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11일 ‘AI와 미래교육’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속 기획으로 총 3차에 걸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교육청 소속의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AI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서울의 미래 교육 방향성을 혁신적으로 탐색할 계획이다. 연속 기획의 첫 번째 심포지엄은 'AI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11일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건국대 신공학관)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김현철 고려대 교수의 'AI의 학교 도입에 따른 기술·윤리·교육적 쟁점'이라는 기조 발표로 시작된다. 김 교수는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한계, 윤리적 고려사항, 그리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도재우 공주교대 교수가 'AI·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과 교사 역할의 변화'를 주제로 AI 시대의 교수법 혁신과 교사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안지훈 교사는 'AI와 포용성,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이용진 위원은 학부모의 관점에서 바라본 AI 교육의 기대와 우려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마지막 순서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포함한 참석자 전체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AI의 교육 현장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제2차 심포지엄은 'AI의 윤리적 활용'을 주제로 열린다. AI의 공교육 현장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 교육에 대한 AI의 영향성 평가 방안, 그리고 AI의 공교육 적용에 따른 교육청의 역할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3차 심포지엄은 'AI와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AI 시대의 디지털 시민성 교육, 서울시교육청의 디지털 시민성 교육 정책,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AI 시대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교육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하며 서울 미래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0 12:00:1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15일 고교학점제 온라인 설명회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전격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고교학점제 온라인 예비학교(이하 고교학점제 예비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예비학교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서 변화할 고등학교 생활을 신입생들에게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로, 학생·학부모·교사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누구나 유튜브 채널'서울특별시교육청TV'(https://www.youtube.com/@GoodSenNews)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중심이 돼 ▲고교학점제의 개념 ▲학점 이수 인정 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방법 ▲내신 평가 방식과 2028 대입 준비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이웃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공유캠퍼스, 거점학교), 서울온라인학교 등 서울시교육청의 다양한 지원 정책들도 소개한다. 고교학점제 예비학교 영상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유튜브와 서울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https://seoulhsc.sen.go.kr)에 탑재돼 각 학교에서 실시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으로 학생들에게 더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책임 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더 강화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10 12:00:0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세계미생물자원은행연맹 가입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관 내 섬생물소재은행이 오는 11일 세계미생물자원은행연맹(WFCC) 정식 회원이 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미생물자원은행연맹(WFCC)은 1970년 설립된 국제 협력체로, 41개국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 미생물 자원의 수집, 보존, 관리 및 지속 가능한 활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유네스코 산하 국제연구 조직으로서 현재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회원 가입을 통해 섬생물소재은행의 미생물 소재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고, 전 세계 연구자들과의 정보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섬과 연안 생물 자원의 독창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생물다양성 연구 및 산업적 활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섬생물소재은행은 2021년 11월 전남 목포시에 개소해 국내 섬과 연안에서 자생하는 생물 자원을 발굴·보존·기탁·분양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생물 자원의 체계적이고 규격화된 관리를 위해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소재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ISO 900은 생물 소재 표준화, 품질 검사 등 분양 서비스 전 과정이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는지 평가하는 국제 표준화 인증 제도다. 이번 가입으로 WFCC 회원이 된 국내 기관은 총 8곳으로 늘어났다.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 중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담수생물자원은행),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섬생물소재은행) 등 3곳이 가입돼 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세계미생물자원은행연맹 회원 가입은 섬생물소재은행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의 자원 관리 및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제 연구 협력과 자원 활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10 12:00:06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대웅그룹, 채용 연계 '성장형 인턴십' 모집…"최고의 성장 경험 제공"

대웅은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 '성장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연구, 생산, 관리 전 부문이다. 이번 인턴십 모집에서 대웅이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채용 기준은 '성장 잠재력'이다. 경험의 많고 적음보다는 대웅과 함께 '일을 통해 스스로 몰입하여 성장하고 싶은 의지가 있는지'가 핵심이다. 이번 상반기 인턴십도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대웅은 6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현업의 주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제'를 부여하고, 멘토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인턴사원은 리더와 멘토로부터 수시로 '육성형 피드백'을 받으며 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육성형 피드백은 매월 리더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논의하며 잘한 부분은 강화하고 개선할 점은 보완하는 대웅의 주요 인사 제도 중 하나다. 대웅은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부터 '현직자직무 상담'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0일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에서는 인턴십을 경험한 현직자와 채용 담당자가 참여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줄 예정이다. 12일과 13일에는 대웅의 스마트 오피스에서 직무별 현직자와 함께하는 Q&A 세션이 열린다. 지원자들은 현직자로부터 생생한 직무 정보를 얻고, 자기소개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 및 현직자 직무 상담은 지원 공고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턴십 모집 절차는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원데이(1-day)' 방식으로, 역량 면접과 직무 면접이 하루에 모두 진행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경력의 유무와 상관없이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만 있다면 무한한 기회와 탁월한 보상이 열리는 곳이 바로 대웅"이라며 "이번 인턴십이 대웅과 지원자가 서로를 알아가고, 우수 인재 채용으로 이어지는 윈윈(Win-Win)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2-10 11:29:2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권익위, 안전용품 발주 담당 공무원 뇌물수수 적발

국민권익위원회는 교묘한 수법으로 뇌물을 요구한 공무원을 적발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위해 사건을 해양수산부와 대검찰청에 이첩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부처 지방관청 소속 공무원 A씨는 수년간 시설 안전용품 구입 및 발주 업무를 담당해왔다. 같은 기관의 직원 B씨는 해당 지역에서 배우자 명의로 안전용품 납품업체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A씨는 자신의 직무를 이용해 B씨에게 여러 가지 뇌물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자신의 배우자 명의로 된 그랜저 승용차의 할부금을 B씨가 대신 납부하도록 했으며, 계약을 밀어주는 대가로 배우자 생일 축하금 200만원을 배우자 통장으로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A씨는 지인에게 선물할 말티즈 강아지를 B씨가 대신 구매하도록 했으며, A씨의 지인은 80만원 상당의 강아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납품업체로부터 은밀하게 뇌물을 수수하기 위해 제3의 업체를 동원한 정황도 확인됐다. 납품업체와 결탁하여 발주 가격을 부풀린 뒤, 낙찰업체가 이 차액만큼 제3의 업체와 거래한 것으로 위장했다. 이후 제3의 업체가 이 거래액을 A씨에게 다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안전용품 발주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다양한 수법을 동원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국민의 혈세가 부당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역 공무원과 동료 및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 간의 유착을 통한 토착 비리라는 점에서 더욱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 재발 방지를 위해 사건을 해양수산부와 대검찰청에 이첩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10 11:28:26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실용주의' 이재명, 韓 '회복과 성장' 이끌 청사진 제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실용주의'를 앞세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한민국을 '회복과 성장'으로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으로 조기대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특히 이 대표가 기존에 주창했던 '기본사회'를 후순위로 미루고, 이념에 상관없이 좋은 정책이면 민주당이 추진하겠다는 발언에서는 중도층으로 지지층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애 전략'이 읽힌다는 평가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통령의 친위 군사 쿠데타'가 현실이 됐다"며 "국민과 국회에 의해 주동세력은 제압됐지만, 내란 잔당의 폭동과 저항이 70여 일 계속되며 대한민국의 모든 성취가 일거에 물거품이 될 처지"라고 진단했다. 이어 "무엇보다 큰 상처는, 언제 내전이 벌어져도 이상할 게 없는 '극단주의'가 광범하게 배태(胚胎)되었다는 사실"이라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저성장이 사회의 극단주의를 확대시키고 있다고도 봤다. 그는 "안타깝게도 우리 경제가 1%대 저성장에 들어섰다. 자칫 역성장까지 가능한 상황"이라며 "기회와 자원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격차와 양극화가 성장을 막는 악순환이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성장으로 기회가 줄어드니, 경쟁 대신 전쟁만 남았다"며 "경쟁 탈락이 곧 죽음인 사회가 서로 죽이자는 극단주의를 낳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모두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를 위해선 '회복과 성장'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성장해야 나눌 수 있다. 더 성장해야 격차도 더 줄일 수 있다"면서 "국민의 기본적 삶을 기본권으로 보장하는 나라, 두툼한 사회안전망이 지켜주는 나라여야 혁신의 용기도 새로운 성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력을 총동원해 '회복과 성장'을 주도하겠다"며 "'기본사회를 위한 회복과 성장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경제 살리는데 이념이 무슨 소용인가. 민생 살리는데 색깔이 무슨 의미인가"라며 "진보정책이든 보수정책이든 유용한 처방이라면 총동원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해 유용하다면 어떤 정책도 수용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구체적으로 ▲주4일제 근무제 도입 ▲국민연금 개혁 모수개혁(소득대체율·보험료율 개혁) 먼저 추진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선출직 공무원을 임기 중 파면할 수 있는 제도) 도입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한 최소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추진 ▲ABCDEF(인공지능·바이오·문화·방산·에너지·제조업 부활 지원) 산업 육성 ▲국회 통상대책특별위 구성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은 내란조차 기회로 만들만큼, 용감하고 지혜롭다. 민주당은 더 낮은 자세로 정치의 사명인 '국민통합'의 책무를 다하겠다"라며 "공존과 소통의 가치를 복원하고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와 국민만을 위한 탈이념·탈진영 실용정치만이 국민통합과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자, 회복과 정상화, 성장과 재도약의 동력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2025-02-10 11:22:2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BAT로스만스·대한사회복지회, 10년간 나눔 동행 이어와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10년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 장유택 대외협력부문 전무,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 10년간 함께 걸어온 동행의 결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BAT로스만스는 올해 사업 수행을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하며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 강화를 약속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및 진로 지원 확대와 한부모가정 자녀 및 학부모를 위한 직업 체험 캠프를 통해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는 2016년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후견 사업을 시작으로 대한사회복지회와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해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톡톡톡 토크 콘서트'와 한부모 가정을 위한 '고민상담소' 등을 추진해, 대상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BAT로스만스의 송영재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기업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10 11:21: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라이엇게임즈, 올해 신설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11일 예매 진행

라이엇 게임즈는 2025년 신설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드' 티켓 판매가 10일 마스터카드 선예매를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는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LCK(한국)를 비롯해 LCP(아시아태평양), LTA(아메리카스), LPL(중국), LEC(EMEA) 총 5개 지역 킥오프 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이 참가, 첫 번째 국제 대회의 승자를 가린다. 퍼스트 스탠드는 'YOURS FOR THE TAKING'이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압도적인 무력이나 강인한 정신력, 순수한 창의력, 탁월한 기량 등 자신만의 방식을 앞세워 승리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에 출전할 LCK/LCP/LTA 대표팀은 오는 23일 결정되며 LPL/LEC 대표팀은 내달 2일 결정된다. LCK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LCK컵 우승팀이 진출 자격을 얻는다. 각 지역 1위 팀이 총출동하는 퍼스트 스탠드는 7일 동안 휴일 없이 진행된다. 16일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이 속한 지역에는 MSI에서 플레이-인을 거치지 않고 본선부터 출전할 수 있는 시드권 1장이 추가로 부여된다. 퍼스트 스탠드의 모든 경기는 도입 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다. 퍼스트 스탠드의 티켓은 LCK 경기와 마찬가지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2-10 11:21:1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세븐모바일, AI 상담사 '티파니' 도입…부정가입 52%↓

SK세븐모바일이 인공지능(AI) 상담사 '티파니'를 도입해 알뜰폰 부정 가입을 효과적으로 차단, 관련 민원이 52% 감소했다.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세븐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AI 상담사를 도입해 부정 가입 방지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셀프 개통 증가로 알뜰폰 업계에서 부정 가입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SK세븐모바일은 2023년부터 모든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해피콜을 확대 시행했다. 초기에는 고객보호실 상담사 1명이 하루 30~50건의 해피콜을 수행했으나 2023년 5월 AI 상담사 '티파니'를 시범 도입 후 하루 최대 1200콜의 해피콜을 처리하고 있다. 상담사 12명의 업무량을 대체한 것으로, 연간 약 6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AI 해피콜에 미응답하거나 의심되는 회선은 고객보호실 상담사가 직접 검토해 이용 정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AI와 기존 상담사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해 부정 가입 관련 민원이 전년 대비 52% 감소했고, 번호 변조 및 불법 광고 사용 신고 건수도 각각 54%, 45% 줄었다. SK세븐모바일은 향후 티파니 활용 범위를 넓혀 온라인 개통센터 AI 상담사 역할과 함께 챗봇 연계 인바운드 상담 및 예약 상담 접수 등 다양한 고객 응대 업무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 사업본부장은 "티파니 도입으로 부정 가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서비스 신뢰도를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보호와 서비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2-10 11:20:46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주한미군 진료의뢰 전국 최상위권..."맞춤형 진료 제공"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최근 5년간 국내 주한미군 진료 의뢰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기록한 주한미군 외래 환자수는 약 3만8000명이며 주한미군 산모 출생건수는 200건을 넘어섰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에는 응급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외국인 진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갖춰 평택 캠프험프리스 65의무여단,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 오산 미공군기지 51의무전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최근에는 의식불명 상태로 내원한 40대 미군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연계한 다학제적 의료 시스템과 응급환자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해당 환자는 급성 신부전증, 당뇨병성 케토산증, 급성 췌장염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었고, 스마트 중환자실에서 음압 격리 후 즉각적인 혈당 관리와 수액 치료를 통해 의식을 회복했다. 또 국제진료센터는 RH-O형 혈액이 필요한 상황에서 미군부대를 통해 헌혈자를 확보하고, 환자 보호자 요청에 따라 미국 이송 준비를 지원하는 등 위급 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해 나갔다. 이밖에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2020년부터 고압산소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의료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 센터는 최대 10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인용 고압산소챔버와 감염 예방을 위한 1인용 챔버를 모두 구축하고 있다. 주한미군 파일럿과 잠수부를 대상으로 감압병, 돌발성 난청, 당뇨병성 족부궤양, 일산화탄소 중독, 중심망막동맥폐쇄 등에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 국제진료센터위원장인 김용태 정형외과 교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주한미군 환자 진료의 거점 병원으로 주한미군 환자와 가족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0 11:13:43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인도' 참가..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주목'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 '2025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에 참가해 기능성 소재를 세계 시장에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2025 비타푸드 인도'는 5~7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렸으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 유관 단체 등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및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분야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사 발굴과 사업 제휴 등을 타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20여 종의 미국 GRAS(식품 원료로 사용해도 안전한 소재를 인증하는 미국 최상위 안전성 인증 제도) 원료와 할랄(HALAL) 및 코셔(Kosher) 인증 원료 등 글로벌 시장의 특색에 맞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지로도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마케팅 등에도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2-10 11:13:4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권영세, 이재명 '우클릭'에 "집권 위해 남발하는 부도수표… 오락가락 정치 점입가경"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실용주의 노선에 대해 "오로지 집권을 위해 남발하는 사실상 부도 수표"라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전매특허인 오락가락 정치가 점입가경"이라며 "보고 있는 국민들이 어지러울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권 위원장은 "이 대표는 지난 3일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 관련 토론회를 직접 주재해 반도체 산업 연구 개발자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 예외 적용을 전향적으로 수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그래 놓고 민주당 내부와 노동조합 등에서 반발하자 말을 바꿨다"고 짚었다. 이어 "핵심 사안도 모른 채, 당내 설득도 없이 이 대표 혼자서 말로만 우클릭한 것"이라며 "이 정도면 한편의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전 세계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국가의 사활을 걸고 기술패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노동 개혁과 규제개혁 없이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주 52시간 예외 조항 하나에도 우왕좌왕하니, 국민들이 '이재명표 우클릭'에 냉소를 보내는 것"이라며 "그래놓고 5년 내 3%대의 경제성장률 달성, 삼성전자급 기업 6개 육성 등 장밋빛 청사진만 내놓고 있는데 누가 믿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오랫동안 재벌 해체를 주장해 왔다. 아직까지 이 주장을 철회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며 "이 대표의 실용주의는 오로지 집권을 위해 남발하는 부도수표이며, 국민들께서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5-02-10 11:13:39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천정부지 금값, 한 돈 70만원 시대 오나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순금 한 돈(3.75g) 거래 가격이 60만원대에 육박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한 돈 돌반지 가격이 70만원까지 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미·중 간 무역 전쟁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 등 안전자산에 대한 쏠림 현상으로 당분간 금값 고공행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제 금값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906달러로 고점을 찍었다. 원화로 거래되는 국내 금값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달러화로 거래되는 국제 금값보다 변동폭이 더 커졌다. 이런 영향으로 국내 금 거래대금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5일 금 거래 대금은 1088억3600만원으로 집계돼 처음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6일 1112억8766만원, 7일 1691억4812만원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금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금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6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 8524억원으로 집계됐다. 금현물 ETF는 지난 달 23일 순자산액 7007억원으로 처음 7000억원을 넘어선 뒤 단 6거래일 만에 1517억원 증가했다. 이처럼 금 거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관세 전쟁 선포,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전문가들도 당분간 금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올해도 연준의 금리인하, 트럼프의 약달러를 추구하는 여러 정책들이 영향력을 확대하기 시작한다면 금 가격은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며 "금의 변하지 않는 가치는 올해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0 11:06:05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