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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탄핵 기각? 국민 의사에 반하는 것…헌재도 탄핵"

야권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반드시 인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12일 안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재판소도 국회도 대통령도 국민을 대리하는 것이고 주인은 국민이다. 지금도 80% 이상이 (박 대통령 탄핵을) 원한다"면서, "탄핵을 기각하면 머슴이 주인인 국민이 원하는 것에 반하는 결론을 낸 것이고, 그 결론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모순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인은 그 머슴을 해고하고 주인 뜻에 배반하는 헌재도 탄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대선과 관련해서는 "공정하게 경쟁할 장이 만들어지면 이른 시일 안에 우세를 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야권 연합에 대해서는 "야권연합 전선과 통합·연대가 안 되면, 후보 단일화가 안 되면 승리 가능성 적어지고 승리한 후에도 소수 정치세력이 돼 국정개혁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의 '대연정' 발언에 대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외연을 확장하는 것은 좋은데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국정을 혼란에 몰아넣은 국정농단 세력과 수구 기득권 세력에 책임을 묻고 청산해 공정한 새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재차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나라를 한 발짝도 미래로 전진하지 못하게 했던 국가와 재벌 대기업의 강고한 동맹을 깨고 야권연합 공동정부를 구성해 진정 국민이 주인 되는 민주공화국, 부패 없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7-02-12 15:14:0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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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회식문화, 전통술·떡 만들기 체험 등…이색관광 '원모어트립'으로 1700만 관광객 유치

한국 회식문화, 전통술·떡 만들기 체험 등…이색관광 '원모어트립'으로 1700만 관광객 유치 외래 관광객에게 한국의 독특한 회식문화를 체험하게 하거나 전통술과 전통떡을 직접 만들어보게 하는 이색체험관광 '원모어트립'이 석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올 한해 외래 관광객 17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트렌드는 단체유람형 관광에서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2015년 한국을 찾은 관광객 중 개별 관광객이 73.8%에 달할 정도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여행후기를 토대로 스스로 여행일정을 설계하고, 현지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체험형 관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같은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지난해 11월부터 석달간 외국인 개별관광객과 한국내 이색 관광콘텐츠 공급자 간 다리를 놔주는 온라인 오픈마켓 '원모어트립'을 시범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원모어트립을 통해 상품을 체험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삼해소주가에서 전통주 체험을 하고 아버지를 위해 소주 1병을 구입했다는 중국인 황루웨이씨는 "처음으로 직접 술을 만드는 경험이 무척이나 새로웠고 향과 맛도 은은하니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 중림동 마을걷기에 참여한 호주 출신 알렉산드라씨는 "빌딩숲으로 이루어진 서울 도심 한 복판에 이렇게 역사가 깊은 가톨릭 성당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일반적인 유명관광지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하기에 제격"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사이트를 더욱 활성시키는 작업에 나선다. 우선 사이트 주 이용객이 외국인인 만큼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일본어 사이트 추가 개설, 검색방법 및 디자인 개편 등 사이트 기능고도화를 통해 이용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상품과 여행에 관한 각종 문의사항을 전담하는 상담센터도 개설할 예정이다. 등록상품의 확대와 더불어 구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도 본격 추진한다. 트립어드바이저 등 해외 유명한 여행 관련 사이트, 서울에서 열리는 MICE행사 주관사와 협력하여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사이트를 집중 홍보하고 해외 팔로워가 많은 외국인 파워블로거를 모집, '원 모어 트립'의 상품체험과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태 서울관광마케팅(주) 대표이사는 "원모어트립은 서울여행을 준비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사이트"라며 "앞으로 다양한 공급자들이 참여, 재미난 체험 콘텐츠로 가득한 마켓이 될 수 있도록 상품관리, 홍보마케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7-02-12 15:10: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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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 58.4kg...미·중·일보다 많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우리나라가 2013~2015년 기준, 1인당 연간 58.4㎏의 수산물을 소비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양식현황(SOFIA) 통계를 인용해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일본이 연간 50.2㎏의 수산물을 소비했고, 중국이 39.5㎏, 미국이 23.7㎏, EU가 22㎏를 소비했다.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을 국가별 소득 수준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OECD 회원국은 24.7㎏, 선진국은 22.7㎏, 개도국은 19.6㎏, 최빈국은 13.2㎏으로 나타나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수산물을 많이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1인당 수산물 연간 평균 소비량은 1960년대에는 9.9kg에 불과했지만 지난 50년 동안 연평균 3.2%씩 증가해 최근 3년(2013~2015년) 평균 20.2kg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21.8kg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수산물 소비가 증가한 원인은 양식업 활성화에 따른 수산물 생산량 급증, 소비자의 건강식품 선호 경향 확산, 소매 판매업체를 비롯한 수산물 판매처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FAO는 수산물 수요 증가, 국가 간 교역량 확대, 수산물 보존 기술 발달 등에 힘입어 2025년까지 세계 식용 수산물 교역량이 2014년 3915만 톤보다 18.4% 증가한 4636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 수산물 교역에서 개발도상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특히 2025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물 수출량의 67%는 아시아권에서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IMG::20170212000015.jpg::C::320::/연합뉴스}!]

2017-02-12 15:09:4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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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 정보경·권유정, 2017파리그랜드슬램 동반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여자 유도 은메달리스트 정보경(안산시청)과 유망주 권유정(한국체대)이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그랜드슬램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보경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48㎏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문크흐바트 우란체체그를 지도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보경은 문크흐바트와 치열한 신경전 끝에 지도승을 거두고 우승하면서 지난해 12월 도쿄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문크흐바트에게 당했던 지도패를 되갚았다. 여자 57㎏급에서는 권유정이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83위에 불과한 권유정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과 3회전에서 롤라 베나로쉐(프랑스)와 하파엘라 시우바(브라질)을 모두 한판으로 무너뜨리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요시다 쓰카사(일본)을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오른 권유정은 헤레네 레세보(프랑스)을 모두걸기 절반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유도의 간판 안창림(수원시청)은 73㎏급에서 은메달을 땄다. 안창림은 결승전에서 랭킹 2위의 하시모토 소이치(일본) 허리채기 절반패를 당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대회 첫날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내 일본(금3·은1·동2)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2017-02-12 14:59: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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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150명 공개모집

서울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150명 공개모집 서울시가 공공미술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150명을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달 간 공개모집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공개모집은 '시민이 찾은 길 위의 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민이 직접 생활속에 숨겨진 공공미술작품을 찾아 알리고, 공공미술사업을 발굴·제안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시민발굴단은 미술 및 문화에 경험 또는 관심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사전교육을 수료한 뒤 답사 코스별로 공공미술작품을 취재하고 그룹별 활동을 리뷰하게 된다. 취재내용은 '공공미술 시민발굴단'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는 등 답사활동에 대한 보고도 포함된다. 이들은 두달 간의 활동을 마친 뒤 서울시 공공미술사업 모니터링 및 평가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올해부터 시민발굴단 워킹그룹으로 활동하기 전에 1개월간 4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마쳐야 한다. 사전교육은 공공미술이론 교육 및 토론과 워킹그룹 조편성 및 활동주제 선정을 위한 워크숍 개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변태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은 우리주변의 우수 공공미술작품들을 발견해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관리가 부실한 미술작품들을 개선토록 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과 있었다" 며 "올해도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하며 공공미술 시민발굴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서울을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12 14:49: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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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넘는 경전철 '서부선' 사업 시동…서울 어디서나 '도보 10분 거리 전철역 시대' 곧 온다

한강 넘는 경전철 '서부선' 사업 시동…서울 어디서나 '도보 10분 거리 전철역 시대' 곧 온다 머지않아 서울시내 어디서나 걸어서 10분 거리에 전철역이 들어서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지난 10일 서울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충실히 반영한 서부선 사업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16.23㎞, 정거장 16개소를 설치하는 노선이다. 두산건설은 (가칭)서부경전철(주)의 주간사다. 앞서 최근 위례신사선도 사업제안서가 제출된 바 있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과 서부선 사업제안서가 제출되면서 제3기 도시철도(경전철) 사업들이 올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3기 도시철도 사업은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하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전체 10개 노선 중 위례신사선과 서부선을 포함해 현재 6개 노선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우이신설선(우이동~신설동,11.4㎞)의 경우 오는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축 등 마무리 공사를 3월까지 완료하는 등 개통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신림선(여의도~서울대,7.8㎞)은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두 노선은 6개 노선 중 가장 사업이 진척된 노선들이다. 또한 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 13.4㎞)은 지난해 초 현대엔지니어링과 협상을 시작해 마무리 협상단계에 도달했다. 시는 실시협약 체결 전 관련 절차 이행 및 설계 등을 병행하여 신속하게 공사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북선이 개통되면 상계동에서 왕십리까지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통행시간은 현재 42분(4호선↔2호선 환승기준)이 26분으로 16분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왕십리역에서 분당선과 환승시 서울 동북부와 동남권을 최단시간내 연결하는 핵심노선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례선(마천역~ 복정역,5.4㎞)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트램(TRAM,노면전차)으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아직 민자적격성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서울시는 적격성조사 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민간투자대상 사업 지정 및 제3자공고 등 후속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여 위례신도시의 교통문제를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로상 트램 건설이 가능하도록 도시철도법과 철도안전법 개정이 완료됐으며 도로교통법은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과 서부선에 대한 적격성 조사도 의뢰할 계획인데, 서부선의 경우 이미 민자적격성조사를 실시한 바 있어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서부선은 철도 등 대중교통이 취약한 은평구, 서대문구 등 서울서북부지역과 관악구, 동작구 등 서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은평구 새절역(6호선)이나 명지대앞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거리가 절반 이하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약 50분정도 소요된다. 전체 10개 노선 중 남은 것은 면목선, 난곡선, 목동선, 우이신설선 연장선 등 4개 노선이다. 시는 면목성의 경우 우이신설선 개통 후, 난곡선은 신림선 공사가 정상화 궤도에 오르는 시점에 사업제안에 나설 예정이다. 민자사업자의 사업제안이 없는 목동선과 우이신설선 연장선에 대해서는 올해 '제2차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면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을 속도감있게 진행시키기 위해 각 노선의 민자사업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 어디서나 걸어서 10분안에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는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계획한 경전철사업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12 14:41:3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