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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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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순국선열의 날 맞아 20일 '독립의 반석' 제막식 개최

숭실대, 순국선열의 날 맞아 20일 '독립의 반석' 제막식 개최 숭실 출신 독립유공자 88인, 단일 교육기관 최다 배출 독립의 반석 추모벽/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가 일제에 맞서 치열하게 투쟁하고 헌신한 숭실 출신 독립유공자 88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현충시설 '독립의 반석' 추모비의 제막식을 오는 20일 오후2시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숭실대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기리고자 숭실의 독립운동가들이 추구했던 독립의 반석을 형상화하고, 추모벽에 88인의 독립유공자가 새겨진 '독립의 반석'은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받아 건립했다. 제막식은 ▲개회(연합뉴스 엄지민 아나운서) ▲기도(조은식 교목실장) ▲경과보고(고승원 대외협력실장) ▲기념사(황준성 총장) ▲축사(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인사(유공자 황보성오 유가족 대표) ▲제막식 ▲합창(웨스트민스터 합창단) ▲기념연주(브라스밴드) ▲헌화 ▲묵념 순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숭실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soongsil1897)에서 생중계된다. 황준성 총장은 "우리는 지금 순국선열들께서 목숨을 바쳐 다시 찾아낸 조국에서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다. 날마다 풍요롭게 누리는 우리 일상은 선열들의 생명과 맞바꾼 소중한 축복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립유공자 88인 중 사진이 남아있는 56인/숭실대 제공 한편 숭실대는 1897년 개교 이래 근대 문명 교육을 선도하며 민족의 자주적 근대화와 독립에 앞장서 왔다. 을사늑약 반대에 힘쓰고 신민회 및 조선국민회 활동 등을 전개하면서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독립전쟁에 대비하여 국외 독립군 기지 건설 운동과 무관 양성에 주력했다. 105인 사건, 조선국민회, 광복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1920년대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광주학생운동 등 일제강점기 식민통치에 항거한 숭실 출신 독립유공자들은 독립만세운동에서 가장 많이 배출됐다. 3·1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인원은 현재까지 114명으로 파악됐으며 1929년 12월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된 광주학생운동(3·1운동 이후 최대 민족 항쟁)에도 숭실인이 있었다. 1930년 1월 전개된 평양학생만세운동으로 검거된 학생 173명 중 숭실 출신 학생은 107명에 달했다. 숭실대 관계자는 "일제의 폭압적인 신사참배에 분연히 맞서 1938년 자진 폐교함으로써 민족적 자존심과 신앙의 정절을 지킨 이 땅의 유일한 기독교 민족대학인 숭실대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숭실 출신 동문을 집중 조사하고 국가보훈처에 공적을 신청을 해 현재 총 88인이 공훈을 인정받아 독립유공자로 추서됐다"고 밝혔다.

2020-11-17 10:53: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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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오네시모 장학금 전달 및 특별강연

삼육보건대학교, 오네시모 장학금 전달 및 특별강연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16일 오네시모 장학금 전달식과 더불어 오네시모선교회 이용선 회장 특별강연을 개최했다./삼육보건대학교 제공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6일 오네시모 장학금 전달식과 더불어 오네시모선교회 이용선 회장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선 오네시모선교회장은 강연에서 "사람 인(人)은 서로 기대고 있는 것(도움을 받는 것) 으로 생각하는 것일 일반적이나 같은 것을 달리 보면 받쳐주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우리는 기대는 것이 아니라 받쳐주는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라며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좋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그 행동이 습관이 되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 이어 간호학과 석민, 치위생과 손수연, 뷰티융합과 진수경, 노인복지과 박주원, 의료정보과 추연주 등 5명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오네시모는 교도소 출소자 500여명이 근무 중인 사회적 기업으로 LH아파트 입주 청소, 질병관리본부의 방역 등의 일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나 기업, 교회,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이나 하수구 등을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서울시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2020-11-17 09:4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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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지역주민들과 '지역상생 공동의제 발굴 토론회' 운영

서울과기대, 지역주민들과 '지역상생 공동의제 발굴 토론회' 운영 지역현안 도출 및 해결 방안 제시 위해 쌍방향 소통 자리 마련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굴 노력 서울과학기술대가 노원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의제 숙의 토론회를 노원구 주민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운영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는 노원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의제 숙의 토론회를 노원구 주민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의 공적역할와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통한 국립대 책무이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숙의토론 과정은 서울과기대와 주민이 함께 지역현안 과제를 도출하고 지역문제에 대해 실천가능한 구조를 마련하는 단계로 구성됐다. 그동안 추진하고자 했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여러 회에 걸쳐서 진행됐다. 이은주 서울시의원, 이칠근 노원구의원, 노원구청 청년지원팀장, 노원구 주민자치회, 서울과기대 재학생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참여자들은 숙의토론에서 노원구 현안 중 하나인 경춘선 숲길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논의를 총 5회에 걸쳐서 진행했다. 발굴된 주요 의제로는 ▲유튜브나 네이버 '우리동네'를 활용해 경춘선 숲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춘선 숲길 활성화를 위한 홍보플랫폼 마련 및 마을지도 구축' ▲서울과기대의 디자인 및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향적 사업으로 'LED 조명 및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래기술 기반 특화거리 조성' ▲노원구 지역주민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학과 연계가 가능한 마을캠퍼스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본 숙의 과정은 참여 주민들이 의제를 발굴하고 우선의제를 선정하여 실천방안을 주도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토론회 운영에 이어, 지역 현안 문제를 다루는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해 향후 지역에서 실행 가능한 세부 수행 계획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노원구 주민, 대학, 구청 등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정석 서울과기대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노원구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하고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학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7 09:37: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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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외교부, '제9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성료

한국외대-외교부, '제9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성료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단국대 등 4개 기관 공동 주최…한국외대 강지윤 학생 대상 수상 '제9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모습/ 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외교부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 최신원), 단국대(DKU, 총장 김수복)와 공동으로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Concurso Nacional de Orㅅatoria em Lingua Portuguesa)를 지난 13일 오후 2시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외대 신정환 부총장,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편무원 부회장, 외교부 중남미국 홍순복 과장, 한국 포르투갈·브라질 학회(KALAS) 정재민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유관기관 인사 및 한국외대 포르투갈어과 교수진,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외교부가 외국어를 주제로 해 개최하는 유일한 행사로, 외교부는 이 대회를 통해 포르투갈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함으로써 '외교다변화'를 위한 對브라질·포어권 외교의 저변을 확장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포르투갈어를 매개로 한국과 브라질·포어권 국가 간 상호 교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특수외국어교육 진흥 사업'의 후원을 받아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포르투갈어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외국어대, 서울대, 단국대, 동양미래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소속의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수상의 영광은 ▲대상(외교부장관상) 강지윤(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 ▲금상 조유진(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은상 이주원(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 ▲전주현(한국외국어대 브라질학과) ▲동상 김문수(부산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전공) ▲신시현(부산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전공) ▲하헌정(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에게 돌아갔다.

2020-11-17 09:29: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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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4곳, Z세대 신입사원 '불만족'

기업 10곳 중 4곳, Z세대 신입사원 '불만족' 사람인 제공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러한 Z세대 신입사원을 맞게 된 기업은 이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사람인( 대표 김용환)이 기업 392개사를 대상으로 '요즘 세대 신입사원'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2.6%는 과거 신입사원과 비교해 Z세대 신입사원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슷하다'는 응답은 39.5%였고, '만족한다'는 17.9%에 불과했다. 실제로 Z세대 신입사원에 대한 만족도 점수는 평균 '60점'으로 그리 높지 않게 집계됐다. 조직적응력도 이전 신입사원에 비해 '낮아졌다'(54.1%)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Z세대 신입사원들에게 느끼는 약점과 강점은 무엇일까? Z세대 신입사원들이 이전 세대 신입사원보다 부족한 것으로는 '책임감'(41.6%,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다음은 ▲배려 및 희생정신(36.2%) ▲근성, 인내력, 강한 소신 및 추진력(34.9%) ▲기업문화 적응력(23.2%) ▲협업 능력(22.2%) ▲대인관계 구축 능력(21.9%) 등의 순서였다. 반면, Z세대의 최고 강점으로는 단연 '디지털 신기술 활용 능력'(43.6%, 복수응답)을 꼽았다. 다음은 ▲빠른 이해와 판단(33.9%) ▲다양한 활동 경험(29.1%) ▲외국어 등 글로벌 역량(20.2%) ▲의사소통능력(8.2%) ▲긍정적인 사고방식(5.9%) 등을 들었다. 이 같은 강점이 회사에서 잘 발휘될 때는 '디지털, SNS 등 활용 시'(38.3%, 복수응답)가 역시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 습득 및 상황 판단이 빠를 때'(31.9%)가 바로 뒤를 이었고, ▲같은 일에서 생각하는 관점이 다를 때(27.3%)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의견을 타진할 때(24.2%) ▲불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을 때(9.2%)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개인을 중요시하는 성향이 강한 MZ세대를 보며 기업 입장에서는 조직 결속력 등을 걱정할 수 있지만, 디지털 활용 능력을 비롯해 이전 세대가 갖지 못한 다양한 강점을 가진 것도 분명하다."라며 "또한, 점차 MZ세대들이 회사의 주축을 이룰 수 밖에 없는 만큼 이들이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0-11-17 09:22: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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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가 꼽은 올해의 일자리 이슈 1위 '재택근무'

인사담당자가 꼽은 올해의 일자리 이슈 1위 '재택근무' 삼성 온라인필기시험부터 디지털뉴딜 원년까지…코로나19가 재편한 2020 HR생태계 인크루트 제공 올해 가장 인상 깊었던 일자리 이슈 1위에 재택근무 시행 및 확산(19.5%)이 꼽혔다. 코로나19가 촉발한 근무환경상의 가장 큰 변화이자 올해의 가장 큰 HR 화두로 재택근무가 채택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20년 일자리 및 노동, 채용시장을 돌아보고자 '2020 올해의 일자리 이슈'를 결산한 결과다. 2위에는 '비상경영체제 돌입'(14.0%)이 올랐다. 코로나19 발발 및 재확산을 거치며 기업들은 경영상의 위기를 호소했고 이에 따른 대안으로 순환근무, 무급휴직, 근로시간 단축, 급기야 임시휴업 등을 시행하며 불경기에 맞섰다. 3위는 '채용연기, 취소, 중단 속출'(11.8%)이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채용계획 역시 변경 및 차질이 불가피 했던 것으로,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비율은 67.0%로 지난해 85.5% 대비 18.5%p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코로나19는 근무환경은 물론 채용 및 기업 경영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뿐만 아니라 ▲무급휴직,법인폐업 속출(8.9%) ▲자율출퇴근제,유연근무제 확산(7.4%) ▲고용유지지원금 지급(7.1%) ▲연수,교육 등 각종 사내외 행사 축소 및 비대면 전환(4.7%) ▲업무 디지털화 가속화(DT 또는 DX, 0.5%) 등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며 올해 근무 생태계를 재편했다. 특히 ▲화상면접 도입(5.7%) ▲AI채용 확대도입(3.4%) 등 언택트채용이 등장하는가 하면, ▲삼성 신입사원 온라인 필기시험 실시(1.7%) ▲LG,KT 등 주요기업 신입공채 폐지 및 수시전환(1.0%) 등 채용 과정에서도 새로운 시도들이 포착됐다. 이 밖에도 인사담당자들은 ▲50~299인 기업 주 52시간제 시행(6.9%) ▲2021년 최저임금 8720원으로 의결(5.4%) ▲디지털뉴딜, 데이터일자리 확대 원년(2.0%) 등의 항목들을 올해 주목할 만한 HR이슈로 선정했다. 설문조사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 공동으로 이달 2일부터 7일간 진행, 기업 인사담당자 총 536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2020-11-17 09:0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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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자동차 생산 수출 감소…내수 판매는 증가

10월 자동차 생산 수출 감소…내수 판매는 증가 내수 1,7%·생산 -4.3%·수출 -3.2% 친환경차 내수 및 수출 모두 증가 2020년10월 국내 자동차산업 총괄표/산업통상자원부 제공 10월 자동차 수출과 생산은 각각 약 3%, 4% 줄어든 반면 내수는 1.7% 증가했다. 추석 연휴로 2영업일이 감소했음에도 국내는 신차 효과 등으로 판매액이 늘었다. 수출도 차량 댓수는 줄었지만 수출액은 늘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10월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에 따르면 10월 자동차 생산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3%, 3.2% 감소한 반면 내수 판매는 1.7% 증가했다. 산업부는 추석연휴로 인한 조업일 이틀 감소, 한국GM 노사갈등 등으로 총 생산은 줄었지만 10월 일평균 생산량은 1만7699대로 전년(1만6734대)보다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산차 판매는 1.7% 증가한 16만151대를 기록했다. 카니발, 아반떼, 쏘렌토, 제네시스 등 신차 출시 효과로 풀이된다. 수출은 전년보다 3.2% 감소한 20만666대를 기록했다. 미국 등 주요시장이 판매를 회복했지만 조합 일수 감소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조업일수 동안 10월 일평균 수출은 1만561대로 전년(9872대)보다 많았다. 총 수출 댓수는 줄었지만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 친환경차 수출비중 증가로 수출액은 5.8% 증가한 4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보다 30.1% 증가한 3만110대가 팔렸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39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2018년 10월 6262대였던 전기차 수출은 올 10월 1만3267대로 2배 이상 늘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 감소, 중국 국경절 연휴, 유럽지역 코로나10 재확산 영향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한 1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0-11-16 13:54: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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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수질·토양 분야 숙련도 시험 5년 연속 최우수

한국농어촌공사, 수질·토양 분야 숙련도 시험 5년 연속 최우수 한국농어촌공사 전경/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수질 및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 각국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평가방식은 ERA에서 제공한 시료를 수질, 토양 등 항목별로 참여기관이 분석하면 그 측정결과를 검증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수질 및 토양분야별 전체 항목에 대해 최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아 2016년 참여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질분야에서는 TOC(총유기탄소), T-N(총질소), T-P(총인), SS(부유물질), CN(시안), Phenolics(페놀), Cr6+(6가 크롬), As(비소), Cd(카드뮴), Pb(납), Cr(크롬), Cu(구리), Mn(망간) 등 총 13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토양분야에서는 As(비소), Cd(카드뮴), Pb(납), Cu(구리), Ni(니켈), Zn(아연) 등 총 6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으며 국제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때에 5년 연속 수질과 토양분야 분석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험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민 편의를 높이는 농어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연구원 환경시험분석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등 5개 분야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보유한 환경시험 전문부서다. 센터는 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수질 및 퇴적물 시료 분석 등 6만 7000여 점의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등 농업농촌 환경보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2020-11-16 13:25: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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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 집 고쳐줄家' 공모전 입상자 선정

농식품부, '농촌 집 고쳐줄家' 공모전 입상자 선정 재능나눔 위해 '농촌집 고쳐줄가(家) 토크 콘서트' 20일 온라인 개최 '농촌집 고쳐줄가 랜선 토크 콘서트' 포스터/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0일까지 공모한 '우리 함께 농촌 집 고쳐줄가(家)' 공모전의 입상작 7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공모전은 영상, 활동 수기, 사업 아이디어 제안 3개 분야에 53점이 응모했다. 농식품부는 전문가들의 1·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점(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3점(각 200만원), 우수상 3점(각 100만원)을 뽑았다. 대상은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소개한 영남대의 김지윤·김사윤씨가 선정됐다. 영상분야 최우수상은 타임 랩스(일정 시간 간격으로 움직임 대상을 촬영하는)를 사용한 배유미씨, 우수상은 랩송으로 농촌 집고쳐주기 사업을 소개한 송은석씨가 각각 뽑혔다. 수기분야 최우수상은 다년간 봉사활동을 소개한 이현희씨, 우수상은 전승구씨가 선정됐다. 사업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농촌 노인 낙상사고 사전 예방 프로젝트를 제안한 이재찬씨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기부 클라우드 펀딩을 소개한 임도연씨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오는 26일 열리는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한 작품들은 다솜둥지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오는 20일에는 작사가이자 방송인인 김이나씨가 출연한 '농촌집 고쳐줄가(家) 토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농식품부 공식 유튜브 채널 농러와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토크 콘서트에는 농촌 집고쳐주기에 참여하고 공모전에 입상한 대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출연하고 수혜 농민 인터뷰도 소개될 예정이다. 가수 브라운아이드걸즈의 제아, 정인, 신인 가수 박상돈씨가 공동 출연한다. 안재록 농식품부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추진팀 과장은 "행사를 통해 연예인, 일반 국민들과 농촌 집 고쳐주기 재능 나눔 봉사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11-16 13:22: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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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ICT 수출 164억달러…5개월 연속 상승세

10월 ICT 수출 164억달러…5개월 연속 상승세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강세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64억달러, 수입액이 102억2000만달러, 무역수지는 61억8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 증가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기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액도 9.2% 증가했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7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6억7000만달러보다 16%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전년 대비 10.1% 늘어난 87억5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이어 ▲디스플레이(10.6%↑) ▲컴퓨터·주변기기(5.9%↑)의 수출액이 늘었고, 휴대전화(11.3%↓)는 부진했다. 반도체는 메모리(9%↑)와 시스템(15%↑) 반도체 등에서 전반적으로 수출이 늘었다. 디스플레이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과 부분품 수출이 늘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등 보조기억장치를 중심으로 13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휴대전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완제품과 부분품 모두 각각 16%p, 9%p감소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홍콩 포함, 0.7%↑) ▲베트남(28.2%↑) ▲미국(8.8%↑) ▲유럽연합(6.5%↑)으로의 수출액이 증가했고, 일본(9.9%↓)에서는 줄었다.

2020-11-16 13:18: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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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주일 전 학원 대면수업 중단"…"불안 심리가 사교육 수요 키워"

"수능 일주일 전 학원 대면수업 중단"…"불안 심리가 사교육 수요 키워" 교육부, 19일부터 수능 특별방역기간…학원서 확진자 나오면 명칭 공개 "방역 사각지대 감염 위험 상존…거리두기 강화 필요" 교육부가 수능 직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줄여보려는 의도로 전국 학원·교습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1주일 전부터 대면수업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가팔라질 조짐을 보이면서다. 그러나 되레 독서실이나 개인교습, 카페 등 방역 사각지대로 사교육이 몰릴 가능성이 커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오는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해 학원·교습소와 스터디카페, 오락실·노래방·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지난 15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으로 활용되는 학교 전체는 수능 1주 전인 2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대면교습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수능 특별 방역 기간에 학원 내 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할 경우 학원 명칭과 감염 경로,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한시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이 수능을 볼 병원 시험장 전국 29개소(총 120여 개 병상)를 먼저 확보한 상태다. 보건당국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시험지구(86개)마다 별도시험장을 운영하고자 113개 시험장, 754개 시험실을 을 마련했다. 그러나 수능 일주일 전 학원·교습소에 대면수업을 권고할 경우 되레 수험생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능을 앞두고 불안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발길을 사교육 시장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신소영 선임연구원은 "대입 준비 과정에서 사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은 수능 전까지 시험을 치르기 위한 생활 리듬을 어떻게든 유지하려 할 것"이라며 "카페나 구조가 폐쇄적인 독서실로 수험생들이 몰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스터디카페나 독서실 외 일반 카페에서도 공공연히 교습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 고3 자녀를 둔 학부모 이모씨(50)는 "최근 인근 유명 음악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같은 학원이 아니더라도 인근 카페에서 과외와 자습을 하는 상황에서 감염이 확산할까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면서 "학원들이 인터넷 강의로 전환한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 아이가 수능이 끝나기 전까지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3개 단계에서 1·1.5·2·2.5·3 등 5개 단계로 세분화되면서 방역이 느슨해진 상태다. 전면 원격수업을 하는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은 기존 100명에서 800명으로 상향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실적으로는 선제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높여 지역사회 감염 억제를 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정부는 수도권과 강원지역의 거리두기 1단계를 1.5단계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단계 상향 가능성을 예고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면 수능 당일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는 수능 2~3주 전의 환자 발생 기준으로 시나리오를 구상한 것 같지만, 더 안 좋아질 때를 대비한 시나리오를 생각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2020-11-16 13:08: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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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1 THE 세계대학평가' 컴퓨터학 국내 6위

세종대, '2021 THE 세계대학평가' 컴퓨터학 국내 6위 2021 THE 세계대학평가 컴퓨터학 부문 국내 대학 순위표 (출처: THE Ranking (https://www.timeshighereducation.com)/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평가'에서 컴퓨터학 부문 국내 6위, 세계 151~175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 평가는 세계 150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연구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수입 등 5개 평가 항목에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세종대는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교생 SW코딩교육▲SW융합연계전공 ▲SW집중 교육과정 ▲SW해커톤 등 차별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SW 중심대학사업 선정 이전인 2014년부터 국내 최초 수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학 전 SW 교육과정인 '예비대학'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 교육과정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듬해 이를 정규 학기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국내 최초로 전교생 SW 코딩 교육을 의무화했다. 이후 SW 중심대학사업 선정을 계기로 매년 SW 비전공자의 전공계열별 특성과 실습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해 교육 운영, 콘텐츠 및 실습을 점진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세종대는 교재와 강의 교안을 포함한 모든 교육 콘텐츠를 전공계열 및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온라인코딩평가시스템을 전교생 코딩 실습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2020-11-16 12:44:5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