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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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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결항·지연 등 항공기 운항정보 실시간 공개…한국공항공사 체류객 지원 나서

한국공항공사가 강풍과 함께 눈보라가 몰아치는 등 기상악화로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체류객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현재 제주공항은 기상악화로 4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3일 16시 30분 한국공항공사 본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윤형중 사장 주재로 제주공항 기상악화에 따른 대규모 결항상황 대응을 위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다. 공사는 1월 22~23일 제주공항의 대설 및 강풍 등 악기상으로 대규모 항공편 결항이 발생했고 24일 오전까지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공사 대응 단계를 '경계'단계로 격상해 상황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일 전국으로 연결되는 제주공항의 결항편 예약승객은 약 2만6000명으로 항공사에서는 예약승객에 대해 사전 안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공항은 모포 2700개, 매트 1500개, 생수 2000개 등 체객 지원물품 등을 갖추고 야간 체객 발생을 대비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의 신속한 운항 정상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항공사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가동하고 있다"며 "결항, 지연 등 항공기 운항정보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공항 앱'에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1-23 23:41: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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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사이트솔루션, 가상현실·디지털트윈 등 활용해 기술 경쟁력 강화 나서…'버츄얼 트레이닝 센터' 개소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이 가상현실(VR),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3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버츄얼 트레이닝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소한 훈련센터는 굴착기, 휠로더, 지게차, 굴절식 덤프트럭 등 실제 건설장비의 작동 원리를 적용한 RC모델 총 15대와 실제 작업장을 1/14 비율로 축소한 실내 훈련장, 굴착기 캐빈에 구현된 VR체험존, 건설장비 원격조종 스테이션으로 구성됐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이곳에서 임직원들의 운전 교육을 실시, 건설장비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시공간 제약과 안전사고 없이 운전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취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제품에 대한 검증도 고도화한다. 실제 현장에서의 작업 내용으로 가상 공간 내 디지털 트윈 모델과 RC모델을 조종해 제품의 평가를 진행하고, 획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김기형 HD현대사이트솔루션 HR지원부문장은 "정교한 건설장비 RC모델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시켜 건설장비 운전 교육과 제품 검증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의 건설장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고품질 장비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3 15:51: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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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UAE 로봇·무인 전문전시회 'UMEX 2024' 참가…유무인복합체계로 중동 시장 공략

LIG넥스원이 유무인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현대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무인 분야의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LIG넥스원이 1월 23일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로봇·무인 분야 전시회 'UMEX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대전차 유도무기와 2.75인치 유도로켓을 결합한 현대로템의 무인지상차량(UGV)을 비롯해 무인수상정(해검-III)과 M-Hunter, 수중자율기뢰탐색체,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등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무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UAE와 사우디 등에서 개최되는 방산 전시회에 지속 참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빠르게 확장 중인 미래전 시장과 관련해 현지 군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국방R&D 역량을 알리고 수출사업 및 기술협력 확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드론 탑재 공대지 유도탄, 2.75인치 유도로켓, 중거리 보병용 유도무기 현궁, 복합형 안티드론 체계 등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 가능한 유도무기와 드론 시스템을 소개한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유무인복합체계를 비롯한 새로운 솔루션이 현대 전장과 국방R&D의 지형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래전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1-23 15:4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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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조양호 선대회장 숙원사업 마침내 결실"

대한항공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탁구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대한항공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월 2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대한탁구협회 회장), 현정화 조직위 집행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단기적으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원활한 운영,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탁구 발전과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현금을 후원한다. 조직위는 한국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경기장, 공식 인쇄물에 대한항공 로고를 노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한다.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국내 유치는 10년 넘게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우리나라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는데 마침내 개최되어 뜻깊다"며 "한국 탁구 사상 최초로 열리는 세계대회인 만큼 국제 무대에서의 한국 탁구 위상을 새롭게 정립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국제탁구연맹 주최, 부산광역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남·여 각 4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종목은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이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이상 남자),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이상 여자) 선수가 출전한다.

2024-01-23 15:46: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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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중처법 시행 코앞…유예 촉구 목소리 거세

"중대재해처벌법 즉각 시행 시 사업장 폐업과 근로자 실직 등 현실화 우려" 경제5단체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2년 유예를 촉구해왔으나 1월 임시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법 적용이 나흘(27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경제계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거듭 촉구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1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마지막 호소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23일 국회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2년 연장 후 추가유예를 요구하지 않을 것과 정부 대책이 실효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음에도, 법 시행 나흘을 앞둔 지금까지 국회에서는 법안의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에 연내 산업안전보건청 설치와 예산 확대를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연장의 추가 논의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각을 세웠다. 경제5단체는 "유예기간을 통해 보다 많은 정부 지원과 사업장 스스로 개선 방안을 찾도록 논의하는 것이 재해예방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향"이라며 "만약 이대로 사업주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 사업장 폐업과 근로자 실직 등 많은 우려가 현실화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더불어 경제계는 "국회는 50인 미만 사업장의 절박한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하루속히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을 처리해 주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면서 "향후 중대재해처벌법의 불명확한 내용 및 과도한 처벌로 인한 부작용, 재해예방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인 법률 개정에 적극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계도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 중소기업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적용 유예'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중기중앙회 회장단,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부회장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업계는 "중대재해법 적용에 따른 중소기업의 폐업과 근로자 일자리 상실 걱정만큼 중요한 민생은 없다"며 "여야가 다시 한번 협의에 나서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중기업계는 "더불어민주당이 유예조건으로 제시한 산업안전보건청 신설 관련, 산업안전보건청의 핵심 기능과 업구를 수사·감독이 아닌 컨설팅·교육 등 산재예방 지원에 둔다면 중소기업계는 찬성 입장"이라며 "유예기간동안 안전전문인력 확보, 위험성평가 실시, 위험시설·장비 교체 등 자체 예방노력을 강화해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노동계에서는 법안 유예가 노동자의 안전을 외면한 것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 2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법을 즉각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500만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등지고 중대재해법 적용 유예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과연 어느 나라 대통령과 공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목숨은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제시한 전제조건은 법 적용과 무관하게 노동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행돼야 할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총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앞두고 소규모 기업의 준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10곳 중 9곳은 해당 법률을 이행할 준비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시근로자 50인(건설공사 50억 원) 미만 105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94%는 현재까지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준비 중인 나타났다. 이들 기업 중 87%는 남은 기간 내 법에서 정한 의무 사항을 준수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법 의무 준수가 어려운 이유로는 ▲전문 인력이 없어서(41%) ▲의무 내용이 너무 많아서(23%) ▲예산 확보가 어려워서 ▲의무 내용이 불명확해서(11%) 등을 꼽았다.

2024-01-23 15:1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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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공기저항 줄여 주행거리·안전성 개선…액티브 에어 스커트 기술 공개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주행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현대차·기아는 23일 고속주행 시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 스커트(이하 AAS)' 기술을 공개했다. AAS는 차량 속도에 따라 가변 작동돼 고속주행 시 범퍼 하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 휠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현재 전기차 업체들이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기술 개발은 시장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한 AAS는 차체 전면부 범퍼와 양쪽 앞 바퀴 사이에 장착돼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다가 공기저항이 구름저항보다 커지는 80km/h에서 작동하고 70km/h에서 다시 수납된다. 전개 속도와 수납 속도에 차이를 둔 이유는 특정 속도 구간에서 빈번한 작동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AAS가 전면을 완전히 가리지 않고 타이어 앞쪽만 가린 이유는 E-GMP 플랫폼의 특수성과 연관이 있다. 플랫폼 바닥이 편평해 타이어 부분만 가리는 것이 공력 효과 개선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 이는 차체를 노면 쪽으로 누르는 힘인 다운포스를 강화해 차량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도 가능하다. AAS는 200km/h 이상의 고속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하단부에 고무 재질이 적용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외부의 물체가 튀어 파손될 수 있는 위험을 낮춤과 동시에 결합 강건성을 확보한 덕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제네시스 GV60에 탑재해 시험한 결과 Cd 값을 0.008 낮춰 2.8%의 항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6km의 추가 항속거리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치다. 현대차·기아는 관련 특허를 한국과 미국에 각각 출원했으며, 내구성 및 성능 테스트를 거쳐 양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 기술은 공력성능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SUV와 같은 모델에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기역학 성능 개선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3 14:15: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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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트럭 '2024 엑시언트 프로' 출시…승차감·편의성 강화

현대자동차가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하고 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엑시언트 프로는 상용차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체 및 일반 부품, 적재함 내구성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독일 이스리(ISRI)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운영하고, 카고 6X4와 트랙터 모델에 전축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이스리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는 운전 피로도를 낮춰주고 기존 시트에 비해 정비 점검 주기가 긴 것이 장점이다. 전축 에어 서스펜션은 도로 상태 및 적재 하중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압력을 조절해 노면으로부터 충격을 완화한다.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에 차량 외부에서 각종 램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가능한 '스마트키 램프 체크 버튼', 캡 내부 후방에 옷걸이 등을 수납 가능한 '가로형 봉 타입 행거', LED 번호판 램프 등 신규 사양을 탑재하고, 차선이탈경보(LDW) 성능을 개선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트랙터 모델에는 트레일러 전장 연결 케이블을 최신 규격으로 적용, 각종 전장부품의 작동 전원 및 다양한 램프 장착을 지원해 트레일러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의 방청 성능과 내구성도 한층 강화했다. 8X4 22톤, 10X4 25톤 카고 모델의 적재함에는 방청 성능이 우수한 경량 신소재로 제작된 복합재 게이트(측면/후면)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부식 방지는 물론 게이트 개폐 시 편의성을 높였다. 카고와 트랙터 모델에는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리어콤비램프를 기본화하고 순차 점등식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 및 시인성을 향상시키고 램프의 교환 주기를 늘렸다. 6X2 트랙터에는 내구성과 정비성이 향상된 스플라인드 타입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브레이크 로터의 교환 주기를 늘렸다. 현대차는 2024 엑시언트 프로의 계약을 23일 개시하고 다음 달 중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엑시언트 프로는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사양 탑재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프로를 위한 최상의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3 14:1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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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항공권 정가에 구매해?' 제주항공, '찜특가' 역대급 실적 기록

제주항공이 지난 1월 9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인 '찜(JJIM)특가'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찜(JJIM)특가' 예매는 국내선은 3월1일부터, 국제선의 경우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올해 하계 운항 기간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찜특가는 지난해 6월에 진행한 찜특가 대비 매출 3.2배, 판매된 좌석 수는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여행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국제선 특가 판매가 시작된 1월10일에는 310만여명의 고객이 몰리기도 했다. 이는 이전 역대 최대접속자 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6월 찜 특가 첫날 방문자수 181만여명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항공권 판매매출 또한 크게 늘어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1월 찜 찜특가 대비 2.6배 증가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찜특가의 경우 국내선 6개, 국제선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돼 국내선 7개, 국제선 67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2020년 1월에 비해 공급석이 약 31% 적은 상황에서도 오히려 매출액은 더 증가했다. 이번 찜(JJIM)특가 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노선은 일본 노선으로 전체 판매량의 45.6%를 차지했으며,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노선이 37.5%로 그 뒤를 이었고 중화권 노선 11.6%, 대양주 노선 4.6%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찜특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항공권 할인행사임을 증명했다"며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끈 No.1 LCC로서 합리적 항공운임과 편리한 스케줄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3 13:2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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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대국민감사제 3회차 1등 벤츠 증정식…제천점에서 차량 증정

타이어뱅크가 이용고객 3000만 돌파 기념으로 진행 중인 대국민감사제 3회차 1등 당첨자에게 벤츠 차량을 증정 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충북 제천에 거주 중인 김설기씨다. 타이어뱅크는 22일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제천점에서 김설기 씨와 타이어뱅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정식을 진행했다. 김설기씨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대국민 감사제 3회차 이벤트에 응모 했다. 총 응모자 10만6866명의 경쟁을 뚫고 작년 12월 13일 추첨을 통해 1등에 당첨됐다. 김설기씨는 "실제로 차를 받는 날이 돼 직접 보게 되니 이제야 실감 나 함께 와준 아내와 지인들과 기념 드라이브를 가야할 것 같다"며 "이렇게 추운 날에도 매장에서 고생하는 타이어뱅크 제천점 사업주와 전문가분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이용고객 3천만명 돌파기념 대국민 감사제'를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 벤츠 차량 4대(각 1대/회당), LG 스탠바이미 GO 12대(각 3대/회당), 삼성 비스포크 청소기 12대(각 3대/회당), 에어팟 맥스 8대(각 2대/회당)를 증정한다.

2024-01-23 13:21: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