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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하남시 유니온파크·타워 방문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위원장 채명기)는 지난 21일 제392회 임시회 회기 중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파크·타워를 방문했다. 2015년부터 운영된 유니온 파크·타워는 소각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품선별시설 등의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하여 주민의 이용만족도가 높고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에 따른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수원시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수원 전 지역에 흩어져 있고, 자원회수시설의 경우 노후화에 따른 개선사업과 이전사업을 앞두고 있어 어떻게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며 자원회수시설을 조성·운영해 갈 것인가에 대한 숙제를 안고 있다. 이에 환경안전위원회는 하남 유니온파크·타워를 방문하여 성상별 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특히, 유니온 파크·타워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소각에 따른 분진과 유해물질 처리방법, 악취처리 과정과 악취민원 여부, 백연처리방법, 안전사고 발생 현황, 재활용품 자동화 선별장치의 오류발생 현황 등에 대해 질의하며, 처리과정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채명기 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미순 의원, 김경례 의원과 수원시 환경국 청소자원과와 하남시 자원순환과,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 방문 후 채 위원장은 "하남시의 폐기물처리시설은 수원시 폐기물처리시설 처리용량보다 많이 작지만, 설계단계부터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소통한 결과 혐오시설이 아닌 하남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였다"라며, "향후 수원시의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과 이전사업 추진 시 환경안전위원회에서도 주민과 상생하며 주민친화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3 08:07: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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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중대재해 예방및 안전관리 교육 실시

목포시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1일 '2025년 상반기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책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실제 사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무, 현장 대응체계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도급·용역·위탁 사업주 및 발주 부서 감독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이어졌으며, 계약 및 현장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각자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특히, 중대재해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 법령 해설은 물론 실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응 방안을 함께 제시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3 08:07: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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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수원화성 복원 추진

수원은 조선 후기 능력 있고 어진 임금을 대표하는 정조가 만든 신도시다. 부모님을 향한 절절한 효심과 백성을 사랑하는 어진 마음, 노후에 편안히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관망하고픈 희망을 더해 조선시대 최대 규모와 격식을 갖춘 화성행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30년 전 정조가 꿈꾼 '태평성대'는 오늘의 화성행궁을 가득 채우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궁궐 곳곳을 거닐고, 방문객마다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어린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담장 안팎을 넘나드는 곳이 됐다. 화성행궁 복원이 완료된 지 1년, 궁궐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그램과 평범한 오늘이 이어지는 화성행궁으로 초대한다. ◇'별주'에서 궁중다과 체험, '우화관'에서 화성행궁 연극 오는 5월9일부터 화성행궁 '별주'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회갑잔치 음식을 닮은 궁중 다과 체험이 시작된다. 2025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의 혜경궁 궁중 다과 체험이 바로 그것. 을묘년 혜경궁홍씨의 진찬연 때 음식을 만들던 곳에서 전통 음악을 들으며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특별한 다과상을 체험하는 기회다. 행궁동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진행하는 최초의 화성행궁 활용 프로그램으로, 오는 5~6월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하루 18명씩만이 특별한 다과상을 누릴 수 있다. 혜경궁 궁중 다과 체험에는 1인 다과상에 총 9가지 종류의 다과가 제공된다. 끊임없이 덩굴이 뻗어나가는 오이처럼 자손의 번창과 가문의 번영을 상징하는 '오이선', 발효를 거쳐 소화가 잘 되는 떡 '증편', 나이가 많은 어머니를 위해 부드러운 고기를 올린 아들의 마음을 닮은 '떡갈비', 상큼함을 더해주는 '사과단자' 등이 요기를 달래주는 음식이다. 또 녹말병이라고도 불린 묵 형태의 '밤편',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기원하는 꽃나무 가지 모양의 '요화과', 혜경궁에게 올린 유자정과를 현대적으로 만든 '금귤정과' 등 훌륭한 맛은 물론 먹기 아까울 정도로 정성스럽게 만든 디저트도 있다. 여기에 각별한 맛이 있어 양녕대군과 인조가 먹은 것으로 유명한 '수원약과'와 궁중에서 더위를 이기기 위해 마셨던 고급 음료이자 사도세자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마셨다고 알려진 '제호탕' 등 특별한 역사 이야기를 품은 음식들도 함께 나온다. 다과 음식의 상세한 스토리를 몰라도 좋다. 혜경궁 궁중 다과 체험 장소인 '별주'는 프로그램의 특별함을 더하는 요소다. 꼭 1년 전 복원을 완료하고 개방을 시작한 공간으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잔칫상을 준비한 역사성이 높은 장소다. '원행을묘정리의궤'를 토대로 하는 궁중 다과상의 '원조'인 셈이다. 화성행궁 내 공간 중 신발을 벗고 올라가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자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별주 한 칸에 자리잡고 앉아 창을 통과하는 바람을 맞으며 은은한 조명이 밝혀진 궁궐을 바라보면 힐링 그 자체다. 궁중 다과 메뉴는 행궁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다. 행궁마을협동조합 소속 10명의 수라지기들이 지난해 12월부터 매주 모여 궁중 음식과 화성행궁의 역사 등 이론을 배우고, 메뉴와 요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거쳐 다과상을 완성시켰다. 별주에는 조리시설이 없어 인근에서 당일 조리한 음식을 가져와 다과상에 정성껏 마무리한다. 혜경궁 궁중 다과 체험은 인터파크에서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다. 2인 기준 5만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일부 좌석은 10% 할인가로 제공된다. 6월28일까지 1차 프로그램이, 오는 9월5일부터 11월1일까지 2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태평성대'를 그려내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도 있다. 복원이 완료된 화성행궁의 대표적인 공간들을 돌아보는 역사 투어 프로그램이다. 주민 배우인 행복장인 2인 및 해설을 맡은 동행지기와 함께 다니면서 주요 장소에서 역사적인 장면을 연극으로 재현해 재미를 더한다. 신풍루에서 유여택, 봉수당, 장락당, 노래당, 낙남헌, 우화관까지 돌면서 낙남헌 연못, 궁궐 정원 조성 기법인 취병 등도 구경하기 좋다. 특히 고궁 산책 프로그램의 마지막 장소인 우화관은 지난해 복원 완료된 공간이다. 옛 신풍초등학교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우화관은 원래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수령이 매달 의례를 진행하던 곳이다. 건립 당시 이름은 사통팔달에서 따 온 '팔달관'이었지만 정조가 1795년 수원행차를 계기로 '우화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태평성대로 나아간다(于華)'는 의미에 '볼 관(觀)'을 붙여 수원화성이 태평성대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자 했던 정조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복원된 우화관 내부는 방문객들이 화성행궁의 역사와 복원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명자료들이 있으니 눈여겨 볼만하다.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회당 15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시민의 힘으로 복원한 화성행궁…복원 노력은 계속된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은 화성행궁의 완전한 복원이 완료된 덕분이다. 화성행궁은 근현대사의 부침을 온몸으로 겪으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이어왔다. 일제강점기 동안 훼철이 반복되며 대부분의 건축물이 사라졌으나 수원시민의 주도로 복원 사업을 시작해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구한말까지 관아로 이용됐던 화성행궁은 1905년 우화관을 수원공립소학교로 만들면서부터 아픔을 겪었다. 특히 국권을 빼앗긴 1910년 이후로는 행궁의 파괴가 더욱 본격화됐다. 가장 위상이 높은 건물인 봉수당은 '자혜의원'으로 운영됐고, 인근 행각까지 병실과 약품 창고로 사용했다. 1923년에는 아예 행궁을 허물고 경기도립병원을 세웠는데, 이는 수원의료원의 이름으로 해방이 된 후까지 그대로 유지됐다. 게다가 1980년대 후반에는 현대식 고층빌딩으로 신축하겠다는 계획까지 세워져 화성행궁의 원래 모습은 기록에만 남을 뻔했다. 화성행궁의 운명을 바꾼 것은 수원시민이었다. 1989년 5월 향토사학자 이승언이 채색된 화성행궁 그림을 발견하면서 복원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당시 문화원장이던 심재덕(민선 1·2기 수원시장)을 중심으로 '화성행궁복원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수원화성의 얼과 정신을 찾기 위해 행궁을 복원하자"는 의지를 담은 발기문 선포까지 채 한 달이 걸리지 않았다. 복원추진위는 대통령 비서실, 내무부, 문화재관리국 등에 건의문을 보내 복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지역 인사들의 노력이 더해진 끝에 봉수당 자리에 있던 수원의료원은 이전 결정됐고, 1993년 마침내 철거됐다. 이후 수원시는 35년의 긴 시간 동안 화성행궁 복원을 추진했다. 1단계로는 1994년부터 시굴조사와 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총 5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1996년 7월부터 복원 공사에 착공해 1998년 3월 봉수당이 가장 먼저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2003년 10월 신풍루까지 차근차근 화성행궁 내 482칸을 복원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2004년부터는 2단계 사업으로 관아와 군영으로 사용하던 권역의 모습을 원래대로 되돌렸다. 화성행궁 앞 광장이 조성됐고, 관아 기능을 하던 우화관과 별주를 복원해 지난해 4월24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화성행궁 복원은 마무리됐지만 수원시는 수원의 정체성이 담긴 수원화성이 원래 모습을 되찾고 시민들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행궁 복원을 넘어 수원화성이 완전히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현재 진행 중인 하남지 부분 복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수원화성 안 남쪽에 있던 연못 두 곳 중 아래쪽에 있던 한 곳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지는 남창초등학교 앞 행궁동 공방거리가 시작되는 부근에 위치한다. 수원시는 지난 2020년부터 발굴 조사를 진행해 하남지의 서쪽 외곽 경계와 시설의 흔적을 확인했다. 하남지 복원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일부 복원을 승인 받은 상태다. 이후 실시설계와 세계유산 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 뒤 복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9년 복원된 하남지를 개방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하남지는 수원화성 내부의 도시 경관을 복원하는 첫 번째 시도인 만큼 수원시는 하남지를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복원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하남지를 녹지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이와 일맥상통한다. 궁극적으로 수원시는 수원화성 성곽을 온전히 이어내는 것을 수원화성 복원의 목적지로 삼고 있다. 화성행궁 복원에 그치지 않고 팔달문 좌우에 끊어진 성곽을 연결하기 위한 복원 사업 역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다. 수원시 화성사업소 관계자는 "세계유산 수원화성 복원은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자긍심을 되살리는 일"이라며 "시민의 손으로 복원한 건축물을 시민이 직접 활용해 세계유산의 혜택을 창출하는 '태평성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 08:06: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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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기념 ‘광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곤지암 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해 광주사랑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비지원금 지급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4월 25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하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캐시백은 소멸된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경기도와 코나아이(주)가 체결한 '경기 지역화폐 공동 운영 대행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주)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조성한 1억1천만 원 규모의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은 왕실도자 체험, 도자 전시 등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께서 축제에 참여해 주시고 소비지원금 혜택이 있는 광주사랑카드를 통해 소상공인 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3 08:06:0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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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이팝나무 산림청 ‘올해의 나무’ 선정

고창군 아산면 중월리 이팝나무가 산림청 주관 '2025 올해의 나무'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산림청이 올해의 나무를 선정하는 이유는 이러하다. 보호수가 가진 운치와 멋, 형태 등 생태·경관적 가치뿐 아니라 사람과 상생의 역사 등 인문학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보전·관리가 필요한 노거수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아산면 중월리 이팝나무는 조선 정조 3년에 심어진 기록이 남아 수령이 약 240년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개화기의 화려함이 극대화된 수목으로 수형이 아름답고, 개화량이 탁월하여 육종 소재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노거수로 평가됐다. 특히 나무높이 24m, 둘레 270㎝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한해 산림청이 전국에 상징 수목으로 홍보할 예정으로 수목 보호와 지역 홍보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선정된 이팝나무는 녹색자금 2,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안내판 설치, 생육환경 개선, 주변 경관 정비 등의 유지관리 사업이 추진된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올해의 나무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계적으로 가꿀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숨겨진 우수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산림자원의 가치 제고에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08:05: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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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 최대 ‘월드IT쇼’ 참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4~26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에 참가하며 '투자유치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2025 월드IT쇼'는 국내·외 ICT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와 광주경자청은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판, 광주!' 슬로건을 내건 '공동 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는 AI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ICT 융복합 산업 전반에 걸쳐 미래 지향적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이 광주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행정 지원, 협력모델 등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 가동 ▲광주AI융복합지구(첨단3지구)·빛그린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4년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퓨리오사AI 등 반도체 팹리스 기업 유치 성과 등 광주가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성과들을 알린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다양한 세제 인센티브,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체계 등 실질적 투자유치를 위한 1:1 기업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가 광주 핵심 산업단지인 AI융복합지구 분양 및 입주 상담도 진행한다. 광주에 본사를 둔 '㈜젠다이브'와 '㈜보다'는 자사의 AI 서비스, 드론 기술 관련 플랫폼을 직접 전시하고 기술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북구 오룡동에 조성 중인 광주AI융복합지구는 AI 관련 인프라, 인재, 기업이 집적화된 AI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과 첨단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할 중요한 거점이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국가AI데이터센터를 포함해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77종의 실증장비가 구축돼 있는 등 차별화된 AI 산업 환경을 갖췄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에서 광주의 AI 역량과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끌어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미래차국가산단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혁신산업의 중심지"라며 "홍보관을 통해 광주의 투자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08:04: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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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어장 정화사업 추진

완도군이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식 어장 정화는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양식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5억 원을 투입하여 완도읍 장좌리 등 5개 어촌계 양식 어장(763ha)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매년 어촌계 단위로 신청을 받아 어촌계 면허 유효기간, 양식 어장의 오염 심화 정도, 어장 재배치 여부 등 사업 추진 가능성 및 주변 어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5년간(2020~2024년) 총 30억 원을 투입, 26개 어촌계 2,767ha의 양식 어장을 대상으로 정화 사업을 추진하여 총 868톤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처리했다.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은 바다의 자정 능력 회복으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수산물 품질이 향상되어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어장 정화선 이용 찾아가는 해양 쓰레기 수거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 운영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사업 등 총 46억 원을 투입해 해양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해양 생태계 회복과 수산 증강을 위해 총 23억 원을 투입해 ▲탄소 중립을 위한 바다 숲 조성 ▲해삼 서식 기반 조성 및 씨 뿌림 ▲건강한 수산 종자 방류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과 청정한 바다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3 08:04: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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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신중년 구직자 대상 맞춤형 취업특강 개최

중장년층 구직자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취업특강이 인천 동구에서 마련됐다. 구는 실질적인 강의 구성과 참여자 중심의 진행을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1일 주민행복센터 회의실에서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취업특강을 열고 30명의 참여자와 함께 실질적인 재취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은 구직자 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려 원활한 재취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인천중장년내일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의 주도로 진행됐다. 강의는 '일하는 관점의 차이', '일에서 만족감을 얻는 방법' 등 자기 인식과 동기 부여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이어 '당신이 면접관이라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은가요?', '인사담당자가 피하고 싶어 하는 지원자' 등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며 참여자의 사고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신입사원의 유형'과 '중장년 구직자가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강사는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핵심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취업 정보뿐 아니라 '내려놓기', '직장에서 행복해지는 법' 등의 주제에 대해 고민하며 인생 후반기의 태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신중년 구직자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취업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3 08:03: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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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시설 매뉴얼로 화재 예방 강화

최근 학교 기숙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시설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전용 매뉴얼을 마련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시설의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를 위해 '학교시설 안전·유지관리 매뉴얼'을 새롭게 제작한다. 이번 매뉴얼은 강화고등학교 기숙사 분전반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이 매뉴얼을 통해 학교 담당자들이 시설물 점검과 긴급상황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유지관리 지침이 단순한 체크리스트에 그쳤던 것과 달리 새롭게 제작되는 매뉴얼은 실제 사진과 도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반영해 전문성과 현장 적용력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매뉴얼이 학교시설 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학교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노후시설 개선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3 08:02: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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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26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 개최

기장군이 오는 23일 기장체육관에서 기장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제26회 기장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 도시 기장 건설'에 기여한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복군 30주년을 맞아 '30년을 뛰어넘어 다시 도약하는 기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과 함께 이룬 성장을 기념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노인복지관 어르신 재능 기부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실버 가요제, 최광식 색소폰 연주, 미스트롯 현희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12시 30분부터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경로 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2부 축하 무대에서는 ▲오드리걸즈 ▲임형규 ▲싸비 ▲황민우&황민호 등의 공연과 대한노인회기장군지회 라인댄스 동호회 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부대 행사로 각 기관 및 단체에서 ▲무료 건강 체크 서비스 ▲노인 취업 상담 ▲무료 헤어 서비스 ▲어르신 메이크업 ▲무료 차(茶)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어르신 입장권으로 손목 띠지를 배부해 행사 종료 시까지 착용하도록 안내해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모하고, 기념품 및 간식 교환권, 행운권 추첨권으로도 활용하도록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복군 30주년을 맞아 기장군 발전에 힘써주신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기시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08:0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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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22대 국회, 보험업법 개정안 '계류중'

22대 국회가 개원 10개월 만에 보험업법 개정안 14건을 쌓아뒀지만 아직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카드납부터 보험사기 처벌 관련까지 소비자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운 민감법안이 아직 계류 중이다. 6·3 조기 대선으로 당분간 보험 관련 법안 통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란 분석이 나온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은 14건이다. 모두 정무위원회에 회부됐지만 법안심사소위 심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과거 기록과 비교해도 답보 현상은 두드러진다. 20대 국회는 개원 10개월 시점까지 보험업법 개정안을 하나도 처리하지 못했지만 10개월을 조금 넘긴 2017년 4월 첫 개정안이 통과됐다. 21대 국회는 같은 기간 1건을 처리해 최소한의 진전을 보였다. 반면 22대 국회는 10개월째 0건이다. 22대 국회에서 보험산업의 신뢰도 제고 및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발의되고 있다. 발의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모집, 제재, 자산운용, 손해사정자 자격 등이다. 가장 관심이 쏠린 법안은 이정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험료 카드납 의무화안이다. 보험사는 모든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받아야 하고 카드 결제를 이유로 계약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린다. 유영하 의원안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나 형법상 보험사기로 벌금형 이상을 받은 사람을 보험설계사·법인보험대리점(GA) 임원의 결격사유에 추가한다. 설계사 등록 당시 이런 사실이 드러나면 청문 절차 없이 즉시 등록을 취소하도록 해 '회전문 영업'의 고리를 끊자는 취지다. 부당 승환 취소 부활권 법안도 관심사다. 신용정보원의 '비교·안내 시스템' 구축으로 불완전판매를 가려내기 쉬워졌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피해 구제가 지연된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시장 건전성을 겨냥한 차규근 의원안은 보험사 자산운용비율을 산정할 때 총자산과 주식·채권 보유액을 시가로 평가하도록 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내용이다. 초과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해 지배구조 꼼수도 막겠다는 것. 이밖에도 설계사 경징계 근거를 마련하고 교차모집 허용 범위를 소속 보험사의 자회사 상품까지 넓히는 방안, 손해사정사 자격을 단일화해 비용을 줄이자는 개정안까지 현장과 밀접한 조항이 대기 중이다. 다만 입법 정체는 소비자·업계 모두에 부담을 키우고 있다. 보험료 카드결제를 의무화하는 안은 자동납부·포인트 적립을 원하는 소비자 편익과 카드 수수료 증가로 인한 보험료 인상 우려가 맞서 있다. 설계사 결격 확대안은 모집 질서 강화와 생계 제한 논란이 충돌하고 있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험료 카드납 보험업법 개정안은 신용카드 납부의 범위를 확대해 보험계약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라며 "보험사기 형사처벌 관련 보험설계사 자격 제한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 소비자보호 및 보험사기 예방 필요성 측면에서 타당하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23 07:50:5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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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동 345-1, 북한산 조망 1200세대 단지로…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확정

북한산을 배경으로 삼양사거리 역세권과 솔샘로를 따라 자리한 미아동 345-1 일대가 25층 내외, 1200여 세대 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빽빽한 노후 저층주거지로 수십 년간 개발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해당 부지 개발을 위해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마침내 변화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서울시는 '미아동 345-1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삼양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미아2재정비촉진지구 등 인근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은 물론, 북한산 경관과 학교 일조권 등 지역 여건을 두루 고려해 주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대상지 남측 솔샘로에서는 북한산이 한눈에 들어오게 하고, 북서울꿈의숲과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등이 인접한 특성을 고려해 교육과 자연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계획했다. 솔샘로에서 단지 내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스카이라인을 단계적으로 구성해 북한산 조망을 최대한 살리고, 학교와 맞닿은 부분에는 공원을 배치해 학생들의 학습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지 중앙에는 선형 광장을 조성해 동쪽으로 북서울꿈의숲을 조망할 수 있는 동서 방향의 조망축을 형성하고, 선형 광장 주변에 주민 공동이용 시설을 배치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구상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삼양사거리역을 중심으로 삼양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미아2재정비촉진지구 등 다수의 개발사업과 구역 내 종교시설 등 존치시설을 고려해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교통계획 또한 다수의 개발계획과 연계했다. 대상지 남측 미아2재정비촉진지구 계획과 연계해 2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늘리고, 불합리한 도로체계를 조정해 보차분리를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생활기반시설도 충분히 확보한다. 현재 삼양사거리역과 연결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가로인 솔샘로를 따라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상가의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했다. 거리의 활력을 높이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포켓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도봉로23나길은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길을 따라 작은도서관, 스터디카페, 지역 동호회실 등 주민에게 개방되는 편의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부족했던 생활기반시설을 충분히 확보해 지역주민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미아동 345-1번지 일대의 정비계획이 빠르게 수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로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가 가능해지면서 사업 기간은 더욱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미아동 345-1번지 재개발' 기획 확정으로 서울 시내 대상지 총 172개소 중 101개소에 대한 기획이 마무리됐다. 기획 완료된 101개소는 현재 ▲정비계획 수립 중인 곳 50개소 ▲정비구역 지정 28개소 ▲조합설립인가 18개소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5개소로 신속통합기획과 함께 후속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개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미아동 345-1번지 일대는 주변 개발사업과 함께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축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며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해 오랜 기간 침체된 지역에 활력과 공동체의 생기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23 06:35: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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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만난 이주호, “교수·학생 참여 의학교육위원회 설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학교육 정책 결정 시 의대생을 포함한 의학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공식 기구인 '의학교육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22일) 이 부총리는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주최한 의과대학 학생 간담회에 참석해 의학교육 정상화와 학생 교육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의료계와 의대생들이 반발하며 1년 넘게 의정 갈등이 이어진 이후 이 부총리가 의대생들을 공식적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총리는 "해당 위원회에는 의학교육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교수와 학생,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이르면 다음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24·25학번 동시 교육에 따른 현장 혼란 해소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부총리는 "24학번과 25학번을 분리하고, 24학번이 먼저 졸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마련했다"라며 "학교별로 학생 의견 따라서 여러 모델 중 하나 선택해 교육 현장에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 교수가 참여하는 교육과정 설계팀을 통해 각 대학이 가장 적합한 모델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는 게 이 부총리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의사 국가시험, 전공의 모집 등 일정 유연화도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의 의사 국가시험과 전공의 정원 배정, 전공의 모집일정, 전문의 자격시험 일정 유연화는 이미 복지부와 협의 완료했고 계획대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총리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정부와 의료계 간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학생 여러분과 교육부는 물론 의료계와 정부간 신뢰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의대생 11명과 전공의 2명이 참석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23 06:22: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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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23일자 한줄뉴스

<정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후보 추대위원회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한 권한대행은 아직 대선 출마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 한달 전까지 공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이제 2주 가량 남은 셈이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22일 국회 초청 강연에 나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관세 정책이 실패할 것이라며, 한국의 권한대행 정부나 새롭게 들어설 정부에 "최대한 지연 작전을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국익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에 나서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경선 후보들이 22일 호남과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과 당심을 끌어안기 위한 정책 행보에 나섰다. <산업>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대미 수출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기업의 한국 시장 공략으로 수익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배업계 1위였던 CJ대한통운이 성장하는 시장과 달리 거꾸로 가고 있다. 한때 50%를 훌쩍 넘어섰던 점유율이 갈수록 하락하며 40%대도 위태한 상황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회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경제와 비슷한 일본시장을 키워야 한다"며 일본과의 협력 필요성을 밝혔다. 또 특정지역에서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스페셜존'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현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친환경차 확대 등 미래 모빌리티 현실화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역세권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금융부>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상반기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우리나라도 당장 금리인하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오는 5월 금리를 인하하면 한·미 간 금리차가 커져 원화가치 하락과 함께 외국인 자금유출을 부추길 수 있어서다. ▲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을 포함해 8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은 대규모 국고채 만기상환에도 불구하고 차익거래 유인이 확대되며 순유입을 지속했다. ▲ 은행들이 액티브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는 은퇴 후에도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50세 이상의 인구를 말한다. 제2 베이비붐(1964~1974년생) 세대로 인구가 많고, 청년들보다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연금, 신탁, 절세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 생산자물가지수가 한달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이달 소비자물가도 2%대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지난해 보험계약의 30%가 2년 내 해지되면서 3년 이상 장기 유지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완전판매 비율과 설계사 정착률은 전년 대비 개선됐다. ▲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에서 '도심융합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도심융합특구의 체계적 발전 방안을 담은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를 통해 도심융합특구에 최고 수준의 기업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종사자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자동차보험 시장이 '비싼 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입차와 전기차가 330만대에 육박하면서 건당 수리비가 치솟고 대형 손보사 평균 손해율은 90%선을 위협하고 있다. 손보업계는 부품가격 공표, 자기부담금 확대, 전기차 전용 요율 체계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부> ▲SK텔레콤이 자사 고객의 유심(USIM) 관련 일부 정보가 악성코드에 의해 유출된 정황을 포착해 정부에 즉각 사고를 접수한 뒤 사후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보안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유심 해킹으로 인해 만일 정보 유출이 일어나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생성형 AI(인공지능)의 학습에 사용자가 제공하지 않은 데이터가 이용되면서 정보주체의 자기정보통제권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정보주체의 권리 보장을 위한 새로운 법적·기술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인공지능(AI) 모델에 무심코 건넨 '고마워요' 한마디가 전구를 켠다. AI 모델에게 사람들이 무심코 건네는 공손한 인사말이 막대한 비용을 발생시킨다는 증언이 나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AI(인공지능) 기술로 숏폼 제작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직무 상관 없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거의 매일 챗GPT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관세 무풍지대'로 평가받는 증권주가 반사이익을 누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뛰어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7거래일 연속 오르며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 달러화 가치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신흥국들의 표정이 밝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 전쟁이 몰고온 'T의 공포'가 달러 약세 효과(수출 증가)를 지워버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대규모 손실이 확정되면서 파생결합증권 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기준으로 ELS 투자 손익이 손실을 기록한 것은 금융감독원 통계 집계 이래 처음이다. <유통&라이프부> ▲KT&G가 본업인 담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부동산 등 비주력 자산 매각을 본격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동시에, 해외 궐련 수출 확대와 전자담배 플랫폼 고도화로 글로벌 담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것. 본업 회귀 전략이 구체화되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관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사랑을 정(正)하세요' 행사를 진행한다. ▲파리바게뜨가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파트너십 굿즈로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을 출시한다.

2025-04-23 06:00: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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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4월 2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4 월 23일 수요일 [쥐띠] 36년 노력에 따라 발전을 가져온다. 48년 도박에 돈과 노력을 쏟는 건 무모하다. 60년 운이 있으니 주식보다는 청약을. 72년 주변에서 권하는 것들이 이름만 있고 실상은 없는 것. 84년 슬픔도 고통도 자기 성장이다. [소띠] 37년 사촌과의 경쟁은 후회만 남게 되니 양보를 하자. 49년 주변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도록. 61년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성취된다. 73년 늘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85년 막연한 희망보다는 작더라도 실천을 해야. [호랑이띠] 38년 게으름 피우지 말고 일해야. 50년 신세진 사람이 빚 갚으러 온다. 62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74년 도무지 근거 없는 말들만 무성하다. 86년 바쁘다고 서두르면 결과 없이 진행만 더디게 된다. [토끼띠] 3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감사. 51년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며 우울의 결과로. 63년 신용으로 신뢰를 얻는 날. 75년 뜻이 있으면 결국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87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용띠] 40년 오후에 교통사고 유의. 52년 이직계획은 보류해야. 64년 경력을 믿고 교만해야 부처님 손바닥처럼 얕은 수준이다. 76년 세월이 지나고 보니 부모님 은혜가 태산같이 높다. 88년 집 안 청소로 주변 환기를 해보자. [뱀띠] 41년 바쁜 시간은 피해서 일을 보라. 53년 대인관계에서 내가 먼저 공과 사를 구별해야. 65년 이성 문제로 시끌시끌. 77년 하늘이 알아주니 남들도 알아 복을 받는다. 89년 평소 겸손함으로 주변으로부터 신망을 얻는다. [말띠] 42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옮겨갈 수는 없다. 54년 정신일도 하사 불성이면 못할 것이 없다. 66년 산행에서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 78년 일이 바빠서 서두르다 다친다. 90년 위험한 일을 미리 알아 대비하자. [양띠] 43년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는데. 55년 동료 간에 협조가 필요하니 왕따시켜 따돌리지 말도록. 67년 소자본 창업은 좀 더 꼼꼼하게. 79년 사전에 준비가 되어 뒷걱정이 없다. 91년 잔소리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할 것. [원숭이띠] 44년 이익을 챙기는 것이 좋으나 너무 계산하지 않도록. 56년 태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오니 기다려라. 68년 섣부른 이직은 글쎄. 80년 자연에서 바람과 밝은 달을 대하여 즐겁다. 92년 어려웠을 때를 생각하여 돈 자랑 말라. [닭띠] 45년 과다한 투자는 삼가야. 57년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하도록. 69년 기획실로 발령되어서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 81년 집을 설계하는데 마음이 맞아 고마운 일. 93년 남과 비교되는 일은 사람 사는데 항상 있는 일이니. [개띠] 46년 머리가 복잡하니 매매 결정은 미루라. 58년 배우자가 나의 조력자이니 감사. 70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걸어 다니는 상황. 82년 복권이 되려면 반드시 복권을 사야 하듯 일을 일단은 시작해야. 94년 초년에 기술이든 공부를. [돼지띠] 47년 힘찬 변화가 있으니 외모에도 조금 신경 쓰도록. 59년 한 걸음만 가면 행운이 온다. 71년 기술 쪽에 재능으로 영업이득 있다. 83년 사랑이 원앙지계(怨鴦之契). 95년 자신이 근면하도록 해야만 없는 부모 탓을 하지 않게 되니.

2025-04-23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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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드라망.

인간들은 물론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존재는 그물코처럼 얽혀있다. 혼자 독자생존이라는 세상이 아니다. 그래서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는 고대로부터 세상이 인드라망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화엄경에서도 세상을 덮고 있는 한없이 넓은 그물은 마디마디마다 구슬이 달려서 서로 연결되어 있고 이 구슬에서 빛이 나와 다른 구슬을 비추어 주며 각각들 전부를 비추어 볼 수 있다고 설하는데 이것이 인드라망이다. 이것은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나와 타인인간과 자연의 모든 생명체가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자타불이(自他不二)를 나타내고 있다. 꿀벌이 난리다. 작년과 재작년만 해도 우리나라 국내에서만도 약 100억 마리의 꿀벌이 집단 실종된 사건이 발생하여 양봉 농가에 비상이 걸렸었다. 꿀벌 개체 수 감소는 양봉 농가에만 피해가 가는 것이 아니다. 꿀벌은 단순히 꿀을 만드는 것 외에도 과일과 견과류는 물론 온갖 채소에 수분(受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꽃 저꽃 날아다니며 수분을 못 하게 되어 과일이나 열매가 열리지 않게 되면 농작물 수확 감소는 당연하고 자연 생태계가 깨지게 된다. 그런데 이제는 바다 건너 넓은 대륙인 미국에서 최근 몇 개월간 꿀벌 수억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면서 양봉 업계가 큰 위기에 빠졌다고 보도됐다. 이번처럼 꿀벌이 많이 폐사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며 단순히 양봉업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식량 안보 문제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미국의 방송 매체들이 난리가 났다. 기후 문제로 인한 생태계의 균형이 깨진 것을 짐작하는 분위기다. 작은 벌이라고 무시해서는 큰코다친다. 인간사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시동이 걸려있는 상태다. 인간들의 공업(共業)은 지수화풍 인드라망은 꿀벌들을 통해서도 보게 된다.

2025-04-23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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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성장률 전망치 '절반 싹둑'...美中日 대비 큰 폭 하향

국제통화기금(IMF)이 22일(현지시간)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 폭이 1% 선에 턱걸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발 상호관세의 영향이다. 우리나라 성장률 예측치를 불과 3개월 만에 1.0%포인트(p)나 낮췄다. 이날 미국, 중국, 일본의 성장률 전망치 역시 하향 조정됐으나 한국에 비해서는 폭이 작았다. IMF는 이날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2.0%(1월 제시)에서 1.0%로 대폭 내려 잡았다. 이는 곧 올해 GDP가 전년대비 기껏해야 1% 늘거나 1%를 밑돌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얘기다. 상황이 좀더 악화할 시 이제 역성장(경기 후퇴)을 염려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한국은 대미 수출의존도가 높다. 여기에 정치적 불안까지 겹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IMF는 중국과 일본 전망치는 각각 0.5%p, 0.6%p 내렸다. 우리에 비해서는 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 것이다. 또 영국·호주(-0.5%p), 캐나다(-0.6%p), 인도(-0.3%p), 브라질(-0.2%p), 유로존 국가들(-0.2%p)에 대한 조정 폭도 한국보다 작았다. 다만 관세전쟁을 유발한 미국 경제에 대해선 기존 2.7%에서 1.8%로 0.9%p 하향 조정했다. 멕시코 경제는 역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지난 1월 전망치(1.4%)보다 1.7%p나 낮춰 '멕시코 GDP 성장 -0.3%'를 제시했다. 올해 전 세계 GDP는 2024년 대비 2.8%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3개월 전 예측(3.3%)보다 0.5%p 내렸다. 우리나라는 내년 경기 전망 또한 회의적이다. IMF는 2026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1.4%로, 종전의 2.1%에서 0.7%p 하향했다. 내년 중국에 대해선 0.5%p, 일본은 0.2%p 내렸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의 리스크가 하방 요인에 집중돼 있다고 진단했다. ▲무역갈등 등 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투자 위축 ▲고금리 및 높은 부채수준으로 인한 재정·통화 정책 여력 부족 ▲주가 및 시장가격 재조정 가능성 등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 등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미국이 상호관세를 실제 예고보다 낮추거나, 상호 협상 등이 진전될 경우 세계 경제에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IMF는 고조된 불확실성과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책으로, 예측 가능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무분별한 산업 보조금을 지양할 것으로 권고했다. 또 지역·다자간 무역협정 확대를 통한 무역 분절화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시장 안정과 기대 인플레이션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신중한 통화정책과 건전한 재정운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자본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국가별 금융·외환시장 성숙도에 맞는 적절한 개입 및 건전성 조치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내년 세계 경제와 관련해서는 미국과 중국의 손실이 다른 국가의 이득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2025-04-22 22:00:2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