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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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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中 콘서트 성공적 개최…항저우서 글로벌 인기 재입증

아이돌 그룹 엑소가 중국 항저우의 밤을 은빛으로 물들이며 서울, 방콕에 이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엑소는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 황룡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EXO PLANET #3-The EXO'rDIUM-in HANGZHOU(엑소 플래닛 #3-디 엑소디움-인 항저우)'를 개최했다. 다채로운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현지 팬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엑소의 첫 단독 콘서트다. 지난달 1일 진행된 티켓 예매는 약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데뷔곡 'MAMA'르 시작으로 정규 3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Monster'와 'Lucky One'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늑대와 미녀 (Wolf)' '으르렁 (Growl)' '중독 (Overdose)' 'LOVE ME RIGHT' 등 히트곡을 포함한 총 28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엑소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엔딩 무대인 '너의 세상으로 (Angel)'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항상 곁에서 지켜 줄게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한글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엑소 멤버 전원을 감동케 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4일 3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의 마린멧세 후쿠오카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IMG::20161001000013.jpg::C::480::}!]

2016-10-01 13:23: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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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6일 만의 MLB 복귀전서 4타수 1안타 기록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46일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복귀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추신수는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47(170타수 42안타)을 유지했다.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복귀는 8월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46일 만이다. 당시 그는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왼쪽 팔뚝 뼈가 부러져 결국 금속판을 삽입하는 수술을 했다. 오랜 재활을 거친 추신수는 몸 상태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왔음을 보여줬다.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탬파베이 선발 투수 맷 안드리스의 4구째 시속 148㎞(92.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2루로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2-0으로 점수 차를 벌린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안드리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1로 리드를 지킨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바뀐 투수 저스틴 막스한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스코어 변화가 없는 8회말 2사 2루에서는 4번째 투수 에니 로메로의 4구째 시속 157㎞(97.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9회초 수비 때 자레드 호잉으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3-1로 승리했다. 95승 6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16-10-01 13:18: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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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식서 "北 주민,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길"

박근혜 대통령이 국군의 날을 맞이해 "북한 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이고,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북한 정권은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고 내부분열을 통해 우리 사회를 와해시키려고 하고 있다"면서 "지금 우리 내부의 분열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이 원하는 핵 도발 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하나 되고 장병 여러분들이 단합된 각오를 보여줄 때 북한 정권의 헛된 망상을 무너뜨릴 수 있고 국제사회도 우리에게 더욱 강력한 힘을 모아줄 것"이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저는 저에게 어떤 비난이 따르더라도 반드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을 목숨같이 지켜낼 것이나 이러한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모든 것을 지킬 수 없으며 북한의 위협에 굴하지 않겠다는 견고한 국민적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념과 정파의 차이를 넘어, 우리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에 하나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우리 국민에게 핵을 사용하겠다고까지 공언하고 있고 앞으로도 핵무기의 고도화와 소형화를 추진해 나가면서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것은 현실이고, 우리에게는 큰 위협이자 국민의 생명과 우리 자손들의 삶이 달린 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도발할 경우에는 신속하고 강력하게 응징하여 도발의 대가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닫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미동맹의확장억제능력을 토대로 실효적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능력 등 우리 군의 독자적인 대응 능력도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상황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면서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과 병력 및 물자 동원제도 개선 등 예비전력을 정예화하고 유사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핵심과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테러, 사이버, 생물공격과 같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해 민·관·군·경 통합방위 체계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자위권적 방어조치"라면서 "북한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만 하는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을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박 대통령은 "김정은 정권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고 군사적 긴장을 높여서 정권 안정과 내부결속을 이루려 하고 있지만 이는 착각이고 오산"이라면서 "북한이 소위 핵·경제 병진 노선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국제적 고립과 경제난은 날이 갈수록 심화될 것이며 체제 균열과 내부 동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늦게 오는 자는 역사가 처벌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이제라도 북한 당국은 시대의 흐름과 스스로 처한 현실을 직시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정상국가의 길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북한 김정은 정권은 끊임없는 공포정치와 인권 유린으로 북한 주민들의 삶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굶주림과 폭압을 견디다 못한 북한 주민들의 탈북이 급증하고 있고 북한체제를 뒷받침하던 엘리트층마저 연이어 탈북을 하고 있으며 북한 군인들의 탈영과 약탈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내부 동요를 막고 우리 사회의 혼란을 조장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과 납치, 북방한계선(NLL)과 비무장지대(DMZ) 등에서의 무력시위와 같은 다양한 테러와 도발을 저지를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북한 군인과 주민을 향해서는 "우리는 여러분이 처한 참혹한 실상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제사회 역시 북한 정권의 인권 탄압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인류 보편의 가치인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는 여러분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권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은 북한 정권의 도발과 반인륜적 통치가 종식될 수 있도록 북한 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여러분 모두 인간의 존엄을 존중받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북한 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이고,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북한 주민을 향해 "한국으로 오라"고 직접 공개적으로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장병들에게는 "북한의 도발로 다리를 절단하는 삶의 최고의 기로에 섰을 때도 동료와 나라를 먼저 걱정하고, 군으로 복귀하고, 제대를 연기한 그 정신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또한 "저는 해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가슴 뭉클하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2016-10-01 11:35: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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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연휴 첫날, 고속도로 곳곳 정체…11∼12시 절정

개천절 연휴 첫날인 1일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 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휴게소→안성나들목,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총 34.4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15∼30km 안팎으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화성휴게소→행담도휴게소 총 24.7km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통영방향 산곡분기점→곤지암나들목 등 총 25.8km 구간에서, 제2중부고속도로는 이천방향 산곡분기점→신월천교 등 총 25.5km 구간에서 정체다.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가 가장 정체가 심하다. 강릉방향 신갈분기점→호법분기점, 만종분기점→원주나들목 등 총 47.5km에서 차량이 가다 섰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출발 기준 승용차가 서울 요금소에서 각 지방 요금소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23분, 울산 6시간 7분, 대구 5시간 7분, 목포 5시간 46분, 광주 5시간 17분, 강릉 4시간 28분, 대전 3시간 9분이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15만대다. 자정까지 35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다. 자정까지 33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평소 주말 교통량보다 다소 많은 496만대로 예상됐다. 공사 관계자는 "연휴 첫날 지방으로 향하는 교통량이 많아 막히는 편"이라며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낮 12시까지 가장 심했다가 오후 8∼9시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6-10-01 11:06: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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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종영 소감 "많은 걸 나눈 작품"

배우 박소담이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1일 소속사를 통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말 마지막이 왔네요. 올 초 하원이의 에너지에 끌렸고, 그 에너지가 저에게 필요했고, 그런 하원이를 뜨겁게 안아주고 싶었는데! 어느덧 정말 마지막… 많이 배웠고, 많은 걸 함께 나눈 작품이기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 정말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해요"라며 함께 고생한 이들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표했다. 또한 박소담은 "안녕 은하원! 안녕 신네기! 뿅"이라는 귀여운 말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됐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모여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모두 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이들 가운데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이끈 중심축인 박소담과 정일우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박소담은 하드캐리 신데렐라 은하원으로 분해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극중 꽃미남 재벌 3세 강지운 역의 정일우와 실제 커플 못지 않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큰 사랑을 받았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마지막 회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2016-10-01 10:59:34 장병호 기자
대한체육회장 선거 장호성 후보 "학교·생활·전문인체육 선순환 구조 구축"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도 나날이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각 후보들은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1천 405명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와 대의원들에게 문자와 메일, 전화통화, 페이스 북 등 SNS 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주로 펼치고 있다. 그러나 10일이라는 짧은 선거운동 기간과 유권자인 대의원들이 제주도를 비롯한 각 13개 시도에 흩어져 있어서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간적·공간적 제약과 한계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체육대통령 선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공약임에도 공약을 제대로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다. 각 후보자들의 공약은 큰 범주에서 대한체육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 재정지원 확대, 전문체육인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 (구)대한체육회와 (구)생활체육협의회의 화학적 통합 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가장 차별화된 공약을 가진 후보는 기호 4번 장호성 후보다. 장호성 후보는 학교체육을 강조하고 있다. 선수와 학생, 학부모, 생활체육인을 위한 고른 공약을 담고 있다. 장호성 후보는 우리나라 미국이나 영국 일본처럼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튼튼하게 뿌리내려야 온 국민이 함께 하는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며 생활체육이 강해지면 전문인체육도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인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장 후보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초중고 운동부 창설시 재정 지원 확대△학력/ 경기력 등 향상시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및 지도자 보수 지원제도 신설 △시도체육회 소속 전국체전 학생선수 출전비 지금 및 재정지원 확대 △전문체육 전 종목의 주말리그로의 점진적 전환 △학교스포츠 클럽 리그제의 확산 △초중고 한국형 체육연맹 창설 △여학생 스포츠 활동 장려를 위한 특별 대책 마련 등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제40회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45분부터 오후 4시15분까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2016-09-30 18:48: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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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사이어티' CGV 아트하우스 DAY 10월 상영작 선정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CGV아트하우스 DAY'의 10월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10월 4일 오후 8시 전국 CGV 42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화려했던 사교계 모임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할리우드 여자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뉴욕 남자 바비(제시 아이젠버그)의 꿈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지난 14일 개봉한 작품은 국내에서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6만명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차에도 열기를 이어가며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카페 소사이어티'의 흥행 질주는 20대 여성들을 사로잡았기에 가능했다. CGV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개봉일부터 2주 동안(9월 14일~28일) 관객층을 분석한 결과 여성 관객 비율이 70%에 이르렀다. 그 중 44%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러브 스토리 영화는 데이트 무비'라는 편견과 달리 '카페 소사이어티'는 1인 관람객이 약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동 기간에 CGV 평균 1인 관람객이 20%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CGV아트하우스 DAY'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CGV아트하우스가 엄선한 독립·예술 영화를 CGV아트하우스 전용관 뿐만 아니라 일반 상영관까지 확대 상영하는 행사다.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인 강변, 구로,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암 등 17개 관과 일반 상영관인 목동, 송파, 영등포, 죽전을 포함해 전국 40여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매달 선정된 영화는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2016-09-30 17:14: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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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은 '증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작품으로 문지원 작가의 '증인'이 선정됐다. 올해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는 총 96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대표 명사들의 공정한 심사 끝에 선정된 대상작을 비롯해 2편의 입상 작품과 1편의 부산창조상 작품을 선정했다.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작에는 문지원 작가의 '증인'이 선정됐다. 사람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오미란의 변호를 맡은 국선 변호사 순호의 재판에 사건을 목격한 자폐아 지우가 증인으로 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재의 참신함과 시의성 높은 소재, 그리고 높은 완성도면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각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되는 입상작으로는 역사극 '연비'(조진연 작가)아 '왈츠 포 수지'(홍용호 작가)가 뽑혔다. 지난해 신설된 부산창조상 수상작은 '카페의 연인'(김진환 작가)이다. 총 4편의 수상작은 향후 시나리오 공모전의 주최 측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화에 힘쓰게 된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시상식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8일 오후 4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2016-09-30 17:14: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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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다 히카루, 8년 만에 정규 앨범 '팬텀' 발표

JPOP의 역사를 새로 쓴 R&B 싱어송라이터 우타다 히카루가 8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 '팬텀(Fantome)'이 30일 국내에 발매됐다. '팬텀'은 우타다 히카루가 2008년 '하트 스테이션(Heart Station)' 이후 무려 8년 만의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발매와 동시에 6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우타다 히카루 특유의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모두 담아 낸 이번 앨범에는 감수성 넘치는 가사와 선율로 이야기가 엮여 있다. 우타다 히카루가 가진 보컬의 부드러움과 강렬함, 뛰어난 작사·작곡 능력은 물론 더욱 깊어진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NHK 드라마 '토토언니'의 주제가로 쓰인 '꽃다발을 너에게(花束を君に)', 일본 TV '뉴스제로'의 엔딩곡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보컬을 느낄 수 있는 '한여름의 소나기(眞夏の通り雨)',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의 테마송 '벚꽃 흐름(梅流し)'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우타다 히카루는 1998년 만 15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해 첫 앨범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767만장이라는 일본 최다 앨범 판매 기록을 세우며 일본 음악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최우수 영화 음악상, 일본 음악 저작권협회(JASRAC) 금상, 제 22회 일본 골드 디스크 어워드 대상(싱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바 있다. 데뷔 이래 현재까지 38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16-09-30 17:00: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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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감독, '립반윙클'로 내한…임수정과 GV 진행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의 국내 개봉을 맞이해 내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이 배우 임수정과 함께 GV로 만났다. 이와이 슌지 감독과 임수정은 29일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시네마톡 행사에 참석해 '립반윙클의 신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임수정은 "우리 시대가 요즘 겪고 있는 소통의 현실, 현재의 모습 같은 것들이 영화 내에서 담담하게 그려지는 것이 좋았다.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다 보니 그녀가 겪는 예기치 않은 전개에 대한 흥미로움에 몰입해서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주인공 나나미에 대해서는 "답답한 면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안쓰럽게 느껴졌다"며 "어떤 만남에서 사람을 믿고 그런 것 때문에 예기치 않은 상황에 빠져든다. 아이처럼 울다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꿋꿋하게 오늘을 사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임수정에 대해 "인공적이지 않은 절묘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그는 "임수정은 '나는 여배우야'라고 하는 점이 많이 없다"며 "임수정은 인공적이지 않은 절묘한 배우다. 그런 점은 천부적인 재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임수정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는) 영상미가 정말 찬란하고 아름답다. 매 장면이 가슴에 콕콕 박힐 정도로 아련하다. 이토록 아름다워서 슬프기도 한 감정들을 그냥 무덤덤하게 담담하게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 같다"고 했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SNS '플래닛'이 자신의 전부인 나나미(쿠로키 하루)가 립반윙클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정체 모를 인물과 친구가 되면서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28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2016-09-30 16:56: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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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입국 허가 소송 1심에서 패소

입대 대신 한국 국적을 포기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입국을 허락해달라며 낸 소송 1심에서 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는 30일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유승준이 공익근무 소집기일을 1차례 연기한 뒤 미뤄진 소집기일이 임박한 상황에서 국외여행을 허가받아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며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재판부는 "유승준은 자신의 대중적 인기,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국방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번복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의무를 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승준은 입국해 방송활동을 하면 자신을 희생하며 병역에 종사하는 국군 장병의 사기가 저하되고 청소년들 사이에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우려가 있다"며 "유승준의 입국은 '사회의 선량한 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유승준은 90년대 후반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방송 등을 통해 "군대에 가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러나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병역기피 의혹이 일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유승준의 입국을 제한했다. 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항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외국인이 경제·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돼도 입국이 금지될 수 있다. 유승준은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 거부당하자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소송을 냈다.

2016-09-30 16:36:2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