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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코리아 '안전산행 캠페인' 서약자 2만3000명 돌파…내달 9일까지 계속

고어코리아는 지난 3일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설악산·도봉산·북한산 및 온라인 홈페이지상에서 벌인 '안전산행 캠페인'의 온,·오프라인 서약자가 총 2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어코리아는 3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북한산 도봉분소 (10월 10일~26일), 북한산 북한산성분소 (10월 31일~11월 9일) 등 대표적인 산행지에서 매주 금·토·일요일에 캠페인을 벌이다.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산행을 위한 서약을 받고 참여자들에게는 산행 때 쓰레기를 담을 수 있는 봉투와 경품을 증정한다. 또 전문 강사인 고어텍스 마스터 클라이머가 진행하는 안전산행을 위한 올바른 산행 방법 강의와 OX 퀴즈 이벤트도 열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준비단계부터 도착과 접근·등산·하산 및 마무리까지 안전산행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서약이 가능하다. 안전산행 교육 영상에는 등산 때 필요한 필수장비와 행동식·신발끈 묶기·레이어링 시스템·등하산 때 주의사항 등 가을철 안전산행에 유용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 상에서 서약을 완료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뉴 고어텍스® 프로 시딩 재킷, 고어텍스® 트레킹화·하이드레이션 백·캐주얼 백팩·안전산행 기프트 박스(GIFT BOX)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올바른 안전산행 OX 퀴즈'와 '국립공원 행사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으며, PC와 모바일로 모두 참여 가능하다.

2014-10-22 17:27:18 정영일 기자
[2014 국감] 여야,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 집중 추궁

국회는 22일 국정감사에서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의 원인과 대책을 점검했다. 여야는 사고의 직접적 관리 책임이 있는 경기도·성남시 국감에서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재명 성남 시장을 상대로 사고의 책임 소재를 집중 추궁했다. 여야 의원들은 환풍구의 시공·감리·준공검사의 문제점과 사고 수습 과정에서 경기도와 성남시가 빚은 혼선과 책임 회피, 성남시와 이데일리 간 행사의 주체 논란 등을 따져 물었다. 다만 남 지사가 새누리당 소속, 이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라는 점에서 여야의 책임론이 겨냥한 과녁은 미묘하게 엇갈렸다.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은 "사고 후 남 지사가 겸허히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라며 "그러나 성남시장은 책임지는 자세 없이 변명으로 발뺌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인숙 의원도 "사고에 대해 본인의 책임이라고 말한 사람은 도지사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남 지사는 긴급 현안 보고에서 "도지사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일원화된 안전 시스템이 작동 못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사의 책임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이 시장이 혼자 웃음을 짓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민이 보고 있다"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이 사과를 거부하고 "기가 막혀 웃었다. 질문하면 답변할 기회를 줘야지 않느냐"며 반격하기도 했다. 새정치연합 간사인 정청래 의원과 새누리당 소속 진영 안행위원장까지 나서 이 시장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 이 시장은 마지못해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진선미 의원은 이번 참사를 '지역축제장 안전매뉴얼' 적용 대상 범위를 완화해 발생한 '인재(人災)'로 규정하면서 "규제 완화가 부른 참극"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임수경 의원은 남 지사에 대해 "지난 10일 경기과학기술원이 도지사 명의로 안전 대책 협조 공문을 보냈는데 도지사가 이걸 모르고 있었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명의는 도지사로 되어 있으나 실제 분당 소방서로 간 것이다. 팩트(사실)는 분명히 하고 싶다"고 해명했다.

2014-10-22 17:24:12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