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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2334억원…전년동기比 6.3%↑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3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4조3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8573억원 ▲토목사업부문 842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485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6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은 백운호수푸르지오와 영통푸르지오 파인베르, 강남데이터센터 등 국내 주요 주택건축 현장과 이라크 및 나이지리아 현장의 견고한 실적 견인으로 연간 계획 대비 51.8% 달성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장 수가 감소해 매출액은 줄었지만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있고 주택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어려운 건설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에 주력하여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3%p 증가한 5.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 8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했다. 1분기에 서울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6970억원), 인천 청라국제업무지구 B1BL오피스텔(4795억원)을 비롯해 2분기에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플랜트(9401억원), 서울 영등포 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5103억원), 풍무역세권 B3BL 공동주택(3583억원) 등 수주 증가세가 지속됐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44조 9933억원이다. 연간 매출액 대비 약 4.3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잔고액은 20조 915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불확실한 건설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강화와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체코 원전을 비롯해 이라크 Al Faw 항만 해군기지 및 공군기지, 베트남 타이빈성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등 준비된 해외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분양성 양호한 수도권 중심의 주택건축사업을 확대하고, 특히 핵심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하여 올해 목표를 초과달성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9 09:38: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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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한국토지신탁, 공동 투자·부동산 개발 사업 위해 협력

한양증권은 28일 코레이트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신탁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결합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특히 부동산 개발과 금융 조달 등 핵심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양증권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금융 자문과 자금 조달 구조 설계를 담당한다. 더불어 업계에서 가장 오랜 업력을 가진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과의 협력을 통해 채권, 기업어음(CP), 사모사채 등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한 자금 조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외에도 ▲투자 및 개발 대상의 공동 발굴과 정보 교류 ▲공동 투자 및 자금 조달 계획 수립 ▲시장성 검토 및 사업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호철 한양증권 SF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존 부동산 사업 위주의 파트너십에서 자금 조달과 투자 등 전사 업무 협약으로 영역을 확대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사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부동산 금융시장 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29 09:09: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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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수해지역 협력社 판로지원 '특별관' 열어

50여개 상품 판매…일주일간 10% 적립금 이벤트도 공영홈쇼핑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협력사 판로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영홈쇼핑은 수해지역 협력사들의 제품 판매를 돕기위해 온라인몰에 '수해지역 특별관'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한 6개 지자체에 위치한 협력사와 제조사를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은 특별관을 통해 피해 지역 협력사의 상품 50여 개를 판매한다. 소비 촉진을 위해 8월5일까지 일주일 동안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10%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대행은 지난 28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협력사 '김정규자연건강영농조합법인'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TV홈쇼핑 판매 수수료 인하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정책 지원 방송으로 판로를 지원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수해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종원 대표이사 공동대행은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피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TV홈쇼핑 수수료 인하, 정책지원 방송, 기부금 전달 등 전사적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08:48: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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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손익이 갈랐다"…금융지주 보험 '투톱' 신한라이프-KB손보 '희비'

상반기 금융지주 보험계열 '투톱'의 희비가 갈렸다. 신한라이프는 금리 하락과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금융손익 개선으로 순이익이 10% 증가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펀드·구조화채 평가이익 둔화 여파로 분기 흐름이 꺾였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올 2분기 순이익은 1분기 대비 8.5% 늘어난 1792억원, KB손해보험은 22% 줄어든 2446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누적 기준 신한라이프의 순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4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연납화보험료(APE)는 작년 고기저효과로 6870억원(-14.6%)이나 2분기만 놓고보면 APE는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보장성과 저축성 보험 모두 각각 4.5%(126억원), 313.6%(279억원) 증가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상반기 순익이 55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펀드 배당·평가손익 하락과 미국 금리 하락폭 축소에 따른 구조화채 평가이익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핵심 손익 구조를 보면 KB손해보험은 상반기 보험손익이 50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지만 투자손익은 2624억원으로 163.5% 급증했다. 다만 2분기에는 투자손익이 966억원으로 1분기 1658억원에서 약 42% 둔화해 분기 실적에 부담을 줬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보험업계 전반의 성장세가 둔화한 상황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장기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고 손해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는 보험손익보다 투자손익이 상반기 실적을 밀어 올렸다. 투자손익은 금리 하락과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12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0.5%, 전분기 대비 14.6% 늘어 실적을 견인했다. 장래 이익의 '저수지'로 불리는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양사 모두 완만히 순증해 중장기 이익창출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의 CSM은 9조21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늘었다. 신한라이프의 CSM은 7조2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는 KB손해보험이 20.51%로 신한라이프(10.64%)를 크게 웃돌았다. 업권 특성상 손해보험의 자본 회전 속도가 더 빠른 데다 운용손익 변동성이 ROE에 즉각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체력 지표의 경우 신한라이프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196.7%(잠정), KB손해보험은 187%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신한라이프 38.8%포인트(p), KB손해보험 15.7%p 하락해 외부 변수 민감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상반기 실적은 '운용손익'의 방향에 따라 갈렸지만 양사 모두 CSM이 순증해 중장기 이익 저수지를 지켰다. 하반기에는 금리·주가와 손해율이 실적을 다시 흔들 변수로 지목된다. 신한라이프는 "금리하락, 보험부채할인율 현실화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통해 장기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9 08:40: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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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연구원, BC카드와 소상공인등 자생력 강화지원

데이터 기반 정책 협력 업무협약 체결 정책 실효성 제고 모델 개발…분야 확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BC카드와 손잡고 소상공인, 중소벤처기업 자생력 강화를 돕는다. 중기연구원은 지난 28일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BC카드와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 자원을 연계해 ▲정책 설계에 활용 가능한 실증 분석 고도화 ▲현장 중심의 경영 전략 도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 데이터 기반 지원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연구원과 BC카드는 지역 상권, 전통시장, 자영업자 등의 실질적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실효성 제고 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유통·관광·창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와 중기연구원의 협업은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발전이라는 국가적 소명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파트너십"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중기연구원의 제반 연구 활동에 있어 데이터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주현 중기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 데이터와 정책 연구의 결합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실증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공동 연구과제 도출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연구 결과의 정책 연계 추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9 08:38: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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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中企 미주시장 진출 추가 지원

8월1~3일 LA서 'K-Collection with KCON LA 2025' 개최…50개사 참석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우리 중소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대중기협력재단은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K-Collection with KCON LA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K컬렉션은 세계적인 한류 축제인 KCON과 연계해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판촉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K-컬렉션에는 뷰티, 생활용품, 식품, 패션 등 다양한 국내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5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LA 컨벤션 센터(LACC) 웨스트홀에 펼쳐질 대규모 B2C 현장 판촉전에서는 전시·판매뿐 아니라 전통놀이, 메이크업쇼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LA 현지와 세계 각국 한류 팬들에게 'K-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1대1 맞춤형 B2B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진출을 모색한다. 대중기협력재단 관계자는 "KCON LA 2025라는 세계적인 한류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되는 K컬렉션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 유통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과 유통망 다각화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컬렉션의 홍보 앰버서더로는 K-POP 신예 걸그룹 'HITGS(힛지스)'를 선정했다. HITGS가 출연하는 각종 SNS·영상 콘텐츠는 미국 MZ세대를 비롯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K컬렉션의 뜨거운 열기를 전파할 예정이다.

2025-07-29 08:24: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