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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임말숙 의원 등, ‘부산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개정 추진

부산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는 임말숙, 박진수, 박희용, 송상조 의원과 이승연 의원이 '부산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제316회 임시회에서 개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부산광역시의 특별교통수단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시간·운영 범위를 확대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정된다. 부산의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은 2022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800건 이상 운행해 한 해 동안 총 29만 8000건 가량을 운행했다. 교통약자의 이동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차량을 지속 증차, 교체하는 등 교통약자가 더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리발은 2023년 7월 19일부터 부산 관내를 비롯해 울산, 경남도 18개 시·군까지 운행 지역을 확대했다. 이에 개정된 조례안에는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시간을 매일 24시간으로 연장 ▲특별교통수단 운영 범위를 시 관할구역 안, 시 관할구역 경계를 접하는 지역 등으로 확대하는 조문 신설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 정비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실태조사 항목을 재정비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더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표 발의자인 임말숙 의원은 "최근 급격한 노령 인구 증가, 장애인 사회 활동 증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재 부산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사업의 법적 근거를 강화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더 높이고, 교통약자 가운데 혜택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각(死角)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5 14:37:1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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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도로사업 국비 6900억 원 정부예산 반영

경남도가 글로벌 경제침체에 따른 국가 세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도내 도로 건설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국가 예산 6900억 원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도내 도로 사업 국비 예산은 6900억 원으로, 고속국도·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40개 사업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2419억 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1553억 원)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436억 원) ▲남해~여수 국도77호선 건설(400억 원) ▲한림~생림 국지도60호선 건설(216억 원) ▲대동~매리 국지도69호선 건설(200억 원) ▲송정IC~문동 국지도58호선 건설(374억 원) 등이 있다. 또 2024년 신규 발주 사업으로 ▲서마산IC 구조개선 설계용역비(2억 원) ▲창녕~고암 국도20호선 개량(93억 원) ▲남부~일운 국도14호선 확장(5억 원) ▲신법~동산 국지도30호선 개량(2억 원) ▲곤양~곤명 국지도58호선 개량(2억 원) ▲함안~의령 국지도60호선 건설(2억 원) 등 6개 사업이 반영됐다. 아울러 경남도는 도심지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장기간 추진하고 있는 ▲동읍~한림(국도14호선, 창원) ▲귀곡~행암(국대도2호선, 창원) ▲제2안민터널(국대도25호선, 창원) 등 국도 3개소에 대해 올 연말 조기 개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심 주택지와 직결되고 순천 방향 진출입로 차량 엇갈림 현상으로 상시적인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 일원의 구조 개선을 위한 설계용역비(2억 원)가 반영돼 시설개선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광역도로망 확충을 위해 도내 도로망체계 재정비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도 도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사업비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9-05 14:36:2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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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고창군이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5일 오전 동리국악당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기념주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고창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개회사 및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일상속에서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통하여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구현을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이화자 회장은 "우리 모두가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배려와 공감, 소통에 더욱 앞장서는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창군에서도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양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5 14:36: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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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권한 보장

부산시교육청이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권한을 보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시행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의 원활한 교육 현장 안착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규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고시 공포 및 시행은 지난해 12월 '초·중등교육법'과 올해 6월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당한 학생생활지도 권한 보장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것이다. 고시의 주요 내용은 반복적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해 보호자의 인계를 요청할 수 있고, 필요한 범위 내에서 물품 조사뿐만 아니라 학생 분리, 물리적 제지 등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등이다. 부산교육청은 고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T/F 및 컨설팅단'을 구성·운영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고시를 근거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르면 10월 중순부터 컨설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곽정록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고시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생활지도를 위한 가이드 라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학교생활 규정을 지키는 문화 조성과 교권 침해 없는 학생생활지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5 14:3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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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수질TMS 전문가 합동 기술 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공공하·폐수처리시설에서 부착·운영 중인 수질자동측정기기(Tele- monitoring System, 이하 수질TMS)의 운영·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기술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 대상은 수질TMS 운영·관리가 미흡하거나 '22년 하반기 이후 TOC 측정기기를 신규 부착한 시설 등 25개소이며, 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해당시설에 직접 찾아가 기기 오작동, 기준초과 사례 등 현장의 문제점과 원인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컨설팅하는 등 시설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기술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질TMS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700㎥일 이상) 및 폐수배출사업장(1~3종)에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오염물질(TOC, SS, T-N, T-P) 배출상태를 24시간 원격감시하는 시스템으로, 2008년 도입됐다. 그 이전의 사람에 의한 시료 채취 및 시험분석방법보다 선진적·과학적인 수질모니터링 방법으로 사업장 스스로 방류수질을 진행간 모니터링해 수질오염을 미연에 예방하고, 처리공정을 자체 개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자율적인 배출수 수질관리체계 구축에 많은 기여를 했다. 한편, 수질TMS 자료는 방류수수질기준 초과여부 판정, 배출부과금 산정 및 물환경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수질TMS는 과학적인 오염물질 수질관리시스템으로 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TMS 관리자의 운영·관리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과학에 기반한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5 14:3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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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현직자가 들려주는 취업성공노하우’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졸업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비결을 전수하는 '현직자가 들려주는 취업성공노하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14차례에 걸쳐 현직자 초청 특강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현직자 선배들과 직접 만나 생생한 취업 성공 노하우와 기업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 학기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는데, 참여도가 높아 12회 300여 명 규모에서 이번에는 14회 500여 명 규모로 진행한다. 초청 현직자로는 전자, 전기, 통신 분야 대기업과 공사, 공단 등 공기업에서 행정, 연구, 설비, 마케팅 등 직무에 근무하고 있는 부경대 졸업 선배 14명이 모교를 찾아 특강을 연다. 이들은 ▲비전공자로 공기업 입사까지 ▲요즘 MZ,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 어떻게 할까? ▲꾸준하면 반드시 취업한다 ▲의미 없는 대외활동은 없다 ▲대기업 취업? 학점 4.0이 넘지 않아도 괜찮아 등 취업 준비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취업 성공사례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재학생들은 물론, 취업 준비 중인 졸업생과 지역 청년에게도 프로그램을 개방해 무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하면 된다.

2023-09-05 14:35: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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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1900억원 규모

HJ중공업이 5일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석탄화력인 보령 5호기를 LNG복합발전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13년 인천복합 3호기로 이전해 비어있는 보령복합 4호기 부지인 충남 보령시 오천면 고정국가산업단지 내에 500㎿급 복합화력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했고, 낙찰금액은 1864억원(VAT포함)이며 준공은 2026년 6월이다. HJ중공업은 현재 신세종복합 발전소 및 강릉안인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시공 중이며, 지난 8월에는 양산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를 준공했다. 앞서 양주, 별내, 춘천, 서천 등지의 발전소 건설공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이와 같은 풍부한 시공 실적과 기술력이 이번 종합심사낙찰제에서 HJ중공업이 낙찰자로 선정된 주요 원동력이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현장의 품질·안전이 최근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HJ중공업은 대형건설사로서는 드물게 중대재해 제로 4년 차에 접어드는 등 차별화된 현장 운영관리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국내외 발전시설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보령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5 14:3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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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 현장 경영 드라이브…창원공장 찾아 임직원 격려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이 현장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비자레알 사장은 지난 4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GM 창원공장을 방문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3일 부평공장과 30일 보령공장 방문에 이은 것으로, 이로써 비자레알 사장은 GM의 모든 제조 사업장들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 소통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창원공장은 현재 글로벌 전략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생산하고 있는 GM의 핵심 공장 중 하나다. GM은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생산을 위해 2021년 창원공장 내 신 도장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기존 창원공장에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 확보했다. 신 도장공장은 8만 평방미터 면적의 3층 규모로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며,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GM의 최첨단 설비 기술이 투입됐다. 또 대규모 신규 설비 투자가 진행된 창원공장 내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 역시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리모델링하며 글로벌 시장의 높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날 창원공장을 방문한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글로벌 시장 선전에 대해 임직원들의 공헌을 치하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조립 품질 관리와 높은 생산성 유지를 강조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GM의 가장 중요한 전략 차종 중 하나이며, 성공적인 출시와 폭발적인 인기가 있기까지 수고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차질 없는 생산과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를 통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창원공장과 한국지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2023-09-05 14:3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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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들, ‘KBO NINE 시즌 2023’ 대상 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학생들이 최근 'KBO(한국야구위원회) NINE 시즌 2023'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KBO NINE 시즌 2023은 KBO 리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KBO 리그 10개 구단과 인하대 등 전국 25개 대학의 LINC3.0사업단, 대학혁신사업단이 지난 5월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약 4개월 동안 활동을 진행했다. 각 구단은 담당 학생들을 구장에 초청해 ESG 사업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구장 탐방, 관중 인터뷰 등을 통해 구단이 필요로 하는 ESG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인하대는 SSG랜더스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하대 학생들은 SSG 랜더스의 ESG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4개팀을 구성했다. 이중 '굴 패각을 이용한 백회가루 자원화'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 굴 패각을 이용한 백회가루 자원화 아이디어는 지역 스타트업 기업이 버려지는 패각을 활용해 백회가루를 만들고, 이를 SSG랜더스가 고정적으로 구입하면서 지역 스타트업 기업 마케팅을 돕는 내용이다. 정부·지역단체가 친환경적 사업에 금전적 지원을 하는 방안도 담겼다. 버려져 방치돼있는 패각을 처리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SSG랜더스는 친환경 구장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게 아이디어의 목표다. 인하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재외동포와 내국인이 하나되는 SSG랜더스', '재고 유니폼을 활용한 소아환자복', '선수들과 함께하는 인천지역 상생투어 상품' 아이디어도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김세은 학생은 "기업과 지역협업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KBO NINE에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3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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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 8·9일 목동·고양서 2023 정기 ‘고연전’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오는 8일, 9일 양일간 2023 정기 고려대·연세대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정기고연전은 2일간 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 등 5개 종목에서 양교 선수들이 겨루는 행사다. 고려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연고전, 연세대가 주최교인 해에는 고연전이 정식 명칭이며 올해는 연세대가 주최하는 해다. 8일 오전 10시 목동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시부터 야구 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2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럭비 경기가, 오후 2시부터 축구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이번 정기전은 단순히 학생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고려대 사회공헌원은 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하계비전캠프를 통해 연을 맺어온 전북 고창의 아동양육시설 '요엘원' 소속 아동·청소년 26명을 초청해 대회 마지막날 럭비와 축구 경기를 관람하게 했다. 또한 고려대 총학생회는 장애인지정석을 별도로 마련해중증장애를 가진 장애학생들도 불편하지 않게 정기고연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역대 종합 성적을 살펴보면, 고려대가 19승 10무 20패를 기록했으며, 2000년 이후 최근까지는 8승 6무 6패, 최근 10년간은 5승 2무 2패의 성적을 냈다. 한편, 고려대와 연세대는 우정과 전통을 재확인하는 자리인 정기고연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울분을 터뜨린 보성전문학교와 연희전문학교의 대항전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기고연전은 지금까지도 양교 학생들에게는 최대 축제로 꼽힌다. 양교의 체육 교류 역사는 1925년 정구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교의 첫 경기였던 정구대회 이후 1927년 보-연전(보성전문-연희전문)에서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고연전의 모태가 시작됐으며, 1965년부터 현재의 5개 종목(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의 정기고연전으로 자리잡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30: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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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헌 경희사이버대 일본학과 교수, 7일‘영림원소프트랩 CEO 포럼’강연 진행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오태헌 일본학과 교수가 오는 7일 제186회 '영림원소프트랩 CEO 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 교수는 포럼에서 일본의 작고 강한 기업들의 특징을 'Deep 경영'으로 명명하고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태헌 교수는 "일본 강소기업들은 모든 역량을 오롯이 한 분야에 쏟아 붓는 깊은 경영, 즉 딥(DEEP)경영을 추구하며, 지속가능 경영의 진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유의 까다로움과 무형의 자산으로 본업을 사수하고, 목표가 아닌 목적이 있는 기업, 개발보다는 개선을, 성장보다는 발전에 기업이 미래를 담는다"라며 "이러한 특징을 가진 일본 강소기업의 이야기와 그들의 힘을 이번 강연을 통해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태헌 교수는 도쿄대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대우 경제 연구소 연구위원·도쿄 사무소 소장, 노무라 연구소 서울지점 부지점장, UC 버클리 동아시아 연구소 방문교수, 한일경상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일본 중소기업 경쟁력 ▲Only One 일본기업 50 ▲일본 중소기업 본업사수경영 ▲일본 중소기업 진화생존기 등이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5 14:24: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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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준 해시드 대표, "한국 블록체인 아시아 시장 게이트웨이 될 것"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아시아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주도하는 공간이다"라며 "양질의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내는 한국이 아시아 시장의 게이트웨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 (KBW 2023) 메인 행사 '임팩트(IMPACT)'에서 이 같이 밝혔다. 'KBW'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 업계 트렌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김 대표는 "웹3.0의 변곡점은 한국이 될 것으로 한국은 작지만 선도적인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의 웹3.0 생태계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치프리미엄'이라고 불리는 토종코인에 대한 고평가와 2017년 '불마켓'을 주도한 국가이자 이따금씩 알트코인 가격변동을 이끄는 강한시장이라는 점 등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초고속인터넷 보급률과 97%가 넘는 스마트폰 보급률을 가진 나라가 한국이다"며 "이같은 디지털 네이티브가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낸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KBW가 처음 개최된 2018년 당시 주변에서 블록체인 시장 상황이 안 좋은데 컨퍼런스를 만들어서 뭐하냐는 비난과 우려가 많았다"며 "하지만 현재 블록체인, 웹3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KBW는 아시아 최대의 블록체인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계사가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고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해시드가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빌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9-05 14:23:4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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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청년인턴 60명 채용…18~25일 원서 접수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18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취업준비생에게 기업의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산교통공사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도입해 청년 취업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공사 청년인턴은 2개 기수로 나뉘어 11월, 12월 각 1개월 간 본사와 현업 부서에서 사무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3년 간 부산교통공사 청년인턴 출신 6명이 공사 일반직에 최종 합격했다. 2021년 공사 청년인턴으로 근무 후 2022년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류상경 주임은 "공사 인턴 생활을 통해 행정 실무와 직장 분위기 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없앤 것이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청년인턴을 꼭 경험해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류 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 시험을 거쳐 10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학력과 성별에 제한은 없으나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만 18세에서 만 34세까지 청년만 지원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의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역 청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관련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며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뛰어난 인재들이 우리 공사에서 그 초석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05 14:20:57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