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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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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아트하우스, '맥베스' 12월 라이브톡 상영작 선정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 아트하우스는 12월 '이동진의 라이트톡' 상영작으로 영화 '맥베스'를 선정했다. 다음달 4일 전국 16개 CGV 극장에서 상영회 및 '라이브톡' 행사를 개최한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매혹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예언으로 시작된 욕망과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장엄한 전쟁을 그린 영화로 2015년 제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첫 선을 보였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야심가 맥베스 역을 맡았다. 맥베스에게 야망과 권력욕을 불어넣고 욕망을 부추기는 팜므파탈 왕비는 마리앙 꼬티아르가 연기했다. 원작의 배경인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촬영해 리얼리티를 생생하게 살려냈다. 12월 라이브톡 행사는 4일 오후 7시 CGV 압구정 1관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CGV 강변·상암·영등포·목동·구로·오리·일산·인천·동수원·천안 펜타포트·소풍·대전·광주터미널·대구·서면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예매는 오는 26일부터 가능하다. CGV 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맥베스'는 빼어난 연출과 완벽한 연기로 원작이 가진 고전의 품격을 완벽하게 살려낸 작품이다. 이번 '라이브톡'은 문학과 영화에 해박한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로 원작과 영화를 깊이 있게 비교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23 16:15: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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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LPGA…박인비·리디아 고 '양강 체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결과로 리디아 고는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280만 달러)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평균 타수 1위(69.415)에 올랐다. 올해 LPGA 투어는 리디아 고(18)와 박인비(27·KB국민금융)의 '양강 체제'였다. 올해 31개 대회 가운데 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나란히 5승씩을 따내며 최다승을 기록했다. 반면 이들과 함께 '3강'으로 분류됐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올해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체면을 구겼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리디아 고는 지난 9월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으로 사상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PGA 투어를 통틀어 최연소 10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대신 CME 그룹 포인트 1위를 지켜 100만 달러 보너스를 2년 연속으로 챙겼다. 리디아 고는 경기가 끝난 뒤 "이번 주를 시작할 때 여러 상 중에서도 올해의 선수상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막상 그 상을 받게 됐다는 말을 들으니 감정이 좀 더 벅차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인비 언니 등 잘 치는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내가 과연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도 되는지 되물었다"며 "대단한 선수들의 이름 옆에 내 이름이 거론된다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것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인비는 2013년에 받았던 올해의 선수상 탈환에는 실패했다. 대신 2012년 이후 3년 만에 평균 타수 1위를 되찾았다. 특히 숙원으로 여긴 브리티시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해 리디아 고 못지않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또한 박인비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할 수 있는 포인트 27점을 채웠다.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는 포인트 27점을 채우고 투어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선수가 들어갈 수 있다. 박인비는 2016시즌까지 뛰면 10년을 채우게 된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것은 2007년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가 유일하다. 박인비는 "이번 주에 여기 오면서 명예의 전당 포인트만 채워도 아주 만족스러운 한 해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LPGA 무대에 진출할 때 세운 목표를 이루고 한 해를 마감하게 돼 무척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두 선수의 다음 목표는 내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이다.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내년 첫 번째 목표다. 그리고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게 두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태극 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박인비는 "올림픽은 국가를 대표해 나가는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풀어갈 것이다. 아무도 경험해보지 않아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5-11-23 15:57: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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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개봉 첫 주 160만 돌파…청불 영화 흥행 신기록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첫 주에 16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은 20일부터 22일까지 금요일과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총 126만110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60만6117명을 기록했다. '내부자들'의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기록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것이다. 먼저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쌍화점'이 6일 동안 모은 관객수 150만8843명을 뛰어넘었다. 또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친구' '아저씨' '타짜' 등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또한 21일 하루 동안 48만9517명의 관객을 동원해 '타짜-신의 손'이 보유하고 있던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47만5507명)도 뛰어넘었다. 비수기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만큼 추후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박스오피스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48만7681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44만8727명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금요일과 주말까지 3일 동안 33만95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첫 등장했다.

2015-11-23 13:40:50 장병호 기자
한국장학재단,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대학생 멘토 지원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여성가족부·대학과 함께 현재 시행중인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2012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은 매년 약 1만4000명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전국 약 4만명의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고교생에게 학습과 정서지원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연간 136억원의 근로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1월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맨토링 기관을 포함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이 지원 체계를 개선한다. 대학생 멘토를 모집하고 선발, 관리하게 된다. 이에 23일부터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62개 학교 중 27개 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 산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사전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례는 정부 3.0에 따른 기관 간 개방·공유·소통·협업의 일환이다.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이 정규교육과정 내에 있는 학생은 물론 정규교육과정 밖에 있는 청소년까지 그 대상을 확대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방학 중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학생 지식봉사사업', 다문화·탈북가정의 자녀를 위한 '다문화·탈북학생멘토링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학생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와 진로지도, 고민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5-11-23 13:11: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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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의료원, 2015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여성의 몸과 마음을 잘 아는 병원, 이대여성암병원 브랜드 차별화 프로젝트'로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2015 한국PR대상'에서 이미지 PR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종합병원이 이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화의료원이 최초다. '이대여성암병원 브랜드 차별화 프로젝트'는 치열해진 의료 시장의 경쟁 속에서 이화의료원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1887년 국내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을 전신으로 하는 이화의료원은 우수한 여성 질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별화된 자산과 여성의 평균 수명 증가로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여성암 분야를 특화·육성해왔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검진부터 진료, 환자 케어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여성암 환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시행했다. 먼저 여성의 '몸'을 잘 아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여성암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여성 전문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했다. 국내 최초로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을 운영하며 여성친화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와 더불어 효과적인 치료와 치료 후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 파워업 프로그램, 명의와 함께하는 여성암 환자 힐링 여행, 여성암 환자 10년 생존 축하 파티,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여성암 환자들의 정서적 치유까지 돌보았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성암 무료 검진 사업과 함께 여성 건강 8대 수칙 및 여성 생애 주기별 건강 검진법, 연령별 유방 건강법 등을 주기적으로 발표하는 여성건강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밖에도 여성건강백서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를 발간했다. 여성암정복특성화연구센터를 개소해 여성암 조기 발견과 완치를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왔다.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원장은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라'는 보구여관의 정신을 계승해 여성암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여성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던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여성암 환자에서 더 나아가 모든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11-23 13:02: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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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도쿄대첩 영웅들, 23일 훈련소 입소해 4주 훈련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도쿄대첩'으로 프리미어12 우승을 일군 한국야구 영웅들이 또 다시 나라의 부름에 응한다. 오재원(두산), 손아섭, 황재균(이상 롯데), 나성범(NC), 차우찬, 김상수(이상 삼성) 등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선수 6명은 23일 오후 세종시의 한 부대로 나란히 입소해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병역혜택을 받은 선수들이다. 이들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내린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의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도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은 한국이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22일 오후 귀국해 해산했다. 그러나 이들은 쉴 틈 없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특히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한·일전 역사에 길이 남을 대역전승의 발판을 놓은 오재원은 강행군의 연속이다. 오재원은 두산 주장으로서 소속팀을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나서 바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프리미어12 대회를 마치자마자 다시 군사훈련을 받게 됐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도 얻은 오재원은 군사훈련을 마친 뒤 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을 전망이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 손아섭은 훈련소에서 선택의 순간을 맞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손아섭이 입소한 다음날인 24일 KBO에 손아섭에 대한 포스팅 최고 응찰액을 통보할 예정이다. 롯데 구단이 이를 받아들이면 최고 응찰액을 써낸 메이저리그 구단이 밝혀지고, 손아섭 측은 이 구단과 한 달 동안 독점 협상을 벌일 수 있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했던 나성범도 마음이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나성범은 군사훈련을 마치고 다음날인 12월 19일에 미뤄왔던 결혼식을 치른다.

2015-11-23 13:02: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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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리디아 고, 감격의 눈물…올해의 선수·상금왕 등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에 등극했다. 리디아 고는 23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11언더파 227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총 280점을 획득해 2위인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2점 차이로 제치고 올해 최고의 선수라는 영예를 안았다. 상금왕도 리디아 고가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총 상금에서 올해 280만 802달러를 벌어 박인비(263만 11달러)를 17만 달러 이상 앞섰다. 리디아 고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6540야드) 18번홀에서 경기를 마친 뒤 '올해의 선수'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친언니와 포옹을 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2013년 10월 프로로 데뷔한 이래 2년 만에 세계 최고 선수들의 무대인 LPGA마저 정복한 것이다. 지난 9월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대회에서 우승해 사상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새로 쓴 리디아 고는 올 시즌 5승을 거뒀다. 남자들의 경연장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LPGA 투어를 통틀어 최연소 10승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리디아 고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버디 퍼트를 했을 때 눈물을 보였는데 오늘도 좀 울었다"면서 "아주 긴 시즌이었고 좋은 일도 있었지만, 힘든 일도 있었기에 그런 생각이 나서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를 시작할 때 여러 상 중에서도 올해의 선수상을 갖고 싶다고 말했는데 막상 그 상을 받게 됐다는 말을 들으니 좀 더 감정이 벅차올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 도한 리디아 고는 "(박)인비 언니 등 잘 치는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내가 과연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도 되는지 되물었다"며 "대단한 선수들의 이름 옆에 내 이름이 거론된다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것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리디아 고의 다음 목표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다.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됐다는 뉴스를 들었을 때부터 정말 참가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언론과 팬, 선수 모두 관심이 많은 만큼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내년 첫 번째 목표이고,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게 두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

2015-11-23 12:32: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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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한 손흥민, EPL 첫 도움…토트넘 승리 견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23·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9월 13일 선덜랜드와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후반 38분 카일 워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경기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워커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받은 손흥민은 다시 뒤로 슬쩍 워커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워커는 이 공을 오른발로 차 넣어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7분에도 오른쪽 측면 각도가 없는 지역에서 슛을 날렸지만 역시 골키퍼 선방으로 무위에 그쳤다. 후반 40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번 도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의 첫 도움이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5일 유로파리그에서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이번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처음 입은 이후 3골2도움(정규리그 1골1도움·유로파리그 2골1도움)의 뛰어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지난 9월 족저근막을 다치면서 6주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있어야 했던 손흥민은 부상 복귀전인 안더레흐트전부터 공격포인트를 가동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후 지난 17일 슈틸리케호에 합류해서 치른 라오스 원정에서 2골을 터트렸다. 이날 웨스트햄을 상대로 또다시 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이제 손흥민의 목표는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는 것이다. 손흥민은 오는 27일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을 앞두고 있다. 카라바크는 지난 9월 18일 손흥민이 홈 데뷔전 때 2골을 쏟아냈던 팀이다. 부상에서 벗어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공격포인트 쌓기에 나선 손흥민으로서는 득점포를 재가동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15-11-23 09:37:42 장병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직장운과 연애운에 대해 귀한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눈부신햇살 여자 85년 3월 25일 음력 16시 05분 Q:선생님 힘들고 고민이 있을 때 마다 여러 번 선생님의 고견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 힘을 냈습니다. 감사한 마음은 한결 같습니다. 미숙한 사람인지라 매번 약해지기 일쑤여서 또 이렇게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자 합니다. 이번 해 초에 헤어진 남자친구랑은 연락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같은 회사에 있다는 이유로 서로 자주 연락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 남자보다 제가 더 집착하고 끊어내지 못하는 거 같아서 하루하루 고민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또한 절친한 친구가 학원사업을 같이 하자고 하는데 이 또 한 생각하게 됩니다. 지혜롭게 귀한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A:대지(大地)의 지혜로움인 음기(陰氣)를 품어 일도 정진하는 끈기와 집념이 있는데 고독하고 당장은 캄캄한 곳에 서 있는 형국이지만 시간이 가면서 아름답게 살아가는 기상이 있습니다. 생일지가 백호살(白虎殺:흰 호랑이가 날 뛰 듯함)로 부부궁의 불미함이 있어 일찍 결혼을 하면 소실이나 재혼의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지금 고민 중에 있는 남자도 이에 속한다고 보며 배우자감으로 서로 간에 시간적으로 공감대가 부족하니 후년 지나 만나는 사람이 인연이 됩니다. 부부 궁에 충살(沖殺:충돌 하고 때려 맞음과 같은 흉함)이 있어 운이 나쁠 때 큰 불상사가 잠재 돼 있으므로 나쁘다고 할 때는 복지부동하면서 시기를 기다려야 하겠지요. 사주팔자 즉 타고난 자기의 사주를 뜯어 고칠 수는 없으므로 시시때때로 오는 운을 보고 적절히 대처를 하여 피흉취길(避凶取吉:흉한 것은 피하고 길한 것은 취함)하는 것인데 정재(正財:정식으로 들어오는 돈)에 귀인(貴人)을 두었으므로 어려운 때 주변사람의 도움이 있으며 봉급생활이나 노력해서 벌어들이는 재물 운이 좋아 평생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궁핍이 없습니다. 생일지(生日支:태어난 날)에 흉살이 가중됨은 누군가와 합을 하여 사업을 해도 여의치 않음이 암시되니 돈 잃고 사람 잃음입니다. 직장생활과 아울러 음덕(陰德:숨어서 남에게 덕을 베푸는 것)을 많이 쌓으면 실력도 향상되니 마음의 중심이 흩으러 지는 것도 바로 잡아가게 됩니다. 덕을 베푼다는 것은 재물을 나눠주는 것만이 아닙니다. 업무를 향상 시키면 직장에서 동료에게도 부족한 업무를 보충시켜 줄 수 있으니 덕이요 남자에게 침착해지고 나 자신을 당당하게 만들어 주게 되니 어찌 공덕이 아니겠습니까. 책을 많이 읽고 기도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1-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23일 월요일 (음력 10월 12일)

[쥐띠] 48년생 자신의 것을 지키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60년생 말로 인한 실수가 우려됩니다. 72년생 불안한 미래를 미리 대비하세요. 84년생 아랫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소띠] 49년생 느긋하게 기다리면 저절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61년생 이성과의 다툼의 조짐이 있습니다. 73년생 말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5년생 상대는 귀하보다 한수위 입니다. [범띠] 50년생 상대방의 외모나 옷차림에 대한 말을 조심해서 하세요. 62년생 여행이 주어진다면 무조건 떠나세요. 74년생 오늘 겁 모르고 행동하면 길하지 못합니다. 86년생 아랫사람을 대우해 주세요. [토끼띠] 51년생 상대방을 헐뜯게 되는 실수를 하지마세요. 63년생 작은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많습니다. 75년생 경거망동을 삼가하세요. 87년생 소망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용띠] 52년생 아직 귀하의 때가 아닙니다. 64년생 사업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76년생 분수껏 행동하는 것이 유익 하리라 봅니다. 88년생 밖으로 나가면 좋지 않습니다. [뱀띠] 53년생 심사 숙고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65년생 타인에게 조언을 구하고 자중하세요. 77년생 이달 말이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89년생 역시 친구 밖에 없습니다. [말띠] 54년생 선물이나 용돈을 받게 됩니다. 66년생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급급하지 마세요. 78년생 기분 좋은 날입니다. 90년생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혼자서 이겨나가세요. [양띠] 55년생 좋은 운은 늘 오지 않습니다. 67년생 개업이나 전업은 흉합니다. 79년생 괴이한 곳에 가지마세요. 91년생 남쪽에서 온 사람과는 반드시 원수가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손실이 발생합니다. 68년생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수 있습니다. 80년생 비밀 누설로 인해 고생 합니다 다. 92년생 백만대군의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닭띠] 57년생 신념을 가지고 매사를 이끌어 나가세요. 69년생 순리에 역행하는 생각은 멀리하세요. 81년생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아야 합니다. 93년생 소개를 받아 취직을 하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언쟁은 무조건 피하도록 하세요. 70년생 수단과 방법을 지금을 가릴 때가 아닙니다. 82년생 오랜만에 활력이 넘치겠습니다. 94년생 오늘만은 즐겁게 지내도록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시간이 흐를수록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71년생 인내를 길러야 할 때입니다. 83년생 적극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길합니다. 95년생 힘든 상황이 많이 닥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1-23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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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소녀, 평범한 20대가 되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박보영

'박보영(25)은 천생 소녀다.' 지난 6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개봉을 앞두고 쓴 인터뷰는 이 문장으로 시작했다. 5개월이 지난 지금 그 문장을 바꿔야만 할 것 같다. '박보영은 소녀의 모습을 간직한 20대다'라고 말이다. 그 이유는 박보영의 새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에서 박보영은 대학을 갓 졸업하고 사회 전선에 뛰어든 사회 초년생을 연기했다. 스포츠 신문의 수습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도라희가 박보영이 이번에 맡은 캐릭터다. 영화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이전에 이미 촬영을 마쳤다. 박보영에게는 처음으로 사회 초년생 역할을 연기한 작품이다. '미확인 동영상'을 제외하면 박보영은 스크린 속에서 늘 소녀를 연기해왔다. '과속스캔들'의 정남, '늑대소년'의 순이, 그리고 '피끓는 청춘'의 영숙과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주란까지 시대를 뛰어넘으며 다양한 소녀의 모습으로 관객을 웃기고 울렸다. 박보영 스스로는 고민도 됐다. 소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보영은 조바심 내지 않고 기다렸다. 그 기다림의 결과가 바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였다.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을 하려면 1~2년 더 있어야 하나보다 생각했어요. 그때 마침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라희를 만났죠. '생각보다 빨리 왔네?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런 걸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이번에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잘 보여드린다면 다음에는 조금 더 다른 모습도 할 수 있으니까요. 저에게는 그런 출발점 같은 의미가 있는 작품이에요." 그러나 출발은 설렘과 부담이 공존한다.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사실, 그것이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박보영이 마주한 부담이었다. "처음 정재영 선배님과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우와, 내가 맨날 영화에서 보던 사람이랑 영화한다! 영화배우랑 함께 한다니 신난다!' 이런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오달수 선배님과 진경 선배님까지 뵙고 나니 '나는 정말 큰일났다!' 싶더라고요(웃음)." 그러나 바로 그 선배들이 있었기에 두려움과 걱정도 이겨낼 수 있었다. "정재영 선배님이 회식에서 저를 부르시더니 '야! 쫄지마'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뭘 그렇게 힘들어하냐며 사람들에게 기대기도 하면서 즐겁게 하라고 하셨죠. 그때부터는 완전 막내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을 굉장히 잘 누렸어요(웃음)." 박보영은 "나는 아직도 힘을 뺀다고 해도 힘이 들어가 있는 게 느껴진다"며 "생활연기를 잘 하는 분들 사이에 있으면 그런 점이 더 잘 보일 것 같았다"고 말했다. 돌이켜보면 박보영이 20대 젊은 여배우들 사이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런 감정 표현이었다. 그러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박보영은 이전과 달리 힘을 빼고 연기한다. 일상적인 연기로 평범한 20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은 박보영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보게 한다. 도라희를 연기하기 위해 박보영이 가장 많이 떠올린 것은 바로 자신의 신인 시절이었다. "도라희와 저 사이의 공통점을 찾다 보니 신인 때와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때는 정말 혼나기도 많이 혼났거든요. '과속스캔들' 때도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몰라요." 그러나 데뷔 10년차인 지금은 그때보다 더 많은 여유와 책임감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 "결과물이 나올 때마다 연기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제가 져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이해가 잘 안 가는 장면이 있으면 감독님에게 제 생각을 이야기해요. 제가 생각하는 연기도 한 번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리는 거죠. 물론 시키면 다 하기는 하지만요(웃음)." 박보영에게 2015년은 의미 있는 한 해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돌연변이'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등 세 편의 영화로 소녀에서 20대로 성공적인 변화를 보여줬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그 자연스러운 변화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뿌듯함을 느낄 법도 하지만 박보영은 "'열심히 했다'고 말해줄 만하지만 만족은 하지 못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저 자신에게 후한 편은 아니에요.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하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기준점이 너무 높아서 그런지 몰라도 만족은 한참 뒤에야 올 것 같아요. 그래도 올해는 정말 열심히 했다는 생각은 들어요(웃음)."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자신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이 태도가 지금의 박보영이 있게 한 비결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는 운이 좋은 편인 것 같아요(웃음).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뭔가 운명적으로 작품을 만나게 되고 그걸 많은 분들이 과하지 않게 받아주시거든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불안하기도 해요. 언제까지 나의 이 운이 함께 할지 모르니까요. 제 필모그래피에 몇 년 동안 작품이 비어 있는 기간이 있다 보니 매년 꾸준히 작품을 해나가고 싶어요. 내년에 정해진 작품이 아직 없어서 걱정이에요. 안 해본 걸 하는 게 목표에요. 스릴러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좋은 작품이 있다면 교복도 다시 입을 수 있고요(웃음)." [!{IMG::20151122000043.jpg::C::480::배우 박보영./손진영 기자 son@}!]

2015-11-23 03: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