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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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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 국내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이 이달 23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3.1 필립림 스튜디오'는 중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필립 림이 2005년 첫선을 보인 디자이너 브랜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기본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한 개성 있는 제품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2025년 봄·여름 시즌을 대비해 '3.1 필립림 스튜디오' 론칭을 준비했다. 특히, 약 8개월간 단독 사용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봄·여름 신상품 120억원어치 물량을 준비했다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3일 오후 10시 35분, '3.1 필립림 스튜디오'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 '트위드 니트 재킷', '시그니처 니트', '크리스탈 팬츠'를 소개한다. 이후 '하프 트렌치 재킷', '크리스탈 데님 재킷' 등 신상품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TV홈쇼핑 생방송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도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또, 롯데홈쇼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모델 이혜정과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 메이킹 필름과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카드뉴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김지연 패션부문장은 "뉴욕 특유의 고전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3.1 필립림 스튜디오'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50 여성들을 위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해 봄 여름 시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11 13:53: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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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거제시·진주시·금산군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경상남도 거제시와 진주시,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거제시 고현시장 신용협동조합 회의실, 진주시 중앙지하상가 중앙광장, 금산군 금빛시장 청년연구소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참여해,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신속히 처리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종삼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달리는 이동신문고'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11 13:45: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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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조선 초격차 확보에 역대 최대 2600억원 투입

정부가 올해 K-조선 초격차 확보를 위한 예산을 전년대비 대폭 증액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K-조선 경쟁력 확보에 전년(1854억원) 대비 약 40% 증액한 258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 조선 3사는 13년 만에 동반 흑자를 기록하는 등 업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조선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초격차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7월 친환경·디지털·스마트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 로드맵인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올해 예산 중 친환경 선박에 가장 많은 1700억원을 투입하고, 선박 건조 공정 디지털전환에 약 700억원, 자율운항선박 등에 약 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조선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개발 1차 지원과제를 12일 공고한다. 이번 신규과제는 총 17개(약 200억원 규모)이며 △암모니아 추진선박 △전기 추진선박 △풍력보조 추진 장치 등 친환경 기자재 △공정 혁신을 위한 협동 로봇 개발 △조선소-협력사간 협업플랫폼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신규 과제 중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조선소-협력업체간 협업플랫폼과 조선협력사 전용 디지털 생산관리계획 시스템 개발에 가장 많은 17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조선소의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예방, 공정의 지능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암모니아 추진 선박은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미래 선박으로 LNG(액화천연가스)선을 이을 차세대 먹거리로 집중 육성한다. 이에 산업부는 암모니아 연료분사 시스템·누출 감지 및 처리 시스템·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등 핵심 기자재 개발을 신규로 지원하고,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연료공급 전용 선박 건조사업도 착수한다. 암모니아 벙커링선박(2만3000㎥급) 건조 지원 사업은 오는 3월 20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사업에는 5년간 120억원이 투입된다. 또 고전압 직류시스템 중 중대형 전기 추진 선박 핵심 기자재와 선박 풍력 보조 추진 장치(윙세일), 선박 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용 기자재 개발에도 신규 지원한다. 아울러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공정의 디지털 전환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고속 레이저 절단 시스템, 선박 블록 내부 자율 이동형 용접 로봇, 두꺼운 철판의 연속 용접 협동 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과 양식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1 13:44: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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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VIX 선물 일간수익률 +1배, -0.5배 추종하는 ETN 2종 상장

삼성증권은 변동성지수(VIX)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된 ETN은 ▲'삼성 S&P500 VIX S/T선물 ETN B' ▲'삼성 인버스 0.5X S&P500 VIX S/T선물 ETN B' 2종으로, CBOE(시카고옵션거래소) VIX 선물 일간수익률을 +1배, -0.5배 추종한다. 해당 상품은 만기 도래로 다음달 6일까지 거래 가능한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 다음달 19일까지 거래 가능한 '삼성 인버스 0.5X S&P500 VIX S/T 선물 ETN'과 기초지수가 동일하다. VIX는 증시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되는 S&P500 지수옵션의 변동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VIX 선물 지수를 +1배 추종하는 ETN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VIX 선물을 -0.5배 추종하는 ETN은 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될 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ETN은 원·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 가능한 환노출 상품이며, ETN 운용보수(제비용)는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 B'은 연 1.20%, '삼성 인버스 0.5X S&P500 VIX S/T선물 ETN B'은 연 0.45%이다. 펀드가 청산되지 않는 한 만기가 없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이번에 삼성증권에서 발행한 '삼성 S&P500 VIX S/T선물 ETN B'는 만기일이 2027년 3월 12일인 ETN 상품으로, 2027년 3월 10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시장의 변동성에 투자하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며 "변동성 확대와 축소 국면에서 모두 대응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5-02-11 13:36: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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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채권 발행 규모 18.6조↑…"국채·회사채 발행 급증 영향"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가 국채와 회사채 발행 증가로 인해 19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71조8000억원으로 전월(53조 2000억원) 대비 18조6000억원 증가했다. 발행 잔액은 순발행액이 17조1000억원 증가하면서 284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은 "채권 발행 규모가 확대된 것은 국채와 회사채 발행 증가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채 발행은 전월 대비 16조6000억원 증가한 19조4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회사채 발행도 5조원 늘어난 1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1월 회사채 수요 예측 금액은 6조256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조640억원 감소했다. 수요 예측 전체 참여 금액은 40조371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조7500억원 줄었다. 이에 따른 참여율(수요 예측 참여액·수요 예측액)은 645.3%로 96.8%포인트 상승했다. 1월 장외 채권 거래량은 전월 대비 45조원 감소한 365조2000억원이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6000억원 늘어난 2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채와 금융채 거래는 각각 40조원, 7조원 줄어든 반면, 회사채는 3조5000억원 늘었다. 1월 중 개인 투자자는 국채와 회사채 등을 3조100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2조3000억원 사들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1월 말 기준 266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조8000억원 감소했다. 금투협은 "외국인의 순매수는 지난해 3분기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4분기부터 감소했으며, 올해 1월 재정 거래 유인은 지난해 연초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대비 감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금리는 국고채 10년물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하락 마감됐다. 금투협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와 미국 정권교체로 인한 대외정책의 변화가 예상된 것이 영향을 줬다"며 "지난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FOMC에서 모두 금리를 동결하고 국내 경제 성장률 전망이 하향되면서 대부분의 구간에서 국채금리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2025-02-11 13:36: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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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키움영웅전' 수익률 특허 취득

키움증권은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실전투자대회 '키움영웅전'이 지난달 자체 개발한 수익률 산식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영웅전은 2023년 3월 오픈한 서비스로 올해 1월 기준, 국내대회 약 27만명, 해외대회 약 15만명이 참가 중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특허의 핵심은 키움증권이 자체 개발한 수익률 산식이다. 종합계좌 내 다양한 상품 중 특정 상품 투자 수익률 계산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수익률 산정 대상 종목 외 보유금액 전체를 투자원금에 포함 또는 제외했던 기존 수익률과 달리 해당 금액 중 대상 종목 보유 및 거래에 필요한 최소 금액만을 투자원금에 합산한다. 새로운 수익률계산방식은 키움영웅전과 같은 실전투자대회에서 참가자의 정확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매월 정규전을 통해 자산 규모별 국내 대회 상위 200명, 해외 대회 상위 100명에게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국내 대회와 해외 대회 참가자격을 모두 얻은 투자자는 2023년 51명, 2024년 126명에 불과했다. 종목 유형별 투자 성과 기반 키움영웅전 서비스의 정보 가치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키움영웅전 서비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3년 3월, 국내대회 12만6000명, 해외 대회 6만2000명으로 시작한 키움영웅전은 2년 만에 참가자수가 2배 이상 늘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영웅전은 현재 2월 정규전이 진행 중이며, 키움영웅전 참여 시 상위랭커들의 실시간(3분 단위) 조회 종목, 당일 매수, 매도가 많은 종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2-11 13:36: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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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이기종 로봇 연동' 확대…공간 DX 앞당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전문 기업 브이디컴퍼니와 손잡고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공간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1일 브이디컴퍼니와 '이기종 로봇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봇을 통한 공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 연구소장과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로봇 플랫폼 기술을 브이디컴퍼니의 로봇 서비스 상용화 노하우와 결합해 이기종 로봇 간 연동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서비스 '브링'과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을 기반으로 실내외 배송, 청소 등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LG전자, 로보티즈, 베어로보틱스 등과 협력해 병원, 리조트, 사무공간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서빙 등 추가 서비스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브이디컴퍼니는 국내 서빙 로봇 시장을 개척한 기업으로, 청소·배송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상용화하며 다수의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기술과 브이디컴퍼니의 현장 노하우가 결합하면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장 연구소장은 "배송·청소 등 여러 로봇이 동시에 운영될 경우, 이기종 로봇 간 역할 조율과 최적화가 중요하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3:34:0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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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美 'AHR 엑스포' 참가…북미 추가 공략

콘덴싱보일러, 온수기, 히트펌프, 수처리 시스템등 선봬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5'에 참가해 시장을 추가로 공략한다. 11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선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을 공략할 히트펌프와 콘덴싱 에어컨, 수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의 면모를 드러냈다. 'AHR EXPO'는 매년 2000여 개의 냉난방공조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6년째 참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을 선도할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선보였다. 우선, 북미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제품을 전시했다. 경동나비엔은 2008년 저탕식 온수기가 주를 이루던 북미에 '콘덴싱 순간식 온수기'를 출시해 시장 패러다임을 '친환경'으로 바꿨다. 2012년에는 'NPE'를 출시해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리딩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연내 히트펌프 출시 후, 난방 제품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연계해 통합적인 냉난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히트펌프 기술을 활용한 온수기 'HPWH(Heat Pump Water Heater)'도 선보였다. 이외에 수처리 시스템(Water Treatment System)'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쾌적한 생활환경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지역 물에는 온수기와 파이프 등에 스케일을 유발하는 광물질이 포함돼 이를 제거하기 위한 연수기를 사용하는데, 기존 제품들은 '소금'을 보충하는 번거로움과 고염도의 폐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반면, 경동나비엔의 수처리 시스템은 전기를 이용하는 독자 기술로 이를 해결하고, 미국 국립위생재단(NSF)로부터 NSF42·61·372 등의 인증을 획득해 탁월한 정수 성능과 안정성을 증명했다. 경동나비엔 김택현 미국법인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친환경·고효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며 "콘덴싱온수기와 보일러 외에도 히트펌프, 콘덴싱 에어컨 등의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3:2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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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온라인몰 '정원e샵' 개편…고객 편의성 극대화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개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업계에서는 온라인 쇼핑의 일상화로 유통·물류 비용 절감과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자사몰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온 '정원e샵'을 통해 일찍이 자사몰 강화에 힘쓰는 동시에 그룹사 브랜드 제품은 물론, 다양한 외부 소싱 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식품 전문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화면 구성 최적화, 직관적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한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자사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용자 맞춤형으로 화면 구성을 변경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와 콘텐츠를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주요 상품 노출 수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려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들이 정원e샵의 풍성한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및 쿠폰 정보, 라이브ON 등의 배치를 상단으로 조정했다.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보다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상품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쿠폰 혜택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 금액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장바구니에서는 무료배송까지 필요한 금액을 안내해 보다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상품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적립금 혜택을 강조해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개편도 눈길을 끈다. 대상그룹 CI의 7가지 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통일성을 높이고, 상품 페이지에는 종가, 청정원 등 각 브랜드 대표 컬러를 사용해 정체성을 강화했다. 또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정원e샵 이용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쇼핑 환경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정원e샵만의 차별화된 식품 전문 플랫폼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정원e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대대적인 리뉴얼로 계열사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외부 소싱 상품까지 외연을 확장하며 식품 전문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라이브 커머스 '라이브ON'과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11 13:1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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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외식업 홍보 지원 프로그램 '맛있는 동행' 운영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고객사의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맛있는 동행'을 통해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23년 솔루션 사업 본격화 기조에 맞춰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 지난 해부터 본격 운영해 ▲금별맥주 ▲백억커피 ▲바른보쌈1990 ▲동백카츠 등 현재까지 30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대한 홍보를 지원했다. 이들 고객사의 가맹점 수를 모두 합치면 2000여 곳에 이른다. '맛있는 동행'은 외식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 가맹점 확보 등 사업 성공을 돕는 동시에 고객사 락인 효과를 증대시키는 동반성장 활동이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사 90% 이상이 재계약을 체결해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가 자체 역량으로 고객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언론과 기업 공식 SNS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에서는 대표 메뉴, 성공 노하우, 가맹 시스템 등 외식 브랜드 경쟁력을 주요하게 다루고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시너지 효과도 제시한다. 대표자 인터뷰 등 외식 경영철학과 사업 전략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도 병행한다. '맛있는 동행'에 참여한 고객사 중 사업 확장 시기를 맞은 중소형 프랜차이즈는 별도의 비용과 인력 없이도 소비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브랜드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부터 프로그램 대상을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소규모 음식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홍보 지원이 필요한 고객사가 많다는 점을 인지해 '맛있는 동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기업 비전 아래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하고, 고객 성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11 13:11: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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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엘지, 美 실리콘밸리에 사무소…원스톱 법률 지원

국내 스타트업등 현지 진출위한 맞춤형 법률 서비스 제공 법무법인 디엘지가 실리콘밸리에 미국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법률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11일 디엘지에 따르면 미국 사무소는 실리콘밸리의 핵심 지역인 산호세에 위치하며, UC 버클리 출신의 이연수 미국 변호사(캘리포니아 주)가 현지 사무소를 이끈다. 이연수 미국 변호사(사진)는 실리콘밸리 소재 하이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법인 설립, 투자 유치, 기업 구조 개편(플립), 인사·노무, 이민 업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자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연수 미국 변호사는 회사법, 노동법, 투자법, 계약법, 지적재산권법, 상표권 등록 등 기업 법무는 물론 주요 비자 취득과 영주권 신청, 기업 이민 프로그램 관리까지 미국 진출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엘지는 이번 미국 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서울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로 초기 법인 설립, 투자 유치, 인사 관리, 이민 업무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디엘지는 기존 캐나다 밴쿠버 사무소와의 협업을 강화해 북미 대륙에서의 법률 서비스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전세계 스타트업의 심장부와 같은 실리콘밸리에 미국 사무소를 설립하는 것은 오랜 숙원이었다"며 "특히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에 경험이 풍부한 이연수 미국 변호사를 통해 한국 기업이 보다 쉽게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미국 사업에서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에 최적화한 미국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3:08:2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