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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의료 사각지대 줄이기 총력...“미루지 말고 지금 검진”

경북 영덕군보건소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참여 확대에 나선다. 검진 대상자에게 무료 검진 정보를 안내하고 조기 수검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부터 64세까지 짝수년에 태어난 의료급여 수급권자다. 대상자는 별도 비용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기본 항목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찰과 상담을 포함해 신체 계측과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요검사가 실시된다. 연령과 성별에 따라 추가 검사가 포함된다. 콜레스테롤 검사와 B형간염 표면 항원·항체 검사는 40세 대상자에게 실시된다. 54세 여성은 골밀도 검사를 받는다. 정신건강 검사는 20세부터 60세까지 10년 주기로 진행된다. 생활 습관 평가는 40세와 50세, 60세 대상자에게 제공된다. 검진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대상자는 검사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일반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영덕 지역에서는 영덕아산병원과 영남의원, 김수환내과 등이 지정 기관으로 운영된다. 대상 여부와 의료기관 정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동규 영덕군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은 만성질환과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와 관리로 이어지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라며 "연말에는 수검 인원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연초에 검진을 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3-06 10:11: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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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살렸다…경상수지 132억달러 흑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수출 호조에 힘입어 3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132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으로 역대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흑자 규모는 전월 187억 달러보다 54억4000만 달러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같은 달 26억8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이번 흑자는 수출 증가가 이끌었다. 1월 상품수지는 151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8억2000만 달러 늘어난 규모로 월간 기준 역대 세 번째로 큰 흑자다. 수출은 65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IT 품목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102.5% 증가하며 두 배 이상 확대됐다. 무선통신기기와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도 각각 89.7%, 82.4% 증가하며 IT 품목 전체 수출이 78.5% 늘었다. 비IT 품목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승용차 수출은 19% 증가했고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11.3%, 철강제품은 9.3%, 화학제품은 6% 늘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수출이 59.9%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 수출은 46.8%, 미국은 29.4%, 유럽연합(EU)은 6.9% 증가했다. 반면 일본 수출은 4.9% 감소했다. 수입도 증가했다. 1월 수입은 503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 늘었다.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은 감소했다. 석유제품 수입은 18.7%, 원유는 12.8%, 가스는 12.5% 줄었다. 반면 반도체 제조 장비와 정보통신기기 등 자본재 수입은 크게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은 61.7%, 반도체 수입은 22.4%, 정보통신기기는 17.9%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38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됐다. 특히 여행수지가 17억4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전체 서비스수지 적자를 키웠다. 본원소득수지는 27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해외 증권투자 배당 수입 감소 영향으로 전월보다 흑자 규모는 줄었다. 금융계정은 56억3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로 집계됐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70억4000만 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53억4000만 달러 각각 늘었다. 증권투자도 증가세를 보였다.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체 증권투자는 87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특히 내국인 해외투자는 미국 증시 투자 심리가 이어지며 역대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수출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3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이다.

2026-03-06 10:10:4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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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안전보건관리 디지털 전환

김포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공부문 민간 SaaS 이용지원 사업'에 선정돼 ㈜솔비텍의 안전보건관리 현장체크시스템 '이체크폼(e-CheckForm)'을 도입·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SaaS(서비스제공형 소프트웨어)는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구축 기간이 짧으며, 업데이트와 보안 관리를 서비스 제공업체가 담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운영에 유리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김포시는 안전보건관리 분야 디지털화를 목표로 사업계획을 제출해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비로 초기 이용료를 지원받아 오는 4월 20일 이전 시스템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체크폼'이 도입되면 각 부서와 사업장 담당자는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태블릿)로 현장에서 바로 점검 결과를 입력하고, 자료는 즉시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다. 부서별·사업장별 점검내역이 실시간으로 취합·분석되고, 통계·시각화 기능을 통해 위험요인과 개선 필요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선조치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김포시는 사업장 순회점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점검, 도급사업 안전관리 분야에 활용하여 시 소속 근로자 안전과 시민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공공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동시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민간 SaaS인 '이체크폼' 도입은 단순한 전산시스템 교체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새로운 도전적 사업"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6 10:08:4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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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하루 폭락, 하루 폭등…'롤러코스피' 된 한국 증시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유독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하루는 역대급 폭락, 다음 날은 기록적인 급등이 이어지며 시장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은 극단적인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12.06% 폭락하며 역대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같은 날 14% 가까이 급락했다. 그러나 다음 거래일에는 상황이 완전히 뒤집혔다. 코스피는 9.63% 급등했고 코스닥도 14.1% 상승했다. 불과 하루 사이에 대폭락과 대반등이 이어진 것이다. 최근 3거래일 동안 국내 증시는 평균적으로 10% 안팎의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며 매우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으로는 먼저 최근의 가파른 상승 속도가 지목된다. 코스피는 약 8개월 사이 3000선에서 6000선까지 급등하며 주요국 증시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짧은 기간에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시장 충격이 발생했을 때 조정 폭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흐름도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동성과 환금성이 높은 시장에서 먼저 자금을 회수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 증시는 거래 규모와 유동성이 높아 이러한 움직임이 빠르게 나타나는 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개인 투자자의 높은 비중 역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상승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추격 매수에 나서며 상승 폭을 확대하고, 하락장에서는 투자 자금 청산이 한꺼번에 발생해 낙폭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개인 투자자 자금은 특히 레버리지 상품으로 집중됐다. 지수가 급락했던 이달 3일과 4일 이틀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닥 상승에 두 배로 투자하는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를 약 903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상승에 두 배로 투자하는 'KODEX 레버리지' 역시 약 8866억원 순매수했다. ETF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7개가 레버리지 상품일 정도로 공격적인 투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도 크게 늘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시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 3일 기준 32조804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규모다. 증권사들도 위험 관리에 나서고 있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신용융자 신규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급등 이후 급락, 다시 급등이 이어지는 극단적인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당분간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6-03-06 10:03:5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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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중동 사태 틈타 기름값 급등…대통령도 "강력 단속"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름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하루 사이 가격이 크게 오르는 사례까지 나타나면서 정부가 단속 강화 방침을 밝혔다.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지면서 원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사이 리터당 가격이 200원 가까이 오르는 사례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원유 공급 자체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한 상황은 아니라는 점에서 가격 인상 속도가 지나치게 빠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부 역시 이러한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최근 유류 가격 상승 문제를 언급하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시장 상황을 악용해 매점매석이나 불합리한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유류 공급에 객관적으로 심각한 차질이 발생한 상황은 아닌데 가격이 급격히 오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유소 가격 변동 폭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아침, 점심, 저녁 가격이 다르고 하루 만에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다고 한다"며 가격 급등 상황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아무리 시장 상황이 어렵다고 해도 과도한 가격 인상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해외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물가 영향을 점검하고 유류 시장 안정 대책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향후 유류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장 교란 행위가 확인될 경우 강력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중동 정세가 당분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국제유가와 국내 기름값 역시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3-06 09:53:0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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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금융권 최초 6.6억위안 규모 김치본드 공모 발행

현대캐피탈이 금융권 최초로 '위안화(CNH) 표시 김치본드'를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총 6억6000만 위안(한화 약 1350억원) 규모다. 만기는 2년이며 발행 금리는 2.2%다. 발행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김치본드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발행되는 외화 표시 채권으로, 국내 투자자 기반을 활용해 외화를 조달할 수 있어 기업들의 외화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의 위안화 표시 김치본드 발행은 지난 2014년 사모 방식으로 진행된 사례가 있었으나, 공모로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한편, 올해 들어서만 현대캐피탈의 미화 5000만 달러(한화 약 730억원, 2월 3일 발행) 규모의 김치본드 발행을 포함해, 국내 4개 기관이 총 3억8000만 달러(한화 약 5500억원) 규모의 김치본드를 발행했다. 이영석 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CFO)은 "이번 김치본드 발행은 갑작스러운 중동 전쟁으로 대내외 조달 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안정적인 외화 수급을 위한 김치본드 규제 완화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며 "현대캐피탈은 금융 환경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조달 루트와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조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06 09:50: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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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AI투자브리핑' 조회수 1천만회 돌파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의 'AI투자브리핑' 서비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 'AI투자브리핑'은 KB증권의 사내 AI서비스인 '투자분석 Agent'를 활용해 방대한 시장 및 뉴스 데이터를 분석하고 구조화해 투자에 필요한 핵심 정보만을 선별·요약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KB증권은 해당 서비스의 AI기술로 고객의 투자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기능은 ▲종목요약 ▲시장요약으로 구성된다. 종목요약은 특정 종목의 실적, 재무정보, 기업전략, 공시내용 등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시장요약은 국내외 증시 이슈와 주요 경제 일정, 정책 발표 등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제공한다. 'AI투자브리핑'은 'KB M-able(마블)'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향후 웹트레이딩시스템(WTS) 'M-able 와이드'로 서비스를 확대해 디지털 투자 플랫폼 전반의 투자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AI투자브리핑은 방대한 투자 정보 속에서 고객이 직관적으로 시장과 종목을 신속히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핵심 투자 정보 서비스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투자 플랫폼을 고도화해 고객의 투자는 물론 자산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투자정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06 09:29: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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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5500선 붕괴...중동정세 불안에 변동성 확대

6일 코스피가 1.7% 하락 출발하며 장중 5500선이 다시 무너졌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35포인트(1.21%) 하락한 5515.55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대비 1.66% 내린 5491.02에 개장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5464.3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일부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이 내렸다. 두산에너빌리티(1.33%)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0%)는 오른 반면,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35%)와 SK하이닉스(-2.34%)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SK스퀘어(-4.42%), 삼성바이오로직스(-1.82%), 현대차(-0.91%), 기아(-0.96%) 등이 떨어졌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중동 리스크와 국제 유가 폭등 등으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81달러를 돌파하며 약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째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의 동반 상승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방이 불안정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지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 떨어진 4만7954.74에 장을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6% 내린 6830.7, 나스닥100 지수는 0.26% 하락한 2만2748.99에 거래를 끝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란 전쟁 국면이 6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지정학적 뉴스플로우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지는 흐름"이라며 "당분간 국제유가가 시장 전체의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라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국내 증시는 중동 정세 불안 지속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전일 약 10%대 폭등에 따른 수급적 부담 등이 작용할 것"이라며 "장 초반 하락 출발한 이후, 장 후반부로 갈수록 개별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 연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3.33포인트(2.09%) 상승한 1139.74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전부 오름세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4.73%)와 에코프로비엠(2.35%)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이비엘바이오(5.03%)와 리가켐바이오(3.16%)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9원 오른 1479.0원에 장을 시작했다.

2026-03-06 09:24:5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