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법원 “박삼구 아사아나항공 대표이사 선임 문제 없어”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박찬구(67)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선임이 무효라며 낸 소송에 대해 법원이 패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4부(김상동 부장판사)는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 결의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아시아나항공은 주주총회를 열어 박삼구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해당 안건은 아시아나항공 1대 주주인 금호산업(지분율 30.08%) 등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지분율 12.61%)은 당시 주총장에서 이런 결정에 문제를 제기하고 같은해 4월 소송을 제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주총 당시 출석한 주주와 주식 수를 확인하지 않았고, 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했지만 표결에 부치지 않았다. 이를 지적하는 주주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묵살했다"며 "이와 같은 각종 절차적 하자로 이 결의는 부존재 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은 주총 당일 주주확인표를 교부하는 등 출석 주식과 주주 수를 집계하고 위임장을 확인했다"며 "의사진행 발언 제한은 주총 질서를 유지하려는 권한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호그룹은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셋째 아들 박삼구, 넷째 아들 박찬구 회장의 형제간 갈등으로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으로 갈라섰다. 이후 현재까지 검찰 수사와 고발, 계열분리, 상표권을 둘러싼 소송 등으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주총 관련해 부존재 확인 소송뿐 아니라 박삼구 회장 등 당시 선임된 이사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 남부지법에 제기하기도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 가처분 신청이 작년 9월 기각되자 항고했으며 지난 2월 서울고등법원도 항고를 기각하자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2015-06-15 12:22:53 이홍원 기자
기사사진
슬리피, 송지은과 30cm 키차이 무색한 TS 프로젝트 '쿨밤' 16일 정오 베일 벗어

슬리피, 송지은과 30cm 키차이 무색한 TS 프로젝트 '쿨밤' 16일 정오 베일 벗어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언터쳐블 슬리피와 시크릿 송지은과 TS프로젝트 '쿨밤'으로 돌아온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TS 프로젝트 '쿨밤'은 시크릿 'Magic(매직)', 'Madonna(마돈나)'와 기리보이&NS윤지 '설렘주의'를 작곡한 히트 메이커 스타트랙(강지원,김기범)의 작품이다. 특히 슬리피와 송지은이 함께 참여한 가사는 한 여름밤 연인들의 달달한 로맨스를 진정성 있게 그려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슬리피와 송지은은 30cm라는 키차이가 무색한 심쿵 '매너다리'를 선보여 화제다. 금일(15일) TS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한 장의 이미지에는 슬리피와 송지은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나란히 발을 맞춘 이들의 키는 각각 189cm와 160cm. 약 30cm라는 키차이만으로도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유발해 내는 듯 하다. 깜짝 공개된 사진의 정체는 바로 '쿨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으로 밝혀졌다. 슬리피와 송지은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쿨밤'은 언터쳐블과 시크릿이 소속된 TS 엔터테인먼트의 야심찬 여름 프로젝트다. 지난 2008년 '다줄께' 이후 8년 여 만에 재결합한 훈남 랩퍼 슬리피와 청아한 음색의 보컬리스트 송지은의 '쿨밤'은 오는 16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15-06-15 12:12:56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남이섬 캠핑 즐기며 음악축제를…20~21일 레인보우 아일랜드

오는 20~21일 남이섬에서 펼쳐지는 MT형 페스티벌 '2015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15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은 단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뮤지션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1년에 딱 한번 주어지는 남이섬에서의 캠핑 기회로, 캠핑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청춘의 아이콘이자 우리의 영원한 개구쟁이 김창완 밴드, 올해 단독으로 Band Set(밴드셋) 무대를 선보일 빈지노, 데뷔 후 첫 페스티벌 출연을 결정한 슈퍼주니어의 규현, 독특한 음악 색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밴드 혁오 외에 정기고, 에디킴, 그레이&로꼬,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바버렛츠 등 각양각색 20여 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패 페스티벌의 부제 '당신의 지친 일상에 아름다운 쉼표 하나'에 걸맞게 놀이 컨텐츠도 다양하다. 김창완 밴드의 '청춘들을 위한 축배연사', 에디킴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함께 하는 '철인 5종 경기', 소심한 오빠들과의 '명랑 대운동회', 박새별의 프로포즈 이벤트 '레인보우 러브레터' 등이 즐비하다. 올해는 2일권 패키지만 판매하던 지난해와 달리 1일권 티켓을 추가 오픈해 1박 2일 간의 페스티벌 참여가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예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5-06-15 11:55:03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KT 'GiGA LTE' 상용화, "LTE보다 15배 빠르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GiGA LTE를 상용화해 유선의 '기가 인터넷'에 이어 '무선 기가' 인프라 구축으로 '내 손안의 GiGA 시대'를 열었다. KT(회장 황창규)는 3CA LTE와 GiGA WiFi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LTE 서비스를 상용화 해 5G 시대 실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고, 이는 5G 표준화에서 선보일 기술을 3년 앞당긴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GiGA LTE는 5G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이종망 융합기술로 KT가 2013년 세계최초로 선보인 LTE-와이파이 융합 기술에서 진화된 개념이다. 지난 해 9월부터 삼성전자와 긴밀하게 공동개발을 진행한 끝에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표준화 단계에 머물러 있던 기초적 수준의 이종망 묶음 기술(MPTCP)을 발전시켜 모바일 환경에서도 기가급의 속도를 제공하게 됐다. UHD 영화 1편(약 18GB)을 약 126초만에, 초고음질 무손실(FLAC) 음원 100곡(약 3GB)도 약 21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KT는 6월 현재 20만개의 LTE 기지국과 14만개의 기가 WiFi를 비롯한 국내 최다 30만개의 WiFi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넓은 기가 LTE 커버리지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모바일 IPTV 외에도 SNS, 게임,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등 모든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돼 고객들이 GiGA LTE의 빠른 속도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막힘 없는 속도로 UHD 화질의 대용량 콘텐츠를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KT의 기가 LTE 서비스는 '데이터 선택 599·699·999 요금제' 이용고객 중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단말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KT는 해당 고객들이 기가의 속도를 맘껏 경험할 수 있도록 GiGA LTE를 통해 사용한 데이터는 기본 제공 데이터량에서 차감하지 않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GiGA LTE는 이미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우선 적용되며 이들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은 금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기가급 속도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 두 단말은 더 큰 고객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5월 KT 황창규 회장은 '기가토피아' 실현을 선언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 통합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KT는 지난해 10월 '기가인터넷', 올해 3월 '기가 와이파이 홈' 출시에 이어 이번 'GiGA LTE' 상용화로 고객이 가정은 물론 이동 중에도 기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유무선 기가 시대'를 개막했다. 또한 황 회장은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5G, 새로운 미래를 앞당기다'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을 통해 5G 시대로 가는 로드맵을 구상하겠다고 밝혀 글로벌 무대에서 KT의 5G 선도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KT는 GiGA LTE 외에도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네크워크인 유무선 통합망을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 운집한 다수 가입자들에게 HD급 영상을 동시에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eMBMS', ▲100개 이상의 안테나를 집적해 기지국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다중입출력', ▲더 넓은 대역폭에서 더 작은 안테나로 무선 데이터를 전송하는 '밀리미터 웨이브', ▲안테나 커버리지를 10배까지 확장할 수 있는 '3D 빔 포밍' 기술 등 5G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가 LTE 상용화 경험과 5G 핵심기술을 발판으로 ITU(국제전기통신연합), GSMA(GSM협회)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5G 기술표준 선정을 위한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5G 핵심기술 추가확보 및 표준화 선점의 원동력이 될 '5G 테스트베드'를 오는 7월에 우면동에 위치한 KT연구개발센터에 개소한다. '5G 테스트베드'에서 개발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베이징이 개최 도시로 선정 시)에서도 한·중·일 협력을 통해 KT의 앞선 5G 기술력을 글로벌 행사에 적용해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글로벌 5G 선도 사업자인 KT는 5G 진화의 핵심이 될 기가 LTE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5G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품질의 무선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06-15 11:51:45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FIFA 여자월드컵] 윤덕여호 16강 진출 '경우의 수'에 달렸다

[FIFA 여자월드컵] 윤덕여호 16강 진출 '경우의 수'에 달렸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이 '경우의 수'에 따라 운명이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18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FIFA 2015 여자 축구 월드컵 조별 예선 E조 3차전을 스페인과 치른다. 지난 브라질전 패배와 코스타리카전의 예상치 못한 무승부로 승점 1점 만을 가지고 있는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16강의 희망이 보인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브라질이 코스타리카를 이긴 뒤 한국 역시 스페인에 승리하는 것이다. 이 경우 한국은 승점 4점으로 조2위 자력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브라질이 코스타리카에 전력으로 나설 가능성은 미지수다.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후보 선수들의 몸을 풀기 위해 기회를 줄 가능성이 크다. 만약 브라질이 코스타리카와 비긴다면 한국이 스페인에 승리할 경우 여전히 자력 16강 진출이 가능하지만, 브라질이 패배할 경우 한국은 무조건 2골 이상으로 스페인에 승리를 거둬야 한다. 조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팀에게 16강 진출의 자격이 주어지는 '와일드 카드'를 노려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이 속한 E조와 D조를 제외하고 모든 조의 3위가 승점 3점을 기록 중이다. 이들이 무승부를 거둬 승점 4점으로 동률이 된다면 골득실을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2를 기록중인 한국은 반드시 2골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한국이 스페인과 비길 경우 승점은 2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코스타리카가 브라질에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은 힘들다.코스타리카가 패배해 브라질을 제외한 세 팀이 승점이 같아진다고 해도 여전히 한국이 불리하다. 골득실에서도 뒤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골득실에서 -1로 한국보다 앞서 있다. 코스타리카는 0이기 때문에 브라질에 3점 이상으로 져 -3이 돼 한국이 조3위가 된다고 해도 승점 2점으로는 조3위 와일드 카드를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윤덕여호는 스페인과의 결전에서 모든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과의 3차전은 오전 8시 KBS에서 중계한다.

2015-06-15 11:39:28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메르스 사태] 메르스 환자 격리상태서 탈출 소동…"동선 파악 중"

[메르스 사태] 메르스 환자 격리상태서 탈출 소동…"동선 파악 중"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41번 환자 A(42)씨가 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병원을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강남구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아버지의 정기검진을 위해 함께 삼성서울병원에 들렀고, 이때 응급실 화장실을 이용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이달 9일부터 발열, 어지럼증,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였지만 12일 오후에야 강남구 보건소에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급차와 간호사를 A씨의 집으로 보냈지만 출동하는 15∼20분 사이 A씨가 참지 못하고 택시를 타고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갔다"며 "병원에서 처음에 진료를 거부하자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A씨의 객담을 채취한 뒤 그를 병원 외부의 선별진료실에 격리했지만 A씨는 "내가 메르스에 걸렸다면 다 퍼뜨리고 다니겠다"며 소란을 부렸다. 이 때문에 A씨 근처에 있던 의사 3명도 격리됐다. A씨는 검사 결과도 기다리지 못하고 걸쇠를 부수고 진료소를 벗어나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갔다. 1차 검사 결과에선 결국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13일 A씨를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 격리병동으로 이송했으며,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택시를 타고 내린 곳은 폐쇄회로(CC)TV로 확인했으며 위치추적도 요청해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며 "A씨가 증상 발현 후 직장에 안 나갔다고 진술했지만 그것도 다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6-15 11:28:02 김서이 기자
기사사진
[메르스 사태] 삼성서울병원 뒷북 통제…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 때문?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연일 메르스환자가 발생하는 삼성서울병원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진 가운데 뒷북 폐쇄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4차 감염자가 나와서야 삼성서울병원의 일부를 폐쇄한 이유가 무엇인지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 봐주기는 없었다고 말하지만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분위기는 이미 지난듯 보인다. 더군다나 이병원 20층 VIP실에는 1년 넘게 이건희 회장이 입원하고 있어 만약 병원을 전면 폐쇄하면 이 회장의 병원이전도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부분폐쇄를 한 이유로 이송환자(137번)의 잠복기가 끝나는 24일까지 라는 제한을 두었지만그보다는 이건희 회장의 치료때문이라는 게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응급실에 입원한 14번 환자를 부실하게 대응하고 안이하게 대처하는 바람에 삼성서울병원발 메르스 확진환자만도 절반인 72명이나 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격리자가 5216명인 것을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 중 58%에 가까운 2,854명이 삼성서울병원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 또는 병문안을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대거 메르스에 노출되었다. 이들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상태로 시흥, 군포, 용인, 동탄, 대전, 김제, 순창, 보성, 창원, 부산, 옥천, 속초 등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삼성서울병원이 대한민국 최고라는 이름과는 달리 메르스 최대 거점병원이자 3차 유행의 진원지라는 불명예를 쓰게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3차 유행의 시작이라는 4차 발생자 2명도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메르스에 감염됐다. 슈퍼 전파자인 14번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 600여명을방치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7일 14번 환자를 처음 진료할 때 단순 폐렴으로 오진했고 1차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의 CT촬영 사진을 가져왔음에도 메르스에 대한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은 14번째 환자의 메르스 검사를 하지 않은데 대해 "정확한 병원정보를 보건당국에서 받지 못했고 14번 환자가 진료의뢰서를 평택성모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 것을 가져왔기 때문"이라며 정부와 환자 탓만 했다. 그러나 이 환자는 평택성모병원의 CT촬영 사진을 가져온 것으로 KBS는 8일 밤 뉴스에서 보도해 거짓임이 드러났다. 같은 시기에 메르스 환자를 받았던 수원 성빈센트병원은 정부의 통보가 없었지만 스스로 환자를 격리조치해 한 명의 추가 환자도 발생시키지 않았다. 무능바이러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이 병원의 오만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국회에서는 "삼성병원이 뚫린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뚫렸다"고 큰 소리 쳤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메르스 발생 병원에 대해선 병원 또는 병동 자체를 격리하겠다"고 말했지만 12일 지난 14일에야 삼성서울병원은 사과문과 함께병원 일부폐쇄를 시작했다. 이 또한 메디힐병원과 건양대 병원, 대청병원, 창원SK병원이 통째로 폐쇄한 것과는 크게 다른 부분이다. 최소한 지난 10일쯤엔 외래 환자와 면회객을 제한하는 등 병원전체를 통제했어야 했음에도 14일에야, 그것도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보건 당국이 삼성서울병원의 위세에 눌려 '눈치'를 본 것으로, 삼성서울병원을 성역이나 치외법권 지대로 내버려 둔 것처럼 보인다는 의문까지 일고 있는 이유다.

2015-06-15 11:27:39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북한군 10대 병사 1명 귀순

북한군 병사 1명이 15일 비무장지대(DMZ)내 소초(GP)를 통해 우리 군에 귀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8시께 중동부 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우리 GP로 귀순했다"며 "군은 그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 기관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북한군이 귀순한 곳은 강원도 화천 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남쪽으로 넘어온 북한 군인의 귀순 의사를 확인했다"며 "귀순한 병사의 나이는 1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순 병사의 소속 등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를 거쳐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귀순 과정에서 대치 중이던 남북 양측간 한때 긴장 수위가 높아졌지만 총격전과 같은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북한 군인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사실이 공개된 것은 2012년 10월 북한 병사 1명이 동부전선에서 남쪽으로 넘어온 '노크 귀순' 사건 이후 처음이다. 당시 북한 병사는 우리 군 최전방 소초 경계선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확인돼 책임자들이 줄줄이 문책당하는 등 큰 파문을 일으켰다. 북한군은 과거 귀순 사건이 발생한 일부 전선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최근 대인 지뢰를 매설하는 등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귀순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2015-06-15 11:17:27 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