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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손' 한고은 "첫 주연·호러퀸 벅찬 수식어…영화 로망 컸다"

배우 한고은이 공포영화 '검은손'(감독 박재식)으로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4시30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 박재식 감독, 배우 김성수와 함께 참석한 한고은은 기자간담회에서 "첫 주연, 그리고 호러퀸이라는 말은 너무 수줍고 벅찬 수식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고은은 "영화에 대한 로망이 컸다. 영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무렵 시나리오를 보게 됐다"며 "허구성이 있는 공포가 아니라 신빙성 있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한 편의 소설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손목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녀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인 정우(김성수)에게 일어나는 기괴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한고은은 "공포영화를 무서워서 잘 못 본다. 하지만 현실적일 수 있는 이야기였고 의학드라마도 즐겨 보는 편이라 즐겁게 촬영했다"고 촬영 당시를 회고했다. 드라마 '변호사들' '수상한 가족'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성수와의 재회도 이번 영화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 한고은은 "김성수가 합류한다는 이야기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나이 들어 김성수와 노년의 사랑을 그리는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수는 극중에서 베드신이 편집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캐릭터 때문에 촬영 내내 예민하고 날카로운 상태였다. 그런 감정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그런 부분이 베드신에 많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검은손'은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2015-04-10 21:49: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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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 정동영으로 '단일화'

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지역구에 출마했던 이동영 정의당 후보와 나경채 노동당 후보가 10일 결국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진보진영측은 정동영 국민모임후보와의 사실상 단일화가 이뤄지게 됐다. 국민모임, 정의당, 노동당, 노동정치연대는 '야권교체'를 내걸고 4자간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왔으나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정의당과 노동당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이미 후보등록을 마친 정동영 후보로 사실상 '단일화'를 이룬 것이다. 국민모임과 노동당은 10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5대 공동정책을 발표했다. 나경채 노동당 후보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박근혜 정권 심판, 진보결집을 통한 제1야당 교체를 위해 후보단일화에 합의한다"며 "합의된 5대 공동정책은 단일화된 후보의 정책에 반영되며, 선거결과에 관계없이 양당은 공동정책을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도 "국민모임이 제안한 제안서가 그 동안 노동당이 다듬어 온 정책 및 진보정치의 발전 방향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국민모임의 제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 끝에 호혜 존중의 원칙과 정치적 합의에 따라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합의한 5대 공동정책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 및 노동 주도 경제 회생 ▲보편복지 확대 ▲민생 경제 및 사회경제적 민주주의 실현 ▲핵발전소의 단계적 철폐 및 세월호 진상규명 ▲민주주의 되살리는 정치대개혁 등이다. 하지만 정의당에서는 정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내면서 혼선을 빚기도 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 4자간 후보단일화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심상정 원내대표가 10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진보 4자연대를 지속하기 위해 저희 후보가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국민모임 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다시 브리핑을 통해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 아니다. 원내대표가 결과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오민애 국민모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우리 측의 본의 아닌 불찰로 연대의 신뢰를 훼손하고 4자 연대에 장애를 조성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면서도 "관악을의 이동영 예비후보가 후보등록을 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관악을에서는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정동영 국민모임 후보 간 3파전으로 구도가 일단락 되면서 본격적인 재보선 레이스에 돌입하게 됐다.

2015-04-10 18:22:07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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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S6·S6엣지 보조금 21만원 지원

KT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갤럭시S6엣지를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샵을 통해 오늘부터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퀵카메라 기능, 무선 충전 기능이 새롭게 탑재된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갤럭시S6 32G와 64G가 각각 85만8000원, 92만4000원이며 갤럭시S6엣지 32G와 64G는 각각 97만9000원, 105만 6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갤럭시S6에 최대 21만1000원을 지원해 이통 3사중 가장 높다. 구매 고객들은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휴대폰 할부원금의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슈퍼 세이브카드'를 통한 최대 36만원 할인과 쓰던 폰을 반납하면 최대 25만원까지 할인 받는 등 할부 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순액 요금으로 가입한 고객들은 약정 위약금 없이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기본료 4만1000원 이상의 순액 요금에 가입하고 올레 인터넷을 결합하는 고객들에게는 11만원 상당의 'GiGA WiFi 공유기'가 무료로 제공돼 가정에서도 대용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KT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시에 맞춰 KT 고객을 위해 구매 혜택과 경품을 제공한다. 어제까지 진행된 사전예약을 통해 가입한 고객들이 13일까지 단말을 개통하고 올레샵 이벤트 페이지에 16일까지 응모하면 삼성전자의 무선 충전패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2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1200명에게 25만원 상당의 몽블랑 플립커버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16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단말기 분실·파손 시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구매혜택 및 구매방법에 대한 상세 설명은 올레샵 및 올레스마트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4-10 18:03:4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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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美국방장관 "사드 배치를 논의할 단계 아냐"

방한중인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은 10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여부와 관련해 "현재 세계 누구와도 아직 사드 배치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이날 오후 한민구 국방장관과 국방부에서 국방장관회담을 한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사드는 오늘 회담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직 생산 단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사드를) 어디에 배치할지, 그리고 배치할 곳이(어느 곳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배치 시기도 그 생산이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훈련이나 배치 가능성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터 장관은 "사드체계의 생산 완료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생산이 완료된 후에 배치 가능성이나 몇 기나 생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장관도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는 미국 정부는 아직 이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고 사드 배치와 관련해 양국 정부 간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지난 8일 한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미일 협력의 잠재 이익이 과거의 긴장과 현재의 정치보다 중요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한미일) 3국 군간 정보공유협정에 관한 것이었고 과거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카터 장관은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아시아지역에서 역사 문제가 얼마나 민감한지는 우리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당사국 간에 치유와 화해를 하는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중일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미국은 영토분쟁을 군사화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오고 있다"며 "영토분쟁은 다자적으로, 외교적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터 장관은 "천안함 사건 5주년을 맞아 미국을 대표해 46명의 희생이 헛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대한민국과 아태지역 전역에 대한 평화와 안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각각의 국가가 자기들의 주권적 사항을 제대로 유지하고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기술과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이 최정점에 도달했다고 판단,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를 이달 중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 통합회의체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맞춤형 억제전략 구현 방안을 모색해온 확장억제정책위원회(EDPC)와 미사일대응능력위원회(CMCC)를 통합한 것이다. DSC 공동위원장은 한측에서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미측에서는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와 엘라인 번 핵미사일방어부차관보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체에서는 핵과 미사일에 대응한 '4D개념'을 작전개념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4D는 방어(Defence), 탐지(Detect), 교란(Disrupt), 파괴(Destroy)를 뜻한다. 정부 관계자는 "양국은 4D 개념을 장기적으로는 작전계획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국방장관회담에서도 4D개념을 구체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다"고 전했다.

2015-04-10 17:39:07 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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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10일(금) 메트로신문 뉴스브리핑 - 성완종 리스트에 김기춘 허태열

[4월10일 뉴스브리핑] 1. '성완종 리스트' 김기춘·허태열·이완구·이병기·홍준표·유정복·홍문종 등 8명 공개…논란 일파만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02 - 9일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바지주머니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10만 달러,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7억원, 유정복 인천시장 3억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2억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1억원, 부산시장 2억원이라고 적힌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도 금액 없이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와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2. 김무성, 긴급 최고위 소집…광주서 급거 귀경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11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성완종 리스트'에 소속 의원을 포함한 여권 핵심 인사들이 거명된 것과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사건이 4·29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에 파장이 없도록 당의 노선을 확실히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여당 소장파 의원들 "'성완종 리스트' 즉각 검찰 수사해야"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10 - 새누리당 초·재선 국회의원 6명이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등 여권 인사의 이름 다수가 올라 있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부정부패 척결에 절대 성역은 있을 수 없다며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4. 허태열 "전혀 사실이 아니다"전면부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19 -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자신에게 7억원을 건넸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전면부인했습니다. 허 전 실장은 망인(亡人)의 이야기를 놓고 가타부타하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5. 오바마, 빠르면 이번주 쿠바 테러지원국 해제…파나마서 카스트로와 회동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043 -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를 미 테러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는 문제에 대해 국무부 검토를 마쳤다며 쿠바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가 임박했음을 밝힘에 따라, 이란·수단·시리아와 함께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돼 경제 제재를 받아왔던 쿠바와 미국의 협상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6. IS, 이라크 정부군 작전에 협조한 민간인 300명 보복 처형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036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9일 시리아 국경 인접 지역에서 이라크 정부군의 서부 안바르주 탈환작전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수니파 민간인 약 300명을 무차별 살해했습니다. 이라크 정부군의 탈환작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라크 북부와 서부 일대는 IS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7. 탤런트 김성민 마약 투약 혐의 인정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063 - 탤런트 김성민씨는 2010년 9월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원을 선고받아 집행유예 만료까지 2주 남은 상황에서 또 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되었는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5월 1일 피고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8. 서건창, 후방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위기, 넥센 '초비상'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000124 - 지난 시즌 MVP인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정확한 상태를 지켜봐야 하지만 최소 1개월 공백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시즌아웃까지 예상돼, 시즌 초반 9위에 머물고 있는 넥센은 초비상 상태입니다. 서건창선수의 쾌유를 빕니다.

2015-04-10 17:29:49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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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성완종과 별다른 인연 없다"

이완구 국무총리측은 10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정치권에 금품을 제공한 정황을 적은 유류품 메모에 이 총리의 이름이 등장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두 사람은 별다른 인연이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의 측근인 최민호 총리 비서실장은 이날 "이 총리와 성 전 회장은 19대 국회에서 1년동안 같이 국회의원을 한 것 외에는 별다른 인연이 없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이 총리와 성 전 회장이 지난 16대 국회에서 자민련 소속으로 같은 당적을 가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당시 성 전 회장은 의원 신분이 아니었고, 가까운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또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이 총리와 연락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성 전 회장 본인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이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 수사와 이 총리의 '부정부패 척결' 담화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오해하고 있다는 말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가 당시 통화에서 "검찰 수사는 총리 취임 이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담화하자마자 검찰 수사가 시작된 건 아니지 않느냐"는 취지로 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총리는 (성 전 회장이 만든) 충청포럼의 회원도 아니다"며 금품을 받을 만한 인연이 아니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같은날 국무총리실은 오후 총리의 입장 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연관성을 부인했다. 자원외교비리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다 9일 자살한 성 전 회장의 유품에서 발견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는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등 여권 인사의 이름 다수가 올라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2015-04-10 17:17:31 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