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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농업인 30명 신규 선정…정착 지원 간담회 개최

영주시는 6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실무 간담회를 열고, 제도 이해도 제고와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지원금 사용 기준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영농 정착 과정에 필요한 제도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지은행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실무자가 참석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 경영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현장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과 임원진도 자리해, 선배 농업인으로서 경험을 공유하고 후배 청년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성 농업인들은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농업인들은 지역 농업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정착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후계농 자금 배정자에게는 연 1.5% 금리,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도 융자된다. 이번에 선정된 인원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4월에 최종 확정됐다.

2025-06-07 10:44: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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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주민 중심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운영

봉화군 농촌활성화센터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주말, 문수골권역 문화복지센터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퍼실리테이터는 마을 현안을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촉진자 역할을 맡는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사업 실행력과 공동체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주민참여형 자치 모델 확산, 공동체 갈등 해소, 실행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학습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소통 방식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안에서의 협력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학습을 통해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질적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봉화군 농촌활성화센터는 향후에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협 봉화군 농촌활성화센터장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높이고 공동체문화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 중심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7 10:42: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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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농식품대전서 농특산물·관광자원 홍보

영덕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를 주제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주)이 공동 주관한 대규모 행사다. 최신 농식품 트렌드와 도내 대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영덕군은 2015년부터 11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올해 영덕군 부스에는 지역 농산물 기반 가공식품 업체 '건강정'과 전통주 브랜드 '영덕주조'가 참여해 조청, 강정, 복숭아·쌀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직접 시식하며 지역 먹거리의 품질을 체험했고, 부스 내 관광 홍보 리플릿과 패널을 통해 영덕의 여름 여행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부스는 해수욕장을 연상케 하는 테마로 꾸며져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이후 위축된 관광 심리를 되살리고자 여름철 바다 여행지로서의 영덕을 적극 알리는 콘셉트였다. 자연재해를 이겨낸 지역의 회복 의지를 담은 기획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영덕군은 농산물과 관광 모두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영덕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7 10:42: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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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남파크골프장 6월 9일 정식 개장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9일부터 산남파크골프장을 정식 운영한다" 고 7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숙원사업으로, 총 21,484㎡의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산남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윤경희 군수의 민선 공약 가운데 하나로, 2023년부터 약 2년에 걸쳐 추진돼 결실을 맺게 됐다. 군은 당초 개장 기념 행사를 계획했으나,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의 연대를 위해 별도의 개장식은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남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첫 공식 대회는 오는 6월 26일 자선 성격의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로 예정되어 있으며, 수익금은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 대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대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남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소통과 공동체의 장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가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07 10:42: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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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4회 울진예술제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제14회 울진예술제'를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울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발표하는 동시에 군민이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다. 음악, 국악, 미술, 문학 등 장르를 넘나드는 종합예술 프로그램이 구성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개막식은 6월 13일 연호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울진국악협회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14일부터는 울진연예협회와 보령예총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예술제 기간 동안에는 ▲울진미술협회 작품 전시회 ▲금강송가요제 예심 ▲어린이 사생대회 ▲제1회 울진 음악경연대회 ▲스마트폰 촬영대회 등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울진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라며 "예술을 통해 울진의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고, 군민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7 10:41: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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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경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성훈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 편지 낭독,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 편지 낭독 시간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2022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고(故) 육군 중사 이성춘 씨의 자녀 이경순 씨가 '현충일에 드리는 편지'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성악가 8명으로 구성된 혼성중창단이 성악 앙상블을 선보이며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식 행사 후에는 김학홍 부지사와 군 관계자들이 무연고 묘소를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은 우리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부지사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의 우국충정을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예우하겠다"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굴하지 않은 경북과 경북인의 정신으로 초대형 산불을 극복하고 경주 APEC 행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2025-06-07 08:40: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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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 핸드메이드 인 거북섬' 페스티벌 개최

시흥시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와 야외 특설무대가 수공예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5 핸드메이드 인 거북섬 페스티벌'이 6일 개막한 가운데, 거북섬 곳곳이 160여 개의 핸드메이드 업체가 빚어낸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었다. 천과 가죽, 금속과 나무, 향을 소재로 한 다양한 수공예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수공예 문화의 정수와 예술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교감의 장이 됐다.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창작물은 저마다의 개성과 브랜드 스토리가 담겨 있었다. 작가들이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옷을 입은 모델의 런웨이 공연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된 공예품을 찬찬히 살펴보는 시민들,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재봉틀 체험 및 조향 체험에 몰입하는 아이들과 가족들까지, 처음 개최된 축제에 시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오프닝 행사에 참여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성이 깃든 핸드메이드의 진심이 시민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작가와 시민이 따뜻하게 교감하는 이번 축제가 수공예 문화의 감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핸드메이드연합회가 주관하고, 더뉴컴퍼니와 아쿠아펫랜드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핸드메이드 산업의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공예 장인들의 손끝에서 태어난 다양한 창작물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거북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요가 체험,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있다.

2025-06-07 08:39: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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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념식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영양읍 서부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과 보훈단체 관계자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헌화·분향 및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념사에서 "올해 우리 지역은 유례없는 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었지만, 군과 소방,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를 극복했다"며 "그 과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를 지키고 도왔던 우리 모두가 오늘날의 '호국정신'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애국심과 공동체의식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07 08:39:3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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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제70회 현충일인 6일, 칠곡군 충혼탑 앞은 한 노병의 절절한 편지 한 장에 깊은 울림과 눈물로 물들었다. 이날 오전 10시, 칠곡군은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참전유공자와 유족, 지역 주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분향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에서는 박덕용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장(92)이 '전우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구순을 넘긴 박 회장은 떨리는 목소리로 전우들을 회상하며 글을 읽어 내려갔고, 편지의 첫 문장에서부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피 흘리며 고통스러워하던 모습, 가족을 향한 마지막 한마디가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린다…"는 구절이 낭독되자, 참석자들의 눈시울도 붉어졌고 김재욱 칠곡군수 역시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박 회장은 "먼저 떠난 전우들이여, 하늘에서 다시 만날 그날까지 잘 있으시게나"라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고, 행사장은 깊은 숙연함에 잠겼다. 김 군수는 "이날만큼은 우리가 그분들께 진 마음의 빚을 되새겨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편지를 통해 "이 땅에 남은 우리는 여러분이 남긴 뜻을 이어받아,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2025-06-07 08:38: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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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순국선열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할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시민과 연대해 모두가 바라는 미래로 이끌어 가겠다고 6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힘은 민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느꼈다"라며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광명시의 민주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지역 곳곳에서 도시개발을 추진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라며 "개발 자체에만 몰두하지 않고, 개발 너머에 있는 시민의 삶을 고민하고 시민과 연대하며 모두가 바라는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팀'을 구성하는 등 민생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참배 등이 진행됐다. 한편, 광명시는 국가유공자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보훈단체 운영 지원과 문화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9개 보훈단체 회원 117명을 대상으로 '보훈회원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보조하고 있다. 또한 전적지 순례와 무궁화동산 조성을 지원하고. 독립유공자의 날 행사, 경술국치일 찬 흰죽 먹기행사, 6·25전쟁 호국영웅 위로 행사, 보훈 회원의 팔순과 구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2025-06-07 08:37: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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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호국정신 실천하는 도시 만들어갈 것"

안양시는 6일 오전 10시 현충탑(안양동 산103-118)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추념식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경단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총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헌정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인덕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추모 헌시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줬다. 심상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안양시지회장은 유족대표 추모사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뿌리"라며,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뜻을 계승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 전해주어야 한다"라며, "보훈이 곧 품격이라는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호국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07 08:37: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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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새로 이전된 현충탑서 열린 첫 추념식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시청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올해 추념식은 1974년 태평동에 세워졌던 현충탑이 시청공원으로 새롭게 이전된 후 처음 열리는 현충일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새롭게 이전된 현충탑과 보훈길 조성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 선열들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성남시가 호국보훈의 도시로 한층 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는 보훈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늘 함께할 것이며, 시민의 일상 속에 살아있는 보훈 문화가 현충탑을 중심으로 더욱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유족회 회원, 군부대 관계자,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 일반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6-07 08:36: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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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확산 위한 협력 간담회 개최

대구 달서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장 및 9개 구·군 지부장과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의 대구시 전역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운동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9월 외식업 달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 배포, 쇼츠(Shorts) 영상 제작, SNS·달서TV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달서구 상징물인 '거대 원시인 이만옹' 조형물을 활용한 이색 퍼포먼스를 통해 주민들의 주목을 끌며 공감대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식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반찬 적정량 제공 ▲반찬 가짓수 최소화 ▲종이컵 및 일회용 앞치마 사용 줄이기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가 공유됐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달서구는 앞으로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및 9개 구·군 지부와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을 대구시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선언이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외식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과 저탄소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6-07 08:36:1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