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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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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수원FC, 클래식 잔류 놓고 맞대결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FC가 다음 시즌 K리그 클래식 잔류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FC는 다음달 2일과 5일 홈 앤드 어웨이로 K리그 클래식에 잔류 혹은 승격할 팀을 가리는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부산은 K리그 무대의 '전통 명문'으로 꼽혔다. 그러나 올 시즌 성적이 바닥을 쳤다. 5승11무22패라는 참혹한 성적으로 11위로 추락했다. 지난 28일 열린 클래식 38라운드 최종전에서도 울산 현대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15경기째(6무9패) 무승 행진이다. 지난 10월 지휘봉을 잡은 최영준 감독 체제에서도 1승을 챙기지 못했다. 반면 수원FC는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챌린지 정규시즌에서 18승11무11패로 3위에 오른 뒤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이랜드라는 관문을 뚫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위 대구FC를 넘어섰다. 수원의 장점 중 눈에 띄는 것은 외국인 공격수 자파의 농익은 결정력이다. 정규리그 33경기에서 19골을 몰아넣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는 2경기 연속골(2골)을 터뜨렸다. 이에 비해 부산은 웨슬리가 30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을 뿐 눈에 띄는 공격수가 없다. 올 시즌 내내 빈공에 시달렸다. 38경기에서 뽑아낸 총득점수가 30점에 불과하다. 실점은 55골이나 된다. 그동안의 승강플레이오프에서는 상승세를 탄 챌린지 팀이 클래식 팀을 압도했다. 2013년에는 상주 상무가 당시 클래식 소속이었던 강원FC를 눌렀다. 지난해에는 챌린지 소속이었던 광주FC가 경남FC를 넘고 승격했다. 올해 승강플레이오프에서도 챌린지 팀의 우세가 반복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수원은 이번 시즌 챌린지 팀 가운데 슈팅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 축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승강플레이오프는 1·2차전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골 득실차로 클래식 잔류 팀이 정해진다. 득실차까지 같으면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된다. 2차전까지 180분 경기가 끝난 뒤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해도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연장전을 치른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에 들어간다.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2차전은 5일 오후 4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다. [!{IMG::20151130000033.jpg::C::480::지난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 부산의 이정협이 인천 김대중과 공중에서 공 다툼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5-11-30 10:17: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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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tvN 프로그램으로 12월부터 활동 재개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방송인 노홍철이 다음 달부터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노홍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노홍철이 12월 말 방송 예정인 tvN '노홍철 길바닥 쇼(SHOW)'(가제)와 '내 방의 품격'(가제)의 진행자로 시청자와 만난다"고 30일 밝혔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을 해왔다. 지난 8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방송에 모습을 비췄다.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서는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질타를 달게 받아들이며 거듭 반성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방송인이 되도록 여전히 부족한 제 자신을 다잡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게 과분한 사랑을 주셨고 그보다 더 큰 실망을 받았을 많은 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진솔한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노홍철이 진행을 맡은 '노홍철 길바닥 쇼'는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일반인의 다양한 사연을 받아 노홍철이 직접 현장에서 시민과 인터뷰하고 핫 플레이스를 검증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을 통해 콘텐츠를 선공개 한 뒤 편집을 거쳐 TV로 편성한다. '내 방의 품격'은 인테리어 초보들을 위해 자신의 집과 방을 업그레이드해줄 전문가들의 인테리어 팁을 토크로 풀어내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현재 12월 말 첫 방송을 목표로 출연자와 편성 일정 등을 최종 조율 중이다.

2015-11-30 10:07: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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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사라 교수, 임상 골반저 초음파 검사서 번역·출간

이화여대 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이사라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비뇨부인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와 함께 '임상 골반저 초음파 검사: 골반저 2D/3D/4D 초음파-기초부터 응용까지(원제: Practical pelvic floor ultrasonography)'를 번역, 출간했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지금 국내에서도 요실금, 골반장기탈출증 등 비뇨부인과 질환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비뇨부인과 질환을 진단하는데 중요한 골반저 구조가 상세히 서술돼 있다. 또한 질병과 그 치료법까지를 총망라해 기본 지식부터 고급 지식까지 자세하게 기술돼 있다. 특히 골반저의 구획별로 질환을 분류해 서술했고 각 질환별로 실제 환자의 임상 자료를 근거로 한 초음파 연구 결과들을 자세히 담았다. 임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자 증례들도 포함하고 있어 평소 비뇨부인과 질환에 대해임상에서 부딪치면서 해결하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사라 교수는 "이 책은 골반저 구조 및 질환에 대한 초음파적 이해에 대해 기초부터 고급 응용까지 총망라해 비뇨부인과를 처음 접하는 산부인과 의사뿐 아니라 외과의와 비뇨기과 전문의들도 초음파를 임상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기본서가 될 것"이라며 "저자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을 번역하면서 더 열심히 연구하고 진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목표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2015-11-30 09:57: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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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 수상자 공모…글로벌 리더십 인재 발굴

다음달 28일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창조지식인대상이 수상자를 공모한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과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이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창조지식인대상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 21세기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지식 국가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금 세계는 정보통신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환경에너지기술(NT)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문화 콘텐츠가 융합돼 창출된 하이텍처(Hi-tech-ture) 산업이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선점해 세계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창조산업개발의 신 지식인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은 이에 발맞춘 각 분야의 새로운 지식인들을 선정해 그 노력을 인정하며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정치, 정보기술, 생명공학, 금융, 관광, 교육, 음악, 영화, 디자인, 인문학, 철학, 귀농산업 등 총 46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후보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알 허마스 글로벌(Al Hermas Global) 그룹의 히스 로얄 하이니스 파하드빈 무끄르 빈 압룰 라지즈 알 싸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국제우호증진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제2회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 최종 후보자 모집은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hongjs@mhj21.com)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심사단 심사를 통해 다음달 24일 발표, 개별 통보된다. 본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서울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다. (문의: 070-7813-1601)

2015-11-30 09:57: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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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리버풀에 0-1 패…기성용, 풀타임 활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패배했다. 스완지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11월에 치른 총 4경기에서 1무3패로 부진했던 스완지시티는 이날 패배로 3승5무5패(승점 14)를 기록,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승점 3을 추가한 리버풀은 6승5무3패(승점 23)로 1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스완지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불안했다. 전반 6분 역습을 당한 상황에서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 안까지 들어온 볼을 카일 바틀리가 걷어낸다는 것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상대의 스루 패스를 수비수가 차단했다. 그러나 이 볼이 굴절되면서 골키퍼가 가까스로 잡아내기도 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을 0-0으로 잘 버텼다. 하지만 불안한 수비는 결국 후반 결승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후반 17분 스완지시티 진영 오른쪽에서 리버풀 조던 아이브가 크로스한 공이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수비수 네일 테일러의 팔에 맞으면서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리버풀의 제임스 밀너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결승골이 됐다. 기성용은 후반 초반 길피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받아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2015-11-30 09:49:50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결혼과 연애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쓔킹 여자 89년 10월 02일 양력 17:39 /남자 84년 10월 18일 양력 시간 모름 Q:선생님~ 매일 출근길 선생님 코너 즐겨보는 일찍 결혼하고 싶은 올해 27살 애독자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어렸을 때부터 오래 사귀다가 최근 1월에 솔로가 되서 소개도 여러 번 받고 연애도 짧게 여러 번 해 봤지만 자꾸 이런저런 이유들이 마음에 안차서 오래 못 갔었어요. 저는 20살 때부터 빨리 결혼 하고 싶은 게 꿈이었는데(돈도 꾸준히 모으고 있고요) 현실은 벌써 20대 후반이고 결혼은 역시 현실인건지 어렵네요.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오빠랑 연락하다가 9월부터 사귀게 되서 이제 연애 3개월 되가는데요! 아직 내색은 안했지만 저는 결혼 전제로 사귀고 있는데 궁합이 어떤가요? A:인연과 돈은 비례하듯이 돈이 중요한 세상입니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돈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하지만 많은 재물을 거둬들인 다해도 모이지 않게 되면 소용이 없고 재물을 모으려 해도 벌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데 벌어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축적된 재물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처방을 잠시 일러드리겠습니다. 이는 돈에 국한 되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 인연에도 연관이 되는 내용이니 들어보십시오. 그중에 풍수 처방이 있는데 집안 내부 어딘가에 기가 빠져나가는 곳이 없는지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특히 배수구는 드러나지 않게 해야 하며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발코니 창문이 보이는 집은 재산을 모으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창문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벽에 금이 가거나 천장의 어느 한곳이 뚫려 있다면 재물이 새나가는 누재택(漏財宅)으로 좋지 않게 여깁니다. 재정적으로 튼튼한 환경을 구축하는 비결은 생각보다 간단한 처방으로 가능한데 출입문으로 생기를 모으고 유입된 기가 오래도록 머물게 하는데 있습니다. 현실에서 돈을 그리 우선하냐하는 말도 있겠으나 우리가 공기를 마시듯이 젊은 시절 재물을 모은 다는 것은 좋은 기운이 자신에게 머물러 있다고도 보며 다음과 같은 말들을 음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아내는 항상 집안을 깨끗이 청소한다. 깨끗한 부대가 강군(强軍)이다. 2017년부터 자연스럽게 운이 들어오는데 당분간은 만남에서 서두르지 말고 인연을 이어가십시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다음 결혼의 중년기로 넘어가면 여기저기 돈 쓸 일이 많아지므로 중년 궁합의 핵심은 돈으로 집약됩니다. 그러면서 건강을 챙기고 여자는 건강하고 환경덕분에 귀한 대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1-3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30일 월요일 (음력 10월 19일)

[쥐띠] 48년생 주장을 강력히 내세우면 오해가 생깁니다. 60년생 행동 가짐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72년생 잃어버린 소중한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84년생 문제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소띠] 49년생 융통성 있게 행동하도록 하세요. 61년생 안정되고 차분한 운기가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73년생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도록 하세요. 85년생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결정하세요. [범띠] 50년생 부업에 도전해 보기에 좋은 하루입니다. 62년생 조그만 인연이 많은 날입니다. 74년생 본업을 소홀히 하면 역효과가 납니다. 86년생 지루함을 느끼기 쉬운 하루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서 활약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63년생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하루입니다. 75년생 애정표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87년생 사람들을 만나러 나아가면 길합니다. [용띠] 52년생 그룹에 행운이 있는 날입니다. 64년생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76년생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잡을 수 있습니다. 88년생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초조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실수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65년생 늦은 귀가는 불길합니다. 77년생 거칠고 바람이 많이 부는 하루입니다. 89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습니다. [말띠] 54년생 대인관계에 위기가 옵니다. 66년생 최근에 친해진 사람과 거리를 두세요. 78년생 경거망동하지 마세요. 90년생 가까운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행동에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양띠] 55년생 거짓말은 바로 들통이 납니다. 67년생 끈질긴 노력이 상대를 감동시킬수 있습니다. 79년생 새로운 발상이 많이 나옵니다. 91년생 회사에서 인정받아 매우 유익한 하루를 보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오래 가지고 있던 고민이 해결됩니다. 68년생 기운이 없고 힘든 하루를 보냅니다. 80년생 자신을 가지고 모든 일에 임하도록 하세요. 92년생 시간을 가지고 상대를 관찰하도록 하세요. [닭띠] 57년생 처음 만나는 상대에게 매너를 베푸세요. 69년생 회사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습니다. 81년생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세요. 93년생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날입니다. [개띠] 58년생 어려운 지경에 빠져있습니다. 70년생 사방에 고통과 어려움이 펼쳐져 있습니다. 82년생 떄를 기다리면 좋은 기운이 옵니다. 94년생 최근에 만나기 시작한 이성이 있다면 조심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합니다. 71년생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83년생 자기 자신을 꾸미는 일이 중요합니다. 95년생 타인의 눈에 비치는 당신의 모습도 항상 염두에 두도록 하세요.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1-3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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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정재영 "애드리브는 대사처럼, 대사는 애드리브처럼"

시종일관 버럭버럭하는 부장이라니. 직장인이라면 기피하고 싶은 상사임에 틀림없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에서 정재영(45)이 연기한 하재관이 바로 그런 부장이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나면 하재관이 마냥 밉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정재영만의 매력이 하재관의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사회 초년생의 애환과 성장을 그린 영화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스포츠신문사의 연예부 수습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도라희(박보영)가 정식기자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정재영은 그런 도라희에게 시련과 고난을 안기는 연예부장 하재관 역을 맡았다. 다혈질에 까칠한 성격을 지닌, 누가 봐도 나쁜 상사인 인물이다. "형사 역할은 많이 해봐서 이제 경찰서 구조까지 다 알 정도예요(웃음). 하지만 기자는 그렇지 않았어요. 많이 접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잘 모르는 직업이죠. 그런 기자들의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인간적이라고 느꼈어요. 하재관 같은 인물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학교에도, 군대에도, 사회에도 하재관 같은 인물은 존재하니까요." 최근 몇 년 동안 정재영은 '내가 살인범이다' '방황하는 칼날' 등 스릴러 장르를 중심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연기의 톤도 다소 묵직했다. 그러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정재영은 다르다. 보다 일상적인 톤으로 힘을 뺀 연기가 눈에 띈다. 오달수, 배성우, 진경 등 생활 연기에 정평이 난 배우들과의 앙상블도 인상적이다. 바로 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가 '나쁜 상사' 하재관을 인간적으로 만든다. 정재영 스스로도 이번 영화에서 연기의 재미를 많이 느꼈다. "'웰컴 투 동막골'이나 '실미도'처럼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가 재미있어요. 여러 배우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 보니 현장 자체가 재미있거든요. 배우가 많은 만큼 의외성도 있어요. 의외성이 있어야 재미있는 장면도 나오죠." 애드리브 연기도 많이 했다. 영화 후반부 도라희에게 밥을 사준 뒤 식당 밖으로 나온 하재관이 외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하는 장면이 그렇다. 정재영의 애드리브 연기가 영화의 일상성을 극대화시키는 순간이다. 하지만 정재영이 막무가내로 애드리브 연기를 하는 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이다. "애드리브가 너무 많으면 지저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애드리브는 대사처럼 느끼게 하고 대사는 애드리브처럼 하는 게 중요하죠. 그래야 자연스럽게 다가갈 테니까요." 2015년 정재영은 여느 해보다도 바쁘게 달려왔다. 지난 5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촬영을 마친 뒤에는 드라마 '어셈블리'로 안방을 찾았다. 첫 드라마 주연작이었다. 작품성과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청률이 아쉬웠다. 정재영은 "드라마 들어가기 전부터 시청률이 많이 안 나올 소재와 이야기라는 건 알고 있었다"며 "시청률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작품을 좋아해준 분들이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기쁜 일도 있었다. 지난 10월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와 영평상, 아시아태평양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정재영에게는 "의외의 선물" 같은 상이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정재영은 늘 그래왔듯 유쾌한 모습으로 다음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나중에 데스크가 되더라도 하재관처럼은 하지 말라"는 농담으로 끝인사를 전했다. 웃음 속에서 정재영의 인간적인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IMG::20151129000096.jpg::C::480::배우 정재영./손진영 기자 son@}!]

2015-11-30 03:00:00 장병호 기자
공정위, 폴크스바겐 자동차 연비 허위·과장 광고 실태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폴크스바겐의 자동차 연비 허위·과장 광고 혐의에 대한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의 연비 허위·과장 광고 신고가 들어와 관련 실태를 살펴보는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공정위는 폴크스바겐이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조작한 차량에 대해 '친환경' '클린 디젤' '미국·유럽 환경기준 우수한 결과로 통과' 등의 광고 문구를 사용한 것이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인지를 판단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의 공정거래 조사기관인 연방거래위원회(FTC)도 폴크스바겐이 자사 자동차를 '클린 디젤'이라고 광고하며 오염물질 배출과 연비에 관해 허위 광고를 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폴크스바겐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은 국내에서도 이뤄진 것으로 지난 26일 확인됐다.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의 디젤차량 6개 차종 7대를 조사한 결과 차량 인증실험에서 실제 도로주행 때보다 질소산화물(NOx)이 적게 배출되도록 '임의설정'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문제가 된 'EA189 엔진'을 장착한 차종에 대해 판매 중지 처분을 내리고 이미 판매된 15개 차종 12만 5천522대의 리콜을 명령했다. 141억원의 과징금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에서 폴스크바겐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가 입증되면 폴크스바겐은 관련 매출의 최대 2%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 받고 검찰에 고발될 수 있다.

2015-11-29 21:02: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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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공익법인 세운다…1000억 출연

신종백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000억원을 출연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공익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제주도 MG새마을금고중앙회 연수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MG희망나눔재단(가칭)'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내년까지 비영리법인 형태로 설립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희망나눔재단은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고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 회장은 중앙회 내에 경영컨설팅 시스템을 갖추고 단위 새마을금고에 맞춤형 진단을 지원하는 등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관련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준비 단계에 있다"며 "2017년부터 모든 금고를 상대로 체계화된 업무지도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각 단위 금고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수익성 분석, 미래 부실가능성 조기진단, 투명성 제고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병이 나기 전에 고치자는 것으로 각 금고가 부실화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이라며 "만일 정상화가 힘든 금고가 있다면 합병시키거나 퇴출시키는 방법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우리은행 인수전에 뛰어들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나라는 제2금융권이 제1금융권에 직접 투자를 할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다"며 "무리하며 SI(전략적 투자자)에 들어가는 것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만 캐피털사와의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는 우리 업계와 시너지를 낼 캐피털사가 없었지만 정체성이나 규모가 맞는 사업이 나오면 준비할 생각이 있다"고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2015-11-29 20:19: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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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미네소타와 계약 위해 미국 출국…마감 시한은 내달 9일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병호는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 진출을 추진했다. 미네소타가 1285만달러(약 147억 원)를 제시해 단독 교섭권을 따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에 뽑힌 박병호는 대회를 치르느라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연봉 협상 진행 과정을 들었다. 대회가 끝나고 박병호가 움직일 시점이 됐다.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초청했고 박병호는 미네소타에서 연봉 협상 과정을 지켜보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연봉협상 마감 시한은 12월 9일이다. 박병호는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기록하고, 4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 미네소타는 최근 4년 동안 31개, 37개, 52개, 53개로 홈런 수를 늘려온 박병호의 성장 속도에 주목했다. 박병호는 힘으로 한국프로야구를 지배하면서도 타율 3할의 정확도까지 뽐냈다. 복수 구단의 경쟁 끝에 미네소타가 박병호와 독점 교섭권을 손에 넣었다. 관건은 '대우'다. 포스팅 응찰액이 연봉과 비례하는 점을 고려하면 박병호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받게 될 전망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포스팅에서 500만 2015 달러를 제시한 피츠버그와 4+1년 총 1625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5년과 2016년 250만 달러씩, 2017년 275만 달러, 2018년 300만 달러를 받고 2019년에 옵션을 발휘하면 550만 달러를 지급받는 조건이다. 박병호는 훨씬 더 좋은 조건에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

2015-11-29 18:24: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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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JLPGA 투어챔피언십 우승…이보미, 상금왕 등 3관왕

신지애(27·스리본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했다. 신지애는 29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4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의 성적을 낸 신지애는 2위 오야마 시호(일본)를 6타 차로 넉넉히 따돌리고 이번 시즌 3승, 투어 통산 10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500만엔(약 2억3000만원)이다. 올해 JLPGA 투어 상금 1위를 확정한 이보미(27)는 1오버파 289타로 전인지(21·하이트진로), 테레사 루(대만)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 공동 6위 상금 468만엔을 추가한 이보미는 시즌 상금 2억3천49만7천57엔을 기록했다. dl미 지난주 다이오제지 에리에르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남녀프로골프 사상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운 이보미는 이번 시즌 J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70.19타) 등 주요 3개 부문을 휩쓸었다. 또 이번 시즌 JLPGA 투어 37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17승을 합작했다. 이보미가 7승, 신지애가 3승을 거뒀고 이지희와 전인지, 안선주가 2승씩, 김하늘이 1승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선수 시즌 최다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2년 16승이었다. 또한 올해 JL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전인지가 2승, 신지애가 1승을 거뒀고 남은 1승도 대만 출신 테레사 루가 차지했다. 최근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는 6개 대회 연속 외국 선수 우승자가 나왔다.

2015-11-29 17:57:5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