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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년 투자유치 종합계획 수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지난 2일 취임한 박성호 청장이 취임 즉시 업무 보고와 주요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2025년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해 경제자유구역청 본연의 목적인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강화와 한국의 저성장 고착 우려 등으로 투자 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도 외국인 투자 1억 8000만 달러, 국내 투자 600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경자청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투자 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박 청장은 부산시 투자유치과와 경남도 경제기업과, 투자유치과, 경남투자청 및 양 시도의 해외 사무소 등과 정례회의 및 공동 IR 등 협업을 통해 총력 투자 유치체계를 구축한다. 연구개발특구와의 연계를 통한 첨단투자지구의 규제샌드박스 적용 건의, 재투자 기업에 대한 항만배후단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웅동지구 고도제한 완화(40m → 60m), 자유무역지역에서의 제품 관세 및 원료 과세에 대해 보세 공장에 준용한 관세법 적용 건의 등 규제 완화를 통해 기존 입주 기업의 증액 투자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세계 2위의 환적항이자 세계 7위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동북아 허브항만인 부산항을 갖춘 글로벌 복합 물류의 중심에 있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허브 항만의 장점을 활용, 복합 물류를 통한 지역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커피콩, 콜드체인 부분품, 수소, 선박용 기계부품, 로봇 부속품을 복합 물류 활성화 5대 전략 품목으로 선정했다. 경자청은 전략 품목 중 우선적으로 커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커피 가공 걸림돌의 발굴·제거로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부산항만공사, 코트라 등과 협력해 해외 거점공동물류센터 유치 및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경남은 국내 조선 기자재 산업의 90%, 자동차 부품 산업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 산업의 클러스터 지역으로 경자청은 이와 관련된 소재부품 R&D센터, 자동차 부품, 조선 기자재업체들에 대한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BJFEZ 인근 김해시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관련 기업 집적 등 의생명 클러스터 거점도시이며 BJFEZ의 콜드체인 물류거점은 의료 바이오 산업 투자의 최적지로 꼽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 바이오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비대면 기술 수요 증가 등 디지털 헬스 분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명지지구에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IDC 신약 R&D 센터가 개소했다. 경자청은 이와 연계한 바이오 기업 집중 발굴을 통한 기업 유치와 연구 인력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경자청은 주요 투자 유치 지구별로 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자 기업 유치에 나선다.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미음·지사·남문지구에는 첨단 제조업종을 유치할 계획으로 글로벌 1000대 기업 및 협력업체와 소부장 특허보유 강소기업, 중국과 동남아에서의 유턴 기업을 우선적으로 발굴 유치한다. 웅동 2단계와 남컨 등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항만 배후단지에는 화물 운송업, 국제 물류주선, 식품·의약품 콜드체인, 농축산물 제조·가공업에 대한 투자 유치 계획으로 웅동과 서컨 지역에는 국내 1위 물류 기업인 현대글로비스 앵커 기업 연계 투자와 대규모 콜드체인, 풀필먼트 센터 운용 가능한 물류 기업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또 남컨배후단지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주요 물류기능을 항만 배후단지로 집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LNG벙커링 터미널과 연계한 냉동냉장 컨테이너 등 냉동물류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개발 중에 있는 보배복합지구에는 통신 장비, 정밀·과학기기 등 혁신성장 기업과 항만·물류 R&D, 교육지원 시설, 스마트 팩토리 연구소를 유치해 지역 특화 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명지지구는 국제비즈니스의 중심 명품도시로의 육성과 투자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선다. 첨단 R&D 센터, 종합병원, 복합의료시설, 외국 교육 기관 및 부설연구센터, 지식산업센터 및 오피스 유치로 메디컬·4차 신산업과 국제 비즈니스·교육의 최적지로 만든다는 각오다. 박성호 청장은 "투자 유치와 더불어 오랫동안 난항에 빠져 있는 웅동지구의 정상화,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등 현안을 빠르게 해결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경자청이 동남권의 신성장 동력 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나아가 지방 소멸 시대에 직면한 부산과 경남이 함께 수도권과 더불어 대한민국 부흥의 양대 축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1 11:05: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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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장활동 실시로 시민 편의 모색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0일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호 휴게소와 안중읍 무료 공영주차장 12개소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산업건설위원회 류정화 위원장을 비롯하여 소남영 부위원장, 이관우, 유승영, 김승겸, 김순이 위원과 안전건설교통국장, 건설도로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서부내륙고속도로(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먼저 2024년 12월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내에 위치한 평택호 휴게소를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 및 서부내륙고속도로(주)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정화 위원장은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잇는 핵심 교통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내의 평택호 휴게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지어져, 대규모 주차 공간과 펫파크 등 특화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평택호 관광단지와 인접해 있어, 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만, 노면 방향 표시 및 표지판 안내 등이 다소 미흡하여 휴게소 진·출입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용 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위원회는 안중송담 제1공영주차장 등 안중읍 소재 무료 공영주차장 12개소를 방문하여 장기 방치 차량 현황을 확인하고 이용자의 애로 사항 청취 등을 통해 전반적인 이용 실태를 점검한 후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소남영 부위원장은 "무료 공영주차장 내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이동명령 및 견인 등을 추진하여, 공영주차장의 이용률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1-21 11:0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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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D 디지털 기술로 벽제관·북한산성 행궁 원형 복원…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 창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지역 대표 국가유산인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형 복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하며, 국내외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벽제관은 조선시대 전국 31개 객관 중 하나로,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했다. 1467년 건립된 후 조선과 중국 간 외교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한양과 의주를 연결하는 주요 길목에 자리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소실되어 현재는 터만 남아 있으며, 1965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북한산성 행궁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북한산성 내에 위치한 왕실 유적이다. 1712년 건축돼 왕과 왕비가 머물던 내전과 집무를 위한 외전 등 129칸 규모로 지어졌다. 하지만 1915년 대홍수로 매몰되었으며, 2007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고양시는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의 디지털 복원을 위해 고지도, 사진, 발굴조사 보고서 등 기존 자료를 기반으로 각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벽제관 복원은 입구 삼문을 시작으로 중심 건물 정청, 좌우의 익헌, 월대와 담장 등 주요 건축물을 재현했으며, 조선시대 식생을 반영한 계절 변화까지 구현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육각정도 복원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북한산성 행궁은 1808년 편찬된 **'만기요람(萬機要覽)'**을 참고해 전체 129칸의 모습을 재현했다. 내부의 내전, 행각, 수라간과 외부의 외전, 월랑, 중문 등 건축물의 세부적 형태와 함께 북한산성 행궁의 사계절 모습도 구현되었다. 고양시의 이번 디지털 복원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북한산성 행궁의 복원 자료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북한산성의 국내외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복원 영상은 고양사이버역사박물관(https://www.goyang.go.kr/ghistory)과 유적지에 설치된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가유산을 단순히 복원하고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전환해 나가겠다"며, "고양시의 문화유산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1-21 11:0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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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5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LG CNS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면서 '2025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IT 서비스와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해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인 LG CNS의 공모주 청약은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청약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H-able(헤이블)',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 'M-able Wide(마블와이드)', 자동응답시스템(ARS), 'KB스타뱅킹'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KB증권이 준비한 '2025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는 31일까지 KB증권에서 공모주 청약을 완료한 국내 거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국내주식 쿠폰 3만원권(100명), 2만원권(300명), 1만원권(600명)을 제공한다. 국내주식 쿠폰은 이벤트 종료 후 2월 초에 지급되고, 쿠폰 사용을 위해서는 해당 금액만큼의 예수금을 보유해야 한다. 단, 이벤트 신청은 필수다. 경품 추첨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약을 완료해야 하고 이벤트 기간 중 국내주식을 10만원 이상 매매해야 한다. 이벤트 신청과 공모주 청약의 순서는 무관하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2025년 새해 첫 대형 공모주인만큼 온라인 청약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1 11:04: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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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맞이 금촌전통시장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금촌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내용이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금촌전통시장 내 15개 국산 농축수산물 판매 업소에서 진행된다. 단, 준비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여 점포의 목록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금촌시장 고객 지원센터 1층(금정24길 18-4)에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당일 영수증에 한정되며,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환급 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환급 절차는 본인 확인 후 온누리 상품권 지급으로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명절 물가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국산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21 11:0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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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서대문·불광교회, 지역 상인과 함께한 봉사 활동

경기 침체로 시름이 깊었던 망원시장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서대문교회(담임 최병산)와 불광교회(담임 이은석) 성도들의 봉사가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1월 18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진행된 '꽃길로드' 봉사에 참여한 두 교회의 성도 20여 명은 시장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상인들에게 핫팩을 나누며 설 명절의 인사와 안부를 전했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말 한마디는 상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다. 시장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지난달에도 봉사자들이 와서 인사를 나눴는데, 또 환한 얼굴로 찾아와줘서 반갑다"며, "경제가 어려운 요즘, 잠시라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생선가게를 운영 중인 또 다른 상인은 "IMF 때도, 코로나19 때도 이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는데,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분들 덕분에 그래도 세상이 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다"며, "이들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우리의 작은 정성과 응원이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길로드' 봉사는 신천지 서대문교회 성도들이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대에서 거리 정화와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번에는 불광교회 성도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직접 다가가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와 물품 전달을 넘어,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인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을 전한 이번 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신천지 서대문·불광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발전에 동참할 계획이다.

2025-01-21 11:03: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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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새마을 정신 국외 홍보

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국제자매도시 베트남 화방현의 초청으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설날 축제에 참여, 양 도시간 우정을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영양군과 화방현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상호 이해와 인적·문화관광 및 농업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화방현의 초청으로 진행되었다. 민·관으로 구성된 국제교류 방문단은 영양군(군수 오도창) 홍보부스 개장식과 더불어, 화방현 설날 축제 개막식을 원놀음 공연으로 시작하는 등 양 도시간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영양군의회 방문단은 새마을 국제화재단을 통해 보급된 농기계 이용현장 방문과 함께 마을 공동교육장을 찾아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나누는 한편,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국외에 홍보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2022년~2024년까지 3년간 계절 근로에 참여한 빈쭝탄(VIEN TRUNG THANH)씨의 가정을 직접 찾아 한국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국제적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영양군의회 방문단을 대표한 김영범 의장은 "화방현과의 국제교류에 초청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1-21 11:02:2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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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운영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1월 13일(월)부터 1월 24일(금)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 기간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생활 태도와 사회 적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며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025학년도 겨울계절학교는 자석자동차 경주, e스포츠 체험 등 학생 흥미를 고려한 학생 중심의 여가활동과 핫초코밤 만들기 등의 직업활동을 통해 기능적 기술의 발달을 도모하고 자립생활 능력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이소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시설을 독립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에도 친구들, 동생들이랑 같이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겨울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사회적응을 위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행복한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1 11:02:0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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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여성 방한용 통급 부츠·슬리퍼, 낙상, 발 통증 주의해야

올해 겨울, 방한용 부츠와 슬리퍼가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불안정한 걸음걸이로 낙상과 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됐다. 21일 강북힘찬병원은 여성들이 많이 신는 스웨이드와 양털 등으로 보온성을 높인 슬리퍼나 뮬, 통급 부츠와 같은 신발은 낙상 사고와 발 피로도 증가 등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신동협 원장은 "결빙된 미끄러운 바닥을 디딜 때는 몸도 긴장되고 과한 힘이 들어가는데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다"라며 "낙상사고 외에도 발바닥에 체중이 고르게 분산되지 못하면 발바닥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발이 피곤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하의 날씨에는 길이 수시로 결빙돼 미끄럼 위험이 크다. 특히 낮은 기온 때문에 몸의 근육은 긴장돼 움직임이 둔해지기 쉽다. 이때 슬리퍼나 통굽 부츠는 미끄러지기 쉽고, 불안정한 걸음걸이로 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발뒤꿈치를 고정해 주지 못하는 슬리퍼나 뮬 종류의 신발은 걷거나 뛸 때 신발이 벗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발의 앞부분에 힘이 과하게 들어간다. 또 굽이 낮은 경우 발바닥에 전달되는 충격을 신발이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발에 그대로 전달되는데, 이 경우 발바닥 통증과 피곤함이 생길 수 있다. 도로는 물론 인도까지 블랙 아이스가 생겨 미끄러짐 위험이 높다. 따라서 건강하고 안전한 보행으로 하지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 신발 바닥은 패턴이 복잡하고 접지력이 좋은 고무 소재가 좋고, 발목을 감싸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또 밑창은 적당하게 단단하고 탄력이 있으며 뒤꿈치 부분은 단단하고, 발가락이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사이즈의 신발을 착용해야 안정적으로 걷기 좋고 발의 피로도 줄일 수 있다. 외출 후 발에 피로감과 통증이 느껴진다면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몸도 따뜻해져 피로 회복은 물론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 발바닥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발뒤꿈치와 아치 부분을 자극해 주는 것도 좋다. 발목 돌리기나 발가락 스트레칭과 같이 간단한 동작도 근육 피로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만약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신동협 원장은 "겨울철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보폭을 10~20% 줄여 걷는 것이 낙상 등 사고 방지에 도움이 된다"라며 "발바닥에는 여러 개의 작은 근육들이 있고, 이 근육이 강해지면 발바닥의 피로와 통증이 적어진다"고 조언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21 10:50: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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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국내 의료기관 최초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5만건 돌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5만건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로봇수술 등 진단·수술을 위한 로봇이 아닌 '의료서비스로봇' 사용량만을 집계한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 11종 77대의 의료서비스로봇을 도입해 의약품 및 검체운반, 병원안내, 병동 간 물품 배송, 환자교육 등 간호·진료 지원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한림대학교의료원 커맨드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로봇이 병원 내에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용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로봇 사용에 따른 업무프로세스 변경을 조율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문제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한림대성심병원 의료서비스로봇 사용 건수는 총 5만1092건이다. 가장 많이 활용된 로봇은 ▲배송로봇(16대) 3만1782건 ▲방역로봇(2대) 1만5010건 ▲안내로봇(3대) 3234건 ▲비대면 다학제로봇(3대) 672건 ▲물류로봇(2대) 313건 ▲홈케어로봇(50대) 66건 ▲청소로봇(1대) 15건 순이다. 의료서비스로봇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부서는 약제팀으로, 2022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누적 2만5933건을 기록했다. 약제팀은 '약제나르미' 로봇을 활용해 병동 곳곳으로 약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배송한다. 덕분에 약사는 대면 업무가 줄고 간호사는 직접 약제실로 내려오지 않아 두 직군 모두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뒤를 이어 5병동은 2023년 1월부터 지금까지 1709건을 사용했다. 주로 '병동나르미'와 '다학제로봇'을 통해 병동 간 물품을 배송하고 환자에게 교육 영상이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간호사 등 의료진이 환자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들어 사용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병리과는 2093건을 달성하며 '성장 부서'로 주목받았다. 병리 검체운반에 특화된 '검체나르미'를 도입해 2023년 1월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검체를 배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단 업무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이미연 한림대학교의료원 커맨드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의료현장에서 로봇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으며, 병원 환경에 맞춰 사용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교직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많은 의료기관이 의료서비스로봇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공유하고 확산해 더 많은 환자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0:45: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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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최대 100만원

신한투자증권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의 연금저축계좌를 가지고 있거나, 신규개설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신규입금, 타사연금계좌 가져오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이전금액을 모두 합산해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을 지급한다.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까지 순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 5000원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순입금 고객에게는 3만원 상품권을,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6만원 상품권을,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10만원 상품권, 1억 이상 2억원 미만은 50만원 상품권, 2억원 이상 고객에게는 10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전원에게 제공한다. 특히, 해당 기간 타사에서 연금을 이전하거나 ISA 만기 자금을 이전한 금액(1000만원 이상 적용)의 경우 순 입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개인연금 투자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차별화된 고객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연금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1 10:41: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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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한국인만 가진 DNA 변이 찾아..인류 진화의 비밀 푼다

국내 연구진이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한국인 만이 가진 고유의 유전변이 정보를 밝혀냈다. 한국인의 건강 증진과 희귀질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김선영 박사 연구팀은 아주대학교 박지환 교수 연구팀, 충남대학교 김준, 여민경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국인 고유의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활용해 그동안 미지의 영역에 가까운 인간 유전체 진화와 관련된 구조 변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인간 유전체 진화 원리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밝혀낸 것으로 염색체의 가장 끝부분을 보호하는 구조물인 텔로미어 영역에서 DNA의 대규모 구조 변이 형성에 대한 원리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생산한 고품질의 한국인 유전체 지도는 향후 희귀질환 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 널리 활용되며 한국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먼저 한국인 3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유전체 초안지도 작성(드노보 어셈블리) 방법으로 조립하여 한사람당 어머니 쪽의 핏줄 계통과 아버지 쪽의 핏줄 계통의 유전체 지도 2개씩, 총 6개의 고품질 유전체 지도를 완성하고 한국인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다수의 구조 변이들을 발굴했다. 연구진은 완성된 유전체 지도에서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성공하며, 염색체 끝에서 수십만 개의 DNA가 손상되고 복구하는 반복과정에서 형성된 구조변이 19개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총 19개의 돌연변이 중에서 8개는 한국인 3명 중 2명에서 확인되었는데 이는 인류의 공통조상에서 이미 발생한 유전변이 정보가 마치 화석처럼 한국인의 DNA에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거대한 돌연변이가 인근에 남긴 흔적을 바탕으로 세포 내 존재하는 다양한 DNA 복구방식 중에서 어떤 방식이 각각의 거대 돌연변이를 형성해낸 것인지 그 진화 과정을 역으로 추정해 그 복구 과정을 재구성하는데도 성공했다. 제1저자인 생명연 조수복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품질 인간 유전체 서열 정보를 활용하여 한국인 고유의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면서 "최근 출범하여 수행 중인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대규모 한국인 유전체 정보의 체계적 구축은 물론 향후 전 세계 유전체 연구와 정밀의료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21 10:40: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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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올해 투자 '한파'…"투자 계획 있다" 절반 그쳐

중견련, 800개사 대상 조사…50.4% "투자 계획 있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 경영 실적 악화등 주요 이유로 전년 比 "투자 늘리겠다" 41.5%…세제 지원등 '절실' 중견기업의 절반은 올해 투자 투자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계획이 '있다'는 곳 중에서 전년 대비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10곳 중 4곳에 그쳤다. 투자를 늘리기위한 정책으로는 '세제 지원 확대'가 1순위로 꼽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를 실시해 2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투자 계획이 없다'고 밝힌 중견기업은 50.4%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 조사 대비 8.7%p 늘어난 수치다. 투자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38.2%) ▲경영 실적 악화(19.6%) 등이 주를 이뤘다. '투자 계획이 있다'고 답한 49.6% 중에서도 전년 대비 투자 규모를 늘리겠다고 밝힌 중견기업은 41.5%로 전체의 절반에 못 미쳤다.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35.8%), '줄일 것'(22.7%)이라는 응답은 58.5%로 집계됐다. 투자 감소를 전망한 중견기업들은 내수시장 부진(40.0%), 경기 악화 우려(24.4%), 생산 비용 증가(10.0%), 고금리·자금조달 애로(7.8%) 등을 주된 요인으로 지목했다.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한 중견기업들은 ▲주력사업 확장(35.7%) ▲신사업 진출 강화(26.7%) ▲해외 시장 진출 확대(17.0%) ▲노후 설비 개선·교체(11.5%) 등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중견기업 투자는 국내에 집중될 전망이다. 70%는 국내 설비 투자, 37%는 국내 R&D 투자에 각각 나서겠다고 밝히면서다. 반면, 해외 투자를 계획한 기업은 19.6%에 그쳤다. 중견기업의 투자 확대를 견인하기 위한 정책 방안으로는 세제 지원 확대(38.0%), 물가 안정 및 내수 활성화(21.6%), 금리 인하(20.1%), 정책금융 강화(8.5%), 노동 등 경영 환경 개선(8.5%) 등의 순으로 요구가 높았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선 원활한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라며 "정책금융의 문턱을 과감하게 낮춰 중견기업이 이를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노동, 환경, 세제 등 법·제도 환경을 시급히 개선해 중견기업의 장기 투자 여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5-01-21 10:3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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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대표 모여라...'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 신규 상장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별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는 총 10종목으로 구성된다.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 내에서 유통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그리고 브랜드 1위 기업인 실리콘투,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을 Top3 종목으로 하며 약 60% 비중으로 투자하고,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 등의 ODM 기업과 브이티, 에이피알 등 글로벌 매출이 두드러진 브랜드 기업들을 선별해 담는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규모는 100억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중국 수출이 3년 연속 감소했음에도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은 미국, 일본 등 중국 외 지역에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한국은 뷰티 본고장인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수입국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국내 제품 다수가 아마존 TOP100에 진입하는 등 화장품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과거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크게 높았던 것이 장기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국내 화장품 산업은 비즈니스 구조의 변화와 함께 수출 지역도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역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며 "K뷰티의 급격한 성장에는 글로벌 ODM 1위인 코스맥스와 유통과 마케팅 전반을 지원하는 실리콘투 같은 조력자가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인 만큼 최근의 화장품 시장은 ODM, 유통,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2003년 원브랜드숍 시장, 2014년 중국 모멘텀에 이어 최근에는 인디 브랜드들이 높은 확장성과 함께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생산과 유통 파트너의 영향력이 함께 확대되면서 특정 브랜드가 아닌 밸류체인 내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실적 개선을 기록하는 가운데 ODM사의 영업이익률이 3년 연속 상승 추이를 기록하며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SOL 화장품TOP3플러스ETF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라고 해도 무방한 새로운 K뷰티 사이클에 대응할 수 있는 ETF로 화장품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투자 니즈를 해소해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오랜 기간 주가의 저평가 요인이었던 중국 모멘텀에서 벗어난 상황에서 이례적인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국내 화장품 산업은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 있어 투자 매력도는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1-21 10:31:1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