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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AI 숙면 기술 적용 '나비엔 숙면매트' 3종 출시

경동나비엔이 AI 숙면 기술을 적용한 '나비엔 숙면매트'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2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블루투스 리모컨을 지원하는 '숙면매트 온수'(EMW721)와 화재 걱정없는 '숙면매트 카본'(EME651P) 그리고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 특화한 '숙면매트 카본 위드펫'(EME650D)을 통해 고객의 생활방식과 취향에 최적화된 숙면환경을 선사한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숙면을 돕는 숙면매트 브랜드에 걸맞게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제어 기술과 'AI 수면모드'를 제공하며 업계 최초 '굿슬립 골드마크' 인증을 받았다. 이는 한국수면산업협회에서 '수면'을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숙면매트의 핵심 기능인 'AI 수면모드'는 스마트폰으로 감지한 호흡음을 통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AI 수면모드를 사용하면 깊은 수면 시간과 REM 수면 시간이 증가해 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숙면매트는 수면 단계 분석을 통해 산출한 수면 점수도 제공한다. 숙면매트 온수(EMW721)와 숙면매트 카본(EME651P)에는 호텔 침구에 쓰이는 프리미엄 '코튼 블렌드 커버'를 적용했다. 구김이 적고 가벼운 기능성 원단 '폴리에스터'에 이물질이 쉽게 스며들 수 없는 고밀도 조직 '천연 60수 원사'를 혼합해 편의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또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 땀을 빠르게 흡수한 뒤 배출하며 잦은 세탁에도 형태를 유지한다.

2025-09-24 06:07: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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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발행 늘고 상환 줄어…투자수익률 5.3%로 흑자 전환

올해 상반기 증권사들의 파생결합증권 발행 규모가 34조원에 달하면서 잔액이 87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발행은 늘고 상환은 줄어든 결과다. 투자자 수익률도 회복세를 보이며 증권사들의 관련 손익도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2025년 상반기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을 통해 "상반기 발행액은 3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조5000억원)보다 6조5000억원 늘었다"며 "상환액은 2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39조4000억원) 대비 13조3000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말 기준 잔액은 87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81조6000억원)보다 5조7000억원 증가했다. ELS 발행액은 2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8조3000억원)보다 3조5000억원(16.0%) 늘었다. 기초자산별로는 코스피200이 8조9000억원, S&P500이 8조원, 유로스톡스50이 7조2000억원, 닛케이225가 2조7000억원 순이었다. DLS 발행액은 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3000억원)보다 3조원 증가했다. 이 중 원금지급형 발행액은 10조6000억원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ELS 상환액은 18조원으로 전년 동기(32조9000억원) 대비 14조9000억원 감소했다. DLS 상환액은 8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6000억원)보다 늘었으나 직전 반기(8조7000억원)보다는 줄었다. 투자 성과는 개선됐다. 상반기 ELS 투자수익률은 연 5.3%로 전년 동기(-7.3%)에서 흑자 전환했다. DLS 투자수익률도 연 3.3%로 전년 동기(2.0%)보다 올랐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손익은 4679억원으로 전년 동기(3712억원)보다 967억원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록인(Knock-In) 발생 규모는 4341억원으로 전체 잔액의 0.5%에 불과했다. 금감원은 "글로벌 증시 상승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경우 발행은 증가할 수 있으나,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4 06:00: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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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카이 2022 빈티지' 출시…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칠레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카이(KAI) 2022 빈티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새 레이블과 함께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디자인과 함께 역대 최고 평가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이 2022'는 카르메네르 96%, 시라 4%로 양조돼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8개월간 숙성됐다. 짙은 루비빛에 블랙베리·블루베리·블랙 커런트 등 검붉은 과실향이 풍성하며, 흑후추·파프리카의 스파이시함과 다크 초콜릿, 시가의 뉘앙스가 어우러져 복합미를 보여준다. 벨벳 같은 탄닌과 긴 여운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 2022 빈티지는 국제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임스 서클링 97점, 데스코르차도스 96점, 라 카브 94점, 로버트 파커 93점, 팀 앳킨 95점, 비누스 93점 등 각국 권위 있는 평가 기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서클링에서의 97점은 지난 10년간 카이 빈티지 중 최고 기록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라벨도 새롭게 단장했다. 전면 3분의 1을 차지하는 플래티넘 컬러 로고와 'KAI' 문구는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붉게 물든 카르메네르 잎사귀 심볼은 가을 낙엽을 연상시키며 와인의 풍미와 계절감을 담았다. '카이'는 2010년 뉴욕에서 열린 '베를린 테이스팅'에서 오퍼스 원과 샤토 라피트 로칠드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름은 칠레 원주민 마푸체 언어로 '식물'을 뜻하며, 카르메네르 품종을 세계 시장에 재조명한 상징적 와인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GS25 편의점 '이달의 와인' 프로모션을 통해 2022 빈티지와 2013 빈티지를 함께 출시한다. 두 제품은 각각 16만 원대, 18만 원대에 판매되며, 국내 소비자들은 버티컬 테이스팅을 통해 시간에 따른 풍미 변화를 비교할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에라주리즈 카이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아이콘으로, 새 레이블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세련되게 표현했다"며 "국내 최초로 GS25를 통해 선보이는 만큼 와인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24 00:2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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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임원진 11명 전원 사표…새 정부 개편에 ‘긴장 고조’

금융감독원 임원 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새 정부의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금융당국 전반에 조직 쇄신 압박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8명 등 임원 11명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고, 전원이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표는 냈지만 수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도 1급 간부 전원에게 사표를 요구한 바 있다. 특히 기재부의 경우 국제금융 등 핵심 정책을 담당하는 1급 간부까지 포함된 일괄 사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역시 취임 직후 1급 간부 4명을 불러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당국 안팎에서는 이번 금감원 임원 사표 제출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우선 새 정부가 조직 쇄신과 전임 원장의 색채를 지우려는 차원에서 임원 전원의 사표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현직 임원 11명은 모두 이복현 전 원장 시절에 선임됐다. 그러나 원장이 교체될 때마다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내는 것이 금감원 내 관례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인사 폭이 얼마나 클지는 미지수라는 관측도 있다. 임원의 사표 제출이 곧 새 원장의 재신임 여부를 묻는 절차처럼 기능해왔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이 국회 처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제 대규모 인사가 단행되기 전까지는 변동 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해석도 뒤따른다. 정부는 이달 초 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기획예산처'로 분리하고,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을 흡수해 '재정경제부'로 재편하는 개편안을 내놨다. 금융위에는 감독 기능만 남겨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로 전환하고,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해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구상이다. 한편 금감원 직원들은 조직 독립성 약화에 반발하며 오는 24일 국회 앞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야간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여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25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라 금융당국 안팎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는 중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3 18:50: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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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세계성장률 전망 올렸는데 한국 '변동 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과 일본 등의 성장률 전망치를 올려 잡았으나 한국에 대해선 기존 예측인 1.0%를 유지했다. OECD는 23일 발표한 '중간경제전망'에서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을 3.2%로, 종전의 2.9%에서 0.3%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미국 수치의 경우 기존의 1.6%에서 1.8%로, 일본에 대해선 0.7%에서 1.1%로 올렸다. 주요 20개국(G20) 올해 성장률 평균도 3.2%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전망인 2.9%에 비해 0.3%p 높게 잡았다. 또 유로존 국가들 전망치도 1.0%에서 1.2%로 올렸다. 반면 한국 수치는 1.0%를 그대로 뒀다. OECD는 지난 3월 한국에 대해 1.5%를 제시했다가 6월에 1.0%로 크게 내린 바 있다. OECD는 미국발 관세 인상 전 조기 선적에 따른 생산 및 무역 증가, 인공지능 투자 등으로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요국 일부에서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증가세가 둔화하고, 노동시장도 다소 위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관련해서는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지만 이달 보고서에서 올해 예측치를 올리진 않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내년 성장세가 올해보다 나을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한국에서의 최근 반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성장률 전망으로 2.2%를 제시했다. 또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물가는 2.2%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6월 전망인 2.1%에서 0.1%p 올렸다. OECD는 "물가상승률의 경우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이 둔화됨에 따라 G20 국가는 2025년 3.4%(6월 전망 대비 -0.2%p), 2026년 2.9%(6월 전망 대비 -0.3%p)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관세인상이 물가 상승을 더욱 자극하고, 최종재 가격으로 전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인플레이션이 올해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2025-09-23 18:00: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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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3조원 돌파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취급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대출 고객의 58%가 중저신용자로, 비대면·저금리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시작으로 '사장님 신용대출',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잇달아 내놓으며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신용·보증·담보 전 영역을 갖췄다. 상품별 취급액은 신용 2조1900억원, 보증 3900억원, 담보 4200억원이다. 담보대출은 출시 14개월 만에 4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만 1조2000억원을 새로 공급했고 2023~2025년 연평균 성장률은 79%다. 가격·속도 경쟁력도 강조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기준 잔액 평균금리는 보증서대출 4.24%, 신용대출 5.08%, 부동산담보대출 3.53%로 낮은 수준이다. 대출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경우 고객 10명 중 9명이 신청 10일 이내 실행을 마친다. 비금융 편의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통장'(수수료 무료), '종합소득세 돌려받기'(AI 분석으로 약 30만명 이용), 'AI 세무상담'(출시 6개월 14만명 가입), '맞춤 정책자금 받기'(정책자금 추천) 등을 운영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서비스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편익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23 17:14:2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