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2월 1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김병준 전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난 10일 과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반기업정책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며, 문 전 대표가 집권할 경우 노동시장 개혁, 빈익빈부익부 등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대북송금특검 발언 논란'에 대해 "현재와 미래의 과제를 놓고 힘을 모아야하지 않겠냐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저의 사과로 고초를 겪은 분들께 위로가 된다면 얼마든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야권의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반드시 인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충북 보은의 한우 농가에서 다섯 번째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진 가운데 '가축병 쇼크'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삼성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는 의지를 굳힌 가운데 계열사와 미래전략실 임직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래전략실 해체가 예정에 없던 대량 해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연임에 성공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미래 먹거리 사업 육성을 위해 현장 경영과 대규모 투자 등을 진행하며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G90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LG유플러스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이 누적가입자 수 15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월 은행·보험·카드사 등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차기 CEO 구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금리·저성장이란 악재 속에 저평가됐던 금융주가 연초부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은행들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늘어난데다 미국의 금융업 규제완화 바람이 국내 금융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호반건설의 첫 분양단지인 '송도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개관 첫날 한파로 서울 지역 체감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지만 견본주택은 방문객들이 수십 미터씩 길게 늘어서는 장사진을 연출했다. ▲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 꼽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을 주축으로 K패션이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천재시인 이상의 작품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스모크'가 오는 3월 18일~5월 28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정보경과 권유정이 2017 국제유도연맹(IJF) 파리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가수 문희준과 소율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회는 방송인 조우종, 축가는 H.O.T. 출신 멤버 강타, 축사는 토니안과 크레용팝 금미가 맡았다.

2017-02-13 06:00:00 김형준 기자
기사사진
기업도 정부도… 취준생은 취업절벽 내몰려

기업과 정부의 채용이 움츠러들며 청년들이 취업절벽에 내몰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 공채에 도전했던 취업준비생들은 하루 평균 3시간(182.8분)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4시간(242.4분) 동안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취업의 문은 굳게 닫혀 있어 취준생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잡코리아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 지원했던 취준생 68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공채시즌에 준비 시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며 이 같이 응답했다. 청년들이 취업에 겪는 어려움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청년실업률은 계속 높아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5년 청년실업률은 9.2%였고 2016년에는 9.8%로 더욱 심각해졌다. 통계청이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 부합하도록 만든 고용지표에는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22%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올해는 사정이 더욱 나쁘다. 채용의 주축을 담당하는 10대 그룹들이 '최순실 게이트' 등의 여파로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1만4000명을 채용했던 삼성그룹은 상반기 채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최순실 게이트의 직격탄을 맞은 삼성그룹은 검찰조사와 청문회, 특검 등의 영향으로 경영이 마비된 상태다. 특히 사장단 인사가 중단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10대 그룹 채용 한파… 일정도 못 잡아 삼성은 각 계열사가 신규 채용 수요를 조사해 그룹에 제출하면 그룹이 이를 검토하고 채용 규모를 확정한 뒤 세부 일정 등을 세운다. 계열사 수요는 각사 사장들이 결정할 내용이지만 사장단의 거취가 불확실해지며 수요 조사부터 멈춰버린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누가 남고 누가 나갈지 모르는 상황인데 신입 공채를 임의로 진행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사장단 인사가 이뤄진 후에야 각 계열사에서 공채 업무가 진행되고 이를 다시 취합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채 프로세스의 시작이 될 사장단 인사는 특검이 종료된 이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4월 이후에나 사장단 인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3월에 이뤄졌던 공채가 미뤄지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장단 인사가 이뤄진 이후도 문제는 발생한다. 이전까지는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계열사별 수요를 수렴해 검토하고 채용인원을 늘리는 등의 작업을 해왔지만 특검 이후 미래전략실은 해체될 예정이다. 그룹 차원에서의 작업을 진행하는 '주체'가 사라지는 셈이기에 혼선이 예상된다. 때문에 재계에서는 맏형인 삼성이 상반기 공채를 건너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하고 있다. 다른 그룹들의 형편도 비슷하다. 삼성을 포함해 10대 그룹 가운데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곳은 현대자동차와 LG, 롯데 등 7곳에 달한다. 현대차는 통상 3월에 상반기 공채를 해왔지만 아직 세부적인 채용 일정과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해 채용을 준비할 경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매년 4000명가량을 채용해온 LG그룹은 이달 내 전체적인 윤곽을 잡겠다는 방침이다. ◆최순실 사태 일으킨 정부, 공무원 채용도 줄여 기업들의 공채 일정을 얼려버린 최순실 게이트는 결국 정부에 책임이 있다. 정부가 앞장서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책임론도 나온다. 하지만 정작 공무원 채용은 6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다. 지난해 공무원 2만5556명을 채용한 정부는 올해 2만530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기업의 불안한 고용환경에 공무원 시험으로 발길을 돌린 청년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공무원 채용 감소는 각 지자체들이 뽑는 지방직 공무원 신규채용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올해 지방직 공무원 채용은 지난해 2만186명에서 902명 줄어든 1만9284명에 그친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3485명을 채용했지만 올해는 685명(19.6%) 줄어든 2800명을 뽑을 계획이다. 경기도 역시 채용규모를 지난해 3554명에서 올해 3342명으로 212명 줄였다. 재계 관계자는 "최순실 게이트뿐 아니라 국회에서 기업규제 목적의 법안들이 줄줄이 마련되고 있는 것도 기업들이 과감한 채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라며 "채용시장에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는 만큼 기업 활동을 활성화해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 창업을 강조하는 것도 채용시장이 얼어붙었기 때문인데, 각종 규제는 더하면서 청년에게 창업을 요구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2017-02-13 03:40:36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삼성 미래전략실 해체 예고에 "자리도 없는데…"

삼성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겠다는 의지를 굳힌 가운데 계열사와 미래전략실 임직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래전략실 해체가 예정에 없던 대량 해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특검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래전략실 해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래전략실 해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청문회에서 "미래전략실을 없애겠다"고 약속하며 추진됐다. 오너 경영에서 탈피해 '삼성공화국'이라는 비판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이 이 부회장의 생각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에서 해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검 이슈가 마무리되면 가시적인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체 예고된 미래전략실은 어떤 곳? 미래전략실은 1959년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만든 회장 비서실을 모태로 한다. 이 창업주는 계열사가 늘어가자 미쓰비시를 벤치마킹해 비서실을 만들고 계열사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후 비서실의 그룹 내 입지가 점차 확대됐고 인사·감사·기획 등으로 업무 폭도 넓어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한 뒤에는 1998년 구조조정본부로 부서명을 바꾸고 구조조정 등 그룹 내 주요 의사결정에 관여했다. 구조조정본부는 2006년 전략기획실로 축소됐다가 2008 폐지됐지만 2010년 미래전략실이라는 이름으로 재조직됐다. ▲전략팀 ▲기획팀 ▲인사지원팀 ▲법무팀 ▲커뮤니케이션팀 ▲경영진단팀 ▲금융일류화지원팀 등 7개 팀으로 구성됐고 각 계열사에서 우수한 고과를 받은 차장급 이상 직원들이 파견 형식으로 근무하며 보다 체계적으로 그룹의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미래전략실 팀장의 경우, 부사장도 사실상 사장급으로 대우하기에 사장급만 8명에 달하고 임직원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체에 따른 후폭풍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 규모다. 미래전략실 해체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지자 미래전략실과 계열사 임직원들은 각자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그간 미래전략실은 5년간 파견근무한 뒤 원 계열사에 복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계열사들도 이에 맞춰 인사를 진행했는데 한 번에 전원이 돌아온다면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미전실도, 계열사도 곤혹 "새로 조직을 만들지 않는 이상 당장 그분들 돌아올 자리가 없어요. 이전에도 같이 일했던 분들이니 거부감은 없지만 '큰집' 다녀온 분들에게 (우리들이) 고과에서 밀릴 텐데 전원이 돌아온다면 우리 자리를 내줘야 하는 것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죠."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이러한 말로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임직원 사이에서 '큰집'이라고 불리는 미래전략실은 파견을 마칠 때 높은 고과를 받거나 승진을 보장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이들이 돌아오면 승진이 늦어지거나 심한 경우 퇴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는 것이다. 인사지원팀 외에는 진행상황을 알 수 없기에 미래전략실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 미래전략실 관계자는 "원 계열사로 돌아가긴 하겠지만 어디로 보내질지, 지금까지 맡아온 업무를 계속 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부서가 중복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전혀 다른 업무로 보내지지 않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예전엔 큰집 다녀왔다고 대우해주는 분위기였지만 지금처럼 우르르 몰려가면 되레 찬밥신세가 되는 것 아닌가 불안하다. 직원들도 문제지만 계열사에 당장 자리를 만들기 어려운 임원들은 이대로 짐을 싸는 것 아닌지 더욱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그 기능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핵심 계열사로 분산될 전망이다. 인사와 법무, 경영진단팀은 각 계열사 조직으로 흡수되며 전략팀과 기획팀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으로 분리 통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금융일류화지원팀은 삼성생명으로, 커뮤니케이션팀은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으로 합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재편이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삼성그룹 한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오너가 그룹의 모든 일을 책임지는 현재 체제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GE와 같은 글로벌 경영스타일로 전환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2-12 23:45:03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문재인·안희정, 첫 순회경선지 '호남잡기' 총력

야권의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야권의 심장'인 호남 '끌어안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는 12일 각각 전북지역과 광주지역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이 같은 행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순회경선 첫 무대가 호남인만큼 초반 분위기 장악을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되고 있다. 우선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과 전북도청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하고, 연이어 전북기자협회 기자간담회와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새로운 전북포럼 출범식 및 탄핵촉구 정권교체 결의대회'에도 참석하며 호남 각지를 누볐다. 문 전 대표는 국민연금공단에 방문해 주민 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 입주기관들이 지역의 인재를 많이 채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이 해당 지역인재를 의무적으로 30% 채용하는 것을 법제화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권교체 후에 들어설 제3기 민주정부가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는 '혁신도시 시즌2사업'이다. 혁신도시사업이 당초 취지대로 제대로 발전되게끔 직원과 공공기관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내려와 살 수 있도록 정주도시로 가꾸어야 한다"며 "이를 지자체에만 맡겨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전 대표는 "막대한 기금운용에 따른 관련되는 자산운용사, 투신사, 증권회사를 비롯해 연기금 연구소 등 각종 기관과 기업을 집결해 하나의 금융중심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전북은 연기금과 농업·생명 중심의 금융중심지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며 전북을 국내 제3의 금융중심지로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전주KBS 공개홀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전북기자협회 주관 '대선, 지역을 묻다' 토론회에 참석해서도 "참여정부 시기에 전북이 별도로 차별을 받았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앞으로 전북을 별도의 권역으로 생각하고 판단해 인사탕평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 개헌 국민투표'를 재차 언급하며 연방제에 준하는 정도의 지방분권을 비롯해 책임 총리제나 책임 장관제 도입 등도 개헌과제에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예산을 과감하게 지방에 분산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 폐쇄와 지지부진한 새만금사업 등 전북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희정 지사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호남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안 지사는 이날 민주화의 상징인 5·18 묘역을 방문하고,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선대본부 관계자와 광주전남 지지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안희정 후보 경선선대위 연석회의'와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더좋은민주주의 광주포럼 여성 및 청년위원회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안 지사는 5·18 민주화운동 학생 기념탑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5.18의 광주학살에 대해서는 명백한 범죄"라고 규정하면서 "범죄 책임자가 낱낱이 가려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진실을 밝히고 그 진실을 통해서 우리 후손들이 정의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광주 시민 여러분이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손님이라는 생각 자체가 없다. 식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면서 "광주 정신은 극도로 오랫동안 차별받아왔던 차별의 한, 호남의 한"이라며 "그것이 김대중 선생님과 함께 우리 한국 민주주의의 꽃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선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해서는 "김대중과 노무현을 지지했던 국민들을 어떤 갈등과 미움으로 분열되지 않도록 민주당을 하나로 단결시키겠다"면서 "정권교체를 확실히 이뤄낼 수 있는 민주당의 도전자이며 후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안 지사는 "87년 6·10 항쟁의 청년 학생 운동의 세력이었던 저 안희정이 이제 30년이 지나 그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토대로 40~50대가 된 지난 민주화운동 세대들의 대표자가 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의 젊고 합리적인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 내는 데 저의 도전과 사명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안희정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계파나 계파적 정치모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시민으로, 자랑스러운 민주당 당원으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 것인지 능동적으로 만들기 위해 참여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이라고 말했다. [!{IMG::20170212000133.jpg::C::480::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1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들을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2017-02-12 17:19:59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여의도한강공원, 2019년 문화수변거점으로 거듭난다

여의도한강공원, 2019년 문화수변거점으로 거듭난다 오는 2019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원효대교)가 수상교통, 레저스포츠, 라이프스타일, 관광·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수변거점공간으로 거듭난다. 유람선부터 수상택시, 개인요트까지 공공·민간 선박의 입출항을 종합관리하는 서울시 최초의 통합선착장(여의나루)이 들어선다. 상부 전망대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강변(여의정)과 윤중로변(여의마루)은 식당, 카페, 상점이 있는 거리로 변신한다. 또, 한강을 배경으로 한 복합문화시설(아리문화센터)도 새로 선보인다. 서울시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의문화나루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총 1931억 원(국비 596억, 시비 596억, 민자 739억 원)이 투입된다. 계획안의 골격은 이용객이 가장 많고 자동차 전용도로로 단절되지 않은 유일한 한강공원인 여의도 한강공원의 우수한 문화적·장소적 잠재력을 살려 미래 한강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것이다. 핵심사업으로는 ▲여의나루(통합선착장) ▲여의정(피어데크) ▲여의마루(여의테라스) ▲아리문화센터(복합문화시설) 등 4가지다. 여의나루는 페리, 유람선부터 관공선, 수상택시, 개인요트까지 공공·민간을 망라해 다양한 선박이 입출항하고, 종합관리도 가능한 서울시 최초의 통합선착장으로 지어진다. 상부엔 전망대가 설치된다. 여의정은 한강변에 조성되는 수변 문화집객시설이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여의나루와 데크로 연결된다. 여의마루는 윤중로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문화상업가로다. 식당, 카페, 관광 및 문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며, 여의도(도시)와 한강을 연결하고, 여의도 주민·직장인과 국내외 관광객이 결합하는 매개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아리문화센터는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이다. 한강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 역할을 수행한다. 크게 상설전시공간, 대관전시공간, 어린이 과학 체험관으로 조성된다. 단순 전시 위주의 공간이 아닌 작가(콘텐츠)와 건축가(건축)와의 협업을 통한 예술문화공간 겸 시민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선도사업인 여의나루(통합선착장)에 대한 국제설계공모(총상금 1억 원)를 실시한다. 1등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의 대표상징 공간인 한강을 과거 하천 중심 가치를 넘어 이제 문화·관광 핵심공간으로 그 영역을 확대시켜나가고자 한다"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선도사업으로 본격 시작되는 통합선착장 조성 과정에서 수리영향 및 구조물 안전성, 환경영향 최소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과 논의를 통해 설계·실행단계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후속 사업도 보완·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12 17:02:2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트럼프-아베 밀월 행보에 일본 자동차 업계 '안도의 한숨'

트럼프-아베 밀월 행보에 일본 자동차 업계 '안도의 한숨'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뒤 나온 일본 산업계의 반응이다. 닛케이신문은 11일(미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의 전날 워싱턴 만남에서 '(일본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삼간 데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라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완전히 경계심을 내려놓은 것은 아니라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닛케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중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가장 먼저 손대면서 일본의 자동차업계는 바짝 긴장한 상태였다. 값싼 노동력이 풍부한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만들어 미국 등에 수출하겠다는 기존 북미시장 공략 전략을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럼프가 아베와의 만남에서 무역, 투자를 비롯한 이슈들에 대해 양자간 협상을 통해 새로운 틀을 만드는 것으로 결론 내리자 일본 자동차업계의 표정이 밝아졌다. 토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은 정상회담 소식을 전해 듣고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해 국가간 업계간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도록 하는 틀을 만드는데 대해 무척이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정상회담 이틀째인 12일 아베 총리와 이례적으로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비공개 골프회동을 가지며 일본 측에 다시 한 번 우호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아베 총리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사진을 올리며 "미국을 방문한 아베 총리와 멋진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친밀감을 표시했다. 뿐만 아니라 멜라니아 여사와 아키에 여사, 두 퍼스트레이디는 골프장 인근에 위치한 일본 정원 '모리카미 박물관'을 함께 방문하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미국 현지언론과 일본 언론들은 이번 주말 골프회동으로 두 정상이 양국관계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골프회동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기다리던 중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일 동맹이 다시 한 번 강조되기도 했다.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저녁식사를 마친 뒤 나온 미일 정상의 긴급 공동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는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준수해야 한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수사없이 "미국은 일본을 100% 지지한다"고 말했다.

2017-02-12 17:00:5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