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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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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무승부' 신태용호, 11일 멕시코전서 8강 진출 결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선 신태용호가 독일과 끝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8강 진출 확정으로 멕시코전으로 미루게 됐다. 한국은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와 리우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1차전에서 독일과 2-2로 비긴 뒤 피지와의 2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3차전에 모든 것을 다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과 멕시코전에서는 이긴 팀이 2승1무가 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8강에 올라가게 된다. 패한 팀은 1승1무1패로 8강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2무를 기록 중인 독일이 최약체인 피지와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1승2무로 조별예선을 마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은 멕시코와 비길 경우에도 8강행이 가능하다. 한국과 멕시코가 비기면 피지를 제외한 C조의 3개 팀이 모두 1승2무로 동률이 되지만 한국이 골득실에서 앞서 있기 때문이다. 피지를 8-0으로 대파한 한국은 독일과 피지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멕시코와의 역대전적에서는 한국이 2승4무1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멕시코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의 우승후보로 꼽히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도 한국은 멕시코와 조별리그에서 붙어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멕시코는 결국 결승에 올라 브라질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멕시코에선 피지전에서 4골을 뽑아낸 에릭 구티에레스(파추카)가 절정의 골 감각을 보인다.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32세의 노장 오리베 페랄타(클럽 아메리카)도 위협적인 선수다. 측면 공격수 어빙 로사노(파추카)도 조심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신태용 감독은 "(멕시코와) 절대 비기려고 하면 안 된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이틀간 선수들을 더 정신 무장시킬 것이다. 이겨서 조 1위로 편안하게 8강에 진출하도록 격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오는 11일 오전 4시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2016-08-08 11:31: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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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올해 첫 천만 영화 탄생…'부산행'의 흥행이 남긴 것

올해도 어김없이 천만 영화가 탄생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7일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올해 최고 흥행작이자 첫 천만 영화가 됐다. '부산행'의 흥행이 남긴 의미를 살펴봤다. ◆ 생소했던 좀비 장르의 대중화 '부산행'은 대한민국이 이상 바이러스로 재난에 빠진 가운데 부산행 KTX을 탄 이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한국영화에서는 생소한 '좀비'를 전면에 내세워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부산행' 이전에도 좀비를 다룬 한국영화는 있었다. 1980년 개봉한 강범구 감독의 '괴시'가 한국 최초의 좀비영화로 알려져 있다. 2000년대에도 '어느 날 갑자기 네 번째 이야기-죽음의 숲'(2006), '이웃집 좀비'(2013), '신촌좀비만화'(2014) 등 좀비 소재 작품들이 꾸준히 만들어졌다. 그러나 '부산행'은 대규모 한국 상업영화에서 좀비를 다룬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부산행'의 흥행은 "좀비 영화를 한국에서 대중적인 장르로 안착시키고 싶었다"는 연상호 감독의 바람이 통한 결과다. 연 감독은 영화 개봉 이후 메트로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좀비 영화를 한 번도 안 본 이들이 어떻게 하면 이 영화를 즐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특정 부류 관객이 100% 좋아하는 영화가 아닌 보편적인 관객이 70~80% 정도 만족하는 영화를 만들자는 것이 기획의도였다"고 설명했다.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도 대체로 양호했다. 영화를 본 한 50대 여성 관객은 "좀비 영화는 처음이었다. 몇 번 놀라기도 했지만 큰 무서움 없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영화 후반부의 신파적인 요소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관객들도 있었다. 그러나 연상호 감독은 "(신파는) 우리 영화에서 제일 강조한 부분"이라며 "좀비를 일일드라마에서 만나도 낯설지 않을 정도로 좀비물이 대중화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 NEW, '태후' 이어 흥행 연타석 홈런 투자배급사 NEW는 '부산행'의 천만 관객 돌파로 모처럼 웃음을 짓게 됐다. 2014년 1월 천만 영화가 된 '변호인'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또 한 편의 천만 영화를 추가하게 된 것이다. NEW는 올 상반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어 '부산행'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2016년 한해를 기분 좋게 보내고 있다. NEW가 처음으로 제작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방송 당시 3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중국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한류 열풍에 새로운 불을 지폈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 '부산행'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NEW의 선구안이 다시 한 번 통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NEW의 양지혜 홍보팀장은 "개봉 초반 관객 수도 많이 들어서 흥행에 대한 기대는 있었다. 좀비 소재에 대해 주변에서는 우려하기도 했지만 영화가 '가족애'라는 보편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속도감도 있어서 회사 내부에서는 큰 걱정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에 이어 '부산행'의 흥행으로 회사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다만 전반적으로 힘이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처럼 '부산행'도 국내 흥행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전 세계 156개국에 판매된 '부산행'은 이미 지난달 22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했다. '암살' '곡성'의 해외 배급을 맡은 웰고 USA(Wellgo USA)가 배급을 담당했다. 양지혜 팀장은 "보통 북미 지역에서는 교포들을 대상으로 개봉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산행'은 현지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4일에는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개봉했으며 11일 호주와 뉴질랜드, 17일 프랑스, 25일 홍콩 등에서 차례대로 개봉할 예정이다. 할리우드와 프랑스에서는 '부산행'의 리메이크에도 관심을 보여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행'에 이어 개봉하는 '서울역'의 흥행 여부도 관심사다. '서울역'은 '부산행'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서울역'도 NEW에서 투자·배급을 담당한 작품으로 '부산행'과 같은 시기에 제작했다. '부산행' 흥행 열차에 올라탄 관객들이 얼마나 '서울역'을 찾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6-08-08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8일 월요일 (음력 7월 6일)

[쥐띠] 48년생 직장을 그만 두게 되는 운입니다. 60년생 지갑 조심 돈 조심 불량배를 조심하세요. 72년생 잘 나가는 자는 곤란을 겪을 것입니다. 84년생 선전을 위하여 분주히 이동을 하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꿈자리가 사나우니 불길한 징조 입니다. 61년생 동기간으로 인한 망신 수를 겪습니다. 73년생 마음이 해이하면 업무 처리에 곤란함을 겪습니다. 85년생 이성과 여행 수가 보이는 날입니다. [범띠] 50년생 물건을 파손할 수 있습니다. 62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74년생 서류상의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86년생 감정보다 법으로 처리 하여야 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서류상의 문제라면 풀릴 기미가 보입니다. 63년생 명예를 양보하고 실리를 취함이 이득입니다. 75년생 투자는 불길하고 보험 등은 이득을 창출합니다. 87년생 애인과의 외출은 흉합니다. [용띠] 52년생 호되게 당하는 날입니다. 64년생 임자를 못 만난 경매 물건이 도처에 널려있는 격입니다. 76년생 자식으로 인한 기쁨이 따릅니다. 88년생 같은 일을 되풀이하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하루가 즐겁고 편안합니다. 65년생 명예도 높아지고 하는 일도 잘 풀립니다. 77년생 금전적인 이득이 따라오고 이성문제도 잘 풀립니다. 89년생 아랫사람이 모양을 갖추어야 합니다. [말띠] 54년생 막혔던 재물의 물꼬가 터집니다. 66년생 광고를 열심히 한 만큼 효과를 봅니다. 78년생 냉철한 이성으로 오늘을 이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90년생 성공의 때를 기다리세요. [양띠] 55년생 사업의 확장이나 투자는 금물입니다. 67년생 상대가 양보하지 않습니다. 79년생 자녀 문제로 고민하게 됩니다. 91년생 자기 발전을 위해 매진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중요한 협상은 내일로 미루세요. 68년생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부딪혀 보세요. 80년생 자신이 있다면 강직하게 밀고 나가세요. 92년생 주머니가 배로 늘어 납니다. [닭띠] 57년생 만족할만한 결과로 일이 마무리됩니다. 69년생 노력을 닦은 결실이 맺어집니다. 81년생 자신 있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93년생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매매는 미루고 소송은 당기심이 좋습니다. 70년생 노력하지 않으면 하늘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82년생 분주하고 소득이 없습니다. 94년생 육신이 고달프니 외로운 마음입니다. [돼지띠] 59년생 티끌 모아 태산이 되니 노력의 대가입니다. 71년생 결과에 연연하니 실력 발휘가 안됩니다. 83년생 과감한 변신이 필요한 때 입니다. 95년생 귀인이 도와 어려움이 해결됩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8-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살아서 스스로 업을 닦는 生前예수재

살아있는 사람이 해마다 생일(生日)이 돌아와 생일밥을 먹듯이 죽은 사람에게 지내는 제사(祭祀)가 있으며 사십구일재(四十九日齋)라 하여 사람이 죽은지 사십구일되는 날에 지내는 재가 있다.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한다. 불교에서 생전예수재라는 것이 있다. 명을 마친 후에 극락세계에 다시 나기 위하여 살아 있을 때에 부처님께 공덕을 쌓는 의례를 말한다. 조부모님이나 부모님이 돌아가면 49재라 하여 돌아가신 날부터 따져서 매 칠일마다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재를 지내고 마지막 일곱 번째 즉 49일이 되는 날에 회향을 하게 되는데, 따라서 이 49재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인과의 선악죄과를 거울 들여다보듯 훤히 살펴서 어떤 과보를 받아야 하는지, 다시금 어떤 세계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지의 결정과정이 이 49일 안에 이뤄진다고 믿는 불교의 사후세계관이다. 특히 티벳불교를 중흥시킨 성인으로 추앙받는 수행자인 파드마삼바바가 '사자(死者)의 서(書)'를 지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깊은 수행을 통해 신비한 신통력까지 갖춘 파드마삼바바가 사람이 명을 마친 뒤 바로 경험하게 되는 사후세계의 여러 과정들을 기술한 것으로서 윤회의 과정을 부정할 수 없게 만드는 내용들이다. 여기에 기술된 내용들이 실제로 임사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묘사하는 내용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불교의 직관과 통찰, 예지가 확연하게 보여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자의 서는 고대 이집트에서도 보여진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시대의 관 속에는 미이라와 함께 사자의 서라는 것을 함께 매장했다 하는데, 이 역시 사후세계에 대한 안내문으로서 파피루스나 피혁에 주문 등을 상형문자로 기록한 것이라는 것이다. 세계의 어떤 문화권을 막론하고 깊은 정신적 수행을 한 사람들이 체험한 영적 경험을 통해 표현하는 사후의 세계와 현상에 대한 설명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이렇게 죽은 자를 위해서 하는 49재가 산 사람을 위해서도 행해지는 게 바로 생전예수재인 것이다. 내가 살아있을 때 스스로를 위하여 지내는 49재인 것인데, 잘 살아보겠다고 열심히 살아간다 할지라도 알게 모르게 짓는 불선한 업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아무리 합리화하여 이유를 붙여도 스스로 떳떳하고 당당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살다가 명을 마치면 우리 자손들이 49재를 지내주면 좋지만 장담할 수가 없다. 그렇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스스로 생전예수재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불가에서는 많이 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8-0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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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첫 올림픽에서 깜짝 銀…남자 양궁, '운빨' 질문에 '발끈'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첫 메달은 여자 유도와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나왔다. 정보경(25·안산시청)은 여자 유도 48㎏급에서 은메달로 한국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이어 김우진(24·청주시청), 구본찬(23·현대제철),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급 결승에서 정보경은 세계랭킹 3위 파울라 파레토(아르헨티나)에게 절반패를 당해 은메달을 따냈다. 올해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정보경은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에 끝내 눈물을 쏟았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앞에서 흐르는 눈물을 참으려했지만 더욱 복받치는 설움에 끝내 무릎을 꿇고 엎드려 한바탕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 뒤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최근 맞대결(2015년 세계선수권 유효패)에서도 패했는데 이번에도 결승전에서 내가 방심을 한 것 같다""며 "예선전에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간신히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전에서 컨디션이 좋아서 금메달을 기대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정보경은 리우로 출발하기 전 '금메달'을 떠올리며 머리를 금빛으로 염색했다. 그는 "그렇게 금메달을 원했는데…"라고 다시 울먹였다.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첫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은 정말 기분 좋다"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고 웃음을 지었다. 정보경은 "그래도 경기가 끝나니 속이 후련하다. 동료들을 응원하면서 남은 올림픽을 즐기겠다"고 했다. 남자 양궁은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을 세트점수 6-0(60-57 58-57 59-5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식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한 미국 기자는 김우진에게 '원숭이띠인데 올해가 원숭이의 해라서 운 좋게 금메달을 땄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우진은 정색한 표정으로 "절대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숭이의 해라서 성적이 좋게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를 많이 했고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의 결과가 있는 것이다. 운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런던 때도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여러 가지 변수 때문에 우리가 원하던 성적을 얻지는 못했다"며 "이번에는 그때보다 더 치밀하고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오늘 이런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우진은 "우리끼리 응원과 격려를 많이 했다. 서로서로 '믿고 쏘자, 자신 있게 쏘자'고, 그리고 '긴장되면 한 템포만 쉬어가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금메달을 팀 전체의 공으로 돌렸다.

2016-08-07 13:19: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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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박태환·신아람, 메달은 놓쳤지만…또 다시 도전 나선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첫째 날 메달을 기대했던 선수들이 메달 대신 안타까운 눈물을 보였다. 4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에도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해 흘린 눈물은 한없이 뜨거웠다. 이제 선수들은 흐르던 눈물을 뒤로 하고 아직 남아 있는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7·KT)는 7일(이하 한국시간) 리우의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39.8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서 이 부문 2회 연속 우승과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노렸으나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진종오는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을 향해 "죄송합니다"라는 무거운 한 마디만을 남기고 돌아섰다. 그러나 아직 좌절하기는 이르다. 진종오의 전공인 50m 권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진종오는 사흘 뒤인 10일에 열리는 50m 권총으로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에 다시금 도전한다. 우여곡절 속에서 수영 국가대표로 리우에 입성한 박태환은 7일 오전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63의 기록으로 6조 4위, 전체 10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실격 파동을 딛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종목이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그는 "최선을 다했는데 2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을 뛰고 오랜 기간 큰 경기를 못 뛰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면서 "기회를 어렵게 얻었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털어놓았다. 박태환은 앞으로 자유형 100m·200m·1500m 등 세 종목을 더 뛴다. 그는 "좀 더 스퍼트 있게 해야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심적인 부분을 신경 안 썼으면 나도 좋겠다. 최대한 컨트롤을 잘하고 싶다. 모든 분께 '어렵게 갔는데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해드리게 하고 싶다"고 다시 각오를 다졌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오심으로 눈물을 흘렸던 펜싱 여자 에페의 신아람(30·계룡시청)은 7일 오전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대회 첫날 32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개인전 메달이 없어 아쉽지만 그동안 준비하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힘든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후련하다"고 털어놨다. 덤덤한 모습을 보였던 신아람은 그러나 경기 후 엄마와 통화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그는 "경기장을 내려오면서는 눈물이 나지 않았다"며 "그러나 엄마와 통화하다가…"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메달의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12일에 열리는 여자 에페 단체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신아람은 "단체전이 있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눈물을 훔쳤다.

2016-08-07 13:09: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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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요모조모] 첫째 날 시청률 1위는 '여자 배구'

▲ 올림픽 첫째 날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경기는 여자 배우 한국과 일본의 경기였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20분까지 펼쳐진 여자배구 한국 대 일본 경기의 지상파 방송 시청률 합은 29.8%(순수 경기 시청률, 전국)을 기록했다. 정보경의 4강·결승 경기와 남자 양궁 단체전 경기는 7일 이른 새벽에 진행돼 시청률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 같은 올림픽 선수지만 키 차이가 74㎝나 나는 두 사람이 만났다. 미국 체조 국가대표 레이건 스미스(16)는 7일(한국시간) 리우에서 만난 미국 농구 국가대표 선수 디안드레 조던(28)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에서 키 137㎝인 스미스는 키 211㎝의 조던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신문 뉴욕포스트는 "아마 조던은 마음만 먹으면 스미스를 들어 올려 덩크슛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가 글로벌 패션 전문지 보그가 선정한 리우 올림픽 '스타일리시한 선수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보그는 최근 인터넷판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전 세계 206개 나라 선수들 가운데 패션 스타일이 뛰어난 선수 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연재 외에 미국 육상 선수 앨리슨 펠릭스, 캐나다 테니스 선수 유지니 부샤드, 미국 펜싱 선수 이브티하즈 무하마드, 영국 육상 선수 재즈민 소이어스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 선수촌의 열악한 시설을 비꼬았던 호주 농구 선수 앤드루 보거트가 올림픽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브라질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7일(한국시간) 남자농구 조별리그 프랑스 경기에서 87-66으로 호주의 승리를 이끈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국민을 깎아내릴 생각은 없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2016-08-07 11:44: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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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리우에서 한류 바람타고 홍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관광·휴양지인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홍보 행사를 열어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은 이날 비치발리볼 경기장 인근에 개관했다. 개관 첫째 날에는 '강원도의 날'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국 예능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진 브라질인 카를로스 고리토가 한복을 입고 이날 행사에 참석해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열심히 알렸다. 강원도 홍보대사 자격으로 지난주 고향인 리우데자네이루를 찾은 고리토는 "홍보관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브라질인은 지구 반대편의 한국과 강원도를 잘 모르는데 이 기회에 여러 모습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젊은 현지인들은 케이팝 댄스 공연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전통악기 공연, 태권도 시범, 비보이 댄스 공연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관광공사의 김정아 팀장은 "한국적으로 꾸민 홍보관에서 사진을 예쁘게 찍고 가는 가족 단위 입장객이 많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전했다.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구닐라 린드버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정위원장, 리우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코파카바나가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면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은 눈과 겨울바다가 한국에서 가장 멋진 곳"이라며 "평창 설원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홍보했다.

2016-08-07 11:44: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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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출신 난민 소녀, 41위에도 웃음 지은 사연은?

시리아 출신 난민 소녀 유스라 마르디니(18)는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의 첫 경기에서 45명 중 41등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그는 "모든 게 정말 놀라웠다"며 웃음을 지었다. 마르디니는 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1분09초21을 기록했다. 1조 5명의 선수 중에서는 1위였으나 전체 참가선수 45명 중에서는 41위에 머물렀다.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는 결국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그는 취재진으로부터 세계기록을 세운 선수 부럽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한 난민팀(Refugee Olympic Team·ROT) 선수이기 때문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남수단 출신 육상 선수 5명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온 유도 선수 2명, 시리아 출신 수영 선수 2명, 에티오피아 출신 육상 선수 1명 등 총 10명으로 난민팀을 구성했다. 시리아의 촉망받는 수영선수였던 마르디니는 지난해 8월 내전에 짓밟힌 고향 다마스쿠스를 떠나야 했다. 그리스를 거쳐 독일 베를린에 정착한 그는 난민팀을 통해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었다. 마르디니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많은 이들이 우리 난민팀의 모습을 보면서 꿈을 되찾고 그 꿈을 이루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나의 유일한 소망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었다"면서 "물속에 있을 때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세계적 선수들과 함께 경쟁한 데 대해서는 "정말 믿을 수 없는 느낌이다"라면서 "훌륭한 수영 선수들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이런 위대한 챔피언들과 같이 레이스하는 것만으로도 흥분된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마르디니는 이번 대회 여자 자유형 100m에도 출전한다.

2016-08-07 11:14: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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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마침내 개막…16일 동안 열전 돌입

120년 만에 처음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올림픽이 올림픽 성화와 함께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6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6개 나라에서 1만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경쟁한다. 대회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 '뉴 월드(New World)'다. 골프와 럭비가 이번 대회에 첫 정식종목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전 세계 난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 난민팀(Refugee Olympic Team·ROT)도 처음 구성돼 '지구촌 대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마스코트는 브라질의 유명 음악가인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와 통 조빙의 이름을 딴 '비니시우스(Vinicious)'와 '통(Tom)'이다. 개회식은 오전 7시15분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8시부터 본격적인 공식 행사가 펼쳐졌다. 이탈리아 출신 마르코 발리치가 총연출을 맡았으며 환경 보호와 관용 정신에 입각한 인류의 공존 등을 주제로 약 4시간가량 이어졌다. 행사 입장객들은 모두 식물 씨앗을 전달받고 '내일을 위한 나무 심기'의 정신을 되새기면서 브라질 특유의 신바람 나는 춤과 음악에 빠져들었다. 식물 씨앗은 참가국 수에 맞춘 207개 종류로 구성됐다. 개막식 테마는 '나보다 우리'다. 개막 공연에서는 브라질 원주민들의 삶을 시작으로 슬럼가인 파벨라에 사람들의 생활까지 개최국의 역사와 일상이 고스란히 표출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24개 종목,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했다. 북한은 156번째, 난민팀은 206번째로 들어왔다. 개최국 브라질은 맨 마지막 순번인 207번째로 입장했다. 개회식장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톱10'을 지키는 '10-10'을 목표로 삼았다.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 태권도를 비롯해 유도, 펜싱, 배드민턴, 사격 등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대회 첫 금메달은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에서 나온다. 한국 시간으로 6일 밤 11시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김은혜(29), 박해미(26)가 출전한다. 한국의 첫 금메달은 대회 첫날인 6일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하는 진종오가 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궁 남자 단체전, 유도 남자 60㎏급 김원진, 펜싱 여자 에페 신아람 등도 대회 첫날부터 승전보를 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6-08-06 12:13: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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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 존스, 신곡 '캐리 온' 발표…10월 새 앨범 계획도

싱어송라이터 노라 존스가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노라 존스는 오는 10월 7일 새 정규 앨범 '데이 브레이크스(Day Breaks)'의 발매에 앞서 싱글 트랙 '캐리 온(Carry On)'을 5일 정오 공개했다.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노라 존스는 새 싱글 '캐리 온'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피아노 연주까지 직접 맡아 곡을 완성시켰다. 노라 존스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와 따뜻함이 묻어나는 노래다. 이번 싱글 트랙이 수록된 정규 앨범 '데이 브레이크스'는 오는 10월 7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밤중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영감을 받은 노라 존스는 1년 동안 피아노로 작곡을 하고 그 곡들을 앨범에 녹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앨범 작업 나의 초기 앨범과 비슷하다"며 "마치 이전의 나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이야기하며 이번 앨범이 그의 초기 작품들과 비슷한 느낌의 곡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정규 앨범에는 전설적인 색소포니스트 웨인 쇼터와 오르간 연주자 로니 스미스가 참여했다. 노라 존스가 직접 작곡하거나 다른 아티스트와 공동 작곡한 9곡, 그리고 호레이스 실버, 듀크 엘링턴, 닐 영의 커버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노라 존스는 2002년 데뷔 앨범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로 2003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엔지니어 앨범을 석권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4500백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총 9개의 그래미를 수상한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사랑 받고 있다.

2016-08-05 15:32: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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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의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 한국에서도 만난다

해외에서 더 주목 받고 있는 가수 딘이 애플 뮤직을 통해 본인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다. 딘은 최근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프로모션을 앞두고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에 본인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플레이리스트에는 앤더슨 팩의 '룸 인 히어(Room in Here)', 카니에 웨스트의 '로보캅(RoboCop)', 브라이슨 틸러의 '오버 타임(Over time)', 드레이크의 '위드 유(With you)' 등이 포함됐다. 딘의 세련된 음악적 취향을 엿볼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애플 뮤직에서 먼저 공개됐다. 5일부터 국내에서도 애플 뮤직 서비스가 진행됨에 따라 한국에서도 감상이 가능하게 됐다. 딘은 2015년 10월 국내 데뷔 싱글 '아이 러브 잇(i love it)'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3월 24일 첫 앨범 '130 mood : TRBL'를 발표하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D(half moon)'은 발매 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차트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딘은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앨범 발매 이후 딘은 여러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났고 지난 5월엔 대만 MTV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30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무대에 올라 세계적인 인기의 한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필리핀 프로모션 투어를 진행해 현지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중순에는 말레이시아 프로모션 투어도 계획돼 있다.

2016-08-05 13:46:0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