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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 롯데하이마트 상대 승소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과 롯데하이마트가 벌인 법정 공방에서 선 전 회장이 사실상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박형준 부장판사)는 3일 선 전 회장이 롯데하이마트를 상대로 퇴직금 52억원을 청구한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51억원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반면 롯데하이마트가 먼저 선 전 회장을 상대로 "이사회 결의 없이 연봉을 늘렸다. 회사에 끼친 손해 132억원을 배상하라"고 청구한 맞소송에서는 8000만원만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보수지급이 적법한 근거를 갖고 이뤄진 것으로 보이고, 피고에게 보수결정 및 지급에 관한 법령·정관상 임무 해태의 고의 과실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다만 선 전 회장이 한 그림 매매는 이사회 승인 없이 한 행위에 해당하므로 무효로 판단해 그림을 회사에 인도하라고 명했다. 앞서 선 전 회장은 2005년 하이마트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외국계 펀드 인수자금 대출에 회사 자산을 담보로 제공해 2400억원 상당 손해를 입히고 회사를 운영하며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2012년 4월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1심에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 일부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일부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5-07-03 22:33:36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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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포스코 압수수색…그룹 수뇌부 수사 본격화(종합)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검찰이 포스코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하면서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과 전직 경영진의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3일 오후 6시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건물에 있는 포스코 M&A실 등 5∼6곳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국내외 각종 사업과 인수·합병 관련 내부자료,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협력업체들을 창구로 한 비자금 조성 의혹, 성진지오텍 등 부실 인수·합병 논란과 관련해 전직 경영진의 구체적 범죄 혐의를 확인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날 오전 검찰은 경북 포항에 있는 동양종합건설 본사와 대구·경기 성남의 계열사 등 6곳에서 국내외 사업수주 관련 문건과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동양종합건설 대주주인 배성로(60) 영남일보 회장의 집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동양종합건설은 코스틸·성진지오텍 등과 함께 포스코그룹과 계열사의 비자금 조성 및 정관계 로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다. 검찰은 배 회장이 수십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잡고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출생인 배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정관계에 폭넓은 인맥을 구축한 인물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 실세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전 포스코그룹 회장과는 포항제철 시절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동양종합건설은 정 전 회장이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앉은 2009년부터 포스코가 발주한 10건 안팎의 대규모 해외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인도·인도네시아·브라질 제철소 등 포스코의 굵직굵직한 해외 건설사업에 모두 참여했다. 배 회장 측은 포스코 비리 수사 초반에 동양종건이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해외 공사 수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며 반박한 바 있다. 정 전 회장 시절 대표적 부실·인수 사례로 꼽힌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에 대해서는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다. 검찰은 포스코가 2010년 전정도(56) 전 성진지오텍 회장에게서 비정상적으로 비싼 가격에 회사를 인수한 것으로 보고 당시 매각주간사였던 산업은행 본점 등지를 지난달 3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포스코와 전 회장, 산업은행의 비정상적 지분 거래가 어떤 경위에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있다. 전 회장은 회사를 넘긴 이후 포스코플랜텍이 세화엠피 등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 관리를 맡긴 이란 플랜트공사 대금 6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 기소 됐다. 검찰이 포스코를 정면 겨냥해 강제수사에 착수함에 따라 정 전 회장 등 전직 그룹 경영진의 소환조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스코를 둘러싼 각종 비리에 연루됐다고 의심받는 전 정권 유력인사들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15-07-03 22:32:56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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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KIA 처음으로 승리 거둬…10-3 역전승

[프로야구] KT, KIA 처음으로 승리 거둬…10-3 역전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막내구단' KT 위즈가 마침내 KIA로부터 승리를 따냈다. KT는 3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10-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앞선 8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던 KT는 9번째 맞대결에서 KIA에 첫 승을 기록했다. KT가 아직 승리를 챙기지 못한 상대는 두산 베어스(7패)뿐이다. 이날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케이티는 1회초 KIA에 3점을 내줬다. 경기 전까지 KT의 선제 실점한 경기 승률은 0.209(9승 34패)로 최하위였다. 그러나 경기를 치를수록 따라붙고, 역전하는 힘이 생겼다. 이날 KT는 '달라진 막내'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0-3으로 뒤진 1회말 2사 1, 2루, 장성우가 우전 적시타를 치며 팀 분위기를 바꾸자 하준호가 중전 적시타, 김사연이 2타점 중견수 쪽 2루타를 쳐냈다. KT는 단박에 4-3 역전에 성공했다. 2회말에는 2사 후 이대형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앤디 마르테와 댄 블랙이 연속 안타를 쳤다. 마르테의 안타 때 3루에 도달한 이대형은 블랙의 중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평범한 타구를 KIA 우익수 신종길이 놓치면서 KT는 행운의 추가점도 얻었다. KIA는 4회말 1사 1루에서 마르테의 타구를 잡고자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좌익수 김주찬이 공을 뒤로 흘려 또 한 점을 헌납했다. 기록상 안타였지만, KIA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수비였다. KT는 6회말 터진 블랙의 투런 아치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범현 감독은 선발 엄상백이 1회 3안타 3실점하며 흔들리자 2회부터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2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에 오른 조무근은 4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2015-07-03 22:11:5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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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스타' 카라 허영지, 걸그룹 최초 악플 컨설턴트 꿈꿔

'창업스타' 카라 허영지, 걸그룹 최초 악플 컨설턴트 꿈꿔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카라의 허영지가 걸그룹 최초의 악플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3일 첫 방송한 SBS'창업스타'에서 허영지는 악플과 대화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영지는 '비정규직 아이돌'이기 때문에 창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고 밝히면서 하고 싶은 창업 아이디어로 '악플 컨설턴트'를 꼽았다. 허영지는 평소 선플이든 악플이든 가리지 않고 댓글을 읽는다며 악플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악플을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로 '악플 대화법'을 선보였다. 하지만 예시로 자신의 악플이 공개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멘붕에 빠졌다. 처음의 당당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악플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변 패널들은 "악플한테 삐쳤다", "상처받은 거 아니냐", "컨설팅 전에 본인부터 다스려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창업스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창조경제대상 :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전현무와 서경석, 장예원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2015-07-03 22:11:3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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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서비스 '지금부터 도넛' 이벤트 진행…명동·종로·대학로 등지서 진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서보국)는 신개념 캐주얼 게임 '지금부터 도넛 for Kakao'(이하 '지금부터 도넛')의 오프라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부터 도넛' 오프라인 이벤트는 4일, 5일과 11일,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명동과 종로, 대학로, 신촌연대, 건대역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을 다운로드 후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이벤트 참가자 모두에게 '지금부터 도넛'의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및 동물 마스크팩을 증정하며, 이벤트에 참여시 5000원 상당의 아이템이 포함된 쿠폰을 함께 지급한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번화가에서 약속시간을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기다림의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한 '지금부터 도넛'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금부터 도넛'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받고 유저들이 게임의 재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0일 구글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정식 출시한 '지금부터 도넛'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5레벨 달성 시 유저 전원에게 SK모바일 주유권을 증정하며 주유 영수증 하단 아이템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게임 내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15-07-03 20:5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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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계U대회] '젊음이 미래의 빛' 화려한 개막

[광주 하계U대회] '젊음이 미래의 빛' 화려한 개막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전 세계 대학생들의 대축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28회째인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는 146개 나라, 1만3000여명(2일 오후 기준)의 선수단이 참가해 14일까지 총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272개를 놓고 열전을 벌인다. 17세 이상 28세 이하 전 세계 대학생들이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가 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창조의 빛, 미래의 빛'으로 정해졌으며 이날 개막식은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U are Shining)'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약 200분간 진행된다. 개막식은 크게 환영행사와 공식행사, 문화행사,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로 나뉜다. '젊음을 깨우는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환영행사는 김덕수 외 한울림예술단, 젊음 퍼포머 등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우리 안의 젊음을 깨우게 되고, 이어서는 초청가수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개최를 축하하며 세계의 젊음을 맞이하는 환영의 노래를 부른다. 이어 공식행사 1부를 통해 출연진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으로 대회 공식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고 태극기가 게양되면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문화행사 1부에서는 '빛:젊음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아무것도 없는 태초의 시공간에서 음과 양의 기운이 움직이기 시작해 젊음이 탄생하는 때를 보여주고 이어서는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이 시작된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하고 개최국 한국은 맨 마지막 순서인 149번째에 들어오게 된다. 선수단 입장에만 1시간30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어 문화행사 2부가 '젊음, 배우고 소통하다'는 주제로 펼쳐진다. 여기서는 젊음이 언어와 문자로 지식을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이 '훈민정음(한글)'을 통해 그려지고 한국의 젊음이 끊임없이 배우고 창조해온 학문과 스포츠, 과학기술, 예술의 역사가 펼쳐지면서 인류의 문명 발전사를 표현한다. 하나로 연결된 세상에서 그들만의 유쾌한 언어로 교류하는 온 세계 젊은이들이 광주에 모여 즐거운 축제를 시작하는 모습도 표현되며 이어지는 공식행사 2부에서 환영사와 개회사, 개회선언, 대회기 입장 및 게양,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가 진행된다. 문화행사 3부에서는 '미래의 빛 : U are Shining'이라는 주제로 미래를 밝히는 빛으로서의 젊음이 표현된다. 이 순서에 배우 주원과 동방신기 유노윤호, 국악인 송소희 씨 등이 출연해 대한민국 광주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표현하고 우리 전통 가락을 중심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큰 대동놀이를 한 편의 뮤지컬처럼 나타낸다. 이날 개막식은 문화 행사를 입장한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그대로 앉아서 보도록 해 선수단과 공연자들이 함께한다는 느낌이 들도록 배려했다. 성화 점화는 맨 마지막 순서에 이뤄질 예정이다. 밤 10시를 넘어 성화가 점화될 계획인 가운데 최종 주자나 점화 방식 등은 대회 조직위가 행사 직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한 광주 유니버시아드는 4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가며 대회 1호 금메달은 4일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나오며 우리나라의 첫 금메달은 4일 저녁 유도에서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07-03 19:43:0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