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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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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르노코리아·현대차·제네시스·KGM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4차 무선 업데이트 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4번째 무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업데이트 대상은 르노코리아가 2024년 7월 14일부터 2025년 10월 14일 사이에 생산한 차량이다. 르노코리아는 펌웨어 OTA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그랑 콜레오스 고객들에게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커넥티비티 서비스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전 그랑 콜레오스 모델에 2026년형 모델과 같은 커넥티비티 서비스 업그레이드 사항을 반영한다. ADAS와 관련해선 풀 오토 파킹 보조 기능 사용 시 외부에서 기능 작동을 인지할 수 있도록 비상등 자동 점멸 기능을 추가한다. 또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의 성능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르노코리아는 기존 그랑 콜레오스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성 개선 사항들을 이번 무선 업데이트에 포함시켰다. 차량에 업데이트 알림이 뜬 고객들은 차량 시동을 끈 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자동차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정원'을 오픈했다.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서울시 곽관용 정무수석,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광진구 윤재삼 부구청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손성일 원장, 초록우산 신정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대자동차 정원'은 약 900m2(272.25평) 규모로 ▲여러 관목과 계절감을 살린 초화 정원 ▲커뮤니티 휴게공간 ▲이동식 스툴 ▲현대차 브랜드 월 등으로 구성됐다. ◆제네시스, LACMA과 아트 파트너십 체결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미술관(LACMA)과 아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네시스의 아트 파트너십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이어 세 번째다. 제네시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마이클 고반 LACMA 관장 주관으로 열리는 '더 제네시스 토크'를 후원한다. 더 제네시스 토크는 미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예술, 공간, 지역사회에 대한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다. 첫 행사에선 LACMA 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가 공공 공간 활성화를 주제로 고반 관장과 대담을 갖는다. 내년 1월과 4월에는 각각 현대미술가 마크 브래드포드, 건축가 피터 줌터가 각각 초청됐다. 제네시스는 내년 4월 개관하는 LACMA 신관 내 전시 공간 '제네시스 갤러리'와 개관 기념 갈라도 후원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제네시스가 LACMA의 신관 개관과 함께 LA를 넘어 세계 문화 지형 변화에 기여할 새로운 아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영광"이라며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GM, 평택연탄나눔 후원금 전달 및 연탄 나눔 봉사 활동 KG모빌리티(KGM)는 경기 평택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KGM 사내 봉사단 '연탄길·네바퀴동행',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007년부터 시민 모금과 연탄 후원 등을 통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 보일러 무상 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올해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1:02: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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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LG·삼성 등 韓 기업과 잇단 회동

2년만에 한국을 찾는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그룹 회장이 삼성과 LG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미래 차량용 전장 사업에 대한 협력을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회장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 LG그룹 내 주요 계열사 수장들과 회동한다. 앞서 칼레니우스 회장은 지난해 3월 당시 독일에서 비공개 테크데이를 통해 LG그룹 주요 계열사 CEO들과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벤츠는 LG그룹과 오랜기간 협업을 이어왔다. LG전자는 벤츠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영체제와 조명 부품 등을, LG이노텍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서 등을 공급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벤츠 전기차에 배터리를,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다. 칼레니우스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만남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동석할 것으로 보인다. 벤츠가 국내에 판매중인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삼성 SDI로 공급망을 확대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또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전장 부품에 대한 폭넓은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과 벤츠는 현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키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조현상 HS효성 대표이사 부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HS효성 계열사 HS효성더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다. 산업계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이라는 큰 틀은 정해졌고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을 두고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칼레니우스 회장은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 참가해 메르세데스-벤츠의 한국 시장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11-12 16:17: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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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의 스마트카'톡'] 자율주행 글로벌 산업동향 분석 기반의 경쟁력 제고 방안

자율주행차 산업은 자율주행 기술 안전 인프라 기반의 자율협력주행 패러다임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양산 차량 기술력은 Lv.2 주행보조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향후 운전자 개입 없이 Lv.4이상의 기술제공을 목표로 치열하게 개발중에 있다. 미국과 중국에서 운행중인 로보택시는 Lv.4 자율주행차 중에서도 운전석에 안전 요원이 없거나 사람이 조작하는 핸들·페달이 없다는 점에서 유인 Lv.4 택시와 구분된다.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들도 Lv.4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거나 상용화 계획을 발표 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요원의 동승아래 시범운행을 하는 수준이다. 또 무선통신 경쟁도 심화되고 있는데 특히 5G의 경우 자동차산업과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으며 5GAA(SG Automotive Association)를 기반으로 BMW, 아우디 등 자동차회사와 이동통신사업자, 이동통신 장비·단말 회사가 산업융합을 목표로 협업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관련 표준은 자율주행차 시스템과의 연계 등을 고려한 국제표준의 가이드라인이 중요하며 표준과 연관된 2차 특허가 상당수 잠재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경우 장거리 운전 환경과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사업자, 그리고 GM·포드·테슬라 등 주요 제조사들의 Lv.4 MaaS 주력 전략 덕분에 Lv.3 이상의 자율주행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정부의 정책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자율주행차 시장으로 부상해 2030년 경에는 신차 판매중 자율주행차(LV.2) 이상의 시장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우한과 충칭, 베이징, 선전,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Lv.4) 택시 서비스 운행을 순차적으로 허가 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는 등 향후 세계 최대의 자율주행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유럽의 경우 유럽자동차 메이커가 Lv.3 이상 차량의 보급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어 당분간은 유럽이 시장을 견인할것으로 보인다. 2020년대에는 유럽뿐 아니라 중국과 북미에서도 보급이 꾸준히 진행돼 Lv.3 이상 차량 시장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판단된다. 아우디가 Lv.3 차량을 2017년에 시장에 선보인 바 있으며, Lv.4 차량에 대해서도 폭스바겐그룹이나 BMW, 다임러, 볼보 등이 타 지역의 자동차 메이커에 앞서 제품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Lv.3 이상 차량의 시장은 당분간은 유럽이 견인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유럽은 정부와 소비자의 환경보호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점에서 EV와 PHEV의 전개를 강화하는 동시에 자율주행차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과 결합된 자율주행차 개발이 증가하고 있다. 또 정부의 자금지원과 규제 프레임 워크,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자율주행차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것으로 분석되며 도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 증가로 기술발전을 통한 안전확보가 일반 소비자의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학.연.관의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3 강에 오를 수 있는 법·제도 구축과 정부의 지원기반 아래 민간기업의 기술개발과 운영서비스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하성용 중부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교수·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 회장

2025-11-12 15:44: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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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기아

◆현대차 지성원 전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 현대동차는 지성원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이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차별화된 디자인 경영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 지자체, 유공자 등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지 전무는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수장으로서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와 K-브랜드의 이미지 격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지 전무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수상이 아닌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경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브랜드 스토리를 더욱 창의적으로 전달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는 브랜드 가치 246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지 전무는 한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현대차에서 그간 기업과 국가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K 브랜드가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 실시 기아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및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2025-11-12 15:3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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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불스원·롯데렌터카·한국타이어·스트라드비젼

◆불스원, 세계 최대 애프터마켓 박람회 '2025 세마쇼' 참가 불스원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 '2025 세마쇼'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마쇼는 올해 전 세계 140여 개국,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불스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불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루나틱폴리시·크리스탈을 비롯한 세차용품과 그라스·폴라 등 방향제 전 제품, 세계 최초로 그래핀 코팅 기술을 실리콘 하이브리드 와이퍼에 적용시킨 '실리콘X그래핀 하이브리드 와이퍼'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압도적인 쉬팅감과 발수 기능은 물론, 실크처럼 부드러운 슬릭감까지 완벽에 가까운 성능을 구현한 '루나틱폴리시'의 초고성능 프리미엄 고체왁스 '쉬팅스타'와 100% 편백오일의 깨끗한 편백향과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그라스 더 편백 달항아리 디퓨저'가 현장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롯데렌터카, KS-SQI 렌터카 부문 1위 달성 롯데렌탈은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렌터카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올해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석권했다고 12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매년 국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조사에서 롯데렌터카는 내륙 지역 14년 연속, 제주 지역 1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모든 항목에서 전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단기렌터카 전 영역에서 맞춤 혜택과 신규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라는 게 롯데렌탈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후원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2025 시즌 성료 한국타이어는 후원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가 월드 파이널 경기를 끝으로 2025 시즌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열린 월드 파이널 경기에선 지난 3월부터 진행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 북미, 아시아 등 3개 시리즈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드라이버들이 모여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는 파이널 대회 기간 최고 시속 300㎞에 최고출력 600마력에 육박하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 장착됐다. 이틀간 치러진 레이스 결과 총 4개 부문에서 월드 챔피언이 탄생했다. 프로 부문에서는 웨인 테일러 레이싱 소속 대니 포멀과 햄푸스 에릭슨이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프로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ART 라인의 쇼타 압카자바바, 이고르 오루드제프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를 포함,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등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와 참가팀 후원을 통해 확보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 AMD와 자율주행 위한 'AI 기반 인식 기술 고도화' 협력 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AMD와 차세대 자율주행차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인식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다년간 협력(Multi-Year Collaboration)을 발표했다. 협력은 스트라드비젼의 SVNet과 멀티비전 인식 소프트웨어(SW)를 AMD의 차량용 시스템온칩(SoC)과 결합, 글로벌 완성차와 1차 협력사가 양산에 적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AMD의 AI 최적화 컴퓨팅 아키텍처와 스트라드비젼의 인식 SW 스택을 통합해 향상된 안전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인식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사는 객체와 보행자 인식, 차선과 주행 가능 영역(Freespace) 인식, 주변 환경 이해 등 고도화된 인식 기능을 최적화,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의 성능과 열효율을 동시에 향상할 방침이다. 고객은 양산 적용이 가능한 사전 통합형 AI 인식 SW와 하드웨어(HW)를 통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높은 연산 성능을 유지하면서 시스템 복잡도와 전력 소모도 줄일 수 있다. 협력의 기술적 성과는 CES 2026에서 공개된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CES 2026에서 최신 SW를 선보이는 것은 지능형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AMD와 함께 완성차 제조사들이 더 빠르게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은 AI 기반 인식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 발전을 위해 양사가 공유하는 비전을 반영하며, 차세대 지능형 차량 시대를 앞당기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2025-11-12 15:39: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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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한국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중국 광군절 맞아 관광객 유치 나서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기간인 광군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오후 7시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 '페이주'와 함께 'VIP 광군절 BOSS 특별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방송은 누적 접속자수 50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는 아시아나항공 주재형 상하이 지점장이 출연해 항공권 프로모션 안내 뿐만 아니라 한국의 주요 관광지 및 아시아나항공의 최신 기재를 소개했다. 방송 중 아시아나항공 굿즈와 할인쿠폰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방송에서 당일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베이징, 상하이, 다롄 등 중국 출발 15개 한국행 노선에 대한 항공권 특가를 제공했다. 중국 출발 환승 승객을 위해 중국발 3개 미주노선(LA,샌프란시스코,시애틀) 이코노미, 비즈니스 항공권 판매도 진행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하계 스케줄 기준 한중 18개 노선 주 165회 운항 예정이다. 한중 관계 개선과 중국 무비자 정책 연장에 힘입어 양국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중국 노선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실내 키즈카페형 놀이터 오픈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의 실내 놀이터가 45평 규모의 키즈카페형 놀이터로 재탄생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대합실에 키즈카페형 실내 놀이터 '맘(MOM) 편한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월 노후화된 기존 놀이터를 개선해 공항을 방문하는 아동 동반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지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놀이터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개장한 '맘 편한 놀이터'는 총 사업비 약 5억원을 투입해 기존 72.7㎡ 규모의 놀이터 공간을 149㎡로 두 배 이상 확장했다. 특히 터치스크린 놀이시설를 도입하고 하늘·구름 이미지의 아동 친화적 휴식공간 조성, 방염 매트쿠션, 안전유리 설치 등 놀이·휴식·안전을 모두 갖춘 키즈카페형 놀이터로 구성했다. 영아존(0세~만2세 미만), 유아존(만2세 이상~만6세 미만)을 구분해 연령대에 맞는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한편,'맘 편한 놀이터'에는 아동 안전관리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 서포터즈 인력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일본 여행객 수요 공략…日 여행사 대상 부산 팸투어 대한항공이 일본 여행객 수요 회복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10∼12일 사흘간 부산 일원에서 일본 주요 여행사 실무자를 초청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부산 팸투어(FAM tour)'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팸투어는 대한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그룹사가 운항하는 일본 주요 도시 여행사 실무자들을 초청해 부산의 이색적인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 임직원을 포함해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에서 활동 중인 일본 주요 여행업계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일본 여행사는 JTB·HIS·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 일본 3대 대형 여행사를 비롯해 일본여행사(NTA), 토부톱투어스(TKK), 한큐교통사(HEI) 등 9개 업체다. 참가자들은 해운대, 용두산공원, 해동용궁사 등 부산 전역 주요 명소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시찰했다. 또 전포카페거리, 남포동거리, 부전시장, 자갈치시장 등을 방문해 특색있는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맛보며 부산의 매력을 경험했다. 이들은 푸르른 자연과 탁 트인 바다, 세련된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25-11-12 14:41: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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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글로벌 리튬 자원 확보에 1.1조원 투자…미래 성장 동력 확보 이어가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리튬자원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소재 원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조 1000억원을 투자해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우량 리튬 자원 확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기업인 미네랄 리소스가 새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를 총투자금액 약 7억6500만달러(약 1조1000억원)를 들여 인수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미네랄 리소스가 서호주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톱티어 리튬 광산인 '워지나 광산'과 '마운트마리온 광산'으로부터 연간 27만톤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두 광산의 생산 능력 확장 계획을 반영한 수치로 수산화리튬 3만7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며 전기차 약 86만대에 들어가는 분량이다. 호주 리튬 광산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로 광산 경영 참여 및 배당 수익 확보가 가능하며 시장의 본격 성장기에는 리튬 정광 제련사업까지 연계하는 단계적 사업 확장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우량 염수 리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일 포스코홀딩스는 6500만달러(약 950억원)를 투자해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 내 광권을 보유한 캐나다 자원 개발회사 LIS의 아르헨티나 현지 법인 지분 100% 인수를 결정했다. 2018년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주요 광권을 인수한 바 있는 포스코홀딩스는 인접해 있는 이번 광권 인수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高)품위 리튬이 매장되어 있는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추가 자원과 부지를 확보하게 된다. 이미 구축된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추진 중인 기존 리튬 사업과의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글로벌 1위의 리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원료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튬 공급망을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장인화 회장 취임 후 '2 Core(철강·이차전지소재) + New Engine(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바 있다. 핵심 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 투자를 통해 반세기를 넘게 이어온 제철보국을 넘어 이차전지소재의 국산화로 국가 경제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소재보국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2025-11-12 14:15: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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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폭스바겐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BMW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2025 문경 레전드 트레일'에 대형 SUV '아틀라스' 지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8일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 '2025 문경 레전드 트레일' 러닝 대회에 대형 SUV '아틀라스'를 전시하고 행사 운영 차량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 문경 레전드 트레일'은 한국을 대표하는 트레일 러너 심재덕 선수가 달렸던 문경의 백두대간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00여명의 트레일 러너가 참가해 21km/34km의 산악 코스를 주파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험난한 산길을 거침없이 주파하는 트레일 러너들의 도전 정신과 잘 어울리는 대형 SUV 아틀라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역동적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차량을 지원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조성된 행사장에 참가자들이 아틀라스의 볼드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공간을 가까이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아틀라스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했다. 아틀라스는 참가자들이 안전한 트레일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리딩 카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BMW 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BMW BEV 멤버십' 누적 참여 고객 2500명 돌파 BMW 코리아가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 운영 6개월 만에 누적 참여 고객 2500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BMW BEV 멤버십을 선보이고 총 230대의 BMW 전기차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고객에게 다양한 BMW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BMW 코리아는 올해 5월부터 BMW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BMW i5, i4, iX1, iX2 등 4종의 대표 전기차 모델에 대한 시승을 진행 중이다. BMW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BMW BEV 멤버십 운영을 개시한 이후 10월까지 이용 고객 수는 총 2518명이다. 고객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58점을 달성했다. BMW 코리아가 BMW BEV 멤버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2084명의 응답자 중 84%는 BMW 전기차 시승 후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BWM 코리아는 "BMW BEV 멤버십은 단순 시승 체험을 넘어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 'V60 크로스컨트리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판매시작 3분만에 완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0대 한정으로 선보인 'V60 크로스컨트리 포레스트 레이크 에디션' 모델이 판매 시작 후 단 3분만에 완판의 기록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V60 크로스컨트리 최초의 한정판 모델로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스웨덴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포레스트 레이크' 컬러가 적용됐다. 여기에 구매 고객에게는 도심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원하는 모델을 상징하는 루프탑 자전거 캐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번 한정판 모델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클라스의 가치를 인정받은 V60 크로스컨트리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볼보자동차가 선보이는 독창적인 영역의 모델이다. 다양한 날씨와 주행환경에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높은 지상고와 견고하고 독특한 외관 디테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5-11-11 14:43: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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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서울 강서구청과 지역 사회 발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넥센타이어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서구가 지역 내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현장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청장과 자치행정과 관계자, 넥센타이어 임직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넥센타이어가 지역사회에 개방한 더넥센유니버시티 1층 북카페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해당 공간은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연구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2025 현대N페스티벌 eN1클래스…'타이어-드라이버-팀 챔피언' 3관왕 휩쓸어 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8~9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25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서 드라이버, 팀, 타이어 제조사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창욱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선수는 5라운드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 누적 포인트 223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 시즌 6차례 레이스 중 3승을 거두며 이창욱 선수는 생애 첫 eN1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다. 또 같은 팀의 노동기 선수는 8일에 펼쳐진 5라운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했으며, 다음날 열린 최종 6라운드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드라이버 챔피언과 팀 챔피언을 모두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팀 부문 2연패를 달성했다. 또 금호타이어는 2025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해당 부분 2연패를 달성했다.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는 전기차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해 고속 주행 중에도 탁월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TBX 고객 대상 KB국민카드 제휴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가 12월 31일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에서 KB국민카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TBX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차량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KB국민 TBX 카드'를 신규 발급하고 TBX 매장에서 4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신규 발급 대상은 ▲KB국민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 ▲행사 시작일 직전 6개월간 KB국민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이며, 캐시백 금액은 결제 기준 익월 말 고객 등록 계좌로 입금된다.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5-11-11 14:29: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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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친환경 생태계 구축 가속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생태계 구축이 속도를 높인다. 국내에서는 평택시 등과 손잡고 탄소중립형 수소항만 조성에 나서는 한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전기차 시스템 시범 운영과 친환경 교통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11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평택시 등은 평택항 기아·현대글로비스 사업장 내 수소 연료전지(FC) 발전기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을 진행한다. 또 평택항 일대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 항만장비 및 트럭, 수소 충전소, 수소·암모니아 벙커링 등 친환경 항만 전환을 지원한다. 아울러 평택항 인근의 수소 생산 단지를 활용해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공급 구조를 구축한다. 아울러 그린 암모니아 수입을 통한 친환경 그린수소 공급망 확장 및 육상전력장치(AMP) 등 수소 활용 어플리케이션 확대 도입을 추진해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에서 수소 사업을 총괄하며, 기아와 현대글로비스가 수소 어플리케이션 도입과 운영을 담당한다. 평택시는 수소 생산 및 배관 등 수소 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이를 통해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녹색 해운 항로' 구축의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또 현대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리에서 전기차 시스템 시범 운영과 친환경 교통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 전기버스 '카운티 일렉트릭'을 대중교통용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입찰을 통해 발리에 카운티 일렉트릭 10대를 공급해 발리에서 최초로 전기버스가 대중교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친환경 관광 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발리의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향후 전기버스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2025-11-11 14:26: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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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생태계 구축 위해 전기버스 공급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화) 밝혔다.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 전기차 기반 교통체계 전환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환경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참여해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에 관한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발리에서 전기차 시스템 시범 운영과 친환경 교통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전기차 품질경쟁력 ▲사후 관리(A/S) ▲친환경 공적개발원조 사업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에 전기버스 '카운티 일렉트릭'을 대중교통용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입찰을 통해 발리에 카운티 일렉트릭 10대를 공급해 발리에서 최초로 전기버스가 대중교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친환경 관광 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발리의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향후 전기버스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김성남 전무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발리에 전기버스를 공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의 친환경 대중교통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25-11-11 11:15: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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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한층 높아진 NDC 목표에 '사실상 불가능' 선언…"수익성·경쟁력 악화"

정부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으로 결정하면서 산업계에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번 당정 합의안의 하한선은 산업계 요구안(48%) 대비 5%포인트 증가하고, 상한선은 정부안(60%)보다도 1%포인트 높아졌기 때문이다. 반도체, 철강, 정유, 자동차 등의 업종은 정부안보다 높은 NDC 목표는 산업과 고용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산업계는 감축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실적인 여건과 기술수준을 반영한 목표를 요청하는 것"이라며 "실제적인 NDC 이행을 위해서는 합리적 수준의 감축목표 설정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정부의 명확한 지원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NDC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제조업종인 반도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업계는 패닉에 빠졌다. 이들 업종은 글로벌 무역전쟁과 경기침체, 중국의 저가공세 등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NDC 충족을 위한 투자와 배출권 구매에 투입될 비용은 늘고, 신사업 투자와 고용은 위축돼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반도체 업계는 정부의 인공지능(AI) 강국 기조에 어떻게 대응할지 막막한 상황이다. AI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전력을 소비한다. AI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도 마찬가지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용하는 에너지원을 감안하면 온실가스를 줄이기 힘든 상황이다"며 "삼성은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을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NDC 목표에 맞춰 대응하겠지만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업계는 높아진 NDC에 수반된 2035년 무공해차 판매 목표가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책정한 2035년 무공해차(전기차·수소전기차) 보급 목표는 누적 952만대다. 이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 감축한다는 가정에 따른 것으로 감축 목표를 61%까지 높이면 무공해차 보급은 더욱 증가한다. 지난해까지 국내에 등록된 무공해차는 72만2000대(전기차 68만4000대·수소차 3만8000대)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수치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NDC 목표가 탑다운 방식으로 진행되면 실제 시장에서도 반응을 해야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급격한 친환경차 전환은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탄소 배출이 큰 업종으로 분류되는 철강업계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최대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기반 감축 계획이 기술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업계는 감축 목표를 48%로 제안했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낼 수 있는 최대치에 가깝게 잡은 공격적인 수치였다"며 "전기요금 인상과 향후 배출권 추가 구매가 겹치면 철강사의 수익이 크게 감소해 경쟁력 약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양성운·정희준 기자 ysw@metroseoul.co.kr

2025-11-10 16:3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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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전기차 화재사고 '0' 외친 현대차 BMS 믿어도 될까?

'전기차 화재 언제쯤 안심할 수 있을까?'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불길은 빠르게 번졌고 검은 연기가 계단과 복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퍼지며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고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해 인천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이후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이 선제적으로 차량에 적용한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앞다퉈 공개한 지 2년이 채 되기도 전에 또다시 문제가 됐다. 특히 이번 전기차 화재는 그동안 배터리 안전 기술을 강조해온 현대차그룹의 차량이라는 점에서 회사의 신뢰도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공개했다. BMS는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자동차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담한다. BMS는 높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전기차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핵심 기술이다. 현대차·기아는 BMS의 역할 중 하나인 배터리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정밀 '배터리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해 배터리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하게 탐지, 위험도 판정, 차량 안전제어를 수행하게 되고 필요시에 고객에게 통지함으로써 더 큰 문제로의 발생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했다. 문제는 이번 화재 차량의 차주에게 알림 메시지가 갔지만 이는 당시 오피스텔 경비가 차량 화재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 뒤 진행됐다는 점이다. 차량의 배터리 상태가 불안정할 경우 신속한 알림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당시 차주에게 알림이 갔지만 이미 해당 오피스텔 경비가 차량 화재를 인지하고 신고한 상태였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물론 정부의 정밀 감식과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제조사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만큼 전기차 화재 사고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신뢰를 심어줬으면 한다.

2025-11-10 16:20: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