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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오늘의 운세] 3월 8일 화요일 (음력 1월 30일)

[쥐띠] 48년생 감정을 풀고 지내야 좋습니다. 60년생 인간관계가 순조롭고 재물운이 따르는 시기입니다. 72년생 마음이 어수선합니다. 84년생 좋은 소식이 들리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소띠] 49년생 새로운 마음 가짐이 필요합니다. 61년생 사소한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73년생 오늘은 가능한 단정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85년생 간단한 음식으로 허기만 달래는 정도가 좋겠습니다. [범띠] 50년생 기분 좋은 하루로 생동하는 날입니다. 62년생 먼 곳에서 귀한 손님이 찾아 옵니다. 74년생 말 조심, 몸 조심하세요. 86년생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귀인을 만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함부로 행동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습니다. 63년생 돈을 좀 써야 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75년생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87년생 일신에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건강 회복에 유의해야 합니다. 64년생 지출이 동결되어 한숨 돌리게 됩니다. 76년생 남을 돕게 되어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됩니다. 88년생 피로가 쌓여 신경성 증세가 올 수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해야 할 시기입니다. 65년생 주변에서 많은 도움이 들어오게 됩니다. 77년생 뜻한 바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89년생 계획은 내일로 미루세요. [말띠] 54년생 능률이 점차 오르게 됩니다. 66년생 욕심을 너무 부리면 큰 코 다칩니다. 78년생 귀하의 이익으로 인해 남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90년생 남의 것을 탐하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67년생 사소한 시비거리가 생깁니다. 79년생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91년생 힘들어도 스스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일 처리를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세요. 68년생 행동을 조심하세요.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80년생 언쟁은 무조건 피하도록 하세요. 92년생 수단과 방법을 지금을 가릴 때가 아닙니다. [닭띠] 57년생 오랜 만에 활력이 넘치겠습니다. 69년생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세요. 81년생 가족과 함께 보내세요. 93년생 고집스러운 생각을 조심하도록 하세요. [개띠] 58년생 오늘은 매우 행복한 하루 입니다. 70년생 소극적인 자세가 유리합니다. 82년생 고심하던 일이 해소되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운입니다. 94년생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니 기쁘겠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나태해지거나 경솔한 행동을 보이기 쉽습니다. 71년생 끝까지 모든 일에 노력을 하세요. 83년생 경솔한 행동으로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95년생 여유를 갖도록 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3-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인간의 삶의 목적은 행복 추구 그 또한 순서가 있는 법

당시는 몰랐지만 지나고 보면 그게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기회임을 지나고 나서 느끼는 것이 일반인들의 얘기이다. 재물의 구조도 국가의 경기나 개개인의 경기도 흐름을 보면 과거에서 현재의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러기에 사주 상담을 하는 것이 아닐까한다. 2월 어느 날 필자에게 상담을 왔었던 워킹맘 Y여인의 경우 몇 년째 지방에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 아들을 한명 키우고 있는데 직장 교통편의상 아이와 떨어져서 살고 있다. 그러면서 둘째도 낳고 싶고 첫째에게 시간적으로 소홀한 것이 미안해서 집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데 경제여건상 직장을 그만두기가 많은 고민이다. 또한 몇 년 전부터 공무원시험을 준비해서 공무원이 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계속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게 좋을지 전업주부로 아이를 돌보며 공무원 공부를 준비하는 게 좋을지를 물어온 것이다. 행복하기 위한 조건은 사람마다 다 다른데 자식을 잘 키워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을 행복으로 여겨서 자신은 엄청난 고생을 해도 계이치 않는 사람이 있다. 어느 사람은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거나 좋은 직장에 들어가 노후까지 별 탈 없이 지내는 것이 행복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으며 그 외에도 수백 가지 행복의 조건이 있는데 어느 사람은 '행복이라는 말은 바라지도 않고 그냥 좌절이나 원망 분노 번뇌 고통만 느끼지 않을 수 있으면 그게 나에겐 행복이다' 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또한 어느 사람은 '현재에 만족하는 것이 행복이다'라고도 한다. 살아가면서 행복의 조건들이 매번 바뀌기도 하고 또 동시 여러 개의 행복의 조건들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이건 행복을 위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므로 모두가 '삶의 목적은 행복추구'다. 그러나 삶의 목적이 행복해 지려고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일 뿐 거저 행복이 보장되어 지는 것은 아니다. Y여인은 88년 음력1월12일17시 용띠 생으로 독산고목(禿山枯木)의 팔자라 일컫는다. 홀로 우뚝 선 기상이라 남편의 보호아래 가정에 안주할 수 없는 힘겨운 사주구조이다. 삼형살(三刑殺:흉함이 겹침)에 충살(沖殺:충돌)이 중첩되어 2016년 하반기부터 운에서 나쁜 기운이 들어오니 하는 일이나 돈 관계에서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팔자를 보면 공무원 시험의 합격은 2019년이 돼야 하므로 먼 곳에 있고 다음2세를 낳고 싶은 것도 일시적 감정 상태로 될 일이 아니다. 수학공식처럼 답을 내기가 어려운 현재 여러 갈래 길에서 스스로 해법을 구할 수가 없다면 일단은 한 가지 일에 끈기 있게 매달려야한다. 스스로를 의심하지 말고 한 가지 일에 끈기 있게 매달리는 사람은 어느 분야에서건 성공의 결과를 보게 된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3-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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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3호선 독립문역 <2> 안산의 또 다른 볼거리…봉수대·연희숲속쉼터·봉원사

서대문 안산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서울의 명소다. 자락길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안산 정상은 일출의 명소로 유명하다. 해발 296m로 남산(262m)보다 조금 더 높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세종 때 만들어진 무악봉수대가 있다.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돼 있는 곳으로 1994년 복원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자락길을 걷다 보면 봉수대로 향하는 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곳에 오르면 서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 강북 지역의 도심은 물론 멀리는 관악산까지 바라볼 수 있다. 일출의 명소답게 새해 첫날에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는다. 안산과 홍제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연희숲속쉼터는 봄철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내려 7713번 버스나 마을버스 서대문01·09·10·14번 버스를 타고 홍제천 폭포 근처에서 내리면 연희숲속쉼터를 바로 찾아갈 수 있다. 홍제천 폭포를 지나 안산으로 향한 길을 걷다 보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만날 수 있다. 벚꽃 외에도 다양한 꽃들이 피는 곳로 봄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장소다. 신라시대에 세워진 봉원사도 안산에 있다. 한국불교태고종의 총본산인 사찰이다. 조선 말기에는 승려 이동인이 머물며 박영효, 김옥균, 서광범 등 개화파 청년들과 교류하며 갑신정변의 요람이 된 곳이기도 하다. 절 입구에 있는 바위에 돌을 붙이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부침바위와 영산재(중요무형문화제 제50호), 연꽃 등이 유명하다. 독립문역 4번 출구에서 7024번 버스를 타거나 안산 자락길을 통해 갈 수 있다. [!{IMG::20160307000104.jpg::C::480::서대문 홍제천 폭포./서대문구}!]

2016-03-08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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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3호선 독립문역 <2> 안산 자락길-하늘과 숲, 휴식과 여유가 가득한 산책

계절의 변화는 늘 신기하다. 매년 찾아오는 봄여름가을겨울은 익숙해질 법한데도 여전히 사람의 마음을 들뜨고 설레게 만든다. 어느 새 찾아온 3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나무들도 서서히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최근 서울 곳곳에는 많은 산책로들이 들어서 있다. 인왕산을 시작으로 북악산과 낙산, 남산을 잇는 한양도성 길은 서울 도심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인기다. 서울 외곽을 둘러볼 수 있는 서울 둘레길도 주말마다 많은 등산객이 찾는 코스 중 하나다. 여기 또 하나의 숨겨진 산책 코스가 있다. 서대문구 안산에 있는 자락길이다. 안산은 무악재를 사이에 두고 인왕산과 마주보고 있는 높이 296m의 산이다. 산세가 말안장 같다고 해서 안장 안(鞍)자를 쓴다. 안산을 둘러싸고 있는 자락길은 순환로로 구성돼 있어 여러 곳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3호선 독립문역에서 찾아가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독립문역 4·5번 출구로 나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혹은 이진아기념도서관을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안산 자락길과 만날 수 있다. 2013년 11월에 완공된 안산 자락길은 약 7㎞ 구간으로 2시간에서 2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다. 장애인, 어르신, 유아, 임신부 등 보행 약자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무장애 코스를 마련해 누구나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에 접어서면 마음에 드는 방향을 정해 쉬엄쉬엄 걸어가면 된다. 추천하는 코스는 북쪽을 향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자락길을 걷는 것이다. 천천히 발길을 옮기다 보면 오른쪽으로 인왕산의 풍경이 서서히 드러난다. 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세워진 한양도성과 함께 펼쳐지는 서울 도심을 마주하면 탁 트인 기분에 마음이 상쾌해진다. 조금만 더 걷다 보면 북한산도 한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산책로 곳곳에 마련돼 있다. 홍제동을 지나 연희동 방향으로 들어서면 숲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다. 메타세콰이아,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이 곳곳에 심어져 있어 여름철에는 산림욕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사색의 숲길'이라는 이름처럼 하늘 높이 솟아난 나무 사이를 걷다 보면 마음이 절로 차분해진다. 숲길을 비롯해 너와집쉼터, 북카페, 숲속무대 등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갖춘 점이 안산 자락길의 특징이다. 길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숲을 나와 봉원사 뒤편을 지나면 능안정과 만날 수 있다. 이곳에 서면 서울 도심의 풍경이 다시금 한눈에 들어온다. 일상 속에서는 때때로 숨 막히게 느껴지는 빌딩 숲이 이곳에서만큼은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인다. 자연 속에서 얻은 휴식과 여유 때문일 것이다. 능안정을 지나면 길은 금화터널 위를 지나 다시 독립문을 향한다. 2시간 남짓한 시간을 걷다 보면 기분 좋은 피로가 몸을 가득 채운다. 허기가 졌다면 길 맞은편에 있는 영천시장을 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전통재래시장답게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풍성하다. 지하철 또는 버스를 타고 가까운 경복궁역 인근의 서촌이나 신촌을 찾아가는 것도 자락산 산책 뒤의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IMG::20160307000102.jpg::C::480::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장병호 기자 solanin@}!]

2016-03-08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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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CGV 청담씨네씨티서 10일 개막

제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오는 10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개막한다.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CGV가 후원하고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개최하는 영화제다. 올해는 개막작 '헤일, 시저!'와 폐막작 '크로닉'을 포함해 '헝거'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브루클린' '뷰티풀 프래니' '문워커스' '리슨 투 미 말론' 등 총 3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 '헤일, 시저!'와 '헝거'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되는 작품이다. '헤일, 시저!'는 코언 형제 감독의 작품으로 제66회 베를린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되며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헝거'는 스티브 맥퀸 감독의 영화로 북아일랜드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며 굶어 죽었던 보비 샌드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막식 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이윤지가 맡는다. 이병헌, 여진구, 정유미 등이 개막식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다. CGV 청담씨네시티 김성환 CM은 "도심 속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라는 지리적인 이점과 패션 피플들이 많은 지역 특색 때문인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영화 팬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며 "올해는 더 화려한 작품들이 팬들을 찾아 더 많은 관람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 동안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다.

2016-03-07 18:09: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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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12일 개막…전북 vs 서울 '접전 예고'

다시 프로축구의 시즌이 돌아왔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7일 오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올해 리그를 앞둔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는 전북 현대,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 FC 서울,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 광주FC, 상주 상무, 수원FC 등 총 12개 팀이 경쟁한다. 지난해 우승팀인 전북과 서울이 리그 정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북과 서울은 12일 개막전에서부터 맞붙어 축구 팬의 관심이 모아진다.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서울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최 감독은 "서울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상승세를 탔지만 K리그에서는 우리가 틈틈이 밟아줄 것"이라며 "개막전에서 한 방 먹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이 시즌 초반 부진한 슬로스타터라는 점을 언급하며 "개막전에서 우리가 승리하면 서울이 다시 슬로스타터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강희 감독은 "전북은 올 시즌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울산에서 김신욱을 영입한 만큼 공격력을 강화해 보다 강력한 선수진으로 시즌 3연패를 노린다는 각오다. 대표 선수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전북의 이재성도 "지난해보다 날카로운 공격을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울의 최용수 감독은 "전북은 광폭적으로 선수들을 영입한데다 최고의 감독이 있는 팀"이라며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최 감독은 "매년 슬로스타터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첫 경기가 전북전인데 노력을 한다면 좋은 스타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최강희 감독과 맞섰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그동안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왔던 박주영이 서울의 대표 선수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주영은 지난해 K리그에 복귀했으나 부상으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그는 "올해는 안 아픈 상태에서 뛰었으면 좋겠다"고 올해 각오를 전했다. 지난 시즌에 대해서는 "일단 팀이 FA컵 우승했고 나도 조금은 보탬이 돼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박주영은 "올해는 최대한 많이 이기고 싶다"며 "우승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경기를 하면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리그 클래식은 오는 12일 개막해 열전에 돌입한다.

2016-03-07 16:05: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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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첫 일본 공연 마쳐…현지 관계자 극찬 받아

가수 이승환이 데뷔 후 첫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승환은 지난 4일 일본 도쿄의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약 1000여명의 관객이 모여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현지 언론과 음악 관계자들이 관람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프랑스 르몽드 신문의 일본 특파원 필립 메스메르는 "이승환이 일본에 최고의 한국 음악을 선사했다"며 "일본 전문가들도 그의 공연이 최고라는 점에 이견이 없었다. 한국 대중문화의 수준을 자랑하는 공연이었다"고 칭찬했다. 또한 일본 악기전문 업체 야마노 악기 대표는 "멋있는데 귀엽다. 일본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도쿄 FM 관계자 하라다 순스케는 "서정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명실상부한 '공연의 신'에 걸맞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압도했다"고 극찬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승환은 약 2시간 동안 자신의 히트곡 '천일동안' '너를 향한 마음' '화려하지 않은 고백' 등 발라드부터 '슈퍼히어로' '붉은 낙타' '단독전쟁' 등 록 넘버를 선보였다. 공연 도중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들과 일일이 손을 잡는 깜짝 팬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번 이승환의 일본 공연은 이승환이 데뷔 후 처음 연 일본 단독공연이다. 기획사가 만든 아이돌 공연이나 한류 드라마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 OST 공연 등 일반적인 일본 공연과는 달리 이승환이 직접 자신의 공연 브랜드로 일본에 진출한 경우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일본 관객이나 관계자들 역시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공연이었던 만큼 긍정적인 평가들을 받았다"며 "향후 지속적인 일본 공연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해 말 시작한 '공연의 기원: 오리진-극장판' 전국 투어 공연을 오는 19일 김해, 26일 춘천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온리 발라드(Only ballad)'라는 타이틀의 공연도 개최한다.

2016-03-07 14:18: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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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IFA U-20 월드컵, 창립총회 개최…본격 준비 돌입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안정환 MBC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정몽규 회장은 "20세 월드컵의 시작이다. 앞으로 1년 조금 남았는데 잘 준비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세계에 대한민국의 축구 위상과 유치 능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스타디움을 잘 준비해야 한다. 2002년에 성공적으로 월드컵을 치른 만큼 제반 시설을 이용해 많은 예산 투입 없는 모범적인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후배들을 지켜보는 대회다.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후배가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며 "한국 축구가 약간 침체돼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도약해 세계 축구의 흐름을 좇아갈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천안, 대전, 인천, 제주, 전주, 수원 등 6개 도시에서 치러진다. 전 세계 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출전하며 개막전은 전주, 결승전은 수원에서 각각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이달 말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LOC 2차 회의에 참석해 대회 상세 스케줄 및 규정을 확정한다. 오는 6월에는 제2차 개최도시 실사가 예정돼 있으며 10월부터 티켓 판매에 들어간다.

2016-03-07 13:40: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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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서 한국관광상품전 개최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는 극동러시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방한여행상품 판매를 위해 지난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에서 '한국관광상품전'을 개최했다. 1000여명의 소비자가 다녀간 이번 행사에는 방한여행상품을 취급하는 17개 현지여행사 및 강원도, 항공사, 페리운항사, 경기영어마을 등이 참가했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청소년대상 영어마을, 한글마을 상품, 테마파크 중심의 가족여행상품, 의료관광상품, 자동차여행상품 등을 홍보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방한여행상품을 판매했다. 방한여행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강원도 등 지역관광 소개,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악 공연단의 공연 및 한복체험, 한글이름 쓰기, 전등갓 만들기, 꿀타래 시연·시식 등의 체험 행사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조윤미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은 "지난해 메르스 극복을 위해 한국관광상품전을 처음 개최했다. 당시 소비자와 업계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극동 주요도시 순회를 정례화했다"며 "블라디보스토크 외에도 사할린, 야쿠츠크, 하바롭스크 등에서도 '한국관광상품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MG::20160307000090.jpg::C::480::}!]

2016-03-07 13:40: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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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모바일 기기 통한 결제 시스템 구축한다

이대목동병원은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휴대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진료비를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4일 소회의실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황조익 드림이앤씨 대표이사, 윤보현 KG이니시스 대표이사, 정우성 KG모빌리언스 프로젝트 실무 책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결제 시스템 구축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컨설팅 업체인 드림이앤씨와 전자결제 서비스 1위 기업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와 함께 보다 빠르고 편의성이 높아진 새로운 의료기관용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개원에 앞서 보다 발전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의 진료비 수납 절차를 개선해 환자 및 보호자의 대기 시간 및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고객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료 후 수납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고객 편의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7 13:40: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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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양지희, 여자농구 정규리그 MVP 선정

우리은행의 양지희(32)가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7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양지희는 기자단 투표 93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MVP가 됐다. 양지희는 춘천 우리은행의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0.3점을 넣고 6.1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서는 9위에 올랐고 블록슛은 평균 1.4개로 2위에 올랐다. 선수의 개인 기록을 수치로 환산해 순위를 매기는 공헌도 부문에서는 824.6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양지희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양지희는 "농구를 하면서 우승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승도 했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주장을 맡았는데 잘 따라준 후배들과 도와준 임영희 언니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양지희는 "위성우 감독님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행장님, 뒤에서 고생하신 프런트 분들께도 감사한다"며 "정규리그보다 더 중요한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인상은 부천 KEB하나은행의 첼시 리(27·189㎝)가 차지했다. 첼시 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서 평균 15.2점을 넣고 10.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하나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다. 첼시 리는 할머니가 한국 사람으로 이번 시즌 국내 선수 자격으로 한국 여자프로농구에 데뷔했다. 신인상 외에도 공헌도 1위 선수에게 주는 윤덕주상, 득점, 리바운드, 2점 야투상 등 5관왕에 올랐다. 신인상 기자단 투표에서도 93표 가운데 90표를 휩쓸었다.

2016-03-07 13:30: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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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독수리 에디' 휴 잭맨 "평범한 사람의 도전, 모두가 감동할 것"

스타는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는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있을 때 스타는 비로소 탄생한다. 물론 그 과정을 견뎌내는 것은 쉽지 않다. 휴 잭맨(47)이 지금처럼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도 그런 힘든 시기를 이겨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이름을 알린 태런 에저튼과 함께 주연을 맡은 '독수리 에디'의 홍보를 위해서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휴 잭맨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이 다섯 번째 내한인 휴 잭맨은 "서울 홍보대사로 10년 전부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늘 기쁜 마음으로 한국을 찾게 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독수리 에디'는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 당시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던 영국의 스키점프 선수 에디 에드워즈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동계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지닌 에디(태런 에저튼)가 영국의 유일한 스키점프 선수로 올림픽에 도전하는 과정을 80년대의 복고 분위기 속에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휴 잭맨은 미국 출신의 전직 스키점프 선수이자 에디의 코치인 브론슨 역을 맡았다. 그동안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으로 스크린에서 액션 투혼을 불살랐던 휴 잭맨은 이번 영화에서는 까칠하지만 인간미 있는 코치로 편안하고 여유롭게 연기했다. 휴 잭맨에게는 여느 작품보다 고생을 덜한 작품이다. 그는 "이번에는 다른 사람이 트레이닝하는 걸 지켜보는 역할이라 굉장히 좋았다"며 "새벽 3시에 집에 들러 운동을 한 뒤 촬영하러 가지 않아도 돼 좋았다. 가장 즐겁게 촬영한 영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실존 인물인 에디와 달리 브론슨은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인물이다. 휴 잭맨은 영국의 록 밴드 크림의 드러머였던 진저 베이커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브론슨의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호주 출신인 만큼 스키점프도 낯설었다. 휴 잭맨은 "이번 영화로 스키점프의 매력을 느꼈다"며 "우아하면서도 아름답지만 동시에 목숨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스포츠다. 직접 본다면 그 매력을 훨씬 더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스포츠 소재 영화는 성공을 주제로 삼는다. 그리고 그 성공은 늘 1등을 가리킨다. '독수리 에디'가 흥미로운 것은 1등만이 꼭 성공은 아님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디는 올림픽 당시 성적과는 관계없이 독특한 출전 이력만으로 인기를 얻었다. 영화는 에디를 통해 결과와 상관없이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휴 잭맨에게도 에디처럼 꿈을 향해 무작정 도전하던 때가 있었다. "저는 호주에서 TV 시리즈로 연기를 시작했고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호주에서는 뮤지컬 배우를 배우가 아닌 예능인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있어서 이후에는 영화 오디션을 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3~4개월 동안 오디션을 보러 다녔지만 거절당해 힘든 시기도 있었고요. 제 마음속에는 '나는 배우니까 연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주변에서 그렇게 생각해주지 않을 때 힘이 들었습니다." 에디와 비슷한 고민을 지녔던 만큼 이번 영화가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다. 휴 잭맨은 "SNS가 있는 지금과 달리 80년대에는 평범한 사람이 인기를 얻는 것이 쉽지 않았다. 우리 영화는 그런 시절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인물의 이야기인 만큼 한국 관객들도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그는 "2년 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는 걸 알고 있다"며 "올림픽에 앞서 우리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말로 한국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나타냈다. [!{IMG::20160307000084.jpg::C::480::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왼쪽)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독수리 에디'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3-07 13:22:0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