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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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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남은 정규 시즌…'4위' 경쟁 LG-KIA 27일 맞대결

프로야구 2016 KBO 리그 정규시즌도 앞으로 2주 만을 남겨놓고 있다. 144경기씩 치르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6일 현재 팀당 남은 경기는 4∼11경기뿐이다. 정규시즌 최종 순위도 차츰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주 21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2위 NC 다이노스는 잔여경기가 11경기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지만 앞으로 2승만 보태면 2년 연속 2위로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거머쥔다. 넥센 히어로즈는 3위가 유력하다. 이들과 함께 가을야구를 누릴 남은 두 팀은 4위 LG 트윈스와 5위 KIA 타이거즈다. 6위 SK 와이번스가 KIA에 2.5경기 차로 뒤처져 있지만 4경기밖에 남지 않아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 관심은 4위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다. 10개 구단 체제가 된 지난해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되면서 5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가 정규시즌 3위와 5전3승제 준플레이오프를 벌인다. 4위 팀 안방에서 최대 2경기를 치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먼저 4위 팀에 1승을 부여하고 진행한다. 4위 팀은 한 번의 승리 또는 무승부만 챙겨도 되지만 5위 팀은 2승을 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어 4위 팀이 유리하다. 현재로서는 LG가 4위를 지킬 공산이 크다. LG(68승 2무 67패)와 KIA(67승 1무 70패)는 두 경기 차다. 지난주 LG가 1승 1무 1패로 주춤해 KIA로서는 격차를 줄일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KIA 역시 2승 2패로 반타작하면서 승차가 줄지 않았다. LG가 24일 한화 이글스에 발목을 잡히자 KIA도 25일 최하위 KT 위즈에 일격을 당하는 식이었다. LG가 7경기, KIA가 6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두 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실상 '4위 결정전'이자 '미리 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성격의 경기다. 두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7승 1무 7패로 균형을 이뤘다. 이날 LG가 승리하면 4위를 굳힐 수 있다. KIA가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LG는 3승 3패만 하면 KIA에 앞선다. 반면 KIA가 승리하면 한 경기 차로 추격해 4위 탈환 꿈을 이어갈 수 있다. LG는 KIA와 경기 후 이틀을 쉬고 30일부터 SK와 홈 2연전을 치른다. KIA 역시 LG와의 대결 이후 이틀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갖고 30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0월 1∼2일 KT와 홈에서 맞붙는다. [!{IMG::20160926000075.jpg::C::480::KIA 타이거즈./연합뉴스}!]

2016-09-26 11:34: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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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투어 챔피언십 우승…김시우 공동 10위 '신인왕 도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5-20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매킬로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85야드)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했다. 케빈 채플(미국), 라이어 무어(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간 매킬로이는 4차 연장전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미국 무대에서 차지한 두 번째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6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우승 상금 153만 달러와 함께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를 받았다.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던 더스틴 존슨(미국)은 마지막 날 3타를 잃어버리는 부진으로 공동 6위(5언더파 275타)로 밀려 1000만 달러를 획득한 기회를 놓쳐버렸다. 존슨의 페덱스컵 최종 랭킹은 2위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1위 복귀에도 시동을 걸게 됐다. 대회가 끝난 뒤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매킬로이는 11.21점을 받아 지난주와 같은 3위에 올랐다.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2위 더스틴 존슨(미국·11.59점)과 격차를 좁혔다. 1위 제이슨 데이(호주·13.44점)와는 2.23점 차이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21·CJ대한통운)는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으로 PGA 투어 신인왕 획득도 점쳐지고 있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차지한 경우는 아직까지 단 한 차례도 없다. 김시우와 함께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그리요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PGA 투어 신인왕은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그리요가 초반 상승세에 비해 막판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반면 김시우는 첫 우승 이후 꾸준한 성적으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IMG::20160926000070.jpg::C::480::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김시우의 모습./AFP 연합뉴스}!]

2016-09-26 11:33: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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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아수라' 주지훈 "나이 먹을수록 평온해져…현장 더 즐기게 됐죠"

소년은 어느 순간 청년이 되고 또 어른이 된다. 달콤하고 행복하게만 느껴지던 세상은 어느 순간 고통과 시련으로 가득한 곳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배우 주지훈(34)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캐릭터의 변화가 딱 이렇다. 한때 로맨틱 코미디 속 훈훈한 남자 주인공을 주로 맡았던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영화 속에서 거친 남성들의 세계를 온몸으로 겪는 캐릭터로 배우로서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좋은 친구들'과 '간신'이 바로 그 증거였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아수라'(감독 김성수)에서 주지훈은 지옥과 같은 폭력적인 세계와 마주한다. 영화는 가상의 도시 안남시를 무대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지훈은 주인공 한도경(정우성)이 친동생처럼 챙기는 후배 경찰로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의 수행팀장이 되는 문선모 역을 맡았다. 세상 물정 모르고 순수하게 살아가던 문선모는 박성배와 함께 일을 하면서 지옥 같은 세상에 점차 물든다. 주지훈은 '아수라'를 "버킷리스트 중 여러 개를 한꺼번에 한 느낌"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꿈 같은 작업이었다는 뜻이다.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등 내로라하는 선배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것이 그랬다. '비트'의 김성수 감독, 그리고 '신세계' '무뢰한' 등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아수라'는 거부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 영화 속 인무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악인으로 등장한다. 유일하게 처음부터 악인으로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 바로 문선모다. 다른 인물들이 '악(惡)'의 끝없는 지독함을 보여준다면 문선모는 자신도 모르게 '악'에 물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낸다. 주지훈은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얼굴로 처음 등장해 영화가 끝나갈 무렵 벗어날 수 없는 '악' 속에서 어찌할 줄 모르는 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주지훈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이 캐릭터의 변화였다. 그는 "다른 작품들처럼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대본을 보면서 (캐릭터의 변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는 우리 영화가 되게 친절하다고 생각해요.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선모의 캐릭터가 반영돼 있다고 봤거든요. 상황이 바뀌면서 각각의 캐릭터들이 저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져요. 저는 그걸 잘 받기만 하면 됐죠. 굳이 어떤 변화를 보여주려고 할 필요는 없었어요." 영화가 다루는 감정과 사건은 다소 극단적일 정도로 과잉돼 있다. 그러나 주지훈은 이를 영화적으로 과장됐을 뿐 일상에서도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로 받아들였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라는 관점을 통해 문선모의 캐릭터와 영화의 테마에 접근하고자 했다. "현실에서도 자신도 모르게 짜증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잖아요. 선모도 마찬가지라고 이해했어요. 형처럼 따르는 도경을 믿어 박성배의 수행팀장이 됐지만 생각보다 더 큰 일들을 맡게 되면서 짜증과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죠." 영화에서 또 인상적인 것은 바로 도경과 선모의 관계다. 주지훈은 이것 역시 심플하게 다가갔다. "중학교 때 친구들이 지금도 가장 자주 만나는 친한 친구들이에요. 근데 친구들끼리 가끔은 빈정 상해서 싸우기도 하거든요. 얼마 전에도 싸웠어요(웃음). 그런 느낌을 도경과 선모의 관계에서 살리려고 했어요. 그런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감독님이 그리고 싶어 하신 것 같고요." 그 관계의 미묘함은 도경과 선모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영화 후반부 장면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도경을 향해 총을 겨누는 선모와 그런 선모를 도경이 끊임없이 자극하는 장면이다. "인간적인 고뇌가 있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가족 같은 사람에게 상해를 입혀야 하는 것, 그리고 그걸 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이 선모를 머뭇거리게 만드는 것이죠. 부모님이나 친구, 연인처럼 신뢰가 있는 사이에서는 싸우면서도 대화를 이어나갈 때가 있잖아요. 선모와 도경의 마지막 장면도 그런 식으로 이해를 하고 연기했어요." 주지훈에게 '아수란'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난이도가 가장 높은 작업이었다. 그러나 동네 형처럼 현장을 이끄는 김성수 감독, 그리고 동생처럼 챙겨주는 배우 '형들'과의 작업에서 여느 현장보다 더 즐거움을 느끼며 작업에 임했다. 배운 것도 많았다. "형들처럼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 그리고 선배들이 한 것처럼 자신 또한 후배들을 챙겨야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선모가 그러했듯 주지훈 또한 배우로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다만 선모와 다른 것이 있다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통제할 방법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희로애락이 줄어들어요. 좋은 의미죠. 그만큼 평온해지는 거니까요. 스트레스의 강도는 20대 때보다 지금이 더 커졌을 거예요. 그러니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노하우를 더 쌓으려고 하는 것이겠죠. 그 덕분에 현장을 더 즐기고 좋아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지금 주지훈이 바라는 것은 딱 하나다. 전작들보다 조금 더 많은 관객과 영화로 만나는 것, 이를 통해 자신에 대한 배우로서의 평가를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아수라'로 지옥 같은 세계를 경험한 그는 내년에 진짜 저승사자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를 통해서다. 그는 "'츤데레' 같으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라고 귀띔했다. "관객에게 친절한 영화에 대한 편견을 '신과 함께'로 깨고 있어요. 좋아하는 감독님과 형들과 작업하고 있어 너무 재미있어요."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16-09-26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9월 26일 월요일 (음력 8월 26일)

[쥐띠] 48년생 뜻하지 않았던 재물이 들어옵니다. 60년생 이익이 되는 방향은 북쪽입니다. 72년생 무턱대고 일을 맡았다가 처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84년생 의리와 실속의 선택에서 괴롭습니다. [소띠] 49년생 시간을 두고 좀 더 신중하세요. 61년생 골치 아팠던 애정관계가 해결됩니다. 73년생 미래를 생각해 일을 추진하고 매사에 힘을 비축하세요. 85년생 사업에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분수를 알아야 흉함을 면할 수 있습니다. 62년생 말을 삼가고 음식을 조심하세요. 74년생 도덕을 확실히 지켜 나가야 합니다. 86년생 어려운 상황이니 마음을 편히 해야 이롭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난폭한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63년생 윗사람에게 조언을 듣고 행동해야 합니다. 75년생 현상유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87년생 어려움이 겹치니 때를 기다려 보세요. [용띠] 52년생 마음을 비우고 누구에게나 정직해야 합니다. 64년생 사업상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76년생 생각하지 못한 큰 재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88년생 승진수가 보입니다. [뱀띠] 53년생 곧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65년생 건강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77년생 현 위치에서 만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9년생 좀 어렵겠지만 소원이 성취 됩니다. [말띠] 54년생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세요. 66년생 일에 있어서 철저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78년생 섣불리 나아가면 어려우나 좋은 운이 옵니다. 90년생 확실한 계획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면 길합니다. [양띠] 55년생 남을 위해 봉사하세요. 67년생 열심히 하면 반드시 좋은 소식을 얻을 것입니다. 79년생 귀하의 능력을 알아줄 귀인을 만납니다. 91년생 이 세상에는 귀하보다 어려운 자들이 많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다. 68년생 직장인은 금전 문제로 갈등을 할 것입니다. 80년생 귀하의 때는 반드시 옵니다. 92년생 억지로 밀어 부치지 말고 차근차근 일을 처리하세요. [닭띠] 57년생 지금 상황에서 만족하세요. 69년생 침착하게 기다려 보세요. 81년생 무리가 따르더라도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93년생 오늘은 아무 걱정 없이 아주 무난한 하루입니다. [개띠] 58년생 최고로 행복한 하루입니다. 70년생 주위사람에게 인정을 받게 됩니다. 82년생 윗사람의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94년생 때로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보다 길합니다. [돼지띠] 59년생 자만하지 마세요. 71년생 신분에 걸 맞는 소망은 성취되는 시기입니다. 83년생 인장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됩니다. 95년생 장거리 여행도 괜찮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9-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지장기도와 츰부다라니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충정로 월광사에서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법회를 열고 있으며 천수경을 독송하여 불심을 키우고 있는지가 15년이 넘었다. 천수경은 그 내용 한 구절 한 구절이 참회의 마음과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간절한 발원을 담고 있다. 그 참회의 마음과 발원중에 우리가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짓는 어리석은 열가지 악업에 대한 절절한 참회를 '백겁적집죄(百劫積集罪) 일념돈탕진(一念頓蕩盡) 여화분고초(如火焚枯草) 멸진무유여(滅盡無有餘)'라는 말로 명쾌하게 발원해 놓고 있다. 우리 인간 누구나가 백겁을 두고 쌓은 죄업이 무수히 많지만 불보살님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참회를 하면 지은 죄업이 깨끗이 지워질 수 가 있다 라는 것이다. 사실 모든 종교에 있어서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말과 행동, 뜻으로 범한 모든 악행이나 악업에 대한 참회를 항산 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슬람교까지는 종교적 지식이 그렇게 많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기독교에서도 예수님이 무엇보다 강조하신 것은 "회개하라!"라는 것이었다. 구약에서도 많은 선지자들이 기도와 깊은 영적 통찰을 통해 우선적으로 깨달은 것 역시 회개였다. 참회와 회개는 같은 맥락의 말이다. 자신이 지은 부끄러운 일에 대해 참회와 회개를 통해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지 않으면 거기에 영성의 힘과 가피가 깃들 수가 없음을 안 것이다. 천주교에서도 '네오 꿀빠'라 하면서 자기 가슴을 치면서 회개하라 한다. 직역하면 '내 탓이요!'라는 뜻이니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음을 말함이요, 그러한 사람들은 청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절대로 닮을 수가 없음을 간파한 것이다. 겸손한 사람만이 모든 잘잘못을 자신의 탓이라 돌리고 참회할 수 있으며 이러한 때에야 말로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불가적 표현으로는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지는 것이다. 불교, 특히나 대승불교에서는 여러 불보살님들이 있어 중생들의 어려움과 장애를 물리쳐줄 뿐만 아니라 복덕의 가피도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불보살님들과 관련한 여러 진언이나 기도문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이 관세음보살 보문품기도, 지장경 기도 그리고 광명진언 또는 츰부다라니가 있다. 특히 츰부다라니는 지장기도와 한 세트를 이루면서 길이가 긴 지장경을 온전히 독송할 상항이 못될 때 츰부다라니 3독을 권하기도 한다. 집안에 갑작스러운 우환이 있을 때나 급한 일이 있을 때 임시방편적으로 우선 권해지는 것이 이 츰부다라니다. 다라니 독송에 앞서 참회의 마음을 담은 참회진언 후에 츰부다라니 독송을 많이 권하고 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9-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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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노리는 KIA, KT에 발목 잡혀…8-7로 패배

프로야구 4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에 발목이 붙잡혔다. KIA는 25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8-7로 패했다. 4위 LG 트윈스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5위 KIA는 승리가 절실했지만 수비와 마운드가 동시에 무너지면서 LG와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4경기밖에 남지 않은 6위 SK 와이번스와는 2.5경기 차로 줄었다. KT는 1회말 선두타자 이대형이 볼넷을 고른 뒤 박용근이 2루타를 터트려 선취점을 냈다. 2회말에는 오정복의 안타와 KIA 3루수 이범호의 실책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김연훈의 안타까지 이어져 만루를 채웠다. 이대형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한 KT는 박용근의 평범한 땅볼을 KIA 2루수 김주형이 놓쳐 주자 2명이 홈에 더 들어왔다. KT는 4회말 1사 2루에서 김연훈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리고, 박용근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져 6-0까지 달아났다. 끌려가던 KIA는 6회초 반격에 나섰다. 윤정우와 서동욱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김주찬의 1타점 안타가 터졌다. 이범호까지 볼넷을 골라내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량득점 기회에서 브렛 필의 3루수 병살타가 나오면서 1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2사 3루로 상황이 바뀌었고, 김주형의 안타로 1점을 더하는 데 그쳤다. KT는 6회말 2사 2루에서 이대형의 적시타와 2루 도루, 대타 이진영의 적시타를 앞세워 곧바로 8-3으로 달아났다. KIA는 7회초 2사 만루에서 필의 2루타로 2점을 따라간 KIA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반전 기회를 엿봤다. 1사 후 김주찬의 2루타와 이범호의 1타점 적시타가 이어졌고 필의 내야 땅볼로 2사 2루 기회가 이어졌다. 대타로 등장한 최원준의 중견수 앞 안타로 KIA는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윤완주가 3루 땅볼로 물러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올라갔다. 가을야구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는 SK는 문학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9-4로 꺾고 9연패에서 벗어났다. 2위 NC 다이노스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최근 4연승을 거뒀다. 롯데전 12연승 행진도 벌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 경기에서 조동찬의 결승 홈런으로 넥센 히어로즈를 7-5로 제압했다.

2016-09-25 18:08: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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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채린,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생애 첫 우승

양채린(21·교촌F&B)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총상금 6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파72·652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양채린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 206타를 기록한 양채린은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에서 이어진 연장전은 양채린과 정희원 모두 1차와 2차에서 파를 기록해 3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양채린은 티샷이 다소 먼 거리에 떨어졌지만 과감하게 버디를 노렸다. 롱 버디 퍼팅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양채린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 뛰어들었다. 이 대회 전까지 출전한 22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하며 부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첫 '톱10'을 생애 첫 우승으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이다. 한편 KLPGA 투어 '대세' 박성현(23·넵스)이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올해 들어 처음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를 쏟아내며 6오버파 78타로 부진했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박성현은 7타차 공동17위에 그치며 이번 시즌 처음 역전패를 당했다.

2016-09-25 17:50: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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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논란’ 정준영 “상호 합의 하에 찍은 것…물의 일으켜 죄송”

성추문에 휘말린 가수 정준영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와 함께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정준영은 25일 오후 서울 노보텔 엠배서더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에 대해 해명과 사과를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준영은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이 일로 인해 더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논의 끝에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영은 최근 성범죄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밝힌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오해로 인한 사적인 해프닝이며 무혐의로 일단락된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정준영이 성관계 도중 상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이에 대해 정준영은 "나를 고소한 여성은 전 여자친구로 지금은 연인은 아니지만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며 "이번 논란을 불러온 영상은 올해 초 서로 교제할 때 상호 합의를 해 재미로 촬영을 했고 해당 영상은 바로 삭제했다. 몰래 카메라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내가 바쁜 스케줄로 여성에게 소홀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촬영 사실을 근거로 신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나 역시 촬영 사실을 인정했기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전 여자친구 역시 경찰 조사를 받고 고소를 취하하며 당시 촬영이 강제적으로 한 것이 아님을 밝혔다"고 해명했다. 한편 출연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정준영은 "지켜야 할 선을 넘었다는 점에서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된 일체의 결정은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의 처분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준영은 "경솔한 행동으로 팬, 가족, 관계자들 그리고 나를 생각한 모든 분들게 피해와 실망감을 안겨드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며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IMG::20160925000116.jpg::C::480::가수 정준영이 2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최근 불거진 성범죄 논란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 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09-25 17:36: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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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빅리그 돌아온다…10월 1일 복귀할 듯

왼쪽 팔뚝 골절로 수술 후 재활 중인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가 정규리그 막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MLB닷컴은 24일(현지시간) 추신수가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교육리그에서 컨디션 조율 후 이르면 10월 1일(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서 풀려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일간지 댈러스 모닝 뉴스도 전날 추신수를 정규리그 마지막 주에 볼 수도 있다는 소식으로 추신수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에 공에 맞아 왼 팔뚝 골절상을 입었다. 이틀 뒤인 18일 왼쪽 손목과 팔뚝 사이에 금속판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시즌 아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올 시즌에만 4차례 부상자명단에 오른 추신수는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꼭 뛰고 싶다"면서 조기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오른 텍사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홈인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3연전을 끝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추신수로서는 탬파베이와의 3연전에서 최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린 뒤 10월 6일부터 열리는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에 나서는 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텍사스에게도 마땅한 톱타자가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의 복귀는 구단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MLB닷컴은 텍사스 구단이 추신수와 더불어 토니 바넷과 제러미 제프리스 두 투수가 부상을 떨쳐내고 팀에 빨리 합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9-25 15:10: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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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서리풀페스티벌서 무료 공연 개최

서초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개막해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 기간 중 주목할 만한 클래식·무용 공연을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와 세빛섬(예빛섬)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보다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과 무용을 시민들이 친숙하고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가을 밤 야외 공연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이다. 서리풀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총 60여개의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이중에서 서초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한국을 대표하는 남자 성악가들로 구성된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 영국이 자랑하는 아코디어니스트 마티나스 레비츠키 협연의 서리풀오케스트라 공연, 그리고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댄싱 페스티벌 공연 등이 행사 기간 중 시민과 만난다. 오는 27일 오후 7시에는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의 공연이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에서 열린다. 서울법원종합청사합창단, 유니세프 후원자 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28일 오후 7시에는 세빛섬(예빛섬)에서 서리풀오케스트라와 영국 출신 아코디어니스트 마티나스 레비츠키의 협연이 펼쳐진다. 마티나스 레비츠키는 '리투아니아 갓 탤런트'와 '쿠프 몽디알'에서 우승한 아코디어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아코디언과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30일 오후 7시에는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댄싱 페스티벌'이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에서 열린다. 생텍쥐페리의 동명 소설을 무대로 옮긴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왕자' 중 일부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 김주원과 발레리노 윤전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엠넷 '댄싱9' 출연진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초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초가을 밤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즐기는 피크닉 공연으로 편안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6-09-25 14:55: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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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시즌 3·4호골 폭발…"올 시즌 더 기대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4)이 시즌 3, 4호 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미들즈버러와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7분 빈센트 얀센의 패스를 이어받으며 페널티지역 안으로 침투해 왼발 슛으로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열었다. 이후 전반 23분에는 시즌 4호 골까지 만들어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미들즈브러의 벤 깁슨에게 한 골을 내주면서 2-1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4승 2무를 기록해 승점 14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스토크시티와 4라운드 경기에서도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의 리그 4골은 이미 지난 시즌 기록과 맞먹는 것이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믿을 수 없다. 스토크시티전에 이어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며 "연달아 2골을 넣고 승점 3을 얻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작년에도 좋았지만 부상이 있었고 첫 시즌이었다"며 "올해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만점에 가까운 평점 9.75를 줬다. 10일 스토크시티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을 때의 평점 9.21보다 0.54나 높은 점수다.

2016-09-25 10:39: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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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우승 두산, 한국시리즈 2연패 노린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에서 우승을 확정한 두산 베어스가 이제 한국시리즈 2연패 도전에 나선다. 두산 베어스의 최대 강점은 막강한 선발진이다. KBO 리그 최초로 한 팀에서 4명(더스틴 니퍼트 21승·마이클 보우덴 17승·장원준·유희관 15승)이나 15승을 넘겼다. 선발투수가 기본 6회까지 버텨주고 타선은 쉴 새 없이 홈런을 터트려댄 두산은 투타에서 균형을 자랑하며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두산 선발진은 평균자책점(4.01), 퀄리티스타트(74번), 평균 소화 이닝(5⅔이닝)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불펜이 시즌 내내 약점으로 지목됐다. 시즌 중반까지는 정재훈과 이현승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다. 지난해 주축으로 활약한 함덕주도 전열에서 이탈해 어려움을 겪었다. 여기에 정재훈이 경기 중 타자의 직선타에 맞아 뼈가 부러지고 이현승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고민은 깊어졌다. 실제 두산 불펜 평균자책점은 5.05로 리그 5위에 그쳤다. 하지만 두산 불펜은 계속해서 약점을 지워가고 있다. 불펜 맏형 정재훈이 한국시리즈에 맞춰 복귀를 준비한다. 지난달 3일 LG 트윈스전에서 박용택의 타구에 맞아 오른 팔뚝 골절상을 입은 정재훈은 현재 순조롭게 재활을 소화하며 30m 캐치볼까지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홍상삼과 이용찬도 두산 불펜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후반기 안정감을 보여주는 윤명준에 경험이 풍부한 김성배, 왼손 진야곱까지 더하면 두산 불펜은 더는 약점이 아니다. 막강한 선발진에 끊임없이 장타를 터트리는 타선, 여기에 단단한 불펜까지 구축한 두산은 창단 첫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2016-09-23 13:40:53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한 번 이혼이 두 번 이혼도 쉬운 이유

우리나라가 이혼이 선진국에 비해 많은 까닭은 통계를 내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일부는 불순한 단체들이 우리나라를 폄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혼율이 높게 나타내는 방법으로 하여 오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은 것 같다. 아무튼 전통사회 때와는 달리 이혼이 많아진 것만은 사실이다. 호주제가 폐지된 후 간통죄 역시 폐지된 것이 이혼을 쉽게 결정하게 만든 요인 중의 하나라는 데는 필자도 동의하는 바이다. 이혼을 하게 되는 이유는 결혼에 대한 기대가 큰 것도 한 원인이 될 것이다. 사랑이나 결혼에 대한 지나친 기대, 드라마나 소설 속에 보여지듯 백마 탄 왕자에 대한 환상이 오히려 관계를 해친다고 한다. 결혼은 로맨스가 아닌 현실임에도 본인이 직접 겪어봐야 하는 실전 드라마라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늘 보듯 안타깝게도 현실은 책임지는 삶인 것을 화려한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실감하게 된다. 막연한 기대보다는 삶이란 인내하고 포용해야 하는 것임을, 상대방과 나의 살아온 방식에 당연한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만이 두 사람의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갈 수 있는 길임을 인정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내가 가진 환상을 기대하기 보다는 바뀐 환경에 적응하고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기대를 완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흔히 들어온 일반화론이지만 이것 외에 다른 방안이 없기 때문이다. 노력해서 백년해로 하는 부부가 있는 반면 도저히 안되어 이혼 하는 경우도 많다. 궁합이 맞고 안맞고의 차이는 노력을 할 마음이 생기느냐 아니냐의 차이인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합당한 해석이다. 물론 사주명조적으로 이혼 가능성 높은 사주는 따로 있다. 남자사주에 재성이 많고 혼잡되거나 여자 사주에 관성이 혼잡돼있으면 이성이 많은 것인데 대운이나 세운에서 흉살이 중복되면 그때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배우자의 폭력이나 경제적 파탄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이혼의 사유가 되긴 하지만 대부분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겨도 새 사람이 생기지 않으면 할 수 없이 참으며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러나 부부사이가 좋지 않은데 다른 남자나 여자가 끼어들게 되면 당연 마음은 더 멀어지고 자꾸 싸우게 되니 결국은 이혼만이 답이 되는 것이다. 사주 명리학에는 남녀가 해로(偕老)하기 어려운 사주에 대한 암시가 나타난다. 사주명조에 흉살이 중첩되어 있으며 천간과 지지에 암장되어 있는 관성이 혼잡하게 되는데, 대운과 세운에 따라 번갈아서 들어오는 흉한 기운의 작용을 받게 되면 백년해로가 안 되는 것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9-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9월 23일 금요일 (음력 8월 23일)

[쥐띠] 48년생 너무 욕심 부리지 마세요. 60년생 큰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72년생 사람은 때로 낭만적인 면이 있어야 합니다. 84년생 가까운 곳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길합니다. [소띠] 49년생 이성에게 배신을 당할 수 있습니다. 61년생 늘 올바른 자세로 매사에 임하세요. 73년생 우연이 옛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85년생 아주 반가운 손님이 귀하를 방문 할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조금씩 일이 나아집니다. 62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세요. 74년생 길을 걷다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 것입니다. 86년생 평소와는 좀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토끼띠] 51년생 모든 일에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63년생 여행을 계획 중이면 다음으로 미루세요. 75년생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입니다. 87년생 모든 일이 잘 풀립니다. [용띠] 52년생 약간의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64년생 귀하의 능력을 평가하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76년생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88년생 매사에 조심하는 것이 길합니다. [뱀띠] 53년생 많은 사람과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65년생 노력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77년생 배푸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세요. 89년생 애정운이 길합니다. [말띠] 54년생 자신의 고집을 버려야 하는 것이 길합니다. 66년생 주변의 도움으로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 78년생 현금은 저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90년생 즉각적인 실천이 필수적인 시기입니다. [양띠] 55년생 신중히 나아가야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67년생 사면초가의 위기입니다. 79년생 윗사람의 협력을 받게 됩니다. 91년생 계획성이 모자라 위험에 빠집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어려움 속에 빠져 있다고 좌절은 금물입니다. 68년생 괴롭지만 고통을 내색하지 마세요. 80년생 공부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92년생 이성과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닭띠] 57년생 유비무환이란 말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69년생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81년생 건강이 걱정됩니다. 93년생 괴로움 끝에 초지를 관철하면 좋은 수가 생깁니다. [개띠] 58년생 감정을 통제하고 재능을 보이지 마세요. 70년생 대인관계에 있어서 작은 마찰이 생깁니다. 82년생 친근하게 만나는 이성에게 연락을 해보세요. 94년생 삶을 더욱 정열적으로 사세요. [돼지띠] 59년생 어려웠던 일을 오늘은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71년생 귀하가 걱정했던 일이 해결책이 보입니다. 83년생 오랜만에 돈맛을 봅니다. 95년생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9-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