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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동절기맞아 애로 청취등 '현장 경영' 나서

CJ대한통운이 동절기를 맞아 현장 근로자에게 따뜻한 간식을 제공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경영'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윤재승 오네(O-NE)본부장을 비롯해 각 지역 사업담당 경영진들이 전국 25개 서브터미널을 찾아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운 날씨에도 고객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택배기사와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윤재승 본부장과 전현석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한 서브터미널을 찾아 따뜻한 어묵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간 약 60억원을 투입해 자녀학자금, 건강검진, 입학축하금, 출산지원금, 경조지원, 명절선물, 생일선물 등 7개 항목에 걸쳐 택배기사 복지제도 운영을 비롯해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휴가·경조휴가·특별휴무 등의 휴식권도 보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져야 고객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장 근로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18 14:39: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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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3·아이오닉5' 국내 전기차 시장 가격 경쟁 본격화…성장 둔화속 수익성 적신호

연초부터 국내 전기차의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지난해 가성비 모델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 가운데 현대차·기아와 미국의 테슬라도 가격 경쟁에 나서는 분위기다. 여기에 정부가 전기차 지원금을 유지하고 있고 지방자치단체들이 보조금 확대와 전기차 전환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소비자들의 친환경차 구매 문턱은 낮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모델 3의 퍼포먼스 트림 가격을 6939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인하했다. 모델 Y는 프리미엄 RWD를 4999만원으로 조정하며 국내 전기차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모델 3를 3500만원대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산 NCM 배터리 탑재 모델의 경우 보조금이 늘어나 국내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YD는 지난해 가성비 모델로 안정적인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판매된 6107대 가운데 가성비 모델인 아토3(3076대)와 씨라이언7(2662대)이 전체 판매량을 이끌었다. 중형 SUV 씨라이언7은 정부 보조금을 반영하면 4000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 덕분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모델로 입소문 나면서 출시 4개월 만에 이같은 성적표를 기록했다. 이에 BYD는 소형 해치백 전기차 돌핀의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시작 가격이 2000만원대로 예상된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해 가격 할인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최대 590만원, 아이오닉 6에 최대 5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 역시 대형 전기 SUV EV9를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 르노코리아는 자체적으로 전기 SUV 세닉에 최대 800만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같은 분위기는 올해 전기차 시장 전반에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완성차 업체간 가격 경쟁으로 단기적인 전기차의 수익성은 감소되며 하이브리드(HEV) 차량의 상승세가 이뤄질 전망이다. 양진수 현대자동차그룹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은 "완성차 업체들의 보조금 지원과 중저가의 대중적인 전기차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며 "전체 전기차 시장 성장세는 지난해보다 둔화되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수익성 방어가 어려워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18 14:39: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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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난방비 절감 고단열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으로 시장 공략

LX하우시스가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고단열 창호로 시장을 추가 공략하고 있다. 18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창호시장 1위 업체로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뷰프레임'은 국내 창호 업계 최초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을 도입한 것은 물론 한장의 로이유리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뛰어난 단열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 설계기술을 적용해 프레임 두께는 줄이면서도 1등급 구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마치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처럼 창틀·창짝 내부를 여러 개의 공간으로 나누는 구조 덕분에 공기층을 형성해 보온효과가 커지게 한 것이다. 뛰어난 단열성능과 함께 제품 전반에는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했다. '뷰프레임'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한 것은 물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 줄여 슬림해진 프레임으로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 LX하우시스는 이달말까지 '뷰프레임' 창호 제품 700만원 이상 구매시 여닫이도어(터닝도어)를, 900만원 이상 구매시 거실내부창을 증정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새해맞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포함해 총 인테리어 금액 1000만원 이상 계약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창호 교체 공사를 하루만에 끝내는 '원데이(one day) 시공'도 가능한 만큼 난방비 절감 걱정이 많은 겨울철에도 노후 창호 교체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18 14:39: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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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 론칭…첫 라인업 선봬

코웨이가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테라솔(Therasol)'을 론칭하고 첫 라인업으로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사진)를 출시했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가정용 의료기기 신규 브랜드 '테라솔'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Therapy)와 해결책을 의미하는 솔루션(Solution)의 합성어다. 집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코웨이는 테라솔을 기반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테라솔의 첫 제품 '테라솔 U'는 중장년층의 일상을 위협하는 요실금을 집에서 간편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식약처로부터 요실금 치료를 돕는 '비이식형 요실금 신경근 전기 자극 장치'와 근육통 완화를 위한 '개인용 온열기' 기능이 결합된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입증받았다. '테라솔 U'는 사용 시 반복적인 저주파 자극이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수축·이완시켜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준다. 하루 15분간 앉아만 있어도 케겔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코웨이는 테라솔 U를 각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춰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렌탈과 일시불 판매를 모두 진행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테라솔은 집에서도 전문적인 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코웨이의 새로운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라며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 테라솔 U를 시작으로 고객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8 14:39: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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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욕실 공기질 관리 시스템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출시

LG전자가 프리미엄 에어컨·공기청정기를 통해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쾌적한 욕실 공기질을 위한 온도, 습도, 위생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시스템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19일 신개념 욕실 공기질 관리 시스템인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가 내놓는 첫 번째 욕실 에어케어 제품이다. LG전자의 이번 신제품은 온·습도 감지 및 자동 운전, 외부 냄새 차단, 간편한 위생 관리 등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성능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국내 욕실 환풍기 시장은 위생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욕실 온·습도 조절의 불편함 ▲외부 먼지나 냄새 유입 ▲위생 관리의 어려움 등 기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에 대한 개선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은 온·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온풍-송풍-환기를 자동으로 전환해 욕실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의 '공간 케어'모드는 추울 때는 온풍으로 욕실을 미리 데우고, 습도가 높을 때는 송풍과 환기로 답답함을 없앤다. 욕실 온도와 습도가 각각 22도와 50%에 도달하면 대기 상태로 자동 전환된다. '듀얼 배기'는 바스에어시스템 본체에 배기팬을 하나 더 추가해, 빠른 공기순환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기능이다. 배기팬이 하나일 때보다 더 빠르게 공기를 환기시켜 더욱 효과적으로 쾌적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바디 케어'모드는 따뜻하거나 선선한 바람으로 샤워 후 머리와 몸의 물기를 말려준다. 리모컨, 스마트폰 앱에서 모두 바람 방향을 원하는 위치로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에어컨, 정수기, 냉장고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가전에 활용되는 UV나노(UV nano) 기술로 차별화된 '위생 케어'도 장점이다.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은 '프리미엄' 모델과 듀얼 배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배기팬이 포함된 '프리미엄 듀얼' 모델로 출시된다. 기존 사용 제품이 있더라도 타공 외 별도의 공사 없이 1시간 전후로 설치 가능하다. 일시불 구매와 구독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프리미엄 기준 각각 99만원(프리미엄 듀얼 119만원), 2만 4900원(6년 기준)이다. LG전자 ES사업본부 SAC사업부장 배정현 전무는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의다양한 기술을 집약한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으로 사계절 내내 욕실 공기를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18 14:37: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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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고객 우수 평가 엔지니어 18명 'CS 달인' 선정

삼성전자 최고의 고객 서비스 전문가들이 2026년 고객 만족(CS) 달인으로 선발됐다. 삼성전자 제품의 수리 및 사후 서비스를 전담하는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고객에게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 18명을 CS 달인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CS 달인'은 뛰어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달성한 우수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이다. 수리 정확성, 신속성 등 기술 역량을 선행 평가한 후 고객 만족도 최상위 0.3%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최종 선발한다.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조사로 달인을 선발하기 때문에 객관성이 높고, 엔지니어 최고의 영예이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로 작용하고 있다. CS 달인을 처음 선발한 2019년 이후 7년간 전체 엔지니어 5300여 명 중 달인에 선정된 경험이 있는 인력은 93명(1.7%)에 불과하다. 2회 이상 중복 선정자는 단 27명(0.5%)에 그칠 정도로 경합이 치열하다. 2026년 CS 달인에 선정된 18명은 부문별로 휴대폰 8명, 가전 9명, 기업 대상 서비스(B2B) 1명이다. 올해 CS 달인의 고객 만족도는 역대 선정자들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높았다. 휴대폰 서비스를 담당하는 최수정 프로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소재 광산센터에서 달인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근무지를 서울특별시 삼성강남센터로 옮겨 2년 연속 선정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서울에서 휴대폰 서비스 달인이 탄생한 건 2019년 이후 6년만이다. B2B 서비스를 담당하는 정승철 프로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전부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와 신속한 대응으로 130여 건이 넘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100% 만족을 이끌어냈다. ▲경상북도 구미센터 휴대폰 서비스 담당 김대희 ▲경기도 안산센터 가전제품 출장서비스 담당 송영훈, 안진범 프로는 부단한 노력 끝에 입사 2년 만에 달인에 선정됐다.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비교적 짧은 경력에도 달인에 선정된 사례로 손꼽힌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김영호 부사장은 "고객 만족을 선도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를 실천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18 14:37: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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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세대 기술 로봇에 있다" 현대차 아틀라스, 세계 시장서 주목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공들여온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기술 경쟁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에서 아틀라스를 통해 피지컬 AI 비전과 로봇 기술을 공개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AP는 보스턴다이내믹스가 CES에서 아틀라스를 처음 공개한 점을 언급하며 "현대차그룹이 사람처럼 생기고, 사람 대신 일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선도적인 로봇 제조업체들도 실수를 우려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적으로 시연하기 힘들다"며 "아틀라스의 시연은 실수나 부족함 없이 아주 뛰어났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CES 2026에서 공개된 주요 로봇들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아틀라스의 방수기능과 배터리 자동 교체 기능을 거론하며 "올해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오랜 테스트를 거친 아틀라스가 세련된 제품으로 거듭나는 해"라고 밝혔다. 해외 자동차, 테크 전문지 등에서도 현대차그룹 아틀라스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위크는 '현대차의 차세대 모빌리티 혁명은 자동차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대차그룹은 로봇과 인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현대차의 글로벌 제조 생태계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기술의 핵심은 전기차나 자율주행이 아닌 로봇에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테크 전문 미디어 테크레이더는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휴머노이드 로봇 중 하나"라고 평가했고, 미국의 IT 전문매체 버지는 아틀라스가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옵티머스와 경쟁할 모델이라고 전했다. 매체들은 실제 현대차그룹 생산 시설에 투입되는 아틀라스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테크라이더는 "아틀라스가 제조 현장에서 인간의 동료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미국 디지털 미디어 마셔블은 "현대차그룹은 언젠가 아틀라스 로봇이 가정에서도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로봇 전문지 로봇스타트는 "현대차그룹이 가고자 하는 로봇 생태계는 AI 로봇의 대량생산과 사회적 구현을 가능하게 해 기술 측면뿐 아니라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틀라스는 8일(현지시간) CES 현장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2026'에서 '최고 로봇'상을 받았다.

2026-01-18 14:36: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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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적자 ‘고착’… LCC 재무 한계선, 자본 보강·노선 재편 총력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4분기에도 적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무 체력 한계가 시험대에 올랐다. 완전자본잠식 상태의 이스타항공과 부분자본잠식의 티웨이항공을 비롯해 주요 LCC들의 고부채 구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 사는 유상증자 등 자본 보강과 함께 노선·기단 운영 전략 재조정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 LCC 4곳 모두 4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의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손실 컨센서스는 319억원으로 지난 2024년 2분기부터 7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 제주항공도 연결 기준 216억원의 영업손실이 전망돼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별도 기준 4분기 영업손실이 각각 72억원, 140억원으로 집계돼 3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 실적 부진 배경으로는 수요 회복 속도보다 공급 확대가 더 빨랐다는 점이 거론된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4분기 국적 항공사 11곳의 공급 좌석은 3892만여 석(전년 대비 +8.5%)이나, 여객 수는 3339만여 명(+5.5%)에 그쳐 탑승률이 85.8%로 2.5%포인트 하락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승인 과정에서 중복 노선 공급 유지 조건을 부과한 뒤 대형항공사(FSC)의 재운항·증편이 이어진 점도 변수로 거론된다. 원가 측면에서는 유류비(영업비용 약 30%)의 달러 결제 구조 탓에 환율 부담이 커졌고, 기업결합 이후 비수기 기준 FSC-LCC 운임 격차가 10만원 안팎까지 좁혀진 점도 LCC 수익성 압박 요인으로 지목된다. 4분기 연속 적자 전망 속에서 LCC들의 재무 체력은 한계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24년 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199.4%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였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티웨이항공은 자본잠식률 71%와 부채비율 4457%, 제주항공은 부채비율 694.7%, 에어부산은 부채비율 614.2%, 진에어는 부채비율 411%를 기록했다. 이 같은 환경에서 각 사는 노선과 기단 운영 전략을 재조정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진에어는 고수익 노선 중심의 공급 재편과 함께 안전 운항 강화를 위해 통합관리 시스템·시뮬레이터 도입에 220억원을 투자한다. 티웨이항공은 화물 운송량을 2023년 859톤→2024년 1700톤→2025년 말 2700톤으로 늘리고, 자카르타 운수권 확보와 1912억원 유상증자로 대형기 도입과 재무 보강을 병행한다. 제주항공은 기단 현대화에 집중한다. 2030년 평균 기령 5년 이하를 목표로 경년기를 순차 반납한다. 이스타항공은 737-8 비중 50% 확대와 인공지능(AI) 기반 정비·운항 시스템 도입 등으로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티웨이처럼 중·장거리노선 확대 국면에선 노선별 수요에 맞춘 운임·부가서비스 전략과 목적지 기반 제휴를 강화하지 않으면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26-01-18 14:35:0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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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에 쏠린 눈'…중기중앙회장 선거 시계 빨라졌다

1년 뒤에나 있을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정치권에서 중기중앙회장의 임기를 무제한으로 가능케하는 법률안을 지난해 마지막 날 깜짝 발의하면서 내년 2월에 치러질 28대 회장 선거에 도화선을 당긴 모양새다. 관전 포인트는 현재 중기중앙회를 이끌고 있는 김기문 회장의 추가 연임 여부다. 일단 김 회장은 최근 노동조합 집행부와의 면담 자리에서 3연임을 위한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중기중앙회 25명 부회장 중에선 법 개정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모습이다. 이에 더해 중기중앙회 주변에선 벌써부터 선거에 훈수를 두려는 움직임까지 포착되고 있다. ◆'연임 제한' 없앤 개정안 국회 문턱 넘을까 18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장의 연임 제한 규정을 없애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또 김 회장이 노조와 한 약속과 상관없이 '중통령(중소기업 대통령)'으로도 불리는 중기중앙회장 자리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과 줄다리기가 내년 초 선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자칫 중소기업계 맏형인 중기중앙회의 내홍으로 번질 우려도 있다. 우선 관건은 선거전에 불을 지핀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다. 개정안에는 대표 발의한 정진욱 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과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까지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개정안은 다수당인 여당이 주도해 발의한데다 제1야당까지 합심한 만큼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게 중기중앙회 안팎의 관측이다. 다만 일부에선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단 노조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소속인 중기중앙회 노조는 정치권, 언론, 정부 등 모든 관계기관을 통해 법 개정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동시에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법 통과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그러면서 지난 15일 조합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김 회장에게는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존경받는 중소기업중앙회장, 경제계의 큰 어른으로 남아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노조가 조합원들에게 설문을 통해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압도적으로 '반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개정안, 어떤 내용 담겼나 개정안은 연임 횟수를 법률로 제한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기중앙회장의 임기를 '1회에 한정하여 연임할 수 있다'를 '연임할 수 있다'로 바꾸는 내용이 핵심이다. 법이 통과될 경우 900개에 가까운 전국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뿐만 아니라 6대 경제단체 중 하나인 중기중앙회 회장은 무제한으로 연임할 수 있다. 김 회장의 3연임 도전 가능성이 나오는 이유다. 김 회장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23~24대 회장을 역임한 후 25대를 건너뛰고 2019년부터 26대를 거쳐 현재 27대 회장직을 이어오고 있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임기가 4년인 중기중앙회장만 '연임+연임'으로 16년째 하고 있다. 다만 김 회장은 노조와의 대화에서 개정안이 본인 의사와는 무관하게 진행됐다는 것과 '3연임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달한 상황이다. 특히 중기중앙회 안팎에선 이번 개정안에 새로 담긴 '이사장(회장) 연임에 관한 사항을 정관으로 정하고, 보궐선거로 선출된 회장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는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이 내용을 곱씹어보면 차기 회장이 어떤 이유로 중간에 그만둘 경우 또다른 사람이 뒤를 이어 나머지 임기를 채울 수 있다는 내용인데, 그렇게되면 연임 이슈도 자연스럽게 빗겨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이 조항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빨라지는 차기 중기중앙회장 선거전 이목은 개정안 통과 여부와 함께 내년 2월에 치러질 제 28대 중기중앙회장 선거에 쏠리고 있다. 우선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할 경우 이미 한 차례 연임한 김 회장은 차기 회장 선거에 나올 수 없다. 그러나 법이 통과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김 회장이 다음 주자에 바통을 넘기고 박수칠 때 떠나는 그림이 그려지거나, 아니면 노조와 약속을 깨고 3연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 중소기업계 일각에선 법 통과를 전제로 김 회장이 주변으로부터 등을 떠밀려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땐 선거 없이 추대하거나 또다른 경쟁자들과 경선을 치뤄야한다. 차기 회장 선거전이 김 회장을 포함하든, 그렇지 않든 경쟁구도가 연출될 경우 자칫 선거가 과열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경선으로 진행한 25·26대 선거에서 불법 논란이 불거졌었다. 이럴 경우 업계 맏형인 중기중앙회는 도덕성에 큰 흠집이 불가피하다. 중소기업계 사정에 정통한 한 인사는 "중소기업의 위상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가 회장 선거 과정에서 과거를 답습하며 뒷걸음질 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리더를 뽑는 과정은 무엇보다 도덕적이고 투명하고 공정해야한다"고 말했다.

2026-01-18 14:32: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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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한국 경제 성장 불씨 약화…신성장 전략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성장할수록 불리해지는 기업규제환경을 지적하며 구조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한국 경제에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8일 방송된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성장이 멈춘 경제는 브레이크가 걸린 자전거와 같아 다시 출발하기가 훨씬 어렵다"며 "한국 경제는 지금 성장의 불씨가 약해진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과 실질성장률의 괴리를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최 회장은 "한국의 성장률은 5년마다 1.2%씩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며 "현재 잠재성장률은 약 1.9% 수준으로 낮아졌고, 실질성장률은 이보다 더 낮은 1% 안팎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잠재성장률보다 실질성장률이 낮다는 것은 잠재력은 있지만 정책과 행동이 실제 결과로 충분히 연결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성장 둔화는 단순한 경제 지표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고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성장이 멈추면 자본과 인력이 빠져나가는 '리소스 탈출'이 발생하고, 이는 청년 세대의 미래 선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성장은 이 나라에서 계속 살아도 되는지에 대한 희망의 문제"라고 말했다. 성장 정체가 장기화될 경우 분배 재원이 줄고 사회 갈등이 확대되면서 민주주의의 기반도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구조적 요인으로는 '성장할수록 불리해지는 규제 환경'을 꼽았다. 최 회장은 "이른바 '계단식 규제'가 기업의 성장 의지를 꺾고 있다"며 "성장을 통해 얻는 과실보다 성장으로 인해 감당해야 할 규제와 리스크가 더 커지다 보니 많은 기업들이 현상 유지를 선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은 보호하고 대기업은 억제하는 사이즈별 규제에서 벗어나 성장 그 자체를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형벌 문제도 언급했다. 최 회장은 "경제 관련 법안에 형사 처벌 조항이 과도하게 포함돼 있어 기업 투자에 계산할 수 없는 리스크로 작용한다"며 "기업은 투자를 결정할 때 예상 리턴(수익), 시점, 규모 등 온갖 종류의 수치를 계산하여 리스크 관리한다. 투자 프로세스에 '징역형'과 같은 형사 처벌 리스크가 포함되면 이는 기업이 감당하거나 계산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예측 가능한 제도 환경이 마련돼야 과감한 투자와 성장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대외 협력과 관련해서는 일본과의 협력을 성장 전략의 하나로 제시했다. 그는 "한일 양국이 EU의 솅겐조약과 같은 단일 비자 체계만 도입해도 약 3조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며 "양국을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접근하면 관광과 산업 전반에서 추가적인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AI 전략에 대해서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규정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 구축 ▲AI 스타트업 시장 조성 ▲상품 테스트(PoC) 지원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한국 안에서만 쓰는 AI 인프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 세계가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목표로 해야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과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제는 K-컬처로 대표되는 다양한 문화 자산과 AI 기술, 소프트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국가 모델과 경제 서사를 만들어 갈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8 14:25:5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