다가 그리고 나서 간데메공원이 생겼다"고 했다. 공원 자랑을 해달라고 청하자 기다렸단 듯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풀어놨다. 그는 "간데메공원에는 매실나무, 살구나무, 감나무 같은 과일나무가 많고, 공원 지을 당시 3500만원 주고 산 최고로 비싼 백송(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도 있다"면서 "나무를 전만큼 열정적으로 가꾸지 않아 빛이 안 나서 그렇지 저쪽에 가면 백송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월에는 장미터널에 꽃이 피면 참 예쁘고 가을에는 단풍든 나뭇잎 떨어지는 모습이 멋지고 눈 올 때는 눈 오는 대로 사계절 내 아름다운 공원"이라며 엄지를 추어올렸다. 한 동네주민은 간데메공원 지하에 주차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대문구에 사는 김모 씨는 "이 근처에서 하도 단속을 해대니까 딱지를 떼 가지고 벌금이 많이 나와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그러면 주차장이라도 하나 만들어 주고 난 다음에 딱지를 떼라'고 계속 민원을 넣었다"며 "먼젓번에 와서 지질검사도 다 해갔다던데 빨리 주차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웃끼리 안부 살피는 장소 이날 간데메공원 곳곳에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동네 할아버지들은 농구장 코트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 잔뜩 화난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들은 대선 후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다며 뽑을 사람 없는 현 세태를 한탄했다. 대화 내용의 90% 이상이 욕설이었다. 명심보감에 전해오는 이야기 하나가 떠올랐다. 중국의 성군인 요 임금은 허유라는 은자(隱者·숨어사는 선비)에게 천하를 물려주려고 하다 거절당했다. 임금은 다시 한번 허유를 찾아가 9개 주의 장관이라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허유는 더러운 말을 들었다며 귀를 씻는다. 그의 심정이 이러했을까. 재밌는 일화를 건지려고 옆에서 기웃대다가 10분 넘게 이어지는 쌍욕을 들었더니 욕지기가 솟아 자리를 떴다. "우리 이씨 중에는 그런 죄 많은 사람이 없고, 다들 겸손한데 그 XX 조동아리가 아주 경솔하더만"이 가장 수위가 낮은 내용이었다는 것만 전하겠다. 건너편에서는 할머니 두 분이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벙거지 모자에서부터 머플러, 패딩, 장갑까지 모두 자주색으로 색깔을 맞춘 멋쟁이 어르신 한 분이 동네 친구에게 그간 왜 공원에 나오지 못했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그는 "대퇴 나가고(넓적다리 골절), 쓸개 빼고 성한 데가 없다"며 "몸이 아프니까 입맛도 없어 운동할 힘이 안 났다"고 털어놨다. 친구와 똑같이 팔짱을 끼고 다리를 꼰 포즈로 열심히 이야기를 경청하던 할머니는 "계란 후라이에 애간장 넣어서 먹으면 맛있는데 그것도 안 들어가?"라고 물었다. 어르신은 "그래도 밥이 안 넘어가"라며 고개를 좌우로 가로저었다. 그러자 친구는 "암만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내일 점심 먹고 여기에서 2시에 만나"라고 말한 뒤 어르신의 두 손을 꼭 붙잡고 작별 인사를 하고는 집으로 돌아갔다.

2021-11-30 14:55: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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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딸기, 홍콩행 전용기 매일 2번 탄다

화순 딸기 /메트로신문DB 우리나라 딸기가 매일 두 차례 대한항공 전용기를 타고 홍콩으로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딸기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와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딸기 전용 항공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딸기는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출물량의 95% 이상을 항공으로 운송하고 있으나, 항공물류 수요가 급증해 딸기 수출 시즌을 앞두고 적재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한항공과 협의해 싱가포르행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영했었다. 당시 총 88회 딸기 전용기를 운행한 결과 전체 싱가포르 딸기 수출의 91%를 전용기로 수출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신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딸기 한류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딸기 전용 항공기 노선을 수출 1위 국가인 홍콩(수출점유율 32%)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번 전용 항공기는 딸기가 본격적으로 수출되는 12월1일부터 5개월간 홍콩은 매일 2회, 싱가포르는 주 5회(화~금, 일) 운행한다. 아울러, 전용 항공기를 이용하는 수출업체에 표준물류비의 7%를 추가 지원해 물류비용 부담도 완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정현출 식품산업정책관은 "딸기 전용 항공기 운영을 통해 물류대란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산 프리미엄 딸기가 차질없이 수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산 딸기의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수출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30 14:36: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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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전장 반도체 3종 공개…LG전자도 선택한 '엑시노스 V7' 등

삼성전자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3종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자동차에도 5G 시대를 연다. 초고속 통신에 신경망 처리장치까지 더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가속화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30일 새로운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3종을 공개했다. 차량용 통신칩 '엑시노스 오토 T5123'과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 전력 관리칩(PMIC) 'S2VPS01' 등이다. 통신칩 T5123은 업계 최초로 5G 기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5.1Gb에 달한다. 고속 인터페이스인 PCI 익스프레스와 LPDDR4X램을 지원한다. 꾸준히 증가하는 고용량·고화질 콘텐츠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도 가속화할 수 있다. 자동차 업계가 초고속 통신을 기반으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하는 상황, T5123은 Arm의 코어텍스 A55 코어 2개와 GNSS를 내장해 텔레매틱스 시스템 개발도 용이하게 했다. 차량용 부품 신뢰성 평가 규격인 AEC-Q100을 만족하며 신뢰성도 확보했다. 엑시노스 오토 V7 역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 고도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자동차가 가상 비서를 비롯해 음성과 얼굴, 동작 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신경망 처리장치(NPU)'를 탑재한 것. Arm 코어텍스 A76 8개와 말리-G76 코어 11개로 구성해 디스플레이 최대 4개와 카메라 최대 12개까지 제어 가능하다. 또 선명한 화면을 위한 불량화소 및 왜곡 보정 기술과 이미지 압축기술을 내장하고 하이파이4 오디오 프로세서 3개로 고화질 콘텐츠도 고화질로 재생할 수 있다. GPU도 2개 그룹으로 분리해 디지털 계기반과 중앙정보처리장치(CID),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을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설계됐다. 엑시노스 오토 V7는 LG전자 VS사업본부에서 제작한 폭스바겐 ICAS 3.1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공급된다. 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AR HUD 등 첨단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독립된 보안 프로세서를 탑재해 'OTP 등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물리적 복제 방지기술(PUF)도 제공한다. 아울러 S2VPS01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전장용 PMIC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전력을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필수적인 부품이다. '에이실-B' 인증을 획득하며 안정성을 확인받았고, 전압과 전류의 급격한 보호와 발열 차단, 자가 진단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Custom SOC 사업팀장 박재홍 부사장은 "최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차량의 지능화 및 연결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삼성전자는 최신 5G통신 기술, 진화된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프로세서, 그리고 안정적이고 검증된 전력관리칩을 제공해 전장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30 14:29: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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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부산행 항공권 더블 할인 '광클전' 실시…최저가 1만9500원부터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이 김포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노선에서 최대 3만원 운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부산행 '광클전'을 실시한다. 에어서울 회원은 오는 12월 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운임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항공 운임 합계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을, 항공 운임 합계 5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할인 항공권에 운임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김포~부산 편도총액 기준 1만9500원부터다. 운임 할인 쿠폰이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월~목 주중이다. 에어서울은 항공권 할인과 더불어 탑승객 대상으로 호텔, 렌터카, 요트 투어 등 다양한 제휴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은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라마다 앙코르 바이 원덤 해운대에서도 탑승객 혜택 할인가에 예약 가능하다. 렌터카 역시 롯데렌터카 김해공항 영업소에서 최대 45%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레저 부문은 요트탈래&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최대 2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의 할인가보다도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연말 부산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제휴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30 14:2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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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머티리얼즈 합병 법인 출범…첨단 소재 1위 노린다

/SK SK㈜가 SK머티리얼즈를 품에 안는다. SK㈜는 SK머티리얼즈와 합병 법인을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SK㈜는 지난 8월 SK머티리얼즈와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합병법인은 SK㈜의 글로벌 투자 경쟁력과 SK머티리얼즈 첨단소재 분야 사업 경쟁력을 결합해 글로벌 첨단소재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합병법인의 신주는 12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SK㈜는 첨단소재 기업들 간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전력/화합물반도체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4가지 영역에서 발 빠른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까지 5조1000억원을 투자하는 첨단소재 육성 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왓슨 투자 등 배터리 핵심 소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음극재와 양극재 분야 경쟁력을 선점하고, 전력·화합물반도체 분야에도 투자하며 자율주행 핵심 소재 국산화 등을 추진해 웨이퍼부터 칩까지 전기차용 반도체 '풀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디스플레이 소재에서도 OLED 블루 발광층 핵심 기술 기반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고난이도 소재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첨단소재 영역은 고도의 경영전략과 과감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업 분야"라며 "SK㈜는 SK머티리얼즈와의 합병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핵심 첨단 소재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30 14:29: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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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출시…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혼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여과 프로세스. 혼다코리아가 12월 1일부터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혼다코리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는 과일 추출물 기반으로 제작된 친환경 항균 필터다. 특수구조의 3중 필터 기술을 통해 여과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PM2.5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먼지를 90% 이상 차단하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까지 제거해 자동차 실내의 공기 청정 기능을 극대화시킨다. 혼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는 일본산업표준(Japan Industrial Standards, JIS)을 통과했으며, 국내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HcoV 229E) 99.9% 제거 성능을 인증 받았다. 또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신고까지 완료하여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입증한 제품이다. 혼다코리아에서는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출시 기념 이벤트로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신규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서비스 캠페인이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방문 시, 10가지 항목 무상점검 및 엔진오일,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 교환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30만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2021-11-30 14:2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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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코카-콜라, 폐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 위한 MOU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을 위해 블랙야크와 코카-콜라가 뭉쳤다. 아웃도어·패션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는 음료회사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국내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와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수거한 코카-콜라사의 투명 페트병이 고품질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소비자인식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블랙야크는 기존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뉴라이프텍스TF팀을 신설하고 스파클, 두산이엔티, 티케이케미칼 등 관련 업체들과 올해 7월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플러스틱(PLUSTIC) 제품 시장화에 성공했다. 이후 중앙정부기관, 전국 지자체 50여 곳과 더불어 투명 페트병 배출부터 수거, 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국내 페트병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SK하이닉스, 포스코, 스타벅스, 한샘 등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MOU를 맺으며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모색해왔다. 이번 블랙야크와 코카-콜라의 만남은 한국에서 생산된 페트병 줄이기에 앞장서온 패션기업과 세계적으로 쓰레기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 최초로 무라벨 탄산음료 출시에 성공한 음료 기업이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과 친환경 활동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루어졌다. 각 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는 "탄소중립 실천, 수자원 관리 등 기후변화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온 두 소비재 기업이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친환경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며 "버리면 폐기물이 되고 분리하면 자원이 되는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국내에서 발생한 페트병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30 14:10: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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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창립 89주년 기념식.."위기를 기회로"

동아쏘시오그룹은 30일 창립 89주년을 맞아 서울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단상에 선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2월1일 창립 89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89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9명만 참석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기념식에서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장기근속 임직원과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기념사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신약 개발에 힘써주며, 동료들과 힘을 합하여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생명과 환경을 사랑하고 사회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국면에 놓여 있지만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하면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와 혼란 속에 빠지게 될 것이다"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7년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나아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전 사업 영역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레이어 도약'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 'Vision 2025'를 발표했다. 그룹의 모든 구성원은 '혁신 추구', '변화 주도', '상호 신뢰', '함께 성장'을 핵심가치로 삼고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30 14:06: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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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 시상식 개최

대상에 '생선가게의 아침' 등 39점 선정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도 열어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서 대상을 받은 권혁만씨의 '생선가게의 아침'. '제1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에서 '생선가게의 아침'(사진)이 대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주최한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 시상식을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연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106명의 노란우산 고객이 총 287점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주제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고려해 심사한 결과 최종 39점이 선정됐다. 3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가는 대상에는 권혁만 고객의 '생선가게의 아침'이 뽑혔다. 이외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입선 13점, 열정상 20점을 각각 선정했다. 수장작들은 다음달 10일까지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사진전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역동적인 삶의 모습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서로 격려하는 장이 마련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날 '제2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도 별도로 열었다. 위원회에선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홍석우 위원장(현 상지대 총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향후 운영방향과 노란우산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란우산은 고객의 복지수요에 부응해 앞으로 2026년까지 복지서비스 5개년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고객 복지사업으로 휴양시설 회원권 확대, 영화·연극 등 문화관람 서비스, 소상공인 교육지원 서비스, 경영자문·심리상담 서비스 및 건강검진·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홍석우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는 노란우산의 복지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새로운 복지사업 추진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자문을 통해 노란우산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현재 재적가입자 15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휴양시설 할인 ▲문화관람 지원 ▲전문병원 건강검진 할인 ▲경영·심리상담 지원 ▲재기지원·역량강화 교육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11-30 14: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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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심포지엄 개최…의료진들에 시술 노하우 공유

대웅제약이 지난 27-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나보타 에스테틱 심포지엄(NAS)'에 의료진 70여명의 참가해 강의를 듣고 있다. 대웅제약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자사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다. 대웅제약은 지난 27-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나보타 에스테틱 심포지엄(NAS)'을 의료진 70여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 및 사례가 공유됐다. 신상호 크리스마스 성형외과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공유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다빈도 부작용 대처법'을 공유했다. 김진오 뉴헤어의원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탈모 치료 케이스 리뷰 및 시술 노하우 공유' 강의를 맡아 "1000만 탈모인에게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이 지난 10월 발매한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소개와 시술법 강의도 이어졌다. 강의를 맡은 이유석 강남뷰베스트의원 원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으로 환자들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심포지엄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과 연구활동을 통해 의료진들의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대웅제약 에스테틱 제품들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30 13:58: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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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날개단다..유럽 9개국에 15만회분 우선 공급

유럽에서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 판매가 본격 시작됐다.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이루어지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위드 코로나 이후 렉키로나 공급이 확대되고 있어 판매 증가에 대한 기대도 높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9일 기준 유럽 내 9개 국가와 '렉키로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렉키로나 초도물량 15만바이알(5만명 투여분)이 올해 안에 출하되며, 해당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도 및 초도물량 소진 시점 등을 고려해 연내 추가 발주가 지속될 예정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에 공급 계약을 맺은 9개 국가들을 포함, 현재 전 세계 56개 국가들과 '렉키로나'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47개 국가들과도 수출 협상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빠르면 올해 안으로 초도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나머지 국가들 역시 유럽, 아시아,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에 속해 있으며, 이들 외에도 렉키로나 공급에 대해 문의하는 국가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며 렉키로나 공급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5~21일 보고된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한 주 전 대비 11% 늘어난 약 24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신규 확진자의 67%에 해당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렉키로나가 유럽 규제 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은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라는 점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워 협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측은 지난 수개월간 국내에서 렉키로나의 실제 처방이 이뤄진 점, 최근 정부에서 렉키로나의 확대 사용을 권고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기준 렉키로나는 134개 병원의 2만5209명 환자에게 투여되며 처방이 계속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렉키로나 투여 대상을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내 경증·중등증 환자에게까지 확대한 바 있다. 회사측은 렉키로나가 1회 투여만으로 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다, 처방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쌓이며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요는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이후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가 심해지는 가운데 '렉키로나'가 CHMP 승인 권고 이후 이례적으로 하루만에 정식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렉키로나의 강점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글로벌 공급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30 13:58: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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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中企 수출, '사상 최고치' 역사 다시 쓴다

중기부·관세청 집계, 29일 현재 1052억 달러 역대 가장 높았던 2018년 기록 이미 뛰어넘어 진단키트, 화장품, 반도체제조장비 등 '효자' 권칠승 장관, 수출 기업들과 현안 간담회 열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관세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중소기업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8년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특히 진단키트, 화장품, 반도체제조장비, 의약품, 가공식품 등이 중소기업 전체 수출을 끌어올렸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중소기업 수출은 2018년 당시 한 해 동안 기록한 중소기업 수출 1052억 달러를 넘어섰다. 내달 말까지 실적을 집계하면 중소기업 수출은 올해가 역대 최고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국내 수출 벤처기업, 소상공인, 창업기업 등이 수출저변을 늘리고 있고, 글로벌 무대에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뒷받침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먼저 지난달 기준 벤처기업확인서에 기재된 수출 벤처기업 수는 9497개로 2010년 10월보다 42%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 수가 16%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수출 벤처기업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진단키트 등 의약품이 지난해 이후 벤처기업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하며 실적을 이끌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소상공인은 90억3000만달러(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의 9.5%), 창업기업은 180억달러(18.9%)를 각각 수출하며 한국 수출 중소기업의 저변을 넓혔다.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 수는 1834개, 수출액은 499억달러로 역대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출 중소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품목 가운데 화장품은 한류열풍, K-뷰티 인기에 힘입어 2010년 수출품목 62위에서 올해 2위로 급성장했다. 반도체제조장비와 K방역 관련 의약품 수출액도 약 4배까지 성장했다. 가공식품도 성장률이 높았다. K-푸드 열풍으로 농산·수산·축산 가공품 수출이 2010년 대비 161% 증가한 15억달러를 기록했다. 또 자동차 수출은 중고차 수출을 위주로 10위권을 유지해왔으며, 이 가운데 전기차(초소형 자동차 포함)가 2017년 첫 수출 이후 올해 2232만달러를 기록하며 2017년 대비 2201% 증가하며 성장성이 뛰어났다. 주요 수출국가는 지난 10년간 큰 변동 없이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등으로 유지됐다. 다만 최근 10년간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독일이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현재 7위까지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권칠승 장관은 이날 수출 중소기업 6개사와 수출 실적 우수기업인 포토프린터 제조사 프리닉스를 방문, 수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수출최고치 달성을 격려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출 관련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권 장관은 "'수출 최고치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낸 것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결과로 보인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향후 수출정책에 반영해 이러한 모멘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현 관세청장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데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화장품, 반도체제조장비, 의약품, K푸드 등 각 분야의 견실한 중소기업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입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벤처·소상공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1-11-30 13:55: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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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라연,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회째 ‘TOP 150’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 홀 전경.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이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2(LA LISTE 2022)'에서 한국 최초·유일한 2회 연속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서울신라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도 3회 연속 TOP 1000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신라호텔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9일 오후 8시 프랑스 파리 외무성 관저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2' 공식 행사에서 한식당 '라연'이 한국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4.5점을 획득하며 TOP 15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연'은 지난 2017년 한국 최초로 TOP 500에 선정된 후 2018년 TOP 200, 2019년 TOP 150에 선정되는 등 순위가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식 행사가 취소되면서 2년 만에 새로운 리스트가 발표되었다. '라연'은 '라 리스트 2022'에서 TOP 150대 레스토랑으로 선정돼 4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한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임을 확인했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관광·미식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이다. 1000대 레스토랑은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옐프(Yelp)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뉴욕타임스, 미쉐린 가이드 등 세계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전세계 요식업자들의 설문을 총망라해 결정된다. 특히 올해 '라연'의 김성일 셰프가 '라 리스트 2022'의 특별상 부문인 'Artisan & Authenticity Award(장인 & 진정성 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고유한 기술과 재료를 통해 얻은 결과물로 해당 지역이나 국가의 요리 유산을 알리는 장인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셰프는 한식의 맛과 멋을 알려온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라연'은 '예(禮)와 격(格)을 갖추어 차려낸 최고의 한식 정찬'을 콘셉트로, 전통의 맛을 세심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라호텔만의 식자재 구매 네크워크를 통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고품질의 제철 식자재를 적극 활용하고, 정통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라연'은 지난 25일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서도 국내 레스토랑 최초로 6년 연속 3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한편, '라 리스트 2022'에는 서울신라호텔 '라연', '콘티넨탈', '아리아께' 외에도 '밍글스', '주옥', '권숙수', '정식당', '라망 시크레', '모수', '가온', 스와니예', '무오키', '세븐스 도어', '알라프리마', '피에르 가니에르', '코지마', '라미띠에', '스시조', '스시선수', '도림', '제로 콤플렉스', '스시효', '모모야마', '마피아체', '톡톡' 등 25개 한국 레스토랑이 TOP 1000에 올랐다. 올해는 100점 만점에 99.5점을 얻은 레스토랑 프랑스 파리의 '기 사부아(Guy Savoy)'가 5회 연속 최고 순위 레스토랑의 자리를 지켰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30 13:51: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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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임시 주총 통해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변경

게임빌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전 9시에 진행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국문 및 영문 상호 변경에 대한 안건이 통과되어 '컴투스홀딩스(Com2uS Holdings)' 시대가 열렸다. 컴투스홀딩스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실질적인 사업 지주회사로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와 컴투스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확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사명 변경과 함께 통합의 의미와 비전을 담은 CI도 공개했다. 새 CI는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 중인 컴투스 그룹의 비전을 반영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컴투스 그룹은 독자적인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2대 주주로서 강력한 협력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테라폼랩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토큰 발행, NFT 거래소 개발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하이브(Hive)를 통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자체 블록체인 게임 신작 뿐만 아니라 '크리티카 온라인', '사신키우기 온라인', '거상M 징비록', '안녕엘라' 등 외부 게임사들의 강력한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들도 준비 중이다.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더욱 폭발적인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적인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는 컴투스 그룹은 글로벌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의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변신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21-11-30 13:51: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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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디디추싱, 강제 상장폐지?…"미국 상장 中 기업 피해야"

중국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가 지속되고 있다. 강도는 오히려 더 세졌다. '국민 메신저'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는 물론 기존 앱에 대한 업데이트도 못하게 됐으며, '중국판 우버'인 디디추싱은 미국 증시에서 자진 상장폐지토록 요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진이라지만 사실상 강제 상장폐지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모든 중국 기업들에 대해 경고등이 켜졌다. 30일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인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은 디디추싱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자진 상장폐지할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추싱이 보유한 고객 정보 등 각종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은 데드라인까지 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디디추싱의 주가는 물론 투자사인 소프트뱅크의 주가도 하락폭이 확대됐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디디추싱의 주가는 전일 기준 7.8달러다. 공모가 14달러에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전례 없는 강제 상장폐지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졌다.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와 징동(JD) 등과 같은 중국 최대 기업을 포함해 미국에 상장된 240개 이상의 중국 기업은 시장가치가 미화 2조 달러 이상이다. 모두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생명보험이나 중국 최대 보험사인 핑안의 온라인 대출 자회사 루팍스 등과 같은 금융사들이 보유한 데이터는 디디 앱이 처리하는 데이터보다 훨씬 더 민감하다. 홍콩이나 상하이 증시로의 이전 상장도 언급되지만 한 번 상장폐지한 기업이라면 다시 투자자를 유치하기는 쉽지 않다. FT중문망은 "현재 디디추싱의 기업가치 대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비율은 1.9배로 텐센트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지만 지금은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주식을 살 때가 아니다"라며 "미국이 최근 12개 이상의 중국 기업을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등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1-11-30 13:50: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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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NH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자체 애플리케이션 방식의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나무(NAMUH)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MZ세대 고객의 새로운 투자경험을 위해 출시됐다. ◆NH투자증권, MZ세대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업계 최초 자체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고객과 고객간의 소통이 가능한 투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으며 MZ세대 직원들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출시됐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를 시작하려면 모바일 증권 나무의 나무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별도의 'NH투자증권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Android )버전이 베타로 선오픈됐고, IOS 버전은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NH투자증권 사옥 외관 ▲NH투자증권 사옥 내부(로비 및 콘퍼런스홀) ▲여의도 한강공원 등 실제 공간을 흡사하게 복제한 NH투자증권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메타버스 로비 공간 내 투자 상담 부스를 마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드바이저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의 경우 베타서비스로 오는 3일까지만 지원한다. 퍼런스 홀 좌우에 배치된 키오스크에서는 고객 편의에 맞는 다양한 MTS 서비스로의 연동이 이루어지며 '중개형ISA 계좌 개설'과 '해외주식 현재가 조회'가 가능하다. 로비에서 계단을 통해 콘퍼런스 홀로 올라가면 NH투자증권과 삼프로TV(160만 구독자 보유한경제 유튜브 채널)가 공동 제작한 '메타버스 온에어(on Air)' 강의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메타버스 온에어는 변화하는 시대에서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메타버스·NFT·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관련된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및 전문가들의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사옥 외부로 나오면 여의도 한강 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여러 군데 놓여 있는 킥보드를 자유롭게 옮겨 타거나 걷거나 뛰면서 산책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캐시 3만점으로 개성 있는 아이템을 구매해 나만의 아바타를 꾸미기도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나무 프리미엄 멤버십의 싹 포인트를 메타버스에서 활용 가능한 캐시로 이전해 주는 서비스와 아바타 추가 의상, 동작 등도 준비 중이며, 매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향후 본격적인 메타버스 투자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해 투자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추가, 스타 프라이빗뱅커(PB)의 투자철학을 접목한 AI투자 상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 접목 등도 검토 및 추진 중이다. 김경호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메타버스가 기존의 HTS, MTS 플랫폼들을 흡수해 또 다른 투자 생태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당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에 그치지 않고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금융투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Good Buy 2021' 이벤트 실시 신한금융투자가 12월 30일까지 주식쿠폰을 증정하는 '굿바이(Good Buy) 202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Good Buy 2021'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11월 22일 이후에 생애 최초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에 해당하는 계좌를 개설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주식쿠폰 2만5000원을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해당 계좌는 비대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은행제휴 S-Lite, 비대면 S-Lite+ 계좌이다. 주식쿠폰은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앱 '신한알파'의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내주식을 2만5000원 이상 매수할 때 쿠폰을 선택해 주식을 매수하면 쿠폰 금액만큼 현금으로 입금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상품권인 스탁콘 2만5000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신규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Good Buy 2021' 이벤트와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제대로' 이벤트를 신청하면 국내주식 쿠폰 2만5000원과 스탁콘 2만5000원 받아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신한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30 13:50: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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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전기차&메타버스' 관심 키워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 키워드는 '전기차'와 '메타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베팅 규모가 늘었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1월 22~28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다. 이 기간 3억214만달러어치를 사들였으며, 2주 연속 순매수 1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2·3위를 나란히 차지했던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와 리비안은 각각 3·4위로 한 계단씩 내려갔다. 각각 8607만달러, 6859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루시드와 리비안은 이른바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며 최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했다. 리비안 6.81%, 루시드 6.46%, 테슬라 5.09% 순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뉴욕 증시가 지난주 급락했음에도 전기차 업체 위주로 강세가 나타난 것. 특히 테슬라는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달 들어 98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개인 주식을 처분했음에도 1100달러를 넘기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 종목들도 상위 10종목 중 4종목을 차지했다. 우선 순매수 2위 종목인 엔비디아로 주가는 두달 새 60% 넘게 급증했다. 이 기간 1억1914만달러가 유입됐다.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는 메타버스 솔루션인 오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공식 출시했다.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이용해 가상현실을 구현한다. 옴니버스는 현실의 물리법칙이 적용된 공간을 실제처럼 만들어 낸다. 업무 회의, 고객 응대 등 일상 업무부터 자율주행 모의실험, 건축 설계도 구현까지 가능하다. BMW, 에릭슨, 록히드 마틴 등 현재 700개가 넘는 기업이 사용 중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현재 공개된 옴니버스 기능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언급했다. 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메타버스의 기대 수요에 힘입어 (옴니버스가) 성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3분기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관련 매출액은 6억달러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 관련 종목으로 ▲6위 마이크로소프트(3912만달러) ▲7위 로블록스(3016만달러) ▲9위 라운드힐 볼 메타버스 ETF(ROUNDHILL BALL METAVERSE ETF·2586만달러)가 등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메타버스 화상회의 플랫폼인 팀즈용 메시(Mesh for Microsoft Teams)를 발표했으며, 로블록스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다. 라운드힐 볼 메타버스 ETF는 전 세계 최초로 상장한 메타버스 ETF로 엔비디아, 로블록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고위험·고수익 상품인 레버리지 ETF에 베팅하느 규모도 늘었다. 순매수 8위 종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생명공학 선별 업종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S&P 바이오텍불 3X ETF(LABU·DIREXION DAILY S&P BIOTECH BULL 3X SHS ETF·2918만달러)', 10위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2265만달러)다. 두 상품 모두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2021-11-30 13:50: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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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2조원 규모 사우디 가스플랜트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조인트벤처(JV)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가스 처리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JV를 이뤄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수주금액은 약 2조원 규모다. 회사별 지분율은 현대엔지니어링(주관사) 55%, 현대건설 45%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는 사우디 담만 남서쪽 150㎞에 위치하며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회수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황회수설비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담당한다. 이번 수주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한 팀을 이뤄 대형 플랜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함께 이끈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두 회사는 지난 2016년 약 29억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LNG 수입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이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 중동지역에서 대형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시장 다변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통적 수주 텃밭인 중동지역에서 현대의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데 의미가 크다"며 "시너지를 바탕으로 발주처 아람코와 신뢰를 쌓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30 13:50: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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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 GDP대비 5% 수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실질 국내총생산(GDP) 5%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장기 구조적 요인과 중기 거시경제 여건이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조사통계월보 논고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요인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2000년 이후 흑자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흑자폭이 크게 늘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GDP대비)가 국제유가 하락, 내수 둔화 영향으로 수출에 비해 수입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만성적인 적자를 보이다가 경상수지 흑자 누증에 따른 순대외자산 증가로 2011년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지역별로는 글로벌 공급망(CVC)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 대한 흑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 살펴보면 2011년 이후 가계(비영리단체 포함) 저축-투자 갭의 플러스 폭이 확대되고 기업(비금융법인 기준)은 마이너스 폭이 크게 축소된 모습이다. 한은의 분석결과 2012년 이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폭 확대는 장기 구조적 요인과 중기 거시경제 여건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018년 이후 경상수지 흑자 대부분은 중장기 요인이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장기 요인의 경우 핵심저축인구 비중 상승 등 인구구성 효과뿐 아니라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저축유인 증대 효과로 흑자 기여가 확대됐다. 중기 요인도 순대외자산 플러스 전환(본원소득 확대), 선진국 대비 양호한 재정수지, GVC 참여도 확대 등이 흑자에 영향을 끼쳤다. 반면 경기와 국제유가의 기여도는 별다른 추세 없이 등락하고 있으며, 환율 등 금융 요인 기여도는 크지 않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GDP 대비 5%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경제가 코로나 충격에서 정상화되더라도 대규모 흑자 기조가 단기간 내 약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만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를 상당부분 설명하는 인구구조와 재정수지의 경상수지 흑자 기여도가 향후에는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점쳐진다. 주욱 한은 조사국 국제무역팀 과장은 "경상수지 흑자가 경제의 불균형을 시사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과도한 흑자는 해소될 필요가 있다"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비기축통화국이라는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흑자 기조가 대외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1-30 13:49: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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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통신사들, 미국 빅테크사 망 이용대가 부담해야...넷플릭스 망 이용대가 지불 압박 전 세계 확대

넷플릭스 사이트 캡처. /넷플릭스 유럽연합(EU) 통신사들이 넷플릭스 등을 비롯한 미국 빅테크사들이 망 이용대가를 부담해야 한다고 발표해 관심이 뜨겁다. 이 같이 넷플릭스를 대상으로 한 망 이용대가 지불 압박이 전 세계로 확대되는 추세다.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망 사용대가를 두고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국회에서는 넷플릭스에 망 사용대가를 지급하라는 취지의 입법 활동도 진행 중이다. SK브로드밴드측은 "넷플릭스 OCA(Open Connect Appliances) 설치 여부와 관계 없이 국내에서 ISP 망을 통해 소통되는 막대한 트래픽에 대해 정당한 이용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밝히고 있다. ◆EU 통신사 13곳 CEO, "미국 거대 기술기업, 네트워크 비용 일부 부담해야" 발표 통신업계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콤, 보다폰 등을 포함해 EU 주요 통신사 13곳의 최고경영자(CEO)들은 29일 현지시각 성명서를 통해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들이 유럽의 통신망을 너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비용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요구는 통신업계가 넷플릭스, 구글의 유튜브,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유럽의 통신 부문 투자는 지난해 525억 유로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EO들은 성명서를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의 상당 부분이 빅테크 플랫폼에 의해 생성되고 수익화되지만 이를 위해 통신 부문의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네트워크 투자와 계획이 필요하다"며 "EU 시민들이 디지털 전환의 과실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이 모델은 빅테크 플랫폼이 네트워크 비용에도 공정하게 기여할 경우에만 지속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상 기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넷플릭스는 물론 구글의 유튜브, 페이스북 등 미국 빅테크들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 ◆SKB, "네트워크 이용해 이윤행위 하는 만큼 합당한 비용 지불해라"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와 소송 1차전에서 패소했지만 "이를 인정할 수 없다"며 즉각 항소에 나섰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넷플릭스에 3년간 이용한 망 대가를 내라며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하는 등 갈등은 더욱 커지고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 망에 발생시키는 트래픽은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2018년 5월 50Gbps 수준에서 2021년 9월 기준 1200Gbps 수준으로 약 24배 폭증했고, 그에 따라 회사가 넷플릭스 트래픽 용량 증설에 투자하는 비용만큼 손실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희한하게도 넷플릭스는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 지급하고 있는 망 이용대가를 한국에서만 내지 못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2020년 국회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통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일 방문자 100만 명 이상, 국내 트래픽의 1% 이상 대규모 트래픽을 유발하는 콘텐츠 사업자에 대해 망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하며, 콘텐츠 사업자에게도 품질 유지 의무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며 "넷플릭스가 ISP 비용을 들여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윤행위를 하는 만큼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넷플릭스가 주장하는 OCA는 통신사 비용이 아닌 자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측면이 크다"고 주장했다 넷플릭스는 자사가 서비스 국가에 설치하는 일종의 캐시서버인 OCA를 설치해 ISP의 트래픽 부담을 줄여왔다고 주장해오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넷플릭스에 대한 망 이용대가 지급에 대한 압력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해외 콘텐츠제공사(CP)의 망 이용료 계약 규정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며,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도 지난 25일 공정한 망 사용료 지급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합리적인 망 사용료 부과 문제에 대해 언급해 넷플릭스를 겨냥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도 망 사용료 관련 법안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딘 가필드 넷플릭스 공공정책 부사장이 이달 초 방한해 정부 관료, 국회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망 사용료를 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지난 25일에는 토마스 볼머 넷플릭스 콘텐츠 전송정책 부문 디렉터가 국회 간담회에서 망 사용료를 낼 수 없다는 주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2021-11-30 13:44:4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