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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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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 출연 "기다렸던 작품"

배우 박신양이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tvN '배우학교'로 활동을 재개한다.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래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신양은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한다. 첫 예능 진출작인 만큼 방송에서 보여줄 예능감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박신양은 "백승룡 PD가 나를 찾아와서 '배우학교'의 기획을 이야기했을 때 정말 기뻤다. 이런 게 만들어졌으면 하고 3년 전쯤부터 바라고 있었다. 깜작 놀랐다"고 밝혔다. '배우학교'는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의 선생님이 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들에게 혹독한 연기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신양은 과거 러시아 연극 유학을 떠나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바 있다. 현재 장학회를 설립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하며 미래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배우학교'에서도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직접 연기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혹독한 연기 수업을 예고하는 등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우학교'는 오는 2월 중 방송 예정이며 지난 6일부터 충남의 한 폐교에서 2박3일 동안의 합숙을 시작했다.

2016-01-11 14:48: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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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입단 세인트루이스는? 월드시리즈 11번 우승 '전통의 강호'

오승환(33)과 입단 합의한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월드시리즈에서 11번이나 우승한 전통의 강호다. 뉴욕 양키스(27번)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 횟수가 많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34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아메리카 어소시에이션(AA) 소속팀이 된 1882년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작으로 본다. 처음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26년이다. 이어 5년 뒤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942년부터 1946년까지 5년 사이에 3번(1942·1944·1946년)이나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홈 구장은 2006년 개장한 부시스타디움이다. 4만68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경기당 관중은 4만3467명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세인트루이스는 홈구장 개장 첫해인 2006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지난해 열린 경기의 평균 승률을 기준으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를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꼽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에는 카디널스(메이저리그), 램스(미식축구), 블루스(아이스하키) 등 3개 스포츠가 연고지로 있다. 카디널스는 지난해 100승 62패를 기록했다. 세 팀의 지난해 승률은 0.622다. 세인트루이스의 팬들도 열성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카디널 네이션' '레드버드 네이션' 등으로 불릴 정도다. 세인트루이스시티의 인구는 50만명에 못 미치지만 광역 도시권 인구는 300만명이 넘는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산층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중부의 교육문화 중심지로 자부심도 강하다.

2016-01-11 14:24:1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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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미국 출국 "가장 기대되는 상대?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대결 상대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을 확정한 오승환(33)을 꼽았다. 류현진은 11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가 가장 기대된다"며 "타자와 시합을 하면 서로 부담스럽기 때문에 투수와 붙는 게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 합의했다. 메디컬테스트에서 이상만 없다면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새 출발을 한다. 류현진은 "오승환 선수는 잘하는 선배이기 때문에 따로 조언할 것이 없다"며 "지난해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에게 이야기했듯 팀 선수들과 친해져서 빨리 적응하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류현진은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아 한 차례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류현진은 "몸 상태는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며 "바로 애리조나로 이동해 팀이 있는 캠프로 합류해서 같이 운동을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10승'을 목표로 얘기했지만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첫 번째 목표"라며 "목표를 달성하면 아프지 않고 한 시즌을 치르고 싶다. 개인적인 성적 수치는 생각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한 달 반 동안 얼마나 준비를 하느냐가 올 시즌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2013년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2014년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다저스 3선발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올해는 자신의 기량이 녹슬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팀에 새로 합류한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28)와도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류현진은 "같은 아시아 출신 투수로서 팀이 지구 우승을 할 수 있게끔 힘을 합쳐야 할 것 같다. 과거 박찬호 선배와 노모 히데오 투수가 그랬던 것처럼 (마에다와) 같이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6-01-11 13:59: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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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꽃 축제, 내달 5일부터 개최

38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제39회 치앙마이 꽃 축제 2016'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퍼레이드, 꽃 전시회, 미스치앙마이 꽃축제 아가씨 선발대회가 함께 펼쳐진다. 3일 동안 222여종의 꽃과 식물이 전시된다. 치앙마이는 '북방의 장미'로 불리는 태국 북부 최대 도시다. 산과 계곡이 많아 열대와 온대 꽃의 자연 서식지로 이상적인 지역이다. 대부분의 꽃들은 1월에서 2월에 개화한다. 아름다운 색색의 꽃물결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때다. 아프리카 천수국, 천일홍, 난, 국화, 맨드라미, 장미 등 다양한 종류의 꽃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치앙마이는 12세기 초 태국 북쪽을 다스린 란나 왕조(Lanna Thai Kingdom)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전설적인 란나 문화 장인의 본거지로도 유명하다. 아름답고 정교한 솜씨와 북부 지역의 뛰어난 전통 꽃 예술 설치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매년 열리는 꽃 축제는 이런 란나 문화의 영광과 현대 꽃 예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행사다. 뿐만 아니라 치앙마이 꽃 축제에서는 생화, 관상용 식물 등 태국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하고 있는 지역 원예 산업도 후원하고 있다. [!{IMG::20160111000077.jpg::C::480::제39회 치앙마이 꽃 축제 2016./태국관광청}!]

2016-01-11 12:56: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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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주연 범죄오락액션 ‘조작된 도시’ 크랭크업

지창욱 주연의 범죄오락액션 영화 '조작된 도시'(가제)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조작된 도시'는 아무 이유 없이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남자 권유(지창욱)가 철저하게 조작된 사건의 실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5년 '웰컴 투 동막골'로 800만 관객을 동원한 박광현 감독의 신작이다. 지창욱은 이번 영화에서 게임 팀 레쥬렉션을 이끄는 백수 권유 역으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모든 촬영을 마친 뒤 그는 "모든 스태프, 배우들께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 작업을 하며 함께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은경은 권유와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해커 여울 역을 맡았다. 그는 "'조작된 도시'는 나 자신도 너무나 기대되는 영화"라며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지닌 영화가 나올 것이니 관객 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광현 감독은 "모둔 배우, 스태프들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큰 산을 넘은 듯해 감격적이다. 후반 작업 열심히 잘해서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작된 도시'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6년 개봉 예정이다. [!{IMG::20160111000023.jpg::C::480::}!]

2016-01-11 09:38: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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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14일 새벽 우즈베크와 첫판…올림픽 본선 진출 위한 첫걸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신태용호는 오는 14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첫 경기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올해 올림픽 예선은 기존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AFC U-23 챔피언십 단일 대회로 바뀌었다. 올림픽 본선으로 가는 최종관문인만큼 신 감독도 첫 경기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23세 이하 대표팀의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 전적은 7전6승1무로 앞서 있다. 그러나 월드컵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우즈베키스탄은 만만하게 볼 팀이 아니다. 경계대상 1순위는 스트라이커 이고르 세르게예프(22.파크타코르)다. 신장 185㎝의 장신 공격수인 세르게예프는 지난해 1월 호주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축구대회 북한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선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월드컵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북한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는 선제골과 추가골 등 전반에 2골을 몰아넣으면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19세 나이에 성인 대표팀에 선발된 경험이 있는 공격수 후스디닌 가프로프(21)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선수다. 신태용호는 지난 8일 도하에 입성해 현재 래디슨호텔에 여장을 풀고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1차전이 벌어지는 카타르 SC 경기장에서 이날 오후 공식 훈련을 한다. 12일에는 알 가라파 훈련장에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 신태용 감독은 최근 두 차례 평가전에서 4-3-3 전술, 4-1-4-1 전술, 4-4-2 전술 등 다양한 실험을 펼쳤다. 이번 경기에서는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중원 공격의 핵' 권창훈(수원)을 중심으로 하는 4-4-2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태용호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 이어 예멘(16일 22시 30분), 이라크(20일 1시30분)와 차례로 2, 3차전을 치러 8강 진출을 결정한다. 16개팀이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면 세계 축구사상 처음으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2016-01-11 09:26: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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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MLB 세인트루이스 입단 초읽기…메디컬테스트 결과 남겨둬

오승환(33)이 13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입단 합의했다. 메디컬테스트 결과가 나오면 계약이 성사된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르면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11일 CBS 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승환이 11일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신체검사를 받고 결과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MLB닷컴도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셋업으로 뛰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0일 미국으로 출국한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 도착하자마자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 몸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새 출발한다. 계약이 성사되면 구대성, 이상훈, 임창용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한국과 일본을 거쳐 미국에 진출하는 선수가 된다. 오승환은 지난해 10월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다.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계약을 마무리할 수 없었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오승환에게 단순도박 혐의로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이에 KBO는 8일 오승환에게 'KBO리그로 복귀하는 시점에 시즌 50%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 처벌은 해외 진출 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협상도 급물살을 탔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등 미국 구단과 협상하며 '연평균 300만 달러'와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환경'을 조건으로 내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이 요청한 조건을 상당 부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2013년까지 9시즌 동안 277세이브(28승 13패, 평균자책점 1.74)를 올리며 한국프로야구 마운드를 평정했다. 2013시즌을 마친 뒤에는 2년 최대 9억엔(약 93억 7천만원)의 조건에 한신과 계약했다. 일본 진출 첫해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으로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올해도 2승 3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 타이틀(공동 1위)을 지켰다. FA(자유선수계약) 자격을 얻은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마지막 기회"라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 입단을 통해 그 꿈을 이루게 됐다.

2016-01-11 09:04: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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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경기 만에 선발 출전…토트넘, 레스터시티와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7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레스터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팀내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은 물론 델리 알리와 에릭 라멜라 등 주력 공격진을 벤치에 앉히고 손흥민과 나세르 샤들리 등에게 선발 기회를 줬다. 올 시즌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스터시티도 정규리그 득점 선두인 제이미 바디(15골)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결장했고 리야드 마레즈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샤들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슈팅이 키퍼 펀칭에 맞고 나왔다. 이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레스터시티는 전반 19분 코너킥 찬스에서 바실레프스키가 헤딩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또한 교체투입된 일본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후반 3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후반 23분 톰 캐롤과 에릭 다이어를 빼고 케인과 나빌 벤탈렙을 투입했다. 이어 5분 뒤 샤들리 대신 알리를 넣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44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케인이 득점하며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샤들리가 연결해준 공을 몰고 문전으로 쇄도해 들어갔다. 하지만 수비 태클에 막혀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2분 뒤에는 공격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에릭센에게 연결했지만 에릭센의 슈팅이 키퍼 정면에 안겼다. 손흥민은 후반 들어 공 잡는 횟수를 늘리며 후반 9분과 13분, 페널티지역 우측과 좌측에서 각각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양 팀은 재대결을 통해 FA컵 32강행 주인을 가리게 됐다. 리그 2위인 레스터시티와 4위인 토트넘은 사흘 뒤인 14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EPL 21라운드에서 다시 맞붙는다.

2016-01-11 08:53:40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안정적인 직장, 그리고 인연에 대해 궁금합니다

supassu 여자 86년 2월 18일 양력 14시 40분 Q:직장이 자주 끊깁니다. 양력 1986년 2월 18일 14시 40분 여자입니다. 현재 작은 외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이제껏 짧게만 다니다보니 딱히 경력이 되는 분야가 없습니다. 현재도 안정적이지가 못해서 언제쯤 정착할 수 있을지 어떤 분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요. 아직 미혼입니다. 또한 제가 남자 복이 없고 이혼수가 있다고 하는데 누구를 만나도 그와 같은 팔자인지, 그걸 보완해줄 남자는 없는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A:팔자에 여러 부호가 있는데 지살이 임합니다. 지살(地煞)은 가가호호를 방문하는 격이라 많은 사람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많고 주거지의 변동이 많습니다. 일이 많거나 발생되어 분주다사한 경향을 띠기도 하는데 안정감을 잃었으므로 부부 궁이 온전하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지살의 장점으로는 수위의 글자라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 해당이 되고 단독으로 출행하기보다는 비서나 시녀를 대동할 때가 많습니다. 까닭에 여비서나 가정부를 두는 경우가 많기에 부귀하기도 하니 무엇이 좋고 나쁘다고 하기에는 운세의 흐름을 좀 더 간과하여 지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변화무쌍 현실에서 미래의 등불이 된다면야 얼마나 감사하고 벅찬 일일까 마는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야 할 미래의 현실은 일상적으로 보는 궁합에서 이루어지는 것만이 아니라서 편견과 부정적인 사고의 여부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팔자에는 음양이 교체합니다. 즉 긍정과 부정이 각기의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는데 운의 흐름에서 부정이오면 등 돌리는 것이고 긍정의 운이 오면 계획하지 않아도 행운의 여신이 늘 존재하기에 여기에서 시간의 필요성을 얘기하게 되는 것이지요. 싸우거나 부딪치는 사람들을 보면 속궁합이 안 맞아서 그렇다고들 하는데 오랜 경험과 실제 생활을 따져보면 겉궁합은 그저 표면적인 상태이고 속궁합을 실제적인 결혼생활의 내면적인 면을 나타냅니다. 여자 팔자에서 지살은 남편을 밀어내며 불화를 야기하여 별거와 생사별을 야기하는 요소가 되기에 귀하께서 얘기 하듯이 남자 복이 없고 이혼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인연은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팔자의 부분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 또한 팔자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6-01-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월 11일 월요일 (음력 12월 2일)

[쥐띠] 48년생 욕심을 부리면 화를 부릅니다. 60년생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72년생 마음을 편하게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습니다. 84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소띠] 49년생 여행은 길하지 않습니다. 61년생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습니다. 73년생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85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헛된 욕심을 버리세요. 62년생 공연한 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겠습니다. 74년생 모든 사업을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세요. 86년생 마침내 형통할 운입니다. [토끼띠] 51년생 나중에는 집에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 63년생 어떠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세요. 75년생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87년생 남쪽에 원서를 내면 취업운이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세요. 64년생 병관리를 잘못하면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76년생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88년생 안일한 생각은 퇴보를 유발합니다. [뱀띠] 53년생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65년생 어려움을 어떻게 벗어나는가가 중요합니다. 77년생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89년생 시험을 봤다면 결과가 좋습니다. [말띠] 54년생 구설수에 시달리게 되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합니다. 66년생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78년생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90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양띠] 55년생 지금 흐름으로 나아가면 막힘이 없습니다. 67년생 현재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79년생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입니다. 91년생 굳게 마음 먹고 조심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68년생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합니다. 80년생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합니다. 92년생 자중함이 좋을 것입니다. [닭띠] 57년생 환경을 변화시키지 마세요. 69년생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81년생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봅니다. 93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일이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70년생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좋습니다. 82년생 병이 오래 갈 수가 있습니다. 94년생 업무가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돼지띠] 59년생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입니다. 71년생 윗사람과의 친목을 돈독히 한 덕을 볼 수 있겠습니다. 83년생 재물운이 좋습니다. 95년생 운동을 하면 길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6-01-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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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평범한 캐릭터 공감가게 그리고 싶었죠"

하룻밤 만남, 원나잇 스탠드가 운명 같은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그날의 분위기'는 그렇다고 이야기하는 영화다. 다만 제목처럼 '분위기'가 갖춰져야 한다는 조건을 달고서 말이다. 누군가는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스크린에 담긴 문채원(29)의 매력 때문이다.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행 KTX에서 만난 두 남녀가 '하룻밤 잠자리'를 두고 벌이는 '밀당'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문채원은 화장품 마케팅 회사의 팀장인 수정을 연기했다. 수정은 고장 난 노트북과도 같은 남자친구와 10년째 지지부진하게 연애 중인 커리어 우먼이다. 그런 그녀 앞에 자유분방한 성격의 스포츠 에이전트 재현(유연석)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사랑의 밀당'이 시작된다. 전작 '오늘의 연애'에 이은 두 번째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그러나 문채원에게 '그날의 분위기'는 '오늘의 연애'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일상적인 캐릭터라는 점에서 그랬다. 원나잇 스탠드를 소재로 삼았지만 서정적인 제목, 그리고 두 인물의 감정선만 따라가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 시나리오 초고 단계에서는 지금의 영화보다 자극적인 요소가 많았다. 도발적인 대사와 수영복을 입는 등 노출이 필요한 장면이 다소 있었다. 몇 차례 수정을 거치면서 지금처럼 순수함이 도드라지는 영화가 됐다. 물론 변하지 않은 것도 있었다. 바로 캐릭터의 평범함이었다. "사실 제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어요. 연기가 잘 보이려면 결함이나 트라우마, 히스테리 같은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수정에게는 그런 지점이 없었거든요. 그냥 내성적이고 보수적인 여성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 평범함이 대중적으로는 공감하기 좋은 요소라고 생각했어요. 배우라면 평범한 인물을 연기해볼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했고요. 저에게는 '도전'인 작품이었어요." 문채원은 즉흥적으로 연기하기보다는 시나리오를 꼼꼼하게 분석해서 연기하는 스타일이다. '양념'이 없는 수정을 매력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것을 고민했다. "숙맥 같으면서도 도도하고,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면서도 알고 보면 재미없게 살아온 허당 같은" 인물로 수정이 그려지길 바랐다. 무엇보다도 수정이 "10년째 질질 끌려온 연애에 자신감이 없는 상태"라는 것이 중요했다. 이런 디테일한 분석을 통해 여성에게는 공감을 자아내는 인물이자 남성에게는 미워 보이지 않는 인물로 다가가고자 신경썼다. 그렇게 완성된 수정은 평범함이 더욱 매력적인 인물로 다가온다. 첫 만남부터 자신에게 무작정 '들이대는' 남자에게 불편함과 호감을 동시에 느끼는 모습, 자신의 아픈 발목을 어루만져주는 재현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빛, 그리고 마지막 헤어짐의 순간 보여주는 미묘한 감정이 영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연기에는 정답이 없다. 배우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 대중의 공감과 얼마나 잘 맞닿는지를 배운다. 문채원에게 '그날의 분위기'는 그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영화 속 수정은 재현과의 '좋은 분위기' 속에서 운명과도 같은 하룻밤 사랑을 나눈다. 물론 이것은 영화 속 이야기다. 문채원은 "개인적으로 원나잇 스탠드는 불가능하다"며 웃었다. 한눈에 반하는 사랑보다는 "가랑비에 비 젖듯" 누군가를 사랑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문채원은 느릿느릿 여유로운 말투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했다. 그 타고난 여유와 평온함이야말로 문채원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올해 목표는 일단 곧 촬영하는 드라마를 잘 끝내고 싶어요. 태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하거든요. 그리고 연말에는 좋은 영화 한 편 또 하고 싶어요. 로맨틱 코미디는 두 편 했으니까 이번에는 스릴러 같은 다른 장르로 하려고 해요. 연애요?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해요. 머리카락 한 올도 안 움직이는 걸요(웃음)." 사진/쇼박스 제공

2016-01-11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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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승자는 시니어…김선형, 3년 연속 MVP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9000여명의 관중의 환호 속에서 펼쳐졌다.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팬들의 웃음과 환속에서 치러졌다. '별들의 잔치'인만큼 선수들은 빛나는 활약을 선보였다. 김선형(SK)은 조 잭슨(오리온)의 공을 가로채 화려한 드리블 실력으로 상대 진영으로 돌진해 과감하게 골밑을 돌파하며 득점을 성공했다. 잭슨은 속공 상황에서 공을 백보드에 맞고 튀게 해 뒤따라오던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의 통렬한 덩크슛을 끌어냈다.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빛나는 허웅(동부)도 더블클러치 솜씨를 선보이며 골밑 득점을 올렸다. 안드레 에밋(KCC)은 상대 수비가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백보드에 공을 한 차례 맞춰 튀어나오는 공을 잡아 덩크슛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1988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선수들로 구성된 시니어 올스타가 주니어 올스타를 107-102로 제압해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3쿼터까지 72-71로 시니어가 근소하게 앞섰디만 4쿼터 들어 시니어팀의 이정현(KGC인삼공사)이 11점, 전태풍(KCC)이 10점씩 몰아치며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한때 17점 차까지 간격이 벌어지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는 김선형이 3년 연속 선정됐다.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를 혼자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김선형이 처음이다. 이날 김선형의 기록은 14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평범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화려한 개인기를 발휘했고 타임아웃 때는 댄스 실력까지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관심을 모은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는 김종규(LG)와 마커스 블레이클리(케이티)가 우승했다. 김종규는 결선에서 두 번 모두 49, 50점을 받아 38, 44점에 그친 박진수(전자랜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블레이클리가 1, 2라운드 합계 79점으로 78점의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을 제치고 외국인 선수 부문 덩크슛 왕이 됐다. 3점슛 부문에서는 조성민(KT)이 1위를 차지했다. 팬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선수와 팬이 하나가 되는 순간도 있었다. 허웅과 이재도(KT) 등 선수들은 지하철 역앞에서 경기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에 탑승해 팬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유소년 농구팀의 사전 경기가 끝난 뒤에는 올스타 선수들이 팬과 미리 짜온 '미니 장기자랑'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프로농구는 올스타 휴식기를 보내 뒤 13일부터 정규리그를 재개한다.

2016-01-10 16:27: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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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메이저리그와 본격 협상 위해 10일 미국 출국

오승환(34)이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본격적인 입단 협상을 위해 1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달 18일 괌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했던 오승환은 6일 한국으로 돌아와 미국 출국을 준비했다. 이날 에이전트와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최종 목적지는 밝히지 않았다. 오승환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로부터 단순도박 혐의로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이에 KBO는 지난 8일 오승환에게 'KBO리그로 복귀하는 시점에 시즌 50%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오승환이 일본에서 뛰는 동안 원정도박을 했지만 한국프로야구로 돌아올 때를 가정해 내린 징계였다. 하지만 이 처벌은 해외 진출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승환은 2014, 2015시즌 소속팀 한신 타이거스와 협상을 접었고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도 없었다. 검찰이 처벌 수위를 확정하자 메이저리그 구단이 오승환측에 더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량 면에서 오승환은 충분히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3년까지 9시즌 동안 277세이브(28승 13패, 평균자책점 1.74)를 올리며 한국프로야구 마운드를 평정했다. 2014시즌을 앞두고 2년 최대 9억엔(약 93억 7천만원)의 조건에 한신과 계약한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으로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올해도 2승 3패 41세이브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 타이틀(공동 1위)을 지켰다. 오승환은 12월 중순부터 '메이저리그 진출'에만 집중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확정하겠다는 의지로 미국으로 떠났다.

2016-01-10 14:00:5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