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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돌출입, 수술없는 치아교정 '킬본' 인기

당뇨 등 만성질환 보유한 40대 이후 중장년층 대상 평소 돌출입으로 고생하는 중년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있다. 바로 수술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치아 교정만으로 돌출입을 치료하는 '킬본'이란 치아교정법 때문이다. 박미숙 씨(55세. 주부)는 평생 콤플렉스였던 돌출입을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치료효과를 경험했다. 그 동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던 병원들마다 돌출입은 수술만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 치료를 포기하고 있었다. 박씨는 젊은 시절부터 앓아온 당뇨 때문에 전신마취가 들어가는 수술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킬본'으로 돌출입이 들어가고 나니 조금 더 젊어진 느낌도 들고 자꾸만 거울을 보게 되는 등 삶이 즐거워졌다. 박씨처럼 젊어서부터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40대 이후의 중장년층은 젊은층에 비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보유율이 높다. 이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는 것을 망설이기 쉽다. 혹시 증세가 심해 수술이라도 받게 되면 만성질환자들은 전신마취나 수술 중 출혈, 부작용 등에 대한 부담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돌출입 환자들도 마찬가지다. 돌출입은 잇몸이 과하게 보이는 거미스마일이나 무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입을 자연스럽게 다물기 어렵기 때문에 치아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겹쳐지는 등 치아배열이 흐트러지면서 치주질환이 악화되거나 심한 경우 치아가 빠지기도 한다. 또 입이 자연스럽게 다물어지지 않으면 입으로 호흡하게 되고 이때 미세먼지 등이 폐로 직접적으로 들어간다. 이미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년층은 제2의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돌출입은 반드시 받아야 하는 치료 중 하나다. 문제는 돌출입은 양악이나 돌출입수술 등 수술적 치료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수술에 부담을 갖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한다는 것이다.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은 "만성질환자들은 평소 운동이나 식습관 등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반면 수술이 따르는 치료에 대해서는 소극적일 때가 많다. 특히 돌출입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 뿐만 아니라 구강질환이나 기타 다른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며 "기존에는 돌출입은 수술만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돌출입치아교정 '킬본(KILBON)' 돌출입 교정은 치아의 뿌리와 잇몸뼈를 이동시켜 돌출입을 해소한다. 잇몸이 내려가 있거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치아뿌리가 짧아진 증상을 갖고 있는 중장년층 환자에게는 선택되기 어려운 치료다. 기존의 일반교정장치는 잇몸뼈가 내려가 있는 중년층 환자에서 치아의 각도만 줄여 옥니형태의 새로운 부정교합을 만들기 쉽다. 또 치아이동 시 치아의 아랫부분을 당기고 후에 윗부분을 당기는 두 번의 과정으로 진행해 치근의 움직임이 많아지게 되고 뿌리가 짧아지는 경우가 많다. 치아이동이 잘되려면 잇몸뼈와 치주인대 등 치주조직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 치료 전 X-ray와 CT 등을 통해 잇몸뼈의 양과 전반적인 치주상태, 보철치료 유무 등 치아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주소실이나 잇몸질환의 가능성이 높다. 만약 치주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면 교정 전 스켈링이나 소파술 같은 치주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치아교정 중 우식증이나 치수병변이 악화되면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신경치료를 한 치아도 치아이동에는 지장이 없다. 킬본(KILBON)은 잇몸뼈와 치아를 동시에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치근이 짧아지거나 치아가 빠지는 부작용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 뿌리 쪽에 힘을 가할 수 있는 설측교정장치로 심미적인 효과가 있다. 또 치아의 뿌리가 약한 경우에도 제한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돌출입 뿐만 아니라 무턱형 돌출입이나 잇몸이 많이 보이는 거미스마일과 같은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도 양악수술 대신 교정만으로 그 치료가 가능하다. 모든 치료과정은 3D CAD/CAM 시스템으로 환자의 치료계획부터 치아이동방향, 장치 부착위치, 치료 후 모습까지 완벽하게 예측한다.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은 "치아이동은 세포단위의 생체반응으로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고령이나 당뇨 등 전신질환자일수록 치료기간은 더 길어지며 치조골의 상태에 따라 기간의 편차가 크다"며 "전신질환이 있거나 골대사능력이 떨어진 경우, 잇몸뼈가 과도하게 노출된 환자들은 치아이동을 천천히 진행시키면서 환자의 육체적, 심리적인 부담감을 줄인다"고 밝혔다. '킬본(KILBON)'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돌출입을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세계학회와 논문에 게재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킬본은 이미 700여 건이 넘는 임상을 통해 높은 치료결과를 나타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도움말 : 센트럴치과 권순용 대표원장 (http://www.central28.com)

2015-05-05 13:36:0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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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전문대입시 수시 비중 '84% 이상'

2017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이 84%를 넘어선다. 취업 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인성을 주로 평가하는 '비교과 입학전형'도 대폭 확대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5일 발표했다. 2017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21만4857명으로 지난해 21만9180명보다 2%(4323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모집인원인 22만685명과 비교하면 2년 사이에 5%(1만1228명)가 줄어드는 셈이다. 이는 전문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구조 조정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은 18만869명(84.2%) 정시모집은 3만3988명(15.8%)이다. 수시모집 비중이 2016학년도보다 1.0%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최근 발표된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수시모집이 69.9%를 기록한 데 이어 전문대 입시에서도 수시모집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흐름이다. 반면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이 2만1891명(64.4%)으로 집계됐다. 전형 방법과 관련해선 '비교과 입학전형'이 5464명(38개교)으로 2016학년도 1845명(21개교)에서 196%나 증가한다. 비교과 입학전형은 입시부터 취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형'으로 학업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 평가시 산업체 인사가 참여한다. 학업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직업 교육이 적성에 맞으면 전문대에 들어갈 길이 넓어지는 것이다. 또 입학 전형요소를 살펴보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위주가 71.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면접 위주가 8.8%이며 수능 위주 8.2%를 각각 기록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가 81.6%나 되고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가 51.9%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학년도부터 수능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는 19개교에서 가산점 부여 등의 방식으로 활용된다. 이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전문대에 들어갈 기회도 확대된다. 2017학년도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7665명(109개교)으로 전년도 6873명(102개교)보다 792명 증가한다. 농어촌 출신, 저소득층, 사회·지역 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 입학전형'의 모집인원은 총 1만4112명이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1334명(17개교)이 선발되며 성인 재직자와 만학도를 위한 특별전형으로 5293명(93개교)이 전문대에 입학한다. 이밖에 4년제 간호학과는 66개 대학에서 1만1784명을 선발하고 안전관련 인력양성 학과는 2016학년도 대비 202명 늘어난 3817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1차 접수기간은 다음해 9월8∼29일, 2차는 11월9∼21일이다. 정시모집은 1차가 2017년 1월3∼13일, 2차가 2월10∼14일이다.

2015-05-05 13:35:3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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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ISD 소송' 재판장, 4년 전 론스타 사건에 참여

'론스타 ISD 소송' 재판장, 4년 전 론스타 사건에 참여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의 재판장을 맡은 중재인이 과거 론스타에 유리하게 내려진 중재 판정에 참여한 전적이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중재 판정은 국내 법원 판결로 아직 집행되지 못하고 대법원에 사건이 계류 중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중재인 비더(V.V.Veeder)씨는 2013년 5월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5조원대 투자자-국가소송(ISD)에서 중재 재판부 재판장으로 선임됐다. 재판장은 재판부 3명 중 나머지 2명의 의견이 엇갈릴 때 캐스팅보트 권한을 갖는다. 선임 당시 정부는 비더씨가 국제중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비더씨는 2009∼2011년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국제중재재판소(ICC)에서 진행된 론스타 관련 중재 판정에 참여한 바 있다. LSF-KDIC 투자사가 KRNC를 상대로 낸 중재 사건이었다. KRNC는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이고 LSF-KDIC 투자사는 국내 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을 관리·처분하기 위해 론스타와 KRNC가 50%씩 출자해 설립한 자산유동화 전문 법인이다. 이사회를 통해 LSF-KDIC 투자사 경영권을 장악한 론스타는 일방적으로 부지를 매각한 뒤 관련 비용을 KRNC에 청구했고 비용 정산에 합의하지 못하자 ICC에 중재를 신청했다. 비더씨는 KRNC 지명으로 ICC 중재 재판부에 속했다. 재판장은 독일 출신의 삭스(K.M.Sachs)씨가 맡았다. 재판부 내부 의견은 공개되지 않아 누가 어떤 의견을 냈는지는 알 수 없다. 당시 재판부는 KRNC가 LSF-KDIC 투자사에 부지 매각 비용 50%, 변호사 비용, 중재인 보수와 경비 등 수백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론스타 측에 유리한 결론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판정은 국내 법원에서 가로막혔다. 1심은 "중재판정을 인정하면 그 구체적 결과가 대한민국의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반해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없을 정도"라며 LSF-KDIC 투자사의 집행 청구를 기각했다. 2심은 중재판정 자체의 하자 등을 이유로 1심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LSF-KDIC 투자사는 이에 불복해 상고했고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현재까지 사건을 심리 중이다. 외국의 상사 중재판정은 국내 법원에서 집행판결을 받아야 집행이 가능한 반면 사건 정부가 사건 당사자인 ISD는 한 차례 상소만 허용되고 확정되면 그대로 집행할 수 있다.

2015-05-05 13:16:4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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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TV용 영상 어댑터 '티비링크' 출시

LG유플러스는 TV나 모니터 등에 연결해 셋탑박스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화면에서 볼 수 있는 TV용 영상 어댑터인 '유플러스 티비링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티비링크는 TV나 모니터, 프로젝터의 HDMI 포트에 연결해 영화 무제한 월정액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의 콘텐츠를 대화면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1만9000편의 영화·미드를 휴대폰과 TV에서 한번에 볼 수 있는 것이다. TV에서 유플렉스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빨리감기, 볼륨 조절 등 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고 전화를 받거나 메신저를 사용하는 등 다른 작업도 동시에 할 수 있다. 티비링크에 직접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할 수도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다양한 앱을 TV에 연결된 티비링크에 직접 다운 받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앱 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 문서파일도 저장 및 사용할 수 있다. 박치헌 LG유플러스 신성장사업담당 상무는 "유플러스 티비링크는 유플릭스의 영화와 미드를 스마트폰과 TV에서 마음껏 보고 싶거나 더 큰 화면에서 감상하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판매가는 6만9600원이며 이를 24개월간 분납하면 매월 2900원을 내면 된다. 전국 주요 131개 매장과 온라인 유플릭스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15-05-05 11:52:0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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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칼질 하다 손에서 피가…"방송 나올 때마다 베여"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칼질 하다 손에서 피가…"방송 나올 때마다 베여"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가 대결 도중 칼에 손을 베이고 말았다. 4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 셰프는 양희은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연복쌈'을 만들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의 자유 주제였다. 이연복 셰프는 이날 어김 없는 화려한 칼 솜씨를 선보였다. 양파 두 개를 한 번에 써는 묘기부터 대파, 마늘, 오이 등을 순식간에 얇고 정갈한 모양의 채로 썰어내 스튜디오 내 모든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연복 셰프는 전복을 손질하던 중 칼에 손을 베이고 말았다. 이에 이연복 셰프의 손에서는 피가 멈추지 않았고 장갑을 낀 채 겨우 요리를 마칠 수 있었다. 평소 묘기나 다름 없는 칼 솜씨를 보여주던 이연복 셰프였기에 MC 정형돈은 이연복 셰프에게 "몇 년 만에 손을 베이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연복 셰프는 "얼마 전에 방송에 나와서 베였다"고 말해 의외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가 언급한 방송은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복 셰프는 민망한 지 "그때 신동엽이 얼마나 놀렸는지 모른다"며 대가도 실수를 할 때가 있다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5-05-05 11:33:38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