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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짠순이 주부 경제학] 세탁비 아끼는 겨울옷 관리법!

옷장 속에 묵혀둔 두터운 겨울 외투와 스웨터를 꺼낼 시기다. 주섬주섬 옷장에 넣어뒀던 겨울 옷들을 정리하다 보면, 구김과 눅눅해진 옷 때문에 찜찜한 맘을 버릴 수 없다.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하자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한 숨부터 절로 나온다. 그래도 방법은 있다. 조금의 수고로움만 들이면 내년 겨울에도 새 옷 같이 입을 수 있다. 우선 겨울 스웨터·니트류는 옷걸이에 걸지 말고, 잘 접어서 보관한다. 절반 정도 접어 가운데에 신문지를 끼워 넣서 보관하면 좋다. 방충제 보단 라벤터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직 코트는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먼지를 털어내고 보관하면 된다. 보관할 땐 가급적 한약제나 신문지 등을 이용해 습지를 방지하고, 방충하면 효과적이다. 모피의 경우 브러시를 이용해서 먼지를 잘 털어주고, 비나 눈에 젖었을 땐 물기를 충분히 털어낸 뒤 마른 천으로 닦고 잘 건조시킨다. 보통 드라이크리닝 후에 먼지방지용 비닐을 쉬운 채로 보관하는데, 반드시 몇 일 동안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서 드라이크리닝시의 화학 성분을 충분히 없애야 한다. 집에서도 손쉽게 세탁할 수 있다. 때가 잘 묻는 흰색옷은 소다를 묻혀 빨거나 레몬을 담근 물에 삶아 오염된 부분을 세탁하면 새하얗게 세탁할 수 있다. 셔츠의 손목이나 목 뒤에 찌든 때는 샴푸로 애벌빨래를 한 후에 빨아주면 칼라나 소매 등의 때가 쏙 빠진다. 가루비누도 절약할 수 있다. 가루비누는 미리 세탁기에 풀어 한번 돌려 거품을 낸 후 세탁물을 넣으면 평소보다 훨씬 적은 가루 비누로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2013-11-28 18:43:31 김민지 기자
내달 카드 대출금리 최대 2%P 인하

다음달부터 카드론 금리는 평균 0.9% 포인트, 현금서비스는 0.6% 포인트가량 낮아진다. 최대 2% 포인트까지 인하될 것으로 보여 저신용·취약계층의 대출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는 최근 대출금리모범규준 준수를 위해 카드론을 평균 0.9% 포인트, 현금서비스를 0.6% 포인트 인하하겠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신규 취급분부터 카드론 연평균 금리는 15.5%, 현금서비스는 21.4%까지 내려가게 된다. 카드론 금리를 가장 큰 폭으로 내리는 카드사는 현대카드다. 내달부터 2% 포인트가 인하된다. 이어 국민카드가 1.2% 포인트를 내린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0.7% 포인트다. 또 현금서비스는 신한카드의 인하 폭이 1.2% 포인트로 가장 컸고, 현대카드(0.8% 포인트), 삼성카드(0.7% 포인트), 국민카드(0.6% 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처럼 대출금리를 내리더라도 카드론은 현대카드, 현금서비스는 하나SK카드의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카드는 인하된 카드론을 적용해도 연평균 금리가 18.1%로 하나SK카드(16.3%), 신한카드(15.4%), 삼성카드(15.2%)에 비해 크게 높았다. 하나SK카드 역시 현금서비스 연평균 금리가 여전히 22.7%에 달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우리카드(21.8%)와 삼성카드(21.7%)도 비교적 고금리에 속한다. 한편, 은행계 카드사는 전업계 카드사보다 인하폭이 더 커 내달부터 카드론은 평균 1.1% 포인트, 현금서비스는 0.9% 포인트 내린다. 이 경우 연평균 금리가 카드론이 12.1%, 현금서비스는 21.2%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3-11-28 10:30:04 박선옥 기자