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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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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또 터졌다…두 경기 연속 홈런 기록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또 다시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5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토론토 선발 가빈 플로이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5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로베르토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6회말 수비 때 알렉스 스윔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박병호는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 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날린 뒤 하루 휴식하고 다시 출전한 경기에서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KBO리그 홈런왕을 석권한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거포다운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현재까지 박병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13타수 3안타(타율 0.231), 홈런 2개, 6타점, 4득점이다. 다만 이날 시범경기에서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에 3-9로 패했다. 박병호와 함께 미네소타의 거포로 주목받고 있는 미겔 사노도 7회초 2점포를 터뜨렸다. 이날 미네소타가 기록한 6개의 안타 중 박병호와 사노의 홈런 외에는 득점으로 연결된 안타가 없었다.

2016-03-09 08:57:53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 9일 수요일 (음력 2월 1일)

[쥐띠] 48년생 한꺼번에 얻으려 하지 마세요. 60년생 서두르면 중요한 것을 놓치니 늘 조심하세요. 72년생 윗사람에게 흠을 잡히게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84년생 독단적인 일 처리는 금물입니다. [소띠] 49년생 주변인과 상의한 다음 행하도록 하세요. 61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도록 하세요. 73년생 성공의 길이 보입니다. 85년생 귀하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들을 잊지 마세요. [범띠] 50년생 사랑을 베풀도록 하세요. 62년생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도록 하세요. 74년생 운기가 양호한 날입니다. 86년생 귀하가 노력을 안 해도 복이 저절로 들어오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상대는 귀하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63년생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한 하루입니다. 75년생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하세요. 87년생 행동이 옳다면 자신을 갖고 행동하세요. [용띠] 52년생 금전운, 직장운이 길합니다. 64년생 주변인과 이별로 이어질 암시가 있습니다. 76년생 진행하던 일은 점차 완성 되어갑니다. 88년생 몸과 마음을 잘 정리하세요. [뱀띠] 53년생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빼도 박도 못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65년생 잠시 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77년생 구설수를 조심하세요. 89년생 오늘은 데이트해도 즐겁지 않습니다. [말띠] 54년생 능력 이상이라고 생각되면 포기하세요. 66년생 괜찮은 제의가 들어옵니다. 78년생 귀하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90년생 자신의 의견을 과감히 밝히도록 하세요. [양띠] 55년생 쉽게 피로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67년생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행동하도록 하세요. 79년생 평탄한 날이 계속 될 것입니다. 91년생 금전, 건강운 모두 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아주 무난한 하루입니다. 68년생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80년생 어떤 상황에도 재치 있게 행동하세요. 92년생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 하지 말고 상황을 잘 살피도록 하세요. [닭띠] 57년생 조금만 기다리면 때가 오게 됩니다. 69년생 겸손해야 할 시기입니다. 81년생 두 번 생각해서 행동하세요. 93년생 고난이 있으나 명석한 두뇌로 금방 해결하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여자의 말을 잘 따르면 좋은 일이 생길 운입니다. 70년생 서북쪽으로 가면 귀한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82년생 지킬 것은 지켜야 합니다. 94년생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돼지띠] 59년생 타인과의 마찰을 조심하세요. 71년생 음식을 조심하세요. 83년생 주변인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95년생 금전적 피해가 클 수 있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3-0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미래 예측의 확률

언젠가 어느 케이블 TV에선가 나름 소문난 역술인들과 무속 인을 대상으로 운명 감정의 정확도를 실험해본 바 있고 이 내용을 방영한 바 있다. 필자는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전해주는 얘기를 듣자니 고객을 가장한 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의 생년월일을 놓고 어느 역학인보다는 무속인 들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적중률을 보여주었다 한다. 신점을 보는 무속인 들은 예측의 도구가 신기(神氣)이므로 신기운이 떨어지지 않은 이상엔 상당한수준 이상의 적중률을 보여주는 놀라운 현상이 일어난다. 언젠가 영국에서 유명한 3대 점성가의 적중률을 조사했는데 가장 성적이 좋았던 때가 40%였고 보통은 2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어느 글에선가 읽은 내용이다. 한 때 1990년대 말에 들어오면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전 세계는 물론 특히 우리 한국에 끼친 영향은 대단했다. 유럽 중세 때의 신부이자 의사이기도 했던 노스트라다무스는 당대의 뛰어난 점성가이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에 의하면 1999년 7월에 이 지구가 대환 난을 맞이하여 멸망한다고 하였는데 지구엔 아무 일도 없었다. 물론 여러 지구촌의 사건과 사고는 있었지만 이는 항상 있던 일이었다. 어떤 이들은 날짜 해석을 잘못했다 하여 그 해 12월 또는 그 다음 해 몇 월..정도로 다시 시기를 말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들에 틀리는 확률을 더한 셈이다. 미래에 대한 예지력이 있는 사람들은 영적인 파장이 민감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우주에 충만한 에너지를 읽는 능력 역시 남다르다. 그러나 진실하고 선한 마음과 행을 견지할 때 정확도 역시 올라간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무속인 들이나 역학을 풀이하는 사람들도 뭔가 마음에 삿됨이 자리 잡게 되면 단박에 차이가 있게 됨을 부인할 수 없다. 참으로 단순하지만 무서운 진실이다. 가끔 상담을 오는 어떤 이들은 "너 한 번 맞춰봐라.", "얼마나 잘 맞추는지 한 번 보자."라는 식으로 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 태도는 묻는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본질을 비켜가는 얘기로 자신의 운을 옳게 거두어들이질 못한다. 그러니 이는 참으로 잘못된 생각이다. 상담을 해주는 사람이나 보러 오는 사람이나 서로의 에너지와 기운이 수순하게 되면 기대하지 않았던 덤의 결과까지 얻게 되는 것인데 궁금하고 물으러 온 자리에서 시험을 하려들면 자신에게 혼잡스런 기운이 받쳐 일종의 삑사리가 나게 된다. 서로에게 접해 있는 우주의 파장은 너무나 미묘해서 특히 물으러 오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혀 득이 될게 없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3-0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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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널 기다리며' 심은경 "성장통의 시간, 이제 홀로서기 시작했어요"

심은경(21)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써니'와 '수상한 그녀'로 심은경을 기억한다면 '널 기다리며' 속 심은경의 모습은 무척 낯설 것이다. 익숙했던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 대신 속을 알 수 없는 복잡하고 미묘한 캐릭터가 스크린을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이 상반된 변화만큼이나 심은경은 지난 1년여 동안 많은 일을 겪었다.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 '성장통의 시간'이었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아빠를 죽인 범인이 교도소에서 출소하기만을 기다려온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심은경은 주인공 소녀 희주 역을 맡았다. 어린 나이에 아빠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희주는 그날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겉보기에는 순수해보이지만 그 속에는 복수를 꿈꾸는 잔인함이 있다. 스릴러 장르에 로망이 있었던 심은경에게 '널 기다리며'는 충분히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특히 희주의 양면성에 끌렸다. "순수함과 잔인함이라는 이중성은 다른 스릴러에서도 그려진 것이지만 희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흔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라는 점에 제가 더 예민하게 반응했죠." 심은경은 영화 속 희주의 얼굴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희주를 공감하고 이해하기 위한 고민이 이어졌다. 극단적이고 광기 어린 모습, 그리고 이중성을 하나의 성격으로 체화한 모습 중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고민했다. 심은경의 선택은 후자였다. "순수한 소녀가 왜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질문하는 영화"라고 이해했기 때문이다. 김성오가 연기한 범인 기범이 '절대악'이라면 희주는 그런 악함과는 또 다른 결을 지닌 인물로 그려지기를 바랐다. 그래서 심은경은 최대한 감정을 절제하고 '플랫하게' 연기했다. 물론 심은경 개인으로 희주를 바라볼 때는 복잡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럴 때는 오히려 그 복잡한 마음 자체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노란색 포스트잇으로 가득한 희주의 방이 등장할 때가 그랬다. "처음 그 방에 들어갔을 때 압도되는 게 있었어요. 이 기분은 뭘까 싶더라고요. '희주는 고립될 수밖에 없는 친구구나' 싶었죠. 소름 돋는 기분이 있어서 이걸 그대로 관객에게 전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게 내 방이야, 어때?'라는 느낌으로 아무렇지 않은 듯 연기했어요(웃음)." '널 기다리며'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심은경은 유독 '성장통'이라는 말을 많이 꺼냈다.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이후 겪은 고민 때문이었다. "제가 원해서 선택한 작품이라 후회는 하지 않아요. 하지만 연기적으로 많이 실망을 했기에 힘들었어요." '써니'에서 '수상한 그녀'로 이어진 흥행과 기대 이상의 평가, 곧바로 이어진 '내일도 칸타빌레'의 저조한 성적 속에서 심은경은 누구나 한번쯤 거쳐야만 하는 성장과 고민의 시간을 겪었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았어요. 매 작품마다 저의 진심을 보여주기보다 연기를 잘 하려고만 했더라고요. 행복하기 위해서 연기를 하는 건데 말이죠. 얼마 전 도쿄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을 하면서 그동안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이 무엇인지 몰랐다는 걸 알게 됐어요. 열심히 연기하고 인정을 받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건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이제야 홀로서기를 시작한 것 같아요. 마음도 편해졌고 연기도 더 진실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고요." 물론 성장통 속에서도 심은경은 마냥 주저앉아 있지 않았다. 정말 하고 싶은 역할과 작품을 찾아 쉼 없이 촬영장을 누볐다. '널 기다리며'를 시작으로 '조작된 도시' '궁합' 등이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봄과 함께 '걷기왕'과 '특별시민'의 촬영도 곧 이어질 예정이다. 성장통을 이겨낸 심은경은 배우로서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작년에는 하고 싶은 영화를 막 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작품을 많이 한 건지 괜히 민망해요(웃음). 개봉을 조금 미루면 안 될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작품마다 제가 연기한 캐릭터들의 진심이 잘 전달됐으면 해요. 제가 바라는 건 그것 뿐이에요(웃음)." [!{IMG::20160308000058.jpg::C::480::배우 심은경./손진영 기자 son@}!]

2016-03-09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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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우스, 봄철 집안 분위기 바꿀 인기 상품 선보여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는 봄철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모던하우스는 최근 집안 인테리어 및 분위기를 꾸미는데 관심도가 부쩍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의 침구세트, 주방 및 욕실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새봄맞이 인테리어 아이템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고 7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거실 분위기를 세련되게 바꿀 수 있는 키토즈 2인 소파와 루미 하이그로시 커피테이블이다. 각각 39만9000원과 19만9000원에 판매된다. 서재용으로 쓸 수 있는 에코 사다리 책장 및 책상은 각각 15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침구, 수예 세트도 인기다. 스칸디 면커튼 2개 세트는 솔리드 타입과 패턴 타입으로 나뉘며 각각 2만9900원과 3만99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스칸디 면쿠션은 7900원, 침구 스프레드 및 베개커버 2P세트는 3만9900원이다. 이랜드 모던하우스의 WOW상품도 봄맞이 집꾸미기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코펜하겐 체어가 5만9900원, 워싱코튼 누빔이불이 3만9900원, 모던하우스 다용도 테이블이 9만9000원 그리고 인테리어 암막 커튼 2P세트가 3만9900원부터 12만9000원까지 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상품들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봄이 다가오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하는 고객 니즈가 특히 높다"며 "모던하우스에서는 가구뿐만 아니라 주방용품, 침장, 욕실상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봄 맞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제격"이라고 밝혔다. [!{IMG::20160308000045.jpg::C::480::}!]

2016-03-08 20:51: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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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봄맞이 인테리어 솔루션 제안

곧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봄은 누구보다도 먼저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게 만드는 계절이다. 본격적인 결혼 시즌인 4~5월을 앞두고 신접살림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림살이 준비가 쉬운 일은 아니다. 봄을 맞아 새집으로 이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인테리어는 가장 큰 고민이다.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화L&C는 상쾌하고 아늑한 봄을 위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공개한다. 아늑한 디자인 패턴에 편안한 보행감을 주는 PVC륨 바닥재 '소리지움 두배로', 내·외부 색상을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 다기능 창호 '센스', 주방의 품격을 높여주는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소리지움'은 6층 구조를 적용한 프리미엄 기능성 바닥재다.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을 적용해 경쟁제품 대비 뛰어난 소음 감쇠 효과를 발휘한다. 쿠션감이 좋은 만큼 남다른 보행감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한화L&C가 지난해 초 독자적으로 선보인 시공 솔루션 '두배로'를 적용하면 소리지움이의 소음 감쇠 효과는 더욱 강화된다. '두배로' 솔루션은 3중막 구조의 시공부자재 '룸메이트(1.5㎜)'를 함께 시공하는 것으로 소리지움만 시공했을 때보다 약 10㏈ 이상(FITI 시험연구원 테스트 기준)의 소음 감쇠 효가를 볼 수 있다. 바닥재가 새집의 분위기를 좌우한다면 창호는 인테리어의 완성이다. 디자인은 물론 보온 및 단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고루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한화L&C의 다기능 창호 '센스'는 뛰어난 활용성과 에너지 효율 1등급의 단열 성능으로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보조프로파일을 활용해 기존 창호 뿐 아니라 고정창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시공부자재와 특수 프로파일을 사용하면 입체분할면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압출 공법(ASA) 방식으로 제작돼 외부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더 넓고 아늑한 채광을 원한다면 고기능 창호 '하이브리드'도 좋은 대안이다.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기존 창호의 장점과 외부에 설치되는 발코니 창호의 개방성을 모두 가진 제품이다. 하부의 고정 이중창을 통한 단열성능이 높기 때문에 베란다를 확장한 거실에 잘 어울린다. 주방도 집안 인테리어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한화L&C의 '칸스톤'은 평범한 주방상판 대신 뛰어난 위생성을 갖춘 프리미엄 천연석을 소재로 해 밋밋할 수 있는 주방을 품격 있고 럭셔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준다. '칸스톤'은 3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경도가 높은 천연소재 석영을 주원료로 만들어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다. 엄청난 고압으로 제작돼 수분 흡수율이 매우 낮아 세균 번식이나 음식물로 인한 얼룩 걱정도 없다.

2016-03-08 20:50: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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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아름다운 바둑 두겠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아온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바둑 대국이 9일부터 막을 올린다.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사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는 9일 1국을 시작으로 10일(2국), 12일(3국), 13일(4국), 15일(5국)까지 총 5판의 대국을 벌인다.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 기자간담회에서 이세돌 9단은 "아직도 자신감은 있다. 하지만 5대0으로 승리하는 확률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대국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알파고의 기술과 원리를 설명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5전 전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던 이세돌 9단은 이를 들은 뒤 자신의 승률을 조금 낮췄다. 이세돌 9단은 "아무래도 인간의 직관력과 감각을 인공지능이 따라오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번에 알고리즘 설명을 들으면서 인공지능이 직관을 어느 정도 모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질 수도 있ㄷ. 그러나 바둑의 아름다움, 인간의 아름다움을 컴퓨터가 이해하고 두는 게 아니어서 바둑의 가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일 좋은 바둑, 재미있는 바둑, 아름다운 바둑을 두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슈미트 회장은 "개인의 대국 결과와는 상관없이 이 자리의 승자는 인류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 발전할 때마다 인간 한명 한명이 똑똑해지고 유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3-08 13:30: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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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컵 오브 티롤'로 두 번째 국제무대 도전

차세대 피겨 유망주 유영(12·문원초)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컵 오브 티롤'로 두 번째 국제무대 도전에 나선다. 유영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컵 오브 티롤'에 출전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도전하는 유망주들이 주로 출전하는 대회로 시니어-주니어-어드밴스드 노비스-베이직 노비스'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만 13세 이하인 유영은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 출전한다. 현지시간으로 9일 쇼트프로그램을 치르고 10일에 프리스케이팅을 펼친다. 유영은 지난 1월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에서 총점 183.75점으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만 11세 8개월이었던 유영은 '피겨퀸' 김연아가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갈아치워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동계체전 여자초등부 싱글A조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이후 훈련에 집중한 유영은 다음달로 예정된 종별선수권대회에 앞서 중간점검의 무대로 '컵 오브 티롤'을 선택했다. 이번 대회의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는 총 3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나선다. 유영은 이번 대회 이 부문에 출전한 유일한 동양인 선수다. 유영은 지난해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5 아시안 트로피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으로 세계대회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들과 겨뤘던 유영은 이번 대회에서 유럽 선수들과 기량을 견준다.

2016-03-08 12:09: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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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세돌 vs 알파고 ‘세기의 반상’ 대결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아온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바둑 대국이 9일 1국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린다. 이세돌 9단과 구글 자회사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는 9일 1국을 시작으로 10일(2국), 12일(3국), 13일(4국), 15일(5국) 총 5판의 대국을 벌여 승자를 가린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97년 체스 세계 챔피언인 가리 카스파로프가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패배한 적이 있다. 약 20년이 지난 2016년 인공지능은 이제 바둑을 새로운 정복대상으로 삼았다. 사실 바둑은 인공지능이 넘볼 수 없는 분야로 여겨졌다. 체스와 비교해도 10의 100제곱 이상의 경우의 수를 갖고 있으며 계산력과 직관력 등의 감각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1월 28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한 편의 논문이 이런 생각을 뒤흔들었다. 알파고가 유럽 바둑 챔피언인 판후이 2단과 5번의 대국에서 모두 이겼다는 내용이었다. 알파고는 세계 바둑계 최강자인 이세돌 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간과 기계의 자존심을 건 '세기의 대결'이다.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대국은 제한시간 각각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의 규정으로 진행된다. 백을 잡은 기사에게 덤 7.5집을 주는 중국 바둑 규칙을 따른다. 대국은 두 사람이 마주 보는 자연스러운 상황 속에서 진행된다. 알파고를 대신해 아마추어 바둑 6단인 개발자가 알파고의 대타 역할을 한다. 우승자에게는 10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만약 알파고가 이긴다면 상금은 유니세프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 자선단체 기부된다.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이세돌 9단은 조금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8일 오전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알파고의 기술과 원리에 대한 발표를 들은 이세돌 9단은 "조금 긴장은 해야 할 것 같다"며 "5대 0으로 승리하는 확률은 아닐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세돌 9단은 "물론 질 수도 있다. 그러나 바둑의 아름다움, 인간의 아름다움을 컴퓨터가 이해하고 두는 게 아닌만큼 바둑의 가치는 계속될 것"이라며 "좋은 바둑, 재미있는 바둑, 아름다운 바둑을 두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슈미트 회장은 "개인의 대국 결과와는 상관없이 이 자리의 승자는 인류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 발전할 때마다 인간 한명 한명이 똑똑해지고 유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3-08 11:58: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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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도 터졌다…메이저리그서 첫 홈런포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홈런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회초 1루수 애덤 린드의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이후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6-10으로 뒤진 8회말 좌완투수 맷 레이놀즈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85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이대호는 현재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애틀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다. 메이저리그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 이대호는 이번 홈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특히 좌완 투수인 레이놀즈를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대호가 그리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왼손 투수에 약한 좌타 1루수 린드와 플래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이대호는 8-10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 2루에서는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맷 캡스의 시속 89마일의 투심 패스트볼을 노렸지만 2루수-유격수-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이날 홈런으로 타율을 0.400(5타수 2안타)로 끌어올렸다. 경기는 시애틀의 8-10 패배로 끝났다. 한편 이대호는 경기가 끝난 뒤 시애틀 지역지 시애틀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소 느린 직구였는데, 세게 받아쳤다"며 홈런 상황을 전했다. 또한 "마지막 타석에서 병살타를 쳤다는 것이 여전히 기분 나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2016-03-08 11:28: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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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금지약물 복용 시인…1월 도핑 테스트 통과 못해

여자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세계랭킹 7위·러시아)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을 인정했다. AP·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7일(현지시각) "샤라포바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기자회견에서 샤라포바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모든 건 내 책임"이라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올해 1월 1일부터 새롭게 금지 약물로 등록된 멜도니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혈성 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물로 러시아 등 동구권에서는 쓰이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승인 받지 못한 약물이다. 샤라포바는 2006년부터 부정맥과 가족력이 있는 당뇨병 때문에 이 약을 복용해왔다. 올해 금지약물 리스트에 추가된 걸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내가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지만 이런 일로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싶지 않다. 다시 한 번 코트에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관계자는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멜도니움을 쓴 사실이 밝혀진 선수는 1년 자격 정지 정도의 징계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테니스 연맹(ITF)은 "샤라포바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대회 출전 자격이 정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3-08 09:00:1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