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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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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까지 물러나게 한 '위기의 지방대'…입학정원 미달, 대구대 총장 사퇴

대학가 "4월 재정지원제한대학 발표 후 전국 대학 보직자 줄사퇴" 우려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이 올해 신입생 최종 등록률이 80.8%에 그친 데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학령인구 감소 직격탄을 맞은 '위기의 대학'에 총장 공석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최근 대학 내부 게시판에 올라온 입시 실패에 대한 총장 책임을 묻는 글에 "이번 학기가 끝나기 전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할 것이라는 사실만 약속드린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실상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교육부 재정재원제한대학에 지정된 대학에서 총장이 결과를 책임지고 사퇴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총장이 신입생 모집 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 밝힌 것은 대구대가 처음이다. 위기를 맞은 대학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꾸린 최고 책임자의 부재가 대학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이후 총장이 사퇴하면서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없어 대학 상황이 더욱 악화된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구대도 일시적인 총장 공석 기간은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대학 고위 관계자는 "김 총장은 일단 조만간 편제를 새로 조정하고 5월 대학혁신역량평가를 마무리한 뒤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기 총장 선출에 서두르겠지만 지난 경험으로 볼 때 사퇴 이후 2~3개월의 공석은 피할 수 없고, 다만 그 기간에는 부총장 직무대행 제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4월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 발표를 앞두고 전국 각 지방대학에서 입학정원 미달 사태가 잇따르면서, 4월 결과 이후 전국 대학에서 총장·보직교수의 줄사태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대학 관계자는 "4월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 명단이 발표되면 또 한 번 전국적으로 총장·보직 교수의 사퇴 움직임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방대학뿐 아니라 서울권 인기많은 특성화 전문대학을 제외한 전문대학의 상황은 더욱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2021-03-09 13:46: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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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김준범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울산대 제공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김준범 화학공학부 교수가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으로 국가연구개발 예산에 관한 정책 수립과 효율적 배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1월부터는 임기 2년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에너지환경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에너지·자원 ▲환경·기상 ▲원자력·핵융합 분야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중장기계획 수립해 국가과학기술 사업예산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또 지난달 9일 출범한 민관합동 탄소중립 기술기획위원회의 에너지분과 위원장도 맡아 탄소중립 정부 R&D 투자방향과 탄소중립 전략기술 선정 및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김 교수는 평생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해왔다. 수소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해 국내 수소 생산의 2분의 1, 전 세계 수소의 2∼3%가 울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해 수소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했다. 또 울산지역 산업단지 부생수소 최적활용 네트워크 구축(2010), 연료전지 분야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시행(2011), 울산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전략 수립(2012)으로 지역 산업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상용차용 연료전지 성능 유지·보수 기술 개발과 연료독립형 3kW급 연료전지 백업전원 개발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2:30: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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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울시 ‘성평등 사업’ 3년 연속 선정

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삼육대 제공 삼육대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성평등기금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서울시가 설치한 기금이다. 199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시민단체, 법인 등을 선정,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9일 삼육대에 따르면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심화되는 다양한 젠더폭력 대응방안' 분야 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센터는 기금을 통해 ▲유아동 젠더감수성 향상을 위한 동화책 개발 ▲중고등 청소년 랜덤 채팅앱 모니터단 운영 ▲코로나19 이후 후기청소년 젠더폭력 양상 변화 실태조사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경현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젠더 관련 문제와 스마트폰 역기능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개관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삼육대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사이버음란물 중독 실태조사와 사이버성폭력예방 및 젠더감수성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X-TED CAT)을 개발·보급한 공로로 '제17회 서울시 성평등상' 우수상을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2:25: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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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소득 따라 사교육비 격차 최대 5배…초'영어'·중고'수학' 최고 투자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 약 9.3조원…전년 比 11.8% 감소 코로나 여파 초·중등 사교육 감소…고교는 소폭 ↑ 교육부·통계청,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학원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 조치, 대면학습 자제 등 조치가 이뤄지면서 사교육비 총액이 전년도 10조5000억원에서 9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교육부 제공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교육비 총액이 다소 줄었지만, 부모 소득별 격차는 최대 5.1배로 여전했다. 학원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 조치, 대면학습 자제 등으로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도 10조5000억원에서 9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 개교 학부모 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코로나 여파로 사교육비 증가세 '주춤' 지난해 초·중·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8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 초등학교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2만1000원으로, 전년 대비 23.7% 사교육비가 줄면서 초·중·고교 학생군 중 감소 폭이 컸다. 중학교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2.8만원으로 3.4% 줄었다. 반면 고등학교는 사교육비가 되레 늘었다. 지난해 고교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8만8000원으로 5.9% 증가했다. 다만, 근 5년간 고교생 사교육비가 ▲2016년(26.2) ▲2017년 (28.5, 전년 대비 8.4%↑) ▲2018년(32.1, 12.8%↑) ▲2019년 (36.5, 13.6%↑)로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율은 둔화힌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 69.2%, 중학교 66.7%, 고등학교 60.7% 순으로 높았다. 전년대비 고등학교에서 0.3%p 증가했으나, 초등학교 13.9%p, 중학교는 4.2%p 줄었다. 주당 참여시간은 중학교가 6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고등학교 5.9시간, 초등학교 4.6시간 순으로 높았다. 전년대비 고등학교는 0.1시간 증가했으나, 초등학교는 2.1시간, 중학교 0.8시간 감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등학생의 일반교과 관련 사교육 목적은 학교수업 보충과 진학준비 요인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교육 유형별 참여율은 학원, 개인과외, 그룹과외 순"이라고 설명했다. 가구 소득수준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및 참여율/ 교육부 제공 ◆소득 800이상 가구 사교육 50만원…200만원 미만은 9만원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 격차는 지속됐다. 가구의 월평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았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는 50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200만원 미만 가구 사교육비는 9만9000원이다. 가구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전년과 유사했지만, 사교육 참여율 격차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0만4000원으로 을 200만원 미만 가구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9만9000원으로 나눈 값은 약 5.1배로 전년(5.2배)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은 전년 대비 사교육비를 각각 6.4%, 5.2% 줄였다. 진학희망 고교별 사교육 차이도 계속됐다. 자율형 사립고 진학 목표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가장 높았다. 초등학생 및 중학생의 진학희망 고교 유형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자율형 사립고(41만9000원, ↓11.9%) ▲과학고·영재학교(39만원, ↓11.8%) ▲외고·국제고(38만원, ↓16.5%) ▲일반계고(23만1000원, ↓17.2%) 순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율도 ▲자율형 사립고(80.1%) ▲외고·국제고(77.8%) ▲과학고·영재학교(77.4%) ▲일반계고(67.3%) 순이다. 교육부는 사교육비 지출 억제를 위해 대입제도에서 학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단순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난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대학별 고사에서 선행출제 금지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교육 참여학생 영어에 평균 21만원 최고 투자 과목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를 살펴보면, 전체 학생의 일반교과 과목별 사교육비는 ▲수학 9만원 ▲영어 9만원 ▲국어 2만 4000원 ▲사회·과학 1만 3천원 순으로 많이 지출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영어(6만7000원) ▲중학교 수학(12만8000원) ▲고등학교 수학(14만2000원)에서 지출이 많았다. 참여학생의 일반교과 과목별 사교육비는 영어가 21만7000원으로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수학 20만4000원 ▲사회·과학 12만2000원 ▲국어 12만원 순으로 많이 지출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영어(17만7000원) ▲중학교 수학(23만4000원) ▲고등학교 수학(32만4000원)이 지출이 많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3000곳의 초·중·고교 학부모·교사 약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수는 535만명으로 전년도 545만명에 비해 약 10만명 줄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2:23: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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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북경한해상무자순유한공사, 교육협력 협약 체결

사이버한국외대와 북경한해상무자순유한공사 OK-TEST중국위원회 교육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왼쪽)과 한일환 OK-TEST중국위원회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총장 김중렬)가 8일 북경한해상무자순유한공사 OK-TEST중국위원회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이버한국외대 김중렬 총장, 이선영 교학처장, 진정란 입학처장, 박헌일 기획처장, 이선희 이러닝혁신전략원 원장, 성은경 TESOL대학원 부원장과 북경한해상무자순(유) OK-TEST중국위원회 한일환 대표, 강현상 부위원장, 이강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와 학술교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북경한해상무자순(유) OK-TEST중국위원회 소속 회원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할 경우 장학혜택 등 다양한 교육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중렬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며 상생 발전하기를 바라며,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춘 우리 대학에서 위원회 소속 회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0:56: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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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부모 50% “방과 후 돌봄 필요…지자체 이관도 찬성”

가장 선호하는 돌봄 유형 '초등 돌봄교실' 비상교육, 초등 학부모 403명 설문조사 초등 학부모 2명 중 1명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에 대해서는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비상교육 제공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맞벌이 가구의 돌봄 수요가 늘면서 초등 학부모 2명 중 1명은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초등학생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을 통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학부모 회원 403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51.3%가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초등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에 대해서는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필요하다' 51.3% > '필요하지 않다' 31.3%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1.3%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 31.3%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보통이다'라는 응답은 17.4%였다. '돌봄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15.1%가 '이용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30.5%는 '현재는 이용하지 않지만 이용한 적 있다', 54.3%는 '이용한 적 없다'고 응답해, 대체로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실제 상당수 학부모는 이용해 본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가장 많은 61.8%가 '가족 내 돌봄'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자체적인 대안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18.1%가 '교내 돌봄교실 신청 자격이 되지 않아서', 13.2%는 '지자체에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3명 중 1명은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지만 부득이한 사유로 이용하지 못하는 셈이다. '돌봄 서비스 운영에 불만족해서'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9%에 불과했다.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주로 이용하는 '방과 후 돌봄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51.6%가 '가정 돌봄'을 꼽았다. 이어 ▲학원 및 공부방 등 사교육 실시(26.8%) ▲조부모 및 친척 돌봄(17.9%) ▲기타(3.7%) 순이었다. ◆선호하는 돌봄 서비스 55.3% '초등 돌봄교실'…지자체 이관 '찬성' 46.4% 초등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돌봄 유형'은 교육부 주관 아래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등 돌봄교실'로 55.3%를 차지했다. 이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16.9%)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 아동센터'(10.7%) ▲다함께 돌봄센터(6.7%) ▲기타(10.4%)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범정부 초등 돌봄 수요 조사' 결과에서도 '원하는 돌봄 서비스 유형'으로 대다수의 응답자인 73%가 '초등 돌봄교실'을 꼽았다. 한편 지난해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 문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4%가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반대한다(21.3%) ▲모르겠다(32.3%)가 뒤를 이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0:51: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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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인하대 총장, 코로나19 공익 캠페인 연속 동참

'스테이 스트롱''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참여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9일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등 릴레이 공익 캠페인에 연이어 동참했다./인하대 제공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9일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견뎌내자!) 캠페인'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등 릴레이 공익 캠페인에 연이어 동참하며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기원했다. 9일 인하대에 따르면 조명우 총장은 이강웅 한국항공대 총장 추천으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확산하기 위한 외교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조 총장은 또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의 지명으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에도 대면노동이 불가피한 보건·의료, 돌봄, 미화, 안전, 물류, 운송 부문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조 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도 사회가 기능할 수 있게 희생하시고 애써주시는 필수노동자분들, 위드 코로나 시대를 견뎌내야 할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께 따뜻한 응원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인하대도 미래인재를 안전하게 양성해야 하는 책임기관으로서 교내 방역과 학생들의 마음방역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게 된 학생들을 위해 '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 코로나19 특별장학금, 4학년 저소득층 취업준비생을 위한 '연회장' 장학금 등 활발한 장학금 모금 캠페인을 벌였다. 각 단과대학에서도 가계곤란학생 지원 특별장학금을 조성해 지급했으며, 동문들은 쌀, 비타민, 마스크,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 조 총장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다음 주자로 이용기 인하대 총동창회장을,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다음 주자로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을 지목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10:06: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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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학업·진로설계 맞춤형 AI 지원 ‘CAU e-Advisor’ 도입

학업계획 수립부터 맞춤형 알림서비스 등 '학생성장' 지원 중앙대가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CAU e-Advisor' 서비스를 3일 시작했다. 사진은 CAU e-Advisor 모바일 접속 화면/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CAU e-Advisor' 서비스를 3일 시작했다. 9일 중앙대에 따르면, CAU e-Advisor는 학생들의 ▲학업계획 ▲수강신청 ▲수업 ▲비교과활동 ▲취업대비 ▲졸업 등 대학생활 전반을 '학생성장' 관점에서 지원하는 'AI 기반 학습자 맞춤형 교육지원 시스템'이다.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구체화해 저학년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이 진로설정과 사회진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밀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학내 여러 지원 시스템에 분산된 학사 데이터를 통합하고 학습활동 데이터를 분석했다. 'CAU e-Advisor' 학생프로필 분석 화면/중앙대 제공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공 로드맵' '학습활동 추천' '학업성취도 분석' '진로 포트폴리오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예컨대 학생들은 AI가 학과별 학생들의 정보를 분석해 구성한 메이저맵(Major Map)을 통해 맞춤형 전공과목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학업활동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천하는 프로그램도 수행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CAU e-Advisor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 전공별 교과와 어학·세미나 등 비교과 활동을 추천해 학업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Planning' ▲학습 스케줄과 수업 활동을 관리하고 시간표를 시뮬레이션해 주는 'Learning Support' ▲AI 기술을 적용해 유사도 기반 프로필의 강·약점을 분석하고 학습활동을 추천하는 'Portfolio' ▲주요 공지를 비롯한 학교생활 정보, 채용정보 등의 맞춤형 알림 서비스인 'E-Notice' ▲AI 기반 대화형 챗봇시스템인 CHARLI와 연계해 e-Advisor의 지식정보를 챗봇 인터페이스에서 이용 가능토록 한 'Chatbot'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PC버전뿐만 아니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운영되며,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영어·중국어도 지원한다. 박상규 총장은 "CAU e-Advisor는 모든 학문 단위가 AI와 접목하는 AI(X)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AI 연구, 교육 체계를 만드는 데 디딤돌"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장기간의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CAU e-Advisor는 '최적의 교육지원을 통한 능동적인 학생성장지원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9 09:29: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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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온클’ 만족하는 초·중·고 교원 26.4% 뿐…절반 “원격 플랫폼 불안정”

교총 긴급설문 결과, 문제 원인 '편의성>안정성>오류>접속 불량' 순 5명 중 2명은 구글클래스룸 등 '기타 플랫폼' 사용 2021학년도 신학기 들어 EBS 온라인클래스, e학습터 등 공공 학습 관리시스템에 연일 접속 오류 등이 발생해 학생과 교사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교사 5명 중 2명은 공공 학습 관리시스템 대신 구글플래스룸 등 기타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 메트로신문 DB 교육부가 3월부터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게 구축한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현장 교원 절반은 이들 원격수업 플랫폼이 안정적이지 않다고 응답했다. 특히 ebs 온라인클래스는 안정적이라는 응답이 4명 중 1명에 불과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가 지난 3·4일 전국 초·중·고 교원 741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현재 사용하는 원격수업 플랫폼이 안정적이냐'는 물음에는 52.2%만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27.1%로, 매우 그렇다는 답변은 25.1%에 그쳤다. 반면 ▲전혀 그렇지 않다(12.6%) ▲그렇지 않다(10.8%) ▲보통이다(24.4%) 응답이 절반에 육박해 여전히 많은 교사가 시스템 불안정 문제를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격수업 플랫폼 안정성 (플랫폼별) /교총 제공 플랫폼 별로는 ebs 온라인클래스의 불안정 문제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ebs 온라인클래스의 안정성에 대해 교원들의 긍정 응답은 26.4%에 그친 데 반해, 부정 응답은 47.5%에 달했다. 반면 e학습터는 긍정 응답 55.6%, 부정 응답 12.2%로 나타났고, 기타 플랫폼도 긍정 응답 71.7%, 부정 응답 10.7%로 ebs 온라인클래스와 차이가 컸다. '원격수업 플랫폼의 문제'(복수응답-2개 선택)로는 사용 편의성(51.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메뉴·기능 안정성(50.7%) ▲화상수업 품질 및 오류(37.4%) ▲접속 불량(36.4%) 순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별로는 ebs 온라인클래스가 메뉴·기능 안정성(64.2%), e학습터와 기타 플랫폼은 사용 편의성(각각 57.6%, 48.3%)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주로 사용하는 원격수업 플랫폼'은 ▲구글클래스룸 등 기타 39.1% ▲ebs 온라인클래스 33.2% ▲e학습터 27.7%로 나타났다. 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 e학습터(70.8%) ▲중학교 기타(41.6%) ▲고교 ebs 온라인클래스(49.8%)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현장 교원들은 원격수업 시스템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 당국이 쌍방향 수업만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교총 관계자는 "플랫폼 오류에 대한 책임과 민원이 모두 학교, 교사에게 쏟아지고 있다"며 "교육당국은 애드벌룬만 띄우고 교사가 뒷수습하는 무책임 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나도록 교육당국이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와 교육부는 포스트코로나 교육을 대비하는 위해 안정적인 한국형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8 15:38: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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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고용부 ‘K-Move스쿨’ 운영기관 4년 연속 선정

수료생 43명 美 취업 성과 삼육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삼육대 제공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에게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수료생 43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존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미국)' 외에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연수과정(미국)'까지 추가 선정되면서 2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각 20명씩 총 40명 규모로, 정부지원금 약 4억원이 투입된다.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경영전략, 전자상거래, 시스템 분석 및 설계 등 직무교육을 통해 e-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연수과정'은 그래픽 디자인, 모바일·웹 디자인, 영상디자인, 프로젝트 디자인 등을 교육한다. 삼육대는 5월말까지 연수생 모집 및 선발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직무교육 300시간, 비즈니스 영어 등 어학교육 300시간, 문화·안전·법규교육 60시간 등 총 660시간 과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게 해외취업장려 장학금(전년 기준 250만원)도 지원한다. 안기훈 취업진로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고용한파 가운데서도 수료생 13명을 미국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취업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교육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8 14:49: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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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무상급식하고 돌봄연계"…조희연, 서울시장 후보자에 교육의제 제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내달 7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과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뉴시스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과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체계 구축 등 11대 교육의제를 제안했다. 서울교육청은 8일 오전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11대 교육의제'를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제안은 서울의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한층 더 촘촘히 지원하자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서울 아동·청소년이 미래 지향적인 학교와 마을에서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은 40년 이상 된 학교의 노후 건물을 개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서울시 참여를 확대하고 40년이 되지 않은 노후 건물에 대해서도 공동 개발 방안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는 473곳으로 교육부가 2025년까지 노후학교 건물 2835동을 디지털·친환경 융합형으로 개선하는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이후에도 40년 이상 노후시설의 57%는 교육환경 격차가 해소도지 않을 전망이다. 유치원 무상급식 시대의 실현도 제안했다. 공·사립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을 도입하고 급식 품질을 향상을 위해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가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 것을 요청했다. TF에서는 급식비 지원은 물론, 친환경 식자재 조달체계, 안전한 조리시스템, 영양사 및 조리 종사원 처우 및 관리체계 등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학교가 이전하면서 생긴 공간인 이전 적지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아동·청소년 복합시설을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 이후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 이전적지를 활용해 서울시와 교육청이 함께 복합시설을 구축해 미래교육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융합 공간으로 만들자는 복안이다. 교육의제에는 돌봄 강화 방안도 담겼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연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연계체제'와 '(학습·정서지원·긴급돌봄) 교육안전망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의했다. 다양한 일반고 인프라 조성 및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운영도 촉구했다. 고등학교 졸업생의 공공부문 고용 확대 등 특성화고 지원 방안과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밖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와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안전 최우선 도시를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청소년의 감성을 키워주는 문화예술친화도시 구축 ▲창의력을 겸비한 미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 지원 ▲생태전환도시 서울 시스템 구축 등도 교육의제에 포함됐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협력사업을 통해 행정공급자 중심의 분산되고 중첩된 정책과 사업을 통합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4대 분야 38개 교육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11대 교육의제' 제안을 통해 새 서울시장과 함께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높은 벽을 허물어 행정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협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서울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꿈을 빈틈없이 지원하는 통합적 교육협력체제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8 12:3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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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SEARCA, 석·박사 양성 MOU 체결…“아세안 농업발전 기여”

세종대 전경/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농업연구훈련센터(SEARCA)와 교육·연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남아연합(ASEAN) 11개국의 정부 및 대학, 공공연구에 종사하는 인재에게 석·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SEARCA는 유학생의 교통비, 항공료, 전형료, 논문게재료, 그리고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세종대가 우수 인재들에게 지원해 오던 등록금, 입학금, 생활비, 연구비까지 고려하면 입학부터 졸업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장학 시스템이다. 진중현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 축산업, 수산업, 식품과학, 국제농업 분야의 많은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세종대에서 학위를 받은 동남아 유학생들이 본국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해 농식품 융복합산업 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를 크게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가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자 필리핀 마닐라 타임즈((Manila Times)에 '한국 세종대학교가 필리핀인과 동남아시아 국민들을 위해 대학원 교육을 제공한다'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08 10:32:3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