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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시선 담은 도시 감성 트렌드북 '인천 LocaL' 발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년의 시선으로 도시의 감성을 조명한 감성형 트렌드북 <인천 LocaL>을 발간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책자 소진 시까지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렌드북은 "도시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기획의도 아래, 인천을 무대로 활동 중인 16팀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와 감각을 한 권에 담아낸 단행본이다. 인천의 공간과 사람, 브랜드를 청년 세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 <인천 LocaL>은 단순한 도시 안내서가 아닌 도시를'사람의 언어'로 번역해 낸 창의적인 기록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이 책은 도시의 감성을 네 가지 주제로 구성해 다층적인 인천의 매력을 전달한다. '인천을 읽다'에서는 독립서점 등 도시적 사유가 깃든 공간을 조명하고, '인천을 맛보다'에서는 인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식음료를 통해 미각적 감성을 소개한다. '인천을 담다'에서는 공예와 소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감성 기록을 담았으며, '인천을 즐기다'에서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사람과 도시의 연결성을 보여준다. 이번 책자에 참여한 16팀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천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지역 고유의 감성과 창의성을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번 트렌드북은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사람이 도시를 어떻게 감각적으로 해석하고 채워나가는가'를 보여주는 플랫폼으로 기획됐으며, 도시와 시민을 잇는 새로운 관점의 매개체로서 의미를 갖는다. <인천 LocaL>은 인천시가 한정 수량으로 발간한 비매품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단, 직접 방문 수령만 가능하며, 수량 소진 시 배부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수령 기간은 2026년 2월 12일 오전 9시부터 책자 소진 시까지이며 수령 장소는 인천시청 민원동 3층 콘텐츠기획관실(302호)이다. 책자 수령 및 문의는 인천시 콘텐츠기획관실 홍보콘텐츠팀 으로 하면 된다. 또한 <인천 LocaL>에 수록된 16팀의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는 인천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책 형태로도 감상이 가능하다. 전준호 시 콘텐츠기획관은 "<인천 LocaL>은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인천의 감각과 정체성을 담은 책"이라며,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이 책을 통해 인천의 지역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2-12 14:52:5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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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자-바이오 실증 성과 바탕으로 '양자 클러스터 도약' 본격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1차 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연도 사업을 통해 양자바이오산업 고도화와 확산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양자센싱 기술을 활용한 액체생검 기반 암 진단 실증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산업의 양자전환(QX)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큐티코리아가 주관하고 인천대학교, ㈜제놀루션, 기수정밀, 인천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1차 연도에는 실증 착수 및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실증용 장비 1차 제작 ▲임상시료 확보 ▲테스트베드 구축 ▲핵심 부품 설계 및 제작 ▲양자전환 컨설팅 수행 등 주요 과제를 모두 차질 없이 달성했다. 특히, 양자센싱 기반 고감도 검출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고, 진단 장비의 국산화 및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차 연도에는 이러한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장비 현장 설치 및 성능 검증 ▲제품 고도화 및 공인시험 ▲기업 대상 양자전환 컨설팅 확대 ▲성과 홍보 및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국비 사업에 인천의 바이오기업과 소부장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양자기술의 산업 적용 확대와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양자기술 전담팀 신설과 양자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양자창업초기기업(startup) 발굴 ▲지역특화산업의 양자전환 지원 ▲양자컴퓨팅 활용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 성과를 토대로 바이오·첨단산업과 양자기술을 연계한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양자 협력단지(cluster)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환 시 AI혁신과장은 "본 사업은 양자기술을 바이오산업에 적용하는 대표적인 양자전환(QX) 사례로, 인천의 바이오·소부장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양자기술 산업화를 꽃피울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12 14:52:3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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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생시정 현장견학' 3월 본격 시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의 주요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2026년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오는 3월 3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9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온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종지역을 포함한 신규 견학지 확충과 코스 다양화를 통해 시정 견학의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견학 공백지역이었던 영종(중부권) 지역의 견학지 확대다. ▲영종역사관(씨사이드파크) ▲인스파이어 ▲하나개해수욕장 등 3곳으로 구성된 '영종 탐방코스'를 새롭게 운영해, 글로벌 관문도시 영종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재도 목섬(옹진권), 월미문화의거리(중부권), 계양 아라온·청라하늘대교 전망대(북부권) 등도 신규 견학지로 추가됐다. 올해 현장견학은 5개 권역, 50개 견학지를 기반으로 총 12개 추천 코스를 운영한다. 주요 코스로는 ▲강화전통코스 '손끝으로 이어가는 강화역사(史)'(강화역사박물관·소창체험관·갑곶돈대) ▲연륙섬코스 '다리 건너 섬 여행'(선재도 목섬·해군전적비·십리포해수욕장) ▲영종 탐방코스 '바다를 품은 관문도시, 영종'(영종역사관·인스파이어·하나개해수욕장) ▲개항코스 '개항도시 인천 이야기'(월미문화의거리·국립인천해양박물관·개항장문화거리) ▲생태코스 '도심 속 생태탐험'(소래역사관·소래습지생태공원·인천대공원) ▲어린이코스 '무한 호기심 트랙'(인천국민안전체험관·국립생물자원관) 등이 있다. 참가자는 추천 코스 외에도 권역 내에서 연령대와 관심사에 따라 2~3개 견학지를 자유롭게 조합하는 맞춤형 견학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연평도 견학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시정 견학 사상 처음으로 야간 특화코스(17:00~21:00)도 도입한다. 해당 코스는 세계 최고 높이의 주탑 전망대를 갖춘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와 인천 9경 중 하나인 '계양 아라온'을 잇는 일정으로, 청라하늘대교 상부 전망대 개방 시점(3월 중)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선거일 60일 전인 4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는 현장견학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인천시는 중단 기간 전후 신청 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사전 안내와 신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채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영종지역을 포함한 견학지 확충과 코스 다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현장의 폭을 넓혔다"며, "현장에서 인천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견학 신청은 인천시정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단체와 타 시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회차당 20명 이상(연평도는 15~20명) 신청 시 45인승 버스와 전문 서포터즈가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9일부터 인천시 누리집 을 통해 가능하며, 견학 희망일 기준 90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12 14:52:28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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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2026년 물 환경 종합 운영계획 추진 전략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12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20년 차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2026년 물 환경 분야 비전을 '안정적인 공정 운영, 혁신적인 성과 창출'로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2026 물 환경 종합 운영계획' 발표했다. 최근 기후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유입 유량·수질 변동, 전력·약품비 등 운영원가 상승, 악취·분진에 대한 시민의 안전·환경권 요구 강화가 동시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비용 부담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이러한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물 환경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체계를 '연간 계획'수준에서 비전을 중심으로 전략, 실행, 환류로 확장한 종합 운영계획으로 고도화 했다. 올해에는 ▲공정 안정화 ▲운영 효율화(원가 절감) ▲재이용 확대 ▲분진·악취 제로화를 4대 핵심 과제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하수도 종합 평가 90점 달성, 처리 원가 10% 절감, 재이용 671만 톤 증대, 분진·악취 제로화 121건 개선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이용 확대는 '공급량' 중심에서 나아가 품질 신뢰와 수요 기반을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분진·악취 제로화는 단순 민원 대응을 넘어 데이터 기반 상시 관리와 발생원 개선을 병행하여 시민 체감 수준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방향으로 ▲미생물 기반 공정 관리의 과학화 ▲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 제고 ▲재이용수 품질 신뢰 강화 및 브랜드 기반 확대 ▲전자코(Electronic Nose) 등 계측 기반 악취관리 고도화를 중점 추진한다. 김성훈 이사장은 "창립 19주년은 공단이 20년 차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인천시 환경정책 흐름에 맞춰 공정 안정과 원가 절감을 확실히 다지고, 재이용 확대와 분진·악취 제로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물 환경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6-02-12 14:52:1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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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3호선 연장 2·3·4공구 입찰 성립”…송파하남선 본격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공사」(지하철 3호선 연장) 2·3·4공구의 입찰이 모두 성립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3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1월 9일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접수 결과 3공구만 입찰이 성립됐으나, 이후 2·4공구에 대한 재공고를 진행한 끝에 2월 10일 각각 복수의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입찰이 성립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됐던 사업 지연 우려도 해소됐다. 공구별로는 2공구(감일~교산지구 내)에 남광토건 컨소시엄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3공구(교산지구 내)에 진흥기업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4공구(교산지구 내~하남시청역)에는 극동건설 컨소시엄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입찰에 나서며 경합 구도를 형성했다. 이번 입찰 과정에서는 하남시가 턴키사업자 입찰안내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점도 주목된다. 시는 경기도와 수차례 면담과 건의를 통해 정거장 계획 시 주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그 결과 입찰안내서에 "정거장 외부 출입구는 수요조사, 지자체 협의, 주민 의견 등을 검토해 기본계획 출입구 수 이상으로 계획한다"는 내용이 반영됐다. 이는 향후 입찰참여 업체가 기본설계 단계에서 하남시의 출입구 설치 요구 등 주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검토·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시의 정책적 성과로 평가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본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3호선 연장사업이 2032년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파하남선은 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11.7㎞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1공구는 서울시, 2~4공구는 경기도가 각각 시행하며 2027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6-02-12 14:52: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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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강변도시 ‘한강연결 보행육교’ 착공…2027년 준공 목표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한강연결 보행육교' 건설에 본격 착수하며 한강 생활권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시는 11일 오후 미사강변중학교와 미사한강공원 일대에서 '한강연결 보행육교' 주민설명회 및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시행자인 LH와 시공사인 서광건설산업(주)이 참석해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미사한강공원 3호 내 착공 부지로 이동해 공사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한강연결 보행육교 설치 사업은 2018년 처음 논의가 시작됐으나, 가스관로 등 지장물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2023년 주민설명회를 통해 보행육교 형태의 건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은 한강과 인접해 있음에도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가로막혀 한강공원 접근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보행육교는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통로로, 물리적 단절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육교가 완공되면 시민들은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 보다 안전하게 한강공원을 오갈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이동 편의 개선을 넘어, 한강공원을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와 LH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과 수십 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자재 및 공법 심의, 설계의 경제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검토를 거쳤으며, 2025년에는 하천·도로 점용허가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약 133억 원은 LH가 전액 부담해 시 재정 부담 없이 사업이 추진된다. 선동 419번지 일원에 설치되는 보행육교는 연장 105m, 폭 5.6m(내측 4m)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LH와 서광건설산업(주)은 지난해 12월 계약을 완료하고 이날 착공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한강연결 보행육교는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진 결실로, 하남의 자연 가치를 높이는 상징적인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미사강변도시 시민들이 한강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공 시까지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4:51: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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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수동에 복합문화시설 첫 삽…2028년 상반기 개관 목표

성남시가 중원구 여수동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며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시는 12일 오후 2시 중원구 여수동 400번지(성남대로변 시청 건너편) 건립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여수지구 내 부족한 문화·여가 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된다. 여수동 복합문화시설은 총사업비 321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660㎡에 연면적 7420㎡,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 내부에는 작은도서관, 운동강습실, 음악실, 소극장, 다목적홀, 드론 체험실 등 다양한 문화·체육·체험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하 1~3층에는 총 63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시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 뒤 내부 단장과 준비 과정을 거쳐 2028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복합문화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여수동 일대의 생활밀착형 문화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기공식에 앞서 지난 1월 19일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복합문화시설 건립 일정과 공간 구성 방안 등을 주민들과 공유한 바 있다.

2026-02-12 14:51: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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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초·중·고 253곳에 교육경비 308억 원 지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53곳에 총 308억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교육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4개 분야 48개 세부 사업에 대해 이 같은 교육경비 지원안을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학교시설 환경개선에 55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28개교로, 노후 냉난방기 교체와 화장실 개보수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이 포함된다. 성남제일초등학교 본관동 개축비로는 20억 원을 별도 편성해 지원한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 교육과정 운영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 지원 등 8개 사업에는 47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특성화 사업 등 '성남미래교육' 분야 10개 사업에 83억 원을 편성했으며,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원사업에는 10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편성한 예산"이라며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안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4:51: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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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특별정비구역 3만 호로 확대 건의…“노후계획도시 재창조 속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당 신도시의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을 기존 1만2000호에서 3만 호로 확대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분당 신도시 주민들은 미래형 도시로의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지지와 참여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주민들의 높은 정비 의지와 열망을 반영해 2026년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의 과감한 확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서한에서 분당 지역의 높은 정비 수요를 강조했다. 시는 "지난 선도지구 공모 당시 기준 물량의 7배가 넘는 5만9000호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정도로 정비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았지만, 제한된 물량으로 인해 수만 명의 주민이 탈락의 아쉬움을 겪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도 약 35개 구역, 5만여 세대가 1만2000세대 물량을 두고 경쟁하는 구조가 이어지면서 물량 확대 요구와 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분당이 이미 준비된 지역임을 강조했다. 성남시는 "분당은 선도지구 지정을 통해 신속한 행정 추진과 높은 주민 동의율을 입증한 곳"이라며 "준비된 지역에 정비 물량을 집중하는 것이 노후계획도시 정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분당을 제외한 4개 신도시 선도지구에서 소화하지 못한 미지정 물량 약 1만7000호를 수요가 확실한 분당에 반영할 경우, 정부의 전체 주택 공급 목표 달성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2026년에도 약 5만 호 규모의 특별정비계획 지정 제안 신청이 예상되는 만큼, 공급 물량을 합리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주민 간 소모적인 경쟁을 줄이고 수도권 주거 시장에 안정적인 공급 신호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상진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니라, 광역적·체계적 정비를 통해 도시 기능을 향상하고 주민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분당이 노후계획도시 재창조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과감하고 전폭적인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건의를 계기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며,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6-02-12 14:51: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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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 연휴 5일간 ‘종합대책’ 가동…안전·의료·교통 총력 대응

고양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아우르는 종합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12일 보건·복지·환경·재난·안전·교통·수송·민생경제 안정 등 6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재난 대응 시스템을 유지하는 한편, 교통 혼잡 해소와 물가 안정 대책까지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응급진료 공백 최소화…8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시는 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 174개소와 약국 375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관련 정보는 시·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환자와 다수 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더자인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 등 8개 기관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 구급차 출동 관련 문의는 고양시 누리집과 각 구 보건소,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상하수도·제설 비상대응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시는 부서별 대응반을 편성하고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재난·안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의 연락망을 유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에 나선다. 상수도 누수나 계량기 파손에 대비한 긴급 보수와 비상 급수 지원, 하수도 역류·파손 등 긴급 민원에 대한 24시간 출동 체계도 유지된다. 강설 예보 시에는 3시간 전부터 상황 근무에 돌입해 제설 작업을 평시와 동일한 수준으로 추진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고위험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차량을 동원해 농가 진출입로 소독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축산차량 소독 지원 시설도 정상 운영한다. ◆교통종합상황실 가동…공영주차장 108곳 무료 개방 귀성·귀경객 이동이 집중되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교통종합상황실도 운영된다. 장묘시설과 전통시장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14개소에는 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해 교통 정리를 지원하고, 도로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08개소를 무료 개방해 주차 편의를 높인다. 전통시장 인근에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해 상권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집중 수거…하천 오염 특별 점검 연휴 중 2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청소업체 휴무로 생활폐기물 수거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시는 14일과 18일을 집중 수거일로 지정해 폐기물 처리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 동안 청소 상황반과 기동반을 운영해 무단 투기 우려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주요 하천의 폐수배출 시설에 대해서도 특별 단속과 점검을 실시해 수질 오염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성수품 16종 중점 관리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성수품 16종을 중점 관리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병행한다. 물가 조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과도한 가격 인상이나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09:1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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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우리쌀 활용교육 순항…쌀 제과·제빵 역량 강화

봉화군이 추진 중인 '2026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이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이어진다. 봉화군은 우리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가공 기술을 높이고 농가 소득 기반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8회 과정으로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진행된다.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실습 중심 수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소비자 선호가 높은 제과 품목을 쌀과 접목해 상품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강의는 한국외식제과직업전문학교 이은숙 교무처장이 맡았다. 이은숙 교무처장은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1회차와 2회차 수업에서는 '허니 쌀 피낭시에'와 '쌀가루를 이용한 소금빵'을 다뤘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도 쫄깃한 식감과 풍미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당장 상품화해도 손색없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관심 있던 소금빵을 쌀가루로 직접 만들어보니 훨씬 담백하고 속도 편해 놀랐다"며 "이번에 배운 기술을 활용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보니 우리 쌀 가공 산업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전형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남은 교육 과정에서도 실습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역량을 높여 건강한 쌀 소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2026-02-12 09:17: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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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관리체계 점검…공급업체 위생교육 실시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과 출산, 수유로 영양 위험에 놓이기 쉬운 임산부와 영유아를 지원한다. 봉화군보건소는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보충식품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식품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 배송 전 과정과 대상자의 수령 및 보관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배송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개인위생 수칙과 기본 위생관리 준수 사항을 집중 교육했다. 보충식품 전달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 매너와 응대 요령도 함께 다뤘다. 보충식품 공급업체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봉화군보건소는 매월 1회 이상 배송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담당자는 배달 식품의 상태와 유통기한, 보관 환경을 사전에 점검한다. 공급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관리 체계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출산과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보충식품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는 현장 점검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대상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영양 취약계층 보호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2026-02-12 09:16: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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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AI 대학원 유치 본격화…100만 자족도시 도약 시동

파주시가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대학원 유치에 본격 착수했다.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올해 3대 시정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전담하는 '100만 파주 도약 TF'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대학원 유치를 위한 제1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공식 자문회의를 출범시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파주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대학원 건립 지원 방안 ▲평화경제특구 및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지자체·대학·기업 간 상생 협력체계 조성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AI 대학원 유치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AI 대학원을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산업과 연구, 창업이 결합된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청년 인재 유입을 동시에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최병갑 부시장은 "AI 대학원 유치는 파주시가 추진 중인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메디컬 클러스터를 완성할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축"이라며 "전문가들의 식견을 적극 반영해 대학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전략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파주형 AI 대학원 유치 단계별 이행안'을 구체화하고,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6-02-12 09:16: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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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평생교육실무협의회 개최

봉화군이 지역 평생교육 기관 간 협업 기반을 재정비한다. 봉화군은 지난 11일 봉화군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6년 봉화군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교육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역 내 평생교육 관련 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의 핵심 안건은 2026년 주민 대상 교육사업 현황 점검이었다. 각 기관은 현재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봉화군은 사업 간 중복을 줄이고 협력 가능 분야를 찾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봉화군은 유사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학습동아리의 이중 지원을 사전에 차단한다. 특정 기관에 수요가 몰리는 현상도 조정한다. 인적 자원과 시설 정보 등 보유 자산을 공유해 교육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평생교육실무협의회는 개별 기관 중심의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지역 차원의 협력적 평생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누구나 균등하게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기관 간 협력 구조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지역 전반의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026-02-12 09:16: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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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ICT 첨단 방역으로 악성 가축전염병 ‘철벽 차단’

고양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선제적 방역 시스템으로 겨울철 고위험 가축전염병 차단에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해 조류인플루엔자(AI), 럼피스킨, 구제역 등 주요 악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고 밝혔다. 특히 치사율 100%로 알려진 ASF의 경우 단 한 건의 발생 없이 방어에 성공하며 방역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방역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축산차량에 대한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꼽는다. GPS 위치추적 기술을 통해 축산차량의 이동 경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관리해 역학조사의 정확도와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 과거 가축질병 전파 사례를 분석한 결과, 구제역 등 주요 질병의 약 79%가 축산농가를 방문한 차량을 통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차량 이동 이력을 전산화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질병 발생 시 즉시 동선을 추적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기존에는 서류 확인과 면담 중심의 역학조사에 20시간 이상이 소요됐지만, 현재는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대응 시간을 대폭 단축해 초기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농장 인근 CCTV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출입 차량을 상시 확인하고, 축산시설 출입 시 경고음이 울리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통제한다. 특히 장항습지 등 AI 발생 우려 지역에서는 주변 도로를 운행하는 축산차량까지 모니터링하며 감시 범위를 넓혔다. 고양시는 방역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임상수의사 6명을 위촉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소·돼지·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접종과 채혈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고양시의 구제역 항체 형성률은 97.7%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외부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도 빈틈이 없다. 시 농업기술센터 내 제1거점 소독시설에서 관내로 진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대해 의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받도록 했다. 인접 지역에서 ASF 등 질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방역 통제 초소를 설치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집중 방역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고양 창릉천에서 야생조수 폐사체가 발견되면서 AI 발생 우려가 커지자, 방역 수위를 한층 강화했다. 바이러스 검출 지역 격리·소독, 거점 소독시설을 통한 차량·인원 소독, 축산차량 농장 진입 통제 등 3중 차단망을 가동 중이다. 조류독감은 철새를 통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철새도래지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광역방제차량 7대를 운영, 철새도래지와 소규모 농가 주변 도로를 매일 소독하며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인수공통전염병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반려견 브루셀라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 개체에 대한 이동 제한과 역학 관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시 반려견과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6000두 이상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산지와 하천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미끼백신을 살포해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ASF는 아직 유효한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만큼 사전 예측과 철저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양시는 철새 도래지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첨단 기술과 현장 방역을 더욱 고도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2-12 08:49: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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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인공지능(AI) 인재 육성·기업 혁신'지역 협력체계 구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내 인공지능(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한다. 시는 지난 2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기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각 협약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관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 기업인협회, (사)시흥시 소부장경영인협회,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경제단체가 함께해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참여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도입 등 디지털 전환 수요 요구에 따라 전문기관은 교육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시는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행정 지원을 한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관이 하나로 뭉쳐 시흥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6-02-12 08:49:0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