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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 규모는 '검찰청 하나가 통째로' 라는 평가… 李 대통령, 곧 특검 추천 의뢰할 듯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의혹을 다루는 3대 특검(내란·김건희·해병대원특검)을 재가·공포하면서, 파견 검사만 최대 120명에 이르는 '초대형 특검'이 곧 출범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특별검사 재가 당일 대통령에게 특검 임명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3일 내(12일까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특검 후보 추천을 의뢰해야 한다. 대통령실은 마감일을 넘기지 않고 특검 추천 의뢰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원식 의장은 전날(10일) 3대 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임명을 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우 의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금 전 3개의 특검법안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 요청 서류에 결재하였다"며 임명 요청 서류에 서명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일단, 특검 진행 순서를 살펴보면 특검 임명 요청 서류가 대통령실로 송부됐으니 대통령은 3일 내 민주당과 혁신당에 특검 후보 추천을 의뢰해야 한다. 이번 경우 기한은 오는 12일까지다. 다만 해병대원특검법은 2일 이내에 의뢰해야 한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검 임명은 기한(12일) 안에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통령이 후보자 추천 의뢰를 할 경우, 각 정당은 내란·김건희특검 후보자는 3일 이내 1명씩 추천하고, 해병대원 특검 후보는 5일 내로 추천해야 한다. 국회가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면 대통령은 3일 이내 후보 2명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한다. 특검이 임명되면 준비기간 20일을 거친 후 내달 중순 전 본격 수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준비기간 동안에는 특별검사보(특검보) 임명 요청과 사무실 준비 등을 한다. 다만 준비기간에도 증거인멸 우려 등 수사 필요성이 있으면 수사가 가능하다. 이번 특검의 경우 이전 정권부터 추진해왔으므로, 기존 특검에 비해 신속하게 출범해 이달 말부터 시작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치권에서는 '3대 특검법'의 연결고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혹은 윤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라고 보고 있다. 일단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범죄 의혹을 수사하는데, 현재 재판 중인 내란수괴·직권남용 혐의 외에 무인기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외환죄' 혐의도 추가됐다. 또 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알려진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 그간 국민의힘 의원들이 통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입장을 밝혔었는데,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해서다. 특히 계엄해제를 위한 표결을 방해한 행위도 수사범위다. 실제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경우 "계엄을 반대했다"고 말했으나, 용산 대통령실 청사 CCTV가 공개되며 사실과 다르게 증언한 것이 드러났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내란특검으로 인해 '위헌정당해산심판'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김건희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건진법사(전성배씨)·명태균씨 관련 의혹뿐 아니라 양평 고속도로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건진법사는 김건희씨에게 고가의 선물을 전달한 정황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명태균씨는 김씨와 함께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내용을 수사해야 한다. 해병대원 특검은 채상병 사망 경위뿐 아니라 윤 전 대통령의 수사 외압(VIP 격노설) 의혹까지 8개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에 수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관계 등이 드러날 수 있으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02-800-7070' 번호로 걸려온 전화의 주체가 누구인지도 살펴볼 전망이다. 이같이 3대 특검은 모두 별개 사건이지만, 해당 의혹의 정점은 모두 윤 전 대통령과 부인 김씨다. 즉, 주요 검찰청 하나가 통째로 윤 전 대통령 의혹을 파고드는 셈이다. 이에 윤 전 대통령 부부 소환조사나 신병확보 등을 두고 세 특검의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2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의 소환에 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향후 특검이 출범하면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소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6-11 16:56:4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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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가전·자동차 똑똑해야 살아남는다…삼성·LG·현대차 등 AI기술 품은 제품으로 차별화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자와 자동차 등 국내 산업계가 올해 핵심 키워드로 일제히 'AI'를 올려놓고 기업간 생존 경쟁에 돌입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판매량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고 상황에 맞춰 작동하는 맞춤형 AI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마음 잡기에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 AI 가전을 앞세워 'AI 가전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다지며 판매 확대에도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1~5월) 에어컨·냉장고·세탁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했다. 제품별로 보면 가정용 스탠드·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 지난달엔 전년보다 한 달 앞서 하루 평균 판매량 1만대 기록을 달성했다. 비스포스 4도어 키친핏 냉장고 누적 판매량도 같은 기간 약 40% 늘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도 누적 판매량이 1년 사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엔 한 달간 판매량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AI의 개념을 '공감지능'으로 확대해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표 제품인 '휘센 AI 에어컨'은 올 상반기 스탠드형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이 제품은 '덥다·오늘 열대야네' 같은 일상 표현으로 냉방을 제어할 수 있는 AI 음성인식 기능과 사용자의 냉방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설정을 제공하는 'AI 바람' 기술로 차별화를 꾀했다. 자동차 업계도 AI기술 개발로 소비자들의 편의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업계 기술 혁신은 단순한 기계적 발전을 넘어 AI와 결합해 우리의 생활을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 스마트 어시스턴트 기술의 시작은 AI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단순히 목적지를 안내하는 것을 넘어 실시간 교통 정보와 도로 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경로를 제시해 준다. 또 차량내 음성인식 기술도 과거의 버튼을 조작한 뒤 음성 명령하는 방식을 넘어 차량이 음석을 인식해 운전자가 별다른 움직임 없이 음성만으로 차량의 공조장치를 설정할 수 있다.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최신 모델에는 차량이 스스로 차선 중앙을 유지할 수 있는 자율주행 모드까지 지원해 장거리 운전시 피로를 줄여주고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자동차 업계는 AI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 개발과 보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를 아이오닉5에 적용해 로보택시 '웨이모 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 개발로 극심한 내수침체에도 올해 1분기 완성차 내수 판매는 총 32만6662대로 전년 대비 1.61% 증가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기아는 올해 1분기 내수 시장에서 각각 16만6360대, 13만4412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 2% 증가한 수치다. 산업계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이제는 보편화됐다. 과거 포털검색에서 유튜브로 이동했다가 이제는 생성형 AI로 넘어갔다"며 "가전과 스마트폰, 자동차도 AI를 접목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11 16:5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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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호 체제 첫 전략회의 앞둔 SK이노...사업재편·자금조달 관건

SK이노베이션이 그룹 차원의 경영전략회의를 이틀 뒤 개최하는 가운데 최근 취임한 장용호 총괄사장의 리더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임 박상규 사장이 불과 1년여 만에 물러난 만큼 장 사장이 수익성 개선과 사업 재편이라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계열사의 리밸런싱 현황을 비롯해 그룹 전반의 중장기 전략 방향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 사장 취임 이후 첫 회의인 만큼 실적 개선과 자산 효율화를 포함한 SK이노베이션의 향후 경영 기조에도 관심이 쏠린다. 장 사장은 취임 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사업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생존에 필요한 절대 과제"라며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결집하자"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영업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체질을 개선해 위기 돌파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 부진과 석유화학 업황 장기 침체의 영향으로 1분기 주요 사업 부문에서 실적 악화를 겪었다. 1분기 영업손실은 446억원으로 SK E&S와의 합병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흑자를 기록했지만 1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재무 건전성도 악화됐다. 1분기 부채비율은 207%로 자기자본 대비 부채가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말 부채비율인 179%보다 상승한 수치다. SK온 IPO도 장 사장이 안고 있는 주요 과제 중 하나다. SK온은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자금을 유치하며 2026년 말까지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시장 업황이 악화되면서 IPO 일정을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IPO 시한은 2028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나 그 기한을 넘길 경우 투자자들은 사전에 약속한 가격에 주식을 되팔 수 있는 '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회사가 부담해야 할 규모는 3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에 IB업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보유 중인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사를 담보로 자금 마련을 추진 중이라는 관측에 무게를 싣고 있다. 유동화 대상 자산의 가치는 최대 5조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이를 SK온 IPO가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대응으로 해석하지만 SK이노베이션이 고부채구조와 실적 부진으로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보다 구조적인 조치로 보는 시각도 있다. 아울러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정부의 국정 기조와 발맞춘 대응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배터리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기대가 커지면서 SK온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따른다. 재계 관계자는 "SK그룹 내 AI(인공지능)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AI 프로그램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이 그룹 내 AI 관련 에너지 인프라를 지원할 수 있는 핵심 계열사로 주목받고 있기에 전략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11 16:55:4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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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싱 적발건수 2528건으로 급증…수출기업 리스크 대비 필요

그린워싱(Greenwashing·위장 환경주의) 적발 건수가 급증하면서 수출기업들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변호사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제6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연&토크'를 개최하고 국내외 그린워싱 사례와 규제에 따른 국내기업의 영향과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워싱은 녹색(Green)과 위장(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를 뜻한다. 지난해 유럽연합(EU) 의회에서 그린워싱에 대한 일반법과 같은 그린클레임지침이 통과되고 EU 이사회에서 적용시기 등 세부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도 관련이슈가 점차 확산되면서 그린워싱은 기업이 대응해야 할 ESG 리스크가 되고 있다. 그린워싱 적발 건수는지난 2020년 110건에서 지난해 2528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성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품사후관리실장은 "충분한 과학적 근거 자료 없이 판매 중인 제품이나 경영 활동이 실제보다 환경에 더 좋거나 덜 해로운 것처럼 보이도록 주장하거나 주요 정보를 생략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EU는 자국 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한국 수출기업도 그린워싱 규제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그린클레임지침은 지난해 EU 의회를 통과해 현재 적용시기를 논의 중이다. 최근 미국 월마트는 합성 섬유를 사용한 제품을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제품'이라고 광고했다가 그린워싱 사상 최고 액수인 벌금 300만달러를 부과받았다. 이에 국내 기업도 언제든 이같은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환경 관련 용어를 광고에 사용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국내 그린워싱 규제 체계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근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현재 우리 기업들은 그린워싱과 관련하여 환경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이중규제를 받고 있다"며 "정책 당국에서도 담당 부처 일원화 또는 근거 법령 통일 등을 통해 기업들의 이중처벌 불안감 불식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도 그린워싱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며 "기업의 실무자들은 그린워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추고 실무에 임함으로써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지난해 영국 100대 상장사 중 63곳이 환경보호 활동을 일부러 축소하거나 홍보를 최소화했다"며 "기업이 규제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보호 등 ESG 활동을 잘 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1 16:47: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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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2907.04 마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하며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35.19포인트) 오른 2907.0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04억원, 16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66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3.40%), 기계·장비(3.05%), 증권(2.81%) 등이 올랐고, 오락·문화(-1.86%), 비금속(-0.26%), 부동산(-0.703%)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4.12%), 기아(2.54%), 현대차(2.03%) 등은 올랐다. KB금융(-3.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1%), HD현대중공업(-2.11%)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15.09포인트) 오른 786.2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74억원, 111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303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리가켐바이오(4.80%), 클래시스(4.51%), 알테오젠(3.82%) 등은 올랐다. 펩트론(-0.36%)은 홀로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며 "외국인 순매수 강도는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고점 부근에서 기술적 저항과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7원 오른 1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6-11 16:44: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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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오픈형 이어폰 2종 공개...삼성 '에이블'과 하반기 격돌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샥즈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형 오픈형 무선 이어폰 2종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골전도 이어폰 시장 글로벌 1위인 샥즈가 국내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선 것이다. 이날 공개된 신제품은 ▲샥즈 최초 클립형 골전도 이어폰 '오픈닷 원'과 ▲프리미엄 모델 '오픈핏 2+'다. 두 제품 모두 귀 안에 이어폰을 넣지 않고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오픈이어(OWS) 방식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귀에 부담이 적고 외부 소리 인지가 가능해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오픈닷 원'은 이어버드 한 쪽당 6.5g의 초경량 무게에 좌우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한 클립형 구조다. 16mm 드라이버, 돌비 오디오, 인공지능(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무선·급속 충전을 포함해 최대 40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오픈닷 원은 앞서 3월 중국에서 선출시한 제품이다. 김무웅 샥즈코리아 영업팀장은 "중국 출시 직후 완판됐고, 일본에선 크라우드 펀딩 기록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오픈핏 2+'는 샥즈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듀얼 드라이버 설계와 고·저음 분리 기술을 적용해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어후크는 니켈-티타늄 합금, 귀에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마감해 착용감을 높였다. 무선 충전과 IP55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최대 48시간 사용 가능하다. 이날 글로벌시장에 동시 출시됐다. 샥즈 측은 신제품의 구체적인 국내 판매 목표는 밝히지 않았으나,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임을 강조하며 전체 이어폰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 팀장은 "샥즈는 국내 이어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 등을 잇는 것으로 추산한다"며 "양사를 따라잡기엔 갈 길이 멀긴 하지만, 발전할 여지가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도 오는 7월 열릴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첫 골전도 이어폰 '에이블'을 공개할 예정이다. 에이블 역시 오픈이어 방식으로 외부 소리 인지와 청력 보호 기능을 강조했다.올해 약 17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며, 모바일경험(MX)사업부 전체 이어폰 출하량의 약 15% 수준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여전히 에어팟 시리즈 중심의 밀폐형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공간음향과 생태계 연동이 강점이지만 장시간 착용 시 귀 피로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소니와 보스는 공기 전달 기반의 오픈형 제품으로 사용자층을 넓히고 있다. LG전자 측은 골전도 이어폰 출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대신 '엑스붐' 브랜드를 중심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웨어러블, 포터블 오디오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샥즈는 골전도 기술의 원조 격으로, 오랜 사용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왔고, 삼성은 브랜드 파워와 스마트폰 생태계를 무기로 대중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6-11 16:33:0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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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독점 막아라'…전구체 자급률 목표 70% 정조준

국내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전구체 국산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비롯된 공급망 리스크에 더해, 트럼프 2기 들어 미중 갈등까지 격화되면서 탈중국 전략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현재 전구체의 국내 생산 비중은 10%대 그치고 있으나 업계는 생산능력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5년 내 자급률을 7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전남 광양에 연산 4만5000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이는 전기차 50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자체 생산하며 중국 의존에서 벗어난 독자적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포스코퓨처엠은 오는 2030년까지 연간 44만톤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보해 내재화율을 7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구체는 이차전지 4대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의 원료로,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을 조합해 만든 화합물이다. 이후 고온에서 리튬(Li)과 반응시켜 양극재로 전환된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성능, 수명, 안정성에 직결되는 핵심 소재다. 포스코퓨처엠을 시작으로 주요 배터리소재 기업들도 전구체 자체 양산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고려아연과 LG화학은 합작법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를 설립해 올해 1월부터 울산에서 전구체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양산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생산 규모를 최대치로 늘릴 계획이다. LS그룹의 합작법인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LLBS)도 전북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설립해 5월부터 시운전에 돌입했다. 내년 1분기부터 전구체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으로,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오는 2029년에는 전구체 연간 생산 능력을 12만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양극재용 전구체 수요는 연평균 12% 성장해 지난해 약 320만톤에서 오는 2032년 약 777만톤으로, 8년 사이 2.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기업들이 자체 기술을 구축해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이유다. 또한 그간 국내 소재기업들은 대부분 중국산 전구체를 사용하면서 전구체 중국산 수입 의존도가 매년 90%를 넘고 있다. 전구체 국내 생산 비중은 13% 수준이다. 최근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탈중국 현상이 가속되고 있고, 올해부터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을 적용받아 중국 기업이 생산하거나 중국산 금속·화합물로 제조된 전구체는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점도 국내 생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리스크와 IRA 규제를 고려하면 전구체의 국산화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글로벌 공급망 생존 전략"이라며 "정부의 지원과 업계의 기술투자가 맞물려야 빠른 자립이 가능한 만큼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1 16:30:01 이승용 기자
[기자수첩]이재명 정부 출범, K-테크 운명 가를 '골든타임'될까

6월 3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국내 전자·반도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취임한 지 일주일 남짓 지난 지금, 산업계의 시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한국 첨단산업의 생존을 좌우할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에 쏠려 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산업·기술 분야에 전방위적 드라이브를 걸며,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핵심 축으로 삼아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청사진을 제시했다. 1호 공약이었던 '반도체 산업 육성'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구체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새 정부는 향후 5년간 민관 합산 100조원을 투입해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개 이상을 확보하고,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 'AI 고속도로'를 구축한다고 공언했다. 선거 공약에는 'AI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 '한국 고유의 소버린 AI 개발' 등도 담겨있다. 여기에 연간 40조원 규모 벤처 투자 계획까지 더해지면,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기업들의 발걸음은 이미 빨라졌다. 삼성전자는 AI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 리벨리온에 고대역폭메모리(HBM) 5세대 제품 'HBM3E 12단'을, SK하이닉스는 퓨리오사AI의 대표 AI 반도체 '레니게이드'에 4세대 HBM 제품 'HBM3'를 공급 중이다. 곧 최신 HBM3E도 제공할 예정이다. AI 스타트업이 성장할수록 HBM 수요가 급증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도 줄일 수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도 신속히 반응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정부 출범 직후 파주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에 7000억 원 투자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내놓은 '100조원 첨단전략산업 투자기금'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선제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한때 '코리아 디스플레이'로 불리던 한국이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려난 지금, OLED를 앞세운 기술 반격의 골든타임이 1~2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도 묻어난다. 이런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는 한국 산업 전략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중요한 기회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 대부분이 중국에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디리스킹' 전략에 어떻게 참여하느냐에 따라 한국의 전략적 위치가 결정될 수 있다. 이재명 정부가 이를 단순 외교적 줄타기가 아닌 산업의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면, G7은 더 이상 남의 무대가 아니다. K-테크를 둘러싼 대규모 실험이 이제 막 시작됐다. 이 정부의 첫 1년이 바로 그 골든타임이다.

2025-06-11 16:26:2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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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파자마 새 지평 열었다"…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파자마

집에서 나 홀로 입는 파자마도 이제는 유행을 따르는 아이템이 됐다. 특히,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파자마 파티 등이 성행하자, 파마자 의류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국민 파자마로 불리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신세계인터내셔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선보이는 '자주 파자마'다. ◆ 통념에서 탈피…국민 잠옷 등극 잠옷은 집에서만 입는 옷이라는 통념에 금이 갔다. 자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 고급소재를 사용한 자체 파자마 상품을 출시하면서, 일반적으로 잠옷하면 떠오르는 스타일에 변주를 줬다. 특히, 가벼운 집 근처 외출 시에도 입을 수 있을 만큼 패션성에 힘을 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 결과 자주 파자마는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총 1800만 여장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 서울시 인구 전체가 약 두 벌씩 입을 수 있는 수량으로 자주 내에서도 전례 없던 판매고다. 인기에 힘입어 자주는 지난 2월 신상 파자마도 출시했다. 더워지는 날씨 환경에 맞춰 여름철 의류에 많이 사용되는 시어서커, 피치스킨, 퓨어 코튼 등의 원단 소재를 활용했다. 색상은 노랑, 밝은 분홍, 연한 초록 등이다. 이번 여름에는 수면 시에도 외출 시에도 착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여름 니트 소재인 '포인텔 세트' 파자마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면 소재의 '아일렛 반팔 파자마 세트', '썸머 더블 코튼 파자마 세트' 등이 준비됐다. ◆파마자 시장, 블루오션됐다 자주 파자마 상품이 떠오를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실내복에 불과했던 잠옷이 독립적인 하나의 패션으로 급부상하면서부터다. 여기에 2030 세대들을 중심으로 하는 파자마 파티 등과 같은 트렌드가 생기면서, 단순히 편한 잠옷이 아닌, 밖에서도 입을 수 있는 세련되고 감각있는 디자인의 잠옷이 조명받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앤마켓은 전 세계 잠옷 시장 규모는 2023년 136억 2000만 달러에서 2030년 265억 8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선봬 트렌드에 트렌드가 더해졌다. 잠옷이 새로운 패션으로 급부상하면서, 자주는 파마자 상품에도 커스터마이징(고객 맞춤화) 서비스를 접목하면서 본격적인 젊은 소비층 잡기에 나섰다. 자주 파자마 세트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매장을 통해 이니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총 75가지 조합이 가능한 다양한 글자체와 색상 및 크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영문 이니셜부터 최대 7자 내외의 간단한 문구까지 원하는 방식으로 새길 수 있다. 자주 관계자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와 신꾸(신발 꾸미기), 텀꾸(텀블러 꾸미기) 등 다양한 꾸미기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파자마에도 나만의 이니셜을 새겨 넣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자주 리브랜딩 팝업 기간 중 한시적으로 진행했으나, 고객들의 문의가 쏟아지자 지난 3월부터 주요 매장 내 고정 서비스로 도입했다"고 서비스 론칭 배경을 밝혔다. 실제 이니셜 서비스 개시 이후, 자주 파자마 제품 중 인기 상품인 '시어서커 파자마 세트'의 지난 3월~5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자주는 파자마 이니셜 각인 서비스를 수도권 5개 매장에서 전국 96개 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출시 이후부터 고객들의 리뷰와 의견, 개선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파자마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면서 "파자마 하면 자주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마케팅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브랜드 대표 히어로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0년 이마트로부터 생활용품 브랜드 '자연주의'를 인수한 뒤, 이후 2012년 리뉴얼 과정을 거쳐 자주(JAJU)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자주 브랜드는 '자주 쓸수록 최상의 삶'이라는 철학 아래, 패션부터 홈리빙까지 일상의 모든 순간을 채우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자주는 한국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시 생활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리브랜딩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6-11 16:24:5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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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본격 재시동…칭다오 B2B 상담회 개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의료관광 시장 공략을 위해 칭다오에서 대규모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열고, 현지 여행사들과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의료기관과의 맞춤형 연계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칭다오에서 현지 여행사 대상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천 의료기관 연합체인 '팀메디컬인천'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칭다오를 대표하는 여행사 12곳이 참여했으며, 인천의 의료·웰니스 특화상품 소개와 함께 공동 마케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팀메디컬인천' 소속 주요 의료기관들이 직접 참여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아인병원, 예온치과병원, 타미성형외과의원 등은 각 병원의 전문 진료 분야와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며 현지 파트너십 강화에 힘을 실었다. '팀메디컬인천'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인천 지역 민관 협력체로, 지속 가능한 의료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의 우수한 의료자원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이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인천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총 3,73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했다. 이들이 동반자와 함께 사용한 의료관광 소비액은 약 2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칭다오 현장에 참석한 '쟝산국제여행사' 대표는 "인천 의료관광이 중국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현지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칭다오를 중심으로 팀메디컬인천과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카자흐스탄, 몽골 등 주력 시장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등 전략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중국 내 여행사와의 관계를 복원하고 협력을 넓히는 한편,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11 16:11: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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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안심식당 운영실태 현장점검 실시

목포시보건소가 이번 달 11일부터 30일까지 안심식당 182개소에 대한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안심식당은 감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하여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407개소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4개반 8명의 점검반이 안심식당 필수 실천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실천과제 미행시 1차 경고, 2회 위반시 지정취소하며 연중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식당에 현장점검과 더불어 '수저집'과 '덜어먹기 집게'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도록 적정량 제공, 반찬 가짓수 줄이기, 소형찬기 사용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홍보도 추진한다. 한편, 위생관리 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독려해 현장진단 및 세부 평가기준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하는 등 선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6월은 관광철인 만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16:11: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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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국 최초 근대5종경기 장애물 경기장 개관

해남군은 오는 13일 6일간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선보인다. 근대5종 경기는 육상, 사격, 수영, 펜싱, 승마로 5개 종목의 경기를 이루어졌으나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승마 경기의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장애물 경기로 대체 되었다. 해남군은 이러한 스포츠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여 전국 최초로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을 신축, 이번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실내에서 근대5종 장애물 경기가 치러진다.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초중고 및 대학부, 일반부 선수와 임원 650여명이 참가해 레이저런(육상+사격), 수영, 펜싱, 장애물 경기 등 근대5종 경기가 진행된다. 해남군은 실내 장애물 전용경기장 개설로 많은 근대5종 팀의 전지훈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근대5종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비롯하여 많은 근대5종팀에서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으며, 종목 선수들의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남군은 근대5종 장애물 경기장 뿐만 아니라 현재 야구장과 축구장을 갖춘 해남스포츠파크와 생활SOC 복합화사업인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장애인 특화형 체육관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스포츠 전문시설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전국최초 근대5종 경기 장애물경기장 개관으로 스포츠마케팅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이번 문체부장관기 근대5종 경기를 차질없이 추진해 전국의 스포츠인들이 찾을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1 16:10: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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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MZ세대 위한 강화도 웰니스 코스 추천...미술관, 선차, 약쑥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강화도를 배경으로 감성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 코스를 공개했다. 감정 정리와 마음챙김, 면역력 회복에 특화된 이 코스는 여행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며 주목받고 있다. 자기 돌봄을 중시하는 최근 여행 흐름 속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 자원을 활용한 신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감성 미술관, 선차 체험, 약쑥 힐링을 결합한 이번 코스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힐링 여행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콘텐츠다. 첫 번째 코스인 해든뮤지움은 '해가 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햇살 가득한 공간에서 현대미술 전시와 컬러테라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색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마주하고 감성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두 번째는 연등국제선원에서 진행되는 선차 체험이다.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스님과의 차담과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운영된다. 내외국인 모두 정서적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마지막은 강화도 특산물인 사자발약쑥을 활용한 약석원의 K-좌훈 프로그램이다. 따뜻한 약쑥 향이 공간을 채우는 좌훈 체험은 면역력 증진과 심신 안정 효과로 젊은 층과 커플 사이에서 인기다. 한방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 이주희 실장은 "감성과 자기 돌봄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강화도의 자연과 전통을 웰니스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차별화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강화도를 포함한 웰니스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예술, 명상, 약쑥 체험을 연계한 체류형 힐링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돌보는 여행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5-06-11 16:10: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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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분기 소비투자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한 보고회 개최

진도군은 11일(수) 김선주 부군수의 주재로 올해 2분기 소비투자 신속집행률 제고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3차)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소비투자 사업 2분기 목표액 935억 원에 대한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각종 공사, 용역 등의 발주와 동시에 선금과 선고지 80%를 집행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을 상세하게 세웠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소비투자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계획 수립부터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해 집행을 독려하고 사전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신속집행 보고회와 더불어 지난해 명시·사고이월 사업비 996억 원에 대해서도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도군은 올해 1분기 재정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전라남도로부터 1,5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고, 행안부로부터 4,000만 원의 상금을 받아 총 5,5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진도군은 지난해 12월에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통해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총 10개 부처, 총사업비 5조 4,574억 원 규모의 29개 사업을 발굴해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며 지역 현안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선주 부군수는 "새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기조에 발맞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하고, 특히 새 정부의 추경에 발맞춰 진도군 제3회 추경에 필요한 세입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2025-06-11 16:10: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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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고준위폐기물 인식 개선 연구 ‘우수상’ 수상

부산가톨릭대학교 방사선학과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부산가톨릭대는 지난달 17일 한국방사선학회 2025년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이기문, 공미혜, 박민지, 박성희, 이재영, 전지혜로 구성된 연구팀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에 대한 연구' 논문 발표로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논문 연구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지원으로 2023년 7월 시작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학계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인문사회 관점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중점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민 수용성 향상의 핵심 요인은 경제성, 안전성, 환경성 3가지로 나타났으며 성별과 연령대별로 인식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연희 교수는 "국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관심 증대와 인식 개선을 통한 국민 수용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역 내 사회적 문제와 갈등 관리를 위한 커뮤니케이터 양성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 커뮤니케이터 양성을 통해 원자력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인력 수급에 기여하겠다"며 "사업 기간 단계별 고도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 연구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6:10: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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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근수)는 11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남양주시 저연차 공무원 지원 조례안 등 총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정현미 의원은 ▲남양주시 저연차 공무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 증가에 따른 공공서비스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남양주시 소속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안정적으로 공직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며, 공직생활 및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저연차 공무원의공직 적응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규정했다. 이어 박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전통혼례 지원 조례안은 우리나라 고유의 혼인 예식인 전통혼례를 지원, 장려함으로써 전통혼례 및 전통 의상,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했으며, ▲남양주시 청년 주거안정 지원 조례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양주시 청년에게주거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주거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하였으며, 청년 주거 관련 실행계획 수립,시행 및 주거실태조사 규정, 청년 주거 지원사업 및 지원위원회의 구성 등을 규정했다. 다음으로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남양주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남양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구성, 책무 등에 대한 사항과 청소년참여위원의 위촉, 임기, 해촉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해 지역사회 의사결정 과정에 청소년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했다. 끝으로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마약, 도박, 알코올, 흡연 등 다양한 중독에 노출되거나 이를 오․남용하는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중독의 예방과 치유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청소년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한편, 시의회는 금일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6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2025-06-11 16:10: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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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외유성 국외출장' 대대적 제도 혁신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최근 불거진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논란과 관련해 대대적인 제도 혁신에 나섰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의 특별 지시로 지난 5월 26일 구성된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는 외유성 국외출장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무국외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혁신안을 9일 발표했다. 제도개선 혁신안의 주요 내용은 ▲기관 방문 등 출장일정의 엄격한 심사 ▲여행사 선정절차의 투명성 강화 ▲행정안전부 국외출장 표준(안) 전면 수용 등이다. 혁신안에 따르면, 국외출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여행사 선정방식부터 반드시 공모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앞으로 모든 의원 공무국외출장은 반드시 의회 홈페이지 공고 후 공개 입찰을 통해 최적업체를 선정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특히, 1일 1기관 공식방문 원칙 등 출장 계획 전반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방문기관 선정의 적절성과 직무 연관성 심사가 강화되며, 단순한 현장 시찰이나 관광성 일정은 출장 목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행안부의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전면 수용해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조만간 상정해 운영 절차를 법적으로 명문화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공무국외출장에 위와 같은 기준안을 엄격히 적용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인 제도개선 효과가 있기까지 공무국외출장을 지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혁신 TF 단장인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이번 혁신안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변화를 위한 제도 개혁의 시작"이라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출장 제도를 제도적으로 안착시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1 16:09: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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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농형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연구 본격 추진

해남군이 영농형태양광 재배모델의 실증연구에 착수했다. 군은 산이면 간척 내 벼 재배지 3,000㎡ 부지에 1,000㎡ 면적의 영농형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지난주 모내기 작업을 마쳤다. 이번 실증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올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하계작목인 벼를 시작으로 마늘과 양배추 등 다양한 작목에 대한 실증 연구가 진행된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농작물 재배와 전력 생산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모델로서,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방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AI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 등이 구축될 예정으로, 대규모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보가 필수적인 과제로 부각되고 있어 이번 태양광 실증연구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융복합 모델은 농업인의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 참여기반을 마련해 농업과 첨단산업 간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영농형 태양광 실증연구는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 증대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융복합 모델"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재배모델이 고령화가 되어가는 농촌에 확산되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융합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6:09:0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