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재규어랜드로버, 드라마 '내일 그대와' 차량 지원…F-TYPE 쿠페, F-PACE 등 이제훈 차로 등장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를 통해 차량 홍보에 나선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내일 그대와'에 재규어 XF, F-PACE, F-TYPE 쿠페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브랜드 대표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일 그대와'는 케이블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도깨비'의 후속작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이제훈, 신민아 등 주연배우들의 드라마 속 로맨스와 현실과 미래를 오가는 판타지 스토리의 조화를 통해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열풍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극중 외모, 재력, 인간미 등 모든 것을 갖춘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로 등장하는 유소준(이제훈)은 '시간여행자' 설정에 맞춰 현재에서는 재규어 F-TYPE 쿠페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미래에서는 F-PACE를 타고 등장한다. F-TYPE 쿠페는 재규어의 오랜 레이싱 헤리티지와 스포츠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매혹적인 2인승 스포츠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SUV다. 최근에는 능동형 안전 사양,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텔레매틱스 기능 등이 강화된 2017년형 모델이 국내 출시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재규어 최초 SUV F-PACE까지 총 3대의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은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남자 주인공 유소준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돕는다. 더불어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는 부동산 전문가로 등장하는 김용진 상무(백현진)가 애용하는 차로 극중 캐릭터와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드라마 속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은 등장 자체만으로 특유의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는 동시에 극중 개성 있는 캐릭터와의 조합을 통해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도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영화나 드라마 속 배우들의 역할과 개성에 맞는 차량 지원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02-12 11:15: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신입사원에 "최고 전문가 되어 달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2017년 상반기 입사자 360여명과 만남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이천 본사에서 '경영진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 교육과정의 일환인 경영진과의 대화는 경영진이 직접 신입사원들을 만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문화를 설명하는 소통의 장으로 매년 상·하반기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박성욱 부회장 외에 김준호 경영지원총괄 사장, 이석희 사업총괄 사장 등 각 부문의 경영진 전원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생활 시작하고 처음 몇 년 동안의 태도와 습관이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금 여러분의 빛나는 눈에서 보이는 열정을 잊지 말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경쟁력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자기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스스로 타협하지 않는 높은 패기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 신입사원이 반도체 국가대표인 SK하이닉스에 입사하여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히자 박 부회장은 "회사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소중하다"며 "SK하이닉스의 위기극복 정신 등 전통을 계승하고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도 강조했다. 이어진 경영진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공정 미세화의 한계 극복, 차세대 메모리 개발 등 기술경쟁력,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딥 체인지 철학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통해 반도체 전문가이자 선배 직장인으로서 경험을 신입사원들에게 전수했다.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 행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즉석 현장 투표와 질문을 하고 '좋아요' 투표로 공감도 형성 등 젊은 세대 문화에 맞춰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됐다. 경영진은 직접 준비한 소장 도서를 신입사원들에게 선물하며 회사 생활의 멘토가 되어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제조/기술부문 신입사원인 임현성 선임은 "새로운 시작을 하며 갖게 된 불안과 고민이 여러 선배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었다"면서 "기술중심 회사인 만큼 엔지니어로서 열심히 실력을 쌓아 언젠가 저 자리에서 후배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02-12 11:01:1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헬로모바일의 가격파괴…청소년 요금제 '50% 요금할인'

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은 KT망 롱텀에볼루션(LTE) 단말기를 신규나 기기 변경으로 구입하고, 요금할인으로 청소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50%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졸업·입학 기념 프로모션을 5월 말까지 연다고 12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기존의 20% 요금할인에 30%를 더해 요금할인폭을 50%로 확대했다.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은 이동통신 단말기 구입시 지원금 대신 선택할 수 있으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상 이동통신사들이 20%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5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요금제는 '헬로LTE 청소년 윙 19, 24, 34, 42'등 4가지다. 월 기본료는 2만900원부터 4만6200원까지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는 300메가바이트(MB)~1.5기가바이트(GB)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모든 요금제에서 문자메시지 전용으로 2만윙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윙'은 음성이나 영상통화, 문자, 데이터 사용시 차감되는 공통 단위다. 요금제 별로 2만윙~5만2000윙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음성이나 영상 통화시에는 초당 2.5윙, 문자는 1건당 15윙, MMS는 200윙이 소진된다. 무료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1MB당 20.48윙이 차감된다. 한편, 우리카드와 손잡고 4월 말까지 진행하는 'CJ헬로비전 위비할인카드' 자동이체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이용하면 추가 통신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보호자가 이 카드를 발급받아 자녀의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전월 1회만 결제해도 12개월 동안 매달 통신비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청소년 요금제 50%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받으려면 가입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인 청소년이어야 한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나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 상품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정재욱 팀장은 "청소년 요금제 50% 요금할인과 함께 다양한 LTE 단말기 라인업도 갖춘 만큼 졸업과 입학을 맞아 휴대폰을 바꾸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동통신사 대비 최대 월 1만230원까지 통신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2-12 11:00:4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뉴노멀 시대' 세계무역, 韓 고품질 소재·부품 개발해 수출 경쟁력 높여야(산업硏)

한국이 세계 무역의 '뉴노멀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선 핵심 기술과 지식이 집약된 소재나 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또 생산성과 활용성이 높은 이들 상품을 중심으로 단기 해외수요에 의존하는 수출보단 장기적으로 무역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수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산업연구원은 12일 펴낸 '한국 무역, 뉴노멀 시대의 도전과 대응' 보고서에서 향후 10년간은 새로운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세계 경제의 뉴노멀이 공존하면서 한국 무역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중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무역은 비정상적인 정체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무역시장의 회복이 더뎌지면서 세계 GDP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브이(V)자' 회복 후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무역전문가들은 이를 보고 세계 무역이 20년간의 호황기를 끝내고 정상으로 회귀하는 과도기라고 분석하고 있다. 산업연구원 윤우진 선임연구원은 "2000년대 들어 세계 무역의 호황을 이끌었던 세계 수입수요 증가세는 금융위기 이후 크게 위축됐다"면서 "우리나라 산업도 세계적인 투자 수요 위축에 영향을 받아 금융위기를 전후해 주요 업종의 세계 투자재 생산에 소요되는 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무역 호황기인 2000~2008년 동안 전자와 조선산업이 수출에 크게 기여하면서 효자 업종으로 활약했다. 그후 무역 위축기인 2011~2014년엔 경기 둔화에 민감한 최종재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됐고, 경기저항력이 강한 중간재 수출 증가율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노멀 시대 무역은 제조업에 비해 서비스의 수출 증가율이 더 높다는 게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세계 산업에 뉴노멀이 도래했고 4차 산업혁명까지 겹치면서 우리나라 무역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윤 선임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은 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해 무역 확대에 기여할 것이지만 생산의 자동화 등은 제조업의 국내 회귀를 촉진해 무역이 위축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우리는 완성재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하드웨어와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결합해 소재와 부품을 중심으로 고품격 복합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무역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수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2-12 11: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취업사관학교',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신입생 모집

'취업사관학교' 노릇을 톡톡히하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이 올해 신입교육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1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상의 인력개발원은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등 전국에 8곳이 있다. 올해 모집 교육생은 총 3800명으로 15세 이상 실업자가 대상이다. 모집 분야는 기계, 자동화, 전기, 정보통신, 조선설계 등 10개 분야로 교육기간은 6개월에서 1년으로 과정마다 다소 다르다. 입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기숙사 및 식비 무료 ▲교육수당 및 교통비 지급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알선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올해엔 4차 산업 기술교육을 주도할 서울기술교육센터가 처음 문을 열고 1기 교육생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빅데이터 서비스개발, IT융합 전자부품디자인, 무인화 생산공장 전기시스템 등 6개 과정으로 24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이공계 미취업자(전문대졸 이상)로 교육비 전액 무료, 교육장려금 지급, 취업알선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한상의 조정호 인력개발사업단장은 "인력개발원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대부분이 우수한 기술역량을 갖춘 정규직 기술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상의와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교육경력을 겸비한 교사들과 함께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의의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은 199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지난해까지 4만6154명의 전문 숙련기술인을 양성했다. 평균 취업률은 85.4%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7-02-12 11: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장제원 子 장용준, 담배·조건만남 논란…'고등래퍼' 게시판 비난 폭주

장제원 아들 장용준이 '고등래퍼'에 출연한 후 동창생들에 의해 잘못된 행동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네티즌들이 Mnet '고등래퍼'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비난의 글을 올리고 있다. 장용준은 지난 10일 Mnet '고등래퍼'에서는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으로 출연, 화려한 랩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방송 직후 그의 평소 모습이 재조명되며 온라인이 시끄러워졌다. 장용준의 학교 친구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온라인상에 그의 일상적인 행동들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온라인 상에서는 장용준이 SNS 계정을 통해 성매매 일종인 '조건 만남'이 의심되는 글을 작성한 것, 미성년자 신분에 평소 흡연량을 자랑하듯 말한 문자 캡처 사진, 술을 마시고 있는 사진 등 온갖 과거 행적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른 비난은 장용준만 받은 것이 아니다. 그를 방송에 출연하게 한 Mnet '고등래퍼' 측도 네티즌들의 불만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현재 Mnet '고등래퍼'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사전에 조사좀 제대로하고 방송내보내시면좋겠습니다. 꼭 이렇게 논란이되고 나서야 뒷수습하는거 정말보기안좋습니다", "굳이 이런방송을 기획해서 이렇게 논란을 야기시켜야 하는지.. 어린 친구들한테도 기회를 주는것도 좋지만, 더 좋은성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 더 교육을 충분히 배우거나 가치관이 좀 더 뚜렷해진 성인이 되어서도 기회를 가지는 게 더 좋지않을까요?", "논란의 여지가 계속 된다면 폐지해야할거같다.", "장용준 다시는 방송에서 안보기를 바란다. 솔직히 고등래퍼를 만들면서 제작진도 큰 기대감을 가지면서도 아마 일정 부분은 주의해야겠다 생각했던 부분들도 있었을것이다"라는 등 화난 네티즌들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2017-02-12 10:58:33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책] 두번째 서른살

[새로나온책] 두번째 서른살 사랑을 이야기 할 나이 베가북스/마리 드 에느젤 프랑스 최고의 심리학자 마리 드 에느젤은 '왜 사회는 여성이나 시니어의 사랑과 성생활을 존중하지 않는 것일까? '라는 생각으로 출발, 시니어들을 10여 년에 걸쳐 상담과 치료, 다양한 인터뷰를 실시했다. 그리고 그 내용이 책으로 출간됐다. 책을 통해 저자는 애써 그들의 성을 외면하고 박탈하는 여러 가지 '이유들'은 사랑의 욕구가 평생 지속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데 그 배경이 있다고 말한다. 사회적인 편견과 그늘 속에서 위태롭게 매달린 여성과 노년의 성적 욕망은 '주책'이거나 '노망'이라는 언어적 폭력의 대상이다. 이제 우리는 이들의 성을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각 개인 차원의 자각과 노력 또한 필수적이다. '당사자'인 여성과 시니어의 의식 전환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사랑을 갈구하는 욕망과 성의 즐거움. 육체적인 내밀한 소통에서 비롯한 친밀한 관계 형성에는 성별이나 나이 제한이 없다. 성에 대한 욕구는 근원적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누구나 '내 삶의 주체'로서 사랑과 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여정의 목표는 말초신경적인 오르가즘이 아니라, 진정한 나르시시스트 혁명을 일으키는, 완성된 성의 주체로 나아가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다. 시니어의 섹슈앨러티가 그 중의 하나다. 젊은이들의 눈으로 보는 섹슈앨러티가 여전히 절대적이고 유일한 것 같지만, 시니어의 그것에는 사랑에 관해 혁명적이기까지 한 세계가 있다. 여자들은 점점 더 사랑에 몰입하고, 남자들은 느리지만 다정하게 성을 즐기며 새로운 쾌락을 즐긴다. 건강한 신체의 미학적 아름다움이 아닌 깊은 시선과 반짝이는 미소에서 오는 매력과 욕망. 젊었을 때 경험하지 못한 시니어의 연애는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 동기를 찾는 것과는 별개로, 사회 전체와 특히 젊은이들이 부모 세대의 사랑을 존중하고 애정으로 대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저자와 모든 시니어의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육체의 성적 노화가 성생활의 장애로 다가온다. 아름답던 몸이 처지고 탄력을 잃어 볼품없어지며 성기능의 장애까지 나타난다. 성적 매력이 없어지는 자신을 들여다본 시니어들은 성에 관한 흥미를 스스로 억제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모두 사회적 편견에 자신을 견주었기 때문이다. 성에 관한 시니어의 자학적 자기검열은 '젊음 위주'의 섹슈앨러티를 벗어나 노년에게 적합한, 아니 모두에게 더 행복한 새로운 섹슈앨러티의 존재를 찾을 수 없게 만든다. 저자는 시니어의 에로틱한 성생활에 대한 아이디얼리즘을 경계하면서도 여러 연구와 인터뷰, 대담 등을 통해 인생에서 맞이할 수 있는 두 번째 사춘기인 시니어의 에로스에 대해 확신을 얻었다. 그것은 더 이상 젊은 시절의 성과 같을 수 없다는 인정과 함께 사랑에 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동의에서부터 시작한다. 30~50대가 고민하는 행복한 노년의 사랑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328쪽, 1만3800원.

2017-02-12 10:41:2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