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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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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16년 KBO리그 4월1일 개막…팀당 144경기·총 720경기 편성

2016년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내년 4월 1일 개막한다. KBO는 2016년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확정해 10일 발표했다. 금요일인 4월 1일 개막해 9월 18일 종료된다. KBO 정규시즌을 금요일에 개막하는 것은 2007년 이후 9년 만이다. 10개 팀이 팀당 144경기를 치른다. 팀 간 16차전씩 총 720경기가 치러진다. 개막경기는 편성원칙에 따라 2014년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1-6위, 2-7위, 3-8위, 4-9위, 5-10위 팀 간 경기로 편성한다. 대구(두산-삼성), 고척스키아돔(롯데-넥센), 마산(KIA-NC), 잠실(한화-LG), 문학(KT-SK) 구장에서 3연전으로 개최된다.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와 고척스카이돔은 개막전으로 KBO리그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2016년 일정은 금요일에 개막함에 따라 팀 간 16차전(홈 8·원정 8경기)씩 720경기를 모두 편성할 수 있게 됐다. 올해까지는 토요일에 정규시즌을 개막해 2연전으로 시작함에 따라 715경기만 우선 편성한 뒤 나머지 5경기를 우천 순연된 경기 등과 함께 추후 재편성했다. KBO는 "구단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경기 수를 될 수 있는 대로 균등하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삼성, SK, KIA, LG, KT의 홈 구장에서 열린다.

2015-12-10 14:23: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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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공동 1위 모비스·오리온, 11일 울산서 '빅 매치'

프로농구 팬들의 시선이 울산으로 쏠리고 있다. 공동 1위를 달리는 울산 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이 11일 울산에서 맞대결하기 때문이다. 2015-2016시즌 프로농구는 개막 이후 오리온이 엄청난 기세로 단독 1위를 지켜왔다. 그러나 최근 애런 헤인즈의 부상 후유증으로 주춤하고 있다. 그 사이 모비스가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헤인즈는 지난달 15일 전주 KCC와의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개막 후 21경기에서 18승을 쓸어 담았던 오리온은 이후 7경기에서 2승5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지난 9일 KCC 전에서 5연패 위기를 맞았던 오리온은 극적인 1점 차 승리로 연패 행진을 끊었다. 그러나 11일 모비스와 경기부터 복귀할 예정이던 헤인즈가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출전이 불투명하다. 특히 9일 시작된 정규리그 4라운드부터는 2쿼터와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게 됐다. 헤인즈가 빠진 오리온의 전력 누수가 더 커진 상황이다. 10개 구단 가운데 리바운드가 최하위일 정도다. 반면 모비스는 최근 11경기에서 9승2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어시스트 부문 1, 2위를 달리는 함지훈과 양동근이 국내 선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아이라 클라크와 커스버트 빅터로 이어지는 외국인 선수 구성도 안정적이다. 앞서 세 차례 열린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오리온이 2승1패로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세 번 가운데 두 팀이 베스트 전력으로 맞붙은 것은 2라운드 경기 한 번뿐이었다. 1라운드 때는 오리온의 이승현과 모비스의 양동근이 국가대표 차출로 뛰지 못했다. 3라운드에서는 오리온의 헤인즈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번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국내 최고 가드인 양동근과 이번 시즌 유일한 포인트 가드 외국인 선수인 조 잭슨의 자존심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골밑에서는 모비스가 클라크-빅터 '외국인 빅맨 듀오'를 가동한다. 오리온은 이승현-장재석의 '토종 빅맨 콤비'로 맞불을 놓는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일단 연패를 끊어 국내 선수들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 선수 한 명이 빠진 상태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헤인즈가 없다고 해도 KCC를 잡은 것을 보면 저력이 있는 팀"이라고 경계심을 내보이며 "키 190㎝ 이상의 장신 포워드들이 많은 팀이라 매치업을 이루기가 쉽지 않지만 지역방어를 적절히 구사하며 수비하겠다"고 밝혔다.

2015-12-10 13:56:27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0일 목요일 (음력 10월 29일)

[쥐띠] 48년생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을 명심하세요. 60년생 돌다리도 두드려야 합니다. 72년생 가까운 이들이 떠납니다. 84년생 매사에 조심하세요. [소띠] 49년생 매우 잘 풀려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61년생 귀인이 저절로 찾아 옵니다. 73년생 개업 전업 모두 때가 좋으니 시작해도 좋습니다. 85년생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범띠] 50년생 모든 일이 어려울 듯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갑니다. 62년생 정상궤도로 올라서게 되어 승승장구합니다. 74년생 뜻대로 밀고 나가세요. 86년생 시기적으로 아주 좋은 운을 타고 있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주위 사람들과 같이하는 일에 이득이 있겠습니다. 63년생 여행수는 길합니다. 75년생 적당한 운동을 하여 심신을 단련하세요. 87년생 내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용띠] 52년생 주위에 믿음을 심어가며 때를 기다리세요. 64년생 경거망동은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습니다. 76년생 신중히 계획을 세우고 전진하세요. 88년생 건강상에 흉신이 노려보고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입니다. 65년생 빌린 돈을 돌려 받습니다. 77년생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던 친구에게 연락이 옵니다. 89년생 바라는 직종이 눈에 띄질 않습니다. [말띠] 54년생 욕심을 부리면 서두르게 되니 차분히 생각하세요. 66년생 새로운 운의 흐름을 맞게 되어 기쁘겠습니다. 78년생 외출은 삼가 하세요. 90년생 큰 소원은 이룰 수 없습니다. [양띠] 55년생 길한 기운에 가득하니 모든 근심은 사라집니다. 67년생 복록이 귀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79년생 부와 명예를 누릴 세월을 맞이하게 됩니다. 91년생 노력의 대가가 따르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막혔던 일이 풀리며 번창을 거듭하게 됩니다. 68년생 여행 중 명소에 찾아가는 것이 길 할 것입니다. 80년생 본인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입니다. 92년생 애정운이 좋은 하루입니다. [닭띠] 57년생 배신이나 사기를 당하게 됩니다. 69년생 인간관계를 견고하게 해두어야 합니다. 81년생 대성을 위해서는 추진력이 있어야 합니다. 93년생 우연한 기회에 이상형의 이성을 만나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포기하지 말고 물러서지 마세요. 70년생 신의를 두텁게 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82년생 지금은 일을 저지를 시기가 아닙니다. 94년생 과음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돼지띠] 59년생 건강상 위험이 따릅니다. 71년생 실수를 했다가는 금방 그 대가가 나타나게 됩니다. 83년생 계획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95년생 찾고자 하는 것은 동쪽에 있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2-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주세요

취업생 남자 83년 8월 8일 양력 08시 Q:선생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선생님의 메트로에 '사주 속으로'를 인터넷 검색으로 수시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는 이유는 상담으로 올라온 내용을 보면 저의 삶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아서 저의 경우를 비교 하여 참고가 되어 보고 있습니다. 2015년도 달력이 한 장 남았는데 취업도 못하고 있는 저는 매우 우울 합니다. 대학까지 공부를 시켜주신 부모님에게도 면목이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당일치기 알바 전선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만 제자리를 찾은 것이 아니라 항상 불안 합니다. 올해 33살 남자로 취업의 길을 열어주세요. 감사합니다. A:요즘 5포니 7포니 하는 말이 회자되는 시기라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시대의 흐름이라고는 하나 마음이 무겁습니다. 팔자를 알고 운의 흐름을 알 수 있다면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잘 알아서 목적하는 기업의 요구도 잘 알아보고 준비를 하여 어려움이 없을 것이나 명문대를 졸업하고 일찍 목표를 정해 남다른 스펙과 화려한 경력을 갖추고도 그렇다고 인성이 모난 것도 아닌데 취업에 실패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귀하는 무토(戊土)사주가 신유월(辛酉月)에 태어났으며 금기(金氣)를 이루고 있어서 오행중에 토금(土金)기운이 강합니다. 자아가 강하고 우직하면서 고집이 센데 신용을 중요시 하는 장점은 있습니다. 생일에 진중(辰中)에 계수(癸水)는 백호살의 재성(財星:재물)으로 뜻하지 않는 횡재수와 관련이 깊으니 기이한 발복을 경험하기도 하며 재고(財庫:재물의 창고)는 부자를 암시하는 길성(吉星)입니다만 아쉽게도 무토와 암합되어 길중흉(吉中凶)이라 이는 곧 탈재(奪財)를 뜻합니다. 그러기에 젊은 날 가사가 빈곤하고 일만 많은 어려운 일에 종사 할 수도 있습니다. 전공을 무엇을 하였던 지간에 기술을 익히고 자격증을 획득하여 안정된 삶을 구가 하도록 권합니다. 토(土)의 사주로 전공이 건축계통이었다면 그 방향으로 한 우물을 파십시오. 토금이 왕성한 상관격은 인수(印綏)인 화기(火氣)의 극제가 필요한데 운에서도 부족하니 시험 운이 약합니다. 팔자에서 어느 누구도 흠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주상담을 하는 것이 사주의 흠이나 '충살이나 형살'이 꼈으니 하는 말을 듣고자 함이 아니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방편을 듣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참고로 기도발원을 해보면 정성과 신념이 들어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2-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대전 사립고 교사 2명, 성적 조작 혐의로 입건

대전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의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경찰 조사결과 사실로 밝혀졌다. 한 사학재단의 '교사 채용 비리'로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성적 조작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교육당국의 사학 관리·감독 소홀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학생의 성적의 조작한 혐의(업무방해)로 대전 한 사립고등학교 교사 A(5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2009년 이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B군에게 유리하도록 평가 항목의 가중치를 바꾸는 방법으로 B군의 작문 성적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바뀐 B군의 성적 때문에 등급이 떨어진 학생과 학부모의 항의를 받고 성적을 원래대로 되돌렸다. 시교육청은 최근 자체 감사를 벌여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교사 중 한 명은 교육청 감사 과정에서 조작 사실을 시인했지만 다른 교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성적을 바꿔준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동료 교사들의 진술과 혐의를 부인하던 교사의 거짓말 탐지기 검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온 것을 토대로 이들이 성적을 조작한 사실이 있다고 보고 이들을 입건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성적 조작을 대가로 교사와 B군 부모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015-12-09 21:49: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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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아프간 남부 공항 단지 공격해 최소 46명 사망

탈레반 반군이 아프가니스탄 남부 도시 칸다하르에서 공항 단지를 공격해 민간인과 반군을 포함해 최소 46명이 사망했다고 AFP와 dpa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울라트 와지리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탈레반 반군이 전날 칸다하르 공항 단지를 공격해 무고한 아프간 국민 37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어린이와 여성, 군인이 포함됐다. 그러나 당국은 민간인과 군인 희생자의 수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와지리 대변인은 이들과 별개로 공항 단지를 공격한 탈레반 대원 11명 가운데 9명이 교전 끝에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으며 나머지 1명은 계속 치안당국과 교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마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탈레반 무장세력이 전날 오후 6시께 칸다하르 공항 단지 제1정문을 뚫고 침투했으나 아프간 정부군과 5시간여 교전을 벌인 끝에 퇴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들 반군이 공항 단지 내 주거·상업 단지에 들어가 주민을 인질로 잡고 20시간 이상 정부군과 교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공격은 아프간 평화 정착과 재건 지원을 위한 '하트 오브 아시아' 국제회의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가운데 벌어졌다. 아프간의 군사 전문가 아티쿨라 아마르킬은 "아프간 평화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때 탈레반이 대규모 공격에 나서는 것은 익숙한 패턴"이라며 "이는 대화 노력을 무산시키거나 적어도 협상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탈레반의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탈레반은 최근 최고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무하마드 만수르의 사망설이 제기되면서 무성한 의혹을 낳았다. 탈레반이 최고지도자 사망설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보여주려고 이번 공격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온다.

2015-12-09 21:32: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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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오리온, 팽팽한 선두 싸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이 팽팽한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4라운드 첫날 원정 경기에서 72-63으로 승리했다. 2013년 2월 23일부터 이어진 전자랜드 원정 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0승8패를 기록하며 20승 고지를 밟았다. 같은 시간 열린 고양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이 전주 KCC를 꺾으면서 양팀의 공동 1위는 그대로 이어졌다. 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 출전할 수 있게 된 2쿼터에서 아이라 클라크와 커스버트 빅터 조합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2쿼터를 18-15로 시작했지만 상대 허버트 힐과 자멜 콘리에게 연속득점을 허용하며 2쿼터 2분40초만에 20-19까지 따라잡혔다. 그러나 모비스는 2쿼터 6분36초를 남기고 빅터의 어시스트를 받은 클라크가 3점슛을 성공, 26-21로 앞서나갔다. 이어 클라크와 빅터가 6점을 넣는 동안 전자랜드 힐과 콘리의 골밑 공략이 연달아 실패하며 2쿼터 4분24초를 남기고 점수차를 32-21로 벌렸다. 48-44로 시작한 4쿼터에서 모비스는 전자랜드 주태수에게 2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내주며 4쿼터 종료 8분 50초를 남기고 50-48로 따라잡혔고 정효근에게 덩크슛까지 허용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내줬다. 모비스는 4쿼터 7분 5초를 남기고 전자랜드 박성진에게 3점슛까지 내주며 54-53 1점차까지 따라잡혔지만 4쿼터 7점을 몰아넣은 양동근 등의 활약을 앞세워 끝내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모비스 클라크는 이날 20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빅터도 18득점 8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양동근은 14득점, 함지훈은 10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리온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이승현의 자유투 2개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 전주 KCC에 68-67로 승리했다. 애런 헤인즈의 부상 이후 4연패를 당하며 내리막을 걸었던 오리온은 힘겹게 1승을 올려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오리온은 4쿼터 종료 2분 5초를 남기고 김동욱의 3점슛으로 66-63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는 자유투 싸움이었다. KCC는 하승진과 안드레 에밋이 자유투 2개씩을 모두 성공시켜 67-6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오리온은 18.5초를 남기고 이승현의 자유투 2개로 68-67로 재역전시켰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KCC는 하승진의 골밑슛으로 승리를 노렸지만 장재석에게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KCC는 4연승을 달리다 1패를 당해 상승세 한풀 꺾였다. KCC의 에밋은 올 시즌 개인 최다인 39점을 기록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2015-12-09 21:31: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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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쇼핑, 여자친구 친필사인 담은 스페셜 패키지 증정 이벤트

음악사이트 멜론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기반 MD몰 '멜론쇼핑'은 올해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여자친구의 첫 번째 시즌그리팅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여자친구 친필사인 시즌그리팅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벤트 응모 기간 중 여자친구의 시즌그리팅 패키지를 예약 주문하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여자친구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시즌그리팅 패키지 제품을 발송한다. 이벤트 내용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멜론쇼핑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링크를 댓글로 남기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당첨자는 12월 22일에 발표된다.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2016 시즌그리팅 '걸 넥스트 도어(GIRL NEXT DOOR)'는 탁상용 캘린더(1종), 다이어리(1종), 포스터(1종), 포토카드(7종)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다. '옆집 소녀'를 주제로 여자친구의 꾸밈없고 순수한 모습과 함께 6인 6색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멜론쇼핑은 여자친구 외에도 아이유, 몬스타엑스, 걸스데이, 세븐틴 등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2016 시즌그리팅과 캘린더를 예약 판매한다.해당 상품은 멜론쇼핑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쇼핑 김준진 사업팀장은 "시즌그리팅 상품은 특정 시즌에만 출시되는 한정판으로 좋아하는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는다"며 "이번 이벤트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돌풍을 몰고 온 여자친구의 첫 번째 시즌그리팅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5-12-09 20:51: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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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도로공사, 현대건설 6연승 저지…3위 도약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선두 현대건설의 6연승을 막고 3위로 도약했다. 도로공사는 9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2(23-25 25-16 22-25 25-22 15-12)로 가까스로 제압했다. 현대건설과 올 시즌 맞대결에서 2패 뒤 처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2를 보탠 도로공사는 승점 20 고지(7승 6패)를 밟으며 IBK기업은행(승점 19·6승 6패)을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선두 현대건설은 연승행진을 5경기에서 멈췄다. 도로공사 외국인 주포 레즐리 시크라가 3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김미연(18점), 정대영(14점), 황민경(10점)도 자릿수 득점을 보탰다. 1세트에서는 15-10까지 앞서던 현대건설이 도로공사의 추격에 17-17으로 동점을 허용하고 나서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결국 23-23에서 도로공사 김미연의 연이은 공격 범실로 현대건설이 힘겹게 첫 세트를 가져갔다. 반격에 나선 도로공사는 2세트에서 9점을 뽑은 김미연의 활약으로 바로 균형을 되찾았다. 팀 블로킹 1위 현대건설이 2세트에서 이날 첫 블로킹 득점에 성공한 반면 도로공사는 2세트에서만 가로막기로 석 점이나 보태면서 수월하게 세트를 가져갔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혼자 10점을 올린 양효진을 막지 못해 다시 현대건설에 리드를 빼앗겼다. 하지만 현대건설도 이다영이 블로킹 시도 후 발목을 접질려 교체되는 등 불운까지 겹치며 4세트를 내줘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이어졌다. 도로공사는 9-11로 끌려갔지만 무서운 뒷심을 보여줬다. 장소연의 블로킹 득점과 현대건설 황연주의 공격 범실로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장소연은 상대 에밀리 하통의 공격을 다시 가로막아 12-1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에밀리의 공격 범실과 시크라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도로공사가 14-11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3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은 3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팀 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려 빛이 가렸다.

2015-12-09 20:18: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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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천정명·진백림 주연 '목숨 건 연애' 지난 5일 크랭크업

배우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 주연의 영화 '목숨 건 연애'가 지난 5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목숨 건 연애'는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최근 MBC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 편에서 멤버 하하가 경매 낙찰로 촬영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파주의 한 세트장에서 지난 5일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이었다.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의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하지원은 추리소설 작가 제인 역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유쾌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 제인 캐릭터가 신나고 재미있어서 촬영이 끝난다는 사실이 많이 아쉽다. 함께 작업한 배우들, 그리고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 고생 많았고 사고없이 무사히 끝나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정명은 제인의 오랜 친구이자 지구대 순경인 록환 역으로 함께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난 건 큰 인연이자 행운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백림은 정체불명의 남자 제이슨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한국에 와서 찍은 첫 영화"라며 "하지원, 천정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다음에 또 같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숨 건 연애'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2015-12-09 15:59:3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