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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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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 日 프로모션·'슈퍼 프리 콘서트' 성황리 마쳐

그룹 하이포가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하이포는 지난 5일 도쿄 토요스 PIT와 6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 공연장에서 이틀 동안 '슈퍼 프리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과 만났다. 헬기를 타고 공연장에 도착한 하이포 멤버들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공연을 펼쳤다. 기존 발표곡은 물론 멤버 알렉스, 임영준의 자작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하이포는 일본 프로모션 스케줄 중간에도 연습에 매진했다. 콘서트 전날까지 연습실에서 일본 현지 안무팀과 꼼꼼하게 안무를 맞춰보고 리허설을 하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인기에 힘입어 타워레코드 2015년 총결산 베스트셀러 K-POP 부문 9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하이포가 공연한 도쿄 토요스 PIT와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 공연장은 비투비, 포미닛, 걸스데이, 장근석, 아이콘, 위너 등이 공연과 팬미팅을 개최하는 곳이다. 하이포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하이포는 "올 한해에도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지닌 하이포의 무대를 아낌없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하이포는 오는 10일 중국으로 출국해 18일까지 충칭과 베이징에서 프로모션과 쇼케이스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15-12-08 17:59: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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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 수상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이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총 16개 부문에 걸쳐 선정한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 및 수상자를 8일 발표했다.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작품상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암살'에 돌아갔다. 감독상은 재벌의 만행을 응징하는 경찰관의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연출한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의 류승완 감독이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한국전쟁을 시작으로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몸소 겪은 청년과 노년을 연기한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의 황정민, 여우주연상은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제작 폴룩스픽쳐스)의 김혜수가 수상했다. 남우조연상은 '국제시장'의 오달수, 여우조연상은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 타이거픽쳐스)의 전혜진이 선정되었다. 각본상은 '사도'의 조철현, 이송원, 오승현이 받는다. 촬영상은 '베테랑'의 최영환, 조명상은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감독, 제작 용필름)의 홍승철, 미술상은 '암살'의 류성희, 편집상은 김상범, 김재범에게 돌아갔다. 음향상은 '사도'의 최태영, 음악상은 '국제시장'의 이병우, 기술상은 '베테랑' 무술부문의 정두홍, 정윤헌이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크리에이티브 씽킹(kreative thinking)'상은 해외광고를 감각적으로 재탄생 시킨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제작사 용필름에 돌아갔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공식 후원사인 KTH가 선정했다. 올해 공로상은 1970년대 한국 뿐 아니라 홍콩에서 또한 활발한 영화 활동을 하였고,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 '바람불어 좋은 날' '겨울나그네' '깊고 푸른 밤' 등을 제작한 동아수출공사의 이우석 회장에게 헌정할 예정이다.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2014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0월 31일까지의 한국영화 개봉작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원들과 운영위원회들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배우 이정현이 사회를 맡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원들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식전 행사로 '2015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1부 한중 합작 사례 발표와 2부 모태펀드 운용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22일 오후 2시부터 명필름 영화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12-08 17:48: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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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연말은 팬과 함께…앙코르 콘서트 30~31일 개최

가수 아이유가 팬과 함께 연말을 보낸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8일 "아이유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총 2회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3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 '챗셔(CHAT-SHIRE)'에 돌입했다. 지난달 29일 부산 콘서트와 지난 6일 대구 콘서트까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아이유는 지난 10월에 발표한 미니앨범 '챗셔'의 수록곡 중심으로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타이틀곡 '스물셋'의 퍼포먼스 무대도 최초로 선보여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확정된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또 한 번의 스페셜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전국투어의 마지막 개최지인 광주 콘서트를 남겨놓은 아이유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앙코르 콘서트를 결정했다"며 "공연을 통해 2015년 연말을 팬들과 함께 하며 더욱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유의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IMG::20151208000246.jpg::C::480::가수 아이유./로엔트리}!]

2015-12-08 16:54: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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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음악으로 녹인다…브라운아이드소울·루시드폴 컴백

추운 겨울을 녹일 따뜻한 음악이 대중 곁을 찾아온다. 4인조 남성 중창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나얼·영준·성훈)은 8일 자정 정규 4집 앨범 '소울 쿡(Soul Cooke)'을 발표했다. 5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앨범 제목은 '소울을 요리하다'는 뜻인 동시에 소울의 선구자인 샘 쿡(Sam Cooke)에 대한 오마주를 담고 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흑인 음악들을 한 앨범에 담겠다는 시도 아래 완성도 높은 17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밤의 멜로디'와 '홈(Home)'이다. '밤의 멜로디'는 한글 가사로 필리 소울 장르의 느낌을 살려냈다. '홈'은 브라운아이드소울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12일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포 리얼(Soul 4 Real)'을 개최한다.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은 오는 15일 정규 7집 음반 '누군가를 위한,'을 발표한다. 직접 쓴 동화 '푸른 연꽃'이 실린 책, 그리고 동화의 사운트트랙 5곡을 포함한 총 15곡을 한 장의 씨디로 묶은 이색적인 앨범이다. 루시드폴은 2013년 제주로 이주해 감귤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 또한 동네 초등학교에서 약 1년 동안 동화책 읽어주기 봉사를 해왔다. 지난 1년여 동안 제주에서 겪은 생활과 다양한 경험이 이번 음반에 깊이 녹아있다.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도 개최한다. 크리스마스와 그 다음날인 오는 25일과 26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새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누군가를 위한,'을 연다.

2015-12-08 12:07: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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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 감독들, 한국서 만난다…이와이 슌지·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주말 내한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다가오는 주말 한국 관객과 만난다.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오는 10일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이와이 슌지 기획전-당신이 기억하는 첫 설렘'에 참석하기 위해 1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독보적인 영상미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이와이 월드'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일본의 대표 감독이다. 특유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90년대와 2000년대 청춘을 보냈던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최초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기존 개봉작과 미개봉작, TV 시리즈를 포함한 12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다. 초기작인 '불꽃놀이 아래서 볼까? 옆에서 볼까?'부터 대표작 '러브레터' '릴리 슈슈의 모든 것', 그리고 국내 미개봉작인 '뱀파이어' '이치카와 곤 이야기' '3.11: 이와이 슌지와 친구들'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으로 일본영화의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작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홍보를 위해 12일 한국을 찾는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작은 바닷가 마을 가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 동생 스즈를 만나면서 겪는 새로운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제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한 올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을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내한에서 배우 배두나와 함께하는 씨네토크 행사에 참석한다. 배두나와는 영화 '공기인형'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두 사람의 6년 만의 재회로 영화 팬의 기대가 뜨겁다.

2015-12-08 11:41:4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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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지도자, 중국서 잇단 러브콜…'박태하 효과' 빛났다

한국 축구 지도자들이 최근 중국 프로축구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1990년대 후반 중국 진출이 활발했던 1세대 지도자들에 이어 약 20년 만에 2세대가 형성돼 가는 양상이다. 8일 대한축구협회(KFA) 등 축구계에 따르면 KFA 장외룡 기술부위원장(56)은 내년 1월부터 중국 프로축구 충칭 리판 감독으로 부임한다. 충칭 리판은 올 시즌 중국 프로축구 1부인 슈퍼리그 8위 팀이다. 이달 초에는 프로축구 K리그 강원FC를 이끌었던 김상호 전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 상하이 선신 사령탑에 취임했다. 상하이 선신이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영입한 것은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앞서 박태하 전 축구대표팀 코치는 지난해 12월 중국 프로축구 옌볜FC에서 처음 프로팀 사령탑을 맡았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도 중국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 최용수 감독은 지난 6월 장쑤 쑨텐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 한국 지도자들의 중국 프로축구 진출은 1997년 최은택 전 국가대표팀 감독에서부터 시작됐다. 최 전 감독은 중국 조선족팀 옌볜 오동을 맡아 돌풍을 일으켰다. 1990년대 후반에는 차범근·이장수·김정남 전 감독 등이 중국행을 선택했다. 약 20년이 지난 현재는 중국의 '축구굴기'와 맞물리면서 '박태하 효과'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축구광'으로 소문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축구 강국의 꿈인 '축구굴기'를 선언하며 중국 축구계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이에 중국 구단들이 비슷한 문화를 지녔으며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지도자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 이는 '박태하 효과'가 결부되면서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박 감독은 작년 12월 옌볜 지휘봉을 잡은 후 1년도 되지 않아 팀을 1부에 올리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옌볜은 애초 3부리그 격인 을(乙) 리그에서 경기하게 돼 있었지만 2부리그 한 팀이 해체되는 행운으로 갑(甲) 리그로 승격했다. 그리고 박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이번 시즌 16승10무2패로 1위를 만들었다.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중국이 일본에서는 유소년 시스템을 도입하고 한국에서는 지도자들을 영입하고 있다"며 "이는 이번 시즌 큰 성과를 달성한 박태하 효과도 분명히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보다 지금 한국 지도자들에게는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온다"며 "이는 한국 축구 산업의 불황을 타개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15-12-08 11:05: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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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현대차오픈 2연패 도전…2015년 유종의 미 거둔다

김효주(20·롯데)가 2015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중국으로 간다. 김효주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6342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15년에 열리지만 2016 시즌 정규투어에 속해 있다. 성적과 상금 등도 2016 시즌에 포함된다. 김효주는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유난히 강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2012년 이 대회에서는 프로 전향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과 2015년에 중국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연속 우승하는 등 중국에만 가면 좋은 성적을 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김효주는 시즌 초반이던 3월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시즌 중반이 넘어서면서 체력 문제로 기권이 잦았다. 기대만큼 화려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현대차오픈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을 가장 화려하게 보낸 전인지(21·하이트진로)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 전인지는 2015 KLPGA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어깨가 좋지 않지만 미국으로 가기 전 한국 팬에게 인사하기 위해 출전 신청을 했다. 올해 3승을 올린 박성현(22·넵스)을 비롯해 김민선(20·CJ오쇼핑), 하민송(19·롯데), 박결(19·NH투자증권), 지한솔(19·호반건설) 등도 출전한다.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상금왕을 차지한 박지연(20·삼천리)도 정규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내년 시즌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2015-12-08 10:46: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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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나이키와 평생 계약 체결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31·미국)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평생 계약을 맺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 "나이키가 제임스와 평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며 "후원 금액은 나이키 44년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이키가 특정 선수와 평생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임스는 NBA 데뷔 이전인 2003년 나이키와 7년 동안 9000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2010년 연간 3000만 달러에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 관계자는 ESPN과 인터뷰에서 "지금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우리가 르브론 제임스와 평생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라며 "그와는 12년간 사업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앞으로 그의 선수 생활은 물론 은퇴 이후의 잠재력까지 평가해 이번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SPN은 "올해 여름 오클라호마시티의 포워드 케빈 듀랜트가 맺은 10년간 3억 달러(약 3500억원) 이상의 규모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아디다스는 데릭 로즈, 데이비드 베컴 등과 종신 계약을 맺었고 리복 역시 앨런 아이버슨과 평생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나이키가 평생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 제임스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다만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공식 발표만 없었을 뿐 사실상 나이키와 평생 계약을 맺은 것과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2015-12-08 10:41: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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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다양한 국적 선수들 대거 합류…아시아 선수들 약진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대거 합류할 전망이다. 아시아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몽족계와 흑인, 이스라엘 국적자 다채로운 국적의 선수들이 함께 대결한다.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에서는 총 20명의 선수가 내년 시즌 LPGA투어에서 뛸 자격을 획득했다. 이 중 아시아 국가 출신은 8명이다. 미국 국적 아시아계 선수를 포함하면 모두 10명에 이른다. 특히 중국과 태국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퀄리파잉스쿨 재수생 펑시민(중국)은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17세 때 우한 오리엔트 마스터스 챌린지에서 우승하고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최연소 우승과 사상 첫 아마추어 우승 기록을 남긴 펑시민은 미국 주니어와 대학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이다.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 아카데미에서 10년 동안 수학한 그는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6위에 올라 올해 LPGA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상금랭킹 135위에 그쳐 퀄리파잉스쿨을 또 한 번 치렀다. 5라운드 90홀 동안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1위로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펑시민은 "내년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중국의 양진은 올해 조건부 출전권으로 14개 대회에만 출전하는데 그쳐 상금랭킹 97위로 밀렸다. 그러나 이번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내년 전 경기 출전권을 받았다. 중국은 세계랭킹 6위 펑샨샨을 필두로 린시유, 펑시민, 양진 등 4명의 선수가 내년 LPGA투어에서 전 경기 출전권자로 활약하게 된다. 태국은 이번 퀄리파잉스쿨에서 최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부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딴 붓사바콘 수카판은 공동 2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내년 신인왕에 도전장을 냈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뛰며 간간이 LPGA 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던 논타야 스리사왕도 공동 10위에 올라 내년 L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수카판과 함께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베냐파 니팟소폰과 파나라트 타나폴부냐라스도 나란히 합격증을 손에 넣었다. 한국인 또는 한국계는 2명의 전 경기 출전권자를 배출했다. 올해 조건부 출전권자에 그쳤던 양자령(20)이 공동 10위로 한국 국적자로는 유일하게 합격증을 받았다. 재미교포 그레이스 나(24)는 수카판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해 대망의 LPGA 투어 선수가 됐다. 필리핀 출신 시나 로드리게스, 소수 인종 몽족 출신인 메간 캉(미국) 등도 내년 LPGA 투어 무대에 선다. 인도계 샌드라 창키자(미국)와 흑인인 타이거 우즈의 조카 사이엔 우즈(미국)도 내년 LPGA 투어에 인종적 다양성을 더한다. 이스라엘 출신 첫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자 래티샤 벡과 멕시코 골프의 희망 개비 로페스도 내년 LPGA 투어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후보다. [!{IMG::20151208000071.jpg::C::480::내년 LPGA 투어에 나서는 한국의 양자령.}!]

2015-12-08 10:37:12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궁합과 좋은 인연이 궁금합니다

기쁘미 남 81년 4월 19일 음력 06시 40분/여자 81년 11월 16일 음력 19시 30분 Q:안녕하세요? 궁합이라는 게 좋으면 더 좋게 안 좋으면 안 좋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81년 남자 음력 4월 19일 06시 40분이며 81년 여자 음력 11월 16일 19시 30분입니다. 두 사람 궁합은 어떤가요. 또 좋은 인연은 무엇인지요. 선생님의 조심스러운 이야기 들으면서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어떤 인연인지 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인연에 대한 생각도 궁합 이야기 해주시면서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A:인연 이야기에서 재물을 빼놓을 수가 없겠지요. 사주 학의 실전 응용 세계인 팔자술(八子術)에서 재물을 의미하는 재성(財星)은 남성의 경우 아내를 의미한다는 설명을 드립니다. 처복이 있는 자가 대개 부자임을 뜻하는 이야기이며 여성 역시 어떤 남자를 만나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자신의 사주 격이 아름다워 훌륭한 남편을 만나 배우자의 출세로 인해 절로 부귀와 품격을 누리는 안방마님도 적지 않은데 다 인연에 의해 이 모두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사주의 격(그릇의 크기)을 알기 위해 팔자를 문의 한다고 보며 여하튼 옷깃이라도 스치고 지나가는 것도 인연이라고 했는데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떻게 유독 그 사람과 스치게 된단 말입니까. 그 숱한 사람들과 그 숱한 세월 속에서 나와 만났다는 것은 그것이 아무리 짧은 만남이었다 치더라도 그것은 우리에게 대단한 인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연(因緣)은 원인을 의미하는 말로 인(因)은 결과를 낳기 위한 내적인 직접적 원인을 의미하고 연(緣)은 이를 돕는 외적인 간접적 원인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양자를 합쳐 원인의 뜻으로 사용합니다. 직접적인 원인으로서의 인(因)과 간접적인 원인으로서의 연(緣)을 구별할 경우 예를 들어 씨앗은 나무의 직접적 원인인 인(因)이고 햇빛 공기 수분 온도 등은 간접적 원인인 연(緣)입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씨앗에서 나무가 나타나게 하는 원인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귀하가 상대 남자를 만나는 것도 전생의 인연에 의하여 만난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삼생(三生:전생 현생 내생)이 있는데 전생에 선연(善緣)이었다면 현세에서 선한 관계로 만나 즐거운 관계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2-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8일 화요일 (음력 10월 27일)

[쥐띠] 48년생 현재의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세요. 60년생 방심은 금물입니다. 72년생 매사에 신중해야 합니다. 84년생 뒷말을 항상 조심하세요. [소띠] 49년생 마음에 안정을 이루지 못하니 얻는 것이 없겠습니다. 61년생 병이 확산되어 또 다른 병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73년생 여행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5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범띠] 50년생 고집이 세고 포용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62년생 감언이설을 듣지 마세요. 74년생 마음에 괴로움이 있으니 항상 밖으로만 나가려 합니다. 86년생 허울만 좋고 실상은 없겠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주위 사람들과 같이하는 일에 이득이 있을 것입니다. 63년생 본인을 사랑하세요. 75년생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이루기가 어렵겠습니다. 87년생 적당한 운동으로 몸을 움직이세요. [용띠] 52년생 업무적으로 무리하지는 마세요. 64년생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 뒤돌아 서게 됩니다. 76년생 심기가 편안하질 못합니다. 88년생 무리한 확장은 파산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뱀띠] 53년생 욕심을 버리고 현재에 만족한다면 별 탈은 없겠습니다. 65년생 마음의 병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77년생 남의 재물을 조심하고 탐내지 마세요. 89년생 꾀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할 것입니다. [말띠] 54년생 꽃이 서리를 만나니 일신이 고달프게 됩니다. 66년생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 소원 성취할 것입니다. 78년생 주위의 의견을 듣고 진행하세요. 90년생 무언가 배울 수 있다면 열심히 하세요. [양띠] 55년생 옛날로 말하면 장원급제할 것입니다. 67년생 좋은 기술을 배울 여건이 됩니다. 79년생 학업에 열중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91년생 사업 시기가 좋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매사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68년생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80년생 운이 좋은 하루입니다. 92년생 인원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불리함이 적을 것입니다. 69년생 천지가 다 훤해질 것입니다. 81년생 기다린 만큼 돌아옵니다. 93년생 주위로부터 칭송을 듣게 될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70년생 망설이지 말고 속히 도모해야 좋습니다. 82년생 기회는 늘 오는 것이 아닙니다. 94년생 일에 조리가 없으니 이루려 하나 이루지 못합니다. [돼지띠] 59년생 남과 다투지 마세요. 71년생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83년생 도덕적으로 부적절한 일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95년생 교통사고에 유의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www.healingunse.com) 060-800-8877

2015-12-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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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MLB 구단과 협상 위해 7일 오후 출국

이대호, MLB 구단협상 위해 출국 8일부터 열리는 윈터미팅 참석 "4~5개 팀 관심" 한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이대호(33)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대호가 출국한 것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네쉬빌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을 위해서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단장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각 구단의 설계자인 단장들은 물론 구단 관계자와 에이전트가 모두 모인다. 윈터미팅 기간에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트레이드 등 선수 이동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이대호의 미래도 윈터미팅에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국에 앞서 국내 취재진과 만난 이대호는 "(에이전트로부터) 메이저리그 4~5개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 적응에 성공한 것처럼 미국 프로야구도 적응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망이는 물론 수비도 자신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대호는 어떤 공에도 대처가 가능한 부드러운 스윙과 함께 장타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예상치를 다소 밑도는 연봉으로 계약을 했다. 손아섭과 황재균(이상 롯데 자이언츠)은 응찰 구단도 나타나지 않는 굴욕을 겪었다. 이대호가 한국 프로야구의 실추된 자존심을 살릴지 주목된다.

2015-12-07 21:42:4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