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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왕지혜, 얄미운 이미지 걱정?…"시기상조, 연기부터 잘 하겠다"

SBS 새 주말극 '미녀의 탄생' 배우 왕지혜가 얄미운 이미지를 언급했다. 왕지혜는 앞서 '개인의 취향' '보스를 지켜라' '호텔킹' 등의 작품에서 여주인공의 반대편에 서 악역을 연기한 바 있다. 그는 '미녀의 탄생'에서 유명 연예인이자 방송사 여성 진행자로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교채연 역을 맡았다. 모태 미인으로서 전신 성형으로 새 인생을 살게 되는 사라(한예슬)와 대비되는 인물이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서 왕지혜는 "이미지적인 부분에서 겹치기도 한다"며 "교채연은 이간질 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입체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보스를 지켜라' 서나윤처럼 빈틈있는 모습이 있으면 좋겠지만 작품에서 필요로한다면 혼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설득력 있게 연기를 잘 했으면 덜 얄미운 캐릭터가 됐을 수도 있다"며 "이미지가 고정되는 걸 걱정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이번 작품이 잘 되고 연기를 잘해 주목 받는 다면 이미지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올 거라 믿는다"고 각오를 전했다. '미녀의 탄생'은 사라가 벌이는 복수와 사랑,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내달 1일 첫 방송.

2014-10-30 21:05:2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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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작가들' 붐 "염치없지만 그리웠다"…고개 숙여 사과

1년 만에 복귀한 방송인 붐이 고개 숙여 사과했다.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붐은 1회 게스트로 출연해 사과한다. 붐은 지난해 불법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약 1년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용감한 작가들'은 방송에 앞서 붐의 사과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붐은 "어떤 이유로도 이해 받지 못할 잘못을 저지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불행한 일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많은 반성을 했다. 앞으로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장문의 사과문을 읽어 내려갔다. 그는 이어 "염치없는 말이지만, 이곳이 정말 그리웠다"고 밝힌 붐은 녹화 당시에도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복귀를 하고 싶은 이유로 "못 견딜 것 같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했다. '용감한 작가들' 제작진은 "붐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사과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직접 써온 사과문을 읽었다"며 "녹화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기사에 대한 댓글을 출연진이 직접 읽어줬다. 본인 스스로도 조심스러워 하는 만큼 시청자분들도 마음을 열고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물의를 빚은 연예인의 복귀'를 주제로 붐의 복귀를 두고 예능 작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적나라한 질문이 쏟아진다. 또 본방송 중 문자 투표를 통해 붐의 복귀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모아 31일 E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2014-10-30 20:42:0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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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美대사, 한국 도착…"한국 정부·국민과 일하게 돼 기뻐"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대사는 "한미 관계는 매우 소중하고 특별한 동반자 관계"라며 "이 관계는 공동의 희생, 가치관, 역사 그리고 문화에 대한 깊은 존중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30일 부임을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주한 미국대사로 한국에서 일하게 돼 아주 기쁘다"라며 "한국 생활이 정말 기대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저는 양국 관계 모든 측면에 깊게 그리고 개인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수년 동안 의회, 백악관, 국방부에 이어 이제는 미국 대사로 양국 파트너십에 대해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 것은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이같이 중요한 파트너십의 모든 측면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한국 정부 및 국민과 긴밀히 일할 수 있는 관계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달성하고 핵심 기술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 우리가 완전한 협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요한 군사 동맹 강화와 경제 무역 관계 확대를 위해 전세계적 과제를 양국 동맹이 계속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양국의 공동 가치와 이해를 강화시키는 강력한 인적 관계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퍼트 대사는 양국 동맹이 계속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로 테러 방지와 해적 퇴치, 기후 변화, 개발 등을 꼽았다. 그는 북핵 문제에 대한 평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는 북한의 위협을 진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것이 알래스카에 있는 미사일방어(MD) 요격체제가 증강되고 괌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포대가 배치된 이유"라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31일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한 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는 등 본격적인 주한 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2014-10-30 20:29:4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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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소집' 문자 눌렀다간 큰일···스미싱 통해 유포되는 스파이앱 경고

스미싱을 통해 유포되는 스파이앱이 발견됐다. 이스트소프트는 29일부터 '민방위 소집훈련대상자입니다 일필이 확인'이라는 문구의 스미싱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스미싱 메시지에 포함된 URL 접속하면 스파이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된다는 설명이다. 해당 스파이앱은 사용자 스마트폰의 모든 정보와 저장된 파일을 수집하는 동시에 스마트폰의 카메라, GPS, 마이크 기능을 제어한다고 이스트소프트는 경고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스파이앱은 기존 스파이앱과 달리 국내 대표 메신저앱 '카카오톡' DB파일을 수집해 C&C 서버로 전달한다. 그러나 루팅된 스마트폰에서만 카카오톡 DB파일을 수집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카카오톡 DB는 암호화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큰 문제가 발생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 김준섭 본부장은 "해당 스파이앱은 스마트폰에 있는 소중한 정보 및 모든 파일을 수집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루팅된 스마트폰에서는 유명 메신저앱의 DB파일을 탈취하는 스파이앱이 발견된 만큼, 스마트폰 OS의 구조를 임의로 변경하지 말고 알약과 같은 백신앱 및 스미싱 차단앱을 설치할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14-10-30 19:21:11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