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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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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독 공연 앞둔 이매진 드래곤스 “음악으로 울림 주고 싶다”

미국 출신의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는 지금 가장 성공한 록 밴드 중 하나다. 2012년 데뷔 앨범 '나이트 비전스(Night Visions)'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록 차트 정상과 빌보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한 이들은 두 번째 싱글 '라디오액티브(Radioactive)'가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 받는 밴드로 급부상했다. 올해 초 발표한 두 번째 앨범 '스모크+미러스(Smoke+Mirrors)'는 발표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와 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과의 인연도 특별하다.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무대에 등장해 깜짝 라이브 공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는 8월에는 단독 공연으로 한국 팬과 정식으로 만난다. 첫 내한을 앞두고 이매진 드래곤스의 베이시스트 벤 맥키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맥키는 "지난번 서울 공연에서의 경험은 손꼽을 만큼 기억에 남을 정도였다. 아름다운 도시인 서울에 돌아가 단독 공연을 펼칠 기회를 얻은 건 마치 꿈이 이뤄지는 느낌"이라며 "우리의 진정한 팬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될 생각에 매우 들떠있다"고 공연을 앞둔 들뜬 마음을 전했다. 데뷔 음반의 큰 성공으로 인한 부담감도 있을 법 하다. 하지만 맥키는 "우리는 진정으로 즐겁게 연주한다고 스스로 자신할 수 있을 만한 음악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했다.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고 음악으로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일생 동안 자랑스러워할 만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새 앨범을 만드는 데는 데뷔 음반의 성공을 통해 경험한 감정들이 밑바탕이 됐다. 맥키는 "'스모크+미러스' 앨범은 '나이트 비전스'와 함께한 순간들에 관한 앨범"이라며 "소포모어 징크스를 생각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고 음악 작업에만 집중했다. 직접 연주할 때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관객들이 밤새도록 즐길 수 있을 만한 앨범을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고 싶다는 이들의 바람은 공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맥키는 "어느 나라를 가든지 그곳의 사람들과 가능한 가깝게 연결되려고 한다. 특별한 것이 있지만 아직은 진행 중이라고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공연장에 모인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매진 드래곤스의 내한공연은 오는 8월 18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지난 26일 진행된 1차 티켓 예매는 매진을 기록했으며 오는 2일 오후 4시부터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2015-06-01 11:02: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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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달' 캐스팅 공개…유승호부터 서예지까지 '화려한 라인업'

봉이 김선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영화 '김선달'(감독 박대민)이 유승호·조재현·고창석·라미란·시우민·연우진·전석호·서예지 등 캐스팅을 공개했다. '김선달'은 주인 없는 대동강 물도 팔아버린 구전설화 속 최고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유승호는 조선 팔도를 신출귀몰 누비는 조선 최고의 사기꾼 김인홍 역을 맡았다. 천하태평한 마인드와 자유분방한 리더십으로 작전을 이끌며 양반, 상인 할 것 없이 조선 팔도를 속여 넘기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재현은 돈 앞에서 나라도 왕도 몰라보는 욕망에 휩싸인 권력가 성대련 역에 캐스팅됐다. 고창석은 김인홍과 최고의 짝패를 이루는 보원 역으로 유승호와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로 라미란이 점괘 전문 무당 윤보살 역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사기단의 막내이자 김인홍이 아끼는 동생 견이 역은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맡는다. 연우진은 권력가 성대련의 음모로부터 백성과 나라를 지키려는 임금 효종을, 드라마 '미생'으로 이름을 알린 전석호는 김잉홍을 추격하는 의금부 도사 이완을, 신예 서예지는 김인홍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명문가 규수 규영 역으로 함께 한다. 영화는 '그림자 살인'의 박대민 감독에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2015-06-01 09:41: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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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네메시스…필립 로스의 마지막 작품

◆ 네메시스 문학동네/필립 로스 지음·정영목 옮김 필립 로스는 1959년 '굿바이, 콜럼버스'로 데뷔해 50여 년 동안 31권의 작품을 발표한 현대문학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퓰리처상·전미도서상·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펜/포크너상·펜/나보코프상 등을 수상했으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꾸준이 주목을 받아온 작가다. 2012년 필립 로스는 갑작스럽게 절필을 선언했다. "저는 다 끝냈습니다. '네메시스'가 제 마지막 책이 될 겁니다." 간결하고 단호한 선언처럼 그의 말은 이후 번복되지 않았다. 2010년 출간된 '네메시스'는 필립 로스의 마지막 소설이 됐다. 책은 1944년 여름의 뉴어크를 배경으로 스물세 살의 '놀이터 감독' 버키 캔터의 이야기를 그린다. 키는 작지만 몸이 다부지고 운동신경의 뛰어난 버키는 시력 때문에 전장에 가지 못하고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돌본다. 버키 자신은 그 사실에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지만 놀이터 아이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던 중 폴리오 유행병이 뉴어크 전역을 장악하게 된다. 폴리오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던 시절 아이들이 하나둘 폴리오에 감염돼 병원에 실려 가고 몸이 마비되거나 목숨을 잃는다. 도시 전체가 불안과 공포에 전염되자 버키도 혼란과 두려움을 느낀다. '네메시스'의 사전적 의미는 '천벌' 또는 '복수의 여신'이다. 필립 로스는 한 인터뷰를 통해 제목의 의미를 "운명, 불운, 어떤 이를 골라 희생자로 만드는 극복할 수 없는 힘"이라고 설명했다. '에브리맨' '울분' '전락' 등과 함께 예기치 않은 불운으로 죽음 혹은 몰락을 맞닥뜨린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작가로서의 삶을 마무리하며 심취한 문제들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다.

2015-05-31 16:50: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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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매드맥스4’부터 ‘쥬라기 월드’까지…세월이 흘러도 영화는 살아간다

한 편의 영화는 하나의 세계와도 같다. 영화는 끝나도 영화가 만들어낸 세계는 끝나지 않는다. 스크린을 통해 만난 사람과 이야기는 어딘가에서 계속될 것이라는 믿음, 그것이 곧 영화가 지닌 매혹이다. 최근 극장가에서는 긴 세월이 흘러 다시 제작된 시리즈 영화들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업적인 의도를 지닌 속편이나 프리퀄이 아닌, 영화가 지닌 고유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작품들이다. 원작의 팬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새로운 관객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흥행에 성공해 주목된다. ◆ 노장은 죽지 않는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조지 밀러 감독이 30년 만에 선보이는 속편으로 제작 단계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1979년 조지 밀러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매드맥스' 시리즈는 멸망을 향해가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 작품으로 영화사에 걸작으로 기록된 시리즈다. 그러나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는 점, 그리고 70대 노감독이 메가폰을 다시 잡았다는 점에서 작품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다. 실제로 조지 밀러 감독은 1998년부터 '매드맥스' 시리즈 속편의 구상을 시작해 2001년 촬영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9.11 테러를 비롯한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2012년에야 비로소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마침내 완성된 영화는 기존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동시에 더욱 발전한 영화 기술을 차용함으로써 완벽에 가까운 속편으로 탄생했다. 로케이션 촬영과 CG를 최대한 배제한 아날로그 촬영기법으로 담은 카체이싱, 여기에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라는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의 활약을 내세워 영화는 평단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한국에서도 지난 14일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30일까지 누적 관객수 272만을 기록하고 있다. ◆ 다시 만나는 반가운 소녀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2004년 일본 이와이 슌지 감독이 발표한 영화 '하나와 앨리스'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오이 유우, 스즈키 안의 이름을 국내에도 널리 알린 이 영화는 '러브레터' '릴리 슈슈의 모든 것'과 함께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은 '하나와 앨리스'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두 주인공 하나(스크지 안)와 앨리스(아오이 유우)의 첫 만남을 다룬 프리퀄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중학생 시절을 연기할 수 없게 된 두 배우를 성우로 기용해 3D CG와 실제 촬영한 영상을 프레임 위에 덧붙여 그리는 로토스코핑 기법의 애니메이션으로 영화를 완성시켰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초콜릿 브랜드 킷캣의 협찬으로 제작됐다. 그러나 전작의 주제와 정서를 고스란히 이어 받은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내 마음 속에는 항상 하나와 앨리스가 있었다. 새로운 영화를 만든다기보다 전작에서 미처 찍지 못한 부분을 찍은 것과도 같다. 마치 멈춰있던 것을 다시 움직인 듯한 느낌"이라며 10년 만에 프리퀄을 만들게 된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지난 28일 국내서 개봉한 영화는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선전을 하고 있다. ◆ 14년 만에 부활하는 공룡들, '쥬라기 월드' 지구에서 멸망한 공룡을 다시 만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1993년 개봉한 '쥬라기 공원'은 이런 호기심을 자극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속편의 연이은 흥행으로 할리우드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은 이 시리즈는 그러나 2001년 3편을 끝으로 더 이상 시리즈가 이어지지 못하고 말았다. 다음달 11일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는 14년 만에 부활한 '쥬라기 공원' 시리즈 신작이다. 1편과 2편을 연출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아 22년 만에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새로운 종의 공룡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갖게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훌륭한 스토리의 힘은 22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고 믿는다"며 "오늘날의 발전된 기술과 스태프들의 재능으로 이 시리즈를 다시 선보이는 것에 대해 제작자로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05-31 14:48: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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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들이 돌아온다…임상수·곽경택·최동훈 극장가 복귀

6월 초여름을 시작으로 스타 감독들이 극장가에 복귀해 주목된다. 임상수, 곽경택, 최동훈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임상수 감독은 '나의 절친 악당들'로 다음달 25일 극장가를 찾는다. '돈의 맛' 이후 3년 만의 신작이다.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임상수 감독은 "'돈의 맛' 이후 젊은 친구들에게 위로와 힘이 돼주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요즘은 젊은이들이 움츠러들어서 살아야 하는 시대인데 이 영화로 그들에게 가슴을 벅차게 하는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친구' '태풍' 등을 만든 곽경택 감독은 1주일 앞선 다음달 18일 '극비수사'를 선보인다.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으로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과 유해진이 각각 형사 공길용과 도사 김중산으로 호흡으로 맞췄다. 곽경택 감독은 "'친구2'를 준비하기 위해 부산 조직폭력배들의 에피소드를 취재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사건을 접하게 됐다"며 "실제 사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기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도둑들'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한 최동훈 감독은 오는 7월 '암살'을 들고 관객과 만난다.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비밀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과 임시정부요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지현·이정재·오달수·하정우·조진웅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최동훈 감독은 크랭크업 당시 "지금껏 촬영했던 영화와 다른 작품이라 촬영하는 것이 더욱 어려웠다. 그러면서도 무척 즐거웠다"며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2015-05-31 11:40: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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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원빈, 열애부터 결혼까지…신비주의 고수한 이유는?

아무도 예상 못한 결혼이었다. 최근 불거진 결혼설을 부인한지 10일 만에 들려온 결혼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배우 이나영과 원빈이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결혼식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원빈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며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와 평생을 묵묵히 지켜본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눴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이나영이 이든나인과 계약을 맺으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이든나인은 원빈이 지난 2011년 8월에 세운 연예 기획사다. 같은 소속사 식구였던 둘은 지난 2013년 7월 한 매체를 통해 데이트 장면이 보도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이들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비밀 연애를 즐겼다. 두 사람의 활동이 뜸한 탓에 열애와 관련된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드물었다. 신비주의를 고수하던 두 사람은 결혼식마저도 극비리에 진행했다. 연예계 동료나 관계자는 초대하지 않은 대신 가족들만 초대해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한 밀밭 오솔길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소속사 측은 "가족들의 요청으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결혼을 비밀리에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의 결혼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결혼식을 가족 중심으로 조용히 치르기를 원해 '선의의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들의 성장과 삶의 순간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누구보다 간절히 행복을 빌어줄 가족들 앞에서 경건하게 결혼서약을 나눴다"며 "결혼식이 끝난 뒤에는 가마솥을 걸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국수를 나눠 먹었다"며 결혼식 분위기를 전했다. 결혼설과 함께 불거졌던 임신설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결혼 이후에는 되도록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부가 된 이나영과 원빈은 각자의 일정을 마무리한 뒤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신접 살림은 서울 방배동에 마련했다.

2015-05-31 10:55:3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