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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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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여름 몰입학기에 '조지아텍 인공지능'특강

호서대, 여름 몰입학기에 '조지아텍 인공지능'특강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여름 몰입학기 모습/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여름 몰입학기에 미국 조지아텍 인공지능(AI)전문가인 임성규 교수가 '파이썬을 이용한 기계학습'을 주제로 온라인 강좌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조지아텍(Georgia Tech)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학 중심 대학이다. 임성규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반도체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호서대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정규수업시간에는 다룰 수 없는 다양한 내용을 2~3주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몰입학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도 전자디스플레공학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번 여름 강좌는 LINC+사업단 후원으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됐다. 인공지능을 포함해 ▲파이썬 ▲마이크로컨트롤러 ▲무선통신시스템 교육이 과정별로 4~5일 단위로 진행됐으며 총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몰입학기에 참여한 김동혁(전자공학전공 3학년) 학생은 "관심있는 학생들이 신청해 듣는 몰입학기 수업은 분위기도 좋고 대부분 실습이라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에 배운 인공지능과 마이컴 기술을 결합한 작품으로 학교 경진대회에 참가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도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학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전자산업의 특성상 기업이 요구하는 모든 내용을 정규 수업시간에 담아내기는 정말 어렵다"라면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 기초 지식과 실무경험은 우리 학부 대표 프로그램인 몰입학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서대는 AI·SW중심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AI4U를 슬로건으로 전 학과에 AI 주관교수를 위촉해 학과와 무관하게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하고 있다.

2020-09-02 15:04: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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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한다

한신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한다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미래키움 사회적협동조합과 각각 협약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신대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 창업지원단(단장 조창석)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구축·확산을 위해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재순), '미래키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장혜진)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신대는 앞으로 양 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상호 교류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창업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각 기관 지원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호 기술지원과 컨설팅 제공, 조사연구와 사업모델의 개발·전파 등에 힘쓸 계획이다. 조창석 창업지원단장은 "한신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경제에 특기가 있는 각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축·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연구책임자 평화교양대학 김병조 교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0-09-02 14:57: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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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학생성공 포트폴리오 시스템 '챌린지스퀘어' 오픈

성균관대, 학생성공 포트폴리오 시스템 '챌린지스퀘어' 오픈 학생 비교과활동 학습성과 체계적 통합·관리 성균관대가 지난 1일부터 학생 비교과활동 학습성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학생성공 포트폴리오 시스템 '챌린지스퀘어'를 운영한다./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가 지난 1일 학생 비교과활동 학습성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학생성공 포트폴리오 시스템 '챌린지스퀘어'를 오픈했다. 챌린지스퀘어는 학생 대학생활 전주기에 걸친 교내외 학습성과를 통합·관리하는 종합 전산 지원시스템으로, 동아리활동·봉사활동·장학활동·국제교류·멘토링·공모전·세미나 등 학생의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성균관대는 챌린지스퀘어를 활용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학생 성공요인을 분석함으로써 학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의 학습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다른 학생들과 비교분석해 스스로의 역량을 되돌아볼 수 있다. 동일학과, 동일학년의 다른 재학생과 비교해 자신의 비교과과정 이수 현황이 어떠한지, 학생이 희망하는 직군에 취업한 학생들과 비교해 평점 평균이나 비교과 활동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체크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장학금 수혜 가능성을 사전에 진단해볼 수도 있다. 학생이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대학 생활을 설계해나갈 수 있으며, 나아가 데이터 기반의 종합적인 진로 정보를 토대로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학 측은 내다봤다. 김동욱 교무처장은 "여태껏 학생의 데이터는 성적을 비롯한 교과활동에 초점을 맞춰 관리되는 경향이 있었다"라며 "챌린지스퀘어는 교과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 등 학생의 대학생활 전주기에 걸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학생이 보다 효과적으로 대학 생활을 설계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02 12:33: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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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0곳 중 한 곳은 2학기 내내 온라인...절반은 '병행'

대학 10곳 중 한 곳은 2학기 내내 온라인...절반은 '병행' 국내 4년제 사립대 10곳 중 1곳은 2학기 내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절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브렌디드 러닝' 방식을 계획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이하 사총협)가 국내 4년제 사립대학 153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2학기 개강 및 강의유형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2일 사총협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85개 대학이 2학기에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153개 사립대학의 55.6%를 차지한다.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숙명여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등 주요 사립대 대부분이 이 방식을 결정했다. 비대면 수업으로만 한 학기를 보내기로 한 대학은 18개교로 전체 대학의 11.8%다.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으로 전체 대면 수업 계획을 추후 공지하겠다고 발표한 대학은 42교로 전체 사립대의 27.5%다. 코로나19 사태로 대학 10곳 중 1곳은 2학기 수업 방식을 개강일이 임박할 때까지 정하지 못한 셈이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하기로 한 곳은 단 한 곳이다. 지난 1학기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비대면 수업을 진행했던 대학은 수업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들로부터 등록금 반환 요구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때문에 대학들은 당초 2학기 수업은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혼합해 실시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퍼지며 전국으로 확산하자 정부는 지난달 19일 수도권, 같은 달 23일 전국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지난달 30일부터는 전국이 2.5단계로 묶이면서 대학들의 대면 수업 계획이 틀어졌다. 대부분 대학은 개강과 함께 비대면 수업을 한다. 개강 후 2주간 비대면 수업을 한다는 대학이 건국대·순천향대·아주대·한양대·호서대 등 60개교로 가장 많다. 이는 전체 사립대의 39.2%에 달하는 수치다. 이어 경기대·경희대·서울여대·한신대 등 전체 사립대의 15.7%인 24개교가 4~6주 등 1달 이상 온라인 수업을 계획했다. 다음으로는 단국대·한남대 등 "2학기 전체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겠다"는 대학이 많다. 총 15개 대학이 이런 계획을 밝힌 상태다. 대진대 등 10개교(6.5%)는 3주간 비대면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균관대와 한동대, 백석대 등 21개교(13.7%)는 지난달 말까지 비대면수업 기간을 명확히 공표하지는 않았다. 급격히 재확산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상황에 맞게 유동적 판단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학들의 2학기 학사운영 지침을 살펴보면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혼합한 형태인 브렌디드 수업은 20~25명 이하, 30명 이하, 31~60명 이하 등 강의실 크기와 수업 특성에 따라 기준을 정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의실 대비(밀집도) 50% 이하 등 대학별 강의실 규모, 교과목 특성 등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혼합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인원을 2개 조로 나눠 1조가 대면 수업 시 2조는 원격수업을 하는 등 격주로 번갈아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하는 대학도 있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학교별로 20명 이하, 25명 명, 30명 이하 등으로 학교의 지침에 따라 개별 교과목 교수와 학생이 상의해 결정하는 방식"이라며 "대면수업 시 강의실의 적정한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수시 환기 등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2020-09-02 12:25: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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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 겸임교수 신간 출간

경희사이버대의 김정욱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겸임교수가 '문화는 우리를 어떻게 위로하는가'를 출간했다. 김 교수는 저서에서 서로 다른 우리이지만 서로 같은 우리임을 알 수 있도록 '차이를 통한 공감'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문화가 현대 사회에 살면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인 불안, 우울, 상실, 고독을 문화적 접근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총 4장으로 '우울감을 느낄 때', '불안감을 느낄 때', '상실감을 느낄 때', '고독감을 느낄 때' 문화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위로해 줄 수 있는지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나 책을 통해 저자는 설명해 주고 있다. 우울한 감정은 현대 사회가 만들어 낸 환경에 의한 문제로 분류하고, 불안감은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존재에 관한 문제로 바라보며, 상실감은 인간이 피해 갈 수 없는 죽음과 고통에 대한 인식의 문제로, 마지막 고독감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것으로 모든 것을 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찰과 정의로 분류해 구성하고 있다. 저자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세계가 돼 주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세계가 먼저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고독이 필요하다는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극도의 피로감을 만드는 원인과 해결방안을 '공감'의 능력을 찾아내어 접근했다. 김정욱 겸임교수는 문화평론가이자 문화학 박사로 현재 경희사이버대학원 호텔외식MBA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ICA(international Coffee Association)의 아시아퍼시픽 총괄협회장이기도 하다. 또한, 문화공간 '딸깍발이'에서 10년 넘게 독서 모임을 운영 중이다. 고통받는 사람들과 소외된 현대인을 초점으로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09-02 11:50: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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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온라인 '2020 SCU Family Summer Festival' 성료

서울사이버대, 온라인 '2020 SCU Family Summer Festival' 성료 사이버대학 최초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 2020 SCU Family Summer Festival 플래시몹&가요제/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총장 이은주)가 총학생회 주최로 진행한 온라인 '2020 SCU Family Summer Festival' (이하 2020 SFSF)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교 캠퍼스를 비롯해 전국 7개 지역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는 그동안 다양한 온, 오프라인 행사와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병행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을 가질 수 없는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서울사이버대 20대 총학생회에서는 학우들을 위해 사이버대학 최초로 온라인 생방송 축제인 2020 SFSF를 준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2020 SFSF는 개그맨 이동엽의 사회로, 국민송으로 불리우는 서울사이버대 로고송을 응용한 플래시몹과 랜선 토크, 총동문회 소개, 재학생 가요제 TOP7의 결선과 문자투표 진행, 가수 요요미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출연진들은 철저한 손소독과 체온 체크를 통한 사전 발열검사를 거친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여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전 과정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송출, 서울사이버대 재학생과 동문들을 비롯해 생방송을 시청한 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재원 총학생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우들 모두와 이번 축제를 온라인 생방송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주 총장은 "이번 축제는 사이버대학교의 특성을 살려 전 과정을 온라인 생방송으로 송출, 학생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09-02 11:45: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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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아제르바이잔 바쿠공대와 국가교육협력프로그램 협약 체결

인하대, 아제르바이잔 바쿠공대와 국가교육협력프로그램 협약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인하대 성공적 운영 효과로 국내 대학 최초 결실 조명우 총장 외 주요보직자들이 온라인 MOU를 체결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의 성공에 힘입어 아제르바이잔에도 한국교육을 수출해 한국 최초의 대학교육 수출모델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인하대는 지난 2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학교(Baku Engineering University)와 '3+1 국제복수학위 프로그램(3+1 State Double Diploma Program)' 운영에 관한 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아제르바이잔 측에서 Idris Isayev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교육부 관계자와 Havar Mammadov 바쿠공대 총장 및 대학 관계자가 참석해다. 한국 측에서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원혜욱 대외부총장 등 보직자들과 김동업 주아제르바이잔 한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제르바이잔 교육부의 추천을 받은 국가장학생 100명을 바쿠공대와 인하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인프라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정보통신공학 등 4개 학과에서 2021년부터 2028년까지 7년간 교육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3년간 바쿠공대에서 영어로, 이후 1년간 인하대 해당 학과에서 한국어로 교육과정을 이수해 졸업자격을 갖추면 인하대와 바쿠공대 학사학위를 동시에 받게 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다. 인하대는 ▲신입생 선발 ▲교육과정 개발과 제공 ▲교수 단기 현지 파견 강의와 인하대에서의 강의 ▲인하대에서의 바쿠공대 교원 재교육 ▲바쿠공대 신규교원 추천 등을 담당한다. 등록금을 포함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재원은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제공한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대와 바쿠공대 간 교육협력프로그램은 교육·연구 부분에서 인하대가 국내외에서 그 저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1단계 계약 7년 동안 아제르바이잔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육을 제공해 아제르바이잔의 미래를 이끌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풍부한 천연자원과 높은 잠재력을 지닌 아제르바이잔과의 교류로 인하대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하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과 재정지원으로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를 설립해 2014년부터 4+0(300명) 및 3+1(120명) 복수학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연간 외국인 학생 1500명 이상이 인하대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바쿠공대와의 협약체결로 인하대 내 외국인 학생이 연간 100명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인하대는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바쿠공대 내 '흐르들란 세종학당' 설립을 인가받아 오는 10일부터 한국어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1년 1월부터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세관·재무 대학(University of Customs and Finance)에서 '드니프로세종학당'을 연계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2020-09-02 11:42: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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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 'All Pass'

순천향대,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 'All Pass' 순천향대 전경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인증자격모니터링 평가에서 '인증자격 유지' 결과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대학이념 및 경영 등 5개 평가영역을 충족(All Pass)해 오는 2022년 12월까지 대학기관평가 인증자격이 유지된다.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 인증자격모니터링은 대학이 지속해 인증자격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평가제도다. 재정 및 학생충원 관련 핵심지표인 6개 필수평가준거와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대학 운영과 관련된 30개 평가 준거를 모두 충족해야 인증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와 관련된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 교육의 질 보장,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교육의 질 개선, 대학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 및 재정지원을 위한 객관적 정보 확보와 함께, 정부의 행·재정 지원사업과의 연계에 활용된다. 서교일 총장은 "지난 2017년 기관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뒤 최근에 시행한 인증자격 모니터링에서도 인증자격 유지를 획득하게 됐다"라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대학이 구현하고자 하는 교육의 질을 보증할 수 있는 요건 충족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대학의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돼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9-02 11:36: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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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74% "근무 중 억울한 일 당해!'

알바생 74% "근무 중 억울한 일 당해!' 부당대우 경험 알바생 5명 중 1명만 '전문가에 도움 청해' 알바몬 제공 알바생 10명 중 7명이 올해 아르바이트 근무 중 부당대우를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만큼 큰 일을 당했다고 느낀 알바생 중에서도 막상 전문가에 도움을 청해본 경험은 5명 중 1명 꼴로 극히 적었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해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는 알바생 1699명을 대상으로 근무 중 부당대우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들어 아르바이트 근무 중 '억울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는 알바생은 73.9%에 달했다. 이 같은 응답은 여성 76.4%, 남성 69.2%로 여성 알바생이 남성 알바생 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특히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알바생 중 70.7%는 본인의 경험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답했다. 올해 알바를 경험한 전체 알바생을 두고 보더라도 52%에 달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당대우 경험은 여성 67.5%, 남성 77.0%로 남성이 오히려 10%P 가량 더 높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이러한 부당대우를 당하더라도 대다수의 알바생들은 전문가에 도움을 청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애쓰거나 감내하고 있었다. 즉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당대우를 경험했다'고 답한 알바생 중 21.0%만이 '당시 노무사 등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힌 것. 나머지 79.0%는 도움조차 요청하지 않고 지나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문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로 '어떻게 도움받을 수 있는지 몰라서(31.8%)'를 1위에 꼽았다. 2위는 '내가 포기하는 편이 빨라서(23.7%)'가 차지한 가운데 '전문가의 도움 없이 내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15.0%)'로, '이용료, 수수료가 발생할 것 같아서(14.7%)'도 적지 않은 응답을 얻었다. '정말로 도움이 된다는 보장이 없어서(13.0%)' 도움 청하기를 포기했다는 응답도 있었다. 변지성 알바몬 홍보팀장은 "알바몬 알바토크 서비스에 접속하면 청소년근로권익센터 소속 공인노무사(보호위원)로부터 전문적인 노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면서 "알바몬 알바노무상담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실제 사건 해결까지 연속성 있게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알바몬 홈페이지와 알바몬앱을 통해 '알바노무상담' 게시판에 상담 분야와 내용을 작성하기만 하면 공인 노무사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1일부터 8월까지 8개월 동안 알바몬 알바노무상담 게시판을 통해 전문가상담 등 도움을 얻은 알바사연은 총 4336건에 달한다. 지난 해 같은 기간 3,484건보다 24.5%가 증가한 수치다. 알바생들이 상담 받은 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임금' 관련 상담이 2,458건, 5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가 1067건으로 24.6%를 차지했으며, ▲근로계약서(341건, 7.9%) ▲해고(319건, 7.4%) 순이었다. '근무환경' 관련 상담은 3.5%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상세 사유를 살펴보면 '주휴수당' 미지급이 23.8%로 가장 많았다. 또 ▲임금체불이 14.5% ▲최저임금 위반이 12.9%를 차지하는 등 TOP3를 모두 임금 관련 상담이 차지했다. 이어 ▲근로계약서 미작성(5.9%) ▲퇴직금(5.4%) ▲부당해고(4.7%) ▲해고 예고수당(2.7%) ▲근로시간 위반(2.4%) ▲근로계약서 관련서류 미비(2.0%) 등에 대한 상담도 적지 않았다. ▲폭행/폭언(0.6%) ▲산업재해(0.3%) ▲성희롱/성추행(0.1%) 관련 상담은 비교적 적었다. 알바몬은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한 고용불안으로 노무상담을 신청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등록된 알바몬 노무상담 신청 중 코로나19 이후 '휴업에 따른 급여 삭감', '해고' 등 '코로나' 연관 신청이 총 347건, 8%에 달했다.

2020-09-02 10:19: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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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HK+사업단, '걷기의 모빌리티인문학' 온라인 진행

건국대 HK+사업단, '걷기의 모빌리티인문학' 온라인 진행 건기의 모빌리티 인문학 포스터/건국대 제공 건국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신인섭)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2020 모빌리티 인문페어 '걷기의 모빌리티인문학' 영상을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yHIeWcE1Y8qL2pmvhGrGOw/featured)을 통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부터 개최된 모빌리티 인문페어는 일반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걷기의 모빌리티인문학'은 총 5차에 걸쳐 촬영한 영상을 일반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공유했다. 1편 '원주 박경리 문학 기행'은 박경리 옛집과 박경리 문학의 집, 2편 '원주 토지문화관 탐방'은 박경리 문학비와 토지문화관을 이승윤 인천대 교수와 함께 탐방했다. 3편 '대림동 중국동포타운 탐방'에서는 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의 해설로 대림역, 하나은행, 대림중앙시장, 한우리문화센터, 서울국제학원의 코스를 둘러보았다. 임찬웅 문화해설사는 상허기념박물관, 일감호, 유석창 박사의 묘, 도정궁 경원당을 중심으로 4편 '건국대 탐방'과 한성백제박물관, 몽촌토성, 충헌공 김구 묘역으로 이어지는 5편 '몽촌토성과 석촌동 백제고분'을 이끌었다. 이번 '걷기의 모빌리티인문학'은 사람과 이동성이 만들어낸 여러 장소를 둘러봄으로써 역사, 문화, 삶에 대해 사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영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장은 "코로나19는 물리적 이동과 대면을 제한시키는 반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상의 교류는 더욱 활발하게 만들었다"며 "이에 발맞춰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는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빌리티 인문학 대중강좌와 모빌리티 인문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 학생들 누구나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서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있다.

2020-09-02 10:14: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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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금 숙명여대 제20대 총장 취임…"세상 선도할 글로벌 숙명 이루겠다"

장윤금 숙명여대 제20대 총장 취임…"세상 선도할 글로벌 숙명 이루겠다" 1일 4년 임기 시작…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취임식 생략 장윤금 숙명여대 20대 총장이 1일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공식 취임을 알리며 교기를 흔들고 있다./숙명여대 제공 장윤금 숙명여자대 제20대 총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장 총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 1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취임사와 축사가 담긴 온라인 영상을 제작하여 공개했다. 장윤금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후 임기 동안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 인류에 미친 영향과 대학 교육의 위기를 언급한 장 총장은 3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장 총장은 '세계를 품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급속히 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려면 전문성뿐만 아니라 공동체로서의 세계시민 역량이 있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융복합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공유, 공존, 협력의 공동체적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전인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숙명 클라우드 캠퍼스'와 '자율형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세계 교육 콘텐츠 및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오픈 교육 시스템'의 확대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특화된 연구 영역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숙명 연구 클러스터'와 글로벌 개방형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글로벌 숙명' 캠퍼스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장 총장은 "숙명을 대표할 수 있는 연구분야를 육성하는 한편, 선도적인 글로벌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각국의 인재가 모이는 대학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윤금 총장은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문헌정보학 석사, 위스콘신대에서 문헌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숙명리더십개발원장, 아태여성정보통신원 원장, 리더십교양교육원 원장 등 교내 보직을 맡았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제66차 유엔 DPI/NGO컨퍼런스 다음세대 공동조직위원장, 한국비블리아학회 회장, 국가기록원 국가기록관리위원,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 등을 역임했다. 장 총장은 앞서 숙명여대의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해 뽑은 최초의 직선제 총장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기획된 온라인 취임 영상은 학교법인 숙명학원 이승한 이사장, 숙명여대 김종희 총동문회장, 서울대 오세정 총장 등 내외빈의 축사와 교내 구성원의 축하 연주로 구성됐다. 특히 음대 관현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숙명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단원들이 각자 집에서 연주한 영상을 모아 랜선 공연 형식으로 편집해 취임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여 눈길을 끌었다.

2020-09-01 16:46: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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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방학 중 '진로·취업 특강' 성료

덕성여대, 방학 중 '진로·취업 특강' 성료 대학일자리본부 '중견기업 바로알기' 'NCS·PSAT 집중 교육' 등 진행 덕성여대 커리어개발센터/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총장 강수경)가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든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이뤄졌다. 지난달 20일에는 덕성여대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이 개최됐다. 이 특강은 중견기업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4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견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중견기업 탐색 ▲중견기업 취업전략 등 3개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본부 커리어개발센터 우주희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지역별 대표 강소기업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했다"라며 "청년 구직자에게 중견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을 유도해 구직자와 중견기업 간 미스매칭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는 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하계 공기업 NCS·PSAT 통합 집중교육'이 열렸다. 이 특강은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들의 공무원·공기업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NCS·PSAT 자원관리능력과 의사소통능력 ▲NCS·PSAT 문제해결 ▲NCS·PSAT 수리능력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우주희 센터장은 "NCS·PSAT의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역별 실제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NCS·PSA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09-01 16:30:2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