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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피리 정악보' 발간…정악 피리 모든 것 담아

국립국악원은 정악 피리의 모든 것을 담은 '피리 정악보'를 오는 6월 개원 최초로 발간해 악보와 음원을 무료로 온라인으로 배포한다. 지금까지 개인에 의해 약 4종의 피리 정악보가 발간된 바 있다. 그러나 국립국악원에서 피리 정악보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악보는 국립국악원에서 전승되고 있는 음악을 기록, 정립한 것으로 기존 악보의 기호와 용어를 보완했고 현재 전승되고 있는 선율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종묘제례악, 영산회상, 여민락 등 정악곡 23곡을 망라했다. 아울러 피리의 주선율과 선율, 피리 소리를 의성화한 구음보, 장구보를 함께 기보했다. 교육 자료는 물론 현대의 피리 정악을 기록한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립국악원의 피리 정악보 제작에는 국립국악원 정악단 정재국(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 예술감독 및 정악단이 모두 참여했다.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 학예연구사들도 피리의 구조와 악곡 해설로 연주자의 종합적인 이해를 도왔다. 악보 외 음원도 함께 제공한다. 악보 학습을 위해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피리와 장구 연주만 녹음했다. 악보와 음원은 모두 국악아카이브 홈페이지(archive.gugak.go.kr)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은 향후 거문고보·가야금보·해금보·대금보·아쟁보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송지원 국악연구실장은 "오랜 세월 전통을 올곧게 계승한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연주를 바탕으로 이 시대 우리의 전승 음악을 재정리하는 기록물 발간 사업은 국악사에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2015-05-12 20:35: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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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법인세 인상 논의 시작하겠다"

유승민 "법인세 인상 논의 시작하겠다" "당론은 법인세를 올리지 않는 것" 김무성 발언에도 "당론 금시초문"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2일 법인세 인상에 대한 당 차원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법인세율 인상 반대가 새누리당의 당론이냐'는 질문에 "제가 알기론 (법인세율 인상 반대) 당론으로 정해진 바 없고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며 "법인세와 관련해선 지금부터 토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혼자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당 안에 법인세에 대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 의원이 있다)"고 했다. 또 "이명박정부가 감세를 했을 때 저를 포함해 당시 18대국회에서 감세 중단 얘기를 했었고 실제로 감세가 중단됐었다"며 "(법인세율을) 어느정도 인상할 것이냐, 법인세 이외 세금은 어떻게 건드릴 것이냐, 이 부분은 제 개인 입장을 갖고 고집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당내 논의를 통해 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원내대표는 지난 4월 8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법인세 인상에 대해 "성역이 될 수 없다"며 "부자와 대기업은 세금을 떳떳하게 더 내고 더 존경받는 선진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증세도 복지 조정도 하지 않는다면 모든 부담은 결국 국채 발행을 통해 미래 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비겁한 선택이 된다"고 했다. 하지만 당 내에서는 법인세 인상 반대가 중론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달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업인 정책간담회에 참석, "정치권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힘든 사정을 생각하지 않고 법인세 인상이나 임금인상 주장 등을 통해 기업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법인세 인상에 대한 새누리당 당론을 묻는 질문에 "당론은 법인세를 올리는 않는다(는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이정현 최고위원은 지난 4월 9일 한 매체에 출연해 유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당내 조율과정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언급한 점에 대해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월 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과 일본의 법인세 인상 추세를 거론하며 반대 방침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 역시 원내대표 재임부터 법인세율 인상이 국내외 기업의 해외 탈출을 초래해 결과적으로 경제활성화 노력에 역행한다며 강한 반대 입장을 고수한 바 있다.

2015-05-12 19:05:24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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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O2O 쇼핑 플랫폼 '샵윈도'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입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의 모바일 O2O 쇼핑 플랫폼인 샵윈도(http://shopwindow.naver.com/)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지난 4일 입점을 시작했다. 지난해 1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12월 정식 오픈 한 샵윈도는 1:1 쇼핑톡과 네이버 페이를 도입하며 단기간 내에 성공적인 O2O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프라인 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는 샵윈도는 스타일윈도, 리빙윈도, 프레시윈도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스타일윈도 내에 백화점 카테고리가 있다. 국내 최고의 명품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최근 샵윈도가 이끈 O2O 쇼핑 트렌드에 주목, 1985년 개점 이례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도한다. 네이버와 현대백화점 본점 측은 기존에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 바 없던 '쿠플스' '솔리드옴므' 등과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죠셉' '파라점퍼스' 등과 같은 해외 브랜드 위주로 총 23개 매장의 상품 및 가격 정보를 '샵윈도'에 1차 제공했다. 향후 입점하는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샵윈도는 브랜드 매장 내 상품 정보와 가격 정보를 기본 제공하며, 샵매니저와 바로 대화할 수 있어 매장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1:1쇼핑톡'과 대화하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쇼핑톡 결제 기능은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테스트 중이다. 샵윈도를 운영하는 진재신 네이버 매니저는 "이미 1:1쇼핑톡 적용으로 샵윈도 전체 매출이 한 달 만에 3~4배 성장하고, 1:1쇼핑톡 결제만으로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한 작은 매장이 나오는 등, 1:1쇼핑톡 도입은 사업자들에게 매출 성장에 필수적인 기능으로 인지되고 있는 만큼 쇼핑톡과 쇼핑톡 내 결제를 적용하는 매장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 말했다. 이미 샵윈도 내에는 하나의 백화점 규모 (평균 300~400개 매장) 이상인 514개의 백화점 매장이 입점해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무역점과 미아점이 참여했으며 AK 분당점과 롯데백화점 본점도 입점해 있다. 이정엽 네이버 커머스파트너센터 센터장은 "샵윈도 내 스타일윈도 카테고리는 다양한 트렌드샵, 프리미엄 아울렛, 백화점까지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패션 상품에 대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현대백화점 본점 입점은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자 타 백화점의 입점까지 견인하는 효과가 있어 더욱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2015-05-12 19:05:0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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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北 잠수함발사 미사일 개발은 심각한 도전"

박근혜 대통령은 동해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에 대해서 강하게 경고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북한의 SLBM의 사출시험에 대해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하고,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모든 활동을 중단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의 안정을 저해하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킬 체인'과 'KAMD'를 보완하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할 것이므로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북한의 이러한 위협 및 도발적 행위에 대해 안보 관계부처가 빈틈없는 대비책을 강구하는 한편, 한미동맹 차원의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라"고 주문했다."군사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 만약 북한이 도발할 경우에는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이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5월23일 연평도 근해에서 북한군이 우리 해군 고속함 인근에 포격을 가한 것을 계기로 소집한 회의 이후 1년여 만이며, 취임 이후로는 여섯번째이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통일·국방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정보원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국가안보실 1차장이 참석했다.

2015-05-12 19:04:02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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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땐 종적 놓치고 '북한 SLBM 잠수함 추적가능' 호언장담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북한 잠수함 동향 파악에 실패했던 군이 5년이 지나 '추적 가능'을 호언장담하고 나섰다.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방어를 위해서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 신포급(2000t급) 잠수함을 추적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군 관계자는 12일 "잠수함에서 SLBM을 발사하면 열원을 탐지할 수 있다"며 "북한 잠수함의 위치와 활동 등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수함은 일단 수중으로 들어가면 정확한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잠수함기지를 출발해 이동하는 것은 추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를 위해) 24시간 감시 시스템을 여러 수단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군의 이 같은 호언장담을 그대로 믿기 힘든 상황이다.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군은 잠수함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언론이 입수한 '00 00000 북한 서해 잠수함 동향'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3월 26일 전후 군은 서해의 북한 해군기지에서 운용되던 일부 잠수정의 동향 파악에 실패했다. 자료에는 북한의 잠수정 0척과 공작모선 0척이 3월 24일과 25일, 이틀 간 감시체계에서 사라져 이른바 '미식별'로 표시됐다. 또 사고 당일인 26일에는 '영상질 불량'으로 전혀 파악되지 않았다. 특히 북한의 주력 잠수함인 상어급과 로미오급의 00척은 24일부터 27일까지 동향이 전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다. 북한 잠수함 동향 파악은 미군이 24시간 운용하는 군사위성 자료를 통해 이루어진다. 기상 악화가 영상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짐작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황원동 당시 정보분석단장은 "이번에도 잠수함이 기지를 이탈한 것은 식별했으나 설마 우리 해역까지 침범해 도발을 할 줄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기 때문에 충분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만 해명했을 뿐이다.

2015-05-12 19:03:44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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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재개장 맞이해 무료 팝콘 제공

12일 영업을 재개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재개장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되는 '프리팝콘' 이벤트는 영화 관람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다. 해당 기간의 영화 티켓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스위트샵에 제시하면 영화 티켓 인원 수만큼 카라멜팝콘을 제공한다.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파이팅' 이벤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페이스북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1인당 2매씩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전용 관람권을 증정한다. 앞서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재개장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송파구 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시사 이벤트 '프리오픈'을 진행했다. 3일 동안 총 3만명의 관객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방문해 총 60편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했다.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관을 기다려주시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리팝콘' 이벤트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파이팅'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복한 기억을 전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15-05-12 18:34:1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