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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S6 블루토파즈'·'S6엣지 그린에메랄드' 출시

KT, '갤럭시S6 블루토파즈'·'S6엣지 그린에메랄드' 출시 KT(회장 황창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시리즈 신규 색상을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샵을 통해 18일부터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규 색상은 갤럭시S6 '블루토파즈'와 갤럭시S6엣지 '그린에메랄드'다. 지난달 10일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색상은 화이트, 블랙, 골드 등 3종으로, 개성 있는 색상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갤럭시S6 블루, 갤럭시S6엣지 그린 모델이 출시됐다. KT는 "이번 갤럭시S6 시리즈 신규 색상은 탄생석과 연결해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S6엣지의 그린에메랄드는 5월 탄생석으로 행복과 행운의 보석이라는 의미가 있고 갤럭시S6의 블루토파즈는 11월의 탄생석으로 아름다움과 건강, 희망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갤럭시S6 시리즈 신규 모델의 사양과 기능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단, 갤럭시S6엣지 그린 모델은 콘텐츠를 다량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64GB, 128GB 모델로만 출시한다. KT는 다음달 7일까지 갤럭시S6 시리즈 '블루', '그린' 모델을 개통한 고객이 다음달 1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www.kt-galaxys6.com)에 응모할 경우 기어VR for 갤럭시S6(60명), 어벤저스 무선충전기(300명), 그리고 어벤저스 에디션 노트(300명)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도원 KT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그린, 블루 색상 모델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6 시리즈와 KT의 파격적인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KT가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5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데이터 역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요금제에는 남은 데이터는 다음달로 밀어 쓰고 데이터가 부족하면 미리 당겨쓰는 '데이터 밀당 서비스'도 포함돼 지난 12일 출시 4일만에 10만명의 가입자를 돌파한 바 있다.

2015-05-17 11:00:0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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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6호 홈런, 3루타 까지…사이클링 히트 기록할까

추신수 시즌 6호 홈런, 3루타 까지…사이클링 히트 기록할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다시 장타 행진을 시작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텍사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치른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에 추신수는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스트라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클리블랜드 선발 대니 살라사르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비거리 123m짜리 아치를 그렸다. 3-5로 뒤진 텍사스에 한 점을 더해 추격의 발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앞서 추신수는 텍사스가 0-3으로 끌려가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1볼-1스트라이크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대니 살라사르의 빠른 공을 걷어올려 외야 우중간을 꿰뚫었다. 2루를 찍고 주저 없이 3루로 돌진한 추신수는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베이스에 안착, 올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번 타자 딜라이노 드실즈의 투수앞 땅볼 때 타구가 높게 튀어오른 틈을 타 홈을 밟으며 2타수 동안 모두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무엇보다 가장 어렵다는 3루타를 일찌감치 쳐냈고 곧바로 홈런을 터뜨려 남은 타석에서 2루타와 단타 1개씩만 더하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 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1타점 1득점 활약으로 4회초 현재 4-5까지 클리블랜드를 바짝 추격 중이다.

2015-05-17 10:58:2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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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4차 경연 도전장 내민 8인 공개 "종달새 정체 밝혀질까"

'복면가왕' 4차 경연 도전장 내민 8인 공개 "종달새 정체 밝혀질까" '복면가왕'에서 '딸랑딸랑 종달새'에게 도전장을 던진 도전자들이 공개됐다. 지난 3대 가왕 결정전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대결 끝에 '딸랑딸랑 종달새'가 가왕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녀의 승리로 '황금락카'의 연승 행진은 끝났고, 그녀의 정체가 f(x) 루나임이 밝혀졌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루나를 꺾은 막강한 실력자 '종달새'에게 관심이 집중된 것은 당연지사. 따라서 4차 경연에 나선 복면가수들의 도전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 말미 살짝 공개된 영상만 보더라도 '초강력 보이스들의 초강력 경연'을 예고하고 있다. MBC 제작진은 "매회 신중을 기해 실력 있는 복면가수를 섭외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알찬 경연과 반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오른 루나를 비롯해, B1A4 산들, 시크릿 송지은, 애프터스쿨 가희, B2B 육성재, 에릭남, 2AM 창민, FT아일랜드 이홍기, 캔 이종원, 아이비, 지나, 나비, 권인하, 장혜진 박학기, 배우 현우, 박준면, 박광현, 김지우, 전 체조스타 신수지 등 이름도 열거하기 벅찰 정도로 많은 스타들이 본연의 실력으로만 무대에 섰다. 이들은 연예인이라면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는 인기와 이미지 때문에 생긴 편견을 모두 벗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무대에 올라 재발견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했다. '복면가왕' 4차 경연에서 과연 종달새의 정체가 밝혀질 수 있을지 여부는 17일 오후 4시50분에 공개된다.

2015-05-17 10:31:3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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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한국 성형수술 실태 조명 "한국은 '성형수술의 수도"

워싱턴포스트, 한국 성형수술 실태 조명 "한국은 '성형수술의 수도" 미국 주요 언론인 워싱턴포스트(WP)가 1한국의 성형수술 실태를 집중 조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는 16일(현지시간) 인기 블로그인 '웡크블로그'(Wonkblog)의 아나 스완슨 기자를 통해 한국의 성형수술 실태를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 스완슨 기자는 이날 뉴욕에 거주하는 한국계 사진작가 예 지씨가 백스터 CCNY에서 전시 중인 성형수술 사진전 '조금 아플 겁니다'(It Will Hurt a Little)를 소개하면서 한국의 성형수술 산업 규모 및 실태와 더불어 예씨의 인터뷰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다. 예씨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G성형외과의 호화로운 내부 시설 및 수술 후 회복하는 환자의 모습과 함께 수술에 사용된 약품과 주사기, 피묻은 거즈 등이 담겨 있는 쓰레기통 장면도 카메라에 담아 성형수술의 명암을 함께 다뤘다. 스완슨 기자는 이를 근거로 한국이 왜 세계에서 '성형수술의 수도'로 불리는지 이 사진들이 잘 말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완슨 기자는 서울 강남에서 자랐다는 예씨의 말을 빌려 강남의 한 성형외과는 의사만 30명에 직원이 300명에 달하고 수술실은 12개, 회복실은 40개, 상담실은 70개라면서 성형수술 전 과정이 빠르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환자들은 상담사와 상담한 뒤 곧바로 수술실에서 마취상태에서 잠들었다가 수술 후 깨어나기 때문에 상당수 성형외과에서는 환자들이 의사의 얼굴은 볼 수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 자료를 인용해 2013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성형수술을 가장 많이 한 나라가 멕시코이고 그다음이 미국이라면서 그러나 성형수술 산업은 한국이 대단하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에 2천 명의 성형외과 의사가 있고 성형수술 등 의료관광수입이 2012년에 4억5천300만 달러(약 4천922억 원)를 기록해 2009년에 비해 3배로 늘어날 정도로 국가 경제에도 이바지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5-05-17 10:31: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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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특수부대 'IS 격퇴' 첫 지상작전…오바마 대통령 직접 지시

미군 특수부대 'IS 격퇴' 첫 지상작전…오바마 대통령 직접 지시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작전을 벌여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이 발표한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어젯밤 미군 특수부대에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알려졌다. 카터 장관은 또한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말했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IS의 주요한 '돈줄'이 석유밀매라는 점을 고려할 때 그의 사망은 IS에 적잖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그의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이번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 조직원 10여 명도 사살됐으며 미군의 희생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카터 장관은 "이번 작전 중 사망하거나 부상한 미군은 없다"면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에게는 어디서든 도피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거듭 환기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내딧 미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별도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 안보팀의 권고에 따라 이번 작전을 승인했다"면서 "처음부터 작전의 성공을 확신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지난해 8월 이라크 내 IS 기지에 대한 공습을 처음으로 시작한 데 이어 9월부터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지상작전을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앞서 지난해 7월 초 시리아에 특수부대를 투입했는데 당시는 IS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 작전에 투입된 특수부대는 모두 최정예 대(對)테러부대인 '델타포스'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월 미 의회에 IS 격퇴를 위한 3년 기한의 무력사용권 승인을 요청할 당시 전면적인 지상군 투입을 원천차단하면서도 특수부대를 활용한 제한적 지상작전 전개 가능성은 열어뒀으며 이번 작전은 그 원칙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이날 정부군이 시리아 전역에서 IS 조직원 등 테러리스트 40여 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시리아 동부의 IS가 점령한 유전이 공습을 받아 IS 조직원 1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SOHR는 다만 이 공격의 주체를 특정하지 않았다.

2015-05-17 10:23: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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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완구에 홍준표와 다른 수사 펼쳐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홍준표 경남지사와 같은 듯 다른 '깜깜이'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1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사팀은 지난 14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 전 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지만 범죄사실의 핵심인 금품수수 일시와 장소를 추궁하지 않았다. 수사팀은 대신 금품을 받은 시점으로 지목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당시 성 전 회장과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 사실보다는 돈을 받게 된 배경·경위 등 당시의 정황을 파악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조사 기법은 1억원 수수 혐의로 지난 8일 소환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도 적용됐다. 먼저 수사 전략을 노출해 '알리바이'(현장 부재 증명)를 만들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취지다. 다만, 수사팀은 지난 13일 이 전 총리의 최측근인 김민수 비서관에 대한 소환조사에서는 한두 번 '이 전 총리와 성 전 회장이 독대한 게 2013년 4월 4일이 맞는지'를 물어봤다고 한다. 그동안 수차례 소환된 홍 지사 측근에게조차 일절 금품수수 시기와 장소를 언급하지 않은 것과 비교된다. '4월 4일'은 수사 초기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인 금모씨 등이 금품이 오간 시점으로 언급했으나 이후 '4월 7일', '3월 28일' 등으로 다소 엇갈린 진술이 있었다. 금품 전달 수단도 처음에는 '비타 500 상자'가 거론되다가 최근에는 '쇼핑백'에 담았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리의 경우 윤승모(50)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라는 돈 배달자가 일관된 진술을 하는 홍 지사 의혹에 비해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이 전개된 셈이다. 수사팀이 이 전 총리에게 금품수수 시기·장소를 함구하고 김 비서관한테는 이를 '가볍게' 추궁한 것도 이런 상황을 역이용해 수사 대응에 애를 먹이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이 전 총리 측은 소환조사 이래 사흘째인 이날까지 검찰에 제출할 소명자료 선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향후 법정에서 수사 단계에서의 자기방어권 보장 여부가 쟁점이 될 가능성도 다분하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소환조사에서 "2009년 말 충남지사직을 사퇴한 뒤 미국·일본 등을 유랑하고 이후 암투병을 하면서 2013년 재보궐 선거 전까지 성 전 회장을 제대로 만날 기회조차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돈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취지다. 그는 "같은 당의 충청권 정치인으로서 성 전 회장이 아마 캠프를 찾았을 것이다. 내가 차를 대접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선거 당시 워낙 많은 정치인이 캠프를 찾아 누가 왔는지 일일이 기억할 수 없다"며 혐의를 거듭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05-17 10:04:36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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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진수 맞대결 손흥민 V…평점 6점대 혹평

레버쿠젠의 손흥민(23)과 호펜하임의 김진수(23)가 맞대결을 펼쳐 손흥민이 웃었다. 레버쿠젠은 16일(현지시간)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찰하노을루의 프리킥 골과 후반 16분 슈테판 키슬링의 추가 득점을 묶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3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승리하면서 리그 4위가 확정됐다. 손흥민과 김진수는 모두 선발로 나왔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율리안 브란츠와 교체됐고 김진수 역시 후반 31분에 벤치로 물러났다. 경기 초반 손흥민과 김진수가 모두 왼쪽에 포진해 서로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지만 경기 도중 손흥민이 수시로 오른쪽을 넘나들며 김진수가 손흥민을 막는 모습도 종종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29분에 하칸 찰하노을루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 올리버 바우만의 선방에 막혔다. 또 전반 42분에는 반대로 찰하노을루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 찰하노을루의 중거리슛이 호펜하임의 골문까지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과 김진수에게 각각 6.5점과 6.8점을 줬다. 6점대 평점은 평범한 플레이를 했다는 했다는 평가다.

2015-05-17 10:03:5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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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이다지, EBS 3대미녀 헌정가 눈길

'마이리틀텔레비전' 이다지, EBS 3대미녀 헌정가 눈길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와 강의 실력을 선보인 역사 강사 이다지의 헌정가가 알려졌다. 지난 2013년 7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다지 가(歌)'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당신은 차가운 밤하늘 아래 홀로 피어 있는 가련한 두견화. 그런 당신을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난 외로운 접동새. 오늘도 당신 생각하며 수풀 너머 흰 잔나비 울음 부질없이 듣노라"라는 가사와 함께 이다지가 강의 게시판에 남긴 글들과 사진을 편집해 보내고 있었다. 이 노래는 'EBS 3대 미녀'로 알려진 이다지를 위해 한 학생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 EBS 게시판에 한 학생이 이다지 헌정시를 올렸고, 다른 학생이 그것을 노래로 만든 것이다. 특히 이다지 헌정가를 만든 게시자는 "당신은 천하를 통일한 누르하치. 보다 더 영향력 있는 명모호치. 그런 당신을 보는 난 후안무치. 무지해도 그대가 무지무지 보고 싶지. 그대만 보면 무지개가 펼쳐져. 고통은 사라져. 그대 생각에 오늘도 밤잠 설쳐"라는 가사로 이다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지는 이 노래에 대해 "헌정 시를 만들어준 것도 고마운데 다른 분이 음악으로 만들어 주셔서 더 놀랐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2015-05-17 09:59:4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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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판사 논문 "아동대상 성범죄 합의했다고 감형 안된다"

50대 남성 A씨는 2년 전 인적이 드문 길을 지나다 심부름 가던 중학생인 B양을 발견했다. A씨는 B양의 뒤로 다가가 목을 조르고 입을 막은 뒤 근처 빈집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했다.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가 B양 측과 합의해 B양 측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표시를 했고, 상당한 돈을 공탁금으로 냈다면 감형요인으로 고려해야 할까. 법원 내 아동 및 소수자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젠더법연구회가 형사합의사건을 담당했던 판사 50명에게 물어본 결과 처벌불원 의사는 50명 모두, 공탁금은 36명이 감형요소로 삼아야 한다고 답했다. 현행법 체계에서는 범죄피해자가 민사 배상을 받기 어려운데 상당한 금액이 공탁됐다면 금전적으로나마 피해가 위자 됐다고 봐야 한다거나, 성폭력범죄 처벌은 피해자 의사가 존중돼야 한다는 게 근거였다. 이처럼 재판은 물론 대법원 양형 기준에서도 합의나 공탁을 감형요소로 삼고 있지만,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서 이를 곧바로 감형요소로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현직 판사의 논문이 나와 관심을 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진화 대전지법 천안지원 부장판사는 '합의와 공탁이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의 양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최근 논문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에서는 합의했으니 감형돼야 한다는 논리는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부장판사는 젠더법연구회 조사 결과를 두고 "근본적으로 합의나 공탁으로 성폭력 범죄가 전부 또는 일부라도 회복됐다는 판단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성인과 같이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를 당한 아동·청소년의 피해는 계량할 수 없는 정도에 그치지 않으며, 회복될 수 없는 성질의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혼 살인' 혹은 '인격 살인'으로 표현될 만큼 심각한 정서적 충격을 남기며, 아동·청소년이 성장하면서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더 심각해지거나 성인이 되어서야 피해의 심각성을 깨닫는 때도 있기 때문이다. 이 부장판사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지위가 불균등해 합의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합의에 이르게 된 시기와 경위, 피해자가 이에 응하게 된 과정 전반을 심리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공탁도 합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는가에 대한 심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2015-05-17 09:55:32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