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장병호
기사사진
임시완·고아성 주연 ‘오빠 생각’ 크랭크업…내년 설 개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임시완, 고아성 주연의 영화 '오빠 생각'이 지난달 26일 크랭크업했다. '오빠 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의 이한 감독의 차기작으로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18일 첫 촬영을 시작한 영화는 경주, 충주, 삼척 등 경상도와 충청도, 강원도 전국 곳곳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갔다. 고된 일정이었음에도 스태프와 배우들을 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마지막 촬영은 전쟁으로 마음을 닫은 한상렬(임시완) 소위, 그리고 한 소위와 아이들을 위협하는 갈고리(이희준)의 장면으로 진행됐다. 모든 촬영이 마친 뒤 감독과 배우, 전 스태프들을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며 64회차 촬영을 마친 특별한 감회를 나눴다. 임시완은 "준비기간을 포함해 6개월 동안 '오빠생각'과 함께 해왔는데 어느 덧 마지막 날이 됐다. 아직은 실감이 되지 않는다. 따뜻한 영화인만큼 우리 영화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합창단 아이들을 돌보는 박주미 역의 고아성은 "5월부터 시작해 오랜 시간 이 작품을 찍으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관객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이한 감독님과 두 번째 작업이었는데 다시 함께 하게 돼 무척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빠생각'은 후반 작업을 거친 뒤 내년 설 개봉 예정이다. [!{IMG::20151007000013.jpg::C::480::}!]

2015-10-07 09:05:4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로보트태권브이' 테마 박물관 브이센터 15일 개관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만화영화 '로보트태권브이'를 테마로 한 체험형 박물관 브이센터가 오는 15일 개관한다. 브이센터는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체험형 박물관으로 추억의 만화영화 '로보트태권브이'를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브이센터는 총 10개의 섹션을 스토리전개형 이동 동선으로 구성, 태권브이의 탄생과 출격까지 모습을 소개해 마치 실제 태권브이 기지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하는 테마파크형 박물관이다. 강동구 고덕동 영상박물관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녀 3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태권브이 인터렉티브 프로그램, 고증을 통해 정확히 복원된 태권브이센터와 체험관을 마련해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가의 철저한 검증을 기반으로 해당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인터렉티브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국내 최대, 최초로 태권브이 센터를 구축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가로 21m, 세로 13m 크기의 아시아 최대규모의 4D 영상관 '태권브이 더 라이드-4D'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어트랙션으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외부에 15m, 격납고에 13m 크기의 실물 태권브이가 전시돼 관람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테이지 28이라는 대규모 공간 안에 전문 레스토랑과 카페를 함께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의 외식 공간도 마련했다. 올림픽대로 강일 IC 방면, 구리암사대교를 지나 약 1㎞ 전방 스테이지 28 입구로 들어오면 정면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대 전 지역과 40분, 경기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2015-10-07 08:58:35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7일 수요일 (음력 8월 25일)

[쥐띠] 48년생 병세가 심각합니다. 60년생 자신의 실수로 비롯된 일입니다. 72년생 어려운 때를 만나 길을 잃고 방황할 수 있습니다. 84년생 천천히 되집어 보세요. [소띠] 49년생 체통을 잃으면서도 이득을 보려 하지 마세요. 61년생 희망 없는 일에 재물과 노력을 허비합니다. 73년생 여아를 출산하겠으나 태아가 허약합니다. 85년생 동남방이 길방입니다. [범띠] 50년생 어려운 일을 능히 이겨내기 좋은 일만 생깁니다. 62년생 소송이 있다면 승소할 수 있겠습니다. 74년생 고난이 따르게 되나 얻는 것이 많습니다. 86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동쪽 물가를 조심하세요. 63년생 구설수와 언행을 주의하세요. 75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고 도움을 얻습니다. 87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기분이 상쾌하고 좋은 날입니다. 64년생 대인관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시기입니다. 76년생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법입니다. 88년생 년생 할 일이 아직도 많으니 피곤합니다. [뱀띠] 53년생 스스로의 판단을 믿으셔야 합니다. 65년생 본인의 생각을 확실히 밝히는 게 좋습니다. 77년생 부부, 이성과의 갈등이 우려되니 주의하세요. 89년생 불확실한 일은 추진하지 마세요. [말띠] 54년생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66년생 낭비를 줄이고 더 검소한 생활이 필요합니다. 78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히 추진하세요. 90년생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해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계속 일을 추진하면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67년생 도움을 받아 문제가 해결되고 일이 잘 풀립니다. 79년생 직장에서 인정 받고 명예가 오릅니다. 91년생 금전운이 좋으니 이득이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자신감 있게 추진하면 결과가 좋습니다. 68년생 고생 끝에 원하던 것을 얻을 수 잇습니다. 80년생 실천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세요. 92년생 금전운이 좋지 않으니 자제하는 게 필요합니다. [닭띠] 57년생 유혹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9년생 직장운이 풀리니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81년생 동료나 친구와 협력하게 되고 일이 잘 풀립니다. 93년생 친구들과 만나면 즐거움이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명예가 오르는 길한 하루입니다. 70년생 부부와 가족간에 즐거움이 있습니다. 82년생 사업운이 길하고 사세가 확장되겠습니다. 94년생 친구나 동료간에 사소한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빌려준 돈이나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71년생 회식이나 모임에 가면 행운이 있습니다. 83년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95년생 지나친 음주나 과식은 금물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060-800-8877

2015-10-0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40세인데 아직 연애에 쑥맥인 남자입니다.

우진 남자 76년 11월 11일 음력 아침 10시/여자 84년 6월 17일 양력 Q:김 선생님의 글에서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늘 감사드립니다. 제대로 된 연애를 많이 해본 적이 없는 숙맥인 남자입니다. 2년 반 전에 서로 썸을 탔던 아름다운 여성을 잊지 못해서 고민입니다. 종교단체에서 알게 된 여성으로서 첫 눈에 빛으로 다가온 참 아끼고 보살펴주고 싶었던 친구였습니다. 일반 여성과는 달리 이 친구는 참 다가가기 어려운 친구였고 참 묘한 매력이 있던 친구였습니다. 설악산 봉정 암까지 올라가 이 친구와의 연을 이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었던 그 추억이 가을하늘 붉은 노을과 함께 가슴시리도록 아련하게 밀려옵니다. A:옛 어른들의 말씀에 '나의 인연은 따로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에게 예상치 못했던 인연이 다가오기도 하고 쭉 머무르고 있던 숨은 인연이 있는가 하면 잠깐 동안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있습니다. 나쁘다고 생각했던 인연이 좋아지기도 하고 좋은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나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부의 연을 맺는 인연은 따로 있습니다. 그 외에 인연에 대해 너무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아파하지도 말아야 할 것은 그냥 내 인연이 아니었던 것뿐입니다. 태어난 날에 지살(地殺)이 존재하는데 늘 새로운 환경과 시작을 사랑하여 대개 실패가 잦습니다. 지살의 기운은 장수와 군마에 비유되며 시발이요 다시 말해 새로운 일의 초석이 되기도 하며 새로운 계획을 실행하는데 일생에 걸쳐 변동과 변화가 무상하므로 비현실에서 지내게 됨을 암시하니 추억의 사람을 만나도 다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변화를 추구하니 안정이 어렵게 됩니다. 분주다사하다보면 안정감을 잃게 되니 부부 궁이 온전하지 않음을 시사 한다 라고 봅니다. 마음을 추슬러 보내고 떠난 그분을 사랑하신다면 편하게 해주시는 가운데 그분 곁에서 지켜본다는 심정으로 사랑하시면 됩니다. 아쉽지만 그 여자 분과는 결혼의 궁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귀하에게 2016년과 하반기에 연분이 생겨 성혼에 이를 수 있습니다. 물론 귀하께서 심장을 쥐어뜯고 싶을 만큼 사랑하시기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곁에서 지켜주시는 마음으로 사랑하시면 지나간 추억의 예쁜 사랑으로 가슴에 묻어두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금도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인연들을 생각하며 따뜻하게 반길 마음을 갖으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10-0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 ‘성난 변호사’ 이선균 "배우, 뽐내고 멋부리는 직업은 아니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이선균(40)은 "'끝까지 간다'가 나를 많이 바꿔놨다"고 말했다. 흥행 성적과 영화제 수상 등의 결과를 떠나 "영화에 대한 책임과 태도를 돌아보게 했다"는 점에서였다. 그 변화는 인터뷰 내내 이어진 유쾌한 웃음에서도 느껴졌다.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얻은 충만함이 그 속에 있었다. 이선균하면 멜로가 떠오르던 때가 있었다. 드라마 속 훈남 캐릭터 때문이었다. 그러나 스크린에서만큼은 달랐다. 그의 연기는 '파주'와 '화차'처럼 뜨거운 감정을 연기할 때 더 빛났다.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로 보여준 꾸밈없는 연기도 믿음을 갖게 했다. 그래서 지난해 개봉한 '끝까지 간다'는 뜻밖의 변신으로 다가왔다. 이선균은 조진웅과 함께 극의 긴장감을 이끌며 장르영화 주인공으로서의 가능성을 십분 발휘했다. 흥행에서도 소위 말하는 '중박'을 기록했다. 대작 중심으로만 돌아가는 한국영화계에 신선함을 안겨준 의미 있는 성적이었다. '끝까지 간다'를 마친 뒤 이선균이 선택한 작품은 오는 8일 개봉하는 '성난 변호사'(감독 허종호)다.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사건을 맡게 된 변호사 변호성(이선균)이 뜻밖의 반전과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추리 영화다. 전작처럼 장르영화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선균은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의 영화가 잘 되면 비슷한 종류의 시나리오가 들어와요. '끝까지 간다'를 마친 뒤에는 잘 안 들어오던 형사물을 많이 받았죠(웃음). 마케팅 때문에 '성난 변호사'와 '끝까지 간다'가 비교되고 있지만 저는 두 영화가 서로 다른 질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끝까지 간다'가 상황 중심이었다면 '성난 변호사'는 캐릭터가 중심이니까요." 그의 말처럼 '성난 변호사'는 주인공 변호성이 영화 전체를 이끌어 나간다. 정장에 운동화, 그리고 백팩을 맨 '언밸런스'한 변호성의 캐릭터는 '성난 변호사'의 '톤 앤 매너'를 잘 보여준다. "추리극의 무거움과 캐릭터 중심의 코미디가 적절히 섞인 작품", 그것이 이선균과 허종호 감독의 의도였다. 변호성의 의상 콘셉트도 이선균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역할에 대한 이선균의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처음 맡은 원톱 주연 영화이기도 하다. 독특하고 유쾌한 캐릭터인 만큼 연기하는 재미가 컸을 법 하다. 그러나 이선균은 "재미보다는 부담이 더 컸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는 캐릭터가 곤경에 처하면서 변하는 과정을 보여줘야 했어요. 그래서 생각도 계산도 더 많이 하면서 연기해야 했죠. 사실 저는 아쉬움이 좀 있어요. 제가 끌고 가는 영화니까 더 잘했어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 해에 천만 영화가 두 편이나 나올 정도로 한국 영화시장은 대작 중심이 됐다. 배우들도 누구나 천만 배우를 꿈꾼다. 그러나 이선균은 "천만 배우의 틈에 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면서도 "모든 영화가 대작을 지향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영화 홍보를 위한 말이 아니라 우리 영화처럼 허리 역할을 해주는 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배우로서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선균의 도전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느와르 '소중한 여인'(가제)과 팩션 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준비 중이다. "연기도 어떤 신을 분석하고 해석하고 표현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배우도 감독처럼 자신만의 신을 연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뽐내고 멋있게 보이는 직업이 아니니까요. 예전에는 연출 욕심도 있기는 했어요(웃음). 하지만 지금은 배우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IMG::20151006000102.jpg::C::480::배우 이선균./손진영 기자 son@}!]

2015-10-07 03:00:0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올라퍼 아르날즈, 오는 31일 세 번째 내한공연 개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아이슬랜드 출신 작곡가 겸 연주자 올라퍼 아르날즈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연세대 백양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세 번째 내한공연이다. 올라퍼 아르날즈는 네오 클래시컬, 일렉트로닉, 미니멀리즘 등의 장르로 구분되는 뮤지션이다. 2007년 데뷔작을 발표한 이래 3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다. 시규어 로스, 요한 요한슨 등과도 함께 거론되는 뮤지션이다. 최근에는 '쇼팽 프로젝트(Chopin Project)'로 영국 클래식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가 하면 영국 TV 시리즈 '브로드처치(Broadchurch)'의 음악을 맡아 영국의 아카데미상인 BAFTA의 텔레비전 부문 시상식 TV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가수 야누스 라스무센과의 공동 프로젝트인 키아스모스의 신작 발표와 투어로 바쁜 스케줄을 보냈다.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열린 두 차례의 내한 공연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1년 반만에 여는 세 번째 내한 공연으로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그리고 게스트 보컬리스트가 함께 한다. 10월의 마지막 밤에 어울리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팝음악 팬들은 물론 고전 음악 애호가, 일렉트로닉이나 영화 음악을 선호하는 이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문의: 라운드앤라운드 02-325-1732, 인터파크 1544-1555)

2015-10-06 21:56:56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프로농구] KCC, 3년 7개월 만에 5연승…전자랜드에 73-58 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가 3년 7개월 만에 5연승을 기록했다. KCC는 6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73-58로 이겼다. KCC는 6승 3패, 단독 2위로 정규리그 1라운드를 마쳤다. 1위 고양 오리온(8승1패)과는 2경기 차다. KCC가 정규리그 5연승을 거둔 것은 2012년 3월4일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날짜로 따지면 1천311일 만이다. 반면 최근 2연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5승 4패가 되면서 울산 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1쿼터 초반 4-13으로 끌려간 KCC는 국가대표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갔다가 팀에 복귀한 김태술이 교체 투입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태술은 코트에 나오자마자 가로채기에 성공해 속공으로 연결하며 경기 분위기를 바꿔놓는 등 전반에만 6점에 가로채기 3개를 기록하며 전반 KCC의 34-30 리드를 안겼다. 안드레 에밋도 2쿼터 팀 득점 21점의 절반이 훨씬 넘는 13점을 몰아쳤다. KCC가 점수 차를 본격적으로 벌린 것은 4쿼터 초반이었다. 52-45에서 역시 김태술의 가로채기에 이은 하승진의 속공 덩크슛이 나오면서 9점 차로 도망갔다. 기세가 오른 KCC는 김효범의 2득점과 김태홍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면서 종료 7분 전에는 59-47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지난 시즌까지 전자랜드 주장을 맡았던 리카르도 포웰이 2점슛 2개를 내리 적중, 63-47까지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이날 시즌 첫 경기를 치른 하승진(9점·9리바운드), 김태술(6점·4스틸·3리바운드·2어시스트)이 비교적 무난한 경기력을 발휘한 KCC는 2라운드 이후 전망도 밝혔다. 반면 전자랜드는 안드레 스미스(9점·8리바운드), 알파 뱅그라(4점) 등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력이 KCC 에밋(22점·6리바운드), 포웰(17점·6리바운드)에 비해 크게 떨어져 이날 경기 전까지 공동 2위 팀 간 맞대결에서 15점 차 완패를 당했다. 또 정영삼은 2쿼터 종료 1분22초를 남기고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으로 실려 나가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의 시름을 깊게 했다.

2015-10-06 21:33:3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EXID 측 "중국 계약설, 협의 중일 뿐 결정 사항은 없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EXID 측이 중국 재벌과의 계약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ID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는 6일 "금일 일부 중화권 매체의 추측성 기사들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EXID의 중국 진출과 관련해 오해의 여지가 있어 이에 대한 입장을 전해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예당 엔터테인먼트에서는 EXID의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인 왕쓰총이 설립한 뉴미디어 회사 바나나 프로젝트와 에이전시 형태의 매니지먼트 협의를 위해 만난 적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협의 중인 사항이고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예당 측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바나나 프로젝트 파티에 EXID가 중국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 DJ 스크릴렉스, 걸그룹 티아라와 함께 초청됐다"며 "최근 EXID의 '위 아래' 등이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 지속적으로 중화권에서 러브콜이 쏟아지는 상황이었다. 향후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활동과 다양한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협의 중인 과정이었는데 일부 중국 매체에서 마치 영입이 된 것처럼 와전돼 보도가 돼 이를 바로 잡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EXID는 대만의 한 매체가 중국 완다그룹 총수 왕젠린의 아들 왕쓰총이 설립한 엔터테인머트사가 EXID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해 중국 계약설이 불거졌다.

2015-10-06 21:27:4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세계군인체육대회] 한국, 유도·레슬링서 금메달 행진…종합 4위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 닷새째인 6일 한국 선수단이 유도와 레슬링에서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추가하며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이날 유도 남자 81㎏급의 이승수(25)와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급의 김진철(26)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멀티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또한 한국은 유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사격과 펜싱에서 동메달 1개씩 등 이날 하루에만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이날까지 금메달 3개·은메달 3개·동메달 7개를 모아 전날 메달 순위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1위 자리는 러시아(금18·은7·동9)가 지켰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2호 금메달은 유도에서 나왔다. 남자 81㎏급에 출전한 이승수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아슬란 라피나고프를 상대로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이겼다. 이로써 이승수는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하며 짜릿한 금빛 환호를 질렀다. 다만 100㎏급에 출전한 이민혁은 결승에서 토마 니키포로프(벨기에)를 맞아 경기 시작 1분 53초 만에 허리후리기 한판을 내주며 패했다. 유도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노렸지만 이민혁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남자 90㎏급에 나선 김형기(25)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듀돈느 돌사셈(카메룬)을 곁누르기 유효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효자종목'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한국 3호 금메달'의 주인공은 레슬링의 김진철이었다. 김진철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7㎏급 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의 블라디미르 쿠드린(21)을 3-1로 물리쳤다. 김진철은 태클(4포인트), 옆굴리기(2포인트), 밀어내기(1포인트) 등 다양한 기술로 상대 선수를 제압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펜싱의 유규태(23)는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지오바니 레페티(27)에게 4-15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 동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날 오전에는 기대를 모았던 사격의 음빛나(24)가 개인 50m 소총 복사에서 끝내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대신 사격은 남자 트랩 단체전에서 동메달이 나오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날 시작된 남자 골프 개인전 1라운드에서는 맹동섭(25)이 6언더파 66타로 선두로 나섰다. 기대를 모은 허인회(28)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10-06 21:15:50 장병호 기자
한국전통의학연구소, 화순한약재유통 인수…메가바이오로 사명변경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천연물신약개발 바이오벤처기업인 한국전통의학연구소(연구소장 황성연)가 민관공동출자법인인 화순한약재유통의 경영권 인수를 완료하고 한약재,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시장에 진출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지난 1일 화순군 보유지분(49.7%)에 대한 주식양수도계약을 마무리하고,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인 화순한약재유통의 지분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민영화 출범과 함께 사명을메가바이오로 변경하고 국산 약용작물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 확보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약재 표준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신뢰성 확보 및 경영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제1공장인 한약재유통지원시설(H-GMP) 운영과 함께 최근 제2공장으로 완공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가동하게 됨으로써 천연물신약 및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연구개발부터 생산, 제조, 유통 등 전주기적 천연물신약 전문개발 및 제조업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게 됐다. 이번 경영권 인수는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와 화순을 포함한 안동, 제천, 평창, 진안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우수한약재유통(BTL)사업 민영화의 최초의 사례라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이와 관련 한국전통의학연구소 황성연 연구소장은 "지난 15년간 약용작물을 기반으로 천연물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의 실용화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한약재,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의 운영을 통해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절감 및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산 약용작물의 표준화, 다양한 제형 개발, 시장트렌드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로 국내외 천연물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5-10-06 21:11:5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일본판 ‘수상한 그녀’, 내년 개봉 목표로 크랭크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수상한 그녀'의 일본판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크랭크인했다. CJ E&M은 "일본판 '수상한 그녀'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지난달 말 일본 현지에서 크랭크인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한 그녀'는 지난해 1월 한국에서 개봉해 865만 관객을 모은 흥행작이다. 올해 1월에는 '20세여 다시 한 번'이라는 제목으로 중국판이 제작·개봉돼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3.65억 위안(한화 약 638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한중 합작 영화 가운데 1위의 성적이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내가 니 할매다'라는 제목으로 이미 촬영을 마치고 올해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CJ E&M은 "각기 다른 4개 국가에서 제작에 착수한 '수상한 그녀'는 CJ E&M의 글로벌 영화 진출 전략인 '원 소스 멀티테리토리(One Source Multi Territory, 한 가지 이야기 소스를 모티브로 해 국가별로 현지화 과정을 거쳐 개봉하는 방식)' 모델을 대표하는 영화"라며 "일본에 이어 태국·인도네시아·인도·독일에서도 리메이크 버전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판 '수상한 그녀'는 CJ E&M과 일본의 니혼 텔레비전, 그리고 영화 제작·배급사 쇼치쿠가 공동으로 투자한 한일 합작 프로젝트다. '바람의 검심' '흑집사' 등을 통해 흥행 제작사로 자리매김 한 C&I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사죄의 왕' '마이코 한!!!' 등으로 코미디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즈타 노부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베 미카코, 바이쇼 미츠코가 주연을 맡았다. CJ E&M 영화사업부문 김성은 해외영업팀장은 "'20세여 다시 한번'이 중국 현지화 과정을 거치면서 중국 관객들이 좋아하는 멜로를 더 강조하고 '수상한 그녀'에 등장하는 곡 대신 '등려군'과 같이 중화권에서 유명한 명곡들을 사용하는 등 영화 속 여러 요소들을 중국 로컬에 맞게 각색한 것처럼 일본판 '수상한 그녀'도 감독이 직접 각색을 참여해 일본 현지화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CJ E&M에서 시도하는 영화 글로벌 진출 전략은 해외 유명 스튜디오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큼 독창적인 행보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5-10-06 17:58:5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울림엔터, 러블리즈 서지수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추가 고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와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을 추가로 고소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소속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와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허위 사실을 인터넷 언론에 제보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3인에 대해 5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 채재훈 변호사에 따르면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 데뷔 직전 인터넷 카페에 서지수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게시했다 벌금형 약식 기소된 피고소인 A가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먼저 합의를 요청하여 이를 선처하는 차원에서 합의를 해줬다. 그러나 피고소인 A가 합의 과정에 참여한 피고소인 B, C와 공모해 또다시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서지수를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 언론사에 이미 검찰에서 허위로 판명된 사실을 다시 주장했다. 또한 마치 자신들이 일방적인 피해자인 것처럼 합의 경위를 왜곡한 사실을 제보함으로써 명예훼손을 했다고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장했다. 채 변호사는 "피고소인 A의 1차 명예훼손 범행은 러블리즈 데뷔 직전에, 피고소인 A, B, C의 2차 명예훼손 범행은 2015년 9월 11일 러블리즈의 신곡 '작별하나'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이루어진 점에 비추어 볼 때, 피고소인들의 행위는 매우 악의적으로 볼 수밖에 없고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와는 별도로 최근 인터넷을 통해 서지수와 러블리즈에 대한 악플을 남긴 이들의 자료를 모아 9월 24일과 10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도 러블리즈 공식 카페를 통해 제보 받은 악플 자료들을 차례대로 수사 의뢰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10-06 17:49:5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